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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작년부터인가.. 편의점에서 몇개인가 본 오레노(俺の) 시리즈.

 

그 중, 예전에 봤지만 사진 않았던 녀석을 이번에 구매.

 

바로... 오레노 도라야끼. 나의 도라야끼라는 녀석.

 

이것 또한, 오레노 시리즈답게, 블랙이 컨셉!

 

 도라야끼 맛있엉.

 

빵부분도 검정색이고.. 속도 검정색.

 

속에는 검은깨앙금과 검은깨 떡이 들어있다고!


 

 

영양성분표.


 

 

원재료.

 

설탕, 밀가루, 팥, 계란, 물엿, 떡가루, 깨 등등


 

 

두둥.

 

이것이 바로 나의 도라야끼다!!!

 

원료명에 색소가 안써져있는걸로보아, 빵의 검정색은 검정깨 페이스트를 이용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

 

을 했지만

 

다시보니까 숯가루색소가 원료명에 써져있었네. ㅡ.ㅡ;


 

 

뚜껑을 까봤더니,

 

음.. 빵부분과의 경계구분이 어려운 검정깨 앙금이 들어있었다.

 

두껍게.


 

 

검정깨의 고소한 냄새가 강렬하게 풍겨온다.

 

빵부분은 촉촉한 느낌...이지만 탄력성은 부족해서 잘 부서지는 편.

 

뚜껑을 다시 씌워서...

 

 

 

 

크게 한입!!!!!!!!

 

 

 


 

 

속에 들어있는 앙금.

 

맛있는데?

 

역시 검은깨는 평타는 친다니깐.

 

근데, 100% 검은깨 앙금은 아니고, 팥앙금에 검은깨페이스트랑 깨를 조금 섞은 정도였다.

 

그래서 단팥과 검은깨 풍미가 동시에 느껴짐.

 

잘 보면 검은깨가 보이기도 함. ㅇㅇ


 

 

앙금이 좀 달긴하지만, 검은깨의 고소함이 가미되어서 괜찮은 편.

 

앙금 겁나 들었어!

 

빵부분은 잘 부숴지지만 살짝 촉촉하고 뭔가 시원한 맛이 나서 맘에 듦.

 

근데... 먹어 들어가다보니 뭔가 매우 쫄깃한 녀석이 등장했어!

 

잘보니깐

 

검은깨 떡이라는 녀석인 듯 하다.

 

윗 사진의 가운데에 질감이 조금 다른 녀석이 그 떡임.

 

앙금은 꽤 되직하면서도 달달한데

 

검은깨 떡은 앙금보다 더 딱딱하면서도 쫄깃쫄깃함.

 

근데, 양이 적다..

 

바둑알 2개 겹쳐놓은 정도의 크기인듯.

 

맛 느낄때쯤 되니까 사라졌어. ㅋㅋㅋㅋ

 

일반 도라야끼랑은 맛도 식감도 많이 다르다. 독특해.

 

먹을만 하다.


 


검은깨는 옳아요.

 

고소고소한 도라야끼였다.

 

이정도면 도라에몽도 좋아할 듯.

 

모든게 까만, 흑화 도라야끼.

 

나의 도라야끼.

 

오레노 도라야끼였다.

by 카멜리온 2015. 5.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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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기노홉뼤! 세번째 녀석!

 

이번에는.. 나도 처음보는 녀석이다.

 

가을 한정 정도로 나온 것 같은데..

 

가을 한정 제품으로 자주 보이는 고구마&마가린 콤비다.

 

물론 난 처음에 보고서 의아해했음.

 

고구마와 마가린이 잘 어울리나..???

 

근데 뭐 얘들은 그렇게 많이 만드니 잘 어울리나보지 뭐.

 

포장이 이쁘다.

 

자색고구마인듯.

 

 

재료명.

 

고구마앙금에는 백앙금, 설탕, 고구마페이스트, 물엿, 한천이 들어감.

 

 

1개당 칼로리.

 

 

두둥.

 

자색의 도라야끼 2개가 들어있다.

 

우왕 색감 이쁘네

 

완전 기대기대해가면서 한번 샌드되어있는 녀석은 분리해서 속을 봤다.

 

 

 

 

 

 

 

 

...........

 

 

 

 

10원짜리 동전 하나와 마가린이 들어있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서

 

살포시 뚜껑을 덮고 반으로 갈랐다.

 

 

쫄깃해보이는 자색 빵 사이에, 그나마 두께감은 있어서 다행인 고구마앙금과 마가린이 살짝 보인다.

 

 

바로 냠냠해봤는데

 

음.

 

빵은 계속 똑같은 말 쓰기 귀찮다.

 

촉촉 쫄깃. 단맛 전혀 없음. 살짝 밀가루 냄새가 남. 끝.

 

근데.. 이거 기대 많이 했는데

 

고구마앙금과 마가린.. 생각보다 별로였다.

 

이전에 먹은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이나 팥앙금&휘핑크림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일단 고구마앙금이 그리 달지도 않고 양도 적어서 빵맛에 묻힌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거의 달지 않았다.

 

마가린도... 버터랑은 다르게 향이 강하다거나 하진 않다보니까

 

그냥 미끈미끈한 식감만 주는 역할정도.

 

버터처럼 '고소하다!'이런 느낌이 없음.

 

 

전체적으로 좀 많이 심심한 맛의 빵이었다.

 

역시 좀 달달해야 맛있다고 느끼는 듯..

 

고구마앙금이 좀더 많이 들어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다음엔 500원짜리 동전크기로 부탁한다 파스코.

 

 

by 카멜리온 2013. 12. 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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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우사기노홉뻬!!

 

저번엔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을 봤당.

 

이번에는..

 

쯔부앙&휘핑크림을 볼테다!

 

이것도 맛남. ㅎㅎ

 

근데 난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을 더 많이 사먹었던 것 같다.

 

 

 

1개당 영양성분표.

 

 

두둥.

 

요렇게 2개 들어있음.

 

흰색 도라야끼다!!

 

 

열어봤더니.

 

음.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보다는 뭔가 괜찮아보인다.

 

단팥이 검정색에 가까워서 빵색과 대비되어서 그런듯.

 

 

단팥앙금은 쯔부앙이당.

 

통단팥앙금은 아니고

 

단팥껍데기가 남아있는 팥앙금임.

 

즉, 고운앙금도 아님.

 

 

반으로 갈라봤는데.

 

역시나..

 

앙금과 크림이 두께가 어느정도 되기땜시롱!!!!

 

단면 비주얼은 환상!!

 

 

맛나보이는 하얀 도라야끼.

 

사실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만큼 이 단팥앙금&휘핑크림도 매력적이지.

 

맛있음.

 

자아..

 

이미 먹어본 맛이지만,

 

한번! 정식으로! 경건하게!

 

다시 한번 먹어볼까!

 

 

오오

 

오오으오오오으ㅡ오오ㅗ오오

 

 

다른 말이 필요없드아!

 

역시 파스코의 우사기노홉뻬는 짱짱짱짱짱임!!

 

쫄귓쫄귓한 흰색 도라야끼 빵 사이에 샌드되어있는

 

휘핑크림과 단팥앙금의 조화는 환상!

 

단팥크림빵 그런것보다 이게 3배는 더 맛있당!

 

아 근데 이거 먹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을 더 자주먹었던건, 맛때문이 아니라 포장이

 

노랑색이 더 끌려서였던 것 같음. ㅇㅇ

 

맛은..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이나 쯔부앙&휘핑크림이나 용호쌍박임.

 

뭐 하나를 딱 고를 수 없는 것 같다.

 

 

내 취향은

 

간짜장vs짬뽕 = 간짜장 승

 

딸기우유vs바나나우유 = 딸기우유 승

 

물냉면vs비빔냉면 = 비빔냉면 승

 

이렇당. 하나 고르기 어렵넹. 이런게 아니고 딱 고를 수 있음. ㅇㅇ

 

근데, 이런 나인데도,

 

우사기노홉뻬는 어렵다.ㄷㄷ

 

마치.. 엄청 마음에 드는 옷 색깔 고를때의 느낌? 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3. 12. 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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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어디선가에서 발견한 요냉장 스위츠.

 

만지로호박 크림도라야끼!!

 

사실...

 

내가 좋아하는 쿠마몽이 그려져있길래 바로 구매했다. ㅋㅋ

 

근데 요새 쿠마몽 제품 많더만 ㅡㅡ

 

너무 여기저기 막쓰는거 아냐???

 

 

분류는 일본생과자.

 

 

아소지역이 세계농업유산으로 인정되었다고 함.

 

쿠마모토현 아소지구가 세계유산으로 인정되었는데, 만지로호박은 이 아소지구 니시하라무라에서 다량생산되고 있다고 한당.

 

쿠마모토의 만지로호박을 사용했다고 하던데..

 

만지로호박이 대체 뭐지 --;

 

겉포장에 그려져있는 쿠마몽이 들고있는 호박인가보다.

 

요상하게 생긴거.

 

 

이거.. 하나에 307칼로리!

 

지방은 11.6!

 

탄수화물은 46.1!

 

 

요렇게 생겼다.

 

그냥 보통 도라야끼같음.

 

 

근데..

 

내부에 들어있는 앙금은 정말 호박색이다!

 

 

먹어봤는데

 

오옹

 

호박색 앙금과 생크림이 들어있었음.

 

 

 

 

아 근데.. 맛있다..

 

역시 도라야끼 짱짱.

 

게다가 차갑게 해놓은거라 더 맛있는듯.

 

핫케이크부분은 쫀득하면서 촉촉한 맛!! 시원하고 촉촉한 맛!!

 

짱이다 ㅠㅠ

 

 

호박앙금은 조금 특이한 호박맛이 살짝 나면서

 

고운 단팥앙금같은 식감이었는데, 그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웠당.

 

만지로호박맛은.. 음.. 보통 단호박과 비교하자면..

 

호박향은 거의 동일한데, 맛은 뭔가 더 쌉쌀하다고 해야하나..

 

깊은 느낌이 안나고 뭔가 가벼운 느낌의 맛이었다. 설명하기 어려움;;

 

 

생크림은 시원하고 부드러웠당.

 

역시 냉장제품이 더 맛있는 것 같아 ㅋㅋ 신선한 느낌이라.

 

생크림과 앙금이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음.

 

맛있었다. ㅎㅎㅎㅎ

 

 

 

by 카멜리온 2013. 12.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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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빵!!

 

드디어 포스팅.

 

일본에 있을 때 참 많이 먹었던 녀석이다.

 

이상하게 이건 야마자키나 고베야 후지빵 등에서 따라서 만드진 않는듯.

 

이유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자주 올렸던 모칫또로-루랑 더불어서

 

파스코 스테디셀러중 하나당.

 

 

2012/08/25 - [빵/日편의점/마트!] - 파스코 '쫄깃한 롤(모칫또로-루) - 크라운 메론' ★★★★

 

2012/02/13 - [빵/맛있는 빵들!] - 파스코의 '모칫또로-루(쫄깃한 롤)'

 

 

그냥 하얀 도라야끼라고 보면 된다.

 

보통 도라야끼는 거의 모든 제빵회사에서 팔고있긴 한데,

 

이렇게 하얀 도라야끼는 방금 전에 말했던 것처럼 파스코가 전문!

 

 

이것도 분류는 빵이아니라 일본생과자로 되어있다.

 

이런 봉지빵같은 도라야끼들은 2개씩 들어있는게 특징

 

 

영양성분표.

 

1개당 영양성분이당.

 

 

두둥.

 

이게 바로!!!

 

내가 사랑해마지않는!!

 

파스코의 토끼볼!! 우사기노홉뻬!!

 

이름부터 맘에듬.

 

어쨌든, 하얀빵이 2개 들어있다.

 

정확히는 4개.

 

 

새하얀 핫케익 학학.

 

안에는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을텐데,

 

한번 뚜껑 까서 볼까낭.ㅋ

 

 

......................

 

개 쪼끔 들어있음.

 

손가락으로 찍어바른 느낌.

 

맨날 그냥 먹기만했지, 뚜껑까는건 처음이라 이런줄 몰랐다.

 

 

아 근데 반으로 갈라서 단면보면 좀 많이 들어있는것처럼 보인다.

 

신기하군.

 

그보다 한쪽은 커스터드크림, 한쪽은 휘핑크림으로 되어있어서 먹는 위치에따라 맛이 다르겠구만.

 

좋네. ㅋㅋ

 

 

커스터드크림쪽을 먹었당.

 

아....

 

진짜 맛있어...

 

빵은 완전 쬴규윗쬴규윗촉촉하고

 

커스터드크림은 달콤달콤부드러움.

 

근데 이 우사기노홉뻬의 단점하나도 바로 느껴졌다.

 

밀가루냄새?같은게 난다는거.

 

 

아 근데 역시 커스터드크림만 먹는것보다는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같이 먹는게 짱짱이지!!!

 

살짝 찐득하고 촉촉한 식감에 달콤한 커스터드크림과

 

부드러운 식감과 부드러운 맛의 휘핑크림의 조화는 가히 최강임.

 

 

진짜.. 맛있었따.

 

우사기노홉뻬 아 진짜 이건 진짜 아- 잘 만든 제품인듯.

 

만든사람 누구냐.

 

밀가루 냄새만 안나면 짱일텐데..

 

밀가루냄새와 더불어, 밀가루가 살짝 안익은 맛이 느껴질때도 있다.

 

근데 그걸 감안하고라도 먹을만한 가치가 있음. ㅋ

 

by 카멜리온 2013. 12. 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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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라고 야마자키에서 초콜렛 관련 제품들 출시

 

 

초코파이(아몬드크림) 아몬드크림과 초코 2층의 초코파이.

 

 

초코 구겔호프 캬라멜맛

 

캬라멜맛이 진한 초코구겔호프.

 

구겔호프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초코와 넛츠의 링도넛

 

비터초코와 화이트초코를 뿌린 도너츠에 피스타치오와 아몬드를 토핑.

 

 

파스코의 모칫또로루(쫄깃한 롤)가 리뉴얼!

 

밀크맛, 딸기초코맛.

 

꼬리가 롤처럼 커다랗고 동글게 말린 다람쥐가 캐릭터로 나왔당. 존귀.

 

 

쫄깃한 롤 커피맛, 밀크맛, 초코맛

 

 

파스코의 초코 브라우니

 

초코렛을 뿌린 초코케이크에 아몬드를 올림.

 

 

야마자키의 '사쿠리스탄'

 

'벨기에 알덴느산 발효버터를 넣은 마가린을 사용한 파이'에 '구운 버터오일을 넣은 아몬드맛 케이크생지'와

 

초코칩을 끼워넣고 꼰 후에 슈거마가린을 뿌려 구워냄.

 

야이 새끼야 이게 대체 뭔소리야.

 

그나저나 사쿠리스탄도 봉지빵으로 팔다니.. ㄷㄷ

 

한국에선 사쿠리스탄 제과점에서도 안팔텐데.. ㄷㄷ

 

 

파스코의 우사기노홋뻬(토끼 볼)

 

파스코의 모칫또로루랑 우사기노홋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

 

우사기노홋뻬 새로운 맛이 나왔다.

 

가운데에 있는 쇼콜라&휘핑크림맛.

 

빵 자체도 초콜렛 색임.

 

 

야마자키 초코노야마(초코산) 밀키맛.

 

후지야의 밀키랑 콜라보한듯.

 

한입사이즈로 자른 빵귀퉁이에 밀키맛 초코를 뿌려 와작와작한 식감으로 만들었음.

 

 

 

야마자키의 나이스스틱.

 

새로운 맛이라... 둘다 겨울한정.

 

딸기밀크크림&밀크휘핑크림/ 초코크림&초코휘핑크림

 

 

 

 

파스코의 메렝디나 초코

 

폭신한 케이크에 초코휘핑크림을 넣었음.

 

폭신한 케이크 식감일 듯.

 

 

후지빵 제품 중 좋아하는 녀석.. 마운트 휘핑크림케이크.

 

초코맛이당.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듯..

 

 

도라야끼 몽블랑맛.

 

 

밤앙금파이, 팥앙금파이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넹.

 

 

다이이치빵의 포켓몬스터 빵 중

 

크레이프 찜 케이크(푸딩맛)

 

피카츄 그림이 선명해서 찍어봤당.

 

 

후지빵의 '구운 사과치즈'

 

데니쉬 생지에 치즈크림, 사과다이스, 치즈케이크생지를 올려 구워냈음.

 

위에는 화이트초코파우더도 뿌려놓은 듯.

 

 

 

야마자키 빵 중 좋아하는 다이후쿠후빵(찹쌀떡풍 빵)

 

단팥앙금&딸기휘핑크림맛.

 

 

야마자키에서 나온 뺑 드 깡빠뉴

 

뺑 드 깡바뉴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야마자키의 초코&아몬드 크런치 링

 

스펀지에 아몬드 비스켓 크런치를 올리고, 초콜렛을 뿌렸음.

 

 

파스코의 박스 쇼콜라

 

초코크림과 초코칩을 샌드했음. 4개.

 

 

파스코의 프렛첼 초코

 

후지빵의 생쇼콜라 쁘띠롤

 

쁘띠롤도 좋아하는뎅.

 

 

파스코의 농후 밀크 프랑스.

 

소프트프랑스빵에 연유와 밀크크림을 샌드했음.

 

 

야마자키에서 새로 출시한 브랜드?

 

[반 호텐 코코아]

 

반 호텐이라면.. 코코아 관련해서 무지 유명한 사람으로 알고있는데.

 

코코아 버터를 만드는 기술을 만든 사람이었던가. 어쨌든 유명한 사람.

 

반 호텐 코코아라는건 야마자키에서 출시한 브랜드가 아니라 콜라보레이션한 외국 기업일지도 모르겠다.

 

코코아 브라우니 샌드

 

향긋한 코코아풍미가 진한 브라우니생지에, 코코아크림과 초코칩을 샌드.

 

 

코코아 핫케이크 - 코코아&휘핑크림

 

향긋한 코코아 풍미의 핫케이크에 코코아크림과 코코아휘핑크림을 샌드.

 

 

하얀 코코아 데니쉬

 

'반 호텐 하얀 코코아'를 이미지해서 밴 호텐의 화이트초코를 넣은 크림과 휘핑크림을 토핑한 데니쉬.

 

 

로손에서 본 도지마 호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스틱 파이(리시고&홍차) / 포카치아(양파&올리브오일)

 

포카치아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후지빵의 초코케이크 - 자허토르테 풍

 

휘핑크림과 애프리코트쨈을 샌드.

 

오스트리아 전통과자를 모티브.

 

작년 이맘때에 딱 이런 포장으로 나왔었는데 똑같이 나왔넹. ㅋㅋㅋ

 

근데 이 포장으로 멜론빵도 있었는데.. 다쿠와즈풍.

 

 

후지빵의 아몬드크림샌드 - 다쿠와즈 풍

 

오오.. 있다 있어

 

근데 이름이 바뀜. 멜론빵이 아니네.

 

바삭한 마카롱 생지를 올린 아몬드크림을 샌드. 프랑스풍 전통과자를 모티브.

 

근데 보면 멜론빵이랑 비슷하다.

 

위에 바삭한 마카롱생지가 올려져있어서

 

 

 

패밀리마트에서 본 콜라보레이션 빵들.

 

가장 오른쪽은 뭔지 모르고..

 

가운데는 코코넛 데니쉬

 

왼쪽은 꺠앙금 넣은 멜론빵.

 

전부 고베야 제품.

 

 

야마자키의 유명 빵 '마론&마론' 새로운 버전 '딸기&딸기'

 

맛나보인다...

 

딸기맛 빵생지에 딸기크림을 넣고 딸기앙금을 토핑해서 구워낸 다음에 딸기 휘핑크림을 주입.

 

 

파스코의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 휘핑크림을 맛보다 - 초코&밀크'

 

케이크생지를 씌운 폭신폭신한 빵에 밀크휘핑크림과 초코휘핑크림을 샌드.

 

 

파스코의 '쿠키&케이크 - 푸딩'

 

'쿠키&케이크 - 캬라멜'

 

이거 진짜 맛있었다. ㄷㄷㄷㄷㄷ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커스터드 케이크 속에 푸딩크림을 넣었음.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캬라멜 케이크 속에 초코크림을 넣었음.

 

근데 '쿠키&케이크 - 푸딩'에는 '카라메루'라고 써놓고 여기는 '캬라메루'라고 써놓는 건 뭐여.

 

 

어! 이거 멜론빵인거 지금 알았다..

 

야마자키의 상봉 - 2색 비스켓빵 - 밀크티 크림&레몬티 젤리

 

향 진한 밀크티 크림과 레몬티 젤리를 넣고 비스켓 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냄.

 

 

야마자키 우스카와 밀크티 크림빵 - 상봉

 

내가 좋아하는 우스카와!~~

 

거기다가 밀크티라 무지 맛있었음.

 

 

로손에서 본 '마치 에클레어 빵'

 

에클레어를 모티브한 빵임.

 

슈 생지를 씌운 빵에 초코를 코팅하고 밀크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샌드.

 

 

상크스에서 발견한 계란과 코코아의 롤케이크.

 

2가지 색 스펀지에 휘핑크림을 말아넣었음.

 

 

패밀리마트의 '쫄깃쫄깃 호두빵'

 

기본빵인데 이번에 금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찍어봤다.

 

2번정도 먹어봤었는데 먹을만했음.

 

호두빵 of the year에서 금상 수상.

 

 

패밀리마트의 더블 초코 데니쉬

 

초코풍미 진한 데니쉬에 농후한 크림과 입에서 사르르 녹는 크림을 더블로 샌드.

 

 

로손에서 본 폭신폭신 시퐁케이크(크림)

 

시퐁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패밀리마트의 '딸기 반숙 카스텔라'

 

반숙 카스텔라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ㄷㄷ

 

by 카멜리온 2013. 3.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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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마역에서 히로시마까지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 것 같다.

 

히로시마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넓은 차도에 놀랐다.

 

이거.. 오사카보다 더 좋은 것 같은데??

 

게다가 우리를 더 놀라게 만든 건,

 

 

노면전차.

 

히로시마는 노면전차가 시민의 소중한 교통수단이었다.

 

도로 이 곳 저 곳 철로가 잔뜩 놓여있었다.

 

지도를 보니.. 대부분 노면전차의 역.

 

혹시 히로시마는 지하철은 없는 걸까??

 

 

노면전차가 무지 많고 엄청 자주 다닌다.

 

오사카에서는 텐노지.. 아베노 쪽에 가면 볼 수 있는데 극히 짧은 구간.

 

이런 노면전차를 보니 왠지 또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일단 우리는 허기를 달랠 겸, 히로시마야끼를 하는 곳을 찾아갔다.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한참을 걸어서 도착.

 

작고 허름한 가게였는데 이런데서 먹어야 맛있지야~

 

다이후쿠라고 하는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 가게였다.

 

 

가격보고 저렴해서 놀람.

 

오사카에서는 보통 오꼬노미야끼가 1000엔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말이지.

 

물론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이하 히로시마야끼)가 어떤건지,

 

보통 오꼬노미야끼보다 크기가 더 작거나 재료가 덜 들어가거나 할 수도 있으니

 

어줍짢은 판단은 그만두고, 일단. 먹기로 했다.

 

 

우리는 우동면 고기 계란 들어간 히로시마야끼(450엔)

 

소바 스폐셜 히로시마야끼(800엔)

 

톤뻬야끼(450엔)를 주문했다.

 

 

아저씨가 철판 위에서 쓱쓱 3가지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일단 톤뻬야끼.

 

계란 위에 파와 텡카스를 올리는 듯.

 

 

그리고 연이어서 히로시마야끼를 만들기 시작하셨다.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후, 그 위에 이것저것 조미료를 뿌린다.

 

톤뻬야끼 위에는 돼지고기 4장을 올린다.

 

 

그리고 철판 다른 쪽에서 우동면과 소바를 각각 소스를 뿌려 잘 볶은 후, 반죽 위에 올려준다.

 

톤뻬야끼는 뒤집음.

 

 

면 위에는 채 썬 양배추를 수북히 올려준다. 오오..

 

오사카 오꼬노미야끼랑 전혀 다르잖아???

 

 

스폐셜 위에는 돼지고기와 새우와 오징어를 올려주고 텡카스를 뿌려줌.

 

우동 돼지고기 계란 위에는 돼지고기만 올려준다.

 

 

그 사이에 완성된 톤뻬야끼.

 

계란 위에 소스를 쓱쓱 발라주고 이것저것 조미료를 뿌리면 끝.

 

맛있어 보인다... 오오..

 

작지만 무지 맛있었음. 오사카에서 먹던 톤뻬야끼랑 비슷했지만 조금 다른느낌이었다.

 

 

그 와중에 완성되가고 있는 히로시마야끼들.

 

양배추가 숨이 죽을 때까지 무거운 것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익혀주다가

 

다른 철판 쪽에 계란을 풀어서 둥글게 구워준 후에 히로시마야끼 위에 턱하니 올려놓는다.

 

그리고 뒤집음.

 

 

텔레비전 봐가면서 대충 슥슥 만드는 것 같지만 쓸데없는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조용하지만 매우 능숙하게 아저씨의 섬세한 손길 속에서 히로시마야끼는 점점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오꼬노미야끼를 다시 뒤집고 계란 위에 소스를 발라주고 이것저것 조미료를 다시 뿌려주면 끝.

 

매운 것도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전혀 문제없다고하니 시치미도 잔뜩 뿌리셨다. ㅋㅋㅋ

 

 

이게 바로 소바 스폐셜 히로시마야끼!!!

 

완성 모습은 오꼬노미야끼랑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전혀 다르다.

 

오꼬노미야끼는 면이 안들어가고 거의 밀가루반죽으로만 만들어지는 반면,

 

이 히로시마야끼는 거의 대부분이 면으로 이루어져있다.

 

맛은 어떨까?

 

 

1/3으로 나누어주셨다.

 

싸우지들말고 천천히 먹어~

 

단면에는 채썬 양배추와 면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인다.

 

 

시식!

 

 

음...

 

음....

 

이거......

 

 

 

 

 

 

오꼬노미야끼 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늘부터 히로시마야끼교 신도다.

 

더럽게 맛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양하자 히로시마야끼!!

 

오꼬노미야끼 즐 니네는 이제부터 이름을 오사카풍 히로시마야끼로 바꿔라.

 

내가 오사카에서 이런저런 오꼬노미야끼를 8개 정도 먹어봤는데

 

올킬할 정도의 맛이었다.

 

일단 소스가 맛있음.

 

오사카의 소스랑은 좀 다른 맛. 시치미를 뿌려서 그런가 매콤한 맛도 많이 느껴졌는데 이게 또 아주 기가막혔다. ㅋㅋ

 

그리고 기본적인 재료인 면이 아주 맛있었다.

 

야끼소바처럼 소스에 볶긴 했는데 이게 소스바른 계란과 채썬 양배추와 조화를 이뤄서 최고의 맛을 내는 듯 했다.

 

이미 새우나 돼지고기 등은 안중에도 없음 ㅋㅋㅋ 면과 계란과 소스와 양배추가 무지 맛있음.

 

물론 텡카스나 돼지고기, 시치미, 각종 조미료 등의 힘도 크겠지.

 

어쨌든 결론은 졸라 맛있다는 거.

 

옛날에 히로시마 갔다왔던 아는 누나가 히로시마야끼를 막 찬양하길래

 

오꼬노미야끼나 히로시마야끼나 그게 그거겠지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그런 나를 반성한다. 속죄한다.

 

히로시마야끼는 꼭 머겅. 두번 머겅.

 

 

이건 우동면 고기 계란 히로시마야끼.

 

나나쨩과 키무치와 나의 공통적인 의견은, 우동면보다는 소바가 더 맛있다는 거.

 

역시 면이 얄쌍한게 소스 맛도 잘 들고 맛있는 것 같다.

 

근데 이것도 맛있었음. ㅋㅋㅋㅋ

 

 

히로시마야끼를 배불리 먹은 우리는, 가게를 나섰다.

 

비는 그쳤는데, 걸어서 15분 거리에 히로시마 성이 있다길래 산책 겸 히로시마 성을 보러 가기로 했다.

 

히로시마 성이라.. 별로 안 유명한 것 같은데...

 

 

15분정도 걸으니 정말 히로시마 성이 나타났다.

 

넓은 해자가 보인다.

 

 

성 안으로 들어가니 금새 히로시마 성이 시야에 들어온다.

 

성 내부는 이런저런 건물의 터만 남아있다.

 

표지를 보니, 원폭 때 다 날라갔다고 한다.

 

이 히로시마 성에서 멀지않은 거리에는 원폭 돔도 있고....

 

그렇다는 이야기는...

 

 

저 히로시마 성도 원폭 후에 새로 만든 것이 틀림 없으리라.

 

 

가까이서 본 히로시마 성.

 

어제 본 마쓰에 성보다는 더 높은 성 같다.

 

흰색 벽과 통나무 집 같은 목조 벽이 눈에 띈다.

 

 

 

천수각 입관료는 360엔.

 

꽤 싼 편이다.

 

역시 그다지 볼 게 없으려나.

 

 

 

히로시마 성에 대해 몇가지 검색해 본 우리는, 역시나 히로시마 성이 1900년대 중반에 새로 지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뭐 어때. 최근에 다시 복원한 문화재가 일본에 얼마나 많은데 뭘.

 

 

히로시마는 렌탈 자전거도 쉽게 길에서 볼 수 있다.

 

이런 무인으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시스템은 일본에서는 처음 봤다.

 

하긴 대도시라고 해봤자 오사카 밖에 안 가봤었지.

 

괜히 대전의 무인 렌탈 자전거 시스템. '타슈'가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원래는 오늘 히로시마 바로 옆에 있는 이와쿠니에도 가서 일본 3대 명 다리인 '킨타이바시'를 보려고 그랬었는데

 

시간이 많이 늦어진 데다가, 태풍도 올라오고 있어서 패스하기로 했다.

 

다시 돗토리 다이센까지 가려면 3시간 이상 달려야 하고 말이지.

 

킨타이바시... 예쁘다던데.. 밤에는 황금색 라이트로 불도 켜고... 그 앞에는 이와쿠니 성도 있다던데..

 

게다가 이와쿠니는 히로시마 바로 옆이지만 히로시마 현이 아니라 야마구치 현...

 

이번 여행에 츄고쿠 전부 찍을 수 있을 뻔 했는데.

 

시마네 현, 돗토리 현, 히로시마 현, 오카야마 현, 야마구치 현.

 

야마구치가 fail.

 

빌어먹을 태풍.. -_-

 

 

히로시마부터 다이센까지 달리는 도중에 들린 휴게소.

 

 

다시 키무치네 별장에 도착했다.

 

내일은 태풍이 약한 편이면 돗토리 현 사구를 보러 가기로 했다.

 

돗토리하면 가장 유명한 게 바로 사구.

 

사막같은 곳이다. 모래로 이루어져있는 언덕.....

 

같은 돗토리 현이다보니 그리 멀지도 않고.

 

 

이게 바로 돗토리의 도토리되시겠다.

 

 

30일,

 

태풍의 속도가 꽤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사카에는 오후 늦게쯤 태풍이 도착한다는데, 정확히 어떻게 될지는 몰랐다.

 

동해 인근에 있는 키무치네 별장도 비가 내리고 있을 정도라서 사구는 가지 말고 서둘러서 오사카로 복귀하기로 했다.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다가  들린 오카야마 현 히루젠코겐(히루산 고원) 휴게소.

 

꽤 크고 유명한 휴게소라고 한다.

 

 

도착하니 돗토리 현에서 사구 다음으로 유명한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기타로 관련 상품이 있었다.

 

밤이 들어있는 기타로도라야끼.

 

미즈키 시게루 로드도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으나 시간 관계 상 무산 -_-

 

요나고 시 바로 위에 있는 사카이미나토 시에 있다.

 

 

 

일단 구경 전에 밥부터 먹었는데, 나나쨩이 27일에 먹던 까츠카레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이번엔 나도 까츠카레를 주문했다. 그러자 키무치랑 나나쨩도 까츠카레 주문 ㅋㅋ

 

휴게소는 다르지만, 먹음직스러운 까츠카레가 나왔다. 

 

 

750엔이었는데...

 

보기보다 양이 엄청 많았다.

 

밥이랑 카레가 적은 것 같았는데 그릇이 생각보다 깊어서... 진짜 더럽게 많았음;;;

 

나나쨩은 2/3을 남기고, 키무치조차 남길 정도.

 

난 꾸역꾸역 간신히 다 먹었다.

 

 

산인지방 한정인 도죠만쥬를 여기서도 또 보았다.

 

사실 이 히루젠코겐 휴게소는 꽤 넓은 지역의 오미야게를 팔고 있다.

 

돗토리와 오카야마는 기본이고, 히루젠 한정 상품도 많이 팔고 있음.

 

 

어제 갔던 돗토리 현의 다이센이 '시로바라'라는 우유로 유명하다면, 이 오카야마 현의 히루젠은 '져지우유'로 유명하다.

 

차이점은, 시로바라는 브랜드 명이고, 져지우유는 우유 종류 중 하나.

 

져지우유는 보통 젖소가 아닌, 황갈색 털을 가진 소의 젖인 것 같다. 꽤 희귀하다는 것 같음.

 

히루젠의 져지우유는 '히루젠 져지우유' 혹은 '히루젠 우유' 정도로 불리고 있다.

 

위 상품들은 히루젠 져지우유로 만든 각종 초콜렛들.

 

 

히루젠코겐 져지버터사탕, 다이센 밀크사탕.

 

사실 다이센이랑 히루젠은 그리 멀지 않아서 다이센의 시로바라 상품도 볼 수 있다.

 

다만, 자기네 우유제품이 떡하니 존재하는데 다른 우유제품을 많이 들일 수야 없는 일이라 그리 수가 많진 않음.

 

 

히루젠 져지우유로 만든, 밀크&치즈 랑그도샤.

 

 

뭐, 저번에 시로이코이비또 설명할 때 부터 계속 말한 거지만,

 

랑그도샤는 한국의 쿠크다스같은 과자다.

 

일본에서는 꽤 유명함.

 

시로이코이비또도 랑그도샤고... 슈퍼에서도 랑그도샤 제품 흔히 팔고 있고...

 

 

카링토우 만쥬.

 

 

다이센 밀크&치즈 러스크.

 

대충 살펴보면 다이센의 상품들과 거의 흡사하다 -_-;;

 

뭐, 오미야게가 거기서 거기지만..

 

 

한 쪽에는 게게게기타로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히루젠코겐 수제쿠키, 히루젠져지우유크림밀크빵, 져지우유빵.

 

 

히루젠 야끼소바.

 

히루젠은 야끼소바를 명물화 시킨 것 같다.

 

 

히루젠 져지 버터 바움쿠헨.

 

 

히루젠 롤.

 

 

히루젠 바움쿠헨.

 

 

히루젠 바움쿠헨과 히루젠 롤의 상자.

 

 

히루젠 져지우유와 다이센 시로바라의 각종 제품들.

 

 

산인지방은 배가 유명한 것 같다.

 

근데 얘네 배는 녹색임.

 

산인 배 고프레

 

이거 보니까 배 고프네.

 

 

돗토리 배 케이크.

 

 

돗토리 20세기 배 파이. 돗토리 20세기 배 슈크림.

 

 

 

 

'돗토리 20세기 배 젤리 감동입니다'

 

 

배 크레이프 케이크.

 

 

돗토리 20세기 배 물만쥬.

 

 

20세기 배 스위트 샌드.

 

그냥..

 

오미야게로 만들 수 있을 만한건 다 만든 것 같다 ---;;;

 

 

히루젠코겐 아사야끼치즈케이크.

 

이거 꽤 유명한 듯.

 

 

히루젠 생초코 롤.

 

 

히루젠 밀크 롤.

 

 

버터, 치즈, 요구르트, 푸딩 등 각종 유제품들.

 

 

히루젠 푸딩.

 

 

그리고 계속 봐온 오미야게인 '이나바의 시로우사기'도 역시나 있었다.

 

시식이 가능해서 시식시식 ㅋㅋ

 

 

그리고 또 다른 고급스러워 보이는 녀석 발견.

 

2008년에 전국과자대박람회에서 명예 뭐시기 상을 받은 듯.

 

오오후로시키라고 하는 떡이었다.

 

 

콩고물이 묻어있는 인절미같은 떡인데, 배로 맛을 낸 꿀시럽이 들어있어서,

 

그걸 뿌려서 먹는 것이었음.

 

산인지방을 대표하는 명과가 되려는 속셈인듯, 그런 문구를 써 붙여놨음.

 

그래서 산인지방에서 유명한 배를 넣은 꿀 시럽을 뿌려먹는 건가?

 

조금이라도 산인지방이랑 관계를 엮기 위해?

 

어쨌든 이것도 유명한 것 같아서 오미야게로 구입.

 

 

키무치는 여동생 심부름으로 져지커피우유 큰거를 하나 샀다.

 

저 통안에 들어있음.

 

뭔가 귀여워서 나도 사기로 함 ㅋㅋㅋㅋ

 

큰 누나가 우유 좋아하니깐.

 

 

히루젠 카페오레 케이크.

 

 

히루젠코겐의 바람. 로얄 바움쿠헨.

 

얇지만 길쭉한 바움쿠헨을 통째로 판다.

 

이렇게 파는 건 보기 힘든데...

 

 

시로우사기 피낭시에.

 

 

한입 우유 떡, 히루젠 크레이프 쇼콜라 롤.

 

 

히루젠코겐 붓세.(까망베르치즈크림)

 

 

그리고... 사실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거지.

 

히루젠코겐 휴게소에서만 파는, 져지우유를 넣어 만든 '아사야끼 메론빵'

 

 

물을 넣지 않고 져지우유만으로 만든 멜론빵이라고 한다.

 

가격은 230엔... 후덜덜...

 

졸라 비싸다

 

이 정도 크기에 보통 멜론빵 치고는 100엔정도 더 붙은 가격.

 

비싸지만... '지역한정'이라는 말에 오늘도 나는 지갑을 엽니다.. ㅠㅠ

 

 

 

 

그렇게 히루젠코겐 휴게소를 뒤로 하고, 우리는 다시 오사카로 향했다.

 

 

가는 중에 비랑 구름 쩜.

 

 

핸드폰으로 일본 기상청 가서 태풍상황 보니.....

 

딱 지금 우리가 있는 데가 태풍 가운데. ㅋㅋㅋㅋㅋ

 

태풍 속도는 생각보다 더 빠르다고 했다.

 

 

폭우와 거센 바람을 뚫고 ㄱㄱㄱㄱ

 

키무치는 태풍 속에서도 계속 120-130으로 달리는 패기!!!

 

오사카에 일찍 도착했으니, 일단 잠시 해산하고 저녁에 밥먹으러 모이기로 했다.

 

태풍 때문에 예정보다 빨리 끝난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무지 재미있었음.

 

 

일단 3일만에 도착한 집에서 좀 쉬다가, 사온 오미야게를 주섬주섬 정리...

 

위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마네 현의 '이즈모 소바',

 

돗토리 현의 '오오후로시키(인절미+배 꿀 시럽)'

 

히로시마 현의 '모미지 만쥬'

 

오카야마 현의 '히루젠 져지우유 프리미엄'

 

아래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마네 현의 '이와미 긴잔 쿠사 당고(팥앙금 들은 쑥떡)'

 

오카야마 현의 '아사야끼 메론빵'

 

히로시마 현의 '모미지 만쥬'

 

아사야끼 메론빵은 3개사서 1개씩 키무치랑 나나쨩에게 줬다.

 

 

마스터가 좋아할 것 같아서 산 이즈모 소바. 4인분짜리.

 

일본 3대 소바 중 하나. 이즈모 명물.

 

 

세계유산인 이와미긴잔의 쿠사당고.

 

 

히로시마 명물인 모미지만쥬.

 

이게 12개 들어있는 거였나.

 

 

산인지방의 맛. 오오후로시키.

 

 

히로시마의 명물, 모미지 만쥬.

 

이건 5개들이.

 

 

 

큰누나가 우유를 좋아하니까 산 져지우유.

 

 

 

히루젠 져지우유 프리미엄.

 

900ml인데 950엔이었던 듯... ㄷㄷㄷ

 

일본의 보통 우유(성분무조정)는 1000ml를100엔대~200엔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우유의 특징은 높은 지방분.

 

그래서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한다.

 

 

이건 키무치네 할아버지에게 받은 선물.

 

큐슈 놀러갈거라고 말했더니

 

며칠 전에 큐슈의 아소산 갔을 때 가져왔다는 아소산의 빛나는 돌을 주셨다.

 

그리고 쿠마모토 관광지도 팜플렛과, 큐슈 관광책자도 주셨다.

 

 

저녁에는 나나쨩네 집에서 식사를 했다.

 

나나쨩 어머니와는 두어번 만난 적이 있어서 친해졌는데, 그래서인지 초대를 해주셨다.

 

그리고 진수성찬을 차려주셨음... 우와...

 

 

이건 묘가고기말이랑 새우튀김, 파인애플 닭봉조림.

 

묘가고기말이는 좀 안맞았지만 새우튀김이랑 파인애플 닭봉조림이 아주 기가막혔다.. ㅠㅠ

 

혼자 닭봉 8개 먹음. ㅋㅋ 새우튀김도 6개정도 먹었나.

 

 

이건 피망이랑 고기를 간장에 볶은 것.

 

이것도 맛있었다. 한국적인 맛.

 

나나쨩네 집은 맛을 연하게 하는 편이라 나한테도 딱 좋았다.

 

키무치네 집은 맛이 진한 편이라고.

 

그래서 처음에 서로 상대방네 집 밥을 먹었을 때 서로 깜짝 놀랐다고 했다. ㅋ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콩자반.

 

근데 일본식 콩자반.

 

맛은 단 편이고, 식감은 매우 부드럽다.

 

한국처럼 딱딱하지 않음.

 

일본은 멸치조림볶음이나 콩자반은 전부 매우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에, 한국식으로 만들면 먹고 깜짝 놀란다.

 

 

이건 식초에 설탕을 타서 새콤달콤하게 만든 일본의 대표적인 반찬 종류 중 하나인 스모노인데,

 

이건 생 양파랑 연어를 넣어 절여놓았다.

 

맛있었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좀... 강했음..

 

이건 카레를 넣은 계란말이.

 

맛있었다.

 

그 외에도 쑥갓과 순두부를 넣은 스이모노와 유부, 버섯, 죽순 등이 들어간 일본식 밥을 먹었는데 다 맛있었다. ㅋㅋ

 

밥을 먹고 키무치와 나나쨩의 결혼이야기나 일본과 한국의 다른 식문화(계란프라이나 빵 등등), 9월 30일의 쯔키미이야기 등등을 재미있게 이야기 했다.

 

나나쨩의 어머니는 한국드라마 팬이라서, 이것저것 많이 보셨는데, 최근에 보시는 건... '공주의 남자'와 '이산'

 

마침 공주의 남자가 방영되기 시작하길래 다같이 봤다.

 

난 드라마 안좋아해서.. 허준이나 주몽, 추노 정도나 조금 봤었고, 그 외에는 별로 아는 게 없다.

 

근데 공주의 남자...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나나쨩 어머니께서 설명해주시는데, 뭐여.. 재미있네?? ㅋ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그렇게 시간을 때우다가 나나쨩 어머니께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집을 나왔다.

 

키무치와 나나쨩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어느 덧 태풍은 지나갔고, 9월의 마지막 날도 지나가고 있었다. 방안도, 거리도 잠잠했다.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었어. 짧게 혼잣말을 하며 그렇게, 10월을 맞이했다.

by 카멜리온 2012. 10.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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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호로호로쿠키

 

일본 소금맛.

 

 

후지야의 페코비스 초코렛 소금바닐라맛. 유키시오 사용.

 

 

모리나가의 초코후레이크 모리나가 밀크캬라멜 맛 - 소금칩 토핑

 

 

네슬레 킷캣 바 수량한정 소금퍼프 함유

 

 

롯데 크런키 소금바닐라맛

 

 

후지야 칸토리마아무 소금바닐라맛 유키시오 사용

 

 

오레오 비츠 샌드위치 소금우유크림

 

홋카이도산 우유와 오호츠크해 소금 사용

 

 

후지야의 미르키. 유키시오 사용.

 

 

메이지의 첼시. 소금맛.

 

 

소금레몬캔디

 

 

미쓰야 사이다 소금캔디

 

오키나와산 소금 사용

 

 

소금사탕들

 

 

호수크리스탈 소금 사용. 소금우유캬라멜.

 

 

후지야의 밀키 화이트초코크런치. 유키시오사용.

 

 

브루봉의 모찌쇼코라. 소금바닐라아이스크림 맛.

 

 

브루봉의 여름토류후. 소금바닐라맛.

 

 

나비스코의 피콜라. 소금우유맛.

 

홋카이도산 우유와 오호츠크해 소금 사용.

 

 

구리코의 포키. 소금맛.

 

 

롯데의 크런키 비스켓 소금바닐라 맛.

 

 

토하토의 초코슈. 소금초코렛맛 소금화이트초코렛맛.

 

 

브루봉의 버터쿠키 소금맛.

 

 

구리코의 콜론. 소금바닐라맛.

 

 

 

뿌까 소금바닐라맛.

 

 

소금캬라멜.

 

 

소금도라야끼.

 

 

시미초코 와리비스 소금초코, 소금밀크맛.

 

 

치로루초코. 이도리아해의 소금바닐라.

 

 

 

 

다스 소금 초코렛

 

로레누산 암염사용.

 

 

한국의 빠다코코낫이랑 거의 흡사한 이 시스코의 사브레시리즈.(코코낫 사브레가 빠다코코낫과 거의 흡사)

 

소금 사브레가 새로 나왔다.

 

 

네슬레의 크런치. 시오크런치.

 

 

갸바 소금밀크맛. 기간한정

 

 

캬라멜콘 소금캬라멜맛.

 

프랑스산 로레누 바위소금 사용.

 

 

올 초에 많이 먹었던 그라함 비스켓.

호수 소금(천일호염)사용.

 

 

소금사탕이 많이 보인다.

 

 

여기도 그냥 사탕 코너인데 딱 봐도 소금 들어간 사탕이 잔뜩.

 

사실 뭐 소금바닐라맛, 소금우유맛, 소금초코렛맛 이런거 나오기 전에 원래 소금들어간 사탕은 존재하긴 했었지.

 

 

100엔샵에도 소금식품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

 

 

소금킨츠바.

 

 

소금 앙금 만쥬.

 

 

소금 도라야끼. 여름한정.

 

오키나와산 소금 사용.

 

 

야마자키 빵. 와플 스낵 소금바닐라크림.

 

 

파스코 맛있는 슈롤. 소금캬라멜크림.

 

프랑스산 로레누 바위염 사용한 크림.

 

 

패밀리마트의 '소금 초코파이'

 

 

오키나와산 소금 사용한 소금바닐라 아이스크림..

 

 

 

 

 

 

 

 

 

 

 

 

 

 

 

 

 

 

 

이제 그만해 미친놈들아;;

by 카멜리온 2012. 7. 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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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라야끼 꽤나 좋아하는 편 ㅋㅋ

 

사실 핫케이크 두개 사이에 팥앙금 샌드한 것 뿐이잖아!

 

이런 생각이 강하긴 한데, 그래도 뭐 맛있잖아. 뭔가 특별한 느낌이고..

 

 

파스코에서 새로 나온 도라야끼가 있어서 구매해봤다.

 

바로.. 말차 도라야끼.

 

우지말차를 섞어 넣은 도라야끼빵에 토카치산 으깬팥앙금과 우지말차크림을 샌드!

 

사실 특이한 도라야끼는 엄청나게 많지만, 내가 사랑하는 파스코에서 새롭게 출시한거라 구매해준거.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

 

원래 이런 녀석들은 개당 200칼로리정도다.

 

지방이 낮은게 눈에 띔.

 

일본 빵은 지방이 아무리 낮아도 1자리수가 되기 힘든데.. 이건 다 합쳐봐야 7.2g. ㅋ

 

 

이렇게 생겼다.

 

직경은 초코파이보다 큼. 음.. 초코파이의 1.3배정도로보면 될 것 같다.

 

 

도라야끼는 말차를 넣어서 녹색을 띄고있다.

 

물론 말차냄새가 강하게 진동함 ;; 오오 맛있겠당.

 

 

내부에는 쯔부앙(통단팥앙금 혹은 으깬팥앙금)이 듬뿍 들어있고, 말차가 들어있는 크림도 들어있다.

 

만족스러울 정도의 양임!

 

 

역시나 말차색을 띄고있는 말차크림.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시식!

 

오오. 도라야끼는 촉촉하고 살짝 쫄깃한 식감. 물론 말차맛이 강하다. 조금 단 맛도 없잖아 있다.

 

그리고 내부의 말차크림은 부드러운 식감이고, 단팥앙금은 달달하면서 팥 씹는 맛이 느껴진다.

 

팥 향도 강하고, 말차 향도 강함. 근데 중요한게 이 둘이 매우 잘 어울린당.

 

 

전체적으로 조금 달달한 맛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단팥앙금도 많이 들어있었고, 크림도 많이 들어있었음.

 

도라야끼가 납작한 빵인 걸 감안하면 저 둘의 비중이 꽤나 크니까 단 맛이 느껴지는 건 당연한 사실!

 

보통 도라야끼도 맛있는데, 역시 파스코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이 말차 도라야끼는 특히나 맛있었땅!!

by 카멜리온 2012. 4. 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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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라야끼는 좀 좋아하는 편이당.

 

일본에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유명한 녀석이라 그런가.

 

 

이번에 볼 녀석은 보통 도라야끼가 아닌, 버터맛 크림 도라야끼.

 

두 개의 도라야끼 빵 속에 쯔부앙과 버터맛 크림이 샌드되어있다.

 

 

그냥 모양은 보통 도라야끼같은 느낌.

 

 

 

반으로 잘라보니 아주 큰 버터맛 크림 녀석이 들어있다 -_-

 

 

근데 크림의 질감이라기보다는 버터의 질감??

 

조금 굳어있는 느낌. 날이 추워서 그런가.

 

 

쯔부앙의 통단팥알갱이들도 잘 보인다.

 

빵생지와의 비율은 괜찮은 편.

 

 

시식!

 

음..

 

이거 맛있다.

 

저 버터맛 크림의 임팩트가 장난 아님.

 

덩어리져서 뭔가 크림답지 않게 씹는 맛이 있는데(냉장상태의 버터 씹는 느낌)

 

부드러운데다가 단 맛도 꽤 있고 향도 괜찮다.

 

쯔부앙의 단 맛에 묻힐 것 같았는데 오히려 쯔부앙은 단맛을 낮춘 녀석인 듯 버터맛 크림이 조금 더 튀었다.

 

양도 많아서 부드러운 식감과 유제품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쯔부앙은 달긴 하되 그리 달진 않고 팥의 향과 통단팥을 씹는 식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라야끼 전체적인 느낌은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것.

 

하긴 빵도 부드럽고 촉촉하지, 쯔부앙이랑 크림도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는 도라야끼였다. 도라에몽 파이팅!

by 카멜리온 2012. 4.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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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역시 도라야끼지.

한국에서도 유명한 도라야끼.

기린이나 샤니/삼립에서도 팔고 있고(커스터드크림들은 것도 있고) 여러 곳에서도 팔고 있다.

내가 군인일 때, 휴가를 나온 어느 날, 슈퍼에서 가장 먼저 사먹었던 빵이 '도라에몽의 도라야끼'였었다.*-_-*

도라에몽을 3-4편정도밖에 보진 않았지만, 워낙 유명하다보니 도라에몽이 도라야끼를 좋아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있다.

한국에서는 단지 단팥빵으로 번역되서 나오지만, 사실 단팥빵은 아니징.ㅇㅇ

도라야끼는.. 두개의 빵(엄밀히 말하면 빵은 아니고, 무발효 반죽 구워낸 케이크생지)사이에 단팥앙금을 샌드한 녀석이다.


근데, 사실 난 도라야끼에 대한 지식은 전무해서 잘 알지못한다. 좋아하지도 않고 말야.

이 도라야끼는 업무슈퍼에서 38엔에 산 무지 저렴한 녀석인데, 유통기한이 1개월이 넘어간다.

11월 말에 샀던 거로 기억하는데..

방습제가 들어있긴 하지만, 역시 방부제가 섞여있겠지.

어쨌든, 그런건 생각말고 도라야끼를 살펴보기로 하면..


이건.. 핫케이크?

핫케이크 같아. 핫케이크겠지?

아니, 근데 사실 핫케이크도 단지 밀가루에 설탕, 계란 등을 섞은 반죽으로 만든 거잖아?

도라야끼의 이 케이크의 반죽도 그렇겠고. 모양이 같고, 재료도 같고..

하지만 재료가 간단하니까 그냥 핫케이크라고 의심하지 않기로 했다.

마치 '삶은 달걀 만드는 방법은 우리가 발견했어! 너네 삶은 달걀은 우릴 따라한 거야!' 라고 싸우는 느낌이 되버리잖아.



어쨌든, 그 핫케이크 비슷한 케이크생지 두 개 사이에 이렇게 단팥앙금이 들어있다.

코시앙이든, 쯔부앙이든 들어있겠지만 내가 먹은 건 코시앙이 들어있었다.


물론 단팥앙금말고 다른게 들어있는 것도 많다. 디저트류도 나오고있고(녹차커스터드크림이라든지 레어치즈크림이라든지)

도라야끼의 이름의 유래는 현재까지는 도라라고 하는 징모양의 타악기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그나저나 앙금 달아!!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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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슈퍼 쿄바시점을 가봤다.

사실, 그냥 지나가다가 생각없이 들어간 곳이었는데

'이딴데는 딱봐도 비쌀거야'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호옹이..

그 타마데보다도 쌌다;;


 


떡볶이용 떡과 떡국용 떡. 가격은 꽤 싼편.

 


곤약을 50엔도 안되는 가격에 파는 곳은 거의 못봤다.

 


치쿠와, 히라텐 등 오뎅재료들도 싸게 파는 다른 곳들은 88엔정도인데 이곳은 68엔.

 


면도.. 보통 마트는 38엔. 조금 싼곳은 28엔. 가장 싼 타마데는 18엔인데 여기는 17엔!

 


그리고 처음 보는 씨리얼들이 잔뜩 있었다. 근데 가격이 쌈. 500g에 298엔..

 


 


 


이것들은 88엔짜리 씨리얼. 150g인데도 88엔이면 엄청난 가격이다.

근데 엄청난 저질표지의 압뷁으로 절대 도전 할 수 없는 제품.

아무리 봐도 후르트링과 콘후레이크 캐릭터 짜댕같잖아;;

 


한국 김들도 싸게 팔고있다. 돈키호테랑 타마데랑 직접적인 비교는 못해봤지만.. 아마 여기가 더 싸겠지..

 


도라야끼도 39엔이라는 말도안되는 가격.

 


과자들도 죄다 88엔에 팔고있다. 솔직히 업무슈퍼는 냉동식품이랑 소스류, 가루류쪽이 많았고

과자는 별로 팔고있지 않았다.

 


가끔 보긴 하지만, 막상 찾으면 보기 힘든 에이스코인 이라는 과자. 150g정도던데 88엔이면 무지하게 싼 가격.

 


정말 싼 곳 찾아도 400g에 298엔정도 줘야 사먹을 수 있는 김치를

여기서는 1kg에 248엔, 500g에 158엔이면 살 수 있다.

근데 여기와서 김치를 안먹게되어서 김치 살 일이 없음.

 


근데 일본풍 김치는 이렇게 희어멀건하다.. 물도 많고..

맵지도 않고 조금 달고..

 


냉동 고추장떡볶이.

 


냉동 호떡.

 


타올이 싼지는 모르겠는데, 돈키호테에서도 1매당 가장 싼게 300엔정도 하는걸 보면 싼거겠지 뭐.

필요하게되면 여기서 사는게 좋을 것 같다.

얇은건 10장에 398엔이면 살 수 있음. 물론 나한테는 높은 가격이네.

이제까지 타마데와 마루토쿠를 중심으로 싼 마트 몇개가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업무슈퍼는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었다.

어학원 사람들이 자꾸 업무슈퍼, 업무슈퍼 하던데 그 이유를 지금에서야 알았다.

진짜.. 몇몇 제품을 빼놓고는 다른 슈퍼들과 넘사벽을 두고 있었다.


텐진바시스지쪽에 있는 업무슈퍼도 지나가다가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업무슈퍼는 이런 단순해 보이는 간판이 포인트다.

타마데는 화려하다면.. 업무슈퍼는 뭐랄까, 연쇄점같은 느낌? 아니면 코스트코같이 대충 물건 짱박아둔 그런 느낌이다.

이 텐진바시스지쪽에 있는 업무슈퍼는 쿄바시점보다 조금 작았다.

 


그래도 과자류는 2배정도로 많았다.

근데 에이스코인은 없었다.

그리고 여긴 씨리얼도 3종류정도밖에 없었다.

 


쿄바시점에서는 도라야끼 39엔짜리 낱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여긴 없었다. 대신 5개들이 도라야끼가 198엔.

그리고 여기는 쿄바시점에 없는 작은 바움쿠헨도 팔고 있었다.

아무리 미니라고해도, 저 정도 크기의 바움쿠헨을 100엔 이하로 먹기는 무지 힘든데 역시 업무슈퍼!

 


이렇게 큰 카스텔라와 큰 바움쿠헨도 각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실 저 바움쿠헨은 저렴한지 안저렴한진 모르겠다.

 


그리고 쿄바시점에서는 팔고있지 않았던 오하기.

오하기도 꽤나 비싸고, 인기도 많다보니 보통 마트에서는 반액세일때까지 남아있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근데 여기는 가격이 저렴해서 좋다.

모두들 업무슈퍼를 찾으세요.
by 카멜리온 2011. 11.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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