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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0 미니스탑 MINISTOP 편의점의 소프트크림 - 칸탈로프 멜론 28
- 2016.09.28 귀여운 개냥이, 슈가찡☆ 44
- 2016.01.15 우리 슈가느님~~ 21
- 2011.09.03 우리 동네 길냥이들과 1
소프트크림으로 유명한 미니스탑
몇년 전에. 기본인 바닐라 맛과 바닐라+초코 맛 미니스탑 소프트크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미니스탑의 소프트크림은 새로운 맛이 자주 나오는 편인데,
올해에는 무려....!!
칸탈로프 멜론 맛이다.
'메론'이라고 쓰지 않고 멜론이라고 쓰는 것에서부터 신뢰성이 가는 군.
칸탈로프 멜론이란?
일반 멜론과 달리 주황색 과육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유럽인들이 즐겨 먹는 프리미엄 멜론입니다.
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보통 레드멜론이라고 불리는데, 레드퀸 멜론, 칸탈로프 멜론이라고도 불리고 일본에서는 적육멜론이라고도 불리는 녀석이다.
머스크멜론과 칸탈로프 멜론의 관계는, 키위와 골드키위같은 관계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여하튼 미니스탑 칸탈로프 멜론 소프트크림을 발견하고 나서...
쉬는 날에 꼭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그렇게 몇개월 지나고....
결국 조기퇴근 한 일요일에, 집 가는 길에 미니스탑에 들러서 하나 사먹어보게 되었다.
콘으로 주문해서 가격은 2000원.
아이스크림 색은 적육멜론....이라기보다는 망고와 관련된 듯한 색이다.
먹어보았는데
음...
으음....
칸탈로프 멜론 맛이 별로 강하지는 않다.
그리고 유지방 풍미도 거의 느껴지지 않네...
유지방이 풍부한 소프트크림의 그런 맛이 아니고, '물'이 주가 되는 듯한 아이스크림의 맛과 식감이었다.
이전에 먹었던 미니스탑 바닐라 소프트크림이 더 맛있을 것 같다.
우유에 생크림같은 유지방을 추가로 넣고 우유향까지 추가로 넣었을 듯한, 유지방 풍미 풍부한 아이스크림인 백미당, 폴바셋, 파스퇴르 아이스크림과 비교하기는 뭣하지만
꽤 많은 차이가 났다.
이 정도면 중급 가격대의 부페에서 주는, 식물성크림과 물을 섞어 만들어 유지방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사알짝 불투명한 흰색 느낌의 아이스크림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이라 생각한다...
배가 고픈 상황이었음에도 맛있게 먹지 못할 정도.
조금 아쉬운 미니스탑 칸탈로프 멜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었다.
다 먹고나서 미니스탑 근처에 살고 있는 길냥이들을 구경했다.
여기 지나갈 떄 마다 보는 녀석들.
사람을 겁내지 않고 잘 따른다.
여기서 뭐 먹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리고 한 5분 거리에 있는 곳의 또 다른 길냥이.
이 동네도 길냥이가 매우 많은 것 같다.
이 길냥이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근처에서 주로 출몰하는데
애들이 귀여워해주는지 이 길냥이 역시 사람을 잘 따랐다.
깜깜한 밤, 퇴근해서 집 가는 길에 갑자기 내 앞 길을 막아서더니 쓰다듬으라고 인적도 드문 도로 한가운데에 발라당 눕는 녀석.
몇번이고 마주쳐서 놀아주고 갔는데
음...
만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좀 씻었으면 좋겠네 야옹아
털이 좀 끈적끈적해.
그리고 이번 주말의 날씨 좋았던 출근길
요 며칠 간은 정말 가을 날씨같아서 좋았다.
선선하고 습도도 높지 않고...
빨리 가을이 되면 좋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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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베개를 좋아하는지 항상 저 베개를 베고 있는 슈가.
근데 출근해야해서 새벽에 갑자기 불켜면 항상 저렇게 째려본다. -_-+
누구나 째려보겠지. 암..
냥이다보니 요렇게 누워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누워있으면 꼭 한마리의 너구리 같다.
뚱뚱한 돼냥이는 아닌데, 몸 가죽이 늘어져있다보니 뭔가 몸이 비대해보여.. 마치 오동통통한 너구리처럼..
그리고 슈가는 이렇게 누워서 멍떄리고 있는 거를 좋아한다.
이 자세로 몇 분간 저러고 멍- 때림.
정말 자주 본다... ㅋㅋ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 생각도 없기 때문이다.
이럴 떈 정말 너구리 같아.
멍 때리고 있을 때 이름 부르면 요렇게 눈 떙그라져서 쳐다봄.
나한테 관심... 주는 거니...? 놀아줄 거니...? 하면서.
그리고 내가 누워있으면 와서 그릉그릉 거리면서 팔 베거나 딱 붙어서 자는 경우도 태반이다.
귀여운 슈가찡.
이 노란 의자를 특히 좋아하는 슈가찡.
항상 앉아서 나를 주시.
관심을 줄 때 까지 언제까지고 기다리는 슈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슈가.
포키 소프트크림 맛을 주었는데...
이게 뭐냥. 냄새 냄새.
아리랑 내가 일본에서 사온 것들 쫙 진열하고 있을 때.... 자꾸 방해한다.
계속 저 쪽으로 던져도 부메랑처럼 순식간에 다시 돌아와서 자꾸 건드려. ㅋㅋ
나한테 관심 좀 달라냥!
그러면서 마치 이것들이 지 소유인마냥 포즈 취하는 슈가.
멋지게 한방 찍어 달라냥.
도쿄 긴자 딸기 먹을 때..
예전에 도쿄 바나나 먹을 때와 비슷하게 포즈를 취한다.
도쿄바나나 때 사진.
지금이 더 귀엽네. 슈가찡.
언제나 졸졸졸, 냥냥 울어대며 관심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개냥이 슈가찡..
너무너무 귀엽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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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는 슈가찡.
요가하시는 줄.
가까이 다가가서 바람을 불어봤다.
추운지 웅크림.
이름을 불러봤다.
얼굴을
드러내고 잔다!
껴안고 노는 중.
한 20분째 저렇게 못가게 붙잡고 노니까 꽤나 빡친게 느껴짐.
눈동자에 검은자가 커질수록 빡치거나 놀란 표정인데...
눈까리 지분율이 블랙이 90%네요.
내 오른손에 열심히 펀치를 날리며 극렬저항하는 중.
캣빡친 표정.
키르아이신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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