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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빵!!

 

드디어 포스팅.

 

일본에 있을 때 참 많이 먹었던 녀석이다.

 

이상하게 이건 야마자키나 고베야 후지빵 등에서 따라서 만드진 않는듯.

 

이유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자주 올렸던 모칫또로-루랑 더불어서

 

파스코 스테디셀러중 하나당.

 

 

2012/08/25 - [빵/日편의점/마트!] - 파스코 '쫄깃한 롤(모칫또로-루) - 크라운 메론' ★★★★

 

2012/02/13 - [빵/맛있는 빵들!] - 파스코의 '모칫또로-루(쫄깃한 롤)'

 

 

그냥 하얀 도라야끼라고 보면 된다.

 

보통 도라야끼는 거의 모든 제빵회사에서 팔고있긴 한데,

 

이렇게 하얀 도라야끼는 방금 전에 말했던 것처럼 파스코가 전문!

 

 

이것도 분류는 빵이아니라 일본생과자로 되어있다.

 

이런 봉지빵같은 도라야끼들은 2개씩 들어있는게 특징

 

 

영양성분표.

 

1개당 영양성분이당.

 

 

두둥.

 

이게 바로!!!

 

내가 사랑해마지않는!!

 

파스코의 토끼볼!! 우사기노홉뻬!!

 

이름부터 맘에듬.

 

어쨌든, 하얀빵이 2개 들어있다.

 

정확히는 4개.

 

 

새하얀 핫케익 학학.

 

안에는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을텐데,

 

한번 뚜껑 까서 볼까낭.ㅋ

 

 

......................

 

개 쪼끔 들어있음.

 

손가락으로 찍어바른 느낌.

 

맨날 그냥 먹기만했지, 뚜껑까는건 처음이라 이런줄 몰랐다.

 

 

아 근데 반으로 갈라서 단면보면 좀 많이 들어있는것처럼 보인다.

 

신기하군.

 

그보다 한쪽은 커스터드크림, 한쪽은 휘핑크림으로 되어있어서 먹는 위치에따라 맛이 다르겠구만.

 

좋네. ㅋㅋ

 

 

커스터드크림쪽을 먹었당.

 

아....

 

진짜 맛있어...

 

빵은 완전 쬴규윗쬴규윗촉촉하고

 

커스터드크림은 달콤달콤부드러움.

 

근데 이 우사기노홉뻬의 단점하나도 바로 느껴졌다.

 

밀가루냄새?같은게 난다는거.

 

 

아 근데 역시 커스터드크림만 먹는것보다는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같이 먹는게 짱짱이지!!!

 

살짝 찐득하고 촉촉한 식감에 달콤한 커스터드크림과

 

부드러운 식감과 부드러운 맛의 휘핑크림의 조화는 가히 최강임.

 

 

진짜.. 맛있었따.

 

우사기노홉뻬 아 진짜 이건 진짜 아- 잘 만든 제품인듯.

 

만든사람 누구냐.

 

밀가루 냄새만 안나면 짱일텐데..

 

밀가루냄새와 더불어, 밀가루가 살짝 안익은 맛이 느껴질때도 있다.

 

근데 그걸 감안하고라도 먹을만한 가치가 있음. ㅋ

 

by 카멜리온 2013. 12. 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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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역 근처에 있는 블랑제리 11-17에 방문.

 

 

 

이번에 볼 녀석은 바로 이 후와후와다.

 

일본어로.. 폭신폭신 정도되는 이름. 반대편의 모찌모찌는 쫄깃쫄깃.

 

하얗고 부드러운 빵속에 부드럽고 달달한 슈크림.

 

1500원!

 

 

블랑제리 빵봉다리. ㅋㅋ

 

 

 

이번에 사온 녀석은 이렇게 세종류다.

 

바게뜨 앙버터, 블루베리타르트, 후와후와.

 

 

후와후와의 모습.

 

캐러멜화와 메일라드 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구워낸 흰색의 빵.

 

위에는 슈거파우더가 아니라 밀가루가 묻어있는 거라 추측.

 

크기는 그리 크지않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유크림빵 혹은 크림치즈 들어있는 쫄깃한 흰빵. 딱 그 크기다.

 

어떻게보면 앙증맞다고도 볼 수 있는 그런 크기. 

 

 

밑면이다.

 

밑면도 하얗다. 빵을 꼬집어 마무리한 모양이 보임.

 

 

반을 갈라봤는데,

 

우왕

 

 

바닐라빈이 ㅋㄱ콕코곸고콕콕콕 박혀있는 화이트 커스터드크림이 나왔다.

 

빵도 하얗고, 크림도 하얘!

 

 

꽤나 몽글몽글하다. 미음같은 느낌.

 

왠지 느끼해보인다. -_-

 

 

반대편도 요렇게 광택도 쩔고 바닐라빈이 듬뿍 들어있는 크림이 듬뿍 듬뿍!

 

 

먹어봤는데.

 

음....

 

빵이....

 

축..축축해...

 

 블랑제리 11-17의 이 후와후와 시리즈를 먹은 사람들은 말하지

 

'빵이 안익은 것 같아'라고.

 

그래, 나도 받았어. 지금.

 

빵이 안익어있는듯한 느낌--;;;;

 

이건 쫄깃함을 넘어서서 그냥 안익은 느낌이다.

 

하얀 빵이라 쳐도 이건 정도가 지나치다.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서 일찍 뺀 그런 느낌이다.

 

물론 이 식감과 맛을 위해서 레시피 및 공정을 열심히 수정, 보완해서 만들어냈겠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빵일거라 봄;;

 

 

빵이.. 겉부분은 그래도 수분이 날라가서 건조하고 살짝 질깃한 가죽같은 빵껍질이 만들어져있는데,

 

내부부분은 그냥 밀가루 반죽 느낌.

 

물론 매우 쫄깃쫄깃하다.

 

 

빵 단면 보면.. 엄청 쫄깃해보이는 느낌. 수분도 많고.

 

 

ㅠㅠㅠ

 

별로야 이런 식감과 맛...

 

 

빵 덕분에 크림도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다

 

달달하니 맛나긴 하는데, 빵이 너무 신경쓰여서.. 제대로 알 수가 없었다.

 

 

블랑제리 11-17에서 세가지 제품을 샀는데,

 

블루베리 타르트랑 바게트앙버터는 대 성공이었는데,

 

이건.. 대 실패 ㅠㅠ

 

물론 이 식감과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겠지.

 

근데 내 타입은 아니었다.

 

왠만큼 맛없는 빵이라도 다 먹어버리는 나인데, 이건... 반정도 버림.

 

크림부분만 먹었음. 거의.

 

밀가루 냄새나는 안익은 듯한 반죽 별로예요...

 

좀 더 구워주세요 ㅠㅠ

 

by 카멜리온 2013. 8. 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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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홍대에 있는 뽀르뚜아 과자점에 갔다.

 

 

분명 예전에 왔을 때는 후줄근한 느낌의 동네빵집 느낌이었는데 리뉴얼했더라. 굿.

 

가게 외관도 깔끔하게 바꾸고..

 

 

내부도 완전 새롭게 바뀌었음!!!

 

예전엔.. 정말 칙칙했었는데 ㅋㅋ

 

 

너무 추워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다보니 사진이 막 흔들려서 찍혔는데..

 

제품 수는 많은 편이었다. 예전이랑 비슷.

 

 

하지만 좀 투박한 그런 제품들이 많이 보임. 제품에서 예전 뽀르뚜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당.

 

 

내가 좋아하는 소라파이!!

 

근데 여기건 좀 덜 두툼하고 별로네..

 

 

 

소보로 파이. 엘리게이터

 

 

타르트 종류가 많았다.

 

 

그리고... 내가 찾던 '메론크림빵'도 발 to the 견!!!

 

근데 예전 '메론크림빵'이랑 다르다???

 

분명 예전 '메론크림빵'은 저런 격자무늬도 없었고, 쿠키생지도 없었음.

 

색이랑 크기랑 슈거파우더 뿌려져있는 건 예전거나 지금거나 똑같은데..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쿠키생지라 볼 수 있겄네.

 

내가 예전에 뽀르뚜아 과자점 멜론크림빵에 대해 어딘가의 게시판에서 평할 때,

 

뽀르뚜아 과자점 직원이 와서 댓글 달았었는데

 

혹시 그 때부터 쿠키생지가 생겼을려나??

 

어쨌든 하나 구매했다.

 

1800원인가 2000원이었던듯. 2년 전에 샀을 때는 2000원.

 

 

뽀르뚜아 과자점..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게 바꿔놓고 테이블도 2개 갖다놓고 드링크/커피도 팔고 있음.

 

물론 캐셔는 아줌마나 딸이 주로 보는 것 같다.

 

 

자. 뽀르뚜아의 멜론크림빵 2년만에 살펴보장.

 

일단 전체적으로 슈거파우더가 골고루 잘 뿌려져있고,

 

마름모꼴의 격자무늬를 가진 쿠키생지가 빵을 감싸고 있음.

 

색은 베이지색.

 

냄새는 멜론향이 살짝 나는 달달한 빵 냄새.

 

 

쿠키생지는 슈거파우더가 녹지않을 걸 봐서 촉촉하거나 찐득한 타입은 아니고 단단한 타입인 것 같다.

 

 

크림은 주입식.

 

구멍이 보인당.

 

 

밑면.

 

빵은 거의 흰색에 가깝다

 

쿠키생지는 감싸져있다기보다는 올려져있다고 보는게 나을 듯.

 

 

반으로 갈라보았다.

 

멜론크림... 구..굿...

 

 

꽤 묽은 타입의 살짝 멜론색이 나는 크림이 듬뿍 들어있다.

 

 

 

쿠키생지는 얇은 두께는 아니고 보통이상의 두께.

 

빵 생지는 부드러워보인다.

 

 

시식!!

 

와우!

 

멜론크림 대 폭발!!

 

묽은 크림이다보니 쭉 삐져나온다.

 

물론 양 자체도 많이 들어있다.

 

빵 생지는.. 흰빵 특유의 맛.

 

폭신폭신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쫄깃해서 식감이 좋다. 담백하다.

 

 

멜론크림도 맛있고 빵도 맛있다.

 

쿠키생지는 두께도 어느정도 되고 단단한 타입이라 임팩트있고 맛있음.

 

 

근데 쿠키생지가 보기에는 좀 별로임;;

 

꼭 발톱같아.

 

 

전체적으로 조금 달달한 맛이다.

 

슈거파우더도 듬뿍 뿌려져있는데다가 크림도 살짝 달달하기때문.

 

빵생지는 달지않고 정말 담백쫄깃폭신하니 맛있다.

 

 

물론 크림의 멜론맛은 인공적인 맛이 좀 난다.

 

그렇지만 맛있긴 맛있음. 뚜레쥬르의 '크림을 넣은 초코소보로'에 들어있는 크림이랑 비교하면 5배는 더 맛있는 것 같다.

 

빵생지는 대 만족, 크림은 만족, 쿠키생지는 보통.

 

예전에 쿠키생지 없을 때에 먹었을 때도 맛있었다고 느꼈는데 역시 변함없구낭.

 

아니, 예전엔 별 3개반정도였는데 이번엔 별 4개!!!

 

전체적으로 조화도 괜찮았고 맛있는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 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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