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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미야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2.10.11 [니시노미야] 'FRIANDE'의 '구운 버터 메론빵' ★★★★
- 2012.10.09 [타카라즈키] 팡네루의 '메론빵' ★★★★
- 2011.11.21 일본의 특이한 바움쿠헨들.(From スイーツ)
타카라즈카에 빵 원정을 떠났을 때,
니시노미야까지 와서 이곳 저곳의 빵집도 들렀다.
그 중 FRIANDE(후리안도)라는 빵집도 갔었는데, 다른 곳에 분점도 있고 꽤 퀄리티 좋은 빵을 만들고 있던 곳이었다.
음.. 후리안도라.. 프랑스어는 몰라도 이건 왠지 '친구'를 뜻할 것 같은 느낌이야 -_-;; 누구라도 추측 가능한 단어인 듯..
물론 밤에 도착해서 빵은 거의 없었지만, 다행히 '구운 버터 메론빵'이 남아 있어서 구매해봤다.
일본의 빵집에서 아주 가끔씩 '구운 버터(焦がしバーター)'를 사용하여 만든 멜론빵을 발견할 수 있는데,(이제까지 한 7개 정도 본 것 같음)
보통 멜론빵과는 조금 다르겠지 라고 생각해보고 처음으로 구매해봤다.
이게 바로 후리안도의 '구운 버터 메론빵'
맛있게 생겼다.
단단해보이는 쿠키생지의 방사형 무늬.
설탕이 잘 붙어있다.
쿠키 생지는 맛있어 보임.
밑면.
반으로 갈라보았다. 새 하얀 속살이 나타났다.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이는 빵 생지.
쿠키생지는 보통 두께.
시식!
빵은 역시나 폭신폭신 부드러웠다.
맛은.. 음.. 확실히 맛이 뭔가 다르다.
보통 멜론빵 같은데 엄청 맛있는 맛이 나.
좀 더 고소한 버터맛이 나고..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고 빵은 폭신폭신
맛은 이런 식빵느낌의 단순한 빵을 먹을 때에 있어서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느낌의 맛이었다.
뭔가 고소~~해
내가 표현을 잘 못해서,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이나 식감도, 빵의 부드러운 식감도, 계란의 부드러운 맛도 전부 '부드럽다'라고 표현하게 되고,
참깨의 고소한 맛도, 계란의 고소한 맛도, 버터의 고소한 맛도 전부 '고소하다'라고밖에 표현을 못하는게 슬프다..
전부 느낌은 다른데 말이지.
어쨌든 이 빵은 버터의 고소한 맛이 진하게 살아있는 맛있는 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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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라즈카에는 꽤 유명한 빵집이 있다.
パンネル(팡네루)라고 하는 빵집인데, 본점을 포함해서 타카라즈카 부근에 총 7개 정도의 점포가 있는 것 같다.
식빵이 엄청나게 유명해서 식빵사려고 줄 서있는 빵집임.
이름이 왜 팡네루인지는 모르겠다.
판넬...이랑은 관계 없겠지.
가장 유력한건 '빵을 네루(練る)(빵을 반죽하다)'이지 않을까? 어쨌든 그건 알 길이 없고.
시간을 내서 타카라즈카에 가봤다.
예전에 아는 손님이 팡네루의 빵을 선물해주셨었는데, 그 때 먹은 빵들도 무지 맛있었지.. 으응..
이번엔 타카라즈카에서 파는 멜론빵을 사먹어 보겠어!
기본 멜론빵이라도 좋으니 꼭 먹어봐야지!
가장 맨 처음으로 갔던 곳은 小林(오바야시)점.
작은 가게였지만, 1시 반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거의 모든 빵이 털린 후였음....
근처에 조금만 걸어가면 다른 지점이 나오길래 열심히 걸어가봤다.
2번째로 도착한 타카라즈카 一表館.
어느정도 큰 건물 하나가 전부 가게인데다가, 양 옆에 주차장에 쉴 새 없이 자동차들이 드나들고,
주차관리아저씨도 있을 정도였다.
여기가 본점인가??
반대편에서 찍은 모습.
네.
이미 털렸습니다.
아침 11시에 와도 텅텅비어있다는데 2시쯤 와서 뭘 바라겠어.
그나마 조금씩 남아있는 빵들을 중앙에 모아놨다.
그 외에는 식빵은 엄청 많이 만들어놓기 때문에 아직 식빵은 많이 남아있음.
가게 내부에 CCTV가 있다 --;;
그렇게 규모가 큰 빵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기가 좋다보니..
여기가 본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주위의 다른 팡네루 지점에 각종 빵들을 제조해서 보내는 곳인 듯 했다.
그래서 이 쪽이 건물도 크고 기계도 많고 공방도 컸음.
다른 지점은 가게가 작다보니 만들 수 있는 제품가지수와 양에 한계가 있으니 일부 제품들은 이 곳에서 운송을 하는 듯.
연속으로 허탕을 치고 3번째 팡네루에 열심히 걸어서 찾아갔다.
2번째 지점으로부터 5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 듯.
이번에도 꽤 작은 지점.
여기도 빵은 별로 없었지만, 멜론빵이 하나 남아있었길래 샀다.
가격도 착하다. 75엔.
배도 고프고 해서 먹기로 했다.
가방에 넣고 2시간정도 돌아다닌 후였는데도 빵은 원래 안 눌려있었다.
왠만하면 안눌리게 보관하는 주의라서..
근데 멜론빵이랑 같이 먹으려고 사이다를 사고, 지갑을 가방에 넣었는데
깜빡하고 지갑 밑에 멜론빵을 놓아서 이렇게 찌부되었음. 이 사진 찍기 겨우 몇분 전에 일어난 일... ㅠㅠ
빵은 워낙 가벼웠다. 꽤 부드러우니까 빵도 쉽게 눌린거겠지.
쿠키생지의 무늬는 방사형이고, 보통 멜론빵 색에 보통 멜론빵 크기다.
뒷모습을 봐도 그냥 가벼워보이는 빵.
쿠키생지에 설탕이 뿌려져 있었고, 쿠키생지는 단단해보이진 않는다.
시식!
음...
이거.. 쫄깃쫄깃하니 맛있는데?
빵 생지는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해서 쫄깃쫄깃했다.
탄력성도 괜찮았고 담백하니 맛있었음.
쿠키생지는 얇은 편이었는데 살짝 달달한 맛에 버터맛도 느껴졌다.
근데 이거는 진짜 빵 생지가 기가막힌다.
담백하면서 쫄깃 촉촉!! 완전 맛있어!
빵은 찌부되었지만 맛은 그대로였다.
75엔으로 팡네루에서 파는 빵 중에 거의 최저의 가격을 자랑하는 멜론빵이었지만 맛은 보증할 수 있다.
팡네루가 왜 인기가 좋은 빵집인지는 이 보통 멜론빵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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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바움쿠헨 스탠다드 2520엔 (37700원정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수업한 오너쉐프가 독일과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실력을 발휘한 이 바움쿠헨은,
전국에서 주문이 오는 인기상품.
주판 알처럼 생긴 모양과 위에 올려둔 오리지날 쿠키가 특징.
6번 바움쿠헨 5cm 1575엔 (23000원 정도)
3cm~8cm까지 1cm 단위로 대응한 정량 판매 스타일의 바움쿠헨 전문점.
매우 가는 생지라서 촉촉하니 부드럽고,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엄청난 실력이 들어간 훌륭한 제품.
초코소스나 캬라멜크림을 각 100엔에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추천.
7번 바움쿠헨 L2단 1600엔 (24000원 정도)
독일에서 수업하고, 독일제 버터의 가호를 받은 谷脇正史(타니와키 마사시?)가 만든 본격파 바움쿠헨.
전통방법에 근거하여 구워 낸 바움쿠헨은 촉촉한 식감과 깊은 맛을 내는 생지가 인상적이고, 버터향도 즐겁게 해준다.
전국에서 왜 그렇게 주문이 쇄도하는지도 납득이 간다.
8번 캬라멜 브류레 바움 1470엔 (22000원 정도)
카라멜라이즈된 캬라멜 브류레가 폭신폭신한 바움쿠헨생지 위에 On.(나머진 못알아 먹겠다)
각각 파는 곳은 다음과 같다.
바움쿠헨 숫자와 일치하는 숫자가, 해당 바움쿠헨을 파는 가게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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