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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온 조안 johan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에 입점해있다.


미쓰코시 전용 베이커리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조안. 내가 알기로는 동크 DONQ 계열인 빵집이다.


기본적인 멜론빵인 구운 버터 멜론빵.


焦がしバターのメロンパン


인기 3위!



작년에 먹었던 산타씨도 그대로 있는데 그 옆에... 뭔가가 있다??



바로 스노맨.


한글로 하면 눈사람! snow man 이니까.


속에 초코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눈사람 雪だるま 형태의 빵이라고 한다.



산타상


작년에 먹었으니 패스.


이번에도 보니.. 귀가 한쪽 밖에 없다. 원래부터 그런가보다. ㅎㅎ



구운 버터 멜론빵.



구매한 스노맨.


핑크빛 소세지같은 코가 특징이다.


그리고 뭔가 평온해보이는 눈과 입이 매력 포인트.



빵을 여러 종류의 쿠키로 감싸 만든 제품인데, 일단 하얀색 쿠키, 그리고 녹색 쿠키, 빨간색 쿠키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쿠키에 설탕은 묻어있지 않고, 하얀색 쿠키는 색 변화가 없어 흰색을 유지 중이다. 



밑면.


빵은 머리와 몸 각각에 다른 크림이 들어있을 것 같다.


예전에 내가 좋아하던 그 눈사람 빵 처럼...





몸과 머리를 전부 반으로 썰어보았다.



몸에 들어있는 것은 초코크림.



머리에 들어있는 것은 커스터드크림.


그런데 커스터드크림 양 너무 적은거 아니냐.


바닐라빈 시드가 들어있는 것 같긴한데...



빵을 바로 먹어보았다. 우선 머리부터!


쿠키는... 바삭하지는 않고 그냥 단단한 식감.


이런 쿠키는 가끔 '질기다'라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의 쿠키는 질기진 않았다.


빵은 퍼석하지 않고 사알짝 촉촉한 편이었다.


그런데 크림 정말 적구나.


크림 풍미가 빵과 쿠키에 묻힐 정도다.



흰색 쿠키는 독특한 맛을 보여주진 않았는데 빨간색 쿠키는 약간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었다.


과일맛은 아니고, 조금 화학적인 오묘한 맛.



다음으로 몸 부분을 먹어보았는데


이 쿠키 역시 바삭한 식감은 아닌, 단지 조금 단단하다 라고 느낄 수 있을만한 식감.


초코크림은 커스터드크림보다 많이 들어있었고, 맛도 조금 더 강한 편이었는데


엄청 맛있는 초코크림은 아니었다.


식감은 커스터드크림과 거-의 비슷한 편이니, 아마도 커스터드크림에 코코아파우더 정도만 섞지 않았을까.




쿠키에는 설탕이 묻어있지 않았고, 쿠키 자체도 단 편이 아니었다보니


제품 전체적으로 달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크림이라도 많이 들어있다면 모르겠지만 크림도 적게 들어있으니 더더욱 달지 않았다.


목에 있는 녹색 잎 쿠키, 별 쿠키를 먹어보았는데


이것 역시 바삭하진 않았지만 몸을 형성하는 하얀 쿠키보다는 좀 더 단단한 편이었고,


맛은 뭐... 하얀쿠키와 동일하게 달지 않았지만, 녹색 잎 쿠키는 녹차맛이 났다.


유일하게 괜찮은 맛이라 느낀 쿠키는 녹색 쿠키!



개인적으로는 2011년-2012년 겨울에 자주 사먹었던, 동네 마트 빵집에 있던 유키다루마가 더~ 맛있었다고 생각한다.


크림도 엄청나게 많지... 화이트초코. 정확히 말하자면 화이트 초코는 아니고... 코팅용 화이트크림으로 코팅되어있지, 눈 코 모자도 포인트 있었지...


이 제품은 코팅용 화이트크림이 아닌 쿠키를 감싸서, 상대적으로 제조공정도 복잡하고 생산성도 떨어졌을텐데 오히려 더 맛이... 없었다. 안타깝네..


긴자 미쓰코시 조안의 눈사람빵, 스노맨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1. 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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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미쯔코시 백화점의 조안 ジョアン 에서 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페어인

 

마르셰 드 노엘 marche de noel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빵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 내 눈에 띈 것은 바로 요 산타상.

 

[속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산타상 모양의 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칭호인 쨩이나 상을 대체할만한 말이 없는 것 같다.

 

산타씨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잖아...

 

그냥 산타할아버지라고 불러야하나?

 

가격은 꽤나 비싼 제꼬미 281엔.

 

 

 

 

요렇게 생겼다.

 

캐릭터 빵이라서 퀄리티가 그리 좋진 못하군..

 

촬영용 캐릭터빵들이라면 몰라도, 지옥같이 바쁜 업장에서 몇십개-몇백개씩 대량생산해대는 실제 캐릭터빵이란 이런 식이지.

 

직원이 만드는게 아니라 장인정신을 가진 오너쉐프가 생산성을 포기해가면서 하나하나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지 않는 이상은 고품질 캐릭터빵은 나오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구매했다~ 산타상~

 

뭐, 이 정도면 나름 괜찮지 아니한가.

 

눈썹과 콧수염은 혼당으로 마무리한 듯하고, 눈은 초코커스터드나 초코글라사쥬에 코코아파우더 섞었든지 해서

 

초코싸인펜 만드는 걸로 그린 것 같다. 

 

턱수염과 귀, 코, 모자 띠부분은 일반 쿠키로, 모자는 빨간 쿠키로.

 

 

밑면.

 

아 이 제품에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귀가 왼쪽 귀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제품 고를 때, 모든 제품이 귀가 하나씩밖에 없어서 왜 그런지 궁금해 했기에 기억한다.

 

실은 산타상으로 위장한 고흐상?

 

 

쿠키에는 설탕이 전혀 묻어있지 않다.

 

빵은 납작해서인지 그리 크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그래도 꽤 묵직한 편.

 

 쿠키가 많이 붙어있는데다가 내부에 크림이 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단면.

 

무슨 호빵인줄;;

 

빵 속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었는데 단팥 수준으로 매우 시꺼멓다.

 

산타상.. 겉으로 볼 때는 몰랐는데 당신이란 사람... 속은 아주 시꺼멓군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얼마나 속앓이를 하셨으면.....

 

 

산타상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바로 입을 대었다.

 

음..

 

음...

 

속의 초코크림은 초코커스터드크림이었는데, 매우매우 되직한 편이었고 리큐르 맛이 강해서 조금 강렬한 맛이었다.

 

빵은 꽤나 부드럽고 폭신한 편이었지만 제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빵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아서

 

 거의 쿠키와 초코크림을 먹는 수준이었다.

 

아니, 초코크림이 너무 되직하고 쿠키도 단단한 편이다보니 빵이 그 사이에서 아예 묻혀버려.

 

 

 

쿠키는 설탕이 묻어있지 않아서인지, 그리고 진하게 굽지 않아서인지 엄청 단단하거나 바삭하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

 

그냥 빵이나 크림보다 단단한 그런 식감. 단지 그 뿐.

 

또한 쿠키는 단 맛도 적은 편이었고, 특별한 향도 나지 않았다.

 

초코크림도 리큐르 향이 강할 뿐, 단 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제품 전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아 내 입에는 괜찮은 편이었다.

 

왜 초코크림이 들어가있는지 모르겠는, 쌩뚱맞은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인 일본 도쿄 긴자 미쯔코시 백화점 조안 東京 銀座 三越 JOHAN 의 캐릭터 멜론빵, 산타상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2.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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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의 데파치카를 갔다.

주로 한신백화점, 한큐백화점임.

사실 DONQ를 찾으러 갔었는데 못찾았다..


한신 지하 1층 문을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PAUL

한국에도 입점해있는 프랑스 브랜드로 알고있다.

점포는 작은 편.



인기있는 폴의 제품들이 진열장에 잔뜩 들어있다.


하드계의 프랑스 빵이 75%는 차지하고 있는 듯.



폴 바로 옆에 있는 가게. ALF PAPA

베이커리는 아니고, 로티보이나.. 비어드파파처럼 특정제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다.

크림 번을 팔고 있음.

매우 작은 가게.


매우 많은 종류의 크림 번을 팔고있다.

그 중 멜론빵으로 오해할 만한 것들도 있음.



르 비앙.

여기 르 비앙은 2번째 방문.

오사카에서 르 비앙은 3번째 방문.




엄청난 가격의 잼빵.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과자빵이다.

크림빵, 완두앙금빵, 단팥빵 등은 쉽게 넘어왔는데 잼빵은 왜 한국에서 팔리지 않는 건지 궁금.

그보다 너, 잼빵 주제에 멜론빵껍데기를 갖고 있다니!!


여긴 멜론빵 코너.

코코아메론빵, 메론쟈포네, 메론빵 세 종류.


이건 말차빵(콩가루맛)


맛나보이는 데니쉬.. 하지만 난 데니쉬를 좋아하지 않지.


엄청난 크기의 크로와상과 멜론빵.

크로와상은1.5L짜리 페트병만한 크기다.

멜론빵은 9파운드 볼링공만한 크기다.



바움쿠헨으로 정말 유명한 클럽 하리에.



이렇게 바움쿠헨을 자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금 막 잘린 바움쿠헨.


구워진 바움쿠헨 630엔. TV에 소개되었던 상품이라고 함.


이건 클럽하리에 옆 쪽에 있는 유하임의 신발매 초코 바움쿠헨이다.

신사이바시 다이마루나 난바 타카시마야에는 유하임이 홀로 입점해있어서 강한데,

여기서는 클럽하리에에 맥을 못추는 듯.

베이크드 Q

뭔가 동Q따라한 느낌이지만..

얘네는 한큐백화점에 있다.




안데르센.

유명 체인 중 하나인데, 한큐에서는 정말 작은 점포가 입점해있다. 무지 작음.




얘네는 선라이즈라고 써놓고 팔고 있다.


한큐를 빠져나와서 우메다다이마루로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마네켄와플과 비어드파파.

비어드파파는 신사이바시에서 난바가는 길목에도 있다.

난 비어드파파를 찍은거지, 절대 저 바람직해 보이는 여고생들을 찍은 것은 아님.


다이마루 데파치카에 있는 바쿠하우스 이리에


이렇게 스위츠도 팔고,


빵 종류도 판다. 가게는 그다지 크지 않은데 내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일단 '초코칩 들어간 코코아메론빵'


그리고.. '챠바타케요시에오바쨩'과 '메론빵'이 있었다.

챠바타케요시에오바쨩에서 요시에가 뭔지 모르겠다..

어쨌든, 쿠키는 녹차가 들어간 것 같고, 빵 속에는 단팥앙금이 들어가있는

멜론빵이다.

일본와서 단팥들어간 멜론빵은 이게 처음임. 가격도 저렴하고.. 사먹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ㅠㅠ

그리고 보통 메론빵은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이었다.

이리에.. 너네 마음에 들었다잉.




그리고 이 곳에 입점해 있는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가게.

오사카와서 이게 3군데 째 본 듯.

난바, 우리집 주위(텐진바시스지로쿠초메에서 조금 위쪽), 우메다 다이마루.

5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만 파는 제품.

안에 푸딩과 바나나가 샌드되어있는 치즈케이크라고 한다.




오븐에서 구워지고있는 치즈케이크들을 볼 수 있음.


뭔 짓하나 했는데 건포도 넣는 중.


건포도 들어간 치즈케이크.

이게 기본케이크인가?

가격은 다들 정말 싸다고 말하는 그 588엔.


중간에 이렇게 케이크를 잔뜩 진열해놓고 커트해서 팔거나 전체로 팔고 있는 곳이 있었다.

바로... 그 유명한 하브스!!


초 거대한 몽블랑.. 마론타르트.

크기는 그냥 내 넷북보다도 크당.


가장 인기가 있는지 많이 팔린 녀석.

서양배 밀푀유 라는 듯.


천연효모빵가게 히지리앙


두툼 메론빵.

그래 엄청난 가격이구나 그래그래..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

꽤 큰 베이커리 '브랑제리 폴 보큐즈'

과자빵 및 기타 코너

하드계열 빵 코너

식빵, 조리빵 코너


이 곳에서 발견한 '후라노 메론'

먹어보고 싶군.. 하지만 보류.


메론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냥 메론빵.


카레빵.

우메다에는 정말 많은 베이커리가 있으니까 돌아다니면 많이 발견할 듯 하다.

이 외에도 동크, 조안, 비드프랑스 등이 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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