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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동에 있는 우스블랑.

 

유명한 빵집.

 

홍대 우스블랑은 효창 우스블랑이랑 다시 합친다고 한다...

 

그래서 이 효창 우스블랑도 7월까지는 내부공사를 들어간다고.

 

 

오후에 가서 그런지 빵은 거의 없었다..-_-

 

 

몽블랑 하나 남았길래 바로 담았음. ㅋㅋ

 

맛있어보이는 페스츄리였기에.

 

위에는 밤크림이 올라가있고, 밤크림 속에는 통밤, 아래에는 바삭바삭 페스츄리.

 

페스츄리 속에는 바닐라크림!

 

가격은 2900원.

 

 

르 알래스카 출신인 백곰 쉐프님의 가게라서 그런지,

 

티북처럼 보이는 페스츄리 녀석도 보임.

 

이름은 달랐다.

 

 

거의 모든 페스츄리들이 맛있어보였는데, 유독 크로와상만.... 별로였음.

 

 

오오오

 

오오오

 

 

 

 

 

과자빵 종류들도 있었다.

 

건강빵 코너?

 

 

치즈바게트, 크림치즈를 사랑한 베이컨.

 

퀄리티 좋다 으앙

 

 

그리고 각종 음료와, 차, 샌드위치, 팥빙수, 커피 등도 팔고 있었다.

 

 

 

두둥.

 

요 녀석이 내가 고른 몽블랑.

 

밤 페스츄리다.

 

일본 사람들이 환장해 마지않는 몽블랑.

 

데코스노우를 뿌려서 더더욱 돋보이는 페스츄리 결이 내 눈을 자극했다.

 

 

반으로 갈랐는데.

 

두둥.

 

보늬밤이 통째로 하나 들어있음. ㅋ

 

그리고 페스츄리 속에는 정말 바닐라 크림이!

 

 

아몬드크림같은 질감의 바닐라 크림.

 

페스츄리 결은 바삭바삭해보인다.

 

데니쉬일텐데.. 아마 바짝 구워서 그런 듯.

 

 

먹어봤는데

 

아...

 

짱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니, 빵이나 스위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다들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달코오옴한 마론 크림이 향긋하게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면서 엔돌핀을 퐉퐉 분비시켰다.

 

그리고 그 안의 통 보늬밤은 당적제품이다보니 더더욱 달콤했음.

 

부드럽지만 크림보단 단단했기에, 식감의 포인트도 주었고.

 

그리고 페스츄리는 완전 바삭바삭바삭했다.

 

근데 속의 바닐라 크림은 생각보단 달지 않았다.

 

아몬드크림같은 질감이라 그 정도의 당도를 생각했는데, 그냥 조금만 달콤한 수준이었다.

 

여하튼 페스츄리부분도 짱이었다... 바삭바삭 살짝쿵 달콤달콤.

 

 

2900원이라는 가격이 아쉽지 않은, 정말 맛있는 페스츄리, 몽블랑이었으나

 

단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겉부분중 아래쪽 부근에서 조금 탄 맛이 났다.

 

나도 페스츄리는 고온에서 유지팽창을 팍! 시켜버리기 때문에 꽤나 고온에서 굽는데,

 

정말 잘 만든 페스츄리는 구워지는 중에 왠만해서 바깥으로 유지가 새어나오지 않아 괜찮지만

 

종종 고온의 오븐 내에서 페스츄리 아랫부분이, 새어나온 유지에 의해 튀겨지는 수준으로 타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새어나온 유지에 의해 아랫부분이 탄 것 같진 않고... 패스츄리의 맛과 식감을 위해

 

 아주 아슬아슬할 정도까지 바싹 구워서 옆부분의 결에서 살짝 탄 맛이 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20초 정도만 덜 구웠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

 

프랑스에서는 바게트든 크로와상이든 한국보다는 훨씬 진하게 구워낸다고는 하지만

 

역시 내 입맛은 이보다는 조금 덜한게 좋아...

 

 

여하튼, 그 점을 감안하고서도 매우 맛있었던...페스츄리였다. ㅠㅠ 최고.

 

by 카멜리온 2014. 6. 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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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 레트로오븐.

 

저번에 한번 갔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

 

 

2014/03/21 - [빵/맛있는 빵들!] - 서울 논현 레트로오븐의 '라우겐 크로와상'

 

 

 

레트로오븐의 특징은,

 

폴앤폴리나와 비슷하다.

 

오직 빵 종류만 파는데다가, 그 종류도 10개가 조금 넘는 정도.

 

즉, 소품종 생산판매다.

 

내가 생각하는 다량생산의 기준엔 도달하지 못하므로 걍 소품종 생산판매. ㅇㅇ

 

전문성이 느껴지고,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가 매우 좋다!

 

레트로오븐 짱짱!!

 

특이한건 매장 벽면에 이렇게 제품 모형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레트로 오븐의 뜻과, 빵 보관하는 방법, 빵을 따뜻하게 먹는 방법 등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진열대.

 

내가 갔을 때는 이렇게

 

시골식빵, 올리브식빵, 그레미엄, 잡곡식빵, 차바타, 올리브빵, 허브빵

 

 

그리고, 브레첼과 초콜릿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라우겐 크로와상 없네??!!

 

진열되어있던건 내 바로 앞 손님들이 다 구매해갔고, 빵카에 꽂혀있었는데

 

아직 진열이 안되었을 뿐이다.

 

근데 저번에 라우겐 크로와상 먹었으니까 오늘은 다른걸 먹을거야.

 

 

전시용 빵들.

 

결국, 내가 레트로오븐에서 구매한건, 초콜릿 크로와상.

 

나 뻉오쇼콜라 좋아하거든. ㅇㅇ

 

게다가... 초콜릿 크로와상과 버터 크로와상은 주중에 딱 화요일에만 판매하다보니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지! 헤헤

 

내가 갔던 날이 화요일이었다. ㅋ

 

일부러 화요일에 갔음.

 

 

그담에, 조금 걸어가면 도쿄팡야 본점에 도착할 수 있다.

 

 

2014/03/29 - [빵/맛있는 빵들!] - 도쿄팡야(Tokyo panya)의 '호두미소빵'

 

2014/03/27 - [빵/맛있는 빵들!] - 귀여운 사자모양 빵!! 도쿄팡야(Tokyo Panya)의 '사자랑 초코랑'

 

2011/07/26 - [빵/韓바삭달콤!] - 비교체험! 한국의 멜론빵![나폴레옹/미루카레/도쿄팡야/시오코나/뽀르뚜아/뚜레쥬르]

 

본점은 거의 38개월만의 방문.

 

근데 그 때랑 많이 다르네.

 

그 땐 도쿄팡야가 이 본점밖에 없었고.. 일하고 있던 사람도 후지와라 야스마? 그 일본인 오너쉐프랑,

 

뚱한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한국 여자 직원밖에 없었는데.

 

게다가 오픈키친이었고... 꽤나 조악했었다.

 

아니 뭐 지금도 이 매장 자체는 좁고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음.

 

근데 주방을 벽으로 막아버렸고, 내부에 시설이 더 들어차있었다.

 

일하는 사람도 3-5명 정도로 보이고..

 

아 근데 이번엔 살게 없어서 걍 나왔다. 가로수길 도쿄팡야가도 살 수 있으니. ㅇㅇ

 

거기 가서 사야징!

 

근데.

 

.....

 

나중에 가로수길 도쿄팡야까지 걸어갔는데 거긴 휴무일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지나가다가 들린 빠삐뚜엡.

 

예전부터 알고있던 곳이었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근데 땡기는게 없어서 패스.

 

 

가로수길에 도착해서 간 곳은, 이사한 뺑드빱빠.

 

계속 못가봐서... 드디어 가봄.

 

두둥.

 

훨씬 넓어졌네.

 

빵 퀄리티는 아직도 기가막히는 구만.

 

땡기는 빵이 꽤 많았다..... 근데 참았음.

 

손님은 적었다. 예전보다.'

 

평일이라 그렇겠지.

 

 

 

2013/01/27 - [빵/韓바삭달콤!] - 서울 뺑드빱바의 '난 있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

 

 

그리고!!

 

가로수길 올 때마다 자주 가지만!

 

한번도 사먹어 본적이 없는 르 알래스카.

 

유명한 유명한 유명한 빵집.

 

아오 빵들 퀄리티 죽이네.

 

직원도 겁나 많고. ㅋ

 

분위기도 좋네.

 

이건 크로와상 위에 혼당뿌리고 아몬드 올린 듯.

 

크로와상 결 무지 좋군.

 

 

 

이름이. 알래스카 크로와상이었다.

 

가격은 3400!!

 

ㄷㄷ

 

그 옆에 애는 슈보루.

 

꽤나 땡겼던 애인데.. 결국 안삼.

 

 

그리고 여기도 뺑오쇼콜라가 있는데

 

이름은 초코 패스츄리.

 

3200원.

 

그 옆의 소보로빵의 이름은 크런치브라운.

 

2200원!! ㄷㄷ

 

 

레드빈이라고 하는,

 

단팥빵.

 

2300원!

 

 

티북이라고 하는 페스츄리와 플라린이라고 하는 페스츄리.

 

아 르 알래스카 패스츄리 기가 막히네 진짜. 캬

 

 

갈레트.

 

 

바닐라 페스츄리

 

 

그 옆에 있는 압구정 현백 지하식품관에도 르 알래스카가 있었다.

 

 

 

 

초코바스.

 

 

애플 파니에.

 

사과와 커스터드의 조화라니. 좋지. ㅇㅇ

 

 

초코 페스츄리랑 플라린.

 

 

크로와상.

 

 

티북과 갈레트

 

 

페스츄리 넛.

 

 

두둥

 

오늘 구매한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과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근데 이 두 종이봉투.. 완전 똑같은디??

 

같은거 쓰나보다.

 

 

자 그래서 오늘은, 초콜릿이 들어간 크로와상들을 비교해볼거예요.

 

가장 왼쪽은 시오코나의 뺑오쇼콜라. 2800원.

 

가운데는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 3800원.

 

가장 오른쪽은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3200원.

 

각각 다른이름으로 부르면 너무 귀찮으니까 각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서 '오크츄'라고 부르기로 합시다.

 

'오와리'가 괜찮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츄의 매력을 버릴 수 없어.

 

 

셋다 결이 기가 막힘.

 

시오코나-르알래스카-레트로오븐.

 

재미있는 점은,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는 마는 방식이 동일하다는 것.

 

대부분은 레트로오븐식으로 만다. 오히려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처럼 마는 경우가 드뭄.

 

역시 두 가게의 오너쉐프가 친한 사이라서 그런가.

 

비단 마는 방법 뿐 아니라, 크기나, 위에 뿌려진 아몬드 슬라이스를 봐도

 

두 오크츄는 거의 동일한 느낌이다.

 

재단할 때 사이즈도 비슷할 것 같음.

 

혹시 모르지. 반죽 배합이나 결 수도 동일할지도...

 

 

사이즈만 놓고보면 가장 비싼 레트로오븐의 오크츄가 가장 크다.

 

사진으로 보면 셋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레트로오븐의 크기를 1로 두면, 르 알래스카는 0.85, 시오코나는 0.8정도 된다.

 

물론 크기차이는 공정 상 재료배합율, 접는 횟수와 층, 재단 수치 등은 각 매장 모든 동 제품이 동일하다 해도,

 

굽는 사람에 따른 발효점의 차이와 습도와 오븐 온도 및 상태에 따른 유지팽창 등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하여 조금씩 오차가 발생하므로

 

약간씩의 크기 차이에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발효냐 저발효냐, 발효시/소성시 유지가 새었느냐 등이 관건이겠지.

 

 

단면샷.

 

시오코나 르 알래스카 레트로오븐.

 

 

크로와상답게, 겉은 바삭, 속은 폭신 보들한 느낌이다.

 

속에 들어가는 초콜릿은 코코아매스 함량이 무지 높은 편이라 형체를 유지하는게 특징.

 

세 빵집 모두 같은 초코스틱을 쓸 것 같다.ㅋㅋ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도 맛나보임.

 

 

오오 레트로오븐것도...

 

세군데 모두 퀄리티가 끝내주는 곳이다보니 흠잡을 곳이 없다...

 

 

먹어봤당. 시오코나의 뺑오쇼콜라.

 

음음.

 

겉은 파사삭

 

속은 폭신폭신

 

살짝 버터리한 느낌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속이 촉촉하게 유지에 젖어있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초콜릿은 찐한 초코맛.

 

역시 잘 어울리는구만.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이녀석도 겉은 바삭! 속은 폭신폭신

 

다만 시오코나의 오크츄보다는 겉의 바삭한 식감이 덜 했다.

 

시오코나의 오크츄는 조금 빠싹 구운 느낌이고,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는 그보단 덜 구운 느낌.

 

물론 얘도 환상적인 맛이었다...

 

 

화요일에만 판매하고 가격도 38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

 

얘는 다른 두 녀석들보다 두께도 두껍고 크기도 크다보니

 

부드러운 식감이 더 강했다.

 

내부 부분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으니 당연한거겠지.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도 끝장나게 맛있었다.

 

와... 크로와상과 초콜릿의 조화는 장난 아닌듯.

 

 

왼쪽은 시오코나 가운데는 레트로오븐 오른쪽은 르 알래스카.

 

셋다 페스츄리 생지 자체의 맛은 거의 비슷했다.

 

단지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는 거의 동일한 느낌이었고, 레트로오븐은 아주 살~짝 더 느끼했다.

 

그래도 초콜릿의 단맛이 확! 포인트가 되니까 기가 막힘.

 

폴앤폴리나 빵오쇼콜라도 결 장난 아니던데 여기 없어서 아쉽네..

 

빵집 돌아다니면서, 페스츄리 결 안좋은곳도 무지 많이 봤지만,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결이 끝장나게 좋아서.. 한번 죄다 모아서 먹어보고 싶긴 하다. ㅎㅎ

 

무리인건 알지만서도. ㅡㅡ

 

이상, 페스츄리 결이 환상적이었던 레트로오븐, 르 알래스카, 시오코나의 제품 비교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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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유명 빵집 중 방문은 했되 구매한 적은 없는 가게 사진 방출!

 

 

김영모 제과점 반포점.

 

여기는 두 번 방문했었는데 한번도 사본 적이 없다..

 

와 근데 진짜 가격 비싸더라. ㄷㄷㄷ 

 

 

구반포역에서 내방역 가는 중에 나오는 생크림케잌타운.

  

 

역시나 구반포에서 내방역 방향쪽에 있는 리블랑제. 건강빵 위주라 패스.

 

 

나폴레옹 과자점 방배점.

 

옛날에 대치동에 있는 나폴레옹 과자점에서 구매했던 크림치즈 멜론빵을 발견할 수 없었다.

 

여기 방문 후 한달 후 쯤 대치동에 있는 나폴레옹 과자점 갔는데 크림치즈 멜론빵 여전히 팔고 있었음.

 

즉 방배점 나폴레옹에서만 멜론빵 안 파는 듯.

 

 

가다가 발견한 빵굼터.

 

빵굼터 진짜 오랜만이다. ㅠㅠ

 

옛날엔 빵굼터빵 자주 사먹었었는데...

 

요즘엔 보기 힘든 빵굼터...

 

내방역 쪽에 있는 빵굼터였다.

 

 

 

가또 마들렌. 내방역 옆.

 

손님이 들어와도 인사도 안하고 지들끼리 웃고 떠드는 지점. ㅋㅋㅋㅋㅋ

 

물론 그럴수록 나는 좋음.

 

어차피 안사고 나가거든. 아주 대놓고 나가기 편하다.

 

 

여기까지가 고속터미널역-구반포-신반포-내방 빵탐방 제품 안 산 곳 가게 사진.

 

아예 사진도 안 찍은 곳은 마인츠돔, 본누벨, 달로와요, 딘앤델루카, 신라명과, 파리크라상, 르뱅, 연제과, 브레댄코.

 

제품 구매한 곳은 베이커스필드, 박종근과자점, 행복의 집.

 

 

 김영모 과자점 도곡점.

 

정말 오랜만에 들렸는데 땡기는 게 없었다.

 

 

대치동 나폴레옹.

 

엄청 옛날에 여기서 크림치즈 멜론빵을 샀었지!

 

몇년 지난 지금, 아직도 있을까해서 와봤다.

 

 

아직 오후 2시쯤이었는데도 빵들 대부분이 품절...

 

크림치즈 멜론빵도 품절 ㅡㅡ

 

뭐 어쨌든 아직도 계속 팔고있다는 거 확인했으니 ㅇㅋ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식품관 본누벨

 

여기저기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본누벨이 많이 들어섰는데 포숑이나 베즐리 등과는 다른 느낌이다보니 찍어봤당.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식품관에는 본누벨 있긴하되 

 

빵 한 10종류정도만 팔고 있는 완전 작은 부스 하나만 있었는데.

 

 

서울 선릉에 있는 소보로빵집.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쉬는 날이었다 ㅡㅡ

 

뭐지???

 

원래 토요일이 휴무일인가? ㅠㅠ

 

 

특이하게 건물 3층에 위치한 빵집.

 

빵집은 작다.

 

 

그래도 저 안쪽 공방까지 포함하면 12평은 그냥 넘을만한 면적.

 

나중에 꼭 다시 가봐야겠다.

 

여기까지가 도곡-대치-한티-선릉-삼성 빵탐방 제품 안산 곳 사진.

 

아예 사진도 안찍은 곳은 아티제, 파리크라상, 에삐과자점, 밀베이커리, 신명제과.

 

제품 구매한 곳은 씨티베이커리뿐. ㄷㄷ

 

 

이건 분당 쪽 지하철 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빵집.

 

 

근데 즉석빵집이라고 해도 쌀효모빵이라고 한다. 장사 잘됨. ㅇㅇ

 

 

쟝블랑제리 갈 때 들렸던 를리지외즈.

 

원래 멜론빵을 팔던 곳이었다.

 

근데 이제 멜론빵 안나온다고 하심 ㅠㅠ

 

구반포-내방에 있던 행복의 집도 이제 더이상 멜론빵 안나온다고 하는 등 멜론빵을 없앤 곳이 몇몇 있다..

 

 

미금에 있는 즉석빵집 인디오븐.

 

 

즉석빵집도 최근 약간씩 레벨이 나뉘는 느낌인데,

 

정말 딱 기본 빵들..

 

소보로빵, 팥앙금빵, 슈크림빵, 크림빵, 완두앙금빵 등 과자빵과

 

 꽈배기도넛, 찹쌀도넛, 생도넛, 깨찰도넛 등 도넛류와

 

식빵류, 그리고 맘모스 모카빵 등등 기본빵만 막 만들어 파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시장빵집들이 주로 이에 해당됨. 그 중 이지바이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해놓은 대표적인 곳.)

 

핫브레드는 이지바이보다는 조금 더 발전한 느낌이고,

 

인디오븐이나 잇브레드 등은 또 더욱 발전한 즉석빵집의 느낌이다.

 

즉석빵집으로 분류해야 할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로 분류해야 할지 애매한 상황이 됨.

 

인디오븐이나 잇브레드정도만 되도 적은 수의 제빵기사들이 막 제품을 만들어 내서

 

좁은 점포에서 팔아서 인건비와 임대료 및 인테리어비, 포장비 등을 최대한 낮춰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되,

 

제품 퀄리티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대신 제품이 엄청나게 싼건 아님. 엄청 싼 미끼상품이 몇 있을 뿐.)수준이다.

 

잇브레드와 인디오븐은 개인빵집 느낌이 강하다. 가서 보면 땡기는 제품들도 많고. 바리에이션도 폭넓고.

 

여러종류의 케이크, 롤케이크도 파는 곳도 많으니.

 

 

여하튼 잇브레드는 대전에 있는 지점에서 사먹어봤는데 대 만족이었고,

 

여기 인디오븐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았었다. 사진 않았지만.

 

 

라뜰리에 과자점.

 

늦게가서 빵도 별로 없었고.. 멜론빵 안파니까 아무것도 구매 안함.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

 

 

여의도 브레드랩 쉬는 날 ㅡㅡ;

 

 

여의도 폴앤폴리나도 쉬는날 ㅡㅡ;

 

 

여의도 브레드피트도 쉬는 날 ㅡㅡ;;

 

이 날 재수 없었음.

 

 

보네스뻬 이렇게 건물로 되어있는 건 처음봤다.

 

항상 롯데마트나 롯데백화점에 있는 것만 봤었는디...

 

아니면 슈퍼에서 파는 봉지빵. ㅋㅋ

 

근데 들어가봤는데 땡기는 건 없었다.

 

 

서울 강동구 천호의 율베이커리.

 

작은 빵집이었는데 땡기는 제품이 없었다. ㅠㅠ

 

 

수원의 유명 빵집.

 

하얀풍차 제과점.

 

내가 간 곳은.. 역시나 내가 식욕을 자극하는 녀석이 없었다.

 

하얀풍차는 나중에 더 가봐야지.

 

 

 

경기도 성남 이매에 있는 블랑제리 드 르방.

 

여기도 3번정도 방문했지만 땡기는 건 없었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르 알래스카.

 

뭔가 분위기도 좋은 유명한 빵집인데, 역시나 땡기는 게 없었던 관계로 패스.

 

이 날은 뺑드빱바랑 도쿄팡야에서만 구매.

 

 

서울 홍대의 우스블랑.

 

여기가 본점은 아니고 2호점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페스츄리류가 많았던 기억.

 

분위기 괜찮.

 

 

홍대의 퍼블리크.

 

무지 유명한 빵집이지..

 

2번 방문했는데 하루는 휴무일 하루는 빵 대부분 품 to the 절... ㅠㅠ

 

 

 

by 카멜리온 2013. 7. 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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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유명한 빵집 세 군데를 돌았다.

 

르 알래스카, 뺑드빱바, 도쿄팡야.

 

근데 위 사진의 르 알래스카는.. 깜짝 놀랐음.

 

정말 잘 해놨더랑. 가게도 크고, 빵도 맛있어보이는 거 많고..

 

근데..

 

멜론빵이 없어서 패스 --ㅋ

 

나한테 있어서 빵집이란, 멜론빵의 판매유무가 가장 중요함.

 

 

르 알래스카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 뺑드빱바가 있다.

 

근데 내 예상과는 다른 이미지였다.

 

뺑드빱바는.. 뭔가 좀 더 고풍적인 인테리어에 조금 큰 가게의 이미지였는데.

 

가게가 확장준비중이라고 하던가.. 이전준비중이라고 하던가.. 여하튼 그런 이야기가 저기 들어가는 입구 옆에 붙어있었다.

 

 

오후쯤 가서 그런가 빵은 거의 없었다. 근데 손님은 꾸준히 들어옴.

 

내가 가게에 있는 그 몇분 동안 그나마 저기 남아있는 빵들도 다 털리더라. ㄷㄷ

 

 

 

오오!! 드디어 널 직접 보게 되는구나!

 

'난 있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

 

이름이 기니까 줄여서 '난부바'라고 하자.

 

가격은 2000원.

 

4개 남아있어서 하나는 일단 내가 담음. ㅋ

 

 

뻉드빱바 1호기, 지구별빵.

 

뭐, 이녀석도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 있는 빵.

 

모자빵 혹은 UFO빵이라고 하지. 한때 유행했던 커피번의 모양이다.

 

위에 토핑물을 뿌려서 살짝 코팅한 빵.

 

사실 저 토핑물을 조금 더 두껍고 바삭하게 해주면 일본에선 멜론빵 부류로 친다.

(저런식으로 얇고 조금 촉촉한 느낌의 토핑물을 씌운 둥근 빵을 '보-루'나 '브-루' 라는 빵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프랑스 빵인 '불'에서 온 것 같긴한데 확실친 않음.)

 

 

완전호밀 펌퍼니클!

 

오오.. 짱이당.

 

겉에 잔뜩 붙어있는 건 귀리같은데..

 

 

 

손님들로인해 캐셔는 계속 바쁘다.

 

 

이쪽은 계란, 버터, 설탕을 넣지않았다는 빵들.

 

 

 

뭐.. 빵들도 거의 안남아있었을 뿐더러, 난 내가 원하던 난부바를 샀으니 복귀 ㅇㅇ

 

 

뻉드빱바.

 

종이봉투에 포장해주고, 뻉드빱바 도장이 찍혀있다.

 

 

 

 

 

종이 포장~~

 

뻉드빱바는 포장에서 마음에 들었다.

 

손님도 많아서 바쁜 때에, 빵 하나라도 정성들여 포장해주는 모습.

 

손님도 나 밖에 없었는데 봉지에도 안넣어주고 멀뚱멀뚱 있는 상수역 근처의 쿄 뭐시기 빵집이랑은 전혀 다르군.

 

 

모습을 드러낸 난부바.

 

설탕이 듬뿍 묻어있는 모습.

 

쿠키생지는 거의 흰색 계통이고, 무늬는 없다. 바삭해보임.

 

 

산호초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설탕량이 조금 압박 --;

 

 

밑면. 폭신해보이는 빵생지다.

 

쿠키생지는 깔끔하게 덮이진 않았지만 괜찮.

 

빵 자체는 매우 가벼웠음.

 

 

반으로 절단식.

 

 

빵결은 조금 거칠어보이나 폭신하고 부드러운 타입인 것 같다.

 

 

쿠키생지랑 빵 색이 비슷해서 구분이 힘듬.

 

쿠키생지는 살짝 얇은 두께인듯.

 

 

시식!

 

음..

 

빵은 폭신폭신 부드럽고 맛은 담백하다.

 

쿠키생지는 설탕 덕분에 으슥거리는 식감과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고, 조금 달다.

 

그리고 뭔가 조금 독특한 맛이 난다. 유지나 계란맛은 아니고.. 이게 뭘까??

 

설명에 레몬피가 들어갔다고 써져있었으니 그 맛이려나?

 

뭔가 신선한? 상큼한? 설명하기 힘든데 여하튼 그런 맛이 은은하게 났다.

 

쿠키생지가 조금 단 편이었지만 빵이 상쇄해줘서 괜찮았다.

 

 

확실히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했음. ㅇㅇ

 

맛있었다.

 

근데, 배고픈 상황에서 가장 처음으로 먹은 빵인데도 우와!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었음.

 

보통

by 카멜리온 2013. 1. 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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