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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판매순위 10위안에 들어간다고 하는 마가린 멜론.

마가린이라는 이름 때문에 계속 먹어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지만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120엔. 밀크 풍미의 비스켓생지를 올려구워낸 빵에, 가염마가린을 샌드한 멜론빵입니당 이라고 써있음.

가격이 120엔이라 '비싸네'라고 생각했는데 빵 자체 사이즈도 크고, 마가린이라고는 해도 샌드제품이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멜론빵 쿠키 생지는 이렇게 생겼다.

이 설탕은... '카리카리나메론빵'보다는 알갱이가 좀 작긴 하지만 거의 비슷하다.

아니, 가장 비슷한 걸 고르자면 오야상이 사줬던 고베야의 멜론빵과 가장 비슷한 듯.

작은 알갱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큰 알갱이도 아닌 사이즈.


이렇게 빵이 갈라져있고, 마가린이 샌드되어있다.

일본 애들은 마가린도 필링으로 참 많이 사용한다.

가장 많이 쓰는게 도라야끼처럼 핫케이크 두장 사이에 마가린&벌꿀을 샌드한 제품?

그리고 팥앙금이랑도 섞어서 샌드하기도 하고..


한입 먹어보니 이렇게 마가린이 나타난다.

마가린이 듬뿍 들었음.

그냥 부들부들한 맛.

쿠키는 바삭바삭하고, 설탕 알갱이도 와작와작 맛있게 씹힌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더 놀란 건, 빵이 보통 콧페빵인줄 알았는데 고베야의 멜론빵처럼 데니쉬 페스츄리같은 생지였다.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폭신폭신하면서 바삭바삭.


패밀리마트의 마가린 멜론.

생각보다 맛있었던 멜론빵이었다.

 

역시 스테디셀러구만! 

by 카멜리온 2012. 2. 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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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야마자키, 파스코, 고베야, 후지빵, 오이시스 등등 많은 빵 회사가 있지만

나는 그 중 파스코가 맘에 드는 편이다.

빵 회사들도 서로 제품을 모방하고 따라해서 신제품이 나오면 똑같은 제품을 내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롯데 쵸코파이나 크라운 초코파이보다 오리온 초코파이 情이 강세인 것 처럼,

빵 회사마다 각각 다른 회사보다 더 우위에 있는 제품들이 있다.

파스코의 경우에도 다른 회사보다 더 유명한 제품들이 많은데, 이번에 소개할 모칫또 롤이 그 중 하나이다.



모칫또 롤은 쫄깃한 롤 이란 뜻인데,

롤케이크는 아니고, 커트되어있는 얇은 쫄깃한 롤이 6개 들어있는 제품이다.

크기는 작지말 졸 맛있음 헐 ㅋ

위에 있는 녀석은 로얄밀크티 맛으로, 홋카이도의 쥬쇼 생유를 사용한 크림이 들어갔다고 한다.

출시된지는 몇개월 안되었음.


여담이지만 파스코에서 나온 이 '토끼 볼(우사기노헷뻬)'이라는 제품도 좋아한다.(헷뻬가 이런 제품을 칭하는 명칭일지도)

이것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빵이다.

조금 작은 원형 모양의 하얀 빵 사이에 각종 크림을 샌드한 녀석.

샌드가 총 2개 들어있고, 도라야끼랑 비슷하게 생겼다.

쫄깃한 식감때문에 핫케이크로 만든 샌드보다 더 좋아하는 제품.

사진은 왼쪽부터 팥앙금, 딸기&휘핑크림, 더블밀크 맛.


이건 딸기 시즌일 때 나오는 女峰딸기맛 하얀 모칫또 롤.

보통 딸기맛과는 다름. 딸기잼과 딸기크림이 들어있다.


발렌타인 데이 시즌만 되면 초코맛 제품들이 폭발적으로 출시되는데

이건 그 중 하나인 생초코맛 모칫또 롤.

보통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초코맛과는 다르게 농후한 생초코소스와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밑의 사진들은 구글에서 추가 검색한 녀석들.


바나나 맛


가장 기본적인 밀크맛.


본 적 없는 키나코(콩고물)맛.


말차밀크맛.


망고맛


우지말차맛.(우지는 녹차로 유명한 지역)


흑설탕맛.


커피맛.


밤 맛.


레어치즈맛.


메이플 맛.



그리고.. 모칫또 롤은 아니지만, 파스코에서 출시했던 세로줄무늬 롤.

아마도 한신타이거즈를 위해 만든 제품이 아닐까 추측....

바나나크림과 초코칩이 들어있다고 한다.

역시 일본은 한가지 제품도 여러 맛으로 만든다는 걸 새삼 깨달았당.


그리고 이걸 보기로 하자.

모칫또 롤 휘핑크림&카스타드크림 맛.


스폐셜 크림 200%!!!!!!

200%면 얼마나 많은거냐!

확인해 주도록 하지.


다른 모칫또롤과 마찬가지로 6개가 들어있다.


헐 슈발 ㅋ

휘핑크림이 폭발하기 직전이네여

근데 중요한건 카스타드크림은 코감기걸린 첫째날 재채기 할때 튀는 콧물정도밖에 안들어있음

휘핑크림만 200%였나여

저래보여도 정말 빵은 쫄깃하니 맛있음.

한입크기정도 사이즈라 크기는 보장 못함!

by 카멜리온 2012. 2. 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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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새로 나온 딸기 멜론빵.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고베야에서 새로 출시한 빵인데,스트로베리 페어라는 시리즈 제품이다.


위의 딸기멜론빵과 같은 스트로베리페어 제품인 딸기 밀푀유.

실제로 밀푀유는 아니고 페스츄리같은 빵일 듯.


로손 자체브랜드인 밸류라인에서 내놓은 초코멜론빵.

초코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멜론빵에 초코크림을 샌드한 제품.

로손 100엔 편의점에서밖에 볼 수 없다.

사실 위의 딸기멜론빵도 로손100엔 편의점 이외에서는 보기가 힘듬.


거대 마트인 라-무에 있었던 저가형 멜론빵


더 저가형 멜론빵 초코칩 멜론빵 4개들입.

저거 4개들어있는게 100엔정도였던듯.


똑같이 저가형 멜론빵..


오이시스의 '백앙금 들은 멜론빵'

특이하게 백앙금이 들어있다. 백앙금 들어있는 건 처음 보는듯.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비스켓생지가 씌여져있지 않다.

그냥 선라이즈같이 럭비공 혹은 아몬드 혹은 참외모양의 빵임.


왜 이런 모양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뒷면에 써져있다.

[이것이 원조 멜론빵!]
[옛날에 고베에 빵 장인이 오므라이스 모양 틀에 백앙금을 넣은 빵을 구워낸 것이 시초.
그 당시, '멜론'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던 참외의 모양과 비슷해서 '멜론빵'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예염]

이라고 써있는데 오오 좋은거 배웠다.

분명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이긴 한데, 매우 구체적으로 잘 나와있어.

사실 멜론빵 기원설은 엄청나게 많고 부정확해서 이것도 확실히 믿을 수 있을지 없을진 모르겠지만.

오이시스는 빵 퀄리티가 낮은편이긴 하지만 싫어하는 브랜드는 아님.

오이시스 빵은 업무슈퍼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딸기멜론빵(휘핑크림)'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딸기과육 들어간 크림을 넣은 멜론빵에, 딸기맛이 나는 비스켓생지로 감싸고 휘핑크림을 넣었다고 한다.'


외관은.. 질감은 저가형 야마자키 멜론빵의 느낌인데, 모양이나 무늬는 고베야 멜론빵 시리즈와 닮았네.


반으로 갈라보니.. 오오 정말 크림이 2종류 들어있네.

흰색 크림이 휘핑크림이고 밑에 있는 핑크빛 크림이 딸기과육이 들어가있다는 딸기크림이다.


근데 내 타입은 아닌 듯..

역시 딸기는 딸기우유로 먹는게 최고임.

바나나도 바나나우유로 먹는게 최고고.

새콤달콤한 맛이 멜론빵과는 역시 어울리진 않는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2. 2. 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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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의 멜론빵에 대해 검색하다가, 신기한 멜론빵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고교생의 코메론빵'.

이름이 병신같아서 대체 뭐야 이거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쿠마모토의 고교생의 아이디어에 착안해서 제작하게 된 제품이었다.

특징이라면..

빵 생지는 쌀가루로 만들어서 쫄깃하고, 내부에는 멜론과즙을 섞은 백앙금을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코메론빵 이라는 이름은.. 쌀(코메) + 멜론(메론) = 코메론 이었던 것이었다!!

카메론(카메+메론)이라든지, 마메론(마메+메론)이라든지

누구나 생각할 수는 있다해도, 직접 사용하다니.. 재밌잖아????


고교생의 코메론빵.


내부에는 이런 똥같은 카레..같은 필링이 들어있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멜론과즙을 섞은 백앙금따위가 아닌데???

저 덩어리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가라앉지 않고 전체적으로 쫙 퍼져있는 저 필링의 상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

무슨 맛일까.

일단 쌀가루로 만들어서 모찌모찌하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별 차이 안난다고 한다. 보통 빵같다고..

다만 내부 필링은 참신하다는 평.


봉지 뒤에는 이렇게 고교생의 코메론빵에 대한 설명이 써져있다.

by 카멜리온 2012. 2. 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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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콩 멜론빵. 마메(콩) + 메론 해서 '마메론'으로 써놓은 네이밍 센스.

5종류의 콩이 내부에 들어있는 멜론빵.

푸덱스 회사.



향기나는 메이플 호두 멜론빵.

속에는 마가린과 메이플 설탕 소스가 들어있고 위에는 호두가 섞인 비스켓 생지.

이거 먹어보고 싶다!!

파스코 회사.


멜론빵 샌드 피치.

복숭아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복숭아 맛도 처음 보는군..

야마자키 회사.


벌꿀 멜론빵. 벌꿀 크림을 넣었다고 함.

되게 흔해빠진 것 같은데 난 이제까지 본 적이 없다.

다만 12월 말즈음이었나, 일 끝나고 돌아가는 밤길에 내 앞에 젊은 여자가

한 손에 벌꿀 멜론빵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다!!

어디서 샀을까?

후지빵 회사.


딸기밀크 멜론빵.

후지빵 회사.


펌프킨 크림 샌드..

호박맛 빵이다.

쿠키생지가 올려진 데니쉬. 호박 크림이 샌드되어있다.

멜론빵은 아니지만, 쿠키생지가 올려져있어서 멜론빵으로 친 듯.

후지빵 회사.


화이트초코 멜론빵.

단순한 것 같지만 화이트초코가 들어있는 멜론빵은 먹어본 적 없다.

야마자키 회사.


우유로 유명한 홋카이도의 쥬쇼지역의 우유를 사용했다는

쥬쇼 밀크휘핑크림 멜론빵.

편의점 제품인듯.


리락쿠마의 생초코샌드 멜론빵.

검정 멜론빵!!

보통 초코크림이 아니고 찐득한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로손 제품인듯.


멜론빵샌드.

멜론이 들어간 크림을 멜론빵에 샌드했다고 한다.

저 캐릭터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야마자키 회사.


세븐일레븐 크리미 휘핑멜론.

본 적 없다. 2011년 5월 28일이니까. 뭐 볼 수 없었네.

빵들이 미친듯이 빠르게 출시되고 사라지고 하는 세계니까.  여기는.


밀크 멜론빵. 홋카이도 우유 사용.

야마자키 회사.


벌꿀 멜론빵. 푸우가 모델..

벌꿀 크림을 주입했다. 여름한정 제품.

서클K 상크스 편의점 제품.


바삭바삭 유바리 멜론케이크데니쉬.

유바리는 지명. 여름한정 제품.

야마자키 회사.


메이플 멜론빵.

야마자키 회사.


도쿄우유의 하얀 멜론빵. 세븐일레븐 제품.

도쿄우유를 사용했다고....


덩어리 딸기 멜론빵.

딸기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다이이치빵 회사.

이거 내가 먹은 그거랑 같은 제품인듯.

1년 지나서 봉지만 바뀌고.

2011/12/26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다이이치야의 '쯔부 딸기 메론빵'



부드러운 멜론빵.

평범하군. 평범한건 다 제외했던 것 같은데 왜 껴있지??

편의점 제품인듯.


모찌푸니?(멜론크림)

편의점 제품인듯 한데, 멜론과즙 들어간 쫄깃한 생지에, 멜론크림을 넣어 구워낸 제품.


고구마앙금&고구마휘핑크림 멜론빵.

쫄깃하고 촉촉한 생지의 멜론빵에사이타마현의 고구마앙금과 고구마휘핑크림을 채운 제품.

아.. 이건 먹어보고 싶다.

야마자키 회사.


휘핑크림 멜론빵.

내가 먹어본 패밀리마트의 그 휘핑크림 멜론빵과 동일한 제품인 듯.

봉지만 다르고.

2011/12/18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메론빵'



밀크초코 멜론빵.

모리나가와 제휴해서 만든 제품인 것 같다.

파스코 회사.



초코칩 멜론빵.

지금 나오는 거랑 포장만 다른 듯.

지금 나오고 있는 건 빨간 포장.

파스코 회사.


기본 멜론빵.

아마도 로손 편의점 제품인 듯..

지금은 봉지가 다르다.


망고크림 멜론빵.

야마자키 회사.


고다와리 멜론빵.

키무라야에서 직접 낸 상품인듯!

안에는 아무 것도 안들어 있는 것 같은 보통 멜론빵 같은데 먹어보고싶다.


다이이치빵 회사에서 낸 망고 메론.

망고맛 멜론빵이 요새는 안보이는 걸 보니 망고상품도 계절을 타는 것 같다.


오키나와산 흑설탕이 들어간 멜론빵.

기간한정제품.

야마자키 회사.

오키나와는 흑설탕으로 유명하다.


보들보들 멜론빵 샌드.(펌프킨 크림)

호박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멜론빵에 호박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야마자키 회사.


라이프 멜론빵.

브리오슈같은 풍미의 좋은 멜론빵.

그냥 보통 멜론빵 작은거 2개 들어있는 듯.

고베야 회사.


이 오이시사선언 시리즈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야마자키의 브랜드 중 하나였다.

빵이 허접해보여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멜론빵(버터풍미)

버터풍미의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하얗고 쫄깃한 밀크멜론빵.

빵 속에 휘핑크림과 밀크크림이 들어있다.

촉촉한 멜론빵 껍질을 씌운 쫄깃쫄깃한 멜론빵.

껍질도, 빵도 흰색일 듯.(크림도 흰색이겠지)

야마자키 회사.


앙모찌(앙금 떡) 멜론빵

그림을 보니까..

멜론빵 속에 팥앙금이 들어있고, 그 안에 흰색 떡이 들어있는 것 같다.

후지빵 회사


마론 쇼콜라 멜론빵.

초코맛 멜론빵에 밤맛 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후지빵 회사.


유자잼&휘핑크림 멜론

세븐일레븐의 멜론빵. 유자잼과 휘핑크림이 들어가있는 멜론빵.


벌꿀 멜론빵.

예전에 나왔던 제품 1년 지나고 봉지만 바뀌어서 나온 듯.

벌꿀 크림을 샌드했다.

벚꽃 꿀을 사용. 후지빵 회사.



소용돌이 멜론빵(우즈마키 메론빵)

로손 제품인데, 머스크 멜론 크림을 샌드한 제품이라고 한다.

멜론빵 모양이 맘에 든다. 먹어보고 싶네..



보니까 편의점 중에서는 세븐일레븐과 로손의 특이한 멜론빵이 많았다.

그리고 복숭아, 망고, 호박, 밤, 고구마, 벌꿀, 초코, 밀크, 떡 등등의 재료를 사용한 멜론빵들도 볼 수 있었다.
by 카멜리온 2012. 2.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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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12월 중순 경, 새로운 멜론빵을 내놓았다.

이름하여 '카페오레 메론빵'



하얀 멜론빵이지만 속살은 검정색.

흡사 북극곰이군..

개인적으로는 커피를 별로 안좋아해서 커피맛 빵은 잘 안먹지만, 한번 구매해봤다.


외관은 이렇다. 뭔가 단단해보이진 않고 폭신해보이는 외관.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납작하면서 넓적한 모양새다.

무늬는 뭔가 마음에 드는 무늬.. 올록볼록 엠보싱.


멜론빵답게 위에는 설탕도 뿌려져있다.


반을 갈라봤더니 속에는 커피맛 크림이 네모난 모양으로 들어있었다.

하지만 크림이 좀 얇은 모양.


먹어봤는데 이건..

스고이네

빵이 그냥..

맛있다..

크림 양이 적다보니 그리 달지않고, 은은한 커피향이 입안에 감돈다.

그리고 빵은 매우 촉촉해서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다.

쿠키는 빵과 크림에 비해 임팩트는 적지만, 어느정도 바삭바삭해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쿠키의 단맛은 크림의 단맛에 묻히는 정도.


이 빵으로 인해서 세븐일레븐의 이미지가 무지하게 좋아졌다.

꽤나 맛있었음.



내게 있어서 현재 편의점의 이미지

1위. 상크스 - 기본 멜론빵이 가장 맛있다. 그리고 후라노멜론빵이라든지도 좋았다. 

2위. 패밀리마트 - 휘핑크림 멜론빵이 맛있었다. 더블초코멜론빵이라든지도 괜찮은 제품이었다.

3위. 세븐일레븐 - 카페오레 멜론빵이 뛰어났다.

4위. 데일리 - 야마자키계 편의점이라서 별로지만 그래도 평타는 치는 듯.

5위. 로손 - 니네는 빵도 맛없고, 가격은 비싸고. 황홀하게 녹아내리는 멜론빵은 나쁘진 않았지만.

ampm, 포푸라, asnas, 미니스탑 - 잘 모름.
by 카멜리온 2012. 1. 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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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마트에서도 바움쿠헨따위는 흔하게 볼 수 있어염.

대충 살펴보도록 해염.







추가한 맛이라고 해봤자 바나나, 초코, 캬라멜, 커피, 딸기, 우유, 크림치즈, 밀크티, 망고 맛정도네.

뭐 대충 살펴봐도 이정도다.

하지만 너무 비싸...

위에 써놓은 것들 중 내가 먹어본 건 파스코의 아쯔기리 바움쿠헨(화이트)랑 업무슈퍼에서 파는 미니바움쿠헨 우유맛 뿐..
by 카멜리온 2011. 12. 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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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최근 카라멜 메론이라고 하는 멜론빵을 출시했다.

카라멜 맛은 일본와서 처음 보는 거라서, 계속 궁금해했었는데

마침 반액 세일 하는 곳을 발견해서 사보았다.



진한 카라멜 크림을 감싸고, 카라멜 풍미의 생지를 씌운 빵이라고.

예전에 봤을 때는 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카라멜 크림이 들어있었네..


원래 이렇게 안생겼는데 50%세일하는 거라서 상태가 좀 안좋다.

마트마다 다르긴 하지만, 내가 자주 가는 곳은 빵이 12월 5일까지가 유통기한이라면 그 전날(12월 4일) 아침에 10~20% 할인을 붙임.

그리고 그 전날(12월 4일) 저녁이 되도 안팔려 있으면, 30% 할인을 붙임. 

그리고 당일이 되면 50% 할인을 붙임.(근데 웬만하면 50% 할인이 되기전에 다 팔려서 거의 본 적 없다.)

다른 마트들도 시간대만 조금씩 다를 뿐이지 대충 비슷하다 볼 수 있음.

어쨌든 난 당일까지 유통기한인 제품을 반값에 산거라 빵 상태가 조금 안좋았다.


일단 정상적인 쿠키부분을 보면 잘 구워져 있고 설탕도 잘 묻어있다.

그리고 격자무늬가 괜찮은 편.

다만 고베야의 이 멜론빵 시리즈는 원래부터 쿠키가 그리 단단하지 않고, 당연히 바삭하지도 않다는 것이 특징.


반으로 갈라보니 카라멜크림이 들어있다.

딱 저만큼만 들어있음.


카라멜크림은 카라멜맛이 매우 강렬하며.. 혀를 녹일 정도로 엄청나게 달다!

근데 이거 꼭 쌈장처럼 보이는데


빵 생지야 양산형 봉지빵이니까 기대할 건 없고.. 그냥 부드럽지도 촉촉하지도 않은 뻑뻑한 맛.

쿠키 두께는 저정도. 어차피 쿠키생지야 특별한 씹는 맛도 없으니.. 그냥 카라멜크림과 함께 카라멜 맛을 내줄 뿐이다.


그래도 이 카라멜크림이 꽤나 강력했다. 달아..

한 곳에 몰려있기 때문에 잘 펴발라서 먹어줘야 할 듯 싶다.


고베야의 '카라멜 메론'과 동시에 출시된 '휘핑크림 인 메론'

빵크기랑 쿠키생지 식감, 무늬 모두 '카라멜 메론'과 완전! 똑같다. 그래서 '같은' 멜론빵 시리즈로 분류함.

다만 쿠키생지 맛이 다르고, 속에 들어있는 게 휘핑크림일 뿐.


이것도 '카라멜 메론'과 '휘핑크림 인 메론'과 같은 시리즈인 '커스타드 메론'

역시나 빵크기랑 쿠키생지 무늬 및 식감 모두 위 두 가지 멜론빵과 같다.

쿠키 생지는 '휘핑크림 인 메론'과 같은 것 같고, 속에 들어있는 크림만 다르다.

커스타드 크림인데 이것도 역시나 듬뿍 들어있음.

이 멜론빵 시리즈들의 장점은 깔끔한 외관과 볼륨감, 보기드문 비주입식 크림.

단점이라면 역시 쿠키같지않은 쿠키생지.

그래도 개인적으로 야마자키네 멜론빵보다는 고베야네 멜론빵이 더 맛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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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산형 봉지빵 시장은 엄청나게 크다.


한국에서는 각 슈퍼에 들어오는 빵의 수도 적을 뿐더러,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닌 이상, 그 빵들은 2-4일 지날 때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일본은 각 슈퍼에 들어오는 빵의 수가 상상을 초월할 뿐더러(대충 한국 슈퍼의 20배이상에 달하는 양이 들어옴)

그 빵들의 80-90%가 하루만에 팔린다. 거의 모든 슈퍼가 그런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학생들도 빵을 자주 사먹고, 주부들도, 회사원들도, 아저씨들도 빵을 좋아한다.

슈퍼에서 나가는 사람들의 비닐봉지를 보면 빵이나 과자가 꼭 들어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초고령 사회(초고령화 사회인지 초고령 사회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인 일본에서

인구 수에서 꽤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층.

이 노인층이 특히나 빵을 좋아한다. 전혀 안그럴 것 같지만 빵, 과자, 화과자, 디저트류 전부 좋아한다.

한국과는 빵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한국은 간식이 될 수 있는 음식을 20가지로 분류하고, 그 중 한가지에 빵종류나 디저트종류가 들어간다고 치면,

일본은 주식이 될 수 있는 음식을 6가지로 분류하고, 그 중 한가지에 빵종류나 디저트종류가 들어가는 느낌?

그러다보니 빵도 정말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고, 새로 나오는 제품도 많다.

그리고, 특정 베이커리에서 유명해진 제품을 모방해서 양산형 봉지빵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새로운 제품을 내려고 하다보면 점점 여러가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게 된다.

오늘은 오랜만에 마트에 갔더니 못보던 제품들이 나와있었다.

근데 하나같이 뭔가 여러 요소를 합쳐놨음.

예전부터 이런 여러 요소를 합쳐놓은 제품이야 많긴 했지만, 새로나오고해서 한번 찍어봤다.

아이디어가 될 수 있으니까.

 


새로 발견한 멜론빵.

야마자키에서 만들었고, 이름은 '폭신폭신케이크 메론 샌드'

이름 더럽게 기네 -_- 내가 갔던 곳에서는 130엔이었다.

이 제품의 아이디어는, 일단 보통의 멜론빵을 반으로 가른 후,

가운데에 스폰지케이크 시트(대략 1cm)를 넣고, 케이크시트 위쪽에는 벌꿀제리를, 아래쪽에는 마가린을 샌드한 제품이다.

물론 빵 자체도 멜론빵이다보니 바삭한 비스켓생지를 기대할 수 있다.

아.. 일본 빵은 '마가린'을 샌드한 제품이 많다.







by 카멜리온 2011. 11.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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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 발견한 '메론빵 샌드'라고 하는 멜론빵을 발견했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 두가지가 들어있다고 한다.

오오.. 엄청나군

오이시스 회사 제품이라 사실 불안감이 컸지만 그래도 한번 사봤다.



겉모양.

음.. 멜론빵 답게 생기지 않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쿠키생지.

바삭한 멜론빵이 아니라, 촉촉한 멜론빵이다..

멜론빵 특유의 무늬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바삭한 멜론빵이 아니라니.

그래도 안에 크림이 두가지나 들어있다고 하니 굉장하겠지!

크림이 얼마나 들었나 한번 열어볼까?


























......























와.. 신발.
대단하다 니네


근데 커스터드크림은 바닐라빈(가짜 아니겠지?)도 박혀있고 꽤 상태가 괜찮았다.

근데 휘핑크림이 신병같음.

좀 제대로 뿌려놓으라고. 장난하냐?


그래도 처묵처묵은 해야지.

처묵처묵했는데 크림맛은 거의 안난다.. 그나마 커스터드크림 뭉쳐있는 부분에서는 커스터드크림 맛이 나긴함.



빵은 훨라 퍽퍽함.

봉지빵이 뭐 다 그렇겠지만..


쿠키는 아까 말했다시피 바삭하지 않고 그냥.. 촉촉하다. 눅졌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두껍지가 않고 그냥 빵 표면을 살짝 덮고있는 그런 느낌이다.

오이시스 니네 기억해두마.
by 카멜리온 2011. 11.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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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와서 놀란 점이라면.. 역시 빵의 칼로리!

한국에서는 슈퍼에서 파는 봉지빵은 칼로리가 낮은건 1개당 250이하..

보통은 300전후

높은건 400이상이고, 500을 넘어가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빵 자체가 작게 나오기 때문이기도한데(보통 70g~100g정도)

아니.. 뭐... 사실은 다른 식품들이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은 칼로리긴 하지..

빅토리에서 마카롱, 도넛, 머핀류가 1,2,3위를 전부 차지했던 것처럼..

일본은 빵 하나당 칼로리가 아주 기가 막히다.


칼로리 598
단백질 10.4g
지방 31.9g
탄수화물 67.2g
나트륨 510mg

호오.. 일단 600에 육박하는 엄청난 칼로리와 30g이 넘어가는 지방!!

한국 봉지빵은 지방이 15g넘어가는 것 찾기도 어려움.. 그나마 페스츄리나 머핀/파운드 류나 도너츠류정도?


칼로리 657
탄수화물 103g
단백질 12.2g
지방 21.8g
나트륨 290g

칼로리는 이전 녀석보다 높지만 지방이 낮다?
그거야 빵 종류가 다르니까..


칼로리 742
단백질 15.8g
지방 25.7g
탄수화물 111g
나트륨 540g

탄수화물의 압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량 819
단백질 16.1g
지방 40.2g
탄수화물 98.1g
나트륨 520mg

오메 지방 쩔어 40g



이 빵들은 사실 어떤 마트 한 곳들어가서 찍은 것들이라.. 이 녀석보다도 열량이 높은 녀석은 맘만 먹으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열량 912kcal
단백질 16.7g
지방 44.2g
탄수화물 111.9g
나트륨 630mg

네. 지방과 탄수화물, 나트륨, 열량, 단백질 모두 1등을 차지하셨네여

한국과 달리 일본은.. 탄수화물에서 '당류'랑 지방에서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랑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표기되어 있지않아서

제대로 영양성분을 알 수가 없다. 게다가 하루권장섭취량에 따른 비율조차 없어서..

뭐 아무리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같은게 안써있다해도 저런 빵을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아마 내가 찍은 빵들은 파운드나 머핀류나 조리빵, 도너츠같은건 없었던 것 같다.

대부분이 페스츄리, 데니쉬류 였던 것 같음. 지방 12.2g짜리 빼놓고..

페스츄리, 크로와상, 데니쉬, 파운드, 머핀같은 종류는.. 유지가 정말 상상이상으로 많이 들어간다.

물론 빵 자체도 컸다.


이게 이번에 1등을 차지한 빵.

초코케이크 데니쉬 링 - 링모양의 초코 데니쉬임..
by 카멜리온 2011. 11. 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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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나온 '과즙들어간 메론빵'.

할인중이라 한번 사와봤다.

보통의 평범한 멜론빵이 아닌 것 같기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기위해..


일단 외관은 이러하다.

열자마자 멜론향이 확 났다. 과즙이 들어갔는지 멜론향만 들어갔는지는 확인은 못했지만

이름이 '과즙 들어간 메론빵'인데, 과즙이 들어가긴 했겠지.


잘 보면 비스켓 생지에 뭔가 하얀 덩어리들이 들어있다.

펄슈가.. 펄슈가로구만.

와플(벨기에 와플에만 펄슈가가 들어가던가..)에 들어가는 펄슈가를 멜론빵 생지에 적용시켜놓았다.

펄슈가가 뭐냐면

설탕이 진주처럼 뭉쳐져있는데 별사탕보다는 더 잘 으스러지는 식감을 가진, 별사탕 비슷한 외관의 녀석이다..


멜론빵의 단면은 이러하다.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은 평범한 단과자빵. 촉촉하진 않지만 부드러워.

 

기공은.. 펀치를 제대로 안줘서인지 고율배합빵이면서 불균형한 기공인데.. 양산빵에서 뭘 바라겠어.

비스켓 생지 두께는 빵에 비해서는 꽤나 얇은 편이다.


펄슈가 확대한 사진.

이 멜론빵은 펄슈가와 멜론과즙이 특징인 녀석이었다.

 

쿠키는 바삭바삭, 펄슈가는 단단하지만 씹으면 이내 으스러지는 식감.

 

나쁘진 않지만... 확 당기는 맛은 없어서 다시는 안 사먹을 듯한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11.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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