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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하고 있는 동네.

내가 일하고 있는 동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동네라서 그런지 멋진 장소가 많은 것 같다.

지나가다가도 일상에서 벗어난, 그런 풍경을 보고 멍하니 있을 때도 많았다.

이국적인 느낌. 낯선 세상.

내가 사는 곳이지만 가끔 놀라게 하는 곳.

그 중, 좋아하는 곳을 몇군데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하지만 역시 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하나되어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탄천.

거의 모든 도심의 하천들이 좋은 쉼터가 되어주지만,

탄천은 특히 도심과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시원한 바람을 가르면서,

탄천을 뛰며 땀흘리는 것은 그 어떤 운동보다 최고인 것 같다.

 


역시 아파트보다는 저층 주택단지들이 더 보기 좋다고 생각.


산 속에 숨어있는 골안사.

아파트 22층에 올라갔더니 보였다. 위치는 알고 있었는데 직접 본 건 처음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파트가 매우 많지만, 조금이나마 주택단지도 있다.

그런 주택단지에는 정말 특이하고 개성넘치는 집들이 많은데, 이것도 그 중 하나.



이렇게, 한옥도 몇채 있고..


사진으로 보니 웅장함이 떨어지지만, 정말 크고 위압적인 외관을 지닌 빌라였다.


그냥 동네 공원에 놓여있는 사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조형물.


고가도로 밑에 그려져 있는 벽화.

원래 없었는데 작년에 세 분 정도 오셔서 이렇게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 가셨다.



탄천에 있는 작은 섬.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올해 여름 계속된 폭우로 많이 손실되어있다.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주택사이의 작은 언덕길.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 곳들을

일상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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