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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팔고 있던 도넛.

 

애플 레즌 후리터.

 

5일간인가 10엔 할인 판매 중이었는데 내가 이걸 본 날이 할인기간 마지막 날이었다. 럭키.

 

이름이 애플 레즌 후릿타인걸 보니.. 사과와 건포도가 아주 많이 들어있겠구마잉.

 

세금포함 140엔인데 10엔 할인받아 130엔에 구매.

 

 

영양성분표.

 

작은 크기지만 도넛이다보니 474kcal다..

 

보면 도넛 믹스파우더, 레즌, 사과 당절임, 시나몬 파우더 등이 들어갔다고.

 

야마자키에서 만들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두둥. 멜론빵 모양의 애플 레즌 후릿타 등장.

 

크기는 작은 편이다.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와 비슷한 크기.

 

야마자키에서 만든거니까... 멜구 제조시설에서 만들었을지도? 격자무늬도 분명 멜구2의 그것과 동일하고.

 

 

애플 레즌 후리터.

 

일본어로는 압프루 레-즌 후릿타-

 

 

 

밑면.

 

어.. 이건... 제삿상에 올리는 약과랑 매우 닮아있군요.

 

사실 도넛과 약과는 친구나 다름없지. 뭐.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내고 당분이 듬뿍 흡수 된 그런 녀석들.

 

특히 이런 후리터같은게 약과와 많이 비슷한 것 같다.

 

기름에 쩔어 있으면서 꿀이나 시럽이 찐득하게 스며든...

 

 

 

반으로 갈라봤는데 사과..로 보이는 녀석과 건포도로 보이는 녀석들이 나타났다.

 

 

먹어봤는데, 어.. 정말 약과같은 느낌이야 ㅡ.ㅡ;

 

시나몬파우더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계피향이 살짝 느껴진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기름냄새가 쩐다. 콜록.

 

 

사과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데, 아쉬운 점은 매우.. 매우 달다는 것!!

 

사과만 단 것이 아니고, 도넛 반죽 자체가 겁나게 달아부러.

 

식감은 매우 파삭파삭하고, 사과는 아삭아삭하다.

 

조금 으스러지는 형태의 식감인데, 너무 달아서 그런지 설탕 알갱이가 마구 씹히는 느낌이다.(실제로 설탕이 씹히는 걸지도)

 

달고 기름져서 많이 먹기 힘들다. 그래서 이만한 크기로 만든거구나..

 

사과와 계피, 건포도의 조합인데 건포도는 생각보다 적었고, 사과가 많이 들어있긴 한데,

 

제품 전체적으로... 맛을 보나 식감을 보나 내 타입은 아니었다.

 

이건 실패.

 

 

 

by 카멜리온 2016. 9.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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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스팅했던 던킨도넛의 무민 도넛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출시 1달만에 먹을 기회가...!

 

 

 

초코코팅이 좀 이상해도 그냥 먹어야지.

 

아직도 인기가 좋아서인지 오전에 갔는데도 2개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고.. 이 매장에만 해당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직원이 말하길, 바로 옆에 있는

 

'양의 탈을 쓴 초코우유'라는 녀석은 어제부터 새롭게 들어온 거라고 한다.

 

그래서 사는 김에 이 녀석도 같이 사기로.

 

근데 너네 생각보다 가격이 좀 있구나.

 

던킨도너츠를 정말 수 년만에 먹는데, 분명 예전엔 도넛 가격이 8-900원이었던 걸로 기억...

 

이건 딱봐도 조금 유니크한 애들이라 좀 비싼거라 생각하기로 했다.

 

 

순수(秀)우유 무민.

 

1600원.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과 던킨도너츠의 순수한 콜라보레이션!

 

아... 귀엽다.

 

 

이 눈이 뭔가 매력적이여. 어엉. 매력적이여.

 

 

밑면. 도넛 느낌이다.

 

기름져.

 

 

반으로 갈라서 내부를 살펴보기로.

 

토치가 있으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을텐데...

 

초코코팅이 너저분하게 잘렸다.

 

 

단면.

 

내부에는 우유크림으로 칭하는 것이 들어있었다.

 

 

바로 먹어봤는데.

 

음...

 

역시 언제 먹어도 이런 도넛은 내 입에 안맞는군...

 

거의 달지 않으면서 빵도넛 특유의 퍽퍽한 폭신함?

 

줄여서 퍽신함.

 

퍽신함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기름기가 꽤 느껴졌고, 도넛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입안에 남는다.

 

 

초코코팅은 생각보다 안단데, 맛도 없다.;;

 

근데 이 우유크림. 보통 크림과는 다르게 확실히 우유맛이 느껴지긴 했다.

 

작년에 먹었던 일본 미스도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인 스누피도넛의 휘핑크림과 비교하면 훨훨씬 맛있는 듯.

 

 

눈은, 초코라기보다는 아이싱같은 느낌.

 

 

달다.

 

 

귀여워서 고른 무민도넛.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내 입에는 안맞는 듯.

 

 

양의 탈을 쓴 초코우유.

 

줄여서 양초.

 

무민보다 살짝 더 묵직하다.

 

 

 

밑면.

 

까만 초코도넛!

 

 

반으로 갈라봤는데, 속에는 바바리안 크림이 들어있었다.

 

무민의 우유크림보다 더 묽은 느낌. 흘러내리려 함.

 

 

크림 많이 들었네.

 

빵은 초코우유로 만들었다고 한다.

 

근데 뭐 말이 초코우유지, 코코아분말이랑 우유 조금 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한입 먹어봤는데.

 

음...

 

맛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도넛의 쓴 맛도 매우 약하고, 빵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조금 달콤한 코코아맛.

 

화이트초코코팅은 여전히 맛없었지만서도.

 

 

바바리안 크림도 맛있고.

 

우유크림이든 바바리안 크림이든 맛있긴 맛있구나.

 

사람 입맛에 맞춰 맛있게 만든 크림이니까 맛있겠지.

 

 

 

개인적으로는 무민도넛보다는 이 양초도넛이 더 괜찮았다.

 

100원 더 비싼 것에 이유가 있으려나. ㅋㅋㅋ

 

그래도 둘다 '맛있다!'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3년? 정도 만에 먹은 던킨 도넛. '순수(秀)우유 무민'&'양의 탈을 쓴 초코우유'였다.

by 카멜리온 2014. 12. 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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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도에서

 

스누피 도넛이 나왔다!! 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오오!!!!

 

크리스마스를 노리고 나온 듯.

 

크리스마스셋트는 수량한정으로 판다고 한다.

 

 

세트는 1050엔인데,

 

스누피도넛, 우드스탁도넛, 초코트리, 베리트리 각 1개

또는

스누피도넛, 우드스탁도넛, 초코트리, 베리트리 중 택2 + 코팅 폰데링시리즈 각 1개(총 3개)

 

도넛은 이렇게 고를 수 있고,

 

선물로는, 접시 2개 또는 보울 2개다.

 

오오... 접시랑 보울 같고싶당.

 

보울은 씨리얼 타먹으면 좋을 것 같고, 접시는 빵 올려놓고 먹으면 좋을 거 같다. ㅠㅠ

 

으으 나의 사랑 스누피..

 

 

도넛 종류 겁나 많았음.

 

이 중에서 내가 찾는게...

 

 

있었다!

 

초코트리와 베리트리.

 

 

이건 스누피도넛이랑 우드스탁도넛.

 

스누피도넛은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ㅎㅎㅎㅎ

 

 

아쉽게도 세트는.. 접수만 받고있고 아직 판매개시는 하지 않았음.

 

세트 가능했으면 무조건 세트로 샀을텐데 ㅠㅠ

 

그래서 걍 스누피 도넛이랑 우드스탁 도넛만 샀다.

 

 

스누피 도넛.

 

올ㅋ

 

겁나 귀여움

 

올ㅋ

 

화이트초코코팅에 속에는 휘핑크림들어있음.

 

 

우드스탁 도넛.

 

올ㅋ

 

머리 좀 이상하지만 귀여움.

 

ㅋㅋ

 

노란색초콜릿은 뭔가 했는데, 레몬초코라고 한다.

 

레몬초코로 코팅하고 속에는 휘핑크림 들어있다함. ㅇㅇ

 

 

스누피도넛부터 처묵처묵.

 

일단 입을 먹어봤는데

 

..

 

아무것도 안들었다!!

 

 

계속 계속 먹어들어가다가

 

볼 정도 먹어들어가니 이제야 휘핑크림이 보이기 시작.

 

 

아 근데 진짜 맛없는 크림이었다. ㅡㅡ 아 슈발

 

일본에서 이렇게 맛없는 휘핑크림은.. 오랜만이군..

 

 

게다가 사실 초코코팅도 맛없었음. --;

 

얇은데다가 맛도 별로라니!!

 

도넛을 안좋아하긴하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건 진짜.. 별로였다. ㅡㅡ

 

 

다음으로 우드스탁!

 

우드스탁 도넛은 레몬초코라는데 과여어어언??

 

먹어봤는데.

 

음.. 레몬맛 나긴나네.

 

 

근데 얘도 초코코팅 엄청 얇은데다가

 

스누피와 마찬가지로, 부리부분에는 크림이 안들어있음 ㅋㅋㅋㅋ

 

 

볼정도 들어가니 나오는 휘핑크림.

 

맛없는 휘핑크림.

 

아 도넛이라그런지 좀 느끼한데 휘핑크림이 더 느끼하게 만들어준다.

 

미스도..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이번건 별로였다. ㅠㅠ

 

크리스마스세트 사고 싶었는데.... 그게 아쉽군.

 

by 카멜리온 2013. 12. 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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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개월만에 찾아간 마들렌과자점.

 

 

문을 들어가면 2011년에는 이런 풍경이 펼쳐졌었다.

 

 

2013년의 내부 모습.

 

비슷하지만.. 많이 바뀐 내부 인테리어.

 

 

이것저것 독특한 장식들이 많이 생겼다.

 

 

튀김 생크림팥 소보루

 

음... 튀김소보로 따라 만든거구나 ㅋ

 

대신 이건 생크림이 들어있는 듯 함.

 

 

후와후와 푸딩

 

 

후와후와 초코

 

 

멜론빵은 아직도 팔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 멜론빵 2번 먹어봤으니 이제 그만. ㅋ

 

가격도 1년 4개월 전에는 1500원이었는데 현재 1800원. ㅋ

 

그리고 눈의 여왕도 아직도 팔고 있었다.

 

근데 현재까지 많이 남아있는 애들은 멜론빵, 소보로빵, 크림치즈 들어있는 빵(이름표 안붙어있음)

 

 

이나까 브레드

 

 

국민 모찌 크림빵

 

 

근데 예전에는 이렇게 많고 독특한 빵들이 많았는데 이 녀석들은 다 사라졌더라....

 

물론 푸딩 푸딩은 후와후와 푸딩으로 변해서 남아있는 것처럼 새롭게 변한애들도 있음.

 

 

국민 야채빵, 국민 카레 고로케

 

 

왕 찹쌀 모찌, 부시맨 코요테

 

 

엘리게이트

 

 

체리파이

 

 

독특한 구조물 안에 진열되어있는 쌀 카스텔라

 

 

퐁당 도너츠

 

이건 예전에 가끔 사먹었는디 맛있었음.

 

 

밀감 프렌치 파이

 

 

애플 파이

 

 

카카오 퐁당 도넛

 

 

요놈도 특이한 곳에 담겨 팔리고 있음. -_-;

 

 

흑미 쌀 누룽지빵

 

커다란 저울 위에 진열되어있다.

 

 

쌀 누룽지빵

 

 

마늘 누룽지빵

 

 

코요타

 

이제보니 여기 누룽지빵이나 코요타류가 많넹.

 

근데 '부시맨 코요테'는 코요테인데, 이건 '코요타'임.

 

 

못난이빵

 

여기부터는 독특한 진열대 따로 언급 안함..

 

 

무랑그 쌕

 

 

갈릭 후렌치 토스트

 

 

빵 카스텔라

 

 

구움과자는 너무 많아서 안찍고 랑그드샤 and 쇼콜라만 찍음.

 

내가 랑그드샤 좋아하니깐. ㅋ

 

 

엔젤 연유크림 쉬폰

 

 

예전에 사먹었던 후르츠 프렌치 글라스.

 

살찌는 맛. ㅋㅋ

 

 

생강 라스크

 

 

가또 쇼콜라 라스크

 

 

생크림 카스텔라

 

 

크럼케이크 소프트 브라우니

 

 

레몬 마들렌

 

예전에 먹어봄.

 

 

레몬 미니롤 케이크

 

 

나가사키 카스텔라 생크림 카스텔라

 

 

보리 카스텔라

 

 

쌀 쉬폰 바닐라 쉬폰

 

 

컵 쉬폰

 

 

후와후와 카카오 롤케이크

 

후와후와 캬라멜 롤케이크

 

롤케이크는 나름 싼 것 같다. 2줄에 16000원이니..

 

 

카카오 듀엣

 

 

뉴욕치즈 무스케이크

 

 

카카로 오망스

 

 

트리커리 쇼콜라 아메르

 

 

각종 케이크류

 

 

케이크

 

 

케이크

 

거의다 마카롱이 올라가 있다. ㅋ

 

 

쨈도 팜.

 

 

인테리어는 정말 장난 아닌 것 같당.

 

보면서 감탄한게 여기 셰프는

 

빵, 케이크, 초콜렛, 구움과자 모두 마스터하신 느낌...(특히 구움과자와 초콜렛쪽으로 유명하다고 하심)

 

모든 분야에 있어서 기술이 뛰어나신 것 같다.

 

그러면서 가게 인테리어도 독특함. 물론 좀 난잡해 보이는 느낌도 있지만.

 

이런 가게가 대전에 있다는게 자랑스러울 따름임.

 

 

케이크 냉장 진열대

 

 

내가 요새 관심을 갖고 있는 우유쨈도 보인당.

 

밀크 생크림쨈.

 

 

카카오 프리첼, 유기농 수제 사탕

 

근데 카카오 프리첼은 뭐고 카카오 브리첼은 뭐시여.

 

 

아망드 타르트, 망고 카카오 스틱, 후르츠 코코, 갈레트 등등

 

 

초콜렛... ㄷㄷㄷㄷ

 

 

진짜 종류가 너무너무 많아서 다 보기 힘들정도다

 

눈이 돌아간다 돌아가...

 

 

예전에 먹어본 마카롱들..

 

 

구움과자 진열대

 

 

빵 진열대

 

 

카카오 스톨렌

 

맛있어보였음. 보통 슈톨렌이랑 좀 달라보임.

 

 

전병 쨈 등등

 

 

 

 

각종 소품들

 

 

나는 튀김 생크림팥 소보루와 국민 야채빵을 사서 나왔당.

 

 

마들렌과자점 봉지

 

 

요거시 바로 '튀김 생크림팥 소보루'

 

1800원

 

 

소보로가 골고루 푸짐하게 토핑되어있다. 그리고 땅콩분태도 다닥다닥 박혀있음.

 

 

기름을 듬뿍 먹어 더욱더 고소해보이는 소보로

 

 

밑면.

 

밑면에는 소보로가 없당.

 

대신 포크자국만 남아있음.

 

빵이 땡떙 부푸는 걸 막기 위한 것일까 아니면 튀김기름에서 건질 때 생긴 것일까

 

 

반으로 갈라보았다.

 

????

 

생크림 어디갔어?????

 

 

아무리 봐도 팥밖에 안들어있는뎁쇼...

 

이상하다..

 

생크림 넣는걸 까먹은 걸까?

 

사실 이 빵을 산 이유는 보통 튀김소보로와 다르게'생크림'이 들어있다고 하길래

 

'헐ㅋ 튀김소보로에 생크림까지 주입했다는 건가?? 단팥빵+소보로빵+도너츠+크림빵이네

 

한국에는 도너츠에 크림 넣는 경우 별로 없는데 한번 먹어봐야겠당'하고 산건데..

 

 

가게로 돌아가서 물어봤다.

 

그러자 하는 말

 

'생크림이 따로 들어있는게 아니고 생크림을 사용한 팥앙금을 넣었다는 이야기예요'

 

아아.. 그렇군...

 

근데.. 일반인들이 보기에 이름에 '생크림'이 들어있으면 생크림이 들어있는 줄 안다구여..ㅠㅠ

 

 

설명도 애매하게 해놨구만.

 

'부드러운 생크림 팥크림이 가득한 빵 위에 고소한 소보로를 입혀 튀겨낸 바삭하고 달콤한 맛의 추억의 튀김 도너츠'

 

이건... 백방 낚일 수 밖에 없는 듯.

 

맛은...

 

생크림을 넣은 팥앙금(크림)이라고 해도 난 잘 모르겠당;; 그냥 팥앙금 맛임.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좀 부드러운 맛은 나는 듯함. 근데.. 그저 그랬음. 오히려 팥맛이 연해졌다고 해야할까.

 

소보로하나는 빠삭빠삭하더라...

 

 

by 카멜리온 2013. 2. 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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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동네빵집 중 하나인 '정몽룡 베이커리'

 

 

오래되어 보이는 개인 동네빵집이다.

 

 

한쪽에는 천원모음전 코너가 있음.

 

이 곳에 있는 빵으로는 고구마빵, 찹쌀떡빵, 누네띠네(2), 미니크로와상(3), 마늘빵, 공갈빵, 야채고로케, 블루베리 파이 등이 있다.

 

 

 

냉장실의 케이크는 이 정도..

 

 

맨 밑에 작은 케이크도 있다.

 

조각케이크라고 하는데 가격은 3500원.

 

맛있어보이네. 가격도 비싸지 않고.

 

 

빵 진열대다.

 

가운데에 크게 하나, 벽쪽에 2개 정도.

 

 

뭐, 동네빵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깨찰빵, 생도넛

 

 

호두바게뜨, 요구르트 크림빵.

 

가격은 보통~조금 싼 편인듯.

 

 

모카빵에 커다란 맘모스빵까지.

 

 

쿠키, 초코봉, 밤만쥬, 고구마만쥬, 상투과자, 카스테라, 치즈머핀 등

 

 

시몬과 초코머핀.

 

 

이 쪽은 과자빵이 있었다.

 

소보로, 버터크림빵, 크림빵

 

 

단팥빵, 슈크림빵, 완두앙금빵

 

 

 

갈비빵, 왕피자빵, 야채사라다

 

 

스테이크빵, 피자빵

 

 

 

 

도너츠류, 고로케류

 

 

바게뜨도 판다.

 

멜론빵이 없어서 그냥 나오려다가..

 

천원 코너에 있던 크림도너츠 1개, 위 철판에 있던 막 구워져나온 찹쌀떡 빵 하나를 구매.

 

배고프니깐. ㅋㅋ

 

 

 

봉지.

 

주인아저씨가 자신의 이름을 건 베이커리..

 

캐릭터도 자기 자신이다 ㅋㅋㅋ

 

정몽룡이라고 이름표를 붙이고 있음.

 

 

근데 이렇게 안생기셨던데...

 

 

빵봉지도 정몽룡 베이커리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이건 1000원짜리 크림도너츠.

 

 

도너츠 속에 크림을 샌드학 겉에는 카스텔라 가루를 듬뿍 묻혀놓은 빵이다.

 

도너츠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하나밖에 안남아있길래 골라봤음.

 

 

도너츠 답게 옆쪽에는 흰색 줄이 그어져있다.

 

튀길때 생기는 줄..

 

그 부분을 이용해서 반으로 자른 다음에 크림을 충전.

 

 

빵은.. 적당히 기름지고 맛있었다.

 

나쁘진 않았음. 기름이 많지 않아서 괜찮았고

 

크림도 부드럽고 되기도 괜찮고.

 

 

많지도 적지도 않게 들어있다.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적당하고.. 딱 평타치는 수준.

 

 

이건 찹쌀떡 빵

 

호떡같은 모양인데, 보통 호떡보다는 조금 더 크다.

 

CD보다 조금 더 넓고 두께도 얇진 않은 편.

 

 

한입 먹었는데..

 

으잉???

 

찹쌀떡이 읍자너... ㅡㅡ

 

팥앙금만 나온다.

 

그래도 빵만 있는 것보단 낫지. 팥앙금이 제품 내부에 골고루 들어있었다.

 

 

한입 더 깊게 베어먹어보니, 드디어 찹쌀떡이 나옴.

 

 

찹쌀떡이 빵 속에 넓게 퍼져있는 게 아니라, 둥근 찹쌀떡 하나가 그냥 통째로 들어있는 거였음.

 

근데 찹쌀떡이라고는 해도, 떡 안에 또 팥앙금이 들어있진 않다.

 

그냥 찹쌀반죽을 둥글게 말아서 넣어서 익힌 느낌. 

 

 

그래도 찹쌀떡 꽤 컸당.

 

빵도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고, 팥앙금은 단맛이 별로 안나서 좋았음.

 

찹쌀떡도 쫄깃쫄깃하님 맛있었다.

 

1000원치고는 만족한 제품. ㅇㅇ

by 카멜리온 2013. 2.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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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SBS에서 빅토리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칼로리 높은 음식을 골라오는 것이었는데..

엄청난 결과가 나왔다.

어느정도 칼로리에는 해박하다고(다만 폭식이 시작하고 나서는 칼로리에 신경도 쓰지 않았었다)

생각했던 나였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이야.

막상 음식끼리는 비교를 해보지 않았고, 고칼로리 음식은 칼로리 생각조차 해보질 않았었으니..

보통, 밥 한공기를 200g으로 잡으면 300칼로리 정도가 나온다.

밥 100g은 150칼로리.

빅토리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가져온 음식들의 100g당 칼로리는?

13위 소주 141kcal

소주 100g의 칼로리는 141. 가장 낮은 순위지만 칼로리는 밥 반공기와 거의 비슷하다.

소주 1병이면 1공기 + 1/2공기의 칼로리라고 볼 수 있다.

12위 녹두빈대떡 210kcal

기름에 지글지글 지져낸 녹두 빈대떡은 기름이 흡수되서 높아보이지만, 녹두 자체가

고칼로리 식품이 아니라 12위에 위치한 210칼로리.

11위 참치 캘리포니아 롤 220kcal

참치 캘리포니아 롤은 마요네즈 소스 등이 버무려져 있지만 밥이 주가 되는 식품이라 220kcal

10위 탕수육 볶음밥 230kcal

기름에 튀겨낸 탕수육과, 탕수육 소스 그리고 기름에 볶아낸 볶음밥이 합쳐진 탕수육 볶음밥은

100g당 230kcal

9위 티라미수 크레페 240kcal

안에 바나나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치즈케이크(혹은 티라미수)가 들어가 있는 크레페는 240kcal였다.

13개 식품 모두 고 칼로리다보니 이런 크레페가 9위에 위치해 있는 놀라움..

8위 모둠튀김 260kcal

새우와 오징어 등을 튀겨낸 모둠튀김은 260kcal였다.

7위 아이스크림 와플 270kcal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 와플은 100g당 270kcal

6위 치즈 햄버그 스테이크 320kcal

여기부터는 이제 300칼로리가 넘는 식품들이다. 치즈를 올려낸 햄버그스테이크는 100g당 320kcal다.

5위 치즈 돈가스 오므라이스 340kcal

치즈가 올라간 돈까스 오므라이스는 340kcal. 칼로리 수치만 봐도 후덜덜이다...

4위 삼겹살 육포 360kcal

육포는 수분이 거의 없는 식품이다보니 100g당 칼로리가 꽤나 높았다. 특히 지방이 있는 육질을

육포로 만든 삼겹살 육포는 100g당 360kcal. 배가 안부르다고 막 먹다가는 power섭취!

3위 도넛 408kcal

도넛은 400kcal가 넘어간다. 경우에 따라서는 100g당 500kcal가 넘어가는 것들도 있다고 한다.

도넛은.. 빵/케이크 종류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그런 도넛이 3위에 랭크.

2위 마시멜로 컵케이크 415kcal

2위 또한 빵/케이크 종류다. 컵케이크.

컵케이크.. 즉, 머핀이나 파운드케이크류는 원래 유지도 잔뜩 들어가고, 설탕도 잔뜩 들어가서

난 안먹는 음식이긴 한데 이렇게나 높을 줄이야.. 물론 몸에도 엄청나게 나쁘다.

100g당 기름이 20g이상 들어가 있고, 설탕이 50g 이상. 나머지는 거의 밀가루. ㅋㅋㅋㅋㅋ

1위 마카롱 421kcal

1위 또한.. 빵/케이크류다. 정확히 말하자면 과자류라고 해야겠지만..

마카롱. 달디 단 마카롱이 고칼로리 1위에 랭크되었다.

100g당 421kcal!! 밥의 3배에 달하는 열량이다.

마카롱은 좋아하질 않아서 이제까지 3번정도 먹어본게 고작이지만, 정말 손 대서는 안될 음식이라고 깨닫게 되었다.

아래는 마들렌과자점에서 샀던 마카롱 삼총사.



다시 한번 빵/케이크/제과류의 칼로리 압박을 느꼈다.

튀김, 탕수육, 아이스크림 와플, 크레페, 치즈 햄버그 스테이크, 치즈 돈까스 오므라이스보다도 훨씬 높다니..

하긴 생각해보면 슈퍼에서 파는 양산빵도 하나당 100g이 채 되지 않는다.

대부분 70~85g. 100g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칼로리는 낮아봐야 250(백설기나 카스텔라 류)이고, 보통 300(단팥빵, 크림빵 등)이고, 높은 것은

350, 400kcal이나 되는 것들도 있다.(페스츄리, 조리빵, 머핀 등)

그러면서 칼로리 밀도는 낮아서 포만감은 주지 않는 식품...


by 카멜리온 2011. 10. 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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