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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일본에서 피자헛, 도미노피자, 피자라, 피자산토로페 4가지 브랜드를 봤는데

이중 피자헛, 도미노피자, 피자라가 일본의 3대 인기 피자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근데 일본의 피자가게는 전부 배달전문인 것 같다.

일단 내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피자헛부터 보자.


완전 찾아보기도 힘든 어떤 동네 골목의 작은 빌라 1층을 차지하고 있다.

정말.. 이 피자헛이 있는 곳 바로 앞쪽을 20번가까이 지나다녔는데도 피자헛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

눈치챈건 이 골목에서 피자헛 오토바이가 나가길래 한번 들여다본 것..

그 오토바이가 아니었으면 아마 계속 몰랐을 것 같다.

아마도 내가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피자헛일거다.

간판에는 '피자홋또 / 오모치카에리(테이크아웃) & 데리바리(배달)'이라고 써있다.


빌라 옆에는 깜찍한 오토바이들이 쭉.

5..5호기는 내꺼야..

근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항상 뒷바퀴 2개달린 오토바이와 1개달린 오토바이를 꼭 동시보유하고있다.

물론 뒷바퀴 2개달린 오토바이는 주로 짐을 싣고 다니는 배달용, 혹은 업무용 오토바이로 많이 쓰인다.

보통 개인용 바이크나 스쿠터는 뒷바퀴 1개짜리 타고다님.

근데 진짜 뒷바퀴 2개달린 오토바이는 엄청난 안정성을 보여주더라.-_-


피자헛에 가까이 갔더니 문에 이런 문구가..

매월 2번째 화,수,목은 핫토의 날! 테이크아웃 반값!

핫토가 뭘까.. 하고 사전을 찾아봤더니 밀짚모자였다.

피자헛의 트레이드 마크인 그것..

어쨌든 반값이라는 좋은 정보를 입수.


이건 도미노피자.

얘도 어떤 한적한 마을 한가운데에 쌩뚱맞게 빌라 1층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건 피자라.

직역하자면.. '피자들'?

어쨌뜬.. 피자라는 한국의 미스터피자정도의 레벨이다.

3대브랜드인데 아마도 일본 자체 브랜드.

그러고보니 미스터피자는 원래 일본브랜드인데 일본에선 망하고 한국브랜드가 되어버렸는데 피자라는 살아남은건가?

이 피자라는 내가 어학원 갈 때마다 항상 보는 녀석이다.

근데 꽤 규모가 큰 것 같다. 그래봤자 테이크아웃/배달만 하겠지만.



밤에 본 피자라.

얘네도 보통 빌라 1층을 사용 중.


그리고 처음 듣는 브랜드인 피자산토로페.

산토로페는 Saint Tropez라고 함. ㅋㅋ

얘도 내가 자주가는 루트에 위치해있다.

by 카멜리온 2011. 11. 25.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