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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의 유명 제품 중 하나인 포테이토 치아바타.

 

말 그대로 감자가 들어간 치아바타다!

 

가격은 좀 비싼 3500원! 두둥!

 

 

좀 질척거리는 치아바타 생지 특성상, 덧가루가 겉에 많이 묻어있다.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의 촉감은, 거칠거칠하되 딱딱하진 않고 질기고 조금 말랑말랑하다.

 

 

냄새는 그냥 빵 특유의 맛있는 냄새!

 

 

밑면. 밑면도 덧가루가 이빠이데스네.

 

 

반으로 갈라보았다.

 

 

생각보다 기공은 크진 않고 조밀했다.

 

다만 속결은 꽤 촉촉했고, 탄력이 좋았음.

 

톰보지우개 같은 느낌.

 

 

찢으면 이런 결이 생긴다.

 

부드러운 결은 아니지만, 신장성과 탄력성이 느껴지는 촉촉한 속결.

 

 

 

으앙앙아아아!!

 

맛있겠다!! 완전 쫄깃하겠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바로 처묵처묵.

 

 

오...

 

진짜 맛있다...

 

치아바타니까 담백한 맛을 예상했는데, 조금 달달했다.

 

치아바타인데도 설탕이 들어간 듯???

 

아니면 단지 감자의 당분만으로 이런 맛이 나오는 건가??

 

예상대로 쫄귓쫄귓한 탄력성 좋은 식감에, 촉촉했음. 하아아..

 

크러스트는 전혀 단단하지 않았다. 그냥 살짝 질긴 빵껍질임.

 

딱 내가 생각하는 치아바타임.

 

최근 먹었던 베이커스필드의 치아바타는 별로였고, 브레드05앙버터의 치아바타는 너무 딱딱했었다.

 

최근 집에서, 과자빵은 손이 너무 가서 조금 쉬고있고,

 

주로 시간이 짧은 제과류나, 과자빵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버터/계란/설탕 안들어가는 건강빵을 만들고 있는데,

 

내가 만들면 왜 이런 맛이 안나오는지....

 

 

먹다가 갑자기 후라노멜론크림이 생각나서, 한번 발라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계란 버터 설탕 많이 들어간 빵에는 발라먹기 좀 그러니까, 치아바타 산 김에 발라먹어봅세!

 

 

원재료는.. 식용유지. 설탕. 포도당. 유당. 후라노멜론과즙파우더, 탈지분유, 분말물엿, 유화제, 향료, 파프리카색소, 산미료 등등.

 

몸에 안좋은 것 투성이네 ㄷㄷ 그래도 조금 발라먹어보자.

 

 

 

후라노 멜론크림

 

이.. 이거....

 

......

 

 

..

 

.....

 

......................

 

....

 

 

 

 

 

 

 

 

....

 

 

 

 

레알 짱짱맨이네

 

완전 맛있음. 오 진짜 멜론맛이 쏼아있네~

 

 

여하튼 시오코나의 포테이토 치아바타.

 

완전 맛있었다.

 

단맛이 생각보다 많이 느껴져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완전 미미한 수준.

 

 

이거..

 

예전에 일본에서 먹었던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이랑 비슷한 느낌이야.

 

 

2012/05/03 - [빵/맛있는 빵들!] - 빠네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

 

 

쫄깃한 감자의 힘이 대단한 듯 ㅇㅇ

 

찹쌀 타피오카 저리 가라 할 정도네

 

조금 비쌌지만 딱 내가 원하던 그 치아바타의 맛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4. 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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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의 모칫또로-루.

 

내가 좋아하는 쫄깃한 롤 빵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맛을 발견했는데..

 

바로..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으로 만든 멜론맛!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으로 만든 멜론빵을 예전에 한번 먹어본 적 있었는데 무지 맛있었다.

 

물론 빵을 잘 만들어서였겠지만, 어쨌든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은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크라운이라 크라운이 그려져있음.

 

 

시즈오카산 크라운멜론과즙을 넣은 크림과 멜론소스를 말았습니다.

 

 

6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영양성분표.

 

 

쫄깃함의 비밀은 계란인가. 계란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물론 가공전분이나 각종 화학첨가물의 힘이 더 클지도.

 

 

멜론색에 멜론같은 무늬가 그려져있는 쫄깃한 롤.

 

 

롤케이크처럼 폭신폭신해보이는 생지.

 

 

이 생지 속에는 연한 멜론색의 멜론크림이 둘둘 말려있다.

 

 

그리고 잘 안보이지만 정 가운데에는 멜론색에 불투명하고 걸쭉한 멜론소스가 들어있음.

 

 

먹었는데 역시 쫄깃쫄깃~

 

멜론맛과 멜론향이 강한 부드럽고 쫄깃한 '쫄깃한 롤'.

 

역시 이건 맛있다.

by 카멜리온 2012. 8.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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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야마자키, 파스코, 고베야, 후지빵, 오이시스 등등 많은 빵 회사가 있지만

나는 그 중 파스코가 맘에 드는 편이다.

빵 회사들도 서로 제품을 모방하고 따라해서 신제품이 나오면 똑같은 제품을 내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롯데 쵸코파이나 크라운 초코파이보다 오리온 초코파이 情이 강세인 것 처럼,

빵 회사마다 각각 다른 회사보다 더 우위에 있는 제품들이 있다.

파스코의 경우에도 다른 회사보다 더 유명한 제품들이 많은데, 이번에 소개할 모칫또 롤이 그 중 하나이다.



모칫또 롤은 쫄깃한 롤 이란 뜻인데,

롤케이크는 아니고, 커트되어있는 얇은 쫄깃한 롤이 6개 들어있는 제품이다.

크기는 작지말 졸 맛있음 헐 ㅋ

위에 있는 녀석은 로얄밀크티 맛으로, 홋카이도의 쥬쇼 생유를 사용한 크림이 들어갔다고 한다.

출시된지는 몇개월 안되었음.


여담이지만 파스코에서 나온 이 '토끼 볼(우사기노헷뻬)'이라는 제품도 좋아한다.(헷뻬가 이런 제품을 칭하는 명칭일지도)

이것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빵이다.

조금 작은 원형 모양의 하얀 빵 사이에 각종 크림을 샌드한 녀석.

샌드가 총 2개 들어있고, 도라야끼랑 비슷하게 생겼다.

쫄깃한 식감때문에 핫케이크로 만든 샌드보다 더 좋아하는 제품.

사진은 왼쪽부터 팥앙금, 딸기&휘핑크림, 더블밀크 맛.


이건 딸기 시즌일 때 나오는 女峰딸기맛 하얀 모칫또 롤.

보통 딸기맛과는 다름. 딸기잼과 딸기크림이 들어있다.


발렌타인 데이 시즌만 되면 초코맛 제품들이 폭발적으로 출시되는데

이건 그 중 하나인 생초코맛 모칫또 롤.

보통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초코맛과는 다르게 농후한 생초코소스와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밑의 사진들은 구글에서 추가 검색한 녀석들.


바나나 맛


가장 기본적인 밀크맛.


본 적 없는 키나코(콩고물)맛.


말차밀크맛.


망고맛


우지말차맛.(우지는 녹차로 유명한 지역)


흑설탕맛.


커피맛.


밤 맛.


레어치즈맛.


메이플 맛.



그리고.. 모칫또 롤은 아니지만, 파스코에서 출시했던 세로줄무늬 롤.

아마도 한신타이거즈를 위해 만든 제품이 아닐까 추측....

바나나크림과 초코칩이 들어있다고 한다.

역시 일본은 한가지 제품도 여러 맛으로 만든다는 걸 새삼 깨달았당.


그리고 이걸 보기로 하자.

모칫또 롤 휘핑크림&카스타드크림 맛.


스폐셜 크림 200%!!!!!!

200%면 얼마나 많은거냐!

확인해 주도록 하지.


다른 모칫또롤과 마찬가지로 6개가 들어있다.


헐 슈발 ㅋ

휘핑크림이 폭발하기 직전이네여

근데 중요한건 카스타드크림은 코감기걸린 첫째날 재채기 할때 튀는 콧물정도밖에 안들어있음

휘핑크림만 200%였나여

저래보여도 정말 빵은 쫄깃하니 맛있음.

한입크기정도 사이즈라 크기는 보장 못함!

by 카멜리온 2012. 2. 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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