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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트에 갔는데

 

첵스 초코 쿠키앤크림을 할인판매하고 있었다.

 

이거 나온 건 저번에 봤었는데 중요한 건, 라인프렌즈 브라운이랑 샐리 얼굴이 크게 그려져 있는 패키지의 첵스가 몇몇 보였다는 것.

 

보니까.. 기존 첵스 초코 쿠키앤크림말고 이렇게 라인프렌즈 피규어가 들어있는 첵스 초코 쿠키앤크림이 새로 들어온 것이었다.

 

아직은 다른 시리얼은 이 피규어 행사를 하지 않았고, 오로지 초코첵스 쿠키앤크림맛만!!

 

게다가 할인행사 30% 중이라 590g에 5580원!!

(원래 가격이 7980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할인 행사도 이거랑 콘푸라이트만 하고 있었으니.. 안 살리 없지.

 

바로 라인프렌즈 피규어 들어있다는 초코첵스 쿠앤크를 하나 장바구니에 담았다.

 

 

쿠키앤크림첵스 20% - 화이트컴파운드

 

당연히 화이트초코는 아니고 코코아버터가 일절 들어가지 않은 화이트 컴파운드.

 

 

첵스초코와 달콤한 쿠키앤 크림의 환상적인 조화!

 

[고소한 쿠키파우더를 맛있게 뿌리고, 화이트 크림으로 코팅하면 완성!]

 

여기도 화이트 초코라고 써놓지 않고 화이트 크림이라고 잘 써놓았네.

 

해태 포키도 그렇고 켈로그 시리얼도 그렇고.. 화이트 초코라고 써놓지 않는군. 문제될 수도 있으니.

 

 

박스 뒤에는 이런 그림이.. ㅋㅋ

 

저 네가지 캐릭터의 피규어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다고 한다.

 

나는.. 아는게 샐리랑 브라운밖에 없는데..

 

저 대머리만 아니었음 좋겠어. 개구리까진 괜찮아.

 

제발..

 

 

 

 

 

제발.!!!!

 

 

 

 

 

 

 

두둥

 

 

나왓!!

 

 

 

 

 

 

브라운이다..

 

사실 샐리도 크게 생관없었지만 가장 좋은건 역시 곰탱이 브라운이지!!

 

가장 괜찮은게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네 ㅎㅎ

 

 

두둥

 

 

그리고 첵스 초코 쿠키앤크림...

 

사실 난 포장박스의 이미지용 사진을 제대로 안보고 피규어 들어있다하고 할인도 하길래 산건데..

 

전부 쿠키앤크림 첵스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ㅡ.ㅡ;

 

오레오오즈 마쉬멜로처럼 중간중간 몇개 들어있는게 끝이었다. 나머지는 그냥 일본 초코첵스. ㅠㅠ

 

뒤늦게 읽은거긴 하지만 원재료명 및 함량에 쿠키앤 크림 첵스가 20% 들어있다고 하니까 딱 20% 들어있겠지 뭐.

 

 

먹어봤는데

 

오오.. 달아.. 그냥 초코첵스도 단데 이건 300%정도 더 달다.

 

그리고 일반 초코첵스에 비해 묵직하고, 바삭하다기보다는 우직우직한 식감이다.

 

그런데 코팅되어있는 화이트크림이 맛있긴하네.

 

 

브라운 피규어는 이만한 크기.

 

사온 20% 세일하고 있던 파스퇴르 후레쉬 우유와 함께 먹었는데..

 

 파스퇴르 우유 맛이 완전 일반우유처럼 되어버렸다.

 

예전의 그 고소하고 진한 맛이 없어 ㅡㅡ;

 

그래서 라벨을 살펴봤는데 여전히 63도에서 30분간 저온살균방식 사용하고 지방도 4g이나 되는데 왜 이런 맛이지..

 

여하튼 몇년 만에 먹어보는 파스퇴르 우유인데 나 국딩 저학년 때 충격을 줬던 그 엄청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몇년 전 먹었을 때까지만해도 옛 맛 그대로였는데 말이지..

 

 

 

아 그리고 우유에 타먹어본 첵스초코 쿠키앤크림에 대해 말해보자면,

 

 

화이트컴파운드로 코팅된 화이트크림 첵스는 우유에 오래 들어있어도 불지 않는다.

 

만약 조금이라도 구멍이 뚫려있으면 그 첵스 과자 자체는 눅눅해지겠지만(화이트컴파운드의 식감은 변함없음) 

 

빈틈없이 코팅된 녀석들은 기존의 우직우직한 식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오히려.. 차가운 우유에 넣으면 화이트 컴파운드의 유지때문에 식감이 그지같이 되어버림. 마치 크레용같은?

 

여하튼 우유에 타먹기에는 조금 별로였다.

 

나는 우유에 타먹을 때는 바삭파가 아닌, 바삭+눅눅을 선호함과 동시에 눅눅파라서 말이지.

 

바삭은 어차피 그냥 막 손으로 집어먹을 때 충분히 느끼기 때문에 질리니까 우유랑 먹을 때 만큼은 부드럽게 먹어주자- 라는 주의.

 

 

음.. 그런데 590g 역시 적네..

 

손으로 마구 집어먹다보니까 순식간에 다 사라졌어..

 

화이트 크림 첵스는 맛있어서 안골라먹고 아껴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네. 쳇. 20%라니..

 

 

 

라인 프렌즈 피규어가 들어있는 켈로그 씨리얼, 첵스 초코 쿠키앤 크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0. 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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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리얼 코너를 살펴보는데, 초코첵스가 4종류나 있다??

 

초코첵스 한방향으로 가기로 했구만 켈로그 녀석들...

 

허니첵스나 살려내 ㅠㅠ 내가 허니첵스를 얼마나 좋아했는데..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옥수수과자에 설탕코팅해놓은거고, 벌꿀은 엄청나게 극소량 들어갔겠지만 허니첵스 맛있었는데..

 

어쨌든, 초코첵스는 지금은 이름이 첵스초코인 것 같고..

 

바리에이션은 첵스초코 스노우초코볼

 

첵스초코 바나나스페이스

 

첵스초코 유에프오

 

세종류가 있다.

 

다들 아이들을 타겟팅한 컨셉이네... 초코제품이라 켈로그에서 밀어주는 건가.


 

폭식증때문에 시리얼 한번 사면 한번에 다 먹어버려서 안사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너무 떙겨서 하나 구매했다.

 

근데 초코첵스라....

 

 옛날에 누나가 1.4kg짜리였나.. 1.6kg짜리였나.. 그걸 하나 사서 보내줬었는데

 

혼자 우걱우걱 손으로 퍼먹다가 1kg정도를 몇시간만에 다 먹고 깜짝 놀라서 봉인하고,

 

나머지 0.4kg정도는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먹어버린,

 

2일에 걸쳐 20시간도 안되서 시리얼 포대 하나를 다 해치워버린, 첵스초코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

 

그래도 요번엔 400g으로 제한되어있으니 상대적으로 안심이 되네. ㅎㅎㅎ

 

오곡이라고 하더니 옥수수, 밀, 귀리, 보리, 쌀이구나.

 

귀리 보리 쌀은 합쳐도 6%정도 수준이고..

 

바나나농축액이 들어가는게 눈에 띈다.


 

영양성분표


 

박스 뒷면 설명.

 

우유를 부으면 초콜릿 우유 속에 달콤한 바나나맛이 부드럽게 퍼지는 새로운 시리얼.

 

초코바나나 제품이구나.

 

근데.. 최근초코+바나나조합에 심하게 데인적이 있었어서 --;

 

 



 

두둥

 

이것이 바로 첵스 초코 바나나 스페이스.

 

기존의 초코첵스와 함께, 별모양 달모양, 원모양의 바나나맛이 나는 옥수수과자가 들어있다.


 

요렇게, 달모양, 별모양, 원모양.

원모양은 보통 행성인듯. 근데 별도 행성인데. ㅋㅋ

 

그래서 그냥 별모양, 원모양이라 칭하기로.

 

과자만 먹어보니

 

역시 첵스야! 맛있군!

 

바나나 과자들은 그냥 단단한 식감의 바나나킥 맛이다.

 

그... 술집가면 안주로 나오는 형형색색의 둥근 옥수수과자..그것보다도 살짝 더 단단하다고 보면 되겠다.


 

 

우유를 붓고 먹기로!


 

크..

 

시리얼은 우유 붓고 바로 먹는 바삭바삭파

 

우유 붓고 불려먹는 촉촉파가 있는데

 

원래 양쪽 다 선호하는게 보통아닌가? ㅋㅋㅋㅋ

 

난 우유붓고 바삭바삭하게 먹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눅눅. 아니, 촉촉해진 것 까지도 좋아하는데..

 

각각의 매력이 있잖아. 딱히 뭐가 더 낫다라고 나눌 필요는 없다고 본다.


 

맛있다.

 

다만.. 그냥 초코첵스를 먹는게 나을 것 같음 ㅡㅡ

 

바나나 과자들도 맛있긴한데, 그리고 생각보다 조화도 괜찮긴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초코첵스만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뭔가 곁들이... 들러리... 비주류의 느낌이 강함.

 

식빵에 케요네즈를 찍어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안어울리지는 않는데, 그리고 나름 맛있긴한데,

 

그냥 식빵만 먹는게 더 나은, 그런 느낌.


 

그러다보니 초코첵스만 건져먹게 된다.

 

사실은 이 켈로그 그릇이 탐나서 구매하게 된 것도 있는데,

 

다음부턴 걍 초코첵스를 사먹기로...

 

이 초코첵스도 한번에 3/4까지 먹고난 후에야 손을 정지시킬 수 있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by 카멜리온 2014. 12.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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