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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의 겨울의 홋카이도 시리즈.

 

'후라노 메론빵'

 

화이트초코칩을 넣은 멜론빵에 농후한 후라노멜론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이거 1월에 나온건데 아직도 있넹ㅋ

 

 

 

427칼로리

 

 

화이트초코풍미 멜론 팻 스프레드가 눈에 띈다.

(가공유지, 포도당, 올리고당, 탈지분유, 후라와페이스트, 식물유지, 분당, 코코아버터, 멜론퓨레(후라노멜론 100%))라고 써있음.

 

저게 멜론크림인가보다.

 

 

겉모양.

 

아오.. 봉지 열자마자 멜론냄새가 아주 심하게 진동하네 ㅎㅎ

 

무늬는 없고 멜론색이당.

 

그리고.. 화이트초코칩이 겨우겨우 보임. ㅋ

 

쿠키생지 자체도 밝은 색이다보니 화이트초코칩이 잘 안보인다.

 

 

설탕은 따로 뿌려져있는 것 같진 않고, 쿠키는 바삭해보이나 가운데부분은 살짝 습해짐.

 

 

밑면.

 

오오 후지빵도 깔끔하게 쿠키를 빵에 잘 감싸넹.

 

이걸보니 샌드해놓은 크림도 왠지 듬뿍 들어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ㅎㅎ

 

뚜껑을 열어봤다.

 

 

?

 

 

 

 

 

 

 

 

 

 

 

 

 

 

 

 

 

 

ㅋㅋㅋㅋ

 

 

 

 

이거 뭐임. ㅋㅋ

 

 

 

빵 위에 크림으로 일장기 그리려고 했다가 번진 듯.

 

 

 

 

 

그래도 난 착하니까 먹어준다!!

 

냠냠

 

음...

 

빵이 부드러우면서도 뻑뻑하네.

 

크림 맛은 나지도 않는다 --;

 

쿠키는 바삭바삭하니 괜찮긴 함.

 

 

빵은 부드러워 보이나 두께가 좀 되다보니 뻑뻑한 느낌도 나는 듯.

 

원래 이런건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서 상쇄시켜줘야하는데..

 

 

물론 멜론향은 입안 가득히 퍼진다.

 

근데 크림의 역할인것 같지는 않음. 쿠키생지도 멜론향이 많이 나거덩.

 

중요한건 쿠키 생지에 장치해놓은 화이트초코칩.

 

아무 맛도 안난다 --; 전혀 안느껴져

 

화이트초코칩 자체가 매우 단단한 식감도 아니고, 크기도 크지않다보니 쿠키와 구분이 안간다.

 

이제까지 화이트초코칩 들어있는 멜론빵 중에서 먹는 도중 화이트초코칩을 인식할 수 있는 멜론빵은 없었다.

 

이것도 마찬가지.. 보통 초코칩이나 펄슈가라면 모를까.. 화이트초코칩은 별로인듯.

 

 

그나마 쿠키생지가 살렸다.

 

멜론빵 귀퉁이가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음. ㅎㅎ

 

빵이랑 크림은 fail.

 

화이트초코칩도 fail..

by 카멜리온 2013. 2. 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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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확실히 느낀거지만..

일본에서는 멜론빵이 '기본 of the 기본'빵이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예전에도 포스팅한것과 같이.. 소보로빵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여기서 멜론빵과 동급인게 앙팡(단팥빵), 카레빵, 크림빵 정도다. (야끼소바빵이랑 콧페빵은 조금 세력이 덜하달까)

큰 마트가면.. 봉지빵코너에만 가도 멜론빵이 적으면 3개, 많으면 6개까지 있다.

그래서 멜론빵은 정말 평범한 빵인데, 그래서 나는 일본에 오고나서

멜론빵을 발견해도, 사진을 찍거나, 한참을 바라다보거나, 오오!하며 속으로 조금 감탄만 할 뿐, 사먹지는 않는다.

 

평범한 멜론빵을 사먹으려면 끝이 없기 때문.

흥. 마이너하지않으면 눈길도 주지 않을 테야!(실제로는 앞에서 몇 분간 서성임;;)

어쨌든, 그러한 기본빵의 대명사인 멜론빵이지만, 이것저것 특이하게 만들어놓은  단순하지 않은 멜론빵이 있다.

그런거는 한번 사서 먹어본다.

오늘 살펴볼 멜론빵은 이 '페코쨩의 메론빵'이다.

일단, 봉지부터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페..페코쨩이라니! 일본에는 꽤나 유명한(전통도 오래되는 등)식품 마스코트 혹은 브랜드 들이 있는데,

페코쨩도 그 중의 하나!

주로 밀크캔디.. 초콜렛 관련 상품이 많은 후지야의 캐릭터다.


내가 꽤 많은 마트와 백엔샵과 편의점을 갔는데(대략 20군데는 될 듯)

페코쨩의 메론빵을 파는 곳은 단 한군데 뿐이었다.

(사실 대부분의 마트나 편의점마다 거의.. 서로 다른 브랜드를 팔고 있음;; 그정도로 봉지빵만드는 회사도 많고 메론빵이 무지하게 많음)

그 곳은 내가 자주 가는 동네 근처의 마루토쿠라고 하는 대형마트!

빵이 싼 편이라서 100엔을 넘는 것이 별로 없다.

이 빵도 98엔에 구매.



이렇게 생겼다.

밑의 설명을 대충 읽어보면..

[밀키-휘핑크림 샌드]
후지야 밀키의 연유를 반죽해 넣은 생지에, 화이트초코칩을 넣은 비스켓 생지를 올려 구운 멜론빵에 밀키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휘핑크림은 그냥 우리나라로 따지면 크림빵에 들어가는 보통의 크림이라 보면 될꺼같다.

 

생크림은 냉장보관이 필요한 동물성이라면, 휘핑크림은 실온보관 가능한 식물성 정도의 느낌.

어쨌든, 화이트초코칩과 밀크크림이라니,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


일단 빵 칼로리.

멜론빵이 원래 보통이 400kcal를 넘기는 하는데.. 이건 크림도 들어있어서 더 높네염.

근데 일본의 멜론빵은 쓸데없이 크다.

대충.. 100g정도는 될 듯 싶다.(일본 봉지빵에는 무게가 표시되어있지 않아서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이렇게 생겼음.

멜론빵처럼 생겼네여. 근데 반으로 갈라져있구여.

위에는 뭔가 이상한게 있음;; 여드름같이;;

저게 화이트초코칩이라는 거네여.

이제 밀크크림을 보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둑












.............

아무리 공장에서 만든다지만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페코쨩.








뭐, 골고루 잘 펴 발라서 먹었더니 그래도 먹을만 했다.


빵 결은 윗 사진과 같고

 

음.. 크림은 확실히 우유크림 맛이 난다.


화이트초코칩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음 --;;


그리고 위에 올라가있는 쿠키는 전혀 바삭바삭하지 않았다. 살짝 눅눅한 편.

 

빵생지는 전혀 퍽퍽하지않고 촉촉하면서 부드러웠다...


일본은 양산형 봉지빵도 맛있다더니 누가 그랬지?














정말 맛있네.

by 카멜리온 2011. 11. 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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