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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야사카신사.

 

 

그냥 동네에 있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해빠진 신사 중 하나인데

 

 

그래도 뭔가 멋있다..

 

 

웅장함!

 

아 근데.. 이 야사카 신사 앞을 밤마다 지나가는데

 

 

 

밤에 지나가면 진짜 미친 졸랭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사람 잘 안지나다니는 외딴 동네라..

 

 

 

근데 야사카신사에서 요미세를 한다고 한다.

 

요미세는 밤에 야타이(마쓰리같은 곳에 가면 있는 포장마차같은 작은 가게)를 여는 것임. 한마디로 야시장?

 

아니.. 야시장이랑은 좀 다르고. 밤에 열리는 축제 장?

 

일시는 6월 1, 11, 21일 그리고 7월 1일..

 

6월 1일, 11일, 21일은 전부 평일이라 일 때문에 못가고..

 

7월 1일이 일요일이라!!

 

꼭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7월 1일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지다가 다행히 오후 6시쯤 되니 비가 그쳤다.

 

쇼핑 가기 전에 요미세나 잠깐 구경하러 신사에 들렸다.

 

이미 엄청나게 많은 자전거가 주륜되어있음.

 

 

 

야타이가 이미 전부 열려있고, 사람들도 바글바글

 

 

공쳐서 구멍에 넣는 오락기

 

 

푸리푸리 포테토.

 

한국의 양념감자 같은 것임.

 

 

솜사탕

 

저 안쪽에는 다트던지기

 

 

베이비카스테라.

 

 

팥빙수(시럽 카케호다이 ㅋㅋ)

 

 

킨교스꾸이(금붕어 건지기)

 

 

거북이도 있었다.

 

 

내가 초딩때 몇십마리는 길렀던 붉은귀거북이구나..

 

 

 

일본 사람들은 이렇게 야타이를 무지 좋아한다.

 

외딴 곳인데도 잔뜩 몰려오는 걸 보면.

 

물론 80%가 어린이들 ㅋㅋ

 

by 카멜리온 2012. 7. 2.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