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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5 크리스마스 트리 구매 추천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 구매 19
- 2018.10.25 코엑스, 잠실, 홍대의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버터, 삐에로쑈핑 16
- 2018.10.24 한국의 돈키호테, 삼성역 코엑스 삐에로쑈핑 구경 19
이번에 미야자키 갔을 때 미야자키 이온몰에 있는 스튜디오 클립에서 산 산타와 눈사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인 것 같은데 철로 만들어져 있고 귀엽게 생겨서 바로 구매했다.
가격은 개당 1100엔 정도 했던 걸로 기억.
이 루돌프 역시 studio clip에서 구매한 건데 이건 1200엔 정도 했던 것 같다.
다른 애들도 있었는데 루돌프가 귀엽게 생겨서 얘만 구매.
그리고 그 옆의 커다란 금 솔방울도 크리스마스 장식인데 리스랑 걸면 이쁠 것 같아서 샀다.
2000엔 정도로 기억.
우연히 돈키호테 미야자키에서 발견한 리락쿠마 크리스마스 가랜드.
약간 메이드인 차이나 느낌이 나는 퀄리티지만 검색해보니 국내엔 이런 제품 없어서 바로 사봤다.
딱 하나 남아있기도 했었고...
생각보다 짧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귀여우니 됐어.
9월에 홋카이도 갔을 때 사온 애들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양
작지만 상당히 비싼 녀석이다. 오히려 이런 목조 인형들이 비싸던데... 교토에서 2014년에 사 온 카멜레온도 그렇고...
그래서 일본에서 사 온 크리스마스 장식들은 요렇게!
좀 더 많이 사 올 걸 그랬나... 사실 국내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기에...
요것드은 국내에서 구매한 것들.
10월 말에 다시 잠실 버터에 갔는데 할로윈이 끝나기도 전에 크리스마스 제품들을 쭉 진열 판매하고 있길래 찾다가... 저 글자로 된 가랜드가 없어서 홍대 버터로 갔더니
저게 있어서 바로 겟
그리고 별 모양이랑 달 모양 전구도 각각 1개씩 구매했다. 전구들은 각 7000원씩.
가랜드는 15900원이었나
그런데 홍대 버터는 잠실 버터보다 직원이 불친절한 편이고, 잠실 버터는 제품 환불/반품도 까다롭지 않은데에 반해 홍대 버터는 '크리스마스 제품은 반품 안 되세요~'이러고나서 전구들도 '전구들도 반품 안 되세요~' 이러고 아예 영수증에 교환불가 도장을 쾅 찍어 주었다.
홍대 버터 첫 구매인데 산 제품들 그냥 모두 반품 불가. ㅎㅎ
반품 할 생각도 없었지만.
그리고 작은 리스는 2015년 크리스마스 때 구매했던 녀석.
그리고 정 중앙의 산타는...
11월 12일에 잠깐 수원에 들렀는데
생각해보니 여기에도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이 생긴걸 잊고 있었다.
지나가는 길에 들렀더니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수원점도 크리스마스 제품들을 아주 잔뜩 진열해 놓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거 있나 찾다가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돌아가려는 찰나
우연히 발견한 X-mas 느낌 메모꽂이
그런데 산타 하나 빼고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안 나
산타는 하나 남았길래 바로 구매했다.
귀엽네.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도착했다.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지마켓, 옥션 등에서 대규모 할인을 진행했는데
11월 초에 이것저것 구매하고 이거는 장바구니에 담고 기다리다가 11월 11일에 딱 구매.
가장 저렴한 건 아니고 내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으로 골랐다.
가게가 크지 않으니 작은 사이즈로...
한 20분 정도 조립하고 잎 펴고 셋팅하고 하니 이런 형태.
전구를 연결하고 전구캡까지 씌워 준 형태.
이것저것 할인 받아서 거의 반값에 구매한 트리인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들도 엄청 많이 딸려 온다.
장식물 다 장식하니 이런 비주얼.
오오... 생각 이상으로 이쁜데???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에 불을 켜면 이렇다.
반짝이는 패턴은 13가지인가? 여하튼 꽤나 많아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연출할 수 있다.
은은한 불빛도 좋고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반짝반짝하는 불빛도 좋고.
그리고 불을 끄면 이런 느낌.
잘 산 것 같다. 나중에.. 정리할 때는 참 힘들겠지만......
크리스마스 트리 저렴한 것 찾는 분들에게는 이걸 추천하고 싶다. ㅎㅎ
이것보다 더 큰 트리도 있고 비싼 트리도 있고 더 저렴한 트리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될 듯.
그리고 매년 11월 11일. 알리익스프레스는 광군제로 인한 대규모 할인을 11월 12일 17시까지인가 진행하는데
이번에도 기다리고 있다가 잔뜩 구매했다.
이번에 113달러어치 주문. 할인 쿠폰들도 많아서 25달러 정도 할인 받은 상황
구매한 제품 중에는 요렇게 크리스마스 제품들도 많다.
배송비가 무료인 경우도 많고 제품 자체가 싸서 너무 좋은 알리 익스프레스. ㅎㅎ
크리스마스 끝나기 전에 도착할런지는 의문이지만서도....
작년에도 애용했고 올해에도 급할 때에는 구매하고 그랬는데
광군제 때와 비교하면... 자체 가격이 많이 떨어지진 않는다.
자기네들 써놓은 것은 '광군제 10-40% 할인' 이렇게 써놓는데
위의 초시계의 경우도 광군제일 때는 3.12달러,
평소에는 3.20달러. 걍 0.08달러 차이일뿐...
심지어는 광군제 할인행사때 더 비싸지는 제품들도 많다. ㅡ.ㅡ;
같은 제품인데 광군제 할인가가 4.12달러
몇개월 전에 구매했을 때에는 3.92달러...
그래도 얼마 차이 안 나고 애초에 워낙 저렴하고 배송도 무료니까 그러려니 하는 상황. ㅎㅎ
알리에서 주문한 크리스마스 용품들도 빨리 도착해야할텐데... 30일 내로 오면 성공이고 45일 지나서 오면 다음 해에 사용해야 할 듯.
크리스마스 용품 사는 분들은 알리 익스프레스. 특히 광군제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물론 빨리 오지 않는다면 다음 해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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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물건 좀 구경도 하고 사러 서울 여기저기를 구경다녔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삼성 코엑스.
사실 서울에서 내가 자주 가는 번화가는 홍대나 잠실, 강남이지 삼성 코엑스는 많이 가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삐에로쑈핑 구경할 겸, 그리고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도 들를 겸, 그리고 현백 파르나스몰도 오랜만에 구경할 겸 가보았다.
요지경 만물상 삐에로쑈핑
아트박스나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다이소, 영풍문고, 버터, 교보문고 핫트랙스, 텐바이텐, 이케아 말고도 구경할 곳이 더 생겼어!
일본의 돈키호테같은 곳이다.
사실 할로윈 용품을 사러 갔는데...
음 여긴 그닥 땡기는 건 없네.
오랜만에 찾아간 곤트란쉐리에 파르나스몰점은 멜론빵을 새로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멜론빵... 2900원이야! 크기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스콘만한 크기인데...
크림도 안 들어있는 것 같고.
그리고 찾아간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여기는 잠실에 있는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보다는 살짝 작은 느낌이다.
할로윈 용품들 많이 팔고 있긴한데....
괜찮고 저렴한 거 많긴 한데...
그런데 매장에 진열되어있는 이런 애들이 별로 안 보여서...
직원에게 물어보니까 몇가지가 품절되었다고 한다.
내가 딱 원하는 그런 호박 가랜드랑 호박 종이등이 다 품절.
ㅠㅠ
다른 것들이라도 살까 하다가... 잠실에 있는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에는 있을지도 모르니 거기서 한번에 다 사자! 하고 일단 잠실로 가기로.
가다가 발견한 곳인데 여기도 접시나 각종 생활용품들 꽤 신기한게 많아서 구경할 만 했다.
코엑스에서는 그 외에도 카카오프렌즈스토어나 별마당 도서관 등 구경할만한 곳이 많다.
이번에도 들르긴 했는데 딱히 특별한 건 없었던.
배가 고파져서 들른 크라이 치즈버거
삼성역에 있는데, 이전에 이웃 티스토리 블로거 분 블로그에서 보고... 나중에 삼성역가면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음료는 종류도 많고 마음대로 무한 리필 가능.
가격도 저렴하다.
사실 나는 감튀나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햄버거는 보통 단품으로만 먹는 편이다.
버거킹에서도 항상 와퍼 등 버거만 단품으로만 주문하고, 맘스터치에서도 싸이버거 등 버거만 단품으로 주문.
헌데 여기서는.. 왠지 세트로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일단 B 세트로 주문해봤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버거킹이라서 와퍼를 자주 먹다보니...
커다란 와퍼에 익숙한 상태라서...
크라이 치즈 버거는 버거 자체가 크진 않다고 느꼈지만, 내용물은 꽤나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티는 패스트푸드와 수제햄버거. 아니, '수제'햄버거라는 말은 안 좋아하니까 그냥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고급 햄버거'라고 부르자.
여하튼 패스트푸드에서 사용하는 그런 냉동 패티 퀄리티와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여 만드는 고급 햄버거 패티 퀄리티의 중간급 되는 퀄리티의 패티로 보인다.
양상추도 푸짐하고 토마토와 양파까지.
그리고 크라이 더블치즈버거라서 치즈와 패티가 더블로.
어 그런데 패티 빨개.
하나는 안 빨간데 하나는 빨갛다.
괜찮으려나...
버거는 맛있었는데 음료는... 시럽을 안 갈아줬는지 탄산만 강하고 단 맛 없이 쓴 맛만 났다.
그래서 두 모금 마시고 안 마심. 감튀는 막 튀긴거라 맛있어서 다 먹었지만.
직원에게 음료 시럽 갈아야할 것 같다고 말해주고 나왔다.
그리고 도착한 잠실.
잠실 들르면 항상 가는 곳은 아우어베이커리와 이성당.
아우어베이커리에서 새로 나온 쑥 인절미빵도 봐주고... 4000원
단팥 슈크림 빵도 봐주고... 3600원
인절미 크림 크루아상도 봐주고... 4200원
카야 크루아상. 이건 신제품은 아닌데 걍 찍어봤다.
누텔라바나나
이거 못 먹어본 건데.
예전에 압구정 아우어베이커리 가서 매장에서 먹었던 더티초코
4300원
오오 맛있겠다.
그리고 이성당의 '쌀 메론빵'
요즘엔 크림 들어간 멜론빵은 안 파나보다.
할로윈이라고 나온 듯한 모찌모찌크림치즈.
그리고 예전에 에비츄 부스가 있던 곳에 몽쉘 생크림 케이크 부스가 생겨있었다.
그랜드 오픈!
수제로 만드는 프리미엄 몽쉘 샵.
오리온 초코파이가 프리미엄 제품을 내니까 롯데도 자기들 나와바리에 하나 냈구나. 몽쉘 샵.
그리고 라인 프렌즈 샵.
여기에 원래 없었는데... 생겼네??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보다 좋은 위치에 있잖아??
할로윈이라고 할로윈 제품 판매하고 있었다. 아까 갔던 코엑스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는 할로윈 제품같은 건 없던데...
그리고 도착한 버터.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가기 전에 버터부터 구경해줬다.
여기 엄청 많이 팔아!
아트박스도 이 정도로는 많이 안 팔던데.
이런 코너가 두 곳이나 된다. 꽤 많은 종류.
그리고 도착한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음... 그런데.. 여기가 아까 코엑스 매장보다 더 없는데???
그나마 박쥐 가랜드 하나 있네.
여기도 직원에게 물어보니까 내가 찾는 애들은 다 품절되었다고...
그래도 어쩔 수 없지 ㅠㅜ 여기서 사가지고 가야겠다.
필요한 물건 몇개 구매하고는, 바로 옆에 있는 동구리공화국. 한국에서는 도토리의 숲.
토토로 구경하러 갔다.
잠실 오면 꼭 들르는 곳들.
위까지 올라가는건 귀찮아서 패스. 그래서 이번엔 김영모 제과점이나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는 패스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이 홍대에도 생겼다고 해서 홍대로 ㄱㄱ
홍대 연트럴파크 건너편에 열심히 공사하던 그 건물이 완공되었더라.
오랜만에 와서 몰랐네... 건물이 AK&이었나 그랬는데, 많은 매장들이 입점해있었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도 여기에 있다고.
거기 가는 길에 층에서 발견한 빵집, 퍼블리크.
그리고 퍼블리크 옆에 있던 여기... 이름은 모르겠는데 여기도 재미난 것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할로윈 용품들도 조금 판매하고 있고.
르타오도 들어와있음. 제주김만복도 들어와있고.. 여하튼 핫한 것들은 꽤 들어와있는 것 같다.
4층에 있는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홍대점.
어 그런데 여기도.. 내가 찾는 애들은 없네.
그냥 그 제품들은 품절인가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그 건물에 입점해있는 ENTREE라고 하는 빵집(?)
이런 것도 있네. ㅋㅋ
그리고 홍대 좀 구경하다가 돌아간 집 근처 이마트.
이마트에서 그냥 필요한 것만 사고 가려다가 할로윈 용품도 팔고 있다고 해서 한번 그 코너로 가보았다.
오잉 얘네들 왜 여기있어.
게다가 저렴해...!
버터보다 저렴하고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이랑 비슷해!
그리고 파는게 은근 많았다. 이런 진열대가 3-4개 정도 되었으니까.
호박바구니도 다른 곳들보다 저렴한 편.
개인적으로 다이소 제품은 너무 흔할 것 같아서 안 샀고... 아트박스는 이미 저번에 다녀와서 물건 하나 사와서 버터나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제품들 괜찮은 거 있으면 그거로 쓰려고 했는데...
이미 많이 사왔는데...
이마트에서 파는 것들이 더 괜찮네.;
콘 인형!!
라이언 호박!!
이 가랜드 세트가 끌린다.
이거 난 못입겠지?
그래서 사온 것들.
버터에서 4개 사고,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에서 2개 사고, 이마트에서 2개 구매했다.
전에 아트박스에서 구매한 것까지 포함하면 대략 10개.
아트박스에서 사온 애들.
나무에 진열해두었다.
버터와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에서 사온 애들.
이마트에서 사온 녀석.
이마트의 카카오프렌즈 가랜드.
밤 되면 호박 전구들이 빛난다. ㅎㅎ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할로윈 좋아좋아.
크리스마스 트리 구매 추천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 구매 (19) | 2018.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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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그곳에 다녀왔다.
바로... 요지경 만물상 삐에로쑈핑!!
한국의 돈키호테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아예 대놓고... 일본 돈키호테를 따라했으니까.
돈키호테 회사가 한국에 다른 이름으로 오픈했다든지, 아니면 한국에서 로열티를 주고 오픈했다든지 싶을 정도의 유사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뭔가 좀 많이 별로인 느낌이다.
삐에로 싫어하는 사람도 은근 있고... 받침이 없어서 발음이 어렵진 않은데 돈키호테에 비해 1음절 더 긴 5음절이고... '삐에로 + 쇼핑'인지라 고유명사라고 하기 어려운 상호명이고...
뭐 나는 구경하고 소비만 하면 되는 입장이니까 패스!
여기는 출구
삼성역 코엑스에 중국인 관광객도 많아서인지 중국어도 붙어있다.
내부 느낌은 정말 돈키호테 느낌 그 자체!
심지어 글자들도 돈키호테의 그것들을 따라했다.
진열대나 진열방식 또한 돈키호테를 떠올리게 한다.
물론 일본의 돈키호테는 많이 좁은 곳이 대부분이고, 그러면서 사람은 많아서 좀 쇼핑하기 힘든 편인데
이 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역 코엑스 특성 상, 통로를 넓직넓직하게 해놓았다.
그래서 돈키호테 특유의 그 답답한 느낌은 좀 덜한 편.
아 물론 돈키호테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다는 거지, 많이 넓진 않다.
그리고 내가 갔을 때에는 월요일 오전인지라 사람이 별로 없기도 했고.
휴족시간 비슷한 휴족휴면 판매중
동전파스 비슷한 탑동전패드 판매중
음... 이거 디자인 너무 일본 동전파스 따라한거 아니냐... 사람얼굴까지 있었음 빼박인데.
당연히 과자들도 파는데 한국과자인게 신기. ㅎㅎ
돈키호테같은 풍경인데...
이런 일본 제품들도 판다. 이로하스까지.
카카오프렌즈 애들도 보이고
코카콜라나 도라에몽, 키티 코너도 있다.
그리고 관광객들을 겨냥한, 한국 관련 제품들도 판매중이다.
할로윈이라고 이런 진열대도.
드럭스토어답게 화장품을 비롯하여 렌즈도 잔뜩 준비되어있다.
돌리윙크 등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제품들도 잔뜩 있다.
뭐 이런건 올리브영이나 롭스나 왓슨스같은 기존 드럭스토어에서도 구매가능하긴 하지만... 중요한 건 '몇 호'냐지.
계산대
이 시간에도 짧게나마 줄이 있다.
캐셔 옆에서 간단식사류도 판매중
샴푸 린스 음식 등등
이 쪽은 좀 좁은 편... 화장품이 많다.
돈키호테처럼 옷도 판매중이고
가방 양말 등도 판매중
일본 제품들도 많다.
물론 돈키호테와 똑같이 거의 모든 잡화와 소형가전 등을 다루고 있다.
아무리 봐도 돈키호테 풍경이야 이건.
그리고 구석 가니까 이런 곳도 있었는데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등이 있는 곳 같다.
스티커사진기도 있고 자신만의 교통카드 만드는 기계도 있음.
삼성코엑스라서 단층일거라 생각했는데...
지하로도 갈 수 있다??
하긴 코엑스가 지하층도 있긴한데... 그런데...
모든 가게가 단층이었는데... 여긴 뚫어놓았어!
뭐 돈키호테급 규모가 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풍경.
생활용품이랑 장난감 등이 보인다.
과자코너인데
아... 뭔가 많이 어색해 ㅋㅋ
돈키호테라면 특이한, 잘 모르는 과자들 많을텐데
여기는 다 어디선과 봤던 과자니...
그런데 지하는 돈키호테 느낌이 좀 덜 난다.
특히 이 과자매대는 일반 마트같은 느낌.
스퀴시 50% 할인중!
멜론빵은 없었다.
코스프레용품도 많고
이렇게 인형이나 피규어 등 장난감 코너는 꽤나 컸다.
비싸보이는 술들도 팔고
한국 전통주도 판매중
주모오오오오~~
여기도 죄다 술, 안주코너
할로윈 용품들도 판다.
라멘코너도 있었는데 일본 제품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소스나 와사비도 있고...
그런데 이치란을 팔 줄은 몰랐네 ㅡ.ㅡ;;
일본보다야 당연히 비싸겠지만... 한국에서도 이제 직구 아닌 오프라인으로도 이치란을 구할 수 있게되었구나.
그리고 모든 돈키호테에 있는 성인샵은 삐에로쑈핑에도 있었다.
당근 들어가봤는데
들어가니까 일본 돈키호테와는 달리...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듯.
신분증을 확인하려고 해서 민방위라고 했는데
계속 웃기만하고 신분증 보여주셔야한다고 해서 지갑 정말 안 가져왔다고 그러니까 다음부터 가져오셔야 한다고 하고 넘어갔다.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인지라 19금 코너 구경하고 있는 사람은 대여섯명 뿐이었는데
내 생각보다 제품이 훨씬 많아서 놀랐다.
돈키호테에서도 꼭 가는 곳이긴 한데 돈키호테보다 뭔가 더 많은 것 같냐...
일본 성인용품뿐 아니라 한국 성인용품샵 제품들까지 모여있는 듯 하다.
19금 들어가는 곳 앞에는 이런 코스프레 코너가 있고...
반려동물 코너도 있어서 이렇게 냥냥이나 댕댕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일본 개인 미니화로대 세트도 판매하는데
오.. 규카츠 생각나네
있으면 좋긴 하겠는데 막상 먹으려면 감질맛나서 걍 한국식 짱 큰 불판에다 구워먹을듯
자동차용품도 팔고
멜론빵 스퀴시도 발견
무려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었다.
사진만보면 일본 돈키호테 느낌인데 말이지.
짱구 코너도 있다.
통일 탄력 핵폭탄팩을 마지막으로
삼성역 무역센터 코엑스 내에 입점한 한국의 돈키호테, 삐에로쑈핑 구경을 마무리했다.
재미있긴한데 내가 관광객입장이 아닌 것은 차치하더라도 뭐 살만한게 딱히 있는 것 같진 않다.
음...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과거에 일본 살 때에는 돈키호테는 잘 가지도 않고 만약 간다해도 구경만 쪼끔하고 사진 않고,
필요한 생필품들은 보통 집 근처 저렴한 다이코쿠드럭스토어나 이온, 라이프, 업무슈퍼 등에서 산 걸 보면...
관광객입장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같긴하다.
지금은 놀러가면 만엔어치 넘게 사고 500엔 할인받고 면세까지 받고 그러는 곳이 돈키호테니까....
여하튼 지금 이 삐에로쑈핑은 관광객 많은 동대문 두타에도 생긴 것 같은데
이 기세라면 명동 홍대 잠실 강남에도 조만간 생길 것 같네.
골프와 서핑, 일본 휴양지 미야자키 공항 (24) | 2018.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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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잠실, 홍대의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버터, 삐에로쑈핑 (16) | 2018.10.25 |
2017년 12월, 도쿄 긴자 빵집 & 디저트 가게 (42) | 2018.07.23 |
시원한 멜론크림빵! 엄청난 소보로! 단호박! 나왔습니다. +팬더와 댕댕이 (39) | 2018.06.02 |
카멜리온의 에그타르트, 치아바타, 쿠키 (38) | 2018.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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