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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탑의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시리즈 그 세번째.

 

이번에는 초코맛에 초점을 맞춘 듯한 녀석이다.

 

바로 초코칩 히라야끼 멜론빵.

 

이제까지는 히라야끼를 '평평하게 구운' 으로 풀어서 의역했는데 이번 제품은 그냥 제목에 히라야끼라고 써보았다.

 

포장에 그려진 이미지를 보니, 겉은 초코칩 넣은 비스킷 생지, 속은 촉촉한 빵생지, 빵 속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다고.

 

 

밀가루, 당류, 초코 후라와페이스트, 초콜릿, 쇼트닝, 전란, 버터, 흰자, 빵효모, 탈지분유, 마가린 등이 들어갔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쇼트닝, 버터, 마가린 셋 다 사용했네.

 

제조원은 야마자키.

 

 

모습을 드러낸 초코칩 히라야끼 멜론빵.

 

초코칩이 여기저기 박혀있는 연한 쿠키색의 쿠키. 그리고 그 쿠키에 설탕이 많이 묻어있는 듯 하다.

 

 

납작한 멜론빵이다보니 쿠키에 특별한 무늬는 없다.

 

쿠키에서는 버터와 마가린 그리고 초코칩의 냄새가 섞여서 난다.

 

 

밑면

 

야마자키에서 만든 것 치고는 좀... 좋지 않은 밑면.

 

 

단면

 

속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긴 했는데, 보기에는 크림 양이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

 

 

쿠키는 그리 두껍지 않고, 눌러 구운 제품이다보니 빵은 좀 뻑뻑해보인다.

 

초코크림은... 초코커스터드크림에 가까운 질감인 듯 하다.

 

 

 

 

 

먹어보았는데 음...

 

애매한 맛이네...

 

속의 초코크림은 살짝 불량식품스러운 맛이 느껴지는 초코맛...

 

빵은 조금 단단하여 씹는 식감이 있긴 하지만 생각만큼 뻑뻑하지는 않았다.

 

쿠키는 바삭할 것 같았지만 빵과 거의 비슷한 식감이었고, 초코칩 또한 단단한 식감은 아니었다.

 

그래도 초코칩 부분 먹을 때는 초코칩 멜론빵의 그 느낌이 잘 느껴지네. 쿠키와 초코칩 맛.

 

 

초코크림이 맛있었다면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다.

 

처음엔 초코크림 양이 적다고 생각했지만, 초코크림 맛이 강한 편이라 존재감만은 초코칩과 쿠키를 넘어서서, 제품의 맛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였던 것은 예상 밖.

 

그게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서도..

 

미니스탑의 '초코칩 히라야끼 메론빵 チョコチップ 平焼き メロンパン'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1.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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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미니스탑 ミニストップ ministop 에서 판매하고 있던

 

'바삭한 메론빵 - 카릿토메론빵 - カリッとメロンパン'

 

밀크풍미라고 한다. 좀 심플한, 기본멜론빵같은 녀석인지 가격은 세금 포함해도 겨우 118엔.

 

 

포장 뒷면. 413kcal.

 

 

후쿠오카 우미노노카마치 마린월드 福岡 海ノ中道 マリンワールド FUKUOKA UMINONAKAMICHI MARINWORLD 에서 돌고래 쇼를 보기 위해 좌석에 앉아 기다리는 중에 먹었다.

 

납작한 타입의 멜론빵이며, 이런 멜론빵답게 위의 쿠키에는 입자가 조금 큰 설탕들이 다닥다닥 박혀있었다.

 

특별한 무늬는 없었으며 쿠키 색은 노르스름한 색이되 눌린 윗 부분은 뜨겁게 달궈진 철판에 직접 닿아 구워져 갈색으로 진하게 변해있었다.

 

 

밑면. 쿠키가 빵을 잘 감싸고 있는 형태.

 

 

한입 베어 먹어보았는데, 쿠키는 생각보다... 얇았고 빵 식감은 나름 부드러웠다.

 

눌러서 굽는 빵이다보니 뻑뻑한 식감인 경우가 많은데 이전에 이렇게 눌러 구운 멜론빵 중 엄청 부드럽고 맛있게 먹은 녀석이 있었기에, 이제는 이런 타입의 멜론빵들에게도 부드러운 식감을 기대하게 되어버렸다.

 

이 빵도... 이 정도면 부드러운 거지.

 

 

 

버터풍미가 나진 않고 그냥 별.. 풍미가 나지 않는 매우 평범한 멜론빵.

 

위의 설탕 식감은 와작와작 오독오독하다기보다는 가볍게 바스러지는 식감이었다.

 

 

 

생각보다는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 속결.

 

쿠키는 얇아서 아쉬웠고 존재감도 약했다. 조금 더 두껍다거나 버터풍미가 진했다면 좋았을 것을...

 

버터풍미는 제로라고 봐도 될 듯 하다.

 

 

 

 

그래도 이런 납작한 빵 중에 나름 부드러운 식감이라는 거지, 속에 크림도 들어있지 않은 멜론빵이다보니 목이 말랐다.

 

いろはす 이로하스와 함께 먹어주자.

 

 

그나저나 제품명에 괄호 쳐놓고 '밀크 풍미 ミルク風味 '는 왜 써져있단거람.. 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빵 정 가운데 즈음에서 이런 하얀 크림같은 걸 발견했다.

 

그런데 그 양이 매우 적어서;; 어느 정도냐면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초코첵스 한 알 정도만했다.

 

실제로 윗 사진에 보이는 저게 전부.

 

내가 '에이~ 설마. 다른 한 쪽에 쏠려있겠지.' 하면서 열심히 빵을 조금씩 먹어가며 찾아봤는데...

 

 

 

 

 

없어.

 

 

그래서 저게 크림이 아니라 그냥 빵이 안 익은 부분이라거나.. 이물질이라거나...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런데 먹어보면 우유맛 나는 크림같긴 하다는게 문제.

 

가격을 좀 올리더라도 크림은 많이 넣어주지 않겠니 미니스탑.

 

이름과는 달리 바삭하지 않았고.. 밀크 풍미도 찾기 어려웠던 멜론빵.

 

미니스탑의 '바삭한 메론빵(밀크풍미)'였다.

 

by 카멜리온 2017. 9.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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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니스탑을 갔다.

 

새로운 멜론빵이 뙇!

 

 

내 타입이라 바로 구매.

 

 

이름하여 '메론 크림 샌드(홋카이도산 멜론 과즙 들어간 크림)'

 

 

칼로리는 음.. 네.. 무시 못하는 수치죠.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네요. 제 허리 치수가. 음... 수치스럽다..

 

 

미니스탑은 다이이치야에서 빵을 제공하고 있음.

 

야마자키가 아니라 참 좋다.

 

 

향긋한 멜론향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멜론빵님!

 

격자무늬에 연한 멜론색의 외향을 뽐내고 계시네요.

 

조금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

 

 

따로 붙어있는 설탕은 없는 듯 하다.

 

거의 안보임. 쿠키에서 나온 듯한 당은 보이지만.

 

쿠키생지는 뭔가 붓세같은 크랙이 잔뜩 있음.

 

 

뚜껑을 열었는데.. 오오..

 

빵 생지가 노란색이야!

 

멜론의 색을 그대로 이미지했군!

 

오랜만에 보는 멜론색(겉은 녹색+속은 개나리색 섞인 연주황)패턴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크림이..

 

 

빵 색이랑 같아서 구분하기 어렵지만 사실 꽤나 들어있었다.

 

크림은 꽤나 질퍽거림.

 

이거 뭔가 맛있을 것 같은데? 시식!

 

 

 

 

아아.. 이러지마.. 안돼..

 

날 노예로 만들 생각인거야..?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 정도...

 

이건 진짜 물건이다..

 

최근에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도 그랬는데 이것도... 이것도 진짜.. 대단하다..

 

멜론크림은 레알이다.. 진리야..

 

외계인이 있다면 필시 지구 명물을 멜론으로 해주길 바람.

 

 

쿠키생지는 전혀 바삭하지 않지만 안에 들어있는 멜론 크림이 모든걸 다 커버쳐주고 있다.

 

이런 군단주임원사같은 존재같으니.

 

빵은 완전 촉촉하고 부드럽다보니 입에서 살살 녹아 사라질 지경..

 

거기에, 듬뿍 들어있는 달달하면서 상큼한 멜론크림이 쿠키생지와 빵생지의 맛을 3배나 높여준다.

 

전체적으로 달긴 하다.

 

쿠키생지도 단 것 같고, 멜론크림도 단 것 같고.

 

내게 있어서는 평균 이상의 단 맛이라서 그게 조금 흠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부드러운 식감에 향긋하고 달달한 멜론크림이 기가 막힌다.

 

 

저번에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을 먹을 때, 그 엄청난 임팩트에 정신을 잃었었기 때문에

 

더욱 정신력이 강해졌는지, 이번에는 정신을 잃지않고, 나 자신을 컨트롤해 가면서 하나하나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엄청나게 부드럽고 촉촉해보이는 빵과 쿠키생지.

 

그리고 설명이 필요없는 저 멜론크림.

 

이건 꼭 먹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미니스탑하면.. 앞으론 이 멜론빵이 생각날 것 같네.

 

미니스탑 만만세!

 

다이이치빵 만만세!

 

색깔조화까지 갖춘 거의 완벽에 가까웠던 멜론빵, '메론 크림 샌드'였다.

by 카멜리온 2012. 4.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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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에 일본 로손 편의점에서는 장근석 빵이 2종류 출시되었다고 이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었다.

2012/01/30 - [일상/신나는 일상!] - 일본 장근석 빵 출시! 로손 편의점 모델 장근석. 패밀리마트는 카라.

근데 그에 이어 2AM 빵도 출시되었다는 놀라운 사실.

일본의 Ministop 편의점에서 볼 수 있고, 내가 본 건 이제까지 딱 한종류밖에 없다.

바로 '스위츠 스틱'이라는 제품.

 


이렇게 2AM이 빵 포장에 나와있다.

2AM이 2012년 초, 최근에 일본에 음반을 내고 데뷔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초반에 빠르게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서 제품 모델로 계약을 한 것 같다.

일본의 빵 시장은 크기 때문에 빵 포장에 사람이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긴 하지만, 내가 본 빵들 중에서

빵 관계자가 포장에 나온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빵 모델로 나온 사람은 장근석과 2AM이 전부인듯. 헐헐.

아마 장근석이 '인기가 많아서 제품 모델로 내세운 경우'라면,

2AM은 '일본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모델로 내세운 경우'정도로 볼 수 있겠징.

먼저 데뷔했던 2PM은 한국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그룹이다.

중위권 정도의 인기라고 할까.

동방신기, 카라, 소녀시대, 빅뱅급은 아니고, CNBLUE나 FTISLAND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떨어지는 정도?

2PM도 일본에서 한자리 꿰차고 있는데 이제는 진영팍이 2AM을 데뷔 시켰구나.

 


빵 이름은 스위츠 스틱. 빵은 아니고 케이크류.

'촉촉한 스폰지에 치즈크림을 톺힝!' 이라고 써있다.

한마디로 치즈맛나는 부드러운 케이크라는 거구만.

 


치즈 풍미. 125엔. 신발매. 미니스톱뿌.

민지왔어염 뿌우

 


과감하게 봉지를 찢어줬다.

제조사는 푸지빵.

미니스톱의 편의점 브랜드는 푸지빵에서 만들고 있다.

빵의 외관은 그냥 진해보이는 치즈케이크같은 느낌.

 


매우 노릇노릇하고 특히 가운데에 치즈크림같은게 먹음직스럽다.

 


반을 갈라보니 엄청난 기름기..

그보다 치즈크림을 토핑했다더니 겁나 조금 토핑해놨네 ㅅㅂ

2AM빵이라서 치즈크림을 2MM토핑해놓은 듯.

내가 스위트류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2AM빵이 나와서 감격해서 먹었지만..

역시 별로였다. 그냥 기름져서 촉촉하고, 느끼하고 치즈맛 강한 보들보들한 케이크였음.

이 2AM빵이 출시된지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은데 왜 검색해도 아무런 정보가 없을까..

2AM 멤버 한명이 트위터에 올려놓은 사진 한장이 정보의 전부인 듯.

하긴 미니스탑은 꽤나 보기 힘든 편의점이다.

전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데일리, 상크스라서..
(물론 지역마다 분포도가 전혀 다르지만. 역시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이 3대장인듯.)

어쨌든 일본에서 2AM이 건승하길 기원한다!

by 카멜리온 2012. 2.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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