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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에서 이달의 신제품이 나왔다.

 

이번에도 단과자빵 위주.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슈크림소보로.

 

소보로와 커스터드크림의 조합인데

 

대표적인 단과자빵 삼대장인 소보로빵, 단팥빵, 커스터드크림빵.

 

소보로 + 단팥의 조합은 많이 봐왔지만 소보로 + 커스터드크림, 단팥 + 커스터드크림의 조합은 빵집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SPC에서는 양산빵으로 일찍부터 커스터드소보로빵이나 커스터드단팥빵같은걸 만들어 출시했지만 빵집에선 역시 보기 힘들지..

 

빵집에선 다른 단과자빵인 완두앙금빵, 버터크림빵을 볼 수 있고 두 가지가 조합된 것이라면 단팥 + 버터크림(주로 생크림을 많이 넣지만)이 많다.

 

어쨌든 신제품이라고 나온 '슈크림소보로'를 보고 '이게 지금에서야 출시된거야?'라는 느낌을 받은 카멜리온.

 

그 다음으로 눈길을 끈 것은 월넛스위트브레드.

 

소보로같은 외관이지만 호두와 머랭반죽? 정도가 올라가고 설탕이 조금 들어간 하드빵계열같다.

 

하드빵과 단과자빵의 중간 느낌일 듯.

 

고소하고 쫄깃한 찹쌀브레드는 일반 빵집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 찹쌀호떡같은 제품. 현재 파리바게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톡톡카카오빈은 초코진주 펄같은게 올라가고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초코콧페빵같은 제품.

 

초코진주 펄을 초코퍼핑이라고 써놓았는데 들어 본 이름이긴하다. 음.. 다른 제품인건 아니겠지..

 

 

 

 

그리고 마지막 하나인 그것.

 

솔티카라멜번.

 

위에 하겔슈거가 올라가있는 번의 외관인데 안에는 솔티카라멜크림이 들어있는 것 같다.

 

혼자서 이렇게 이쁜 포장에 포장되어있었고 가격은 1800원.

 

 

 

이건 슈크림 소보로.

 

먹어봤는데 너무 달았다...

 

 

뚜레쥬르 신제품. 솔티카라멜번.

 

사실 두번째 구매다. 첫 구매시에는 사진을 찍지 않고 바로 먹어버려서 재구매.

 

둥글고 살-짝 납작한 외관에 위에는 하얀 하겔슈거.

 

번 토핑물은 매우 끈적거려서 손에 묻을 정도이며 색은 밝은 편이다.

 

 

 

 

밑면.

 

색이 살짝 진한 느낌.

 

 

단면.

 

보통 번 하면 똥그랗게 볼륨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내부에 버터가 아닌 크림이 들어있는데다가 제품 윗부분이 얇고, 성형 자체를 볼륨있게 하지 않은 듯, 조금 납작한 외관이다.

 

....볼륨있게 성형하면 크기가 작아보인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

 

 

빵 반죽의 탄력성이 약한 것 같진 않지만 내 기준에선 발효가 아주 살짝 지나친 것 같은 느낌도 있다. 

 

내부의 크림은 황갈색으로 카라멜맛 혹은 땅콩맛, 인절미맛이라는 걸 예측할 수 있는 색이다.

 

 

먹어봤는데 기공이 저 정도인데도 빵이 부드럽진 않고 조금 단단한 타입. 예전에 먹었을 때도 조금 질기다는 인상이었는데..

 

포장않고 오래 방치해뒀을지도 모르겠다. 마른 느낌이기도 하다.

 

 

 

내부의 카라멜크림은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다. 카라멜맛이 나긴 하는데 조금 독특한 맛.

 

솔티카라멜이라 그런 것 같은데 딱히 짜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 은은한 짠맛이 단맛을 더 끌어올려주는데다가 위의 토핑물까지 합세하여 단 맛이 조금 더 강한 느낌인지라.

 

 

 

빵은 가격과 크기에 비해 가벼운 편이었으나 그래도 크림은 제법 충실했다고 생각한다.

 

가장자리까지 잘 들어있지만 반죽에 크림 싸기가 어려웠던 듯 빵 아래쪽 가운데가 너무 두꺼웠던게 흠이었을 뿐.

 

크림에 들어있는 저 검은 점들이 바닐라빈 시드인지는 모르겠다. 카라멜에도 바날리반 시드를 넣는 경우가 많으니 맞을 것 같지만서도.

 

 

빵이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뚜레쥬르의 신제품, 솔티카라멜번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3.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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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여만에 찾아간 뚜레쥬르 특정 지점.

 

예전에 포스팅했던 크림을 넣은 초코소보로를 아직도 팔고있었다! ㄷㄷ

 

다른 곳 뚜레쥬르에선 못본 것 같은데..

 

 

 

 

최근에 포스팅했던 초코송송 딸기모자 여기서도 발견. ㅎ

 

 

그리고... 뭔가 치즈 제품이 많았다.

 

요새 치즈 페어인듯.

 

바삭바삭 리얼치즈랑 더 치즈.

 

 

치즈 크로크무슈

 

 

자연치즈로 만든 빵속에 순치즈

 

자연치즈로 만든 동글동글 순치즈

 

 

쫄깃한 치즈도넛

 

 

근데... 잘 보니까

 

이 뚜레쥬르 매장에는...

 

조리빵류가 무척이나 많은 듯 하다 --;;

 

일단 피자바게트 치즈바게트 갈릭바게트는 기본이고

 

 

각종 도넛과 각종 고로케

 

 

피자빵애들

 

 

소세지빵 피자빵 등

 

 

전 제품의 40%는 조리빵인듯했다.

 

그리고 그외 40%는 과자빵.

 

 

어쨌든 이번에 고른 녀석은!

 

왠지 맛있어보여서 구매한

 

'바삭바삭 리얼치즈'

 

바삭바삭하대서 구매해봄.

 

그보다...

 

빵에 꽂혀있던 'CHEESE'

 

이게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는데

 

포장을 풀러보니..

 

두둥

 

없었다.

 

아.....

 

 

 

회수해서 또 쓰는거냐?

 

그렇겠지? 당연히.

 

 

어쨌든 바삭바삭 리얼치즈의 겉면은

 

찐~~한 체다치즈의 색이고...

 

 

밑면을 보니 =_-

 

좀 탔네요.

 

치즈라 더 주의했어야했는데.

 

 

어찌되었든 반을 갈라보았는데,

 

텅 비어있는...... 단면샷 등장.

 

..... 일단 이 단면을 보고 기대감 대폭 하락.

 

 

뭐 들어있긴 한겨??

 

치즈가 들어있긴하겠다만, 완전 쪼금 들어있네.

 

 

먹어봤음.

 

먹어봤는데 으음...

 

치즈맛 별로 안난다;;

 

바삭바삭 리얼치즈라면서

 

치즈맛이 별로 안나!

 

그나마 식감은 좀 바삭바삭하다.

 

윗부분이.

 

 

 

 

설명을 보면, 빵은 브리오슈 반죽이고,

 

위에 올려진 치즈는 파마산 치즈.

 

속에 들어있는 치즈는 자연치즈라는데,

 

음..

 

안에 들어있는애 뭔맛인지 잘 모르겠엉.

 

진한 우유맛...같은거 안나고, 치즈맛도 잘 안나고...

 

오히려 빵 위에 토핑되어 구워져있는 파마산 치즈 쪽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내부의 치즈는 촉촉한 편이었지만, 양이 정말.. 적었다.

 

밑바닥에 3mm정도 깔려있는 느낌.

 

 

빵은 브리오슈라면서 좀 퍽퍽한 맛이 강했다.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음.

 

빵은 솔까말. 별로.

 

 

 

 

내부의 치즈도 별 존재감이 없어서 슬펐다...

 

차라리 크림치즈라도 넣어줘...

 

이름이 바삭바삭 리얼치즈니까

 

이 치즈는 정말 리얼치즈일텐데,

 

난 입이 싸구려라그런지 리얼치즈 별로 뭐 잘 모르겠슈.

 

사실 이 녀석은, 예전에 먹어보려다가 못먹어본 파파로티의 치즈번이 떠올라서 구매해서 먹어본건데

 

음.. 내 마음속의 뚜레쥬르 이미지만 안좋아졌네.

 

어쨌든, 파마산 치즈의 향이 가득하고, 바삭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되,

 

자연치즈는 생각보다 별로였던, 뚜레쥬르의 바삭바삭 리얼치즈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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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뚜쥬루과자점!

 

언제였지.. 2011년 이후로 한번도 가보질 못했구나.

 

그.런.데!

 

 

두둥.

 

내 눈앞에 뚜쥬루과자점의 빵들이 등 to the 장!

 

오오오오

 

아는 동생이 천안갔다가 사옴. ㅋ ㄳㄳ

 

 

일단 요 녀석은.. 호밀빵이라는 건데,

 

호밀함량이 매우 높다고 한다.

 

80%이상이라고 들었는데..

 

중요한건, 크기에 비해서 가격도 싸다는 것!

 

보통 빵집이라면 요정도 크기의 호밀빵이면 5-6000원 할 것 같은데,

 

4000원정도라고 했다.

 

 

근데 안에.. 이상한게 많이 들어있어.

 

견과류 같은데 잘 보니까 씨앗단면이더라.

 

 

뭐지뭐지? 하고 보는데.

 

음.. 이정도 크기에다가 빵에 자주 쓰이는 씨앗이라면.. 호박씨밖에 없을 듯.

 

아 물론 호박씨 말고도 호두도 들어있었다.

 

 

먹어봤는데.

 

....

 

 

 

음..

 

 

 

 

.....미묘하다.

 

역시 호밀함량이 높아서 그런가.

 

설탕은 하나도 안들어갔을테니 단맛이 안나는건 당연할테고..

 

일단 맛이.. 예상은 했지만 쌉싸름한게 특징이다. 다만 신맛은 그다지 안나는 듯.

 

식감은 촉촉하고 살짝 쫄깃.

 

호박씨와 호두가 씹히면서 고소함을 주긴 하는데..

 

글쎄....

 

나는 많이 못 먹겠다 ㅡㅡ;;

 

음.. 호밀함량 높은 빵은 역시 아직.;;;

 

 

다음으로는 뚜쥬루과자점의 간판 상품인 거북이빵.

 

천연효모 사용 14시간 이상 발효. 냉동제품이 아님.

 

등등을 강조해놓았음.

 

 

 

거북이빵은 거북이 모양이 아니라.. 위에 써있다시피 번 종류의 빵이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로티보이, 파파로티, 로티맘 등의 주력 메뉴였던 번.

 

 

두둥.

 

바로 요렇게 생겼다.

 

찌그러져서 안타깝지만... ㅠㅠ

 

커피향이 은은하게 나는 거북이빵 등장.

 

 

표면은

 

커피토핑물계 쿠키로 이루어져 있었다.

 

국내에서 파는 번의 특징이라면..

 

기본적으로 요렇게 토핑물계 쿠키로 둘러쌓여있고, 속에는 가염버터 정도가 들어있는게 특징이지. ㅇㅇ

 

 

반으로 갈라봤는데

 

으아...

 

완전 부드러운 빵 속결이다!!

 

이건.. 인정!

 

속결 인정! ㅎㅎ

 

완전 보들보들보들해보인당.

 

 

그리고 속에는 텅 비어있어는데

 

역시나 버터같은게 들어있었던 듯.

 

물론 구울 때는 녹아서 요런 모습이 되어버리긴 하지만.

 

 

먹어봤음.

 

음음...

 

진짜... 부드럽다...

 

완전 폭신폭신

 

국내에서 먹었던 빵 중 요만큼 부드러웠던 빵은 별로 못봤던 것 같음.

 

부드러움 그 자체로는 다섯손가락안에 들 것 같다!!

 

거북이빵은 보드라워!!

 

 

겉의 커피토핑물은 얇지만 커피맛이 포인트가 되어서 좋았음.

 

단맛은 그리 강하진 않았지만, 빵부분이 달지않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달다고 느껴졌다.

 

 

매우 부드럽긴하지만, 입에서 녹아 사라질 그럴 정도는 아니곸ㅋㅋ

 

수분도 적당히 있어서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런 속결이었다.

 

 

속의 버터부분은 가염버터일줄 알았는데 무염버터인 것 같다.

 

짜지않았음.

 

다만 버터의 고소함같은게 느껴질뿐.

 

전체적으로 맛이 강하지 않은 거북이빵이었는데도,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부드럽고.. 또 부드럽고.. 은은하고.. 순수한.. 그런 맛? 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4. 1. 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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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앤허니는 신상품을 자주 내서 좋다.

 

이번에 갔더니 '메론크림번' '크림번' '딸기크림번'이 있었는데

 

처음 보는 녀석들인데다가 가격도 싸고 하니 구매 ㄱㄱ

 

 

밀크앤허니에 가면 매번 빵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쇼케이스를 살펴봤다.

 

오오 카스텔라 7500원!

 

흑미팥롤케익 8500원!

 

싸네.

 

 

 

호두타르트 19000.

 

이것도 꽤 싼편이네.

 

보통 호두파이랑 같은 크기인데 이 가격이라니.

 

 

 

 

그 외에는 뭐 이런저런 케익들이 있었다.

 

 

일단 크림번을 먹어보기로 했음.

 

밀크앤허니의 크림번.

 

1000원.

 

크기는 매우 작다.

 

다이제보다 10%정도 더 큰 직경.

 

크기도 작고, 가볍다.

 

이름이 크림번인데, 대체 어떤 크림이 들어있을지가 궁금하네.

 

커스터드크림일 가능성이 높긴헌데.. 장담할 수 없다.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으면 슈크림번이라는 이름이,

 

크림치즈가 들어있으면 크림치즈번이라는 이름이 붙었을테니.

 

 

일단은 번이라 그런지, 겉의 쿠키부분은 쿠키생지가 아니라 토핑물을 올려 구워낸 듯하다.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고, 자연스러운 크랙이 형성되어있다.

 

색은 연노란색.

 

 

밑면.

 

 

 

 

반으로 갈라봤다.

 

..........

 

이름이 분명 '크림'번이었는데

 

크림 어딨냐.

 

 

ㅋㅋㅋㅋㅋ

 

이거.. 혹시 크림?

 

내 손톱보다도 조금 들어있다. --

 

흰색 크림.

 

아 눈나빠서그런가 보이지도 않네.

 

 

한입 베어먹어봤는데.

 

음..

 

일단 크림이 없음.

 

빵은.. 폭신한 타입인데 어느정도 탄력성이 있다.

 

토핑쿠키부분은 바삭하진 않고 질깃한 느낌.

 

빵은 그다지 달지 않고, 토핑쿠키부분은 조금 달다.

 

슈거파우더도 뿌려져있으니..

 

뭐, 이렇다할 맛은 없다.

 

그냥 유지와 계란, 설탕, 밀가루가 들어간 지극히 평범한 맛.

 

 

 

 

 

 

 

토핑물이 흘러내려 철판에 닿아 구워진 이 귀부분은 맛이 응축되어있어서 맛남. ㅎㅎ

 

저 부분은 조금 더 질깃질깃하다.

 

 

크림 부분을 먹어봤는데.

 

음........

 

커스터드크림이 아냐;;

 

이건... 그냥 버터크림같다.

 

근데 설탕이 제대로 녹지 않은 것 같다. 막 설탕 덩어리가 아슥아슥 씹힘.

 

 

중요한건 크림은... 정말 단면에 보이는 그만큼이 끝이었다 --;

 

무슨 맛인지 맛보는 사이에 전부 녹아 사라져버릴 정도의, 내 위 앞니 정도의 양이었다.

 

이름 고쳐

 

뭐가 크림번이냐.

 

 

다음으로 볼 녀석들은 딸기크림번과 멜론크림번.

 

요녀석들도 1000원씩.

 

물론 크기는....

 

 

요만함.

 

이렇게 보니 좀 커보이네. 음..

 

그냥, 요새 나오는 작은 호빵.. 그런 사이즈임.

 

 

딸기크림번.

 

겉부분 토핑물은 진한 핑크색.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딸기냄새가 진동한다.

 

색소와 향료를 듬뿍 넣은...

 

 

 

밑면.

 

요녀석은 크림 많이 들어있으려나? 하고 반으로 갈라봤는데.

 

 

ㅋㅋㅋㅋ

 

 

 

아 그래도 크림번보단 낫네.

 

속에 들어있는 크림도 핑크색이었다.

 

 

 

빵은, 역시나 폭신하면서 탄력있는 빵.

 

살짝 달면서 기름진걸보니 과자빵생지일듯.

 

 

 

 

토핑쿠키부분은 역시나 질깃질깃했다.

 

전체적으로 딸기맛이 나고,

 

크림은....

 

크림번에 들어있는 그 크림에 색과 향만 더한거였다.

 

설탕이 아슥아슥 씹히면서... 입에 미끌미끌 남는 그런 크림.

 

 

꽤나 되직함.

 

기름덩어리크림.

 

 

요 녀석도 가장 아래쪽 토핑쿠키부분이 몰려있는 부분이 그나마 맛나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멜론크림번.

 

언제나 멜론맛은 마지막이다.

 

좋아하는 걸 마지막에 먹는 타입이니.

 

 

요녀석도 크기와 무게와 토핑쿠키는 이전 녀석들과 동일하므로, 설명 생략.

 

멜론향이 난다.

 

색은... 녹차색?

 

 

밑면.

 

 

크림. ㅎㅎㅎ

 

아 진짜 크림좀 많이 넣어주자.

 

빵도 작아죽겠는데 크림양은 저게 뭐니

 

라면 끓일 때 라면스프랑 면 꺼내고, 라면봉다리 속에 남아있는 면 부스러기 2개정도 양이네.

 

 

크림은 역시나 멜론색이다.

 

 

 

 

설명 생략.

 

크림번과 멜론크림번과 딸기크림번의 차이는...

 

색과 향의 차이일 뿐.

 

맛은 동일. ㅡㅡ

 

또 쓰려니 귀찮다.

 

그래도...

 

데이앤데이에서 팔던 오렌지, 바나나, 멜론맛 크림빵인, 삼색크림빵 애들보단 맛있었다.

 

걔네는 진짜 최악이었지

 

 얘네는, 차라리 크기를 좀 크게 하고, 크림을 많이 넣어주면 좋겠다.

 

물론 가격도 그에 맞게 좀 올리고. 1500정도로..

 

단지, 커피번도 팔고있고, 거북이멜론빵에 가재빵 등도 팔고있기에

 

이미지가 조금 겹치는 제품이다보니, 향료와 색소로 종류만 다르게해서,

 

크기를 작게하고, 싸게싸게 팔려는 의도의 제품인것 같지만서도.

 

여튼, 나는 두번은 사먹지 않을, 밀크앤허니의 크림번, 멜론크림번, 딸기크림번이었다.

 

밀크앤허니.. 싸면서 빵도 괜찮긴 한데 이번엔 좀 실망.

 

by 카멜리온 2013. 11. 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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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쟁이라고 하는 동네 빵집에 가봤다.

 

이 근처에는 빵집이 이 곳밖에 없어서 장사는 잘되는 것 같다.

 

 

작은 빵집이다.

 

 

케이크 종류는 나름 됨.

 

 

여러가지 파운드케이크, 롤케이크가 있었다.

 

 

 

작은 빵집이지만 정말 종류는 많음.

 

 

그리고... 빵들도 종류가 많다.

 

이전에도 몇번 방문했었는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놀랄 정도임. 근데 오늘은 시간대가 좋지않아서 종류가 많이 없었다.

 

 

 

 

파운드

 

 

식빵, 모닝빵

 

 

쿠키 진열대

 

 

상투과자, 만쥬, 밤과자, 큐벨쿠키 등도 있고, 아래쪽에는 단과자빵류와 붓세, 초코파이(초코봉) 등이 있다.

 

 

 

 

원래 빵이 꽉꽉 차있는데 많이 비어있음..

 

 

 

 

 

빵쟁이의 전체적인 느낌은,

 

-작은 빵집인데 종류가 무지하게 많다. 보통 동네빵집에서 파는 것은 다 있고, 그 외에 독특한 빵들도 많음.

 

-근데 가격은 싸진 않음. 엄청 비싼 건 아니지만, 싸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는 가격. 개인적으로는 살-짝 비싼편.

 

-보통 8개-10개의 제품을 시식해볼 수 있다.

 

 

 

빵을 2개 구매해왔다.

 

이 곳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다른 곳에 또 지점이 있었다. 갈마 1호점.

 

그리고 since 2002. 그래도 10년정도 자리를 지켜온 빵집이네.

 

 

내가 사온 것은 '생크림 소보로'

 

가격은 1500원이다. 싼 가격은 아님. 크기도 보통크기니까.

 

 

이런 비주얼. ㅋ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는 소보로빵 사이에 크림과 과일 3종류가 꽂혀있다.

 

 

꽂혀있는 것은 오렌지

 

 

거봉, 키위.

 

 

크림은 듬뿍 들어있음.

 

이정도 크림에 과일 3종류면 15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싼건 아니려나..? 아니, 그래도 1200-1300원 정도가 괜찮을 것 같은데.

 

걱정되는 것 하나는 이게 냉장보관되어있지 않았다는 것.

 

즉, 크림은 동물성 크림(생크림)이 아니라, 식물성 크림(휘핑크림)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과일이 시들고 말라버릴지도 모름. 시럽에 담겨져있지 않은 과일로 보이니까.

 

 

어쨌든 크림은 듬뿍 들어있다.

 

 

시식!!

 

역시나 크림이 대폭발 ㅋㅋㅋㅋ

 

음...

 

크림 맛은, 맛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뚜레쥬르의 '크림을 넣은 초코소보로'에 들어있던 이상한 크림보다는 훨씬 괜찮음.

 

근데 분명 식물성크림이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유지방의 맛이 아니라, 미끌미끌한 식감이 입에 남고, 사르르 녹는 느낌이 없는...

 

딱 식물성크림의 특징이 제~~대로 느껴지는 그 맛! ㅋㅋㅋ

 

 

빵은 부드러운 편.

 

 

빵은 위의 소보로부분은 바삭바삭한 식감까지는 아니었으나 빵보다는 단단한 편이긴했다.

 

소보로는 고소하면서,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어서 달달함.

 

과일들은 말라있진 않았고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조화가 좋지 않았다.;;

 

소보로부분도 조금은 기대이하였고, 크림도 그다지..

 

가격이 싼편은 아닌데 말이지.

 

 

다음으로 볼 빵은 '크림치즈 번'

 

 

2500원짜리.

 

근데 크기는 작다.

 

보통 단팥빵보다 살짝 더 큰 정도임.

 

위에는 커피토핑물을 뿌리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서 구웠다.

 

내부에는 크림치즈가 들어있다고 한다.

 

근데...

 

토핑물을 너무 대충 짠 느낌이 팍팍 난다.

 

토핑물이 흘러내려 굳은 모양이 일정치도 않고 무늬가 남아있음.

 

일부러 무늬를 남기는 경우(소용돌이모양 등)도 있긴 하지만 이건 일단 일부러 무늬를 남긴 것 같아보이지도 않는다.

 

토핑물 올려서 굽는 원형 빵 중에 이렇게 모양 제대로 안낸 건 개인적으론 별로..

 

 

밑면.

 

토핑물이 아랫부분까지 제대로 내려오지 않았음.

 

반으로 갈라보자.

 

 

 

???

 

 

 

 

???????????????????

 

 

 

모여라 눈코입 신동엽도 아닌데 크림치즈가 한곳에 모여있네???

 

전체 단면 대비 1/12정도만큼 들어있는 듯 하다...

 

내가 기대했던 이미지랑 달라서 깜짝 놀랐음.

 

이야........

 

 

 

토핑물 쿠키부분.

 

 

반대쪽.

 

이쪽 크림치즈가 더 적어보인다. --;

 

빵 내상은 커피가 섞여 있어서 그런가 어두운 색이다.

 

 

먹어봤음.

 

음...

 

빵은 워낙 두껍다보니.. 살짝 뻑뻑한 식감.

 

그리 달진 않다. 토핑부분만 달달함.

 

 

크림치즈.

 

너무 조금 들어있어서 빵이랑 같이 먹으면 맛을 판단하기 어렵다 --;;

 

크림치즈만 따로 먹어봤는데 그리 맛있진 않았음.

 

개인적으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시원하고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데, 그게 덜함.

 

 

그나마 토핑부분이 커피의 맛과 달콤한 맛을 담당해서 제품을 먹여살리고 있는데 그것도 빈약했다.

 

빵이 쓸데없이 두꺼워서.

 

아니.. 그보다 크림치즈가 너무 적다고 보는게 낫겠지.

 

2500원의 크림치즈 번...

 

안타까운 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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