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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빵집투어 및 이진칸가이 스벅을 들른 후

 

전철을 타고 고베 모자이크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내가 포트타워 쪽은 세네번이나 갔었는데 모자이크로 오는 건 처음이네.

 

그런데 상상 이상으로 넓고 번화한 곳이라 놀랐다.

 

사람도 엄청 많고 건물들도 크고 화려한게 많네.

 

이래서 모자이크 모자이크 하는 거였구나

 

난 고베에 수십번을 방문해놓곤 모자이크엔 왜 한번도 안왔던거지?? 머엉-청.

 

 

 

다 건너뛰고 바로 앙팡만뮤지엄으로 들어갔다.

 

요코하마 나고야 센다이에 있던 앙팡만 뮤지엄...

 

내가 오사카 살 때는 칸사이엔 아예 없었는데...

 

...가 아니었구나?

 

찾아보니 생긴게 2012년 7월이다.

 

나 살고 있을 때 오픈했네 ㅡ.ㅡ;

 

어쨌든 전혀 모르고 있다가 전에 도쿄 방문했을 떄 요코하마의 앙팡만뮤지엄에 결국 가지 못하게 되었고,

 

안타까움에 하루하루를 빵으로 보내던 중,

 

고베에도 앙팡만 뮤지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여행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이런걸 보고 오븐 밑이 어둡다고 하지.

 

 

사실, 내가 간 이 곳은 앙팡만 뮤지엄의 메인 스테이지인 '박물관'이 아니다.

 

원래 앙팡만 뮤지엄에 입장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데, 나는 호빵맨 그리 좋아하지 않아.

 

거긴 들어갈 생각도 안했어. 애초부터.

 

내가 볼일이 있는 건 호빵맨 박물관마다 꼭 있는 '잼아저씨의 빵공장(ジャムおじさんのパン工場)'이거든.

 

그런데 다행인게, 이 고베의 호빵맨 박물관은 입장을 하지 않아도 잼아저씨의 빵공장에 갈 수 있다.

 

다른 곳은 표 사서 입장해야 빵공장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말이지.

 

약간 독립되어있는 공간이라서 운영시간도 다르다. 빵 공장이 박물관보다 1시간 정도 더 늦게까지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음.

 

 

 

빵공장의 인형들.

 

 

그리고. 빵공장의 빵들!

 

드디어 직접 만나보는구나.

 

 

사진과 이름, 가격, 속에 들어있는 크림, 설명 등이 나와있다.

 

 

 

할로윈데이 맞이 기간한정 호빵맨도 있다.

 

이미 완판.

 

 

그리고 내가 가장 보고 싶어해던, 멜론빵나(メロンパンナ)쨩.

 

한국이름으로는 '메론빵맨'

 

 

롤팡나(ロールパンナ)도 있고 크림팡다(クリームパンダ)도 있고.

 

 

코킹쨩, 도킹쨩도 있다. 딸랑이 친구인가.. 딸랑이는 주황색인데.

 

 

호빵맨 인형.

 

 

 

 

 

사고싶은 빵의 표를 들고가서 요 빵직원들에게 주면 된다.

 

 

 

내가 살 것은 요 두 녀석.

 

가격은 좀 있는 편이다.

 

일본의 빵인데도 불구하고 300엔 넘어가는 녀석이라니.. 게다가 크기도 일반 단과자빵 수준인데.

 

물론 이 정도 가격은 인정.

 

'유명 캐릭터 프리미엄 + 관광지의 명물급 제품 +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퀄리티 + 이런 특수한 판매시스템을 이용한 재미진 경험' 등을 고려해보면 그리 비싼건 아니지.

 

일본보다 빵 가격이 대체적으로 비싼 느낌인 한국에선 필링들어 간 일반 멜론빵들도 2500-3000원 하는걸.

 

그런거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이런 건 4-5000원은 줘야겠구마.

 

 

앙팡만 뮤지엄은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 것 같은데, 1층엔 호빵맨 관련 부스들이 잔뜩 있다.

 

이 잼아저씨의 빵공장은 그 중 하나일 뿐.

 

 

 

게다가 일본답게 포장도 정성들여 이쁘게 잘 해준다.

 

빵 하나를 사도 잼아저씨의 빵공장이 프린팅 된 이쁜 빵 박스에 담아주고, 저런 비닐 쇼핑백에 담아 줌.

 

난 2개 샀지만 내 앞 사람이 하나 샀는데도 포장 잘 해주더라.

 

우후후 드디어 샀다. 호빵맨 박물관의 멜론빵나!

 

멜론빵나의 시식평은 추후에 해당 카테고리에서...

 

by 카멜리온 2016. 9. 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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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타신궁을 나와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다음 목적지는.. 아츠타신궁 근처에 있는, 나고야에만 있는 멜론빵 전문점.

 

허나, 그 가게는 10시 30분 오픈이라, 아츠타역과 카나야마역 사이에 있는 이온몰 아츠타점을 먼저 가기로 결정.

 

그 쪽에도 빵집이 있으니까.

 

지도를 보니 한 20분정도 걸어가면 되겠는데?

 

아츠타 신궁을 나와서 그 쪽 방향으로 향했다.

 

 

 

가다가 발견한, 메이테츠 진구마에역에 있는 마트.

 

Pare Marche. 페어 마르셰?

 

 

하겐다즈 멀티팩.

 

럼레즌, 바닐라, 녹차

 

그 옆에는 기간한정인 후르츠 콜렉션.

 

바나나, 라즈베리밀크, 블루베리

 

 

파스코의 Long Life 멜론빵.

 

유통기한이 긴 제품.

 

 

 

파스코의 오구라 프렌치.

 

나고야의 명물인 오구라토스트를 재현.

 

 

타카기베이커리의 소금맛 마가린 선라이즈.

 

 

코가네빵의

 

백앙금 들어있는 멜론빵, 크림빵.

 

 

코가네빵의

 

마루보로 멜론, 카망베르 멜론.

 

코가네빵은 이쪽 나고야 지역 혹은 아이치현, 기후현 정도에서 유통되는 양산빵 회사인 것 같다.

 

킨키지방에선 본 적이 없음.

 

 

그리고, 마트 내에 딸려있던 베이커리.

 

Pare Bakery.

 

페어 베이커리.

 

 

인기 넘버원인 제품은, 피콜로샌드 라고 하는 상품.

 

얇고 긴 부드러운 프랑스빵에 맛있는 밀크크림.

 

 

이거다

 

피콜로샌드.

 

 

브리오슈풍 멜론빵.

 

호오 맛나보이네.

 

 

추천상품.

 

후지산 멜론빵

 

으오오오오!!!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산 모양 멜론빵!

 

한번도 먹어본 적 없었는데 드디어 마주치게 되었다!!!

 

이름하여 후지산 멜론빵!

 

 

특이한 모양이 특징인 소금빵.

 

넷상에서는 많이 봤는데 이런 모양.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

 

 

걸어서 걸어서 이온몰 아츠타로 향했다.

 

근데 생각보다 멀던데 --; 기차길 위로 육교도 지나야하고...

 

근데, 꽤나 컸다. ㄷㄷ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봤던 이온몰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이지만 여하튼 꽤나 컸다.

 

 

딸기가 들어있는 찹쌀떡과 복숭아가 들어있는 찹쌀떡.

 

 

파스코 오구라프렌치토스트. 다른 포장이네.

 

 

다이이치빵의 포켓몬빵.

 

이건 재밌어서 찍음. ㅋㅋ 푸링의 푸딩풍미 크림빵.

 

일본어로 푸딩은 '푸링'이다.

 

즉, 이 빵은 '푸링의 푸링풍미 크림빵'

 

 

 

 

야마자키의 유명 식빵 브랜드인, 더블 소프트.

 

자르지않고 통째로 파는 건 처음봤다.

 

워낙 일본사람들 빵 소비가 대단해서, 이런 걸 원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

 

근데 크기가 얼마만하냐면,

 

 

다른 빵 가져다놓고 비교하면 요정도. ㅋㅋㅋ

 

 

구리코의, 순식간의 카레토스트.

 

식빵이나 도시락용으로 만든, 짜는 카레.

 

 

이온하면 역시 브레드팩토리지. 빵공장.

 

여기 브레드팩토리는 꽤 컸다.

 

 

이곳의 추천랭킹은..

 

1위 소금빵

 

2위 호텔식빵

 

3위 와작와작메이플

 

4위 푸딩멜론

 

5위 쟈망프랑크(독일 프랑크)

 

 

 

5가지 중에 멜론빵이 2개나 포함되어 있군.

 

 

4위인 푸딩 멜론.

 

다른 브레드팩토리에서는 본 적 없었던 녀석.

 

 

밀피, 임금님의 머스크 멜론빵. 단팥빵.

 

임금님의 머스크 멜론빵은 작년에 먹어봤으니 패스.

 

그보다 요새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은 안나오네. 2011년에 먹어보고 그 이후로.. 거의 못본.

 

 

 

이게 인기 1위라는 소금빵.

 

버터롤같이 성형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이런 소금빵이 유행하더라. ㅇㅇ

 

 

인기 3위의 와작와작 메이플.

 

이것도 2012년에 먹어봤으니 패스.

 

근데 내가 먹어봤던건 이름이 메이플 멜론이었는디.

 

 

특정 요일에만 나오는 걸로 알고있는, 와옹빵.

 

이온의 캐릭터를 빵으로 형상화.

 

커스터드와 초코맛 두 종류다.

 

근데 브레드팩토리 얘네는... 항상 이런 캐릭터빵은 얼굴을 너무 시꺼멓게 구워버려 ㅠㅠ

 

 

이온몰 어딘가에 있던, 마시는 극상 디저트.

 

시즈오카산 머스크 멜론 쥬스.

 

가격이 쩔어서 찍어봄.

 

스몰이 700엔, 미디엄이 1080엔!!!

 

쥬스 하나가 만천원이 넘어가다니!!

 

 

그리고, 이온몰에 온 이유 중 하나.

 

어제 나고야 도착하자마자 동크 옆에 있는 하트브레드 앤티크에 가긴 했었지만,

 

다른 지점들도 보고 싶었거든. ㅇㅇ 그 지점은 부스형태라 좀 작기도 했고.

 

여기가 바로 이온몰에 입점해있는 하트브레드 앤티크.

 

 

여기도 NY쵸코링 있네.

 

 

추천 1위라는, 쿠루링 초코식빵.

 

인기 1위라고한다. 동글게 말려있는 초코가 인상적.

 

국내에서도 이런건 간혹 본 듯.

 

만들기야 쉬우니..

 

 

앤티크 사상 최고의 빵 축제 개최! 라는 형식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하트브레드 앤티크가 마음에 드는건, 일단 제품들도 특이한걸 많이 만들어내고,

 

인테리어나.. 포장법이나.. 빵 디자인이나.. 이벤트나.. 아주 그냥 빵계의 선두주자여.

 

세련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연구한다.

 

그렇기에 27살 젊은 나이에 오픈해서도 그렇게 대성공을 할 수 있었겠지. ㅇㅇ

 

어쨌든, 위 이벤트 내용은,

 

뭐시기 기념 초코링 기간한정 판매, 매지컬 초코링 50엔 할인, 토로링 치즈프랑스 2배 크기 제품 기간한정 판매, 크로와상 도너츠 판매 개시 등의 내용과

 

120% 크기의 제품들을 1탄 2탄 3탄으로 나누어 판매한다는 내용, 신제품들 출시, 12주년 기념 머그컵 등등의 내용들이

 

써져있었다.

 

 

 

아직 10시 조금 지난 시간이라 제품이 많이 나와있지 않았는데,

 

내가 발견한 요녀석은!! 멜론빵이로군!!

 

근데 무지 크다.

 

이름표가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가져다주심.

 

극상 버터 멜론빵이라고 하는 녀석.

 

가격은 302엔!

 

오오 비싸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국내에선 이 정도 크기면 4500원 정도에 팔 듯 싶다.

 

전혀 안비싸네. ㅎㅎ

 

이름도 그렇고 비주얼도 그렇고.. 땡기네.

 

 

사자빵. ㅋㅋ

 

 

타르틴도 있길래 봤는데

 

아 타르틴 아니다.

 

초코링 잘라서 그 위에 올린 듯.

 

쇼콜라밀티유, 초코바나나 라고 하는 제품.

 

 

 

그리고 며칠전부터 판매개시한,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그 제품.

 

크로와상 도너츠!

 

일명 크로넛이라고 불리지.

 

여러가지 맛을 판매하고 있었다.

 

 

 

 

올릴 수 있는 사진은 여기까지. ㅎㅎ

 

 

 

칠링 스위츠도 많았다. 키니나루초코링이라든지.

 

 하트브레드 앤티크의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대부분 링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이 외에도..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 대단하다. 라고 생각할 정도의 제품들이 참 많았다.

 

 

옆에 있는 카페에서 팔고있던 7월 한정 크레페.

 

쥬시 멜론 아이스크림 스폐셜 크레프.

 

바삭바삭한 브류레 크레프라고 한다.

 

by 카멜리온 2014. 8. 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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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가는 이온의 브레드팩토리에서 봄 신상품 페어 한정판매 멜론빵을 발견했다.

사실 이름도 멜론빵이 아니고 설명에도 멜론빵이라고는 안써있지만

내 맘대로 멜론빵으로 정했음.

'부드러운 생지를 짙은 향의 차맛 쿠키생지로 감쌌음. 그리고 단팥을 토핑했음.'

160엔.


멜론 색의 쿠키로 감싸져서 가운데 위쪽에는 단팥이 토핑되어있고 설탕시럽이 뿌려져있는 녀석임.

 



단팥은 끈적끈적해서 서로 잘 붙어있어서 왠만하면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팥을 토핑하기 위해서 쿠키생지 가운데가 십자로 살짝 패여있음.


쿠키생지에는 설탕같은건 안붙어있는데

두꺼우면서 살짝 촉촉해 보이는 느낌이다. 촉촉하지만 단단할 듯.


설탕시럽을 뿌린 후에 팥을 토핑한 듯.


쿠키는 녹차향이 어느정도 남


반을 갈라봤는데 단면은 이렇다.


발효 완전 잘되어있는 느낌. 꽤나 부드러워보인다. 촉촉하면서도 보들보들할 것 같음.


쿠키생지는 아래쪽으로 갈 수록 두꺼워지는 경향.


한입 먹었는데 확실히 빵 생지는 부드러웠다.

그리고 쿠키는 바삭하거나 와작하진 않지만 두께가 있다보니 조금 으스러지는 식감.

대신 살짝 촉촉하다.

녹차 맛이 살짝 난다.

위에 토핑되어 있는 팥은..

별 역할을 못했음 -_-

그냥 데코의 느낌이었다..

그래도 빵 생지는 부드럽고 쿠키생지는 두껍고 살짝 단단한 편이어서 식감은 괜찮았고

맛도 단맛이 절제되어있는, 녹차의 맛을 살린 맛있었던 멜론빵이었다.

다만 단맛도 옅은데 녹차맛 또한 옅다는 게 문제였음.


by 카멜리온 2012. 3.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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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맥스밸류의 '이온'이라는 마트에 붙어있는 'Bread factory'에 갔었다.

2011/12/05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일본 'Bread factory'의 '왕녀님의 사르르 메론'

그 곳은 난바에 있는 이온이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이온을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역시나 브레드 팩토리가 있었는데, 분명 체인점인데 만드는 빵은 전혀 달랐다.

같은게 하나도 없다고 느낄 정도로..



머..먹고싶다 눈사람..


카메론쨩


왼쪽 녀석이 '메이플 메론' 오른쪽 녀석이 '메론빵'이다.



이 곳에서 팔고있는 멜론빵은 3종류.

'메론빵' / '메이플 메론' / '카메론쨩(멜론꼬북이)'

게다가 이 곳의 '메이플 메론빵'은 난바의 브레드팩토리의 '메이플 메론빵'과는 전혀 다른 녀석이었다.

오히려 올해 중순부터 여러 베이커리에서 유행한 '카리카리 메론빵(오독오독 멜론빵)'과 비슷한 외형이라고 해야 할까.

호떡처럼 납작한 모양의 멜론빵.

단 '카리카리 메론빵'과는 다르게 거대한 설탕입자가 박혀있진 않았다. 보통의 설탕임.


카메론쨩.

내가 먹으려고하니 울기 시작했다.

울지마~ 바보야! 난 정말 괜찮아~


고통없이 한순간에 보내주기 위해 일단 목을 따버렸다.


등딱지는 아름답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쿠키다.

근데 어디서 많이 본 퀄리티와 색과 무늬와 질감이지 않아?

이건...


난바 브레드팩토리에서 팔고 있는 '왕녀님의 토로리 메론'의 쿠키와 완전 똑같은디??

너네도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이나 만들어! 카메론쨩말고..


'카메론쨩'은..일본에서는 드물지는 않게 볼 수 있는 멜론빵의 이름이다.

일단 멜론빵 쿠키생지를 거북이 등딱지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북이는 일본어로 '카메' 멜론은 '메론'이다보니 두 개를 합쳐서 '카메론'.

뭐, 일종의 언어유희다. 다쟈레.

어쨌든 카메론쨩은 기대 이하였다.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과 같은 그 쿠키 부분만 뛰어났고,

몸통부분의 빵은 진짜 더럽게 맛없었다.

왠만해서 음식을 버리지 않는 나지만

미안 꼬북아

네 사지와 복근은 버려버렸어.

역시 브레드팩토리 너네는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으로 가는게 낫겠다.


'메이플 메론'

납작한 외향이 특징.


다른 빵 철판으로 납작하게 눌러놓은 방법을 사용 한 것 같다.


일단 다른 멜론빵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는.. 기름기가 어느정도 느껴진다.

쿠키라든지.. 쿠키라든지.. 쿠키라든지..

근데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다.

그리고 맛은 메이플 향이 많이 나는 살짝 단 맛.


쿠키는 약간 고슬고슬하면서 기름기가 있다.

빵도 두께가 적당해서 맛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건 정말 맛있었다.

카메론쨩은 조금 실망했지만 메이플멜론 굿!!

by 카멜리온 2011. 12. 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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