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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느낀 것은, 한국과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이다.



1.사람들이 개성이 강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패션스타일이나 외모가 개성이 강하다.

특히 남자는 얼굴에 털(수염이나 구레나룻 등)이 많은 사람들이 많았고,

남의 시선에는 신경을 잘 안 쓰는 듯, 독특하게 차려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2.자전거와 자판기와 파칭코가 많다.

일단 일본사람들은 비가와도, 그리고 어느 복장이건(기모노든 정장이든 평상복이든 화려하게 차려입은 옷이든)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자전거를 안타는 사람보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은 듯.

그리고 자판기가 더럽게 많다.. 특히 담배만 잔뜩 들어있는 자판기가 몇개씩 붙어있는 경우가 흔하다.

그리고... 화려하고 시끄러운 파칭코가 잔뜩 있음 --;;;;;;



3.일본사람들은 간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슈크림이나 케이크, 각종 빵, 과자 등 달콤한 디저트류를 꽤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즉석식품(야끼소바, 타코야끼, 고로케, 토리야끼 등)도 꽤나 많이들 사간다.



4.어디서든지 줄을 잘 선다.

특히.. 지하철을 탈 때 보면, 두 줄로 서있다가, 문이 열리면 양쪽으로 갈라져서 지하철 내의 사람이

내리기 쉽도록 하고, 전부 내리고 나서야 이제 차례차례로 탄다.

그 외에도.. 줄을 잘 서는 걸 잘 알 수 있다..



5.공짜가 없다.

정수기를 본 적이 없다.. 구청에서도, 도서관에서도, 학원에서도, 우체국에서도 정수기는 없다.

물은 다 돈 주고 사먹는다.

단지 공짜로 주는 것이 있다면, 마트에서는 물건을 하나만 사도 비닐봉지를 준다.

그리고 쓰레기 버릴 때는 종량제쓰레기봉투 같은건 없다. 그냥 비닐봉지에 쌓아서 쓰레기수거날에 맞춰 버리면 된다.



6.입에 붙은 스미마셍.

일본 사람들은 툭하면 스미마셍..이라고 말한다.

마트에 가서도 살짝 지나갈 때도 스미마셍,

짐을 나르고 있어도 스미마셍(전혀 내게 방해가 안되는 거리인데도).

스미마셍 스미마셍



7.일본인들의 키

일본인들은 키가 작다고 알려져 있다.

확실히 남자 평균키는 대충 한국보다 3cm정도 낮은 걸로 알고 있고,

여자 평균키는 5cm가까이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다.

확실히 일본와서 느낀거지만 키가 작은 사람이 많다..

물론 한국처럼 키가 큰 사람들도 꽤나 많지만서도 키가 작은 사람이 한국보다는 더 많은 듯 하다.

머리크기는.. 딱 두 가지 스타일 밖에 없는 듯;;

머리가 엄청 작거나, 머리가 엄청 크거나..

한국보다도 음식점도 많은 것 같고, 간식류도 한국보다 자주 먹는 것 같은데, 엄청 뚱뚱한 사람은 별로 없는 것같다.

그냥 한국이랑 비슷한 정도인듯..

일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라 그런가.



몇가지 더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이것밖에 기억이 안난다.

by 카멜리온 2011. 11. 5.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