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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갔다가... 쉬는 날이라 문닫은 것만 보고 돌아서야했던

 

이태원인지 녹사평인지 경리단길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몬스터 컵케이크.

 

이번에 갔을 때는 문이 열려있었다 오옼!

 

몇년 전부터 컵케이크 전문점이 유행하고 있는데 몬스터 컵케이크는 그 중에서도 특이한 컨셉의 가게.

 

 

근데 12시 오픈임.

 

내가 도착했을 때가 11시 50분이었는데 한창 준비중이었다.

 

 

12시가 되서 들어갔는데 내가 1등.

 

근데 아직 안나온 애들도 있고..(옆에서 열심히 맹글고 있었음)

 

가게는 무지 작다.

 

진열대도 요게 끝.

 

근데 꽉꽉 들어차있네 ㅎㅎ

 

 

레드 벨벳

 

가격은 4800

 

ㄷㄷㄷ

 

유령 얼굴인가?

 

 

티라미스.

 

4800

 

이건 묘지 비석인가?

 

 

스폐셜.. 딸기.

 

이건 뭐 평범한 듯.

 

 

바닐라, 레몬.

 

바닐라는 해골모양이고 레몬은 눈알 괴물?

 

 

다크 초콜렛과 민트.

 

다크초콜렛은 위에 지렁이 젤리가 올라가있는 듯 하고, 민트는 오레오인지 깜뜨인지 롯데샌드인지 반띵이 박혀있는

 

민트색 괴물얼굴.

 

귀엽네. ㅋ

 

 

가게 내부는 좁았다.

 

음... 아마 6평정도 되려나?

 

일하시는 분은 3명이었다.

 

여자 두 명과 남자 한 명.

 

여자 2명 중 1명은 계속 진열대 밖에서 컵케이크를 만들고 있었다.

 

근데 내가 오픈 전에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남자가 '쟤네들은 12시에 오픈하면 들어오려고 저기서 기다리는거야?' 이런 식으로 여자 직원에게 묻는걸 들었다.

 

못들었으리라 생각하는 듯.

 

다 들었는뎁쇼 -_-

 

 

 

처키

 

어렸을 때 사탄의 인형 진짜진짜진짜진짜 무서웠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대학생때까지인가.. 사탄의 인형 시리즈를 단 한편이라도 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라기보다는 그냥 아웃오브안중이었지 기억에서 잊혀져있었던..)

 

 

이런저런 장식품들이 보인당.

 

 

옆에서 만들고 있던 컵케이크 재료들.

 

색소를 넣은 버터크림과 색소 안넣은 버터크림.

 

그리고 크림 아이싱 후 위에 올릴 손가락 모양으로 구워 낸 과자도 보이고, 눈알귀신 눈알도 보이고... ㅋㅋ

 

 

 

이번에 구매한건 민트와 레드벨벳.

 

가격은 정말 비싼 편이다 ㄷㄷㄷ

 

보통 컵케이크보다 기본 처넌씩 더 비싼 듯.

 

 

레드 벨벳...

 

맛있었다.

 

컵케이크다보니 머핀과 달리 조금 가벼운 식감이었다.

 

일단 유지가 적어서 기름지지않고 산뜻한 편.

 

위에 있는 크림은 데코를 해야하고 모양도 유지하는 걸 보니

 

분명 버터크림일텐데 특이한 맛이 났다...

 

유지의 고소한 맛이 아닌 뭔가 다른 고소한 맛이 남.

 

한국어로는 표현이 힘들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부드럽다'나 '고소하다'라는 단어는 너무 광범위해.

 

어쨌든 이 버터크림은 또다른 고소한 맛이 느껴졌음.ㅇㅇ

 

나중에 물어보니 크림치즈를 섞은 버터크림이었다.

 

레드벨벳 케이크에는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거의 항상 올라간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도 모양만 재미있게 만들 뿐, 보통 레드벨벳 케이크처럼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올라가 있었던 것이당.

 

 

 

전체적인 평.

 

가성비는 그리 좋지 않음.

 

그냥 디자인때문에 비싼 것 같다.

 

크림은 좀 단 편이었고, 컵케이크는 그리 달진 않았다.

 

 레드벨벳 케이크는.. 음... 좀 많이 부족하지않나... 그런 느낌이...

 

민트 컵케이크는 민트 맛도 그리 강하지 않고 딱 괜찮은 것 같았다.

 

민트가 아주 살짝 향 정도로만 느껴지고 맛은 그냥 버터크림이라 보면 될 듯. ㅇㅇ

 

내부의 케이크는 초코 컵케이크였다.

 

 

근데 난 원래부터 유지 많이 들어간 머핀이나 크림 많은 케이크류 좋아하지 않는당..

 

 

 

여기는 음료수도 이렇게 혈액 파우치 같은 곳에 넣어준다.

 

오렌지 에이드였는데 맛이 싱기방기했다.

 

가격은 조금 쎘지만 그래도 눈도 즐겁고 특이한 컨셉의 컵케이크 전문점인, 몬스터 컵케이크였다.

by 카멜리온 2013. 5. 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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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새로나온 빵 시리즈.

 

'부오노! 이탈리아'

 

그 시리즈 중 하나인 '티라미스 메론빵'을 살펴보기로 하자.

 

커피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티라미스맛 크림을 넣은 멜론빵.

 

 

티라미스 맛 크림, 커피맛 비스켓 생지.

 

 

칼로리는 411이다.

 

 

티라미스에 대한 설명이 써져있다.

 

 

 

.........................

 

고베야의 멜론빵이 원래 다 그렇듯, 일단 가운데가 촉촉하게 변해서 찌그러진 채로 시작하는구나.

 

고베야의 멜론빵의 외형 변화를 기대조차 할 수 없다 이젠.

 

멜론빵의 냄새는 커피냄새.

 

 

언제나 변함없는 설탕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고베야의 멜론빵껍질.

 

이쪽 부분은 그나마 바삭한 타입이다.

 

가운데 부분은 눅눅한 타입.

 

 

쿠키생지는 잘 덮여져 있다.

 

 

반으로 갈라보니..

 

 

크림 양 적다고 투덜거린 고베야의 멜론빵시리즈 치고는 생각보다 크림이 많다?

 

 

베이지색의 된 크림이 들어있다.

 

우유가 섞인듯한 커피향이 남.

 

 

한입 먹어보았는데..

 

 

반으로 잘랐을 때 보이는 크림이 전부였다

 

 

역시 대단하군 고베야.

 

내가 '크림이 많이 보일 곳'을 자를 줄 용케 알고 있었네

 

베어먹은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크림이 엄청 적음 ㅡㅡ;;

 

반대편은 더 적었다.

 

역시는 역시 역시군.

 

 

고베야 특유의 그 퍽퍽한 빵 생지가 멜론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쿠키 생지는 커피맛이 살짝 난다는 것 빼고는 전혀 도움이 안됨.

 

 

이 크림도 사실 정확히 무슨 맛이 나는지 잘 모르겠다.

 

커피맛이 나긴 하는데 그냥 촉촉한 식감빼고는 그닥..

 

티라미스 멜론빵이라고 해서 기대를 해봤건만 역시 고베야의 멜론빵은 안돼...ㅠ_ㅠ

by 카멜리온 2012. 6. 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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