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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텐도(八天堂). 일본에서는 꽤나 유명한 크림빵 가게다.

 

차갑게 먹는 크림빵이라 더욱 유명하지.

 

히로시마에서 1933년에 오픈한 전통있는 곳...

 

오사카에는 3개 지점이 있는데

 

위 지점은 츠텐카쿠, 신세카이, 텐노지, 도부쯔엔에 가까운, 아베노점!

 

아베노.. 아베노 하루카스 때문인지 예전보다 더 많이 발전했더만.


 

 

여기는 오사카 우메다의 에키모에 있는 핫텐도 매장.


 

여긴 오사카역이었나? 여하튼 여기도 우메다에 있는 핫텐도 매장이다.


 

여긴 예전에 대충 설명했으니 패스.

 

 

 




 

이번에 고른건... 히로시마 레몬빵!

 

히로시마 레몬하면 꽤나 유명하다. 세토우치 레몬.

 

저 위에도 써져있네 '세토우치카이산'

 

 멜론빵의 한 종류로 레몬빵이라는게 있는데, 대부분 히로시마의 레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나 저 한자가 레몬인줄 처음 알았어..... 외래어말고 외국어도 한자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레몬도 그런 경우.

 

 

원재료명은 우유, 생크림! 이 가장 많이 들어가!

 

그 다음이 밀가루, 설탕, 계란, 버터, 마가린, 레몬 등등.

 

벌써부터 기대된다. 얼마나 많은 크림이 들어있을지.

 

 

핫텐도 본고장인 미하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키나코&쯔부앙의 포장지에 써져있는 것보다는 잘 보이네.

 

 

 

내가 많은 크림빵 중 히로시마 레몬빵을 고른 이유는,

 

멜론빵 중 한 종류인 레몬빵답게, 이 녀석 또한 쿠키로 덮여져있는 크림빵이기 때문이다.

 

물론 냉장보관인데다가

 

포장지로 꽁꽁 싸놓고, 크림도 듬뿍 들어있다보니 쿠키생지가 요렇게 촉촉해진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흑흑

 

이 히로시마 레몬빵은 모양이 레몬모양!

 

살짝 타원형인데다가 양쪽 끝이 살짝 삐져나와있다.

 

마치 레몬의 그것같이.

 

크기는 그리 크지않다.

 

초코파이랑 엇비슷한 크기라고 보면 된다.

 

오사카한정 키나코&쯔부앙보다도 작은 것 같음.

 

이건 쿠키생지로 덮여있는데도 말이지.

 

 

쿠키생지는 레몬색을 띠고있다.

 

눅눅해진 쿠키 식감이 느껴지는구만.

 

 

밑면.

 

쿠키생지를 잘 덮어놓았다.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으잉?

 

단순히 레몬크림 하나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잖아.

 

다시 위로 올라가서 히로시마 레몬빵의 설명을 읽어보니..

 

'새콤달콤한 잼과 부드러운 크림이 베스트매치!'

 

아하

 

잼과 크림이구나.

 

근데 그 아래에 써져있는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하고 촉촉한 생지'라고 써져있는데

 

음... 겉은 바삭하다고?

 

음....

 

그래?

 

 

어쨌든 레몬잼과 레몬크림의 단면샷.

 

빵이 워낙 작다보니 빵부분은 잘 보이지도 않는다.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서 두께가 상당한데, 쿠키와 빵두께를 합쳐야 그나마 크림 두께에 좀 대응할 수 있을 듯.

 

 

먹어봤는데

 

끄아

 

맛있다!!

 

신거 안좋아하는데 이건...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잘 조화되어 있었다.

 

그리 시지 않음. 새콤하다기보다는..  산미가 살짝 있는 상큼한 맛에 가까운 듯.

 

크림은 차가우면서도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다.

 

빵은 매우 촉촉. 쿠키도 매우 촉촉.

 

아니.. 사실 쿠키랑 빵 식감차이를 못느끼겠어.

 

똑같은 거 같아. 빵은 워낙 얇고, 쿠키는 워낙 촉촉하다보니.

 

다만, 보통의 핫텐도 크림빵과 다른 점을 바로 이 쿠키생지가 만들었다.

 

핫텐도 크림빵은 부드러운 빵에 워낙 크림이 많이 들어있다보니

 

먹을 때마다 빵 모양이 흐물거리며 뭉개지는데

 

촉촉하긴 해도 원체 단단한 타입의 쿠키생지였다보니, 빵의 외부골격이 되어

 

한입 한입 베어먹어도 빵의 모양이 흐트러지지않게 도와주었다.

 

근데.. 크림 엄청 많이 들어있는, 차갑지 않은 크림 멜론빵을 먹었던 기억들을 떠올려보면

 

쿠키생지라고 다 외관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진 못한다.

 

이 히로시마 크림빵처럼 빵 자체가 매우 작아야 쿠키생지가 빵 모양을 유지시키는데 용이할 듯.

 

그리고 빵 밑면을 보니 크림이 잘 삐져나오지 못할 정도로 조금 단단하게 구운 것도

 

빵 모양 유지에 도움을 준 것 같다.

 

 

크림에서도 레몬맛이 났다. 은은하게.

 

그런데 레몬쨈을 먹는 순간!

 

레몬맛이 입안에서 퐣

 

쿠키에서도 레몬맛이 조금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신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조화되었다고 말했는데, 단맛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

 

딱 좋음. 아마.. 제품 자체가 차갑다보니 단맛이 그리 강하지 않다고 느낀 것 같긴한데

 

레몬에이드같은 맛? 달면서 레몬의 상큼함이 있는 그 정도의 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크림은 매우 부드럽고, 쨈은 살짝 점성이 있으면서 묵직한 식감.

 

빵 크기는 작지만 워낙 맛있다보니 조금씩 아껴서 먹게된다. ㅎㅎㅎㅎ

 

쿠키가 바삭했으면 완전 최고였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히로시마 레몬빵이었다.

 

다음에 또 가면 핫텐도 크림빵 다른거 사먹어봐야겠다!

 

차가우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 일단 키나코&쯔부앙과 히로시마 레몬빵 두 종류 모두 만족!

 

by 카멜리온 2014. 10. 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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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런치팩.

 

레몬색 빵에는 소금레몬크림과 휘핑크림, 하얀 빵에는 소금바닐라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여름이라고 또 소금시리즈군.

 

 

'

 

레몬색빵 - 145kcal

 

하얀빵 - 140kcal

 

 

재료. 가장 많이 들어가는건 밀가루, 밀크크림.

 

 

오픈했더니 요렇게 레몬색빵과 흰빵이 나왔다.

 

레몬색빵이라기보단.. 레몬색 마블 빵이 정확할 듯.

 

 

우선, 소금레몬크림&휘핑크림빵을 먼저 먹어봤는데

 

음...

 

식빵은 매우 부드럽다. 런치팩에 사용하는 식빵은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제.

 

속의 소금레몬크림&휘핑크림은,

 

가장 강한 맛은 역시 레몬맛이었다.

 

살짝 새콤한 레몬향이 느껴졌고, 거의 동시에 달콤한 맛도 느껴졌다.

 

짠맛은 글쎄.. 워낙 여러가지 맛이 느껴지다보니 짠맛은 바로 느껴지진 않았는데,

 

휘핑크림이 섞여서 그런지 먹다보니 레몬맛도 약해짐을 느꼈다.

 

그냥, 은은한 레몬맛이 나는 달콤한 크림 정도의 느낌.

 

그냥 레몬크림&휘핑크림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음.

 

 

 

 

 

단 맛도 강하지 않아서 딱 좋았지만, 조금은 심심한 맛이었다.

 

크림이 적은 것도 아닌데 말이지.

 

 

뚜껑을 열어보니, 하얀 휘핑크림과 연노란색의 레몬크림이 보임. ㅇㅇ

 

 

다음으론 소금바닐라크림&휘핑크림을 먹어봄.

 

레몬맛이 기대보단 좀 별로였어서 이것도 별 기대 안했다.

 

사실 이건 들러리같은 느낌이잖아? 메인이 레몬이고.

 

 

근데

 

오..

 

오오...

 

그냥 휘핑크림에선 느낄 수 없는, 달콤한 바닐라 향이 기가 막히다.

 

아이스크림같은 느낌이야.

 

 

근데, 이건 살짝 짭짤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아까 그건 역시 레몬맛에 묻힌건지, 아니면 짠맛을 레몬맛으로 혼동한건진 몰라도,

 

이 소금바닐라버전은 분명 짭짤한 맛이 난다.

 

그렇다고 짠 맛이 강하다는 건 아니고,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향이 감돌면서도, 맛 자체는 사알짝 짠맛이 그 밑바닥에 깔려있는, 그런 느낌.

 

혀로 분명 느낄 수 있었다. 소금의 존재를.

 

개인적으론 소금레몬보다는 이 소금바닐라 쪽이 맛있었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4. 9.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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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레몬크림빵(휘핑크림)

 

히로시마현산 레몬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거... 마론&마론이랑 똑같은거잖아..

 

근데 이런 시리즈는 항상 ***&***로 하더니, 이번에는 **크림빵으로 바꿨네.

 

 

 

예전 레몬&레몬.

 

동일한 제품이다.

 

 

 

이게 오리지날 마론&마론

 

 

이치고&이치고(딸기&딸기)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 맛이 간혹 나왔다 들어감.

 

 

다시 레몬크림빵으로 돌아와서.......

 

빵 속에는 휘핑크림과 레몬크림이 들어있고,

 

빵 위에는 레몬앙금이 뿌려져있는 제품이당.

 

 

동일한 제품인 '멜론크림빵(휘핑크림)'

 

홋카이도산 멜론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에는 아카미 멜론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고, 위에는 멜론앙금이 올라가있다.

 

 

고베야의 AOP 벨기에산 발효버터 들어간 마가린을 사용한 멜론빵.

 

줄여서 '벨기에산발효버터 멜론빵'

 

근데 결국 마가린이잖아 -_-

 

 

 

 

 

이건 초코칩 들어있는 버전.

 

가나산 카카오매스를 사용.

 

 

 

 

상크스의 콜라보제품.

 

딸기멜ㄹㄴ빵.

 

 

 

빵 자체에도 딸기크림을 롤링해서 접은 듯 하다.

 

 

쿠키생지도 딸기.. 속에 들어있는 크림도 딸기..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 찜케익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넣은 찜케익.

 

내가 진짜 좋아하는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

 

찜케익 버전이다 ㅎㅎ

 

 

역시 인기가 좋으니 여러 종류로 나오는 거겠지?

 

 

내부에 멜론크림이 들어있음.

 

 

이건 내가 저번에 먹었던 녀석.

 

고베야의 커피멜론빵.

 

 

 

크림은... 고베야답다.

 

 

야마자키의 봉시크 멜론빵.

 

폭신한 멜론빵에 연유크림을 샌드.

 

 

 

 

봉식이가 잘 먹는 멜론빵이라서 봉식 멜론빵.

 

 

야마자키의 오이시사선언

 

부드러운 복숭아빵.

 

계절소재 주간한정.

 

복숭아 들어간 크림 사용.

 

복숭아 풍미의 생지에 복숭아 크림을 넣고 복숭아 휘핑크림을 주입.

 

예전에 먹었던 부드러운 멜론빵의 복숭아버전.

 

 

 

딱 봐도 복숭아 맛이 물씬 날 것 같다. ㄷㄷㄷ

 

 

고베야의 오키나와산 흑당&누치마-스 멜론빵.

 

누치마스는 오키나와의 소금 이름인데, 꽤 유명한 것 같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흑설탕과 누치마스를 이용한 멜론빵이라..

 

설탕+소금의 조합!

 

 

 

내부가 신기하게 생겼다.

 

아마 흑당필링일 듯.

 

 

야마자키의 현미넣은 멜론빵.

 

현미가루가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바삭하게 구워내서, 으깬단팥앙금과 휘핑크림을 샌드.

 

 

 

이건 꽤 맛있어보인다...

 

 

니시카와빵의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적고구마)

 

과자빵생지에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산 적고구마를 사용한 앙금을 넣고

 

평평하게 구워냈습니다.

 

보기에도 산뜻한 제품입니다.

 

 

 

 

대체 어디가 --;;

 

 

그래도 니시카와빵에서 오랜만에 멜론빵 신제품을 내주었네.

 

그것도 컬뤄풀한 녀석.

 

 

내부에는 적고구마 앙금.

 

 

오이시스의 라메루.

 

크라운멜론크림샌드.

 

멜론과즙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사용한 멜론크림을 샌드.

 

 

 

색깔이 뭔가 맛나보인다

 

 

크림은 ㅋㅋㅋㅋㅋㅋ

 

역시 오이시스.

 

 

그래도 단면보니까 비율도 괜찮고 맛나보임 ㅠㅠ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멜론크림 넣은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아 근데 이제보니 이놈은 6월제품이네.

 

6월거에 미처 못 올렸으니 여기에..

 

 

 

홋카이도산 멜론이 들어갔다는 크림은 요만큼 들어있다 --;;

 

 

야마자키의 소금버터맛 멜론빵.

 

로레누암염 61%사용.

 

작년에 봤던 녀석이다. 또 나왔네.

 

 

홋카이도 커스터드휘핑크림 멜론빵.

 

비스켓생지를 씌운 데니쉬생지에, 홋카이도산 우유사용한 커스터드휘핑크림을 주입.

 

 

고베야의 이바라키 멜론 찜빵.

 

작은 찜빵이 3개 들어있는 것 같다.

 

고베야에서 이런거 낸건 처음 보네.

 

by 카멜리온 2013. 9.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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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었나 7월에 야마자키, 후지빵, 파스코, 다이이치빵, 고베야 등에서 갑자기 레몬맛 멜론빵을 앞다투어 출시했다.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은 거의 못보게 되었지만

 

야마자키의 '레몬맛 빵'을 발견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이것도 이미 단종된 줄 알았음.

 

일본의 양산빵 시장을 보면, 매주 각 제빵회사마다 워낙 다양한 빵을 출시하므로

 

그걸 진열하고 파는 각 마트, 슈퍼 등은 매번 이전 빵들을 들이는 것을 그만두고 새로나온 빵들을 들일 수 밖에 없다.

 

빵 진열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새로 나온 빵이라도 한달 넘게 계속 보기가 힘들다.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고, 새로 나온 빵들이 다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인기가 끝나고 사라지는 빵들은 제빵회사에서 더 이상 안만드는 경우도 많지만,

 

야마자키처럼 빵 공장이 엄청나게 많은 회사같은 곳은 계속 만들되, 마트쪽에서 안받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위에도 말했지만 공간문제때문에. 이미 단물빠진 빵을 계속 입고해봐야 뭐하겠음.

 

그래서 아주 간혹, 없어진 줄 알았던 빵을 처음 가본 동네마트에서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뭐, 사실 이렇게 말하면 정말 기본적인 빵들. 스테디셀러나 베스트셀러 급의 빵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기간한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

 

짧게는 일주일, 길면 한두달 후면 사라지니까.

 

단종은 아니라해도 진열, 판매하는 마트를 찾기 엄청 어렵고.

 

 

어쨌든 이 레몬맛 빵도 그런 녀석 중 하나.

 

이제까지 '최근에 본 멜론빵들'의 포스팅들에 나온 멜론빵들도 더이상 구할 수 없는 멜론빵이 80%는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재미있는 건 이 단물 쪽 빠져서 마트에서 사라진 이 레몬맛 빵 옆에는,

 

역시 단물 쪽 빠져서 몇주 전부터 안보였던 야마자키의 '오키나와 흑설탕 시리즈' 중의 하나인

 

오키나와 흑설탕 멜론빵도 있었다는 것.

 

이걸 발견한 그 마트는 예전 제품들을 잘 들여놓는 듯.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레몬맛 빵의 설명은

 

'레몬맛 초코칩 메론빵에 레몬맛 휘핑크림을 주입해서 상큼한 단맛을 완성시켰습니다'라고 함.

 

쿠키생지에 레몬맛 초코칩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

 

 

칼로리는 야마자키의 멜론빵 치고는 적은 편.

 

아무 것도 안들어있는 오키나와 흑설탕 멜론빵만해도 480정도고, 새로나온 야마자키의 쿠키멜론빵만해도 530정도인데.

 

 

열어보니 단단한 쿠키생지에 볼록볼록 초코칩이 박혀있고 정 가운데에는 휘핑크림을 주입한 구멍이 보인다.

 

색은 레몬색에 레몬향이나고, 무늬는 없다.

 

 

설탕이 뿌려져있음.

 

레몬맛 초코칩은 흰색계열.

 

 

 

뒷모습인데, 야마자키 멜론빵 치고는 마감처리가 조금 안좋네.

 

 

반으로 갈랐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레몬맛 휘핑크림이 많이 들어있었다.

 

 

흰색의 레몬향나는 휘핑크림.

 

빵은 조금 수분이 부족해보임.

 

 

시식.

 

맛은.. 그냥 달달한 레몬맛.

 

근데 생각보다 레몬맛은 약했다.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식감이고, 쿠키생지의 레몬맛 초코칩은 초코칩씹는 식감.

 

빵은 수분이 살짝 부족했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편이었다.

 

쿠키생지 자체에서는 레몬맛이 살짝 나지만 레몬맛 초코칩에서는 레몬맛을 별로 못느끼겠음.

 

그냥 화이트초코칩아냐?

 

 

레몬맛 휘핑크림에서도 레몬맛이 나는데, 식감은 보통 휘핑크림이랑 동일.

 

근데 진짜 많이도 넣어놨네;

 

 

으스러지는 쿠키생지는 꽤 단 맛이 강했다.

 

 

반대쪽 빵도

 

 

이렇게 휘핑크림 이빠이!

 

맛있긴 했는데 휘핑크림이 좀 많은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도 꽤 달았다는 것이 단점.

by 카멜리온 2012. 8.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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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카모토 역 앞에 있는 봉쥬르라고 하는 베이커리카페를 갔다.

 

카페도 겸하고 있는 곳이라 생각보다 컸음.

 

 

깔끔해 보이는 외관.

 

 

 

아 근데 장사가 잘되는지 카레가게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옆에 똑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었다.

 

확장한 듯 ㅋㅋ

 

 

밖에서 봐도 많이 보이는 빵들.

 

밤 늦게 갔는데도 아직 빵을 많이 팔고 있었다.

 

 

 

 

보통 멜론빵.

 

 

'밤 메론'

 

밤이 들어있는 멜론빵인듯

 

 

'카스타드메론'과 '앙메론'

 

각각 커스터드크림과 팥앙금이 들어있는 멜론빵.

 

 

오오..!!

 

일본에서 발견한 '소보로빵'이다!!

 

버터소보로를 뿌려서 구운 빵에 휘핑크림을 끼웠다고 함.

 

 

오사카DX라고 하는, 오꼬노미야끼, 야끼소바, 타코야끼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볼륨만점의 빵이라고 한다.

 

3가지 맛을 어떻게 한번에 즐겨;;

 

뭐 맛은 비슷하긴 한데..

 

 

냉장실에도 빵들이 많았다.

 

 

그 중 눈에 띈건 바로 이 '레몬휘핑메론'

 

레몬맛멜론빵 속에 레몬휘핑크림을 듬뿍 주입했습니다. 라고 함.

 

 

 

 

그래서 내가 사온 건!

 

이 '레몬 휘핑 메론'!!!!!

 

베이커리에서 파는 레몬맛 멜론빵은 돈ㅋ에서 본 레몬빵이후로는 처음!

 

 

뭔가 쿠키생지는 번들번들하다.

 

금방이라도 여드름이 날 것 같아;;

 

 

눅눅한 타입의 쿠키생지로 보인다.

 

그리고 꽤 두꺼움.

 

 

 

반을 갈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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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크림??

 

저게 끝??

 

 

 

 

 

 

 

 

 

 

 

 

 

 

 

 

 

 

 

 

 

 

 

 

 

 

봉쥬르 니녀석들은 '듬뿍'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모르는가 보지???

 

 

 

 

분노 반 당황 반의 나는 빵을 잡숴보았다.

 

빵은...

 

뭔가 촉촉하고 묵직해.

 

쫄깃하고.

 

 

이.. 이건..

 

예전에 느껴본 맛이야!

 

나까이 제빵소의 그 멜론빵 같은 느낌!

 

하지만 그것과 식감은 비슷하지만 맛은 형편없다.

 

기분 탓인가???

 

크림이 나를 기분나쁘게 해서 그런가??

 

 

레몬 휘핑크림은 정말 단면에서 보인 그 새끼손가락 굵기만한 부분이 전부였다.

 

와 진짜 살다살다 이런 주입크림단면은 처음보네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쩌네.

 

 

 

 

 

 

 

 

 

 

 

 

 

 

 

 

 

 

 

 

 

쿠키 생지는 두꺼웠지만 눅눅하고 아무 맛도 안났다.

 

레몬휘핑크림은 상큼한 레몬맛이 살짝 나는 보통의 휘핑크림이었다.

 

그리고, 레몬맛 멜론빵이라고 들었는데, 레몬 휘핑크림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곳에서도 레몬 맛이 안났음.

 

이 놈들이 한 문장 안에 대체 사기를 몇개나 친거야.

 

 

 

 

분노한 나는 '앙메론'을 먹기로 했다.

 

팥앙금이 들어있는 녀석.

 

레몬휘핑메론은 주입식이었고, 이 녀석은 굽기 전에 충전하는 형태니까 팥앙금은 충분히 들어있겠지라고 판단.

 

 

확인차 뿌려놓은 검은 깨가 박혀있는 쿠키생지는 살짝 설탕이 보였고,

 

쿠키생지 자체는 '레몬 휘핑 메론'과 동일하게 번들거리며 눅눅해보였다.

 

 

반으로 갈라보니, 오오

 

그래도 이번엔 날 당황하게 하진 않았어.

 

 

뭔가 된장 오래 뒀을 때의 색깔 같은 팥앙금이 어느정도 들어있었다.

 

 

 

팥 껍질이 보이는 걸 보니 쯔부앙인듯.

 

 

빵과 쿠키는 뭐, '레몬 휘핑 메론'과 동일.

 

 

팥앙금은 생각보다 괜찮게 들어있었고,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다.

 

그리고 빵과 쿠키생지랑의 조합도 뭐,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레몬크림이 날 분노케해서 너도 왠지 '기분탓 파워'가 적용.

 

기분탓인지 왠지~~ 별로의 느낌.

 

봉쥬르.

 

언제 어디서나 봉 취급 당하는 내게 오랜만에 봉 취급 당하는 기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봉쥬르.

 

이젠 봉쥬르를 보면 새끼손가락 두마디크기의 레몬휘핑크림만 생각날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2. 7.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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