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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누나가 타코야끼 명인을 빌려줬다!!

 

오사카인이라면 집에 한 개씩은 가지고 있다는 그 타코야끼 명인!!

 

그래서 바로 타코야끼를 만들어 먹기로 했음.

 

이것저것 사러 이온에 갔는데 근데..

 

문어가 너무 비쌌다.

 

고기보다 두배나 비쌌다.

 

그래서 그냥 고기를 넣기로 했다.

 

 

 

텡까스를 넣으려고 하다가 역시 튀김보다는 다른게 나을 것 같아서 콘푸레이크를 샀다.

 

그리고 빠져서는 안되는 미진쇼가.

 

 

호주 옆에 있는 태즈매니아산 소고기.

 

문어를 사느니 이걸 사겠어! 하며 고른 녀석.

 

 

생으로 넣으면 익기 힘드니까 일단 고기부터 익혀주기로 했다.

 

 

그리고 텡카스 대신 넣을 콘푸레이크를

 

 

이렇게 잘게 뽀사줌.

 

 

 

준비는 완벽하다!!

 

이제 구워보도록 하지!!

 

 

쪽파와 미진베니쇼가(생강)와 고기

 

 

콘푸레이크와 타코야끼 가루반죽!

 

 

타코야끼 명인에 기름칠을 해주고

 

 

반죽을 붓고 고기를 한개씩 넣고 위에 파와 쇼가를 듬뿍 뿌려주고

 

 

콘푸레이크도 뿌려주면 끝

 

이제 만들면 됨

 

 

...........................

 

처음이니까 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는거지 뭐.

 

근데 타코야끼 반죽을 설명서대로 안하고 내 멋대로 했더니 너무 질게 되었나보다.

 

완전 빵이 되어버렸어;;

 

말그대로 문어빵이네.

 

문어는 안들어가있지만서도.

 

 

 

어쨌든 완성.

 

 

근데 진짜 빵이 되어버렸다.

 

이게 아닌디.

 

바로 2차 도전!

 

 

반죽을 묽게 한답시고 했는데

 

사실 타코야끼 만드는데서 보면.. 완전 미림정도의 묽기의 반죽을 쓴다.

 

근데 이건 참기름 정도의 묽기였음.

 

좀 더 묽게 했어야 했는데.. 라며 뒤늦은 후회.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이것도 빵으로 만들자.

 

그래도 1차시도때보다는 많이 묽게 했으니까 괜찮겠지.

 

 

 

 

 

그래도 2번째 만든 녀석은 나름 괜찮게 된 것 같다.

 

다음에는 정말 완전 묽게 해야겠다 ㅠㅠ

 

 

 

1번째에 만든 녀석은 정말 속이 빵처럼 되어있어서 사진은 안찍었다.

 

이건 2번째에 만든 녀석.

 

속 반죽이 보통 타코야끼보다 되다.

 

원래 더 물컹해야 하는데..

 

 

그래도 뭐 맛있었음.

 

근데 역시 문어를 넣어야 맛있는 것 같다.

 

계속 먹다보니 좀 물려서, 우스타소스를 찍어서 먹었다.

 

근데 이거 36개 만들어서 한번에 다 먹었더니 배가 터질라 함.

 

나중에 조금 더 준비해서 잘 만들어서 더 맛있고 완벽한 타코야끼를 만들어야겠당.

by 카멜리온 2012. 8. 1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