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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카페 외관을 안찍어서 올해 초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

 

오랜만에 홍대의 원피스 카페에 방문했다.

 

이 앞은 자주 지나다녔지만 볼 때마다 사람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잔뜩 모여 사진찍고 있고 해서 들어가려다가 그냥 굿즈 샵만 구경하고 나오기만 했는데

 

이번에 지나가다보니.. 사람이 없어서 한번 들어가봤다.

 

오전 11시 40분 즈음.

 

 

cafe de onepiece

 

원피스 카페

 

 

 

 

 

 

 

 

정말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ㅎㅎ

 

천천히 메뉴판을 보는데

 

이미 밥도 먹었고 해서 간단하게 음료만 먹기로...

 

 

악마의 열매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다.

 

예전부터 저걸로 유명하긴 했지. 여기.

 

 

최근 새로 나온 듯한 음료들.

 

에이스의 '불주먹 에이드'

 

'사보의 에이드'

 

트라팔가 로우의 '연유라떼'

 

이거 보고 좀 웃겼던게, 불주먹 에이드나 사보의 에이드는 그래도 뭔가 이름이 괜찮은 거 같은데... 캐릭터의 칭호(혹은 기술)나 이름이 들어갔으니까.

 

그런데 트라팔가 로우는 그냥 '연유라떼'

 

ㅋㅋㅋㅋ

 

'로우의 연유라떼'도 아니고 그냥 '연유라떼'

 

 

 

 

조로의 삼각김밥도 판매하고 있었다. 두 가지 맛. 명란맛, 매운 명란맛.

 

무사도 오니기리. 가격은 3000원.

 

옆에는 초파 카스텔라(초코맛). 5000원.

 

 

그리고 진열되어있는.... 악마의 열매 케이크.

 

에이스의 불불열매.

 

오렌지색에 레드벨벳 맛이라고 한다.

 

 

악마의 열매 케이크 고무고무 열매.

 

보라색이고 초코맛!

 

가격은 4만원

 

 

맥주와 빙수도 판다.

 

 

접시도 판매하고 있는데 상디 조로 루피 초파는 품절.

 

 

에어컨 위에 진열되어있는 악마의 열매들을 보고 신난 아리. ㅋㅋ

 

이 원피스 카페 2층은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데, 한명당 음료 하나씩을 구매해야 들어갈 수 있고, 한번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우리는 음료 하나씩을 들고 위로 신나게 올라갔다.

 

 

 

2층에 누군가 이미 와있는 사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었다! 이럴수가! ㅎㅎ

 

그리고 엄청난 신세계...

 

피규어랑 원피스 관련 제품들로 도배가....

 

 

꽤 넓어서 이렇게 피규어 진열대가 여기저기..

 

 

심지어 만화책도 준비되어 있다.

 

물론 원피스 만화책!

 

 

 

벽에는 최근 빅맘 스토리에 등장하는 상디의 가족인 제르마와 빅맘 스토리의 밀짚모자 일행 원화같은게 잔뜩 붙어있었다.

 

 

여기서 보면 상디는 이치지 니지 욘지보다 키가 작다. 그리고 막내인 욘지가 가장 키가 큰데 무려 194!

 

그래도 상디(산지)도 180! 레이쥬의 키는 나와있지 않지만 루피보다는 크다고 한다. 그림 상으로는 상디와 비슷해보임. 그리고 제르마의 수장인 저지는 키가.. 3미터 가까이 되어보인다. ㅡ.ㅡ;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아서 추운 2층 원피스 카페에서, 우리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음료들에 눈을 돌렸다.

 

하나는 내가 고른 카페 드 원피스 오리지널 소금카라멜 쉐이크(6000원), 나머지 하나는 아리가 고른 니코로빈 피즈(6000원)

 

 

4000원 구매시마다 저 밀짚모자 해적단 마크 쿠폰에 도장을 하나씩 찍어준다 12000원어치라 3개 받음.

 

그리고 저 싸우전드 써니호는 컵 받침 같은데... 여하튼 꽤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어서 퀄리티가 좋다.

 

 

1층에서 2층 올라오는 계단.

 

밀짚모자 해적단들의 현상수배서가 한쪽 벽에 붙어있고,

 

 

나머지 현상수배서들은 반대쪽 벽에 붙어있었다.

 

 

나미랑 상디. ㅋㅋ

 

 

원피스 캐릭터 접시와 악마의 열매들.

 

 

아 참고로 2층에는 실내 공간 뿐 아니라 실외 공간도 있었는데, 싸우전드 써니호 갑판을 잘 재현해놓았다.

 

허나 너무 더우넜던지라 저기서는 마실 생각을 하지 못하고;; 에어컨 빵빵한 곳으로 피신.

 

 

대충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 저.. 소금카라멜 쉐이크는...

 

맛이 너무 없었다 ㅡ.ㅡ;

 

우유가 안들어간 엄청나게 달콤한 우유맛 유음료.. 소금 캬라멜 맛이 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엄청 달았다.

 

한시간 가까이 마시다가... 반 남은 상태로 그냥 들고 나왔는데 밖에서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다 마시지 못했다. ㅠㅠ

 

70% 겨우 마시고 30% 버림...

 

공간 자체는 만족스러웠으나 음료가... 어어... 다음에 가면 음료말고 다른걸 골라야겠네;;

 

by 카멜리온 2017. 7. 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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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두각시 서커스.

 

명작이라 불리는 만화.

 

추천을 많이 받았었는데 안읽다가 최근에 읽기 시작해서..

 

진짜 일하는 시간 빼고 쉬지않고 틈틈히 읽어서 4일만에 43권 전부 읽어버렸다.(사실 최근 블로그 아예 안한게 이 이유 --;)

 

정말.. 흡입력이 장난아니더라. 무지 재미있음. 으으..

 

과거에 이 작가가 그린 요괴소년 호야는 재밌게 보다가 중간부터 안봤는데..

 

꼭두각시 서커스는 정말.. 명작이구나..

 

덕분에 후유증 앓고있는중 으으... ㅠㅠ

 

역시 인기많은 작품은 인기있는 이유가 있다니까.

 

그리고 항상 난 후유증. ㅠㅠ

 

 

꼭두각시 서커스는 음...

 

액션열혈물? 그런 느낌인데 이야기 전개방식이 좋다.

 

뭐, 단순히 복선을 많이 깔고 회수하는 그런 흔한 방식이지만, 스토리텔링이 끝내줌.

 

떡밥이 무지 많은데도 95% 이상 회수하는 듯. 게다가 매우 자연스러워.

 

그리고 등장인물 하나하나를 전부 잘 살림. ㄷㄷ

 

쩐다. 복선 회수 능력이나 등장인물 모두를 잘 살리는 능력은 정말 '이 작가 천재아녀? ㅅㅂ'가 튀어나올 정도.

 

설정도 뭐... 생각해보면 빈틈이 좀 있긴하지만 그걸 눈치채지 못하게 할만큼 이야기전개가 훌륭하다.

 

독자들을 계속 궁금하게 만들어서 손을 떼지 못하게 만들어..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으으..

 

선과 악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아. 그냥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옴.

 

단점이라면, 그림체가 호불호가 갈린다는거~~

(그리고 사실... 재미없는 부분은 무지 재미없다. 그걸 버텨내야함 --;)

 

 

꼭두각시 서커스는 총 43권이나 되는데다가 등장인물도 많고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또 있고 하다보니

 

줄거리가 매우 방대해서, 간략하게라도 적기가 힘든데,

 

정말... 정말 억지로라도 간략하게 써보자면,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포일러 주의]

 

꼭두각시 서커스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그냥 '뒤로'버튼을 누르는걸 추천합니다.

 

 

 

 

 

 

 

 

 

 

 

 

 

 

 

 

 

 

 

 

 

 

 

 

 

 

 

 

 

200년동안 계속 차인 남자의 음모에 맞서는, 서커스에 관련된 두 남자의 전세계를 뛰어넘는 우주까지 가는 인형배틀 열혈액션물.

 

 

 

 

200년동안 차인 남자.

 

바이 진 = ?? = ??? = 페이스리스

 

 

 

 

일침을 가하는 사이가 마사루

 

 

 

 

 

 

 

바이 진이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

 

가난한 사과장수였지만 마음은 천사같았던 프란시느. 

 

하지만 그녀는 바이 진의 형인 바이 인과 혼인하게 되고,

 

사랑에 눈이 먼 바이 진은 그녀를 납치해서 멀리 도망친다.

 

결과적으로 바이 진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사실 꼭두각시 서커스에 나오는 모든 사단의 원인은 프란시느를 둘러싼 바이 진/바이 인 형제의 사랑때문.

 

그녀의 웃는 모습은 참 아름다웠지.

 

 

 

 

바이 진이 두번째 몸인 페이스리스(정확히는 ??라는 이름이지만)들어간 이후에 만나서 사랑하게 된,

 

프란시느와 똑 닮은 여자. 안젤리나.

 

프란시느의 피가 흐르고 있다. 초대 시로가네인 루실의 딸.(근데 뭐 안젤리나도 초대 시로가네지.)

 

바이 진에 의해 가장 먼저 살육당한 클로그 마을의 생존자 중 유일한 아이. 

 

시로가네와 자동인형의 전쟁 목적인 [부드러운 돌]이 몸 속에 있다.

 

자동인형을 파괴하기 위한 인형파괴자, 시로가네(바이 진의 형 바이 인의 분신) 중 한명.

 

선생이자 어머니인 루실에 의해 시로가네 본거지에서 쫓겨나 인형파괴만을 위해 살아온 자신의 생존목적을 잃는다.

 

죽지 못하는 몸으로 혼자 전 세계를 떠돌면서, 자신과 영원히 함께 할 남자를 찾아다니지만

 

자신을 괴물 취급하며 도망치는 남자들과 생존목적을 잃어버린 허무함 때문에 제대로 웃을 수 없게 된다.

 

바이 인이 일본에 가있을 때 만난 사이가 쇼지와 결혼하고, 엘레오놀을 낳는다.

 

이에 분노한 바이 진이 보낸 자동인형들들과의 전투에서 죽음을 맞이... ㅠㅠ

 

 

 

 

프란시느가 죽고나서 바이 진이 만든 프란시느 인형.

 

프란시느의 외모와 완전 똑같이 만들고,

 

만능의 약인 [부드러운 돌]로 만들어낸 '생명의 물'로 가장 인간같은 인형이 되었지만

 

웃을 수 없기에 바이 진에게서 버려진다.

 

그녀를 웃기기 위해 '한밤중의 서커스'의 자동인형집단은 인간을 살육하고,

 

상대를 웃겨야만 살 수 있는 특이한 병인 조나하병을 퍼트리며 전세계를 백여년 동안 돌아다니는데

 

이에 지친 프란시느 인형은 대역을 두고 소멸되기 위해 일본의 안젤리나와 사이가 쇼지를 찾아간다.

 

그리고 엘레오놀이 태어나는 걸 지켜보게 되고, 엘레오놀을 지켜달라는 안젤리나의 부탁에

 

자신이 녹아내리는 와중에도 갓 태어난 엘레오놀을 지키고, 살린다.

 

가장 마지막에 그녀는 스스로 웃는다. 아주 환하게.

 

 

 

 

 

 

 

 

안젤리나와 사이가 쇼지의 딸이자 인형파괴자 시로가네인, 엘레오놀.

 

안젤리나에 이어서 그 다음으로 [부드러운 돌]을 몸 속에 지니게 된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아서, 프란시느의 머리카락과 프란시느 인형이 녹아내린 생명의 물을 마시고 시로가네가 된다.

 

(바이 진이 녹아내린 생명의 물을 마셔야 '시로가네'가 되기에, 엘레오놀은 인형파괴자로서의 '시로가네'로 보는게 타당할 듯)

 

 

꼭두각시 서커스는 엘레오놀과 사이가 마사루, 가토 나루미 셋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셋 다 주인공이라 보면 됨. ㅇㅇ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인형파괴만을 위해 살아왔기에 자기 자신이 인형처럼 되어 웃는 걸 모른다.

 

사이가 마사루를 지키면 인형이 아닌,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이가 쇼지(사실은...)의 말에 의해

 

사이가 마사루를 목숨걸고 지키는데, 그 와중에 가토 나루미를 만나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다.

 

 

 

바이 진이 페이스리스(정확히는 ??라는 이름이지만)일때, 

 

어린 엘레오놀을 보고 프란시느, 안젤리나에게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되고,

 

프란시느도, 안젤리나도 얻지 못했던 그는 엘레오놀을 차지하기 위해 기나긴 계획을 준비하는데...

 

그것이 바로 꼭두각시 서커스의 주된 내용.

 

 

 

으으... 프란시느... 안젤리나... 엘레오놀...

 

명작이다.. 꼭두각시 서커스..

by 카멜리온 2014. 4. 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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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렸던 자작 워크래프트 4컷만화가 있었다.

아마 시기상으로 워크래프트3 : 프로즌쓰론이 나온 직후였던 것 같다.

미완성본이지만 한번 올려보기로 했다.

워크래프트3 : 프로즌쓰론을 어느정도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만화라 설명을 붙여놓기로 했다.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왼쪽 만화 - 오른쪽 만화 순으로 설명.

1.중립영웅들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판다렌 브류 마스터, 비스트 마스터, 핏 로드, 나가 씨 위치, 다크 레인저가 있다.

테이블에 앉아있는 건 비스트 마스터(이하 비마), 핏 로드, 다크 레인저.

늦게 온 두 명은 판다렌 브류 마스터, 나가 씨 위치.

판다렌 브류 마스터(이하 판다)는 주로 판다(혹은 판다렌)으로 불리고, 나가 씨 위치는 주로 나가로 불린다.

비스트 마스터가 모임에 늦게 온 판다와 나가의 이름을 불렀는데, '나가'와 '나가다의 명령형'의 동일한 발음을 이용한 개그.


2.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모두 4가지의 고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기본기술 3 + 각성기 1)

판다의 기술은 '브레스 오브 파이어' '드렁큰 헤이즈' '드렁큰 브롤러'인데,

드렁큰 헤이즈는 적들에게 가연성 술을 던져서 이동속도를 낮추고, 공격 적중률을 낮추고, 브레스 오브 파이어로 불을 붙여

화상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이다. 드렁큰 브롤러는 술을 마시고 회피율을 높히고, 크리티컬데미지를 가하는 기술이다.

즉, 술을 이용한 기술이 두가지나 있다.

만화에서 판다와 비마가 판다의 술을 마시며 놀고 있다.

비마가 일리단(데몬헌터 영웅 이름)을 데리고 가자며 일리단에게 가는데, 일리단은 자신의 기술인 '이몰레이션'을 수행 중.

'이몰레이션'은 데몬헌터가 자신의 주위에 불꽃을 형성하여 주위의 모든 적들을 지속적으로 화염데미지를 가하는 기술.

비마의 술은 불이 붙는다는 것을 이용한 개그.(실제로는 이몰레이션으로는 드렁큰헤이즈맞은 적에게 불이 붙지 않지만ㅋ)



1.언데드 영웅인 크립트로드(이하 크로)와 비마가 적들과 각각 일당백으로 싸우고 있다.

크로가 당하자 비마가 '크로!'라고 울부짖는데, 지나가던 원피스의 누군가가 반응..

2.위와 동일한 상황에서 비마가 당하자 크로가 '비스트 마스터!'라고 울부짖는데, 지니가던 겟백커스의 누군가가 반응..


나엘영웅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이하 프문)과 나엘 유닛 헌트리스, 그들이 타고다니는 백호, 흑호에 대한 이야기.



1.판다의 궁극기 '스톰 어스 앤 파이어'사용 시, '어스'판다가 '타운트'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타운트는 나엘 유닛인 마운틴자이언트(이하 마자)도 가지고 있다.

'타운트'는 적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모두 자신을 공격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적들이 체력이 약한 아군 유닛을 공격하는 것을 자신이 대신해서 맞아주는 것이다.

어스와 마자가 타운트로 서로 대결 중..


2.일리단(데몬헌터 영웅 이름)은 데몬헌터라는 영웅인데, 데몬헌터는 그 이름으로 보면 데몬사냥꾼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데몬은 핏 로드, 둠 가드 등등이 있는데, 레벨 1의 데몬헌터는 그들을 잡기가 어렵다.

데몬헌터의 이름과 능력의 괴리감을 이용한 개그.


이건 이 위의 오른쪽 4컷만화(키퍼의 계략) 2번째 컷 수정 할 부분.


1.각 종족에는 각각 '무적(공격을 받지 않게 되는 상태)'에 관련된 영웅의 기술이 있다.

1컷 : 언데드 데스나이트(이하 데나)의 궁극기 '애니메이트 데드'. 주위의 시체를 무적상태로 일으켜 세워 일정기간 전투.
2컷 : 오크 쉐도우헌터의 궁극기 '빅 부두 배드'. 영웅 주위 일정 범위 내의 오크 유닛들을 무적으로 만든다.
3컷 : 휴먼 팔라딘의 기술 '디바인 실드'. 자신을 일정기간 무적상태로 만든다.
4컷 : 나엘 프문의 기술 '스카우트'. 무적 상태에 디텍팅기능이 있고, 이동이 가능한 공중유닛 스카우트를 일정기간 소환.
하지만 단지 정찰용/디텍팅용 스킬. 스카우트는 공격능력이 없다. 쓰레기 스킬.

2.위 동.

3컷 : 나엘 워든의 궁극기 '벤젼스'. 아바타 오브 벤젼스가 주위의 시체로부터 무적상태인 벤젼스를 소환해 일정기간 전투.
4컷 : 휴먼 마운틴킹의 궁극기 '아바타'. 이 기술은 전혀 '무적'이랑 상관이 없다. 단지 마운틴킹의 공격력을 20, 방어력을 5,
매직이뮨(체력채워주는 기술인 홀리라이트는 받을 수 있다)으로 만들어 줄 뿐.
하지만 그 당시 마운틴킹은 무척이나 강해서, '아바타'까지 쓴 마운틴킹은 잡을 방법이 거의 없었다. 무적이나 다름 없었음.
그런 마킹의 사기성을 이용한 개그.



1.나엘 영웅 프문의 궁극기 '스타 폴'은 하늘로부터 유성을 떨어뜨려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

그런데 언데드 영웅 드레드로드의 궁극기는 하늘로부터 데몬의 하나인 인페르노를 땅으로 떨어뜨려 소환시키는 기술이다.

그 두가지 스킬이 비슷한 느낌이라 그걸 이용한 개그.


2.과거에 나 혼자 생각한 거였지만, 판다와 데몬헌터가 사제지간이라는 설정이었다.(내 맘속에서만)
내가 그 두 영웅을 너무 좋아하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근거가 있었다.
데몬헌터의 무기(손에 끼는 두 개의 큰 초승달 모양 칼)한 가운데에는 판다얼굴이 그려져있다.(진짜로)
그리고 스킬도 비슷하다.
이몰레이션(데몬헌터 주위로 불)-브레스 오브 파이어(판다가 불을 내뿜음)
이베이젼(데몬헌터가 적들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음)-드렁큰 브롤러(판다가 적들의 공격을 회피하고, 강한 데미지를 입힘)
궁극기도 둘다 변신스킬이고.

그래서, 둘이 대련을 하는데, 데몬헌터는 암내번(상대의 마나를 태워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마나번)인데,
겨드랑이에서 빔이 나가서 다들 '암내번'이라고 부른다), 판다는 브레스오브파이어(불을 내뿜는 거지만, 엄청난 입냄새로
보는 사람도 많다)를 사용하여, 양 쪽의 냄새에 둘이 모두 DIE.(둘다 레벨 10인데도)


1.휴먼 영웅 마운틴킹의 주력 스킬은 적에게 망치를 던져 기절시키고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스톰볼트다.

그것이 없는 마운틴킹은 마운틴킹이라고 할 수 없다.

근데 마운틴킹이 망치를 잃어버렸다고 하자,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유일한 영웅 판다가 마운틴킹에게 망치를 주지만..

2.워든의 기술 중 '쉐도우 스트라이크(이하 쉐스)'는 귀여운 악마가 지속해서 적을 찌르면서 독데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같은 나엘 영웅인 키퍼가 워든의 쉐스를 괴롭히며 놀고있다가 찔려버렸다.

키퍼는 영웅이 아니라 유닛이라 분류할 만큼 쓰레기 영웅인데다가, 쉐스의 데미지는 강력해서 키퍼는 너 곧 죽음ㅋ.




옛날에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대학교1학년때까지(고등학교2,3학년 때 제외하고) 게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안하는게 신기하다. 특히 워3도 중3때 학교만 끝나면 친구들이랑 가서 팀먹고 맨날 애들 발라버리며 놀았었는데.

한번 게임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나중에는 일부러 게임에 손을 안 댈정도.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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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都、大阪、神戸(교토, 오사카, 고베)를 중심으로 하는 칸사이 지방에 나오는

Sweet(케이크, 슈, 쿠키 등 제과 디저트류 일본 총칭)잡지가 있다.

(교토 오사카 고베 합쳐서 京阪神라고 부름)

그 곳에 나온 칸사이 방언을 쓰는 아저씨가 스위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만화가 있는데

재미있어서 해석해봤다.

일본만화라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한다.

 


 


의역이 많고, 칸사이방언을 아직 잘 몰라서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충 저런 내용.

첫번째 만화는 마카롱에 대한 이야기다.

마카롱이란, 생긴게 일본의 모나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왜 그따구로 가격이 비싸냐는 아자씨의 말씀.

근데 정말 마카롱 졸랭 비쌈..

정말 싼데가서 사도 한개당 1000원은 줘야한다.

비싼데가서 사면 한개당 2000원은 당연히 넘고 3000원 하는 곳도 있을 듯..

두번째 만화는 최근의 롤케이크에 대한 이야기인데,

확실히 최근 몇 년동안 돌돌 말려있는 형태가 아니라, 단지 한쪽 끝과 끝을 연결한 정도로 만 후에

안에 크림만 듬뿍 들어있게 만든 경우가 유행했다.

한국에도 도쿄팡야라던지 스위트롤이라던지 하는 빵집 등이 유행시켰을거임..

난 롤케이크나 조각케이크 안좋아해서 안먹지만..

일본에서는 빵, 제과류가 전국민적으로 인기다.

일단, 전병류, 화과자류, 빵류, 스위츠류가 각각 마트든 편의점이든 크게 한 자리씩을 꽉 잡고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코너들임.

여하튼 그 중 스위츠코너를 가보면, 슈크림이라든지, 에클레어라든지, 시퐁케이크라든지, 롤케이크라든지

그런게 잔뜩 있는데 롤케이크는 대부분 크림이 듬뿍 들어간 구멍뚫린 형태임.

일본사람들은 크림을 꽤나 좋아하는 것 같다. 빵도그렇고 스위츠도 그렇고..


아, 생각난 김에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일단 일본 내에서 빵은.. 꽤나 비싼 편이다.

보통 아이스크림보다도 비싸고, 보통 과자보다도 비싸니..

대신 대체로 빵 크기는 한국보다 크다.

근데 무식하게 커서 '왜 이따구로 크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드는 녀석도 참 많다.

그리고 가격과 빵 크기만 높고, 클 뿐만 아니라, 칼로리 또한 높다.

보통 빵 하나당 칼로리를 보면 400이 기본이고 600이상도 많다;;

글고 가장 중요한건..

일본은 영양성분표 표기가 우리나라만큼 상세하지 않다.

 

빵 시장이 워~~낙에 크다보니, 관련 법안이 어떤 기업들의 입김으로 인해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아서 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일찍이, 영양성분표를 표기해야하는 식품에는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나트륨을 표기하도록 채택하고,

포화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자, 앞다투어서 포화지방을 표기하도록 추가했고,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자 역시나 트랜스지방을 표기하도록 추가했다.

그래서 현재는 열량/탄수화물/당/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단백질/나트륨/콜레스테롤 정도가 표기되어있을 것이다.

근데 일본은 한국과 달리, 이러한 영양성분표 필수표기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물론 선택사항이니까 반드시 포화/트랜스지방, 당류, 콜레스테롤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서도..

그래서 현재는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나트륨 밖에 써있지않다.

이런 점은 우리나라가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일본의 빵에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당류가 표기되어있지 않은데,

그냥 지방표기만 해도 20g이 훌쩍넘는 빵들이 참 많다 --;;

고로케류나 까츠류 등 튀긴음식도 좋아하고, 달고 지방높은 음식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이 왜 살은 안찌는지 궁금하군.

그리고, 우리나라랑 다른 점을 한가지 더 찾아보면.. 일단 예전에도 두어번 쓴 경험이 있는데,

빵류에는 중량이 표기되어있지 않다.


그리고, 찐 빵 같은 경우는 화과자류와 마찬가지로, 영양성분표가 없다.

백설기나 스팀케이크 같은 것들.

 

걔네는 탄수화물이 몇인지, 지방이 몇인지 전혀 모르겠어.

by 카멜리온 2011. 11. 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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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3cf라고.. '삼류만화 패밀리'라는 유명한 사이트가 있었다.

1999년인가 2000년부터 내가 활동 했던 곳이었는데, 중간에 사정상 사라졌지만

EXCF로 바뀌었다가 그 이후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중학생 때나 활동했고, 고등학생 때부터는 가질 않았었으니.

내가 중학교 때 그렸던 그림이 아직도 있어서 한번 올려본다.

공포영화에서의 교훈을 꼬꼬마 텔레토비를 패러디하여 그린 만화.


3cf야 말로 원조 인터넷 병맛만화의 본거지였었는데..
by 카멜리온 2011. 10. 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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