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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즈음부터 특정 작업을 수행할 때마다 왼쪽 손목이 미세하게 시큰거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설마... 하면서 일을 했는데 설마가 아닌 역시나였다.

 

통증이 조금씩 커져가고 이윽고 오른쪽 손목 또한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아픈 부위는.... 예전 21세 때와 27세 때의 그 부위!

 

.......건초염이다.

 

 

지금 근무하는 곳은 21세, 27세 때와는 달리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곳인지라 의식해서 조심하기만 하면 심하게 악화되지는 않아서 지속적인 근무는 가능하나

 

약한 통증임에도 과거의 일들이 떠올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하고, 일을 그만 두지 않는 한 절대 낫지는 않으므로 일단은 일을 그만두기로 결정을 내렸다.

 

후임 근무자가 구해질 때까지 최대 한달까지만 근무하기로 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중인데 생각해보면 일 뿐만 아니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도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일을 그만두고 손목 치료에 들어가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해야겠다.

 

지금 일본에서 사와서 잘 사용하고 있는 사론파스(일명 샤론파스)로 통증을 줄이고는 있다.

 

동전파스는 내게 안맞던데 사론파스는 냉파스이기도 하고 효과도 좋은 것 같다.

 

다음에 가면 효과 많이 본 위장약인 캬베진이랑 사론파스 둘 다 더 많이 사와야지. ㅎㅎ

 

 

<27세 때에는 이 상태로도 몇개월간 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때는 정말 두 손이 항상 퉁퉁 부어 있었고 내부 마찰 염증에 의해 엄청나게 뜨거운 통증이 심했던 상태였다.>

 

어쨌든... 과거 27세 때 시오ㅋㄴ에서 너무 미친듯이 일하느라 건초염으로 심하게 고생했던 그 떄가 떠올라서 지금도 좀 걱정되긴 한다.

 

허나 그렇게 아픈 상황에서도 일 그만두고 딱 한 달만에 말끔히 나았던 걸 생각하면 이번에도 금방 낫겠지... 라고 기대는 하고 있지만

 

그 떄보다 육체노화도 많이 진행되었고.. 재발한 것이기도 하고... 이번에는 물혹같은 것도 하나 손목 건초 쪽에 낑겨있고 해서 어찌될 지는 모르겠다.

 

치료가 되면 다음부터는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손목을 쓰도록 해야겠다....

 

사실 10대 20대 떄 떠올려보면 손목을 지나치게 혹사시키긴 했었지...

 

컴퓨터 많이 한 것도 많이 한거지만, 초중고대 시험 볼 때마다 오른쪽 손목 마비 올 때 까지 깜지 써가면서 외우며 공부했으니...

 

그래서 시험기간에 뿌리는 파스를 한통 씩 구비해서 뿌려가며 공부했었는데, 음.... 과거의 멍청했던 나한테 가서 다 부질없는 짓이야 이런 멍청한 새끼야! 하면서 뒤통수 세게 후려 갈겨주고 싶다.

 

그 외에도 무릎이랑 위장이랑 눈 등등 혹사시킨게 왜 이리 많은건지. ㅋㅋㅋ 몸이 고장안날리가 있나.

 

건강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다 나았다고 방심하지 말기. 항상 주의하며 살아야겠다.

 

실제로... 20대 때는 내 몸 안돌보고 항상 100% 있는 힘껏 일하며, 쉬는 시간 없이 쉬지않고 남들 일까지 다 해가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일 중간 중간에 몇분씩, 짧게나마 쉬어가며 일하기도 하고 평소에는 80% 수준으로 일하다가 정말 필요할 때에만 기량 100% 사용. 그리고 쓰러지기 직전까지 무리하게 일하는 상황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관리 안하면 온 몸이 다 비명을 지를 것 같고 정말 크게 앓아 누울 것 같으니...  

 


by 카멜리온 2017. 10. 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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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끝나버렸습니다.

by 카멜리온 2017. 9.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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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7년 여름은 하루는 비내리고 하루는 흐리고 하루는 맑고를 두 달간 반복한 것 같다.

특히 저번 주는 습도도 높고 햇빛도 강렬한, 끈적거리는 무더위를 보여주었는데, 거짓말같이 3일 전인 토요일부터 가을느낌의 날씨가 시작되었다.

불과 며칠 전까지는 새벽 다섯시에도 덥다 더워~를 연거푸 내뱉으며 불쾌지수 한껏 높인 상태에서 출근했었는데, 이제는 바들바들 떨며 '내일은 꼭 가디건 걸쳐야지'라고 매일같이 다짐만하는 출근길이 되어버린 상황.

휴무 첫날인 오늘은 집에서 9시에 나섰는데 하늘도 푸르고 햇볕도 적당히 따스하며 바람은 선선해서 기분부터가 상쾌했다. 그런데 이 기분... 일본에서의 가을 느낌이네.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해지는 와중에 어떤 한 곳에 얽매어있지않고 자유로이 가고싶은 곳에 갈 수 있는 기분. 정말 좋아하는 느낌인데 거의 5년만에 느껴보는 것 같다. 비내린 다음 날이라 시야도 선명하고 햇살도 따갑지 않고 4일간 연휴다보니 기분이 좋은거겠지.

재작년 가을여행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작년 가을여행은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였는데 올해 가을여행은 좀 더 이른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사실 이런 9월 초는 가을이라고 하기도 뭐한 초가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시기가 좋은 것 같다. 단풍구경은 11월은 되어야 갈 수 있는데 11월 가을여행 혹은 12월 크리스마스/연말/겨울여행 가기 전의 여행은 7-8월 여름보다는 적당히 선선한 이 때가 좋으니...

어쨌든 오랜만의 신나는 여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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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이 또 생겼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댓글로 초대장 받으실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초대 후 블로그 개설하신거 보면 스팸블로그 만드시는 분들이 꽤 되는데... 정말 열심히 특정 주제 혹은 자신만의 개인공간을 위해 블로그생활 열심히 하실 분들만 댓글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유의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하지 말아주세요!

 

초대장을 전부 나눠드렸네요.. 못받으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저번에는 3일동안 댓글이 35개 정도 달렸고 초대장을 다 나눠드리고도 5장 이상 남았는데 이번에는 몇시간만에 100개가 달릴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나 예상 밖이었던지라 초대장을 다 나눠드릴 수가 없었네요...

 

곧 초대장 충전되는 날이니까 다른 많은 블로거 분들이 초대장 나눠드릴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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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티스토리 초대장 나눔글을 써본 적이 없지만..

 

요새 공부중이다보니 블로그에 소홀해져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이런 초대장 나눔글이라도 올려야겠네요. ㅡ.ㅡ;

 

현재 14장 있는데 필요하신 분들 댓글로 이메일주소 남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꼭 블로그 열심히 하실 분만 신청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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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멜리온입니다.

제 블로그가.... 곧 200만을 찍어요 여러분!! 오오!!

글의 90% 이상이 한가지 주제인 '빵' 관련 글이다보니 방문자 성향이 편향적인, 티스토리에서도 꽤나 마이너한 블로그이지만

어느 순간 방문자 수 200만을 눈 앞에 두고 있네요.

자축해봅니다...

2월 8일에 200만 달성하나... 싶었는데 요사이 방문자 수가 꽤 들쑥날쑥해져서 글을 쓰고 있는 9일인 오늘에서야 넘어설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도 참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사실 2014년 이전에 개인사정상 글 절반 이상을 비공개로 돌렸다가 그로 인해 올해 초까지 몇년동안 저품질블로그로 인식되어 방문자 수에 상한선이 존재했었죠.

제가 글 주제로 가장 많이 다루는 그것을, N사 검색봇이 자신의 블랙리스트에 넣은건지 그 특정키워드는 몇년간 거의 완-전 검색누락이 되었었는데

최근 검색로직을 바꾼 것인지 초기화를 시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해제되어 있더군요.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도중에 포기하지 마라. 쓸데없어 보여도 나중에 다 도움이 될 것이고, 열심히 하면 조만간 빛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제 인생모토가 적용되어 기쁩니다.

저품질 걸려있던 그 긴 시간, 결국 포기해버리고 블로그 활동을 접었다면 이 순간은 오지 않았겠지요.



'200만'이라는 숫자는,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적은 수치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에게 '200만'이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동기부여원천이 되며 더불어 열정이 쉬이 꺼지지 않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 역할도 하는 매우 의미있는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직간접적으로 응원 보내주시는 분들이 꽤 많으셔서 놀랐습니다만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일희일비없이 흔들림없는 우직함으로,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또 정진하겠습니다.

몇년 간 학업과 고된 노동 속에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성실하게 공을 들여 작성해 온 기록들이 누적된 이 블로그 또한, 미래의 저에게 어떤 식으로든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기 전이라 너무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이제 자야겠어요. 모두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017년. 이 이후로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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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2016년이 벌써 작별을 고하고 있다.

 

시간 참 빠르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와중, 작년 이맘때와는 달리 많은 것들이 변해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1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

 

힘들다...는 말을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나지만

 

일 학업 연애 등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20대 때와 달리 정말 체력적, 정신적으로 고된 일이라는 걸, 정말.. 쓰러질 것 같은 하루의 연속이었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기도 하고, 후에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일에 괜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 등 아직도 많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짜둔 계획대로 수월히 되는 편이었고, 목표달성한 것들도 몇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2016년이기도하다.

 

항상 매년 매년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오는 2017년, 내년이 나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고, 게으름 피우지 말고 있는 힘껏 노력해야만 한다고 내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해본다.

 

아직도 해야 할 것이 산더미야....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가만히 있을 시간이 없어. 모두들 각자의 위치에서 저렇게 열심히들 살고 있는걸.

 

블로그도 내가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인데 왠지 올해는 그렇게 많이 작성한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든다.

 

블로그 카테고리 중 '일기장'을 보면 2016년 5월 20일에 글 2001개를 달성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로부터 약 220일 이상이 지난 현재

 

 

 

 

글 총 개수 2198개. 현재 이 글까지 포함하면 총 2199개를 달성하게 되었다.

 

음... 별로 쓰지 않은 것 같았는데 220일동안 200개면 나름 선방한 것이 아닐까.

 

물론 새로 추가된 200개 글 중 비공개 글이 30%는 되는 것 같지만서도...

 

 

 

 

 

 

멜론빵의 경우는 2016년이 끝나가는 현 시점에서

 

한국 220, 일본 베이커리 218, 일본 공산 232개로 총 670개를 달성했고 이는 내 목표치에 꽤나 근접한 수치다.

 

이 쪽은 계속 올릴 예정이고 이제 내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새로운 성격의 글들을 올릴 계획인데 어... 음...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은 부지런해져야겠네.

 

블로그에 글 올릴 '시간'하니 갑작스레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이번 대학교 팸 송년회 때의 이야기다.

 

친구들 거의 대부분이 이런저런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

 

출근해서 컴퓨터 켜놓고 근무하는 척하며 하루 종일 SNS나 카톡이나 웹서핑을 하며 퇴근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거나

 

계속 앉아만 있으면 몸이 뻐근하고 졸리고 해서 일부러 작은 컵으로 물 떠마시며 정수기에 몇번이고 왔다갔다 한다고 하는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많은,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물론 친구들의 일방적이고 단편적인 이야기를 듣고, 내게 주어진 겨우 그만큼의 정보만을 가지고 개인적인 판단을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도 이상적이지도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순되고 이기적이며 약간은 꼬여있는 인간 중 하나인지라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합리화해본다.

 

 

 

올해 들어 체력저하가 심해져서 이전만큼 많은 곳들 돌아다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내년에는 다시 체력을 키워 더더욱 많은 곳을 다니며 나의 경험과 능력을 향상시키는데에 집중해야겠다.

 

장인이라고 우직하게 계속 같은 제품만을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편협한 자신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무한하게 펼쳐진 광활한 시장에서 최대한 많은 제품들을 접해보고, 맛을 보고, 평가해보고, 그에 따라 연구해보며 안목을, 미각을, 생각을 성장시켜야 한다.

 

 

 

 

 

2017년. 쓸데없는 걱정에 고민하는 일 없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정진하고 또 정진하자.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 그 자체이며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빠른 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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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2016년도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이 시점에 진부한 대사 하나 날려줘야겠다. 

 

 

'시간 참 빠른 것 같군!'

 

 

 

기다리던 도쿄 여행도 순식간에 끝났고, 시험과 과제 등도 순식간에 끝.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 일하느라 바쁘게 지내다보면 또 어느 순간 크리스마스도 끝나있겠지.

 

여전히 바빠서 블로그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갑작스레 크리스마스가 끝나있을 그 안타까운 상황을 대비해서

 

이번 여행 때의 사진들을 미리 몇 장 올려보려 한다.

 

크리스마스 느낌 좀 내고 싶어서...

 

크리스마스 끝나는 순간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끝이니까.

 

 

 

하트브레드 앤티크의 앙식빵(단팥앙금 식빵)

 

 

키디랜드 스누피 타운의 크리스마스 상품들

 

 

그 곳의 '스누피 베이커리 가챠'에서 뽑은 스누피 얼굴 모양 빵 아이템 여자 스누피가 인쇄되어있는 멜론빵 아이템.

 

 

우드스탁과 스누피 크리스마스 상품

 

 

키디랜드의 키이로이토리 크리스마스 버전. ㅋㅋ

 

 

이 동상과의 멋진 사진 한 장을 남기기 위해 준비 중...

 

 

토토로 슈!

 

 

이건 사가지고 나온 토토로 슈!

 

 

시모키타자와의 맛집,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형님이 가서 먹은 오꼬노미야끼 맛집, 히로키.

 

 

아사쿠사에서.

 

 

하라주쿠 라인 프렌즈 스토어의 크리스마스버전 브라운

 

 

하라주쿠의 일루미네이션을 보며

 

 

하라주쿠의 길거리

 

 

시부야 이치란 라멘

 

 

나는 이미 크리스마스다!!

 

 

하라주쿠-메이지진구마에(메이지 신궁 앞)의 유명한 일루미네이션

 

 

하라주쿠의 일루미네이션을 보며

 

 

시부야 어딘가의 트리

 

 

아사쿠사의 화월당(카게츠도우 花月堂) 멜론빵이 아닌, 아르테리아의 멜론빵.

 

 

빵집들도 크리스마스~

 

 

스카이트리 키르훼봉의 타르트

 

 

긴자 토이박물관의 크리스마스 상품들

 

 

 

 

 

 

시부야 빌리지뱅가드 구경

 

 

스카이트리 리락쿠마 스토어.. 크리스마스!

 

 

이 빵집도 크리스마스 준비중!

 

 

시오도메 쪽 어떤 샵에서 본 스누피 크리스마스 상품들.

 

 

스카이트리~

 

 

시오도메 카렛타 일루미네이션.. 다른 곳들도 멋졌지만 여기가 가장 좋았다.

 

 

 

롯본기의 일루미네이션. 도쿄타워와 함께.

 

 

 

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크리스마스 느낌 나서 좋고 즐거웠던 도쿄 여행이었다.

 

모두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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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되자마자 너무 바빠졌다...

19일 예정이었던 시험이 12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원인.

과제도 너무 많다보니 과제하느라 계속 자정 넘어서까지 컴퓨터 두들기고, 왜들 이렇게 결혼들을 많이 하는지 휴무일엔 결혼식 가기 바쁘다. 지방까지 내려갔다 와야하고 사촌동생 결혼하니 도와줘야하고..

요새 정말 쓰러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1-2시 취침 5시 기상을 일주일 연속으로 하는데다가 몸 쓰는 일을 하다보니 피로가 사라질 새가 없다.

다들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왔다고 걱정 중.

게다가 시험공부 할 시간도 부족한게, 당연히 19일 시험일 줄 알고 비행기표를 예매해놨는데 큰일이다.

내 인생에서 여행때문에 시험공부 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다니...


솔직히 20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일 연애 운동 학업 병행 정도야 우스운 일이었는데 이제는 좀 힘이 부치는 걸 느끼고 있다. 자랑할 게 체력 뿐이었던 나였는데.. 흑흑

음식이라도 잘 먹고 영양보충 제대로 하는게 최선일 듯 싶다.

어쨌든, 당분간 좀비모드 확정이네. 이번 휴무도 여행으로 몰빵했으니..


어느 정도로 시간이 없냐면, 18시에 공항버스 타야하는데 일끝나고서 16시 30분까지 도서관서 공부하다가 집 후다닥 가서 50분만에 준비하고 공항버스 타러 나올 정도.

나에게 하루만 잘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좋겠다. 계속 수면 부족이야.. 또 박카스만으로 연명해야하는 상황이라니.


그래도 어차피 놀러가는거 잠시 공부는 잊고 신나게 놀다와야지!!! 아무리 그래도 쓰러지진 않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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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일본에 있는 내내 맑았다.

일본 기상청, 아예 다 틀렸어!

아무리 그래도 한번은 비 오겠지 싶어서 나라奈良 가는 걸 포기했는데 말이지.

그런데... 뒤로 갈 수록 오히려 더워지는 느낌.

넷째날과 다섯째날이 가장 덥다고 느껴졌다.

아리의 쇼핑도 대체적으로 성공적으로 마치고 많은 빵...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다.

그보다 여행 출발 3일 전에 걸린 감기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심해져서

목 붓고 기침 쉴 새 없이 나오고 목소리 맛가고

콧물 나오고 머리 몸 무겁고 식욕없고...

보통 때보다 육체적으로 배는 더 힘들었던 여행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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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둘째날이 비가 안왔길래

그래도 셋째날엔 빼도박도 못하게 당연히 비겠지.. 싶었는데!!!

다행히 셋째날에도 날씨가 좋았다.

7일까지 있을거라던 태풍 12호는 이미 어제 갑자기 소멸되어있었고.. ㅎㅎ

그런데 점점 피로가 누적.. ㅡ.ㅡ;

내일은 조금 쉬엄 쉬엄 다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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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킨키지방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맑았다.

4일 오늘도 비가 온다고 그랬었는데 안온다고 당일에 일기예보가 바뀜.

일본 기상청도 말이 뭐 하루만에 막 바뀌네 ㅡ.ㅡ;;

3일에 비온다고 했던것도 일본기상청이 2일에 예측했던건데, 3일 새벽 되어서야 비 안온다고 정정하고, 4일 역시 똑같이 새벽에 정정.

태풍 12호가 와있는 상황인데 2일이나 비가 안내렸네. 다행이다 ㅎㅎ

오늘은 어제보다도 날씨가 좋아서 너무 더워.... ㅡ.ㅡ

그래도 내일부터는 확실히 비가 오겠지... 허나 이미 이틀동안 운좋게 좋은 날씨로 여행했으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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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학년 2학기가 끝났다.

 

하아. 기나긴 여정의 끝이 보인다. 

 

다행히... 좋은 성적이 나왔다. 아하하하!

 

이런거 블로그에 자랑해야지, 어디다 자랑하겠어!

 

ALL A+을 마지막에 또 받아보네.

 

쓰고 싶은게 많지만, 어차피 내년에 이와 관련된 긴 글을 쓸 예정이므로 이 글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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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면 2001개가 되겠지.)

 

 

어느 순간, 글이 2000개가 넘었다!

 

요새 바쁘다보니 글을 별로 못써서.. 2000개 찍기까지 시간이 꽤나 왜 걸렸다.

 

빨리 좀 정리가 되면 좋겠네. 그리고.. 좀 더 빵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ㅅ;

 

공부도 좋지만.. 역시 빵이지!!!

 

...

 

글 2000개 달성을 기념하며 내가 이제까지 쓴 글들의 유형을 찬찬히 살펴보면,

 

과자나 일반음식을 올리는 '먹을거리'가 225개. 뭐, 이건 다른 애들이랑 관계없으니까 그냥 넘어가고..

 

그리고, '빵'이라는 큰 카테고리의 글이 1213개인데,

 

그 중, 멜론빵 글이 195+194+203으로 거의 600개에 다다르고 있고,

 

페스츄리가 68개, 멜론빵과 페스츄리를 제외한 나머지 빵들을 올리는 '맛있는 빵들!'이 247개.

 

그래서.. 빵 게시글이 195+194+203+68+247개. 총 900개가 넘는 상황.

 

이에 반해, 빵이 아닌, 제과류인 스위츠를 올리는 '맛있는 스위츠!'가 147개.

 

아아.

 

이 자료들의 관계를 이용하여 특정 결과를 산출해낼 수 있다.

 

전체 글 2000개 : 빵 카테고리 글 약 1200개 => 내게 있어서 제과류와 빵은 과반수가 넘어가는 영향력을 과시하는 분야.

 

빵 관련 글(멜론빵+페스츄리+빵) 약 900개 : 그 중 멜론빵 글 약 600개 => 내게 있어서 멜론빵은, '빵'이라는 분야를 2/3이나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존재.

 

빵 관련 글 약 900개 : 스위츠 글 약 150개 => 나는 스위츠보다 빵을 6배 더 좋아함.

 

 

아 그렇다고 스위츠보다 멜론빵을 겨우 4배 더 좋아하는건 아님(정색. 진지)

 

 

 

ㅎㅎㅎ

 

 

 

 

 

허나 짤은 빵이 아닌 스위츠로.

 

by 카멜리온 2016. 5.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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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 책이 드디어 도착하였다.

 

바로 '타르틴 브레드'와 '제프리 해멀먼의 브레드'.

 

타르틴 브레드의 경우는 오승해님이 번역, 라몽떼의 장은철 쉐프님이 감수하셨다고 하고,

 

제프리 해멀먼의 브레드의 경우는 오승해님과 아티장 베이커스의 모태성 쉐프님이 옮기셨다고 한다.

 

매우 기대하던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 반성.

 

도서관에 신청해서 빌렸다.

 

분명, 사게 될 것 같긴 하지만 일단은 '대출해서라도 맛을 봐야겠다!'해서 신청.

 

요새 공부하느라 바쁜데 갑자기 이 책들이 도착해서 큰일이네 ;ㅅ; 공부가 뒷전이 되겠군...

 

 

 

 

나도 나름(?) 이론공부하는 것도 좋아하고, 책에는 욕심이 많은 편이라, 가지고 있는 제과/제빵 책이 많긴 하다.

 

블로그에는 아직 비공개 되어있는 '베이커리 도서' 카테고리도 있고.

 

 

현재 한 70권 정도 있는데, 빵 책이 많다 한들 30권 가까운 수가 '월간 베이커리 잡지'라서 실속은 적은 것 같다. ㅡ.ㅡ; 

 

 

이전이전 업장에서 일할 때부터, 월급받으면 74%는 적금넣고

 

나머지 26%로 공과금에, 가게 숙소비, 식비, 교통비, 핸드폰요금 등 내고나면 몇만원 남았는데,

 

그 돈으로 원하는 제과제빵 책들을 사 모았다.

 

책 보는게 재미있으니까. 도움도 많이 되고.

 

그런데 요새 책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사기 벅차다. ㅡ.ㅡ; 좋은 책들이 많아져서 좋긴한데 너무 많아.

 

그래서 요새는 정말 필요한 책들만 구매하고, 나머지는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경우가 많다.

 

 

 

이왕 책에 대해 이야기 나온 김에 적어보면,

 

내가 최초로 산 제과제빵 관련 책은 2009년에 제과제빵기능사 준비하기 위해 주문했던 책들이다.

 

군대 전역 후 바로 구매해서 준비. 실기책과 필기책 각 1권씩.

 

크라운 출판사 것들인데 두 책 모두 7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

 

여담이지만 내가 해외에서 빵 관련 책을 구입할 때는 이 YES24를 자주 이용했다.

 

알라딘이나 교보문고 등에서는 못구하는 책들도 생각보다 많이 팔고 있고...

 

물론 그 때는 직구를 몰랐을 때고, 지금이야.. ㅎㅎ

 

 

 

 

 

도서관에는 2010년부터 계속 이런저런 보고싶은 책들을 신청해왔다.

 

여기서 신청해서 본 후,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싶으면 바로 구매.

 

아쉽게도 이 도서관에서 저 책들을 보는 사람은 나 밖에 없는 것 같다만 ;ㅅ; 보면 항상 [대출가능]이여.

 

 

어쨌든, 현재 타르틴 브레드를 먼저 읽고 있는 중인데...

 

 

 

 

다른 말이 필요없어.

 

이건 130% 소장가치 있다.

 

전혀 다른 세계를 만난 느낌이다.

 

구매하겠어!!

 

shut up and take my money!

 

......

 

 

 

 

마지막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것들은 생각않고, 일하는 짬짬이 수많은 연구개발에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계속 '빵'에만 몰입을 해왔는데

 

올해는 빵에 대한 내 뇌내의 지분을 다른 부분들에게도 배분하여 자기계발에 힘쓰고자 한다.

 

나로서는 중요한 이 시기에, 빵 이외의 자기계발에도 집중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언제 어느 때에 기회가 와도 그걸 잡을 수 있도록 자기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 조급해하면 안되고, 꾸준히 조금씩 실력을 쌓아가며 내실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진전이 없는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다.

 

뒤쳐져서 도태될 것 같은 두려움도 있다.

 

꾸준한 자기발전이 없으면 안된다.

 

그래서.....

 

 

싸이월드가 쇄락의 길을 걷게 된 2011년부터 이 블로그를 꾸준히 써와서 2000개의 글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재,

 

 당분간은 블로그 글을 주말에만 최대 2개까지만 쓰려 한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고, 휴무일에도 학교를 가야하다보니

 

블로그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해질 것은 자명한 사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더더욱 값지게 살아야겠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by 카멜리온 2016. 3. 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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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쁘고 끊임없이 살찌는 연말이 어느새 끝나고, 2016년에 들어섰다.

실감이 나지 않네. 2016년이라니. 서드임팩트는 일어나지 않았네. 원더키디까지는 4년정도 남은건가.

....각설하고, 지금은 정신적으로는 꽤나 안정적이다. 솔직히.. 군대 전역하고 맞이하는 7번의 겨울 중, 가장 안정감있는 멘탈상태의 겨울이 지금이 아닌가 싶을 정도.

작년 2015년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면, 음.. 뭐 딱히 대단한 건 없는 것 같다. 어느 순간 끝나있었을 뿐.

다만, 단순하게 살았던 과거와 달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이 늘어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달이 몇 있었다.

허나 '쓸데없는 걱정 하지않기'&'졸렬해지지 않기'로 꾸준히 마인드컨트롤을 한 결과 현재는 나름 안정적인 멘탈.

후에 생각해보면 '겨우 그런걸로 왜 그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왜 겨우 그런걸가지고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며 후회하게 되거든.

쨌든, 현재는 꽤 양호한 멘탈을 가지고 있지만... 다만... 육체적 상태는 그리 좋지 못한 듯 하다.

역시 나이는 못속여. ㅡ.ㅡ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진 않았는데 점점 힘이 부치는게 느껴진다.

밥 제대로 안먹어도, 하루 10시간씩, 5층정도는 그냥 뛰어 올라다니며 열심히 육체노동을 해도 피곤한 기색도 없이 거뜬했는데... 출근 전엔 매일 헬스장에서 1시간동안 운동을, 퇴근 후엔 매일 40분-1시간 빠르게 걸어서 집까지 가곤 했는데.

일본에서 일할 때도 자전거로 왕복 2시간 출퇴근, 하루종일 서서 11시간(14시간인데 중간에 브레이크타임 3시간빼고)일하고, 브레이크타임에도 헬스장가서 운동 혹은 자전거타고 3시간동안 돌아다니는 등 넘쳐나는 체력을 주체못했었는데 지금은..... ㅋㅋ

예전에는 일 일찍 끝나면 '오예~ 일찍 끝났으니 좀 멀리있는 거기 빵집 갔다와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겼는데, 요새는 일 일찍 끝나면 '일찍 끝났으니 빨리 가서 쉬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실천. 굿.

예전에는 밥먹고나면 '배부르니 소화시킬겸 운동 좀 해야겠다!'하고 나가서 막 뛰어다니고 칼로리 소모하고 왔는데. 요새는 배부르게 먹으면 '으으 움직이기 힘들어.. 괜시리 운동한다고 깝쌌다가 내일 일할 때 지장가겠지. 다리 겁나 아프고'라는 생각으로 걍 뒹굴뒹굴모드. 굿.

뭐 사실 만성피로랑, 다리의 피로는 과거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지. 그냥 끈기랑 근성문제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요샌 예전보다 더 피곤하네.

이 업계는 체력이 정말 중요해서 운동도 열심히 했었는데... 흐음... 요새 아예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아니면 과거에 너무 몸을 혹사시캬서 그런가. ㅡ.ㅡ;

뭐, 이러한 체력적인 부분이 큰 스트레스가 되진 않으니 다행이긴 하다. '쓸데없는 걱정 하지않기&졸렬해지지 않기'ㅇㅇ


2016년에는 육체와 정신 모두 안정적인 상태가 되게끔 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설정한 단기목표들을 이뤄내고, 계획대로 순탄하게 잘 진행되도록 열심히~ 노력해보자. ㅎㅎ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 모두,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 일마다 잘 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by 카멜리온 2016. 1. 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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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남을 속이려는 사람이 너무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등쳐먹는 사람들.

 

속지 않으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하며,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

 

꼼꼼해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계약서를 아예 읽어보지도 않거나 대충 훑어보고 서명하는 것은 좋지 않은 버릇으로, 언젠가 호되게 당하게 마련.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의문나는 사항은 상대가 귀찮아할 정도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녹음을 하고 사진을 찍어두는 습관 또한 필수.

 

보험을 들더라도, 근로계약서를 쓰더라도, 중고차를 사더라도, 월세든 전세든 매매든 집을 계약하더라도 꼼꼼히 읽어보고. 조금이라도 더 발품을 팔고,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많이 든다고? 시간 안들이고 거래(계약 혹은 구매)했다가 사기당하고 후회하는 것이 더 낫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다.

 

 

당연한거지만, 보험회사든 구인을 하는 회사든, 중고차딜러든, 부동산이든, 임대인이든 누구나 전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되는 것이다.

 

화장실 들어갈 때, 나갈 때 다르다고, 거래 전까지는 올해의 친절왕 뺨 후려칠 정도로 온갖 친절함은 다 보이다가, 거래 후에는 태도가 180도로 바뀌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보증금 주기는 쉬우나 받기가 참 어렵다는 걸 떠올려보라.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보증금을 안돌려주고, 이것 저것 트집잡으면서 돌려줄 보증금을 깎으려 하고..

 

보증금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돈을 빌려줬던 기억을 떠올려보라.

 

돈 갚으라고 재촉하면 오히려 짜증내거나 화내는 적반하장의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후우.. 자본주의시대에서의 현금거래는 참 사람을 고달프게 만든다.

 

 

고로, 거래 시에는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상대의 말을 100% 신뢰하지 말고, 제 3자의 중립적인 의견과, 전문가의 조언과, 매체를 통해 수집한 정보들을 토대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말도 안되는 보험을 계약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반파에 침수차량을 무사고차량으로 속아서 계약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전세 계약 후 집이 경매로 넘어가 인해 전세보증금 몇 천만, 몇 억을 잃는 사람들도 있으며, 점포 오픈 후 장사가 잘되니 임대인이 보증금과 임대료를 터무니없이 높게 불러 권리금도 못 받은채로 눈물을 머금고 점포를 이전하는 사장들도 있다.

 

지금. 바로 이 순간에도 이런 상황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자'라고 아무리 되뇌고 되뇌도 이것만은 예외.

 

아니. 이건 매사에 주의하자는거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니잖아. 언제 어느 곳에서 당할지 모르는 현실 그 자체다. 낙관주의는 엿이나 먹으라지.

 

아프리카 한가운데 떨어졌는데, '죽지 않게,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거지,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난 안죽을거야'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것이 말이 되는가.

 

......어쨌든, 매사에 조심하고 주의하자. 이 세상에는 속이려는 자가 너어어어어어어-무 많아.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자를 멀리하고, 거래 시에는 필요 이상으로 꼼꼼해질 것.

 

 

정말로..... 이 사회는 착하게 살면 안되는 구조다. 착한 사람으로 보인다? 그럼 뜯어먹으려고 달라붙는 사람들 천지여~

 

-어? 이 녀석 착한거같은데?? 잘 걸렸으~~ 단물 쪽쪽 빨아먹어야겠네.

 

이러는 사람들 나온다니까?

 

'착하다'는 형용사는 이미 칭찬이 아니야. 욕이지.

 

생각해보면.... 사회가 국민성을 만드는 것 같다. 아니.. 뭐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겠는데, 성인이 되기 전의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향과,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하고 세상물정을 알게 된 우리나라 성인들의 성향의 갭이 꽤나 크다?

 

진상손님. 아니, '손놈'이라고 할 수 있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목소리 크면 이긴다라는 생각을 가진 꼰*들이 많은 걸 보면...

 

그 사람들도 어렸을 땐 안그랬을걸? 사회경험이 쌓이면서........

 

아.. 아냐 사회탓 하는거 아냐. 정말로.

 

 

결론적으로, 속고 속이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속지 않게끔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허.. 뭐든지 노력은 필수구만 역시.

 

우선 얕잡아 보이지 않게 약삭빠르고 행동하고 강하게 나가야 한다. 그래야 속이려는 사람들의 접근이 많이 줄어들 테니까.

 

정에 너무 약해지지 말고, 냉정한 면도 지녀야 한다. 정이 많은 사람이면, 이를 알아보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이로인해 손해보기 일쑤며, 속게 되는 상황 또한 발생할 가능성이 늘어난다.

 

아는게 많아야 하고 꼼꼼해져야 한다. 모르면 속는건 당연한 것. 자동차 고장나서 수리센터갔는데 엄청난 바가지요금.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몰라서 보증금 다 날라가는 상황 등은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꼼꼼이 계약서를 읽어야 한다는 것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거래 시 상대방을 신뢰하지 말 것. '너무 지나치지 않냐?'라고 할 수 있지만, '불신의 사회를 만들자''의처증 만만세'이런걸 주장하는게 아니잖아. 흑백논리는 접어두자. '신뢰하지 않는다'라는 걸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자고. 이렇게 글로 써놓으니까 뉘앙스가 조금 다른 것 뿐이지, 실제로 '남'을 믿는다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잖아. 상대방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어느 정도 경계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뭐, 남을 속이는 쪽이 되자는 건 절대 아니다. 속는 쪽이 되지 말자는 것 뿐. 다시 말하지만 이 세상은 속이려는 자가 너무나도 많거든.

 

....그런데 이렇게 두서없이 막 썼지만 갑자기 떠오른,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아무리 속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속는 경우는 나오기 마련. 그게 자신에게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너무 속지 않으려고 강박증을 가지면 속고 난 후의 후폭풍이 장난 아닐거거든. 그러니까...

 

속아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안그래야지~~ 하면서 긍정적으로 넘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5. 12. 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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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3:0으로 지고 있다가 한번에 4:3으로 역전승!!! ㅋㅋㅋㅋ

오타니가 너무 사기적인데다가 추신수 오승환 류현진 강정호 임창용 등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경기일정도 그렇고 심판들 상태도 그렇고 한국팀이 완전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오타니 내려가고 8회부터 슬슬 시동 걸더니

9회에 역전승!!!

일본녀석들 꼬시다 ㅋㅋㅋㅋㅋ

무조건 이길 줄 알았겠지. 전승으로 준결승까지 올라왔으니. ㅋㅋㅋㅋㅋㅋ

아 편안하게 잘 수 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 ㅋㅋㅋㅋ

도쿄돔에서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5. 11. 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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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 폰에 아이돌마스터라는 게임 일본판을 깔아줬지만 2010년, 스마트폰으로 갈아탄 이후에 폰게임을 한 적 없는 나인지라

한달 정도 내비두고 안하다가 며칠 전 쉬는 날 한번 손을 대봤는데..




졸잼 ㅡ.ㅡ


'이게 그 아이마스 뭐 그런거군요?'

내가 하는건 데레스테라는거라는데 뭐 어쨌든 리듬게임 재미있네.

친구는 칸코레+아이마스 열심히 돌리는 중...

배박이라 놀리고는 있지만 가끔 내가 대신 해주기도 함.


어쨌든, 친구의 조언없이 그냥 열심히 게임을 즐기고 있었는데

뽑기라는 시스템을 알게 됨.

그래서 한번 뽑아봤다. 일반뽑기가 아닌 플래티넘 뽑기로..


그런데..!!


첫번째 뽑기에 나온 이 분은

그냥 레어도 아니고 S레어인 '이치노세 시키(一ノ瀬志希)

이번에 새로 나온 3인 중 하나라는데 모든 캐릭합쳐서도 인기가 장난 아니라고...

저 엄청난 자태.

바로 친구한테 자랑. ㅋㅋㅋ

근데 이 이후에는 플래티넘 뽑기가 죄다 일반 레어만 나왔다..

어쨌든 열심히 키워서 특훈시켰더니

모습이 바뀜.

이전 모습이 더 섹시하고 좋은데.. ㅡ.ㅡ 젠장

이전 모습 배경이 학교같고 해서

왜 학교 과학실에서 자지? 라고 생각했는데

퍼퓸 트리퍼라는 칭호가... 과학실험하는 앤가보다. 멘트 몇개도 그런 뉘앙스고.

어쨌든 인기가 매우 좋다고. ㅇㅇ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에스레어라서 센터로 키우는 중.

아. 여담이지만 난... 초기 캐릭은 시부야 린을 골랐다 ㅡ.ㅡ ㅋㅋㅋ



근데 갑자기 안하던 게임을 하고있는 날 본 아리가

'엥? 러브라이브 비슷한 게임이네?' 이러더니

갑자기 러브라이브를 설치하기 시작.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하더니

로그인 후 만렙 에리치와 만렙 노조미 등을 가지고 가장 어려운 곡을 가볍게 클리어하는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러브라이브랑 아이돌마스터 비슷하네. 게임이.

아이마스?

젠카이노?
by 카멜리온 2015. 10.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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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시간 참 빠르네.

난 뭐 하는 것도 없으면서 왜 이리 바쁜건지.

오랜만에 이런저런 친구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

다들 열심히들 사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다.

나도.. 시간 낭비말고 더더욱 열심히..!


그리고 그 분은 판교 현백에서 베이킹스쿨을 열기도 하고

서울 성수동에 새로 빵집도 내고 참 바쁘시겠군.

언제 한번 찾아뵈야겠네..^^
by 카멜리온 2015. 9. 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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