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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에서 팔고 있는 '입안가득' 시리즈 중 하나.

 

'입안가득 초코듬뿍'이다.

 

초코머핀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생김새.

 

하지만 이 녀석은 빵인데다가, 위에는 멜론빵처럼 비스켓생지가 올려져있다.

 

 

바삭한 초코비스킷을 입힌 달콤한 빵속에 부드러운 초코슈크림이 듬뿍! 입안 가득 달콤함이 느껴지는 초코듬뿍!

 

1400원.

 

그런데 이 녀석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그다지 인기는 많지 않은 듯 하다.

 

왜냐면, 이 제품이 있었던 뚜레쥬르 매장에 재방문을 했을 때, 이 녀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점주(로 보이는 아저씨)에게 물어봤더니 그 제품이 인기가 없어서 이제 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 '아마.. 좀 작은 크기인데다가 씨커멓고 그래서 인기가 없는 거 아닐까요?'라는 대답이 돌아옴.

 

흐음.. 그런가?

 

그리고 실제로 다른 뚜레쥬르 매장 10군데 정도를 돌아다닌 결과, 이 입안가득 초코듬뿍을 판매 엔트리에 넣고 있던 곳은

 

단 두 곳에 불과했다.

 

또한, 클로즈에 가까운 시간에 또다른 뚜레쥬르 매장에 방문했을 때, 남아있는 빵 종류가 매우 적었었는데

 

위 사진처럼 입안가득 초코듬뿍은 '남아있는 빵'에 포함되어있었을 뿐더러, 3개나 남아있었다.

(다른 '남아있는 빵'은 각각 1~3개 남아있는게 고작임. 3개나 남아있는 빵은 3종류 정도뿐이었다.)

 

뭐, 여하튼 그다지 인기는 없는 듯한 빵.

 

 

하지만 난 구매!

 

이미 3번정도 먹어봤는데 초콜렛을 좋아하지않는 나이지만 이건 꽤나 맛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갔던 매장은 초코크림도 듬뿍듬뿍 넣어줘서.. 이 제품이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음

 

 

위에는 비스켓생지로 감싸져있는 것이 보이고,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크기는 한 손 안에 잡히는 보통 머핀정도의 크기.

 

 

쿠키 생지는 바삭해보인다. 근데 겉부분은 살짝 촉촉해보이기도 하고.

 

 

거의 밑면 가까운 부분까지 쿠키생지가 감싸져있다.

 

물론 이건 그냥 쿠키생지가 아니라, 토핑물로 만든거지만.

 

 

밑면.

 

빵은 팔각형 정도 되어보이는 별모양이다.

 

밑면을 보니 촉촉해보이는 빵생지와, 크림을 채워 넣은 듯한 구멍이 보인다.

 

 

이거.

 

크림이 보인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이 매장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크림이 많이 들어있다.

 

 

빵 단면은 촉촉해보이고, 초코칩이 군데군데 박혀있다.

 

 

시식!!!

 

아오..

 

진짜 맛있다.

 

초콜렛 비스킷 생지에 초콜렛 빵에, 초코칩에, 초코크림!!

 

초코 덕후가 좋아할만한 빵이다.

 

물론 초콜렛맛이 많이 나는 빵임.

 

다만 찐한 초콜렛 맛은 아니고, 그냥 초코빵의 맛.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했고, 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했다.

 

빵은 촉촉하고 중간중간 씹히는 초코칩도 괜찮았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전체적으로 좀 많이 단 편인게 흠.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나.. 하나부터 열까지 초콜렛투성이 빵인걸.

 

다만 빵 크기가 크진 않아서 나한텐 딱 좋았음. 좀 더 컸으면 먹다 달아서 질렸을꺼야.

 

by 카멜리온 2013. 1.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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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멜론빵을 샀다.

 

그거시 바로 세븐일레븐의 '초코칩크림 메론빵'

 

 

바로 요녀석.

 

사실 이 녀석은 작년 겨울에 몇번 먹었던 녀석인데 어느 순간 사라졌었다.

 

근데 다시 재출시.

 

일본이야 뭐 냈다가 쉬었다가 냈다가 이러는게 일상이니 ㅋㅋ

 

기간한정이라고해도 다음 해 비슷한 즈음에 다시 출시하고(아 이것도 기간한정이라고 부를 순 있겠구나).

 

어쨌든 이 녀석 포스팅 한 줄 알았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패밀리마트인가 로손의 초코멜론빵만 포스팅해놨던터라

 

이번에 오랜만에 맛을 보면서 마지막 포스팅을 해주기로 했다.

 

.....사실, 야마자키에서 나온 '메론빵 만쥬'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도 2개 사왔는데 아버지께서 다 드셔버렸다. ㅋㅋㅋ

 

내가 그 이전에도 몇번 구매했었는데 부서져버려서 먹고 새로 2개 구매한건데..

 

그래서 결국 이 녀석이 마지막 포스팅.

 

 

칼로리는 초코가 듬뿍 들어간 것 치고는 뭐 보통수준이네.

 

내가 극찬했던 세븐일레븐의 '카페오레 메론빵'과 동일한 시설에서 만드는 듯 모양새가 동일하다.

 

재료만 다름.

 

 

이렇게 생겼음. 초코색 쿠키생지가 덮여져있다.

 

무늬는 약간 촘촘한 격자무늬에 설탕은 뿌려져있지않고, 촉촉한 쿠키타입.

 

 

이거 사진 찍고 있는 이 곳은 김포공항.

 

ㅋㅋ 한국에서 먹는 일본 멜론빵이라.

 

 

밑면.

 

빵 생지에도 초코칩이 박혀있다.

 

 

그리고.. 이건 초코칩크림.

 

정말 초코칩이 잔뜩 들어있는 초코맛크림 --;;

 

조금 징그럽게 보일진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면 꽤 맛있어보임.

 

 

한입 냠냠

 

음...

 

빵도 부드럽고 맛있다!

 

첫입 베어먹었는데 초코크림이 나오다니! 바람직하다.

 

쿠키생지는 촉촉해서 빵이랑 거의 물아일체가 되어서 별 특징이 없었다.

 

근데 빵 생지는 얇은데다가.. 폭신폭신 부드러움. 맛있다!

 

거기에 초코칩크림이 듬뿍.

 

보면 알겠지만 빵은 기공도 크고 매우 폭신폭신 부들부들

 

초코크림은 달달한 초코맛에 촉촉.

 

카페오레 멜론빵처럼 꽤 만족스러운 멜론빵이다.

 

근데 너무 초코맛이 강함.

 

쿠키생지도 초코, 크림도 초코, 크림 속에 초코칩, 빵 생지 속에 초코칩.

 

그나마 다행인 건 빵생지에 코코아가루를 넣지않았다는 것. ㅋㅋ

 

만족스러운 세븐일레븐의 초코칩크림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11. 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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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 있는 동크 본점.

 

저번에 찾아갔을 때, 할로윈 페어를 하고 있었다.

 

그 중 눈에 띈 녀석은??

 

 

바로 이 'Mr.해골'

 

괜시리 소녀시대의 'Mr.택시'가 떠오른다..

 

  미스터 해골해골해골~ 지금 즉사즉사즉사~

 

......

 

210엔이라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 때는 '우메다 동크가서 사먹지 뭐' 이랬었는데

 

동크도.. 매장마다 파는 제품이 많이 달랐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동크 본점의 '고구마 메론빵'도 동크 본점 및 고베에 있는 다른 데파치카 동크 매장에서밖에 못봤었고..

 

2012/08/21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고베]DONQ 산노미야 본점의 '고구마 메론빵' ★★★☆

 

어쨌든 우메다에 있는 동크에 갔더니 할로윈 페어로 팔고 있는 제품도 전부! 다를 정도로 고베의 동크와 차이가 많이 났다.

 

 

그래서 다시 고베에 갔을 때 동크 본점에 찾아가서 미스터해골님을 구매했다.

 

동크든 이스즈베이커리든 사람 더럽게 많음;;

 

작은 매장인데도 계속 사람이 바글바글.

 

계산대 3개 4개를 돌리는데도 계산하려는 사람들 줄은 엄청 길다.

 

 

어쨌든 나와 마주하게 된 미스터해골.

 

 

쿠키 생지는 으스러지는 타입.

 

설탕이 쏙쏙 박혀있어서 달아보이고 베이지색에 해골처럼 모양을 냈다.

 

 

눈.

 

이건 그냥 조금 걸쭉한 크림을 구워서 단단하게 만든 것 같다.

 

 

밑면.

 

검정색의 빵이 보인다.

 

초코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초코빵이라고 했었드랬지.

 

 

반으로 갈라보니

 

 

초코 커스터드크림 등장!

 

초코크림같은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한번 먹어볼까.

 

 

쿠키생지는 보통 두께.

 

으스러지는 타입.

 

한입 덥석 베어먹었는데,

 

음. 입안에 퍼지는 초코맛.

 

달달한 초코커스터드크림도 맛있었다. 생각보다.

 

 

쿠키생지는 바삭바삭

 

빵 생지는 촉촉하면서 초코맛.

 

초코 커스터드크림도 촉촉하면서 진하고 걸쭉해서 맛있었다.

 

초코맛 빵 별로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잘 먹었음.

 

'역시 동크 본점은 다르군'이라고 느꼈다. ㅋㅋ

by 카멜리온 2012. 10.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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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생긴 롤케이크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한신 타이거즈 롤 케이크' 

 

 

박스는 이렇게 생겼음.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 무늬/색깔.

 

뭔가 특이한 냄새 킁킁

 

 

녹아내리는 바나나캬라멜 초코크림 롤케이크.

 

렌지에서 10초!

 

차갑게 먹어도 맛있어요!

 

근데.. 바나나캬라멜 초코크림이란게 대체 뭐냐

 

 

한쪽 측면에는 유통기한과 한신타이거즈 승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한신타이거즈에서 승인한 제품!!! 오오..!!

 

 

계란 꿀 바나나 생크림 설탕 밀가루 식물성유지 우유 코코아버터 전지분유 버터 색소 유화제 안정제 향료 등이 들어가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한신 타이거즈 줄무늬 색의 롤케이크가 들어있음!!

 

마치 꿀벌의 느낌이다.

 

 

박스에서 꺼내서 그릇에 옮겨 담았음.

 

이제 한번 먹어볼까??

 

한신 호랑이님이 비명횡사했다.

 

미안.

 

널 없애지 않으면 내가 케이크를 먹을 수 없었거든.

 

뜻 깊은 희생이었다고 생각해라.

 

 

이제야 확연히 드러나는 한신 타이거즈 롤 케이크의 위엄.

 

컬러풀한 검정노랑의 대비.

 

벌꿀의 느낌.

 

피카츄의 느낌.

 

전봇대의 느낌.

 

 

 

측면은 이렇게 생겼다.

 

이게 바로 그 바나나캬라멜초코크림이렷다?

 

아마 노랑색 크림을 넣으려다보니.. 바나나가 생각나서 바나나를 넣었을 테고..

 

근데 캬라멜이랑 초코까지 넣을 이유는 없었잖아.

 

이름 괜히 길어져서 귀찮다고.

 

그냥 바나나크림으로 하면 안되냐?

 

음... 그러면 캬라멜이랑 초코가 삐질테니까, 줄여서

 

'바캬초크림'으로 하자.

 

발음이 조금 힘드니까 순화시켜서 '빠가 초크림'으로 ㅇㅋ.

 

 

냉장실에 들어있다 나와서 매우 된 빠가 초크림.

 

밝은 노란색에 달달한 바나나향이 난다.

 

 

케이크 생지는 보들보들해보이면서 선명한 검정색과 노랑색.

 

 

먹어봅시다!

 

 

 

노랑색과 검정색 각각 한칸씩 잘라봤는데 아쉽게 실패;;

 

검정색에 노랑이가 붙어있음..

 

 

오오.. 오오..

 

마시쩡!!!

 

빠가 초크림은 정말 바나나맛이 나면서 살짝 달콤하다!

 

말로 형용하기 어렵지만 그냥 맛있음!

 

케이크 생지는 보들보들..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더 맛있당!

 

최고임!

 

 

 

남은 녀석들도 각각 1칸씩 잘라주고,

 

 

이 녀석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보기로 했다.

 

 

헛..

 

크림이 물이 되어있는뎁쇼.

 

 

 

이 녀석을 포크로 이렇게!!!

 

 

한 쪽을 뽀사뜨려주면!

 

 

계란 반숙 터지듯 흘러내리는 빠가 초크림.

 

흐어.. 말 그대로 '녹아내리는 빠가초크림'이구나,

 

 

옆의 살짝 얼려놓은 빠가 초크림이 들어있는 롤케이크랑은 다른 느낌.

 

빵을 저 걸쭉한 빠가 초크림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지만, 그냥 시원하게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

 

귀엽고 특이하게 생긴 한신 타이거즈 롤 케이크.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맛의 빠가 초크림과 보들보들한 케이크 생지가 맛있었당-

 

by 카멜리온 2012. 7. 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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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친구들 주려고 샀던 한국 과자들.

일본과자나 한국과자나 거기서 거기라서, 일본에서 보기 드문 과자들로 찾아봤다.

삼진 초코찰떡파이, 청우 찰떡쿠키, 해태 후렌치파이.

 


청우와 삼진의 제조특허 소송건에서는 삼진이 이겼다는 소식을 접했었는데

초코찰떡파이나 찰떡쿠키나 둘 다 맛있다!

 


근데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초코찰떡파이라지만..

나는 분명 비슷한 걸 어디선가 봤었거덩...

그래서 그 비슷한 일본 제품을 사와봤다.

 


굳이 안써놔도 되겠지만, 왼쪽이 한국 초코찰떡파이.

오른쪽이 일본의 모찌초코.

우연일까? 봉지 크기가 똑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일단, 한국 초코찰떡파이는 땅콩크림이 들어있는데, 이놈은 아몬드초코크림이 들어있음.

 


한국 초코찰떡파이의 원재료명과 영양성분표. 120kcal.

 


일본 모찌초코의 원재료명과 영양성분표.

일본에 와서 느낀 점은, 일본이 선진국이긴 하나, 한국이 더 뛰어난 점들도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었다.

그 중 하나가 예전부터 계속 말해왔던 식품관련된 부분.

한국은 영양성분표가 세밀한데다가, 일일권장섭취량 %도 써져있고, 거의 모든 식품에 필수적으로 영양성분표를

표기하도록 되어있는데다가 제품의 무게도 꼭 쓰여있지만,

일본은 영양성분표가 아직도 옛날 방식 그대로를 고수하고있는데다가,

제품의 무게도 안쓰여있는게 대부분이고,
(100g당 영양성분으로 써져있으면서 제품의 무게는 안써져있는 게 태반. 젠장. 어떻게 계산하라고?) 

영양성분표가 표기안되어있는 제품들도 엄청나게 많다.

아마 이건 일본이 빵과 튀김류가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서일꺼야. 뒤에서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겠지.


근데, 위 사진에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가운데 쪽에 보면, 원산국명 : 한국 이라고 써져있다!!

난 일본에서 이 모찌초코를 보는 순간

'한국에서 제조기술 특허 냈다더니, 일본에서도 충분히 만들고 있구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이 제조기술은 한국에만 있는건가?

어쨌든,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일본의 모찌초코는 아마도 한국의 삼진..이 만들어서 수출하는 제품일듯?


 


두 제품을 뜯어서 비교해보기로 했다.

크기와 모양은 거의 동일하다.

 


 


위 두 사진 중에서 윗사진이 한국 초코찰떡파이, 아랫사진이 일본 모찌초코.

초코찰떡파이는 박스에 담겨서 조용히 살아왔기 땜시롱 고생을 안하고 살아서 주름이 거의 없지만

방임주의로 겁나 찬바람 쐬가며 누가 날 사갈까 노심초사하던 모찌초코는(나같은 녀석이 사서 미안하다)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진다.

하지만 잘 보면 초코코팅과 그 아래로 느껴지는 떡의 질감은 거의 동일하다!

 


한국의 초코찰떡파이는 이렇게 속에 노란계통의 땅콩크림이 들어있다.

고소하고 달다.

떡은 쫄깃하당.

 


일본의 모찌초코는 이렇게 초코색의 아몬드초코크림이 들어있고, 역시나 달고 고소하다.

떡은 쫄깃하다. 아 떡 쫄깃한건 당연한데 자꾸 쓰려니까 존내 귀찮앙

 


근데, 대놓고 비교했더니, 한국의 찰떡이 좀 더 색이 하얀듯.

솔직히 떡 질감은 거의 동일했고, 맛은 
 
ㅇ므..
음..

음믐음.

둘 다 맛있는데 음.

한국 초코찰떡파이가 더 맛있는 것 같음.

근데 일본 모찌초코는 왜 초코크림으로 바꿨을까?

제조사가 다른건가?

일본사람들이 단걸 좋아하긴 하는데 솔직히 뭘 넣든 상관 없을 것 같은데..

땅콩크림을 넣든, 단팥앙금을 넣든, 키나코크림을 넣든, 검은깨크림을 넣든 뭘 넣든 일본사람들은 좋아할 듯.

결론 : 일본의 모찌초코는 한국에서 만든거임. 짜댕 아님. ㅇㅇ



아 근데

중요한건 초코찰떡파이와 거의 동일한 제품인 저 모찌초코는 일본에서 가장 저렴한 과자계통이다.

왜냐면 1봉지씩만 파니까.

일본에서 불량식품같은 걸로 애들을 상대로 파는 완전 저렴한 과자류가 있는데, 저 모찌초코는 그쪽 라인임..

개당 50엔 하는 과자부터가 저렴한 과자류인데, 저 모찌초코는 그보다 더 한단계 아래인 개당 30엔하는 과자류임.

물론 1개당 30엔정도 하는거니까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이랑은 취급이 다른 듯..ㅠㅠ


*추가

한국의 찰떡파이는 삼진이 원조인데,

후발주자인 롯데의 찰떡파이도 있다.

더 고급스럽게 혹은 자기네가 원조인것처럼 보이기 위해 '명가'를 붙여놨음.


롯데의 찰떡파이는 일본의 모찌초코처럼 초코크림이 들어있음.

 


 

 

 



일본의 모찌초코랑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일본의 모찌초코는.. 한국의 롯데가 제공하고 있는 걸지도.
by 카멜리온 2012. 2. 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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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빵을 발견한지는 엄청 오래 되었다.

타르트 생지를 밑에 붙여놓은 초코크림빵이라니.

궁금해하다가 결국 먹게되었다.

오이시스 회사 제품이라 별로 신뢰는 안가지만... 한번 먹어보지 뭐.

 


빵 생지는 초코맛이 나고, 속에는 진한 초코크림이 들어있고, 빵 바닥에는 타르트생지가 붙어있다고 한다.

 


열어보니 이런 모습.

좀 찌그러졌구낭.

 


반을 갈라보니 임마. 초코크림 어디갔니?

쌍커풀 수술이라도 시켜줘야 할듯.

 


밑의 타르트 생지는 두껍고 단단하다. 대략 8mm정도 두께는 될 듯.

 


아 근데 내가 자른 부분만 초코크림이 별로 없었고, 먹어들어가니 초코크림이 많이 들어있었다.

집에 있던 리락쿠마 그릇 무지 귀여움.

 


초코크림은 진하고 많이 달지않아 괜찮네.

빵 크기는 작다.

타르트생지는 단 맛은 거의 안나고 그냥 딱딱할 뿐. 바삭하진 않고 조금 으스러지는 식감.

빵 맛은 그냥 별 맛 안나고, 부드러운 편. 초코크림은 진하니 맛있다.

 

전체적으로 나름 밸런스가 괜찮은 듯 하다. 와작으슥한 쿠키와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빵과, 진한 초코크림.

그럭저럭 괜찮은 빵이었다. 오이시스치고는 괜찮았네.

by 카멜리온 2011. 12. 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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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가 소개할 제품은

더 브레드팩토리의 슈크림소보로.

정말 내가 극 추천하는 빵이다.

몇개월째 이거에 중독되어있음. 헉헉..


일단 외면은 이러하다.

스트로이젤(소보로)이 올라가 있는 빵 사이에 커스터드크림이 샌드되어있다.

단순히 이러한 빵일 뿐이다.

그러나..


언제나 풍부한 이 소보로 덩어리들! 달콤하고 보슬보슬한 식감으로 나를 감동시킨다.


비주얼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슈가파우더!

만질 때 자꾸 손에 묻고 옷에 묻지만.. 그래도 슈가파우더로 인해 비주얼이 더욱 살아난다.


그리고 이 엄청난 크기!

보통 이러한 과자빵의 크기는 내 주먹정도이거나, 조금 더 큰 정도이다.

그런데 이녀석은 크다. 무지 큰건 아니지만, 어쨌든 대충 봐도 보통 빵보다 크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양의 커스터드크림!




단면도이다.

보이는가?

소보로가 1/4를 차지, 빵이 1/2를 차지, 커스터드크림이 나머지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게 사진으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커스터드크림이 너무 넘쳐나서 확실하게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다.

빵이 두꺼웠으면 슈크림의 맛이 반감 되었을 텐데, 빵이 살짝 납작하기 때문에 조화가 매우 잘된다.

이 비율을 생각해서 만든거라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뭐.. 빵이 두껍지는 않아도 면적이 넓으니 이 편이 훨씬훨씬~~ 좋은 것 같다.

비율이 중요 하다는 사실을 깨달음.


중요한 건 커스터드크림의 맛인데, 맛도 끝내준다.

이제까지 내가 먹은 커스터드크림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듯 함.

정말 더 브레드팩토리의 커스터드크림은 너무 맛있어서,(그리고 듬뿍듬뿍 넣어줘서)

따로 슈크림빵을 사먹을 때도 있다. 슈크림빵에도 커스터드크림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있다.


어쨌든, 내가 강력추천하는 빵이다.

가격은?

가격이 비쌌다면 이렇게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다.

솔직히 이정도 맛과 레벨의 빵이라면, 다른 곳에서는

최소 1500원, 비싸면 1800원정도 줘야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단돈 1000원에 팔고 있다.

요즘 샤니 빵이 800원인데, 그거 사먹을 바에 크기도 크고,

방부제도 없고 맛도 훨씬 나은 이걸 사먹는게 훨씬 이득!


현재도 가격은 그대로.

참고로 최근에는 슈크림소보로의 인기에 힘입어 초코크림소보로도 나왔다.

가격은 100원 더 비싸지만 이것도 무지 맛있으니 추천!

내 주위 친구들에게 슈크림소보로를 돌린 적이 있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면서 놀람. ㅋㅋ


by 카멜리온 2011. 8. 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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