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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이제까지 라멘은 2번 먹어봤다.

이상하게 예-전엔 라멘을 좋아했는데 일본오고나서는 뭐, 딱히 땡기는 일본음식이 없어서..

그러다가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돈길. 돈키치. 점심이든 저녁이든 사람이 미친듯이 많아서 줄서서 먹어야되는 곳이라

일부러 사람 없을 시간에 졸라 빨리 왔다.

 


메뉴는 이런데, 나는 라멘정식 750엔짜리로 선택, 라멘은 스태미너 미소라멘(매콤한 건 이것 뿐이라..)을 시켜서

총 850엔짜리 라멘정식을 시켰다. 정식은 츠케모노랑 밥이 같이 나옴.

 


헐 양 엄청 많네.

중요한건 챠슈도 기본 4장을 넣어주더라..

챠슈를 원래 이렇게 많이 넣어주나?

챠슈 추가한 친구는 챠슈가 너무 많아서 남길 정도였음.

 


밥도 엄청 많이준다..

라멘 국물 맛은 그냥 엄청 맵다 이런건 아니고 매운 맛이네 라고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맵기였고

맛있었다! 먹을만 했다. 기본베이스가 미소라서그런지 깔끔하다기보다는 고소하고 진한 맛이 깔려있었음.

 


면은 전부 다 먹을 수 있었는데 밥은 불가능했다..

내가 밥을 남긴 적은 거의 없는데 이건 불가능 했어.. 너무 많았다.. 먹는 양이 줄어든 듯.

내가 빵은 무한대로 많이 먹을 수 있고, 라면이나 밥이나 햄버거나 이런건 많이 못 먹는 인간이지만 이번건 무리였다..

뭐 그래도 확실히 인기가 있을 만한 라멘집이었던 것 같다. 꽤 맛있게 잘 먹었음.


by 카멜리온 2012. 2. 21.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