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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몇번 만났던 일본인 친구들이 있다.

 

나나쨩과 키무치.

 


망년회시즌에 나를 불러주었는데

밤 11시인데도 내게 오사카 야경을 보여주겠다고 오사카에서 차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 사츠키 산으로 데리고 가주었다.

리더 앗쨩, 공주님 미키쨩, 내숭쟁이 하루쨩, 바보 탓쨩 그리고 키무치와 나나쨩, 나 까지 총 7명이서 갔다. 


아직 어눌하지만, 이제는 제법 개그도 칠 수 있는 일본어로 칸사이방언도 섞어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했다.ㅋㅋ

 

다들 한국에 관심이 많았음..




오사카에서 좀 많이 떨어진 곳이라서 야경이 제대로 안보였지만 그래도 꽤 아름다웠다.

중요한건 오오 이런 십장생같은. 군대 생각 날 정도로 엄청 추움.

 

'난 안추워. 군대에서는 보통 영하 10도고 최고 25도까지 내려가거든'이라고 큰소리 쳐놨는데(아 근데 사실임)

 

산으로 들어가니 졸라 추웠다 ㄷㄷ

 

 

 

 

사츠키산에서 단체사진!

 

 나나쨩이 이 사진이 심령사진이랬는데..

 

 

리더를 집에 돌려보내고 나머지 6명이서 키무치가 추천하는 라멘가게에 갔다.

 

24시간 하는 가게.

 

 

항상 싱글벙글인 키무치 ㅋ

 

 

바보 탓쨩.

 

최근에 7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영어에 능통한 내숭쟁이 하루쨩과

 

간호사지만 성격도, 외모도 공주님인 미키쨩.

 

 

즐거운 연말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8.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