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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기린의 새로나온 특산물을 이용한 빵들!

 

이번에.. 땡겨서.. 하나 사봤당.

 

ㅋㅋ

 

다 맛나보여서 갈등 좀 때렸지만.. 결국 내가 고른건!

 

 

해남 고구마 앙금빵.

 

두둥.

 

 

국내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앙금빵이란다.

 

 

고구마페이스트 9.2% 함유.

 

빵이 2개 들었는데 칼로리가 387밖에 안됨 헐ㅋ 뭐징

 

 

보니까 빵 하나당 200정도다...

 

빵이 보통 단팥빵정도 크기이긴헌데 꽤 가볍긴 함.

 

 

고구마 앙금은 강낭콩 앙금을 베이스로 고구마페이스트를 추가한 앙금인 듯 하다.

 

재료는 생각보다 적은 수였다. 이상한거 많이 안들어가있고. ㅋㅋ

 

 

개봉 모습.

 

햄버거빵같은 고구마 앙금빵이 두개 들어있다.

 

위에는 검은깨가 조금 뿌려져있음.

 

 

밑면.

 

정말.. 딱 햄버거번스 느낌 --;

 

크기가 반 갈라서 햄이랑 채소 샌드해서 먹고싶게 생겼슈.

 

 

배고파서 그냥 바로 한입 베어먹어봤는데,

 

오오...

 

바로 고구마앙금이 듬뿍 들어있었다!!

 

사실 이렇게 두세개 들어있는 대량포장 빵들은, 기존 낱개들이 빵들보다도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한입 먹고나서 감동의 눙물 ㅠㅠ

 

요렇게 앙금이 듬뿍 들어있다니..

 

기린 짱짱맨

 

 

한입 더 먹었는데 역시나 골고루 들어있는 요 앙금의 밸런스!

 

대량 봉지빵의 비주얼이 아니당 ㄷㄷ

 

물론 빵은 좀.... 맛없었다.

 

 빵도 퍼석퍼석하고, 고구마 앙금도 그리 맛나진 않았다.

 

고구마 앙금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달달하고 고구마향이 살짝 느껴지는 백앙금 같은 느낌.

 

 

게다가 앙금 많이 들어있다고 졸 기뻐하고 있는데

 

점점 베어먹어가다보니...

 

 

앙금이 갑자기 줄어들었다??

 

아직 빵 1/3넘게 남았는데??

 

 

 

좀 더 먹으니 앙금 사라짐ㅋ

 

빵만 남음 ㅋㅋ

 

빵 개 맛없음 ㅋㅋㅋ

 

 

 

다른 빵 1개는 커팅해봤다.

 

요놈도 첫인상은 좋네.

 

밸런스 좋게 들어있구마~

 

 

고구마빵 왠만해서 맛없긴 힘든데.

 

ㄷㄷ

 

배고픈 상황에서 먹었는데도 별 감흥을 못느끼겠다. ㄷㄷ

 

보기엔 요로코롬 맛나보이는디.

 

하도 맛난 빵들만 먹고다녀서 쓸데없이 입맛만 높아진 듯. ㅡㅡ

 

 

하지만 아무리 맛없어도 내가 빵을 남기는 일따윈 없다는거.

 

바로 다 먹었당. ㅎㅎ

 

다음엔 이천 쌀 카스텔라나 제주 감귤 카스 도전해봐야징.

 

근데 둘다 비주얼부터가 좀 별로던데 --;

 

이천 쌀 카스텔라는 엄청 퍽퍽해보이고..

 

제주 감귤 카스텔라는 꽤나 삐쩍 말라비틀어진 보름달 느낌...

 

뭐, 먹어보면 알테지. 기린 좋아하니까 왠만한건 다 먹어줄 수 있음! ㅎㅎ

 

by 카멜리온 2013. 8. 25.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