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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보큐즈에서 만난 베리 멜론빵.

 

좀 독특한 무늬의 쿠키가 특징이다.

 

가운데에 손오공의 긴고아.. 혹은 옴같은 핑크색 무늬가 있는데 뭔 뜻일까?

 

사실,  저 무늬는 랜덤이라 아무 의미가 없다.  S가 큼지막하게 그려져있는 것도 있고 모든 제품의 무늬가 달랐으니..

 

쿠키에는 설탕이 듬뿍 묻어있어 부담스러울 정도며 그로인해 쿠키가 매우 바삭해보인다;

 


 

밑면. 색이 조금 진한 편.

 


 

단면. 불규칙적인 기공이 눈에 띈다.

 

그런데 베리멜론빵이라는데.. 속에 뭐 안들어있는 느낌?

 


 

그나마 저 구석에 블루베리같은게 하나 들어있는 것 같긴한데.. 설마 이게 끝은 아니겠지;;

 

빵 자체의 볼륨은 괜찮은 편이며 수분은 부족해보이지만 꽤 폭신해보인다.

 


 

문제의 그 베리

 


 

한입 베어먹어봤는데

 

....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빵 자체는 확실히 살짝 퍼석한 편.

 

밑면도 진하게 구워져서 퍼석함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먹다보니 블루베리 하나를 먹긴 했는데...

 


 

블루베리라기보다는 카시스인 것 같다.

 

설명을 보면 네종류의 베리가 들어갔다는데

 

4개의 베리를 잘못 말한거 아니야???

 

아니면 네종류의 베리가 각각 하나씩?

 


 

쿠키에서도 베리 맛이 살짝 나긴 한다.

 

저 가운데의 핑크색 쿠키에 베리 퓨레나 레진을 넣은 것 같다.

 


 

조금씩 베어먹으며 확인한 결과, 카시스같은게 네 다섯개 정도 들어있는 것이 고작이었다.

 

폴 보큐즈... 그리 퀄리티 좋은 빵을 만들어내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게 봐왔는데 이번엔 실망시켰네..

 

물론 쿠키는 매우 바삭바삭해서 괜찮긴 했지만, 베리가 너무 적게 들어있다는 점과 쿠키가 좀 퍼석했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2. 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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