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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누나가 입맛이 엄청나게 까다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요리도 꽤 잘하고 비싼 걸 주로 먹음.

 

근데 그 누나가 카레도 항상 자기가 맛있게, 재료 좋은 거 골라서 만들어 먹는데,

 

'이 카레'를 먹고 난 후부터는 '이렇게 맛있는 카레가 있는 데 왜 만들어 먹지?'라는 깨달음을 얻고

 

그 이후부터는 카레만은 안만들어 먹고 이 카레를 사서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카레'란... 바로...

 

 

 

이 '긴자 카리' 시리즈!!

 

왼쪽부터 긴자 하야시(하이라이스), 긴자카리 - 매운맛, 긴자카리 - 중간맛.

 

누나가 하도 추천을 해서 카레 별로 안좋아하는데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긴자 카리 매운 맛!

 

 

속 봉지.

 

 

영양성분표.

 

 

카레를 뎁혀서 먹어봤다.

 

이게 전부는 아니고, 이미 밥을 먹은 상황이라 밥 조금하고 카레 반만 부은 상태.

 

 

보기엔 보통 일본 카레인데 음.. 어디 한번 먹어볼까..

 

오옷..

 

오오옷!

 

긴자 카리 진짜 까리한데?

 

맛있다!

 

감칠맛? 깊은 맛이 살아있고 두껍고 부드러운 고기가 쫙쫙 씹힘.

 

매운 맛이라고 해도 전혀 맵지 않고 살짝 후추의 알싸한 맛이 나는 정도?

 

근데 진짜 맛있다 이거.

 

이제까지 내가 먹은 카레 중 1,2위를 다툴 정도임.

 

물론 건더기에는 고기밖에 없다.

 

채소는 형체도 없이 푹 고아 만드는게 일본식 카레니까.

 

근데 장난아니고 진짜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6. 6.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