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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들렸다.

 

근데.. 직원 아주머니가 여기저기서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빨리 팔아버려야 하는 것들을 할인 코너에 모아두시고 계셨다.

 

뭔가 있나~~ 싶어서 보고있는데 오잉??

 

롤케이크도 나와있었음. ㄷㄷ

 

초코 4개, 딸기 3개

 

50%!

 

쩐다

 

바로 2개씩 구매

 

이런게 바로 충동구매

 

 

 

아워홈이라는 곳에서 나온 건데, 홈플러스 자회사인가? 이름이.. ㅋㅋ

 

어느 홈플러스에 가도 얘네들걸 팔고 있다.

 

이건 '생크림 초코롤 -플레인-'

 

 

진짜 생크림인가? 하고 봤는데.. 동물성크림과 식물성크림을 섞어 만든 듯. 냉장要

 

오오 나름 기대하게 되었다.

 

딱딱한 병맛 식물성크림만 아니면 돼...

 

 

일본에서도 한번도 안사먹은 편의점/슈퍼용 롤케이크를 한국에서 사먹게 되다니..

 

이게 다 도지마롤이랑 비스픽 P롤 때문임 엉엉

 

어쩄든 열어보니 포크랑 방습제가 바닥에 붙어있었다.

 

 

롤케이크는.. 예상보다 괜찮은 퀄이었음. 폭신폭신해보인당.

 

하자가 있어보이진 않았다.

 

 

포크로 찍어서 먹었는데

 

음음..

 

생크림도 무지 맛있다! 입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부드럽고, 특유의 달고 부드러운 맛이 기가 막혔당.

 

식물성 동물성 섞인 녀석이라 뭐라 말하긴 힘들다.

 

동물성 특유의 신선하고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도 있으면서, 살짝은 미끌거리는 뒷식감도 있긴했음.

 

유통기한 임박한 녀석 치곤 괜찮넹.

 

 

롤케이크 시트도 적당히 촉촉하고 폭신폭신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글고 생각보다 롤케이크가 컸음. 굿.

 

순식간에 하나 해치워주시고,

 

 

다음은 '생크림 롤 -딸기-'

 

 

요녀석도 동일한 크림인 듯 싶다.

 

단지, 딸기쨈이 크림에 섞인 듯.

 

 

동일한 구성.

 

크림 보호 필름은 떼서 혀로 핥짝핥짝 핥아주는 것이 롤케이크를 먹기 전의 필수적인 세리모니.

 

비슷한 세리모니의 예로는 소라빵 먹기 전과 퍼먹는 요구르트 등이 있다.

 

으음!

 

생크림에서 딸기맛이 난다..

 

보호 필름 떼서 핥다가 미간 찌푸리고 진지하게 보호 필름을 노려보는 나를,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니 변태같음.ㅇㅇ;

 

 

요 롤케이크 시트는 더 대박이다.

 

완전 폭신폭신해보임. 그리고 왠지 계란맛 날거같아. ㅋㅋ

 

생크림은 딸기쨈이 섞여있어서 핑크색임.

 

 

먹어봤는데!

 

음.. 기대와는 달리 롤케이크 시트는 좀 퍼석거렸다. 보기에는 기름도 좔좔 흐르는게 촉촉해보였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그런가?

 

 

그래도 역시 크림은 맛있었다.

 

사실 난 크림이 너무 많이 들어간 녀석은 안좋아하는데(그래서 쇼트케이크보다는 롤케이크를 선호함)

 

 크림이란.. 이렇게 맛있는 거였구낭.

 

 

근데 오타.

 

딸기잼에는 설탕이 안들어가고 살탕이 들어가 ㅋㅋ

 

 

야 너 왼쪽 팔 안뜨거웡?

 

안뜨거운데 왜?

 

오븐에 닿아서 살탕.

 

아 ㅆㅂ

by 카멜리온 2013. 4.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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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롤케이크 전문점 쉐즈롤에 방문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찾는 홍대...라고는 해도 한달에 한두번은 꼭 오는구나.

 

 

지도를 보며 열심히 쉐즈롤로 향하는 도중, 발견한 리락쿠마샵.

 

WIT WA comma

 라고 하는데..

 

리락쿠마 굿즈만 파는 곳인 듯.

 

 

 

쉐즈롤은 이 리락쿠마스토어 바로 옆에 있었다.

 

 

쉐즈롤

 

 

 

쉐즈롤 롤집

 

로고가 활동적이고 앙증맞다. 정사각형에 밝은 녹색의 간판이 포인트인듯.

 

 

오픈 시간이 11시인데 11시에 딱 맞춰 갔더니 내가 1등

 

그리고 아직 준비도 안되어 있었다.

 

말차를 먹을거예염! 이라고 외쳤으나 말차는 지금 막 만들기 시작했으니까 1시간정도 걸리고 플레인 롤만 있다고 함.ㅠㅠ

 

쉐즈롤의 메뉴는

 

플레인, 말차, 딸기, 초코 이렇게 4종류이다.

 

원래 치즈맛도 있었는데 호불호가 워낙 갈려서 조금 더 보완해서 내기 위해 현재는 판매중지상태라고 한다.

 

 

 

내부가 작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작지 않았다.

 

이 정도면 충분히 넓구만...

 

2인테이블 5개에 1인석 4개면 충분하지.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흰색으로 해놓았다.

 

테이블과 의자는 전부 목조느낌으로.

 

 

 

 

시침과 분침만 있는 커다란 시계도 있음.

 

 

어허.. 사진찍다 쉐즈롤 안방마님 신바람님이 찍히셨다. 그래도 얼굴 안나왔으니 괜찮겠지.

 

 

메뉴판

 

 

플레인롤은 미니 3500/ 하프 7000 / 풀 14000 이고,

쇼콜라, 말차, 치즈는 미니 3800 / 하프 7500 / 풀 15000이다.

그리고 딸기롤은 미니 4000 / 하프 8000 / 풀 16000.

 

 

 

음료류는, 프랑스에서 공수한 마리아쥬 프레르 4종류와

 

그외 갖가지 쥬스, 차, 우유, 빙수 등이 있다.

 

 

 

아까는 준비중이라서 전부 SOLD OUT으로 되어있었는데 새로 진열하셨으니 다시 한방.

 

12시 10분쯤이 되어서야 내가 기다리던 말차롤이 나왔다!! 오오오 드디어 먹는구나!

 

계속 수다떠느라 힘들었음.

 

내가 말차롤을 받아 들 때까지 총 3명의 손님이 왔다.

 

일요일 점심 때라 아직 손님이 적은 듯.

 

 

 

음료를 고를 때, 아침도 안먹고 나왔다보니 공복이라 너무 자극적인 걸 피하기 위해 열심히 고민했다.

 

그러다가 결국 고른 것은 우유

 

 

 쉐즈롤의 맛을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온거니까 우유를 선택한거임.

 

홍차를 제외한 음료 중 가장 안 단 녀석이 우유!

 

 

 

그렇게 나온 말차롤과 살짝 스팀올려 따끈한 우유!

 

싸장님이 직접 서빙해주셨다

 

 

 

말차롤...

 

재료에 대해 살펴보니..

 

일본산 밀가루를 쓰고 있고, 속의 크림은 100% 동물성 생크림인데,

 

국산과 프랑스산을 블렌딩해서 쓴다고 한다. 말차가루도 일본산이라고 함.

 

외관을 보면, 크림과 롤케이크 시트가 거의 동일한 두께다.

 

롤케이크 시트는 반대로 말았기 때문에 겉부분이 포슬포슬 폭신폭신해보임.

 

롤케이크 시트는 진한 말차색.

 

한가운데에는 통단팥앙금이 들어있다.

 

 

내부의 크림도 아주 살~~짝 녹색 빛을 띠고 있는 듯하지만 그건 시트 때문에 그런거고 그냥 동물성 생크림이겠지.

 

롤케이크 시트는 결이 정말 폭신폭신해보임. 맛있겠다!!

 

 

 

시식!!

 

음...

 

일단 롤케이크 시트는, 촉촉 쫄깃한 타입이 아니라, 역시나 폭신폭신한 타입이었다.

 

물론 촉촉함도 느껴짐.

 

맛은 달달한 말차맛이되, 말차향은 그리 진하지 않고, 맛도 씁쓸하거나 한 건 느낄 수 없었다.

 

당도는.. 나한테는 좀 달콤한 편이었음.

 

롤케이크의 재료들의 양을 계속 바꿔가며 연구개발해서 최대한 만족스러운 상태로 만들어냈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유지는 꽤 적게 들어가고, 계란과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설탕도 엄청 들어가는 건 아니고, 보습성과 당도의 적정선을 찾아서 딱 좋은 상태로 레시피를 완성하신 듯.

 

 

 

 

동물성 크림이라고 하는 크림도

 

어느 정도 당도가 있었던 편이었고, 식감은 부~~드럽게 입에서 잘 융해되어 사르르 녹아 사라졌다.

 

식물성크림따위와는 전혀 비교안되는 사르르 녹아 사라지는 산뜻하고 깔끔하고 진한 유지방의 맛!

 

물론 질감과 색에서부터 식물성크림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만.

 

다만 크림이 많은 걸 별로 선호하지않는 나다보니, 롤케이크 시트가 조금 더 많았으면 했다.

 

이건 소비자 개개인마다 전부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맞추기 어려운 문제지.

 

 

이에 대해 질문했더니, 안그래도 롤케이크 시트 두께와 크림의 양을 조절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한다.

 

고객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는 없는 일이니 이것도 절충안을 찾아야 할 수 밖에.

 

 팥앙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팥을 안먹는 고객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가운데의 팥앙금을 빼버리고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건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긴하더라.

 

특히 고운앙금이 아닌, 통단팥을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

 

뭐, 이것도 개인의 취향이니 그냥 넘어가기로..

 

 

개인적인 평을 정리해보자면,

 

말차향은 생각보다 진하지 않았고, 맛은 말차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 달콤한 맛.

 

크림도 롤케이크 시트처럼 달콤한 편이었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롤케이크 시트는 살짝 촉촉하고 폭신폭신한 타입.

 

크림과 롤케이크 시트가 나름 잘 어울렸다.

 

나한테는 살짝 달았고, 크림이 많았다(라기보다는 상대적인 롤케이크 시트 비율이 적었다.)

 

여기저기의 흔한 롤케이크들과는 달랐다.

 

하지만, 롤케이크 전문점이다!! 롤케이크 짱짱맨!! 이라고 외칠 수 있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롤케이크만을 파는 가게를 내려고 할 때 걱정되지 않았는지, 다른 메뉴에 욕심나지 않았는지, 주위 반응은 어땠는지

 

위에 데코레이션 등은 하지 않고 이대로 심플한 롤케이크 5종류만 팔 것인지

 

오픈하고나서 현재까지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등등 이것저것 물어봤는데도

 

전부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답해주셨다.

 

힘든 것은 없고, 항상 즐거워서 빨리 일하러 나오고 싶다고 하심. ㅎㅎ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하긴 가게 오픈하면 초반엔 다들 그런다고 하지... 계속 닦고 정리하고.. 소중한 자신의 가게!!! 으아~~

 

 

홍대의 롤케이크 전문점 쉐즈롤, 번창하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쉐즈롤에서 받은 유닉템 바카롱(마카롱이 아님.)

 

안타깝게도 완전 녹은 상태로 먹어서 무슨 맛인지 확인 불가...ㅠㅠ

by 카멜리온 2013. 3. 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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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칸사이 리쿠로오지상 치즈케키.

한국의 검은아저씨(블랙엉클) 치즈케이크를 먹어본 사람들은..

바로 이! 샤니의 'Mr.쉐프의 치즈케익'를 보면



어머나 씨풋 이게 뭐지? 하게 될지도.

한번 사먹어 봤다.

천원...

크기에 비해서는 싼편이당.

피카츄의 촉촉한 치즈케이크가 현재 900원인 것을 감안하면 크기만으론 일단 가성비 좋아보임.



리쿠로나 검은아저씨처럼 할아방구가 찍혀있다.

먹어봄.

..
.....

리쿠로나 검은아저씨 먹어본 사람들은 이걸 절대 먹지 않길 적극 권장하는 바임 ㅡㅡ

이건.. 치즈맛도 별로 안나고 촉촉하지도 않고 그냥 크림치즈향 좀 나는 단 찜케이크임 ㄷㄷ

하긴 천원짜리에 뭘 바라겠느냐만은..

기대않고 먹었는데도 첫입 맛봤을 때 강아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식감부터가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하는 느낌

 

by 카멜리온 2013. 3.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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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금박이 붙어있는 만쥬라고 받은건데.. 이름이 '황금 갈매기알' ㅋㅋㅋㅋ

 

오슈라는 곳에 황금문화가 있었나보다.

 

오슈황금문화라고 작게 써져있음.

 

 

 

 

재료명에 정말 '금박'이 써있네 헐ㅋ.

 

제조원은 이와테현.

 

이와테현이 '오슈'에 속한다고 함.

 

찾아보니까, 이와테현의 이 '갈매기알(かもめの玉子)'는 꽤 유명한 녀석이었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전국의 오미야게 랭킹에서

 

17위를 차지하고 있었음.

 

 

내부에는 이렇게 포장되어있는 만쥬 하나가 들어있당.

 

 

 

이 마지막 포장을 벗겨내면..

 

 

요렇게 황금 갈매기알이 등장!

 

고마타마고 같은 느낌.

 

일본에 이런 모양 만쥬 은근 많은 듯.

 

 

근데.. '황금'이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지 않냐? -_-

 

금가루 갈매기알이라고 부르는게 어떨지.

 

 살짝 간장에 졸여놓은 듯한 색의 이 똥그란 계란이 갈매기알이라니. ㅋ

 

크기는 보통 계란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팥앙금이 아니었어!!!!

 

대신 내부에 뭔가 들어있다??

 

 

뭔지 몰라서 재료들을 다시 살펴보니..

 

설탕 백앙금 밀가루 밤 계란 환원물엿 식물유지 마가린 유당 탈지분유 크림 코코아버터 코코아파우더 카카오매스 등등

 

즉, 속에 들어있는 요놈들은.. 정가운데에는 밤.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노란 크림은 백앙금과 크림, 설탕 등이 주체가 되는 앙금이고,

 

그 크림을 밀가루 물엿 계란 마가린 등을 넣은 만쥬생지가 감싸고 있고,

 

그 생지를 초코로 코팅해놓은 듯.

 

 

아아.. 이해했다.

 

황금 갈매기알이란, 겉에 금박이 붙어서 '황금' 갈매기알인 것이 아니라,

 

속이 황금처럼 전부 노란색이라 그런듯.

 

음... 아닌가? --;

 

원래 알은 노른자 들어있잖아..

 

.....

 

중요한건 그게 아냐! 맛이 중요한 거임. ㅇㅇ 먹어보장

 

 

음.. 밤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당. 그리고 달다.

 

내부의 크림은 커스터드크림같은 맛. 근데 더 달고 수분이 적다.

 

백앙금과 커스터드크림을 섞어놓은 식감과 맛임.

 

만쥬다보니 전체적으로 아주 달구만 ㅜㅜ

 

근데 내 입에는 잘 맞음. 왜냐면 밤과 커스터드앙금, 겉부분 모두 조화가 좋당.

 

맛이 서로 잘 어울림 ㄷㄷ

 

내부의 밤과 커스터드백앙금은 매우 달지만, 만쥬생지랑 초코부분은 달긴달되 밤/커스터드앙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달다.

 

 

다 먹고나니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음.

 

그도 그럴것이, 밤식빵 등에 들어가는 시럽에 담궈놓은 밤이 들어있는데 이거 원래부터 맛있는거고

 

커스터드크림도, 백앙금도 원래부터 맛있는거. ㅎㅎ

 

만쥬 자체랑 초코도 맛있는 거임.

 

근데 이걸 다 합쳐놓으니까 어떻겠음.

 

기가막힌 맛이 나옴 ㅋㅋ

 

먹고나니 더이상 못먹어서 아쉬운 황금 갈매기 알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3. 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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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역 근처 다이마루 백화점 옆에 오픈한지 3개월도 채 되지않은 가게.

 

바로..

 

[Jamflow 고베 산노미야]

 

 

5평정도 되보이는 부스형태다.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음.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내 눈에 띈 것은

 

캬라멜 멜론 푸딩이랑 붉은멜론 수플레.

 

둘다 오사카 크로스트점 한정품이라고 한다.

 

본점은 아마 고베쪽에 있는 것 같고, 이 오사카역 근처 지점은 '오사카 크로스트점'인가보다.

 

어쨌든, 저 두 제품은 멜론이 들어있어서 관심이 갔당.

 

하지만 저 둘보다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이 '고베 메론 프로마쥬'!!!!!

 

멜론빵 모양을 한 치즈케이크!!!!

 

이걸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서영

 

 

 

 

 

[멜론빵? ...아뇨!

 

폭신폭신한 치즈케이크입니다!]

 

 

[파티셰의 서프라이즈 매직 스위츠!

 

봐서 즐겁고 먹어서 맛있당!]

 

 

근데 내 예상보다 크기는 작았는데 가격은 무지 비쌌다..

 

크기는 보통 멜론빵보다 아주 조금 더 큰 정도인데, 가격은 1575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먹어볼테다!!

 

 

폭신폭신한 치즈케이크입니다.

고베 멜론 프로마쥬

 

폭신폭신 걸쭉~, 멜론 콘휘츄-르(confiture : 잼).

둥그런 멜론 무늬의 생지는, 프랑스산 키리치즈를 듬뿍 사용한 치즈수플레에 치즈무스를 더한 폭신폭신한 식감입니다.

가운데에는 홋카이도산 멜론잼소스를 듬뿍 넣었습니다.

걸쭉한 멜론잼소스의 카쿠시아지(전체적으로 깔려있는 맛)는 코코넛 퓨레입니다.

 

 

 

 

명칭 : 양생과자

 

원재료명 : 치즈, 생크림, 계란, 설탕, 멜론, 소맥분, 사워크림, 코코넛, 캬라멜파우더,

버터, 우유, 양주, 젤라틴, 농축레몬과즙, 증점제, 향료

 

판매자는 효고켄 산노미야다.

 

 

 

 

 

 

사고 오랜 시간동안 흔들며 들고다녔더니......

 

겉이 갈라져있었음 --;;;

 

 

살 때에는 무지 진했던 멜론빵 무늬도 되게 연해졌다..

 

ㅠㅠㅠㅠ

 

 

그래도 먹는데는 지장 없을겨

 

일단 먹어보장

 

 

보기에는 치즈케이크처럼 보이지도 않고.. 그리 맛있어보이는 비주얼도 아니다.

 

난 단지 멜론빵 모양이라 산거임.

 

 

옆면.

 

어마어마한 가격에비해 크기는 꽤 작다. ㅠㅠ

 

시중에 파는 소보로빵보다 살짝 더 큰 정도라고 보면 됨. 

 

 

칼로 4등분!!!

 

오오...

 

오오오......

 

오오오오오!!

 

 

속에 들어있는 멜론잼소스가 주르륵 흘러나오고 있다. ㄷㄷㄷ

 

군침도 주르륵.

 

 

그리고 단면을 보면 진하게 농축되어있는 수플레 치즈케이크같은 질감이당.

 

 

한 조각 먹어보자.

 

 

아아... 붉은 멜론의 색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찐한 멜론잼소스가 걸~쭉하게 흘러내리고 있음. ㅠㅠㅠ 쓰멜도, 비줠도 감동의 물결 ㅠㅠ

 

 

스푼으로 퍼봤는데 아주 부드럽게 잘 퍼진다.. 미친듯이 빛나며 날 유혹하는 멜론잼소스!!

 

참지못하고 바로 꿀꺽!

 

 

눈을 감고 입안에 모든 정신과 신경을 집중해서 맛을 음미했다.

 

아니, 눈을 감은게 아니라 눈이 저절로 감겼다.

 

눈 뜨고 있을 힘조차도 미각의 신경집중에 쏟아붇겠다라는 전두엽의 다이렉트한 명령에 의해 이루어진 무의식적인 행동이리라.

 

조용히.. 고요하게.. 여유롭게..

 

입안의 퐌타스틱한 써드임팩트을 느끼며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을 맘껏 분비했다.

 

 

...

 

.......

 

 

맛있다..

 

맛있어..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치즈케키였엉! 우와아앙!

 

 

 

찐하고 묵직하고 촉촉한 치즈케이크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치즈케이크 특유의 알흠다운 맛을 선사하였고,

 

걸쭉하고 향긋한, 멜론풍미의 달콤한 멜론잼소스는 치즈케이크와 어우러져 내 혀를 자유자재로 농락했다.

 

진짜 맛있당

 

돈값하네 ㅋ

 

 

근데 이거 치즈케이크도 두 부분으로 나뉘어있었다.

 

 멜론빵무늬가 있는 바깥쪽 부분은 살짝 파운드 케이크의 식감도 느껴지는 치즈케이크고,

 

안쪽 부분은 Only 치즈케키! 찐한 치즈케이크였다.

 

수플레 치즈케이크와 뉴욕 치즈케이크의 중간식감임.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같은 경우는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수플레 치즈케이크 식감이고,

 

파블로 치즈케이크는 꾸덕꾸덕하고 찐하고 묵직한 뉴욕 치즈케이크 식감인데,

 

이건 찐하고 묵직하면서도 입안의 퍼짐이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다.

 

수플레, 뉴욕 두가지 특징이 다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뉴욕 치즈케이크에 조금 더 기포성을 부여한 느낌 혹은 수플레 치즈케이크를 조금 농축시킨 느낌.

 

 

 

뭐, 결론은 그냥 무지 맛있다는 거임. ㅇ

 

 

왼쪽 부분이 케이크 식감도 느껴지는 치즈케이크 부분, 오른쪽 부분이 치즈케이크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

 

고베 멜론 프로마쥬..

 

비주얼은 실망했지만 맛에서 만족시켜준 녀석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2.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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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이바시 다이마루백화점 뒤 상점가에 신사이바시에서 가장 유명한 카스텔라 전문점이 있다.

 

바로 '카스테라 긴소(カステラ銀装)'라고 하는 곳.

 

이번에 처음 가서 카스텔라 하나 사옴.

 

 

카마다시 카스텔라.

 

카마다시는.. 가마에서 구워냈다는 뜻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포장의 나라 일본답게, 겉의 포장지를 벗겨냈는데도 아직 포장이 많이 남아있음ㅋ

 

 

원재료 : 계란, 설탕, 소맥분, 물엿, 우유, 꿀, 버터

 

판매일 2월 16일, 소비기간 2월 19일.

 

즉, 산 날로부터 4일이내로 먹어치워야함.

 

 

이거 냉장고에 넣으면 건조해지니까 직사광선 없는 실온에서 보관해주셈.

 

 

카마다시 카스텔라

 

이 카스텔라는 카스텔라 제조 한 길만 달려온 제가 정성을 담아 만든 자신작입니다.

다른 곳에서 흉내낼 수 없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겨주세요.

 

제조자 村木 利行

 

 

카스텔라 유래와

 

카스텔라 자르는 방법

 

 

오픈 할 때 잘못해서 한쪽이 찌그러짐 OTL

 

 

깔끔한 단면이당.. 맛있겠당.. 노릇노릇해 ㄷㄷ

 

 

잘랐는데.. 밑 유산지에 자라메당 자국이 보인다!

 

 

오올ㅋ 나가사키 카스텔라 3대 브랜드인 분메이도나 후쿠사야나 마쯔쇼켄도 이런식으로 자라메당을 넣던데

 

여기도 이렇게 만드네.

 

이제 이건 카스텔라의 기본 옵션이 된 듯 하다.

 

키세키에서도 이런 식으로 판다던데..

 

음..

 

맛을 평가하고 싶지만 이건 전부 부모님 드려서 맛을 모르겠다....

 

이제보니 일본 카스텔라는 4번정도 구매했는데 내가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네. 다 여기저기 선물로..

 

그래도 예전에 쿠폰으로 받은 분메이도 카스텔라마끼 2조각은 먹어봤음. ㅇㅇ 카스텔라야 다 맛있겠지 뭐.

by 카멜리온 2013. 2. 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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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사이 공항 터미널에 유하임의 바움쿠헨도 팔고 있었다.

 

음.. 이제보니 클럽하리에의 바움쿠헨은 먹어본 적이 있지만 유하임 쪽 바움쿠헨은 먹어본 적이 없구낭.

 

 

 

한번 사볼까?

 

2013년 바우무쿠-헨투루무.

 

독일어로 바움쿠헨 텀.. 바움쿠헨 탑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런 길쭉한 바움쿠헨을 먹어본 적이 읎엉.

 

 

부모님 선물로 사왔다.

 

아니.. 사실 내가 먹고 싶어서.. ㅋㅋㅋ

 

 

유하임 바움쿠헨텀 2013

 

 

계란 설탕 버터 화이트초콜렛코팅 소맥분 아몬드파우더 액당 식염 레몬과즙 바닐라빈 레시틴

 

 

본고장 독일에서 인정받은 바움쿠헨.

 

유하임 2012년 DLG금상 수상상품

 

5개 상품이 2년연속 금상수상, 4개상품이 1회(2012년) 금상수상

 

이 바움쿠헨 텀도 2년연속 금상수상목록에 들어있다.

 

 

 

독일과자의 전통은, 재료가 가진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자연의 풍미'.

[진짜일 것]과 [쓸데없는 것을 더하지 않을 것]이 당사의 과자제조 기본정신입니다.

[매우 안전하면서 안심할 수 있고, 매우 맛있고, 매우 신선하고 가치있는 과자]를 드시길 바라는 것이, 유하임의 소망입니다.

 

 

 

 

 

여기부터 열어주세요.

 

 

옆면.

 

바움쿠헨 특유의 나이테무늬가 보인당.

 

 

전체적으로 화이트초콜렛이 코팅되어있음.

 

근데 화이트초콜렛이라기보다는 살짝 투명한 것이 마치 글레이즈같당.

 

 

칼로 한칸씩 잘라서

 

 

오오.. 맛있겠다 ㅠㅠ

 

 

바움쿠헨은 일부러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특이한 모양이 좋다.

 

 

부모님이랑 나눠서 냠냠

 

오..

 

맛있다!

 

 

내가 예전에 먹었던 바움쿠헨보다 더 촉촉하고 더 달달하다.

 

맛있다.

 

바움쿠헨도 좋은 브랜드를 먹어야 한다는 걸 느꼈다.

 

내가 바움쿠헨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일단 식감이 보통 카스텔라랑 비슷한 느낌이고, 맛도 보통이라서 그랬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이제껏 내가 먹어본 바움쿠헨이 전부 싸구려라서 맛이 없었던 것 같다.

 

이 녀석은 식감은 바움쿠헨 특유의 살짝 뻑뻑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촉촉하면서 묵직한 맛이다.

 

부드러운 계란 맛도 나면서 겉의 초콜렛 코팅때문에 그런지 달콤한 편.

 

이제까지 먹어본 바움쿠헨 중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3. 2. 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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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삼립 빵은 옛날에 빵폭식할때 매일 하루에 15개씩 먹고 그랬어서 이제는 질렸는데

(2년정도 지났는데 신제품은 별로 안나오고 거의 예전 제품 그대로더라)

 

기린 빵은 파는 곳도 별로 없고 그래서인지 재미있는 게 많음.

 

왠만한 기린 빵은 다 먹어봤는데 잘 안팔려서인지 기린빵 들여놓는 곳에서도 보기 힘든 녀석이 있어서 단종되기 전에 샀다.

 

예전에 두세번 먹어봤던 빵인데, 바로 '러브미 블랙센스'

 

단종된 줄 알았는데 아주 가끔 눈에 띔.

 

 

빵 크기는 작지만 무게는 85g으로, 보통 빵과 비슷하다.

 

칼로리는 235. 낮은 편.

 

 

지방도 2g으로 낮당. 다만 당류가 무지 높고 콜레스테롤 크리 ㅋㅋ

 

왜 이런 영양성분표냐면

 

 

흑설탕맛의 케이크류이기 때문이당.

 

케이크다보니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흑설탕 맛이다보니 당류가 높아짐.

 

 

사각형 모양임.

 

사실 이 녀석은, 케이크라기보다는 흑설탕 찜빵 이런 녀석인 줄 알았다.

 

흑설탕 맛이라는게 찜빵으로 많이 있고 케이크로는 별로 보기 힘들잖아?

 

뭐 대충 비슷비슷하긴 하지만.

 

 

설탕과 계란이 많이 들어있다보니 매우 촉촉한 것이 특징.

 

 

밑면. 유산지가 붙어있음.

 

 

오랜만에 먹는 러브미 블랙센스라서 예의바르게 칼로 잘라서 깔끔하게 먹어주기로 함 ㅇㅇ

 

 

오오.. 역시 맛있당 ㅎㅎㅎㅎ

 

진한 흑설탕 맛에 매우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임.

 

촉촉한 흑설탕맛 카스텔라 라고 보면 될 듯.

 

탄력성이 있어서 쫄깃함도 느껴진다. ㅎㅎ

 

근데 좀 많이 달앙 ㅋㅋ

 

크기는 작지만 독특한 봉지빵인 기린의 '러브미 블랙센스'였다.

 

최근 롯데에서 직접 롯데를 붙여서 빵을 내고 있던데.. 기린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 ㅠㅠ 매년 적자라던데... ㅠㅠ

 

기린 빵 특이한거 많아서 좋단 말이야...

by 카멜리온 2013. 2.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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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빵..

 

'동빵'이라고 하는 브랜드도 있는데,

 

인사동 쌈지길에 있는 이 빵은 '똥빵'이다.

 

 

똥치미의 똥빵.

 

똥치미가 만든 맛좋은 똥빵!

 

1개에 1000원

 

가격은 비싼 편이다.

 

 

타서 상품가치가 없는 걸 앞에다 놓은 듯.

 

아니면 원래 모형인감??

 

 

시식법이 나와있다. ㅋㅋㅋㅋ

 

똥빵을 산다 -> 냠냠 맛있게 먹는다 -> 응가한다 -> 상태를 확인한다. -> 봉지에 넣어둔다(?) -> 보관한다.

 

꽤나 엽기적인 시식법이다 --;;;

 

정확히는 시식 및 후속조치!!

 

 

갓 구워져 나온 똥빵.

 

주문하자 그 때 만들어 줬는데(인기는 무지 많지만 내가 갔을 때는 마침 사람이 없었음)

 

빨리 만들어주느라 좀 덜익은 느낌이다.

 

색이 너무 연하오 =_=

 

 

똥빵은..

 

속에는 고운 팥앙금이 들어있고,

 

생지에는 검은깨가 쏙쏙 박혀있다.

 

그리고.. 내부에는 팥앙금 말고도 호두가 한덩어리가 크게!!!! 들어있다.

 

개당 1000원이지만 이 정도면 꽤 만족스럽다.

 

 

따끈따끈할 때 먹으니까 무지 맛남 ㅇㅇ

 

호두 진짜 크당.

 

호두 말고 다른 견과류도 들어있을지도 모른당.

 

호두가 너무 커서 다른 걸 느낄 새가 없었거든.

 

똥빵 만족!

 

 

망치로 부숴먹는 독일과자 슈니발렌....

 

최근 좀 유명세 탄 듯.

 

종로2가역이었나 종각역이었나 개찰구 바로 앞에도 있고, 백화점 식품관에서도 몇군데 봤다.

 

대전 갤러리아 지하 식품관에도 슈니발렌 파는 곳 생겼더라.

 

생긴지 아직 1달도 안되었음.

 

근데 신기한건 다들 줄서서 사먹고 있다. --;; 요즘 백화점 식품관에서 줄서있는 곳 보면 대부분 슈니발렌임..

 

 

난 슈니발렌은 못먹어봤고, 명동에서 파는 슈니발렌 짜댕 슈니팡을 먹어봤다. ㅋㅋㅋ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여러가지 맛이 있다.

 

화이트 초콜렛, 초콜렛, 시나몬, 슈거파우더, 녹차 등등

 

가격은 개당 3000원.

 

슈니발렌은 아마 3500원이었던 것 같음.

 

 

먹어봤다. 생각보다는 양이 많음.

 

 

 

 

 

음...

 

솔직히 난 별로였다...

 

그냥 기름에 튀긴 과자맛..

 

좀 비슷한 맛을 찾아보자면 고구마형과자? 그런 맛이 난다.

 

거기에다가 화이트초콜렛이든 초콜렛이든 시나몬이든 뭐든 뿌려서 구워낸 거..

 

게다가 고구마형과자보다 좀 더 기름지다.

 

어쨌든 나는 좀 그랬음.

 

역시 진탱을 먹어봐야겠다.

 

 

by 카멜리온 2013. 1.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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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선물을 받았다.

 

 

KONDITOREI 고베

 

컨디토라이가 뭐징.. 했는데 과자점이라는 뜻의 독일어였다.

 

 

겉의 포장을 벗겨내니

 

'초콜렛 장인의 대접' [고베 로얄 밀크티 초콜렛 랑그도샤] 라고 써있었다.

 

 

고베 초콜렛 장인의 대접.

 

영국에서 차의 대명사인 로얄 밀크티.

오후 3시가 지나면 화려하게 차려입고 우아하게 티타임을 즐깁니다.

그런 더없는 행복의 시간을 느끼시길 바라며 만든 과자입니다.

밀크티 맛의 초콜렛과 홍차잎을 넣은 랑그도샤 생지

우아하게 퍼지는 밀크티의 맛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총 10개가 들어있다.

 

 

 

시로이코이비또같은 보통 랑그도샤 쿠키겠구나 했는데

 

랑그도샤에는 홍차잎으로 보이는 쩜백이들이 박혀있었다. 보통 랑그도샤보다 조금 더 진한 누리끼리한 색임.

 

 

두 랑그도샤 쿠키 사이에는 홍차맛 초콜렛이 샌드되어있당.

 

 

먹어봤는데

 

홍차맛이 진하게 남

 

오오 맛있다

 

시로이코이비또보다도 맛있는 것 같아!

 

역시 홍차맛도 진리인듯. 달달한 홍차맛은 정말 최고당. ㅎㅎㅎㅎ

 

랑그도샤 부분은 보통 랑그도샤보다 단단한 식감이었다.

 

홍차잎을 섞어서 그런걸까?

 

어쨌든 예전에 교토에서 먹은 말차맛 랑그도샤도 맛있었지만 이 홍차맛 랑그도샤도 기가 막혔다 ㅋㅋ

by 카멜리온 2013. 1.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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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롤케이크 두개를 대보자면..

 

유후인 롤케이크와 도지마 롤케이크.

 

대체 뭐가 어떻길래 유명하지??

 

저번에 큐슈 여행 갔을 때 유후인 B-speak의 P롤을 먹어본 관계로

 

이번에는 도지마 롤을 구매해봤다.

 


도지마 롤(커스터드) 하프 680엔

도지마 롤(커스터드) 1260엔

 

난 하프 구매.

 

이 녀석도 살짝 비싼 편이긴 하다..

 


최근에 몬슈슈에서 몽쉘로 회사명을 바꿨다고 한다. 실제로 예전에 여기서 사먹었던 무스 오 헬로키티는

 

회사명은 몬슈슈로 되어있었고, 상표명은 몽쉘로 되어있었는데, 이제는 회사명도 몽쉘로 바뀌어있었다.

 

유후인의 B-speak의 P롤과는 달리 이것저것 재료가 많이 들어있다.

 

우유등을 주 원료로 하는 식품(크림, 식물유지, 우유, 기타), 설탕, 난백, 난황, 우유, 버터, 밀가루, 식염, 콘스타치, 젤라틴 가수분해물, 바닐라빈, 전분분해물, 유화제, 안정제, 카제인나트륨, 메탈린산 나트륨

 

일본은 저렇게 '~를 주 원료로 하는 식품'으로 줄여서 재료명을 쓸 수 있게 되어있다.


 

 

이게 바로 도지마 롤!


 

 

롤케이크라고는 하나... 돌돌 말린 롤케이크라기보다는 크림을 감싼 케이크라고 보는게 옳을 듯.

 

아니, 케이크생지가 밖에 있는 생크림케이크라고 보는게 낫겠다.

 

일본은 이렇게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 롤케이크가 유행했어서(물론 지금도 그렇고) 볼 수록 신기하다. ㅋㅋ

 

원재료명에 써져있던 가장 많이 들어가있는 '우유등을 원재료로 하는 식품'은 바로 저 생크림을 말하는 거임.

 

생크림 정 중앙쪽에는 커스터드크림이 보인다. 바닐라빈도 들어가있고.

 

한번 먹어볼깡???


 

 

오 대박 ㅅㅂ

 

완전 맛있음.

 

케이크생지도 완전 폭신폭신하며 부드러워서 맛있고,

 

생크림도 신선하고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살짝 달달한 편.

 

롤케이크 시트에는 계란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폭신폭신하며 부피감이 좋음. ㅇㅇ
 

 

입에서 살살 녹음.

 

역시 일본의 스위츠 기술은 대단하구만.

 

그렇게 순식간에 다 처묵처묵하고

 

느낀 점은...

 

'유후인의 P롤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라는 것.

 

이건 맛있긴 한데 크림이 너무 많아.

 

나한테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케이크생지가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후인의 P롤이 더 맛있는 것 같다.

 

P롤보다 도지마롤이 더 금방 질릴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들어가는 재료가 무엇인가를 본 이상, 몇 안되는 재료로 심플하지만 맛있게 만드는 P롤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근데 뭐 도지마롤도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11.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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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우메다 한신백화점에는 다른 데파치카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스위츠샵이 들어서있다.

 

정말 맛있어보이는 것들도 많은데,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바로 이 토끼모양 미니 무스케이크!

 

아유미 - 프랑스어로 달을 의미하는 '루나'. 귀여운 토끼씨와 즐겁게 맛있는 오쯔키미(달맞이)는 어떻습니까?

 

이건.. 9월 30일 쯔키미 전후에 갔을 때도 팔고 있었는데 거의 한달 지난 아직도 팔고있네. 설명도 그대로고. ㅋㅋㅋ

 

근데 이름이 바뀐 것 같다. 아유미가 아니었던 것 같았는디. '루나'가 들어갔던 이름이었던 듯.

 

 

그 옆에는 새로 나온 부땅이란 녀석이 있었다.

 

예전에는 사자가 있었는데.. 없어지고 돼지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음.

 

부-땅 : 요구르트맛 레어치즈무스에 체리와 딸기소로 가볍게 맛을 냈습니다.

 

 

구매! 가게 이름은 음.. 잘 안보이지만

 

Reve De Chef(레브 도 셰프)인 듯.

 

꽤 맛있어 보이는 스위츠들을 팔고 있음. 이제까지 여기서만 3번째 구매인 듯. 포스팅은 안했지만.

 


 

박스를 여니 부땅과 아유미가 들어있다.


 

 

두-둥! 귀여운 녀석들..


 

 

먹기 전에 장난치기 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돼지토끼(부따우사기)! ㅋㅋㅋ 근데 전혀 위화감이 없다.


 

 

이번엔 핑크색 돼지토끼!!

 

토끼 귀를 빼서 돼지에 꽂았는데 귀가 순식간에 녹음;; 구멍뚫림. 미안..

 

개인적으로는 이 쪽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장난도 끝났고, 이제 시식!

 

아유미는 이런 구조를 하고 있었다.

 

가장 밑에는 케이크시트.. 그 위에 3개의 층은... 글쎄.. 잘 모르겠지만


시트 바로 위에 있는 녀석은 요거트를 섞은 무스인 것 같다.


살짝 상큼한 맛이 나고, 그 위에 있는 층은 프랑보와즈 무스인듯??


가장 겉부분의 층은 그닥 단맛도 안나고 특정한 맛이 안느껴지는 걸 보니 평범한 생크림 무스인 것 같다.


토끼 색을 맞춰주기 위한.


식감은 대체적으로 전부 괜찮은 무스 식감이었는데, 프랑보와즈 무스 부분이 가장 응축된 듯한 식감이었다. 마치 라즈베리잼이 살짝 풀린 듯한 식감.


나머지는 나름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이건 부땅.

 

사실 단면 보고 '뭐야 결국 색만 다르고 똑같은 구조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제대로 보지않고 네코랑 막 먹어서 판단이 쉽지 않았는데, 일단 이 녀석은 적색 층에 당적체리가 통째로 몇개인가가 들어가 있음;


기본적으로 체리무스인듯.

 

약간 느끼했지만 먹을 만 했땅. 아유미와 부땅!


역시 일본 무스케이크는 식감부터가 기가 막힌 것 같땅.

 

 

by 카멜리온 2012. 10. 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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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9월 말에 키무치와 나나쨩과 여행갔을 때 고베푸딩을 처음 먹어봤다.

 

 

 

 

 

 

무지 맛있었던 '고베 푸딩 프리미엄'

 

그 때의 기억을 갖고,

 

이번에 고베 갔을 때도 고베 푸딩을 찾았다.

 

하지만 고베푸딩 프리미엄은 이미 다 팔렸고,

 

보통 고베 푸딩만 남아있었다.

 

이건 선물용으로 나온, 밀봉된 푸딩.

 

그래서 소비기간도 꽤 길고(몇 개월 됨) 실온보관도 당연히 괜찮다.

 

고베푸딩 프리미엄은 냉장보관해야하고 소비기간도 매우 짧은(이틀정도?) 레알 푸딩인데..

 

차이점을 물어보니 고베푸딩 프리미엄이 좀 더 맛있고 더 부드럽다고 한다.

 

흐음.. 그거야 그러겠지..

 

하지만 그냥 고베푸딩도 하나당 250엔이나 하는 녀석들임.

 

오리지날/치즈/초코 그리고.. 기간한정으로 밤 맛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었다.

 

 

이게 오리지날 맛.

 

 

 

재료는 계란, 유제품(탈지분유, 크림, 버터), 설탕, 양주, 과실주, 전분.

 

캬라멜소스가 들어있다.

 

일본사람들은 푸딩! 하면 캬라멜소스..

 

 

내용물은 스푼과 푸딩과 캬라멜소스

 

 

이게 캬라멜 소스.

 

 

 

그냥 계란맛이 나는 부드러운 푸딩.

 

근데 차갑게 해서 먹었는데도 확실히 레알 고베푸딩보다는 맛이 없었다..

 

일단 푸딩이 묵같음. ㅋㅋ 레알 푸딩은 딱 플레인 요거트 같은 느낌인데.

 

 

이건 초코맛.

 

 

이 녀석은 뭔가 더 많이 들었네.

 

 

이 녀석은 오리지날 소스라는 초콜렛 소스가 들어있다.

 

 

초코색의 푸딩.

 

 

아 근데 오히려 이 녀석이 덜 단단했다.

 

푸딩같은 느낌이 났음.

 

 

진한 초코소스를 뿌려서!!

 

 

먹어도 맛있엉~

 

고베 푸딩 맛있엉~~

 

하지만 먹으려면 역시 레알 고베 푸딩 프리미엄을 먹는게 가장 좋을 듯.

 

이건 선물용으로만 삽시다...

 

자기가 먹을 거면 고베 푸딩 프리미엄 강추...

by 카멜리온 2012. 10. 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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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여행 마지막 날, 2012년 10월 18일.

 

나는 큐슈 카고시마에 있었다.

 

이제 여기서 카고시마 공항까지 버스를 타고가서 오사카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음.

 

근데.. 비행기 시간이 낮 12시 반쯤이라 뭐 어디 가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5일째는 그냥 카고시마에서

 

구경하며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카고시마 역은 생각보다 컸고, 구경할 것도 많았음.

 

근데 데파치카에 가서 구경하고 있는데 내 눈에 띈 것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타이야끼(도미빵;붕어빵)~~~

 

타이야끼 전문점이 있었다.

 

흠.. 타이야끼 전문점이야 흔하긴 한데 큐슈에서 한번 사먹어볼까? 라는 생각으로 구경.

 

팥앙금, 백앙금, 커스터드, 밤팥앙금(기간한정), 사과커스터드(기간한정), 흑도미 등이 있었다.

 

응??

 

흑도미??(일본에서는 붕어빵이 도미빵임)

 

 

이미 만들어져서 손님을 기다리고있는 흑도미들.

 

 

이건 팥과 백앙금

 

 

커스터드와 단밤 팥앙금

 

 

사과 커스터드.

 

 

자꾸 눈길이 가는 건 바로 요녀석.

 

카링토우타이야끼-쿠로타이(카링토우(맛동산같은 일본 과자)도미빵-흑도미)

 

200엔이라는 조금 비싼 몸값이지만.. 왠지 맛있어보여..

 

뭐가 들었냐고 물어보니 카링토우 조각도 들어있어서 바삭바삭하다고 한다.

 

결국.. 구매!

 

 

카고시마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먹게된 쿠로타이.

 

아 가게 이름을 이제야 쓰네;;

 

가게이름은 '긴노앙(은 앙금)'.

 

데파치카에 있으니.. 아마 큐슈에만 있는 가게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그건 상관없고. 일단 흑도미가 중요함.

 

 

설명을 보니

 

'긴노앙의 [흑도미]는, 도미빵 장인의 고집과 까다로움을 모은 녀석입니다. 흑설탕의 향이 품위있게 퍼지는 '카링토우껍질'의 바삭한 식감과, 산뜻한 특제 고운앙금의 녹아내리는 환상적인 맛을 즐겨보세요.'라고 한다.

 

 

개봉!

 

오오.. 흑도미다 흑도미야..

 

꼬리와 머리가 생동감 느껴지는 일본 특유의 붕어빵 모양.

 

 

우연이지만 콧구멍과 눈알도 섬..섬세하다..

 

살아있네~

 

입술 또한 매력적이고.

 

 

머리부터 콰직 베어물었다.

 

얇고 바삭한 껍질 속에 코시앙(고운앙금)이 듬뿍 들어있었다.

 

일본의 붕어빵은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 앙금이 많이 들어있음.

 

 

껍질은 바삭바삭하며 깊이있는 단맛을 주고, 내부의 고운 팥앙금은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좀 달다...

 

 

그리고 정말 껍질 속에 카링토우가 들어있다.

 

가끔씩 카링토우를 발견하는데 바삭바삭 맛있음.

 

사진에 보이는 검정색 알갱이가 카링토우 알갱이.

 

 

좀 달긴하지만 맛있다~~ 카링토우에서 느낄 수 있는 흑설탕의 맛이 강하게 느껴짐.

 

근데 확실히 달긴 다네..

 

카링토우를 베이스로 만든 붕어빵이라면 어쩔 수 없지..

 

카링토우 자체가 완전 단 과자이고(맛동산처럼 튀겨낸 과자에 흑설탕 시럽등이 속까지 듬뿍 배어들어가있음),

 

일본 붕어빵 자체도 달지않다곤 말 못하는 녀석이니..

 

 

꼬리까지도 고운앙금이 듬뿍 들어있었다.

 

꼬리는 한층 더 바삭바삭했음. 완전 단단한 과자를 먹는 식감. ㅎㅎ

 

차가울 때도 맛있고, 따뜻해도 맛있다는 긴노앙의 검정 붕어빵.

 

조금 달았지만 맛있었다. 특이한 붕어빵이기도 했고. ㅎㅎ

by 카멜리온 2012. 10.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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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5일, 밤에 유후인에 도착했다.

 

5시 반쯤 도착했지만 유후인의 상점들은 대부분 6시면 문을 닫더라..

 

그래서 다음 날인 16일, 아침 일찍부터 유후인 구경을 나섰다.

 

 

역에서 자전거를 렌탈해서 유후인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B-Speak.

 

유후인에서 가장 유명한 롤케이크를 파는 곳이다.

 

10시 오픈이지만 현재는 9시니까 좀 더 둘러보다가 와야 할 것 같다.

 

롤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오픈부터 정오 사이에 커트사이즈의 롤케이크는 대부분 팔려나간다고 한다.

 

난 풀 사이즈는 필요없기때문에 무조건! 커트사이즈로 살 생각! ㅋㅋ

 

졸라 빨리 가지않으면 안될 것 같아. 딱 10시에 다시 돌아와야징.


 

 

바로 옆에는 이렇게 B-Speak의 공장이 있다.

 

여기서 큐슈 이곳 저곳으로 상품을 보내는 듯.


 

 

유후인의 간식.

 

P-롤이란?

단맛을 적게한 소박한 케이크입니다. 본고장 유후인 아이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밀가루, 설탕, 계란이란 심플한 소재로 구워낸 생지와, 생크림의 밸런스를 생각하고, 마지막 한입까지도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하여 손수 만들고 있습니다.

 

뭐 대충 이런 소리겠지;; 

 

10시 20분쯤 가게에 다시 도착했는데 역시나 손님들이 많았다.

 

오는 길에 지나온 유후인 상점가에도 P롤을 하나씩 사들고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많았고.


 

 

판매대 뒤에 보이는 진열대에 놓여진 것이 전부 P롤.

 

아직 커트사이즈도 많이 남아있었다.

 

이게 P롤의 풀 사이즈와 커트사이즈의 포장박스.


 

 

P롤은 플레인 맛과 초코렛 맛 두 종류가 있다.

 

롤 사이즈(라지 사이즈)는 1380엔.

 

커트사이즈(스몰 사이즈)는 460엔.

 

가격은 조금은 비싼 편이다. 보통, 롤 케이크는 1100엔 전후로 보면 됨.

 

커트사이즈도 하프도 아닌 1/3의 크기인데 460엔이라.. 그래도 먹고 싶으니 질러!

 

난 당연히 플레인 맛 커트사이즈를 하나 주문.

 

멀리까지 사 가지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10시간동안 상하지 않게 지켜주는 보냉 백도 살 수 있다.

 

롤케이크 2개용과 1개용이 있음.


 

가게 손님으로 한국인도 꽤 있었음.ㅋㅋㅋㅋ

 

유후인 자체에 한국인이 꽤 많이 보였다.

 

물론 일본인 관광객, 중국인 관광객, 서양인 관광객 등도 많았다.

 

사서 2시간 후 쯤인 12시 반쯤 벳푸에 도착해서 역에서 P롤을 취식했다.

 

 

우오오옹옹 이게 그 유명한 유후인의 롤케이크!!

 

포장부터가 남다르구나.


 

 

P롤.

재료 : 계란, 설탕, 밀가루, 생크림.

 

계란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군..

 

제조사는 무량탑 B-speak??? 오이타현 유후인.. 본사가 원래부터 유후인에 있나보다.


 

 

박스를 개봉하자 폭신폭신 탱탱해보이는 매우 부드러운 색의 롤케이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오오 

 

위에는 분당을 뿌려놓고, 생크림은 꽤 적은 편.


 

 

완전 폭신폭신해보여..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구만 진짜 맛있어보인다.


 

 

시식!!!

 

음...

 

완전 부드럽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솔직히 롤케이크 별로 안먹어보고 그래서 유명해봤자 거기서 거기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먹는 순간, 맛있다! 가 튀어나오고 눈도 튀어나옴 ㅋㅋㅋㅋ

 

부드러운 계란 맛이 나고, 정말 폭신폭신하다. 계란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촉촉한 타입은 아니고 폭신한 타입.


 

 

진짜 맛있엉. 이거, 멈출 수가 없엉.

 

생크림도 신선하고 부드러운 우유맛이 기가 막혔다.

 

양이 적은데도 숨겨지지 않는 생크림의 미친 존재감!! 그렇다고 시트가 맛없는게 아니다.

 

시트와 생크림 둘다 일당백 아니, 일기당천의 빠워를 가지고 있는 느낌!!


밸런스를 맞췄다더니.. 생크림 양이 보기엔 적은 것 같아도 정말 비율이 딱 좋은 것 같다. 끄아 최고여 

 

 

진짜 맛있었다. 이거 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음.

 

일본사람들이 롤케이크도 무지 좋아해서 유명한 곳이 많지만, 여긴 딱 심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유명해진 듯.

 

조잡하면서 맛있는게 아닌, 정말 깔끔하면서도 최상의, 궁극의 맛을 끌어낸 그런 롤케익이다.


 

 

다 먹고나서 박스는 다시 재조립해서..


 

 

버려줍시다.

 

큐슈 여행 내내 내 수분을 담당했던 '키리시마 천연수'

편의점에서 15엔 할인된 가격인 90엔에 구매가능. 용량도 550ml이었던 것 같은데.

 

아, 기승전물이 될 수야 없지;;

 

어쨌든 유후인에 간다면 B-speak의 P롤을 꼭 드셔보길 추천하는 바!!

 

유후인 말고도 큐슈 내에 매장이 몇군데 있으니 꼭 찾아보길..

by 카멜리온 2012. 10. 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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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4일, 큐슈 여행 첫날 쿠마모토에 도착했을 때


쿠마모토 버스센터 앞 현민백화점 데파치카에서 우연히 발견한 스위츠.


 

쿠마몽이, 케이크가 되었어요!


뭐? 내가 좋아하는 쿠마몽이 케이크가 되었다고?

 

확인하러 가자!


 

아 이거 어디선가 본 적 있어.


어쨌든 쿠마모토에서는 꽤 유명한 녀석일 거야.


백화점이 문 닫기 1시간 정도 전이었는데 아직 이렇게나 남아있네.


 

신발매. '쿠마구리쿠마몽'

1개에 450엔.


 

이건 사진만 찍어놓고 먹고나서 확인했다.


쿠마몽 단면도인데.. 엄청 복잡.


그래서 나중에 쿠마구리쿠마몽 먹을 때 깜짝 놀랐음. 이 작은 놈을 뭐이리 복잡하게 만들어놨어? 라고 느꼈기땜시롱.


 

기간한정 상품.


근데 이거 유명한거 아닌가? 맨날 기간한정이라고 붙여놓는 건 아니겠지.


타르트에 球磨밤(쿠마구리) 마론크림과 생크림, 다쿠와즈를 포개어놓고, 쓴 맛의 초콜렛으로 코팅.

기간한정, 사랑스런 쿠마몽의 몽블랑버전입니다.


라고 한다.


 

그 외에는 그랑가토 쿠마몽버전도 팔고 있는 듯. 이건 케이크.


 

사서 밤에 인터넷카페에서 개봉!


 

 

상자를 개봉하니 상자안에서 몇 시간동안 짱박혀있던 쿠마몽이 씨익 웃으며 무사히 모습을 드러냈다.


 

조금 땀을 흘리는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살 때는 제대로 안읽어보고 그냥 샀기 때문에 '오옷 뭐야. 이거 타르트잖아?'라고 감탄하며 찰칵.


 

쿠마모토 논알콜 맥주(쿠마모토산 귤 과즙 사용)를 사들고 같이 먹기로 했다.


 

동봉되어있던 스푼을 쿠마몽의 목에 푹하고 찔러 넣었다.


 

툭 하고 떨어져나오는 쿠마몽의 살덩어리.


초코렛 코팅이 꽤 찐득거리고 두꺼워서 느낌이 좋았다.


 

자아 시식!


 

맛은..


그냥 달지않은 초코맛도 나고 밤맛도 나고 케이크생지도 살짝 느껴지는 케이크 맛.


식감은 초코렛은 좀 찐득거렸으나 속에 들어있던 크림은 부드럽게 퍼졌다. 케이크시트는 폭신하고 맛있었다.


 

거침없이 먹기 시작했다.


웃고 있던 쿠마몽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간다.


이제는 날 노려보고 있는 듯한 기분.


 

근데 먹다보니 뭔가 엄청 대단했음.


어두워서 잘은 안보이지만.. 뭔가 엄청 복잡했다!!


 

관찰하면서 조금씩 먹어봤는데 이건.. 엄청나!


이 작은 것이 한 두개의 층이 아니라 3,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어!



내가 확인한 바로는 일단 가장 바깥면에는 검정색의 두꺼운 초콜렛 코팅이 있고


그 밑에 커스터드크림 같은게 있고,


그 밑에 생크림 같은게 두껍게 들어있고,


그 밑에 케이크 생지가 들어있고


그 밑에 또다른 색의 케이크 생지가 들어있고


그 밑에 밤맛 크림이 들어있고


그 밑에 초코렛 코팅이 살짝 되어있고


그 밑에 이제 타르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타르트 주위에는 초코렛 가루가 뿌려져있고, 쿠마몽의 눈, 볼, 입 등은 전부 딱딱한 초콜렛.


흰 색은 화이트초코맛, 빨간 색은 딸기 맛이 났다.


오오... 대단하잖아!!


사먹길 잘했다. 맛있는 데다가 뭔가 만족스러워 ㅋㅋ


나중에 단면도 사진을 확인해보니, 거의 대충 맞았던 것 같다.


다만 커스터드크림이라고 생각했던 게 밤맛 크림이고,


2개 중, 위에 있던 케이크 생지는 다쿠와즈였으며,


초코코팅이 되어있던 타르트 위의 밤맛 크림에는 밤 알갱이도 섞여있다는 점만 틀렸다.


일본 스위츠를 별로 안사먹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보통이 이 정도 수준인가????


여하튼 눈도 입도 즐겁게 해준 쿠마모토의 '쿠마구리 쿠마몽'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10. 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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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롤케이크가 있다.

 

사실 난 케이크나 푸딩 등의 스위츠는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가끔 땡길 때가 있으니.

 

 

바로 이 오사카 토라 롤!!

 

보기에도 뭔가 귀엽게 생겼다.

 

이제보니 예전에 먹은 한신 타이거즈 롤 케이크도 그렇고, 그냥 난 호랑이 무늬가 있는 롤케이크를 좋아하는 걸지도.

 

2012/07/16 - [빵/맛있는 빵들!] - 달콤한 빠가 초크림이 듬뿍! 귀엽고 맛있는 '한신 타이거즈 롤 케이크'

 

 

먹고 싶다고 생각한지 10개월 만에 사러 갔다.

 

쇼게츠(松月)라고 하는 이 가게는 많은 스위츠를 팔고 있었다.

 

 

이게 바로 오사카 토라 롤(오사카 호랑이 롤 케이크)

 

줄무늬모양이 매우 귀여운 폭신폭신 스폰지 생지 속은 크림, 커스터드크림, 밤 알갱이! 봐서 즐겁고, 먹어서 맛있다!

 

1000엔!

 

 

구매 구매 구매했습죠

 

 

 

상자.

 

쇼미키겐(상미기간)이 아닌, 쇼히키겐(소비기간)이 구매 당일의 날짜로 써있다.

 

요냉장인 이런 스위츠류는 원래 당일 섭취.

 

 

 

 

 

상자 속에서 모습을 나타낸 '오사카 토라 롤'

 

 

줄무늬가 귀엽다.

 

 

 

 

속에 들어있는 것은 생크림, 밤 알갱이, 커스터드크림.

 

 

 

잘라서 시식.

 

 

롤케이크시트 폭신폭신 맛있다!

 

줄무늬 모양에서는 초코맛이 남.

 

 

정 가운데에 들어있는 노란색 녀석이 커스터드크림.

 

맨 처음엔 저것도 롤케이크시트인 줄 알았다.

 

 

바닐라빈 시드가 들어있고 차가워져서 꽤 찐득한 느낌을 자랑하는 커스터드크림.

 

밤 알갱이와 커스터드크림과 생크림의 조화가 괜찮았다.

 

생크림은 신선하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밤 알갱이는 오독오독 씹히면서 고소한 맛을,

 

커스터드크림은 찐득거리며 계란의 부드러운 맛을 주었다.

 

진짜 맛있었다... 나중에 쇼게츠 앞 지나가게되면 또 들리고 싶네.

 

by 카멜리온 2012. 10. 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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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단골손님께서 내가 일 그만둔다고 하니까 선물을 주셨다.

 

내년 발렌타인 데이 선물 미리 주는 거라면서 ㅎㅎ

 

 

화이트 쇼콜라 샌드.

 

 

뭐.. 뭔진 모르겠지만 컸다.

 

 

겉 포장을 뜯자 속 박스가 나왔다.

 

 

6개씩 2종류, 총 12개가 들어있었다.

 

가게 사람들이 어느정도 아는 걸 보니 꽤 유명한 과자인 듯.

 

도쿄 긴자 은포도(銀のぶどう)라는 곳에서 만든 과자 시리즈가 'Sugar cafe'이고,

 

이 과자는 그 'Sugar cafe'에서도 '화이트 쇼콜라 샌드'인 것 같다.

 

 

꽤 커보이고 단단해보이는 샌드형식 양과자가 들어있다.

 

 

이건 '화이트 쇼콜라 샌드'가 아니고, 보통 '쇼콜라 샌드'.

 

 

 

원래 이 시리즈는 3종류의 상품이 있는 듯 하다.

 

카페 플레인, 카페 쇼콜라, 쇼콜라 샌드.

 

위 사진에서 샌드가 아니고 과자만 달랑 있는 게 카페 플레인,

 

초콜렛으로 코팅되어있는 게 카페 쇼콜라.

 

초콜렛을 샌드하고 있는 게 쇼콜라 샌드.

 

새로 나온 게 이제 '화이트 쇼콜라 샌드'

 

호오 그렇군..

 

 

쇼콜라샌드부터 ㄱㄱ

 

 

이렇게 생겼음.

 

무지 단단해 보이는 곡물이 잔뜩 들어간 듯한 과자 사이에 초콜렛이 샌드되어있다.

 

 

반으로 잘라보면 이런 모양.

 

 

별로 달아보이진 않는다.

 

 

시식해봤는데.

 

과자부분은 엄청 바삭하면서 단단했다.

 

이건.. 보리나 통밀같은 걸로 만든 듯.

 

그런 맛이 강했다.

 

과자부분은 전혀 달지 않았고 초콜렛도 그리 달지 않았다. 과자에 비하면 초콜렛 양도 적은 편이라 맛이 묻힘.

 

근데 전체적으로 달지 않고 고소한게 참 맘에 들었다.

 

일본 과자류는 대체적으로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든데 이건 안 달아서 좋았음.

 

 

이게 화이트 쇼콜라 샌드.

 

 

원재료를 보면.. 초콜렛, 밀가루, 버터, 호밀가루, 설탕, 소맥전립분, 식물유지, 커피, 탈지분유, 식염, 효모, 올리고당 등등이 들어가 있다.

 

역시 호밀가루가 들어갔었군! 소맥전립분도..

 

특이한건 커피.

 

그래서 이름이 슈가 카페인가??

 

커피 맛은 별로 못느꼈는디.

 

 

어쨌든 이 녀석도 이렇게 생겼다.

 

초콜렛만 화이트 초코.

 

 

단단해보이는 과자 사이에 흘러내리는 느낌의 화이트 초코!

 

 

 

바삭바삭. 아니.. 와작와작한 식감의 화이트 쇼콜라 샌드도 맛있었다.

 

그냥 쇼콜라 샌드랑 맛이 다른지는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지.

 

그래도 꽤 크고 고소하고 맛있는 과자였다!

by 카멜리온 2012. 9.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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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누나가 홍콩 놀러갔다가 과자를 사왔다.

 

 

한자로.. 기화라고 써져있다.

 

유명한 과자라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음.

 

어쨌든 기화병가라고 하는 곳의 과자라는데 상자를 보고

 

'설마 금붕어 과자인가??'라는 걱정이... ㅋㅋ

 

 

안에는 이렇게 2개의 철제상자가 들어있다.

 

캔 두개는 그림이 이어짐.

 

 

요런 식으로.

 

 

한 캔당 과자는 4개씩 들어있다.

 

금붕어 말린 과자같은게 아니라서 안심.

 

 

무슨 쿠키같은데, 1개당 209kcal에 지방은 9.1g

 

오오.. 트랜스 지방도 0.2g이나 들어있어... 탄수화물은 29.1g 단백질은 2.7g

 

어쨌든 시식 ㄱㄱ

 

 

여러 개의 쿠키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아주 두꺼운 과자가 한 개 들어있어다.

 

 

이 정도로 두꺼움. 버터향이 꽤 진한 듯.

 

 

한쪽 면에는 내부에 들어있는 쨈 비슷한 필링이 보였다.

 

 

반으로 갈라보니 쨈이 듬뿍듬뿍

 

 

오렌지 색의 쨈이 잔뜩 들어있었다.

 

대체 무슨 맛일까?

 

시식.

 

음...

 

이 쨈의 정체는.. 사과쨈??

 

사과같은 맛이 났다. 음... 파인애플 같기도하고...

 

여하튼 달달하면서 살짝 산미가 더해진 맛임.

 

과자생지는 단단하진 않고 잘 으스러지는 편이었고 그리 촉촉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나쁘진 않고 그냥저냥 먹을만 했음.

 

어떤 맛이냐면, 애플쨈쿠키를 3배 정도 두껍게 만들고, 쨈의 당도를 좀 낮추고 쿠키를 조금 더 눅눅하게 만든 맛.

by 카멜리온 2012. 9.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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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누나가 선물로 준 '쁘띠 가토 어썰티'

 

꽤 유명한 가게인 앙리 샤르빵티에의 제품.

 

이건.. 올해 3월쯤에도 한번 먹어본 적이 있다.

 

 

쁘띠가토 어썰티는 작은 과자들이 종류별로 8개 들어있는 상품.

 

 

양과자.

 

휘낭시에/ 마들렌/ 쇼콜라 드 난시/ 캬라멜 브루사레/ 피스타슈/ 프랑보와즈/ 에스프레소/ 빵 데피스

 

 

 

열어보면 종이와 함께 과자들이 들어있다.

 

 

한입크기의 구움과자 8종류.

 

 

휘낭시에 = 아몬드의 고소함과 발효버터의 풍미가 촉촉하게 퍼집니다.

마들렌 = 벌꿀의 은은한 단맛과, 레몬과 러주의 향. 부드러운 맛입니다.

쇼콜라 드 난시 = 프랑스산 스위트초콜렛을 고급스럽게 사용한 농후한 맛.

피스타슈 = 계란과 버터의 진한 맛이 살아있는 마들렌생지에 피스타치오를 듬뿍 넣었습니다.

 

 

이게 그 4가지. 

 

 

프랑보와즈 = 산딸기의 신선한 색맞춤과 상큼한 풍미가 살아있습니다.

캬라멜 브루사레 = 버터와 아몬드 향이 나는 휘낭시에 생지에 소금캬라멜이 매치.

에스프레소 = 고소한 뺑 드 젠 생지와 농후한 커피의 맛이 절묘.

빵 데피스 = 벌꿀, 레몬과 오렌지, 여러가지 스파이스가 낳은 프랑스의 맛.

 

 

이게 그 4가지.

 

3월에 먹었을 때도 그랬지만,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역시 '빵 데피스'

 

따끈따끈베이커리에서 빵 데피스가 나왔었는데,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다.

 

물론 프랑스 비스트로 같은 곳 가면 간혹 찾을 순 있을 것 같긴하지만서도.

 

그래서.. 이번에도 먹어본 빵 데피스의 소감은..

 

'약간 생강 같은 맛이 나면서도 조금은 달달하고 상큼한 맛이 나는 여러가지 특이한 스파이스가 들어있는 촉촉한 구움과자.'

 

그냥... 특이한 맛이다. 여러가지 맛이 섞여있다. 그래도 맛없는 편은 아니었고 먹을만은 했음.

 

나머지 구움과자들은 뭐 그냥.. 먹었다. ㅋㅋ 소감따윈 업ㅂ어.

 

by 카멜리온 2012. 9. 14.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