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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조금이라도 불안정하여 어떤 한 가지에 몰입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아니면 완벽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 안심될 때까지 주변이 정리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뭔가를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블로그나 인스타에 글을 쓰려고 해도 좀처럼 쓰지 못하고 있네요.

 

쉬는 날에도 허리랑 손목때문에 병원가고, 포장이나 재료 발주, 필요한 물건들 구매, 그 외 이런저런 준비나 제조원가 계산, 각종 신고 등 세무사항 및 경영 전반적인 업무들이 많아서 하루가 금방 끝나고...

 

재료 발주만 해도 발품 많이 팔고 며칠동안 리스트 작성하고 간추렸는데도 불구하고 4군데에서 하고 있고, 포장 발주도 리치몬드상가, 방산시장 4-5번이나 가고 인터넷으로도 확인하며 간추리고 간추렸는데도 세 군데에서 하고 있어서 더 복잡하네요..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그래도 바쁜 하루하루입니다.

 

 

 

블로그에는 제가 만들던 빵들을 올린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제가 5년 전쯤부터 자주 만들었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아바타를 잠깐 해보고 있어요.

 

수분율이 높아서 매우 쫄깃하고 촉촉한 녀석입니다.

 

원래부터 가끔씩 치아바타, 바게트, 프레첼 등등 여러 제품들을 돌아가면서 할 생각이기도 했거든요.

 

감각을 잊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맛있어서.... ㅎㅎ 소량씩이라두요.

 

 

 

 

 

 

 

 

 

 

 

 

치아바타 반죽이 맛있어서 그걸로 어니언 핫치킨이라는 제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맛있거든요.

 

물론 치아바타랑 어니언 핫치킨 모두 정식 제품은 아니고, 짧으면 2-3주, 길면 한두달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신제품, 누텔라네.

 

누텔라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이건 개량버전입니다.

 

기존의 누텔라네와 비교하면 속에 들어가는 필링 중량이 2.5배가 되었구요, 위의 쿠키도 커졌습니다. 당연히 전체 중량도 늘었고... 크기도 커졌습니다.

 

필링에는 구운 아몬드를 추가하여 와작와작 고소한 구운 아몬드 맛이 강하고 무작정 달기만 하진 않습니다.

 

테스트로 계속 먹는데 사진 찍는걸 깜빡하네요.. 남으면 단면샷 찍어 올리려고 하는데 계속 남지 않아서 못 찍고 있네요... 

 

 

 

통밀 멜론빵.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통밀과 7곡으로 만든 쿠키입니다.

 

다른 쿠키들과는 배합자체가 많이 달라요.

 

 

모자 삼총사입니다.

 

녹차모자 단팥, 사쿠라네, 누텔라네

 

 

양버터

 

통팥과 버터 샌드 전...

 

 

사쿠라네 하나 단면샷 찍어보았습니다.

 

 

3, 4월 한정이다보니 20일 정도 뒤면 사라질 예정입니다.

 

동물성 생크림이라 상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냉장 쇼케이스에 넣어두고 팔기도 좀 그렇고... 음....

 

 

 

 

 

사실 여기에 올라온 제품들 말고 열심히 테스트하고 있는 제품이 있는데.. 아직까진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오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이 제품은 하루 5개정도만 만들 생각인데... 생각한대로 나오지 않네요.

 

 

 

 

 

해야할 일을들 하나씩 줄여나가고 있고, 발주 시스템이나 제조 공정도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서 조만간 쉬는 날에도 쉴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 즐거운 4월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by 카멜리온 2018. 4. 10.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