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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커스터드맛에 이어서!

 

이번에는 마론맛이당.

 

밤맛!

 

이것도 처음봄.

 

아마.. 가을 쯤 되면 항상 나오는 듯한 맛일것 같긴한데.

 

 

저 다람쥐 이름이 궁금했는데.

 

못찌리스였다.

 

ㅋㅋㅋ

 

못찌리 = 쫄깃한

 

리스 = 다람쥐

 

합쳐서 못찌리스.

 

 

1개당 칼로리.

 

총 6개가 들어있음.

 

 

재료는..

 

계란이 가장 많이 들어가고, 다음으로는 밤크림. 다음으로 설탕, 다음으로 밀가루,

 

다음으로 밤앙금.

 

쫄깃한 롤이다보니, 계란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두둥.

 

마론.

 

두둥.

 

애플커스터드에 비해서 별로 안찌그러졌다! 으하하

 

 

뭔가 다람쥐의 느낌이 나는 마론맛 쫄깃한 롤.

 

색이 요래서 그런듯.

 

이 녀석도 크림이 둘둘 말려있고, 가운데에는 밤앙금으로 보이는 녀석이 쏙 하니 들어있다.

 

 

바로 한입.

 

으으..

 

역시 쫄깃하고 맛있엉~~

 

그리고 달콤하고 풍미진한 밤맛이 입안에 펼쳐진다.

 

 

 

밤앙금.

 

밤크림이나 밤앙금이나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았다.

 

둘다 밤맛이니까.

 

물론 밤앙금이 더 진하고, 묵직한 느낌이긴한데, 양이 적다보니 크게 구별하긴 어려웠다.

 

빵도 촉촉하고 쫄깃하다보니 밤앙금이랑 구별하기 어렵고말이지.

 

 

뭐, 그래도 결론은 무지 맛있다는거.

 

역시 밤맛은 진리인것 같음. ㅇㅇ

 

파스코의 쫄깃한롤 실망한적이 거의 없는데 이 마론맛도 대성공인듯 싶다! ㅎㅎㅎ

 

맛있었따!

 

by 카멜리온 2014. 1. 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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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파스코의 쫄깃한 롤!

 

이번에 처음 본 애플커스터드맛.

 

사과를 들고있는 다람쥐가 귀엽 ㅋ

 

 

쫄깃한 타입의 빵이라그런지 빵이 아니라 양과자로 분류되고있다.

 

 

1개당 칼로리.

 

총 6개가 들어있음.

 

 

두둥.

 

쫌 많이 찌그러져있다만... 쫄깃한 롤 애플 커스터드 맛이오.

 

 

단면을 보니..

 

크림이랑.. 가운데에 커스터드크림같은게 들어있다.

 

크림은 분명 사과크림이겠지.

 

 

 

 

먹어봤는데~~~

 

으으 역시 날 실망시키지않는 쫄깃한 롤이군.

 

쫄깃쫄깃쫄깃한 식감과 함께 입안에 쌍큼한 사과맛이 듬뿍~~

 

 

돌돌말린 쫄깃한 롤을 펼쳐보니

 

약간 사과빛이나는 크림!

 

사과빛.

 

 사과맛인걸 알기에 쓸 수 있는 표현이다!!

 

어떠냐 이 럭셔리한 표현력!

 

 

아 다시 정신차리고

 

음..

 

사과빛이 감도는 크림을 쭉 따라가다보면 그 끝에는

 

노란 커스터드크림이 기다리고 있다.

 

근데 사진으론 잘 안보이네.

 

 

 

 

뭐, 여하튼 파스코의 쫄깃한 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ㅎㅎ

 

근데 이거 맛은 뭐..

 

사과맛에 커스터드크림맛이 끝임.

 

사과의 산미가 조금 강해서 커스터드크림맛이 조금 죽는 경향이 있었는데,

 

식감이 좋으니까 그 정돈 ㅇㅋ.

 

by 카멜리온 2014. 1.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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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니 신기한걸 발견함...

 

그건 바로....

 

 

 

 

 

 

 

 

 

 

 

 

 

 

 

 

 

 

 

 

 

 

 

바로.. 담요!   지산 롤케이크!!!

 

오사카쪽에 있는 칸사이 국제공항 한정 상품이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보긴 봤었다.

 

http://adoru0083.egloos.com/5638456

 

 

근데 이런 비슷한 색의 케이크였긴 했지만, 그냥 구름모양만 있는,

 

후지산이 아닌 롤케이크였는데, 이번에 새로 바뀐 듯 싶다.

 

색도 파랑 흰색 조합에서, 핑크까지 더해져서 더욱 불량스럽게(??) 변신.

 

맛도 초코칩&민트크림으로 괴기스럽게 업그레이드! ㄷㄷ

 

근데 예전 칸사이국제공항한정 롤케이크가 안보이다가

 

최근 이 후지산 롤을 팔기시작한 것 같은데, 언제부터 팔기시작했는진 모르겠다.

 

구매한 건 6월 25일인데 2월엔 분명 없었음. 가격은 1260엔.

 


 

근데 왜 하필 후지산?

 

칸사이랑 전혀 상관없잖아 --;

 

게다가 후지산이 핑크색이야.

 

 

취급주의.

 

본품에 기재되어있는 상미기간은 냉동상태에서 보존한 경우의 기일입니다.

손님께서는 사신 후 3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어 냉장상태로 해동하여 주시고,

냉장 후 24시간 이내에 드시길 바랍니다.

한번 해동한 걸 재냉동하게 되면 품질이 현저하게 저하되니까, 지양해주세요. 

 

 

재료.

 

계란, 식물유지, 설탕, 콘스타치, 밀가루, 우유, 벌꿀, 유화제, 팽창제, 착색료, 딸기시럽(설탕, 딸기, 향료, 착색료),

보존료, 하와이안블루시럽(과당포도당액당, 식염, 감미료(사카린나트륨, 스테비아, 감초), 린산염, 향료, 착색료)

 

ㄷㄷㄷㄷ

 

일단 케이크시트든 크림이든 식물성유지가 듬뿍 들어가있을 것이고..,,

 

유화제 착색료 보존료 향료도 아주 그냥 팍팍 넣어주셨네여.

 

근데, 초코칩이랑 민트맛은 왜 재료에 안들어있냐능.

 

존니 수상한데? 대충 적어놓은 거 아냐?

 

 

 

개봉 박두.

 

핑크빛 후지산이 등장 --;

 

 

구름 위까지 솟아서 꼭대기에는 눈이 쌓여있는 핑크색 후지산 위에 비행기가 날라가고 있다.

 

난다요 비행기. 난다.

 

 

 

냉동시켰다가 해동한 상태라 그런지, 하늘 쪽에 물이 좀 묻어서 케이크 시트 색이 변해있다.

 

더욱 몸에 안좋아 보임.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파란색 핑크색으로 롤케키를 만들 생각을 했냐 이 새킹들.

 

식욕 떨어뜨리는 색인 파란색.. 그것도 형광 파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같은 호갱에게 팔리긴 팔리는 걸 보니

 

이거 기획한 너님 호갱마케팅 성공이네여.

 

 

초코칩이 들어있고, 민트맛이 난다는 크림.

 

색은 그냥 보통 흰색이다. 민트크림이라고 케이크시트처럼 형광파랑색 형광녹색 그딴거 아님.

 

그냥 흰색임. 민트 향만 들은 듯.

 

어쨌든 크림은 듬뿍 들었다.

 

저게 다 동물성생크림이면 신나게 냠냠쩝쩝할텐데. 쳇쳇

 

 

시식을 해보실까.

 

 

시퍼런 롤케이크 시트 속에 둥글게 민트맛 크림이 듬뿍 들어있고, 초코칩이 박혀있다.

 

 

크림은 조금 단단한 타입. 초코칩은 보통 초코맛이다.

 

크림 맛은....

 

민트맛. ㄷㄷㄷ

 

내가 싫어하는 민트맛. ㄷㄷ

 

근데 민트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먹을만한 수준이다. 올ㅋ

 

크림 식감은 조금 느끼하고, 입에 미끌미끌 조금 남는 식감.

 

그리 좋은 식감은 아니다.

 

 

롤케이크시트는 조금 기름진 타입으로, 조금 폭신폭신하다.

 

크림은 살짝 달고, 롤케이크시트는 단 맛이 거의 없는 정도?

 

전체적으로 그다지 달지 않은 롤케이크임.

 

 

비행기를 포함한 하늘 부분 다 처묵고, 후지산만 남았당.

 

색 진짜 이쁘네.

 

장식용으로 괜찮을 듯.

 

누가 이걸 음식으로 생각해 --;

 

 

계속 먹어보실까.

 

그냥 한손으로 들고 우적우적 씹어먹어도 되지만

 

교양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인인 나는, 톱니칼로 서걱서걱 썰어서 먹기좋은 1cm두께로 잘라서

 

지문이 선명한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품격있게 들고

 

살짝 튀어나온 앞니로 긁어 파먹기 시전.

 

 

민트크림향이 조금 더 강했으면 아마 못먹었을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정말 미미하게 느껴지는 수준이라

 

민트 싫어하는 나로서도 세잎!이다.

 

 

 

이제 고지가 별로 남지 않았다.

 

열심히 먹는 중.

 

아 색은 참 이뻐

 

꼭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국내 허용기준치따위 존재하지 않는, 타르 색소를 듬뿍듬뿍 넣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파는 불량식품 같다.

 

내가 이런것만 먹어서 산만하고 걱정거리가 과잉상태인건가?

 

 

그래도 굴하지 않고 먹는다.

 

이왕 이렇게 된거 국내 최고의 주의력 결핍인간이 되지 뭐.

 

뭐든 최고를 찍지 않곤 못배겨. ㅇㅇ

 

 

크림.

 

냉장고에서 꺼낸 후 따뜻한 공기와 만나 겉만 살짝 촉촉해진 상태.

 

더 맛깔나보임.

 

 

초코칩도 오독오독 씹혀서 맛있고, 롤케이크 시트도 기름지고 촉촉허니 맛난당.

 

 

 

 

근데 크림이 살짝 단단한 상태라 조금 아이스크림 같기도. ㅋㅋ

 

차가워서 민트맛이 덜나는 걸지도 모른다.

 

어쨌든, 결국 롤 한통 혼자 흡입 성공!! ㅋㅋㅋㅋ

 

 

 

 

어쨌든, 내가 갓난아기 때부터 중딩때까지도 집에서 자주 사용했던,

 

 이상하게 생긴 분홍색 개랑 꼬마 여자애가 웃고있는 그림이 그려진

 

전체적으로 형광파란색인 더럽게 튼튼해서 아직까지 집에 있는

 

1980년대 초반에 제작된 담요랑 비슷하게 생긴 칸사이국제공항 한정 후지산 롤케이크였다.

 

나중에 집에가면 그 담요 사진으로 찍어 올려야지.

 

진짜 그거랑 비슷하다.

 

어쩐지 엄청 낯익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3. 7. 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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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롤케이크 두개를 대보자면..

 

유후인 롤케이크와 도지마 롤케이크.

 

대체 뭐가 어떻길래 유명하지??

 

저번에 큐슈 여행 갔을 때 유후인 B-speak의 P롤을 먹어본 관계로

 

이번에는 도지마 롤을 구매해봤다.

 


도지마 롤(커스터드) 하프 680엔

도지마 롤(커스터드) 1260엔

 

난 하프 구매.

 

이 녀석도 살짝 비싼 편이긴 하다..

 


최근에 몬슈슈에서 몽쉘로 회사명을 바꿨다고 한다. 실제로 예전에 여기서 사먹었던 무스 오 헬로키티는

 

회사명은 몬슈슈로 되어있었고, 상표명은 몽쉘로 되어있었는데, 이제는 회사명도 몽쉘로 바뀌어있었다.

 

유후인의 B-speak의 P롤과는 달리 이것저것 재료가 많이 들어있다.

 

우유등을 주 원료로 하는 식품(크림, 식물유지, 우유, 기타), 설탕, 난백, 난황, 우유, 버터, 밀가루, 식염, 콘스타치, 젤라틴 가수분해물, 바닐라빈, 전분분해물, 유화제, 안정제, 카제인나트륨, 메탈린산 나트륨

 

일본은 저렇게 '~를 주 원료로 하는 식품'으로 줄여서 재료명을 쓸 수 있게 되어있다.


 

 

이게 바로 도지마 롤!


 

 

롤케이크라고는 하나... 돌돌 말린 롤케이크라기보다는 크림을 감싼 케이크라고 보는게 옳을 듯.

 

아니, 케이크생지가 밖에 있는 생크림케이크라고 보는게 낫겠다.

 

일본은 이렇게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 롤케이크가 유행했어서(물론 지금도 그렇고) 볼 수록 신기하다. ㅋㅋ

 

원재료명에 써져있던 가장 많이 들어가있는 '우유등을 원재료로 하는 식품'은 바로 저 생크림을 말하는 거임.

 

생크림 정 중앙쪽에는 커스터드크림이 보인다. 바닐라빈도 들어가있고.

 

한번 먹어볼깡???


 

 

오 대박 ㅅㅂ

 

완전 맛있음.

 

케이크생지도 완전 폭신폭신하며 부드러워서 맛있고,

 

생크림도 신선하고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살짝 달달한 편.

 

롤케이크 시트에는 계란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폭신폭신하며 부피감이 좋음. ㅇㅇ
 

 

입에서 살살 녹음.

 

역시 일본의 스위츠 기술은 대단하구만.

 

그렇게 순식간에 다 처묵처묵하고

 

느낀 점은...

 

'유후인의 P롤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라는 것.

 

이건 맛있긴 한데 크림이 너무 많아.

 

나한테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케이크생지가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후인의 P롤이 더 맛있는 것 같다.

 

P롤보다 도지마롤이 더 금방 질릴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들어가는 재료가 무엇인가를 본 이상, 몇 안되는 재료로 심플하지만 맛있게 만드는 P롤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근데 뭐 도지마롤도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11.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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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5일, 밤에 유후인에 도착했다.

 

5시 반쯤 도착했지만 유후인의 상점들은 대부분 6시면 문을 닫더라..

 

그래서 다음 날인 16일, 아침 일찍부터 유후인 구경을 나섰다.

 

 

역에서 자전거를 렌탈해서 유후인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B-Speak.

 

유후인에서 가장 유명한 롤케이크를 파는 곳이다.

 

10시 오픈이지만 현재는 9시니까 좀 더 둘러보다가 와야 할 것 같다.

 

롤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오픈부터 정오 사이에 커트사이즈의 롤케이크는 대부분 팔려나간다고 한다.

 

난 풀 사이즈는 필요없기때문에 무조건! 커트사이즈로 살 생각! ㅋㅋ

 

졸라 빨리 가지않으면 안될 것 같아. 딱 10시에 다시 돌아와야징.


 

 

바로 옆에는 이렇게 B-Speak의 공장이 있다.

 

여기서 큐슈 이곳 저곳으로 상품을 보내는 듯.


 

 

유후인의 간식.

 

P-롤이란?

단맛을 적게한 소박한 케이크입니다. 본고장 유후인 아이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밀가루, 설탕, 계란이란 심플한 소재로 구워낸 생지와, 생크림의 밸런스를 생각하고, 마지막 한입까지도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하여 손수 만들고 있습니다.

 

뭐 대충 이런 소리겠지;; 

 

10시 20분쯤 가게에 다시 도착했는데 역시나 손님들이 많았다.

 

오는 길에 지나온 유후인 상점가에도 P롤을 하나씩 사들고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많았고.


 

 

판매대 뒤에 보이는 진열대에 놓여진 것이 전부 P롤.

 

아직 커트사이즈도 많이 남아있었다.

 

이게 P롤의 풀 사이즈와 커트사이즈의 포장박스.


 

 

P롤은 플레인 맛과 초코렛 맛 두 종류가 있다.

 

롤 사이즈(라지 사이즈)는 1380엔.

 

커트사이즈(스몰 사이즈)는 460엔.

 

가격은 조금은 비싼 편이다. 보통, 롤 케이크는 1100엔 전후로 보면 됨.

 

커트사이즈도 하프도 아닌 1/3의 크기인데 460엔이라.. 그래도 먹고 싶으니 질러!

 

난 당연히 플레인 맛 커트사이즈를 하나 주문.

 

멀리까지 사 가지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10시간동안 상하지 않게 지켜주는 보냉 백도 살 수 있다.

 

롤케이크 2개용과 1개용이 있음.


 

가게 손님으로 한국인도 꽤 있었음.ㅋㅋㅋㅋ

 

유후인 자체에 한국인이 꽤 많이 보였다.

 

물론 일본인 관광객, 중국인 관광객, 서양인 관광객 등도 많았다.

 

사서 2시간 후 쯤인 12시 반쯤 벳푸에 도착해서 역에서 P롤을 취식했다.

 

 

우오오옹옹 이게 그 유명한 유후인의 롤케이크!!

 

포장부터가 남다르구나.


 

 

P롤.

재료 : 계란, 설탕, 밀가루, 생크림.

 

계란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군..

 

제조사는 무량탑 B-speak??? 오이타현 유후인.. 본사가 원래부터 유후인에 있나보다.


 

 

박스를 개봉하자 폭신폭신 탱탱해보이는 매우 부드러운 색의 롤케이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오오 

 

위에는 분당을 뿌려놓고, 생크림은 꽤 적은 편.


 

 

완전 폭신폭신해보여..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구만 진짜 맛있어보인다.


 

 

시식!!!

 

음...

 

완전 부드럽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솔직히 롤케이크 별로 안먹어보고 그래서 유명해봤자 거기서 거기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먹는 순간, 맛있다! 가 튀어나오고 눈도 튀어나옴 ㅋㅋㅋㅋ

 

부드러운 계란 맛이 나고, 정말 폭신폭신하다. 계란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촉촉한 타입은 아니고 폭신한 타입.


 

 

진짜 맛있엉. 이거, 멈출 수가 없엉.

 

생크림도 신선하고 부드러운 우유맛이 기가 막혔다.

 

양이 적은데도 숨겨지지 않는 생크림의 미친 존재감!! 그렇다고 시트가 맛없는게 아니다.

 

시트와 생크림 둘다 일당백 아니, 일기당천의 빠워를 가지고 있는 느낌!!


밸런스를 맞췄다더니.. 생크림 양이 보기엔 적은 것 같아도 정말 비율이 딱 좋은 것 같다. 끄아 최고여 

 

 

진짜 맛있었다. 이거 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음.

 

일본사람들이 롤케이크도 무지 좋아해서 유명한 곳이 많지만, 여긴 딱 심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유명해진 듯.

 

조잡하면서 맛있는게 아닌, 정말 깔끔하면서도 최상의, 궁극의 맛을 끌어낸 그런 롤케익이다.


 

 

다 먹고나서 박스는 다시 재조립해서..


 

 

버려줍시다.

 

큐슈 여행 내내 내 수분을 담당했던 '키리시마 천연수'

편의점에서 15엔 할인된 가격인 90엔에 구매가능. 용량도 550ml이었던 것 같은데.

 

아, 기승전물이 될 수야 없지;;

 

어쨌든 유후인에 간다면 B-speak의 P롤을 꼭 드셔보길 추천하는 바!!

 

유후인 말고도 큐슈 내에 매장이 몇군데 있으니 꼭 찾아보길..

by 카멜리온 2012. 10. 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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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 - [빵/빵을 연구하자!] - 일본의 특이한 바움쿠헨들.

저번에는 '스이-츠'라고 하는 잡지에서 고베, 오사카, 교토에서 팔고 있는 바움쿠헨들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번에는 그 책에 있는 롤케이크에 대해서 살펴보자!



1번 교토순정 롤 클럽(말차맛) 1100엔
저당질(저당류)스위츠 등의 평소에도 새로운 과자류를 탄생시키는 교토의 유명한 가게에서, 다른 가게로부터의 주문으로도 유명한 롤케이크.생지는 메이플시럽과 삼온당, 전화당(삼온당과 전화당은 검색하면 나옴.)을 밸런스 맞춰서 잘 배합한 포동포동 탐스럽게 부푼 단 맛. 재료로 사용한 말차는 팥크림과의 상성도 좋다.

헐 슈발 2번부터는 안보여..



5번 계란롤 1200엔
호텔출신인 노구치 슈 쉐프가 고집스럽게 만들어 낸 작품은, 정확히 계란.
생산자는 물론, 닭 축사까지 직접 지정해서 주문 및 수령하고, 거품을 내는 것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촉촉하고 가벼우면서도 입맛에 익숙한 뛰어난이런슈발 사진을 병신같이 찍어서 글씨가 짤렸다.
by 카멜리온 2011. 11. 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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