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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군 파스코의 휘핑크림 멜론빵 시리즈.


이건 작년 이맘때쯤 먹었던 파스코의 휘핑크림 멜론빵과 거의 흡사하다.


이름부터도 동일하고.. 그냥 같은 제품이라고 보는게 나을 듯. 매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제품을 내는 경우가 많으니까.



2013/07/02 - [빵/日편의점/마트!] - 파스코의 '휘핑크림 메론빵 - 후라노메론' ★★★★


2012/10/26 - [빵/日편의점/마트!] - 파스코의 '휘핑크림 메론빵 카페오레' ★★★★☆



재미있는건 이번에 이걸 먹고나서 8점 줘야겠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작년에도 똑같이 8점을 줬었다는거 ㅋㅋㅋ 이야 아직 죽지않았어. ㅋㅋ


 

 


영양성분표.


심지어 영양성분표도 별 차이 없다. 칼로리도 1kcal 차이날뿐 --;

 


두둥. 이게 바로 내가 좋은 이미지를 갖고있는 파스코의 휘핑크림 멜론빵 시리즈.


Feat.후라노 멜론 휘핑크림


이게 작년 동명 제품과 차이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쿠키생지의 색의 차이.


13버전은 쿠키색이 일반적인 멜론색으로 표현되었는데, 14버전은 적색과육 멜론 색으로 표현.


그리고, 빵 포장비닐은 각기 그와 반대되는 색을 베이스로 깔아놓았다.


<13버전>

 


어쨌든, 내가 이 녀석을 다시 고른 이유는..


이걸 먹기 전까지 내가 먹은게 5종류의 빵이었는데, 그 5종류 전부 진짜진짜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


블랙 데니쉬 코로네, 초코바나나 멜론빵, 홋카이도멜론 찜케익,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 바나나 케익을 올린 타르트..


그래서 좀 정상적인 것좀 먹어보자~~ 라 생각하는 도중, 


이 녀석이 눈에 띄자마자 분명 평타이상 칠 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집어들게 되었다.


쿠키생지는 바삭한 타입으로 보인다.


무늬는 여전히 정사각형에 가까운 격자무늬.


설탕은 묻어있지 않다. 작년엔 설탕 잘 묻혀놓은 것 같았는데..


 


휘핑크림 주입구가 보인다.

 


밑면. 야마자키 뺨칠정도로 깔끔하게 잘 감쌌네.


파스코도 점점 기술이 좋아지는구나.

 


파스코 빵을 갈라파고스.

 


폭신폭신해 보이는 빵 생지에.. 매우 부드러워보이는 멜론휘핑크림.


근데, 휘핑크림 색이 13버전보다 많이 옅다?


예전건 되게 진했는데.


쿠키색만큼이나.

 


그리고 크림도 그리 많이 들어있는 것 같진않다.


이건 거의 고베야 휘핑크림 in 멜론 시리즈급인데.


예전 생각하고 골랐는데 조금 실망스러운걸..

 


한입 베어 먹어봤는데


음.. 역시 맛있다.


빵은 퍽퍽하지 않고 그렇다고 촉촉 쫄깃하지 않고 딱 적당한 수분량을 지닌, 폭신폭신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쿠키는 바삭바삭. 아랫부분까지 쿠키가 있어서 바삭바삭.

 


아 진짜. ㅋㅋㅋ


맛없는 빵들만 먹다가 이거 먹으니까 환상적이다.


일단 빵결부터가 기가 막히다. 맛있엉. 폭신폭신 보들보들.

 


요요 와작스러운 쿠키 귀부분이 짱이지.


역시 파스코는 뭘 좀 안다니깐.


내 기호를 너무 잘 파악하고 있어.

 


겉에서 봐도 무지 맛있어보이는, 와작함의 결정체 멜론빵 귀!

 


크림은, 여전히 부드럽고 달콤했다.


멜론맛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는게 의외였는데, 그래도 역시 빵, 쿠키, 크림의 식감 맛 모두 괜찮은 편이었다.


조화도 괜찮음. ㅇㅇ

 


흘러내리는 크림.. ㅠㅠ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 달다는게 문제?


빵은 그렇다쳐도 쿠키생지가 식감도, 맛도 좋지만 단 맛이 강했고,


휘핑크림도 맛있긴했지만 살짝 느끼하고 단 맛이 강했다.

 


그래도 진짜. 파스코는 실망을 안겨주지 않는다.


와작와작 바삭바삭 은은한 멜론맛을 주는 쿠키생지에..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생지.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휘핑크림.


비주얼이나 색감이나 내 맘에 들고..


근데 색으로 보면.. 개인적으론 13버전이 더 나은 것 같다. 녹색. ㅇㅇ


어쨌든, 맛없는 빵들의 향연 속에 돋보이던 존재, 파스코의 휘핑크림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8.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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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의 유명 제품 중 하나인 포테이토 치아바타.

 

말 그대로 감자가 들어간 치아바타다!

 

가격은 좀 비싼 3500원! 두둥!

 

 

좀 질척거리는 치아바타 생지 특성상, 덧가루가 겉에 많이 묻어있다.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의 촉감은, 거칠거칠하되 딱딱하진 않고 질기고 조금 말랑말랑하다.

 

 

냄새는 그냥 빵 특유의 맛있는 냄새!

 

 

밑면. 밑면도 덧가루가 이빠이데스네.

 

 

반으로 갈라보았다.

 

 

생각보다 기공은 크진 않고 조밀했다.

 

다만 속결은 꽤 촉촉했고, 탄력이 좋았음.

 

톰보지우개 같은 느낌.

 

 

찢으면 이런 결이 생긴다.

 

부드러운 결은 아니지만, 신장성과 탄력성이 느껴지는 촉촉한 속결.

 

 

 

으앙앙아아아!!

 

맛있겠다!! 완전 쫄깃하겠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바로 처묵처묵.

 

 

오...

 

진짜 맛있다...

 

치아바타니까 담백한 맛을 예상했는데, 조금 달달했다.

 

치아바타인데도 설탕이 들어간 듯???

 

아니면 단지 감자의 당분만으로 이런 맛이 나오는 건가??

 

예상대로 쫄귓쫄귓한 탄력성 좋은 식감에, 촉촉했음. 하아아..

 

크러스트는 전혀 단단하지 않았다. 그냥 살짝 질긴 빵껍질임.

 

딱 내가 생각하는 치아바타임.

 

최근 먹었던 베이커스필드의 치아바타는 별로였고, 브레드05앙버터의 치아바타는 너무 딱딱했었다.

 

최근 집에서, 과자빵은 손이 너무 가서 조금 쉬고있고,

 

주로 시간이 짧은 제과류나, 과자빵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버터/계란/설탕 안들어가는 건강빵을 만들고 있는데,

 

내가 만들면 왜 이런 맛이 안나오는지....

 

 

먹다가 갑자기 후라노멜론크림이 생각나서, 한번 발라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계란 버터 설탕 많이 들어간 빵에는 발라먹기 좀 그러니까, 치아바타 산 김에 발라먹어봅세!

 

 

원재료는.. 식용유지. 설탕. 포도당. 유당. 후라노멜론과즙파우더, 탈지분유, 분말물엿, 유화제, 향료, 파프리카색소, 산미료 등등.

 

몸에 안좋은 것 투성이네 ㄷㄷ 그래도 조금 발라먹어보자.

 

 

 

후라노 멜론크림

 

이.. 이거....

 

......

 

 

..

 

.....

 

......................

 

....

 

 

 

 

 

 

 

 

....

 

 

 

 

레알 짱짱맨이네

 

완전 맛있음. 오 진짜 멜론맛이 쏼아있네~

 

 

여하튼 시오코나의 포테이토 치아바타.

 

완전 맛있었다.

 

단맛이 생각보다 많이 느껴져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완전 미미한 수준.

 

 

이거..

 

예전에 일본에서 먹었던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이랑 비슷한 느낌이야.

 

 

2012/05/03 - [빵/맛있는 빵들!] - 빠네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

 

 

쫄깃한 감자의 힘이 대단한 듯 ㅇㅇ

 

찹쌀 타피오카 저리 가라 할 정도네

 

조금 비쌌지만 딱 내가 원하던 그 치아바타의 맛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4. 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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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화이트초코 멜론빵 - 파스코

 

화이트 초코칩을 넣은 비스켓 생지를 씌운 멜론빵에, 딸기소스와 휘핑크림을 샌드.

 

 

파스코에서 만들었다니.. 딸기맛 빵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먹어보고 싶당.

 

 

비스켓샌드 <휘핑크림> - 고베야 : 로손100

 

비스켓 생지를 씌우고,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이미 패밀리마트, 상크스 등등 여기저기서 많이 봐온 작품.

 

고베야인데다가 로손100에서 파는 걸 보니 퀄리티는 기대 안하는 게 좋을 듯.

 

 

가마구이 빵공방 멜론빵 <커스터드크림> - 고베야 : 로손100

 

설명없음..

 

 

고베야에서 만들었다보니 속에 들어있는 크림은 무지 적음. ㅋㅋ

 

 

미피 버터쿠키풍 빵 - 야마자키 : 로손

 

아몬드 페이스트를 넣어서 고소하고, 버터풍미가 진해서 맛있습니다.

 

 

 

옆도 단단한 쿠키, 밑에도 단단한 쿠키.

 

이건 몇개월 전에 야마자키에서 만들어낸 쿠키멜론빵이랑 같은 공정으로 제조한 듯.

 

아몬드만 추가하고.. 칼로리 대충 600가까이 될 듯하다.

 

 

속에는 아무것도 없음.

 

 

치즈멜론빵 - 야마자키

 

치즈풍미의 빵 생지에 치즈를 넣은 촉촉한 쿠키생지를 씌워 구웠습니다.

 

 

치즈맛 멜론빵을 먹어본 적이 없네.. 어떤 치즈냐에 따라 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멜론 롤 샌드 <마가린> - 야마자키

 

부드러운 프랑스빵 생지에 비스켓 생지를 씌우고, 마가린을 샌드.

 

이것도 자주 본 녀석.

 

 

녹아내리는 메이플 커스터드 - 고베야

 

메이플 맛 필링에 커스터드풍크림을 감쌌습니다.

 

 

 

고베야에서 만든 것 치고는 꽤 독특한 녀석이 나왔다.

 

생지는 페스트리 생지인 것 같고 속에는 커스터드크림과 메이플맛 필링.

 

물론 고베야답게 필링이 적게 들은게 함정.

 

 

흑설탕만쥬풍 미니 멜론 - 후지빵

 

단맛을 적게한 고운 팥앙금을 감싼 흑설탕 만쥬풍 생지에 흑설탕 맛 비스켓생지를 씌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미니멜론빵시리즈(후지빵)의 새로운 맛.

 

먹어보고 싶네.

 

 

지양란 계란 보로빵 크림샌드 - 다이이치빵

 

계란보로풍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지양란을 사용한 맛있는 커스터드풍 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보로는 가루같은 녀석을 말하는 걸거임 아마.

 

소보로도 그 보로에 속할 걸.

 

계란보로는 삶은 계란을 가루처럼 만들어서 밥에 뿌려먹는 것일 듯.(정확하지 않음)

 

이건 예전에 먹었던 '리락쿠마의 계란듬뿍브루'랑 비슷한 맛일 것 같다.

 

 

와카야마 귤빵 - 고베야 : 패밀리마트

 

와카야마현산 귤을 사용한 쨈을 감싸고 휘핑크림을 넣었습니다.

 

귤모양 멜론빵.

 

고베야에서 만들었다보니 역시나 쨈은 보이지도 않고, 크림도 거의 빵 전체면적의 1/18정도 들어있는 듯.

 

 

 

메이플 크림 쿠키 - 오이시스

 

깊은 맛이 있는 메이플 크림을 넣고 메이플 맛 비스켓 생지를 올렸습니다.

 

 

이건 10월에도 봤던 녀석인데 안먹어봤던 제품.

 

 

캬라멜 풍 멜론빵 - 야마자키

 

1년 가까이 로손100에서 팔아왔던 무지하게 큰 야마자키의 '버터풍 메론빵'의 새로운 버전인 것 같다.

 

'버터풍 메론빵'도 안먹어봤는데 솔직히 크기만 크고(칼로리도 더럽게 높고) 맛없어보임.

 

 

 

커피 쇼콜라 빵 <카페모카>- 후지빵

 

커피크림과 초콜렛크림을 부드러운 생지에 넣었습니다.

 

 

 

크림 두 종류.

 

 

 

콩고물 멜론빵 - 후지빵(고소한 콩고물 시리즈 중 하나)

 

고소한 콩고물크림을 샌드한 멜론빵입니다.

 

 

농후 초코멜론빵 - 파스코 : 패밀리마트

 

<칸사이지역 한정상품>초코칩과 초코휘핑크림을 샌드한 초코맛 진한 멜론빵입니다.

 

이거 1년전에 내가 먹었던 '초코메론빵(더블초코)'랑 완전 똑같은건데..

 

 

2011/12/26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초코 메론빵(더블 초코)' ★★☆

 

 

이름만 바뀌었다. 아참, 봉지도 바뀌었다.

 

빵 회사든 과자회사든 편의점이든 1년정도가 지나면 새로 봉지를 바꾸는데,

 

봉지를 리뉴얼함과 동시에 예전에 냈었던 상품을 내는 경우가 많다.

 

시즌마다 낸다고 해야하나. 이것도 그런 제품 중 하나.

 

 

초코크림듬뿍에 판초코 조각이 여러개 들어있는, 비스켓생지에도 초코칩이 들어있다는 초코덕후를 위한 맞춤형 멜론빵.

 

 

생초코멜론빵 - 파스코 : 상크스/서클K

 

위의 제품과 거의 동일한 빵. 내용만 다르다.

 

일본의 빵 회사는 동일한 제품을 조금 다르게 해서 이 편의점, 저 편의점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있을 때도 여러번 봤음.. 말차멜론빵이라든지, 멜론크림멜론빵이라든지..

 

그렇게 하면 회사에는 이익이지.

 

 

이건 생초코가 들어있다.

 

 

휘핑크림멜론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유일하게 지네들이 빵을 만듬.

 

 

멜론빵에 휘핑크림을 샌드.

 

 

우유맛 쿠키멜론빵 - 야마자키(풍미를 ~맛이나 ~풍 두가지로 해석하겠음..)

 

우유맛 멜론빵 밑면까지 쿠키생지로 감싸서 바삭바삭하게 만들어냈습니다.

 

예전에 내가 본 '쿠키메론빵'의 업그레이드 버전. 그냥 우유맛만 추가했을 뿐.

 

 

원통 모양의 멜론빵이 빈틈없이 두꺼운 쿠키생지로 둘러쌓여있다. 칼로리는 500 후반대.

 

 

초코맛 쿠키멜론빵 - 야마자키

 

위와 동.. 초코맛임.

 

 

이거 완전 단단하다. ㅋㅋㅋ

 

 

바삭한 멜론빵 - 야마자키 : 로손

 

이번에 로손에서 프리미엄으로 내놓는 멜론빵.

 

비스켓생지와 빵 생지에 모두 발효버터를 사용해서, 발효버터의 진한 맛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멜론빵.

 

 

노릇노릇 맛있어보인다..

 

 

촉촉한 멜론빵 - 야마자키 : 로손

 

위의 바삭한 멜론빵과 세트.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멜론과즙을 넣은 빵 생지에 넣고, 멜론 퓨레를 넣어 반죽한 쿠키생지를 덮어 만들어 낸 멜론빵.

 

 

먹어보고 싶다.... 아아아..

 

 

 

딸기우유 멜론빵 - 고베야 : 로손

 

아소소국 져지우유크림을 감싸고 딸기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빵에 쿠마모토현산 딸기크림을 주입했다몽.

 

 

 

이거 예전에 내가 먹었던 쿠마모토 멜론빵을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이네..

 

잘 보면 우유크림 살짝 밑에 보인다. 딸기크림과 색에서 조금 차이가 남.

 

고베야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별로 먹어보고 싶진 않다 --;;

 

2012/02/1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쿠마모토의 멜론을 사용했다! 고베야의 '쿠마모토 메론빵' ★★

 

 

 

 

 

휘핑크림 멜론 코로네 - 야마자키 : 로손

 

비스켓생지를 씌운 휘핑크림 코로네

 

 

평범.

 

평평한 크림 멜론빵 - 야마자키 : 패밀리마트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자라메당을 토핑하여 바삭하게 구워낸 평평한 멜론빵.

 

 

 

후라노 멜론빵 - 세븐일레븐

 

설명없음.

by 카멜리온 2013. 1. 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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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먹고 싶은 멜론빵이 있었다.

야마자키 계열에서 만든 편의점인 '데일리'에서 멜론빵페어를 하고 있는데,

그 4총사 중 '후라노 메론크림빵'이다.


 


저 엄청난 비주얼에 이미 혼을 빼앗겨서 사보기로 했다!!


 


외향은 다음과 같다.

이건 'vie de france'의 '머스크 메론'이라는 빵과 거의 흡사한데????

아니면 '신주쿠타카노'의 '크리미 메론'이랑도 비슷하고..

일단 멜론빵이지만 쿠키생지따윈 없ㅋ음ㅋ

시브롸루.


그래. 쿠키생지가 없어도 일단 내용물이 알찰 것으로 기대되니 봐주기로 하지.

크기는 보통 한국의 호빵보다 미묘하게 조금 더 큰정도.

반을 갈라보았다.


.................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는데,

크림을 충전하는 구멍을 밑에다가 만들어놔서

크림이.. 밑으로 다 새어버렸다. 봉지 속에 아주 그냥 새어나온 크림이 지르라르생쇼를 하고있음요.

추측컨대 충전되어있던 크림의 70%가 새어나온듯.



그래도 한번 맛을 보자.

후라노 멜론퓨레가 섞인듯한 녀석이 들어있으니 맛있겠지.

한입을 처묵.


....................................................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쿠키도 없고.. 그렇다고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랑 멜론퓨레(?)가 맛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아무맛도 안났음.

아놔.... 이걸 먹느니 상크스의 멜론빵 1개 사먹는데 5배는 이득일듯.

일단 이 빌어먹을 데일리의 멜론빵새끼의 문제점은.

1.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너무 묽다.

2.충전한 구멍이 밑에 있어서 크림이 다 새어나온다.

3.비스켓 생지도 없는 주제에 안에 들어있는 크림과 멜론퓨레조차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

4.비싸다

그냥 한마디로 이 멜론빵은 신병임.

 


 


고마워 야마자키.

너희 덕분에 당분간 멜론빵을 먹지않게 되었어.

그리고 난 절대 이딴 멜론빵을 만드는 실수따윈 하지 않을꺼라고 다짐하게 되었어.
by 카멜리온 2011. 11. 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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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라는 곳은, 듣기만 해도 멜론이 떠오를 정도로 멜론으로 유명한 곳이다. 홋카이도의.

멜론이 들어갔다는 멜론빵은 죄다 앞에 '후라노'가 붙을 정도. ㄷㄷ

 

후라노&유바리가 가장 유명한 것 같고.. 그 다음으로는 시즈오카의 크라운 멜론이나, 쿠마모토의 멜론 정도?


어쨌든, 무지하게 맛있는 기본 멜론빵을 파는 상크스편의점에서 '후라노 메론빵'을 사보았다.

현재 상크스에서는 '후라노 메론빵'을 포함해서, 자체브랜드 멜론빵을 4종류 팔고 있다.


'메론빵, 초코칩메론빵, 고구마메론빵'

그 중 가장 비싼(고구마메론빵과 같은 가격) 후라노메론빵을 살펴보자!

 

근데 가장 비싸다고해도 얼마 차이 안나! 대단해!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그물무늬가 없는 평범한 모양..

내 경험 상, 녹색멜론빵은 무늬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겉의 쿠키생지는 꽤나 두꺼워보이고, 설탕도 잘 뿌려져있다.

그리고 봉지를 열자마자 향긋하게 뿜어져나오는 이 멜론향!

이번에도 날 실망시키지않을 것 같군 상크스!


설탕이 듬뿍......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다.

윗부분에는 연유크림이 묻어있고, 아랫부분에는 후라노멜론크림이 들어있다.

맨처음에 연유크림은 그냥 위아래 붙여놓으려고 놓은 접착식 크림인줄 알았음.

양 겁나 적어서!

 
후라노 멜론크림은 이렇게 생겼는데, 맛은 그다지 달지 않다. 식감은 설탕 알갱이가 안느껴지고 되직하다기보다는 나름 부드러운 편.

비스켓 생지는 두꺼우면서 달달하고 찐득거렸다.

바삭한 식감은 그다지 없었음.

그리고 샌드된 연유크림과 멜론크림은 그다지 임팩트가 없었다.

오히려 쿠키부분에 중점을 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쿠키에 묻혔다.

역시 멜론퓨레가 아니라 멜론크림이라 그런걸까?

 

멜론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기대 이하야.

맛은 있었지만 상크스의 105엔짜리 일반 멜론빵의 포스가 장난 아니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아져서인지..

 

이건 많은 장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아쉽.

 

그래도.. 또 먹고 싶네.

by 카멜리온 2011. 11. 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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