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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대전에 내려갔을 때, 대전역에 있던 성심당이 대전역 확장공사로 인해 다른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걸 알게 되었다.

 

9월쯤 옮겼다는데 대전에 오긴 해도 대전역은 잘 안가다보니 이제야 알았네;;

 

대전역이 두 배로 커지고, 대전역 뒤 쪽도 광장이 잘 조성되어 꽤 보기 좋았다. 신도림역 광장이나 한대앞역 광장같은 느낌이랄까.

 

여하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어서 파네토네나 슈톨렌 등을 팔고 있었다

 

 

 

이전 성심당 대전역점은 부지가 작아서 판매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테이블도 준비해 놓았다.

 

 

 

 

 

한 쪽에선 신나게 튀소를 만드는 중.

 

 

파네토네 슈톨렌 팡도르 파는 중

 

성심당의 제품들 궁금해지는데....???

 

슈톨렌은 이전에 먹어봤지만.

 

 

튀김소보로랑 부추빵 파는 곳

 

 

 

 

대전역에서 성심당 본점으로 왔다.

 

여기도 크리스마스 느낌이구나.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갔는데 딱히 색다른건 없었다. 예전이랑 거의 비슷비슷.

 

슈톨렌만 찍고 바로 퇴장.

 

 

가산디지털단지 쪽에 있는 빵집. 팡데오로 PAN DE ORO

 

내 취향의 빵은 없어서 구경만 했다...

 

 

로티보이가 아직까지 남아있을 줄이야 ㅡㅡ;;

 

가산디지털단지 쪽 아울렛 지하에서 발견했다.

 

2007-2009년에 참 많이 먹었는데. 그 때 군대 휴가나와서 아버지께도 사다드렸는데 드시고 정말 맛있어 하셨다.

 

가염버터를 넣고 커피맛 토핑물을 뿌려 구운 로티보이번.. 따끈하게 나오니 정말 핵존맛이었는디.

 

로티보이 파파로티 로티맘 이렇게 세군데가 유명했지.

 

 

블랑제리 가마. 남성역에 있는 블랑제리 가마는 네다섯번 방문했었는데 여기에 새로 매장을 낸 것 같다.

 

신풍역 래미안 상가.

 

블랑제리 가마에서 멜론빵 두 종류를 사먹었는데 꽤나 맛났지. 그런데 두번째 방문 때부터 멜론빵을 한 종류만 팔고 있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이 신풍역점도 멜론빵은 한 종류뿐....!

 

 

파파브레드

 

아현역쪽에 있는 빵집인데 예전에 월간베이커리에서 본 기억이 있다.

 

 

아현역 쪽에 있는 위드 브레드.

 

한옥 한 채를 통째로 개조한 빵집. 카페 뿐 아니라 빵집들도 이런 컨셉이 많아진 듯 하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프릳츠도 있으니...

 

 

당산역에 있는 욥.

 

텔레비전에도 나왔던 빵집으로 아는데... 사실 원하는 제품이 있어서 찾아간거였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좀 많이 달라서 그냥 발길을 돌렸다... 아쉽아쉽..

 

 

연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버터베이커리.

 

들어가보니 정말 작은 빵집으로, 한 7-8평정도 되는 규모로 보였다. 두 분이서 제조와 판매를 하시는 듯.

 

제품 퀄리티는 괜찮았지만 아쉽게도 내 취향 빵들은 없어서 구매는 하지 않았다...

 

 

홍대에 있는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처음 방문해봤는데 우주여신님은 안 계셨다.

 

 

연트럴파크에 있는 페이브 베이커리. FAVE BAKERY

 

꽤 이쁘게 잘 만든, 큰 규모의 빵집.

 

페스츄리나 식빵류가 많은 것 같다. 페스츄리 하나 사려고 했다가 안샀는데... 후회되네.

 

 

봉천역에 있는 빵집.

 

 

석촌호수 옆 송파동 빵집. 라라브레드.

 

꽤나 핫하길래 가보았는데.... 규모가 꽤나 상당했다.

 

 

요새 유행인 오픈샌드위치가 주력인 것 같다.

 

 

 

 

라라브레드 입구.

 

미는 문인데 둥글게 회전된다.

 

지하 1층도 사용하고 있고 상당히 넓은 빵집인데

 

오픈샌드위치 및 식빵전문점 이런 느낌의 빵집으로, 종류가 각기 다른 토스터가 많이 준비되어 있고

 

'원하시는 토스트기를 가져다가 드세요' 이런 식의 문구가 붙어있는 걸 보고

 

아.. 여기 도쿄역 근처 '센트레 더 베이커리'를 따라한거구나 라는걸 느꼈다.

 

센트레 더 베이커리는 시부야의 viron에서 긴자에 낸 매장으로, 프리미엄 식빵 세 조각(세 종류)과 잼, 버터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인데 그 식빵 세조각 + 잼 + 버터 세트가 1700엔이나 되는 곳이다.

 

종류가 다른 식빵들을 각기 다른 버터, 잼 등으로 자신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컨셉.

 

그곳의 비프카츠샌드가 6000엔이 넘어가는 걸로 알고있는데.. 여하튼 그 곳도 토스터를 여러 대 준비해놓고, 골라서 자리로 가져가 식빵을 토스트해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나중에 아는 쉐프님께 들으니.. 오사카에도 도쿄의 센트레 더 베이커리와 거의 비슷한 베이커리카페가 있는데 오히려 그 매장이 라라브레드의 컨셉에 더 비슷하다고 하셨다.

 

여하튼 라라브레드는 들어가보니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멋졌다. 식빵은 큰 사이즈 몇개와 중간 사이즈 몇개를 판매하고 있었고 오픈샌드위치도 파는데 비주얼도 괜챃.

 

특히, 준비되어있는 잼들이 가장 퀄리티가 좋아보였다. 식빵은 살 생각 없었지만 잼은 살까말까 고민했을 정도. 

 

 

상도동의 녹다 베이커리

 

생긴지 별로 되지는 않은 듯.. 역시나 깔끔한 인테리어와 외관이다.

 

 

안국역 - 북촌 쪽의 안국153

 

드디어 가본 빵집.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는 것 같았다.

 

여기도 규모가 상당하네.

 

 

내 취향 빵은 없었다..

 

 

같이 일했던 친구 한명이 호주 가서 일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모였는데

 

아티장 베이커스에서 일하는 애가 가장 늦게 끝나길래 서래마을에서 모였다.

 

오랜만에 먹는 아티장베이커스 라우겐 크로와상.

 

 

도곡동 김영모과자점.

 

정말 오랜만에 온 곳.

 

크로와상이 유행이라 그런가 여기도 이런저런 특이한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크로아슈.

 

이건 다른 김영모과자점에서도 많이 봤던 것.

 

 

 

 

 

 

저번에 내가 다른 매장에서 사먹은 초코 라우겐도 있네.

 

 

연유 라우겐, 리코타 먹물 치아바타

 

 

 

 

비프 카레 고로케 치킨 카레 고로케 자연뜰

 

 

바게트 구경

 

 

빅토리아라고 하는 샌드위치.

 

 

 

이건 바게트 샌드위치. 같이간 분이 이거 먹고 싶다고 해서 사먹어봤는데

 

아 역시 샌드위치는 실패하기 힘들어;; 맛있었다. 다만 바게트가 일반적인 바게트가 아니고...

 

샌드위치용 바게트라 그런지 완전 뚝뚝 잘 끊기는 식감이었다. 맛도 좀 특이하고.... 빵은 빵이지만 빵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한 느낌;;

 

 

더 벨로

 

엄~~~청 옛날부터 가고 싶었던 빵집인데 드디어 와보네.. 그런데 가게가 많이 바뀌었나보다. 내가 사진으로 보던 가게는 이렇게 안 생겼었는데.

 

 

 

빵이 생각보다 별로 안남아 있었다. 늦게 간 것도 아니었는데..

 

 

 

 

 

 

음...

 

이 곳은 우리밀을 사용하고 자가제분한 호밀이나 통밀을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

 

 

바삐 제품 만들고 계시는 쉐프님들.

 

 

 

더 벨로에서 사먹은 크랜베리 호밀.

 

고소하고 맛있었다. 호두가 꽤나 매력적이었는데... 구운 것 같진 않고 그냥 삶기만 한 것 같은데 매우 깔끔한 맛이어서 놀랐다.

 

물론 고소한 맛은 덜하고 수분기가 좀 있어 식감도 와작와작하진 않았지만

 

떫은 맛 제로의, 퓨어한 그런 호두맛이라고 해야하나.

 

구운 호두가 아님에도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구나.. 라는 걸 보여준 제품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12. 7.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