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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신제품...

 

단지가 궁금해#4 네번째 한정판 단지우유, 바닐라맛 우유!

 

이게 4번째 제품이라고 하는데, 나머지 제품들은 뭐였을까? ㅎㅎ

 

딸기맛이랑 멜론맛, 라이트 바나나맛 우유는 원래 기본제품일 것 같고...

 

오디맛우유랑 귤맛우유가 시즌 한정판이 아니었을까 하는 느낌.

 

여하튼 바닐라맛 우유는 좀 신기해서 구매해봤다.

 

 

우유에는 역시 이 얄쌍하고 하얀 요구르트용 빨대를 꽂아줘야 맛이지!

 

바로 쭈우욱 먹어보았다.

 

앗...

 

정말 바닐라맛이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 그 자체다.

 

아니 액체라서 그런가 더 진한 바닐라 맛이 난다.

 

좀 많이 진하다보니 바닐라빈의 꺼무잡잡한 그 모습이 눈 앞에 선명하게 그려질 정도다.

 

바닐라맛이 나는 우유는 흔치 않다보니... 좀 독특하네 이거.

 

 

 

제품명은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

 

빙그레 단지 바나나맛 우유답게 원유가 무려! 80%나 들어가는 멋진 유제품이다.

 

바닐라추출물 0.01%와 합성향료가 들어가는데, 여하튼 원재료가 심플해서 좋다.

 

솔직히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먹어보거나 구매해 가는, 한국인들이 좋아해서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브랜드 식품을 3개만 꼽아보자면...

 

오리온 초코파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농심 신라면이라고 본다.

 

뭐 빼빼로나 새우깡, 너구리, 박카스 이런 것들도 신기해하고 꼭 먹어보거나 할 것 같긴한데

 

가장 많이 사는 것은 초코파이 바나나맛우유 신라면 아닐까.,

 

그만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많-이 대중적이고, 친근하고, 개성적인 이미지.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단지가궁금해#5

 

바로.. 할로윈 한정 제품으로 보이는, 호박고구마맛 우유!

 

이렇게 잭오랜턴의 얼굴이 그려져있다.

 

 

 

 

귀엽네.

 

 

단지가궁금해#5

 

원유는 78%이고

 

호박고구마농축액이 들어있고 색소와 합성향료, 천연향료가 들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왜.

 

고구마맛 우유가 아니고 호박고구마맛 우유일까?

 

밤고구마는 차별인가! 그냥 고구마 전체로 하지 왜 하필 호박고구마로 좁힌건데.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것이 호박.

 

근데 호박맛 우유는 테스트해봤더니 맛이 별로여서 호박고구마맛 우유로 출시한 것이 아닐까 싶다.

 

결국 할로윈이라 시즌 제품으로 '호박'맛을 내야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호박과는 상관이 없는 '고구마'맛 우유가 되어버린 상황.

 

 

 

........그래도 맛있으면 장땡 아닐까.

 

 

 

 

 아니 근데 잭오랜턴 얼굴은 호박에 그리는거지 고구마에 그리는 것이 아니잖아. 호박고구마는 고구마지 호박이 아니잖아.

 

음...

 

그래도 이 잭오랜턴 얼굴이 귀여우니 그냥 넘어가고 맛이나 보도록 하자.

 

 

 

 

 

 

 

색을 보려고 이번에는 뚜따해봤다.

 

색소를 넣어서... 조금 애매한 그런 색.

 

호박색이라고 하긴 좀 뭐하고... 고구마색에 가깝긴 하다.

 

조금 탁한 귤색 그런 느낌.

 

냄새는

 

달코-옴한 고구마 냄새.

 

 

마셔보았는데

 

어... 달콤한 고구마맛이야.

 

ㅎㅎ

 

딱 기대한 그 맛 그대로다.

 

기냥 딱 고구마우유. 고구마우유 그 자체.

 

구수한 맛보다는 달콤한 맛에 포인트를 둔 그런 고구마맛 우유다.

 

맛있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한정제품들.

 

앞으로는 어떤 제품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빙그레 단지가궁금해 시즌한정, 바닐라맛 우유와 호박고구마맛 우유였다.

by 카멜리온 2019. 11. 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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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하겐다즈 리미티드에디션.. 그린티모찌와 아즈키모찌를 판매하고 있다.

 

리미티드에디션. 즉 한정판이라 잠시동안만 파는 것 같기에 작은 컵으로 사서 먹어보기로 했다.

 

작은 컵은 각각 4200원.

 

그린티모찌 Greentea mochi 는 말 그대로 그린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 모찌가 들어있는 것이고,

 

아즈키모찌 Azuki mochi 는 아즈키(일본어로 팥 小豆)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 모찌가 들어있는 것이다.

 

이미 이와 비슷한 제품을 먹었었는데...

 

 

바로 캐러멜&모찌바이트

 

사실 이번 두 제품은 이 캐러멜&모찌바이트 리미티드에디션이 인기가 좋아서 추가적으로 낸 제품이라고 한다.

 

 

일단 하겐다즈 한정판답게 알록달록한 색이 매력적.

 

이전에도 캐러멜 모찌바이트 caramel mochibite 말고 이런저런 한정판들을 먹어봤는데 대부분 다 독특한 포장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재료

 

그린티모찌는 크림, 탈지농축우유, 정제수, 모찌, 설탕, 난황, 그린티파우더

 

아즈키모찌는 크림, 아즈키빈페이스트, 탈지농축우유, 모찌, 정제수, 설탕, 난황이 들어있다.

 

재료면으로 보면... 그린티모찌보다는 아즈키모찌가 더 낫지않나 싶다.

 

아즈키빈페이스트가 꽤나 많이 들어있는데다가 모찌도 정제수보다 더 많이 들어있는 듯.

 

저것만으로는 탈지농축우유가 둘 중 어느 쪽에 함량이 더 높은지는 알지 못하지만(사실 모찌도 어느 쪽이 더 많이 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굳이 따져보자면

 

그린티모찌는 크림과 탈지농축우유가 많은 우유우유한 아이스크림.

 

아즈키모찌는 크림과 아즈키빈페이스트가 많은 팥맛에 치중한 아이스크림 느낌이다.

 

그린티파우더가 적게 들어간 이유는 소량으로도 워낙에 강한 풍미와 색을 가질 수 있는 재료기에 그런거겠지만.

 

 

숟가락이 들어있다.

 

그런데 자세히보면 그린티모찌랑 아즈키모찌의 내부 아이스크림 보호 비닐 디자인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왜 다름요??

 

 

두 아이스크림의 색.

 

 

그린티모찌는 그린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고, 아즈키모찌는 음... 비비빅의 느낌이 쪼끔 느껴지는 그런 색상이다.

 

 

바로 퍼보았는데 아이스크림을 뜨자마자 보이는 하얀색 모찌.

 

 

그에 반해 그린티는 모찌가 보이지 않았다.

 

 

먹어보니 아즈키모찌는 팥맛이 은은하게 나나.. 조금 단 편이었다. 그리고 떡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그린티모찌는 먹자마자 첫맛은 '쓰다'였는데 먹다보니 이것 역시 꽤 달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단 맛이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아즈키모찌가 더 단 것 같다. 녹차 풍미는 꽤 나는 편.

 

그런데 계속 먹어도 그린티는 떡이 안나와!! 걍 그린티 하겐다즈 아냐 이거??

 

 

밑바닥쯤 가서야 떡이 대거 출현했다.

 

결론적으로.. 그린티모찌에는 떡이 5개 정도 들어있었고, 아즈키모찌는 떡이 11개 정도 들어있었다

 

압도적으로 아즈키모찌의 승...

 

내가 뽑기 운이 좋지 않은 건지... 원래 그런건지.

 

생각해보니, 아까 살펴 본 원재료명이.. 그린티는 [정제수, 모찌] 순이었고, 아즈키는 [모찌, 정제수] 순이었으니 아즈키모찌가 떡이 더 많이 들어있는게 아닐까??

 

원래부터 그린티모찌가 아즈키모찌에 비해 상대적으로 떡이 더 적을 것 같은 이런 느낌적인 느낌.

 

여하튼 그린티모찌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떡이 조금 들어있어서 실망한 그린티모찌.

 

그에 반해 달긴 했지만 모찌도 그렇고 아즈키빈페이스트도 그렇고 재료가 충실하고 더 맛났던 아즈키모찌. 아주~ 키모찌~

 

먹다 남은 그린티모찌를 슈가에게 줘보았다.

 

 

 

바로 심기불편한 표정을 보이며 거부 반응을 보였다.

 

남은 그린티모찌는 다시 집사가 가져가 잘~ 처리했다고 합니다.

 

 

by 카멜리온 2017. 11.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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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과 GS25편의점에서 하겐다즈 겨울 한정판을 판매하고 있다.

 

그 이름하여 하겐다즈 캐러멜&모찌바이트

 

9900원이나 멤버쉽할인받아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

 

현재는 딸기치즈케이크인가.. 그 하겐다즈 제품도 한정판으로 판매중인 것 같다.

 

 

캬라멜&모찌바이트가 아닌 캐러멜&모찌바이트

 

떡과 캐러멜이라니... 어떤 맛일까.

 

 

모찌바이트 18%에 캐러멜스윌 7% 캐러멜베이스 4.8% 함유

 

유지방은 12.82%

 

한통 다 먹으면 1149kcal!!

 

엄청난 칼로리!!라고 하고 싶지만 생각보다는 적네. 하겐다즈 크기가 조금 작다곤 해도 보통 2000은 넘을 느낌인데.

 

 

원재료명. 원산지는 프랑스.

 

 

 

 

개봉하니 이렇게 생겼다.

 

딱봐도 캐러멜과 떡이 보인다.

 

아이스크림은 색때문인지 호두아이스크림 혹은 콩가루아이스크림 느낌이 난다.

 

 

 

먹어봤는데...

 

캐러멜이 조금 달긴 하지만 떡이 쫄깃하고 맛있고..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떡 크기는 내 검지 손톱만한 크기로, 먹기에 불편함이 없었지만 하나하나 스푼으로 퍼낼 때마다 빈공간이 쑥쑥 생긴다는 큰 단점이..;;

 

그래서인지 둘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하겐다즈 한 통을 둘이 다 먹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건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빈 통만 남아버렸다는 엄청난 이야기.

 

리미티드 에디션이지만 취급하는 점포는 소량씩 지속적으로 입고하는 것 같다.

 

CU랑 GS25 편의점에서 팔지만 파는 곳은 그리 흔치 않은 듯.

 

CU 여섯군데 돌아다녔는데 파는 곳 두 곳 보았고, GS25도 다섯군데 중 한군데에서만 팔고 있었다.

 

하겐다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먹어봐야 할 제품.

 

특히 이 제품은 일본에서 출시 후 이틀만에 매진된 히트상품인 '하나모찌'와 비슷한 제품인지라 이미 그 맛에 대한 검증은 끝난, 매우 맛있는 제품이다.

 

물론 캐러멜을 그리 좋아하지 않거나 평균이상의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입에 안맞을 수 있다. 그래도 구구보다는 덜 달다고 생각!

 

하겐다즈 2017 겨울한정판 캐러멜&모찌바이트였다.

 

 

by 카멜리온 2017. 1. 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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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스카이트리에 방문했다.

 

 

 

날도 좋아서 스카이트리가 아주 선명하게 잘 보였다.

 

이번의 방문 목적은 소라마치에 있는 스카이트리 한정 멜론빵을 구매하는 것.

 

 

이 곳이 바로 소라마치 そらまち.

 

스카이트리는 꽤 복잡하게 되어 있는데 이 곳은 1층이다. 한정 멜론빵을 파는 빵집이 이 1층에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쇼핑하며 빵집 찾아다니는 중.

 

통로 가장 마지막쯤 되어서야 내가 찾던 빵집이 나타났다.

 

바로 델리프랑스. Delifrance

 

오사카에서는 보기 힘들고 도쿄에서는 은근히 보기 쉬운 빵집.

 

알고보니 비드프랑스 계열이라서 그 곳과 거의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점두에 진열판매되고 있는 두 제품...

 

딱 봐도 그거로구만.

 

 

점장의 추천.

 

Melon Bun "Soramachi LTD."

 

도쿄 소라마치점 한정 멜론빵이라고 한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194엔! 소비세 포함하여 210엔이다.

 

 

[폭신한 생지에 생크림 넣어 만든 쿠키생지를 올려

 

자라메당을 뿌려 별 모양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도쿄 소라마치점 한정 멜론빵입니다.]

 

 

엄청나게 쌓여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것도 스카이트리라면 이 정도 양은 하루만에 다 팔리고도 남을 듯.

 

공간문제로 미처 진열하지 못한 제품들이 매장 한켠에 잔뜩 쌓여있지않을까?

 

 

일단 구매했다. 도쿄 소라마치점 한정 멜론빵.

 

이 압도적인 외견.

 

 

제조자는 비 드 프랑스 ヴィ・ド・フランス

 

재료는 밀가루 설탕 쇼트닝 마가린 우유등을 주원료로 하는 식품 계란 이스트 식물성유지 글루텐믹스 글루코만난 페이스트 소금 유화제 팽창제 색소 계량제 등등

 

 

소라마치 한정 멜론빵.

 

위에는... 자라메당이 엄청나게 다닥다닥다닥 오밀조밀 빈틈없이 박혀있는 쿠키가 올라가있다.

 

이 정도로 각진 별모양이면, 별모양 틀을 사용해서 구워낸 제품일 것이라고 100% 확신.

 

제품 크기는 큰 편이다. 별 모양이라서 크다고 느끼는 걸 수도 있겠지만 위에서 바라봤을 때 빵의 가장 긴 부분 길이가 20cm 정도는 되니 큰 편이라 할 수 있겠지.

 

다만 크기에 비해 꽤 가벼운 무게가 나를 조금 불안하게 만든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자라메당이 쿠키 가운데 부분에만 좀 많지, 가장자리에는 그다지 없는 것 같다.

 

 

밑면.

 

음.. 밑에도 쿠키가 감싸져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했건만 그런 기대를 무참히 짓밟아버리는 일반 빵 생지가 나타났다.

 

그런데 딱 보니까 이 부분이 위인데??

 

그렇다면 자라메당과 쿠키가 있는 부분이 아랫면!

 

어쩐지 쿠키 부분이 되게 눌려 구운 것 같이 지저분하기도 하고 캐러멜화 되어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반전이 있었을 줄이야.

 

일반적으로 멜론빵은 윗부분에 쿠키를 올리니까 당연히 그 부분이 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포장박스에도 쿠키가 위 쪽을 향해 들어가있었고 말이지.

 

 

반으로 갈라봤다.

 

이름이 '크림 메론빵'도 아니고 '메론빵'이니 뭔가 들어있을리가 만무하구나..

 

눌려 구워진 빵 특유의 기공이 눈에 띈다.

 

발효는 괜찮게 되었고 기공도 균일하긴 한데 눌려 구워졌으니 식감이 괜찮을지 어떨지...

 

 

그래도 빵은 폭신 보들보들 해보인다.

 

쿠키는 정확하게 윗면에만 있고 두께는 두꺼운 편.

 

 

먹어봤는데

 

...

 

특이한 식감이다.

 

수분이 조금 많이 날라간 식감.

 

폭신 보들보들이 조금 퍽퍽해진 그런 식감이다.

 

약간.. 종이같은 느낌도 없잖아 있어... 결이 있는게 아닌데 뭔가 질긴 결같은게 씹히는 그런 느낌이다.

 

버터가 아닌 쇼트닝이 들어간데다가, 계란도 소량만 들어간 듯한 그런 빵 반죽이, '눌려' 구워졌으니 이런 식감이 나오는 것 같다.

 

아니면 모양 유지를 위해 골격 형성을 목적으로 글루텐믹스를 넣어서 이런 식감이 나오는 걸지도?

 

쿠키는 와작와작한 식감이라기보다는 바삭바삭 으스러지는 식감이 강하되, 쿠키에 들어있는 자라메당이 오독오독 씹히며 단단한 식감을 한층 보강해주었다.

 

이는 질깃한 빵 생지에 한 줄기 빛....!

 

살짝 캐러멜라이즈 되어 달콤 고소한 맛도 느껴졌다.

 

허나 빵 부분이 쿠키에 비해 너무 많아!

 

 

솔직히 빵이 꽤나 맛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쿠키도 덩달아 '보통 수준'으로 느껴진다.

 

역시 눌려 구워진건 어쩔 수 없는 건가..

 

눌려 구워져도 정말 맛있는 빵은 맛있던데 말이지.

 

쿠키가 윗면에만 있어서 아쉽기도 했다.

 

적어도 옆면 절반까지만이라도 덮여있었으면 더 괜찮았을 것을...

 

 

아쉬웠던 멜론빵, 도쿄 스카이트리 델리프랑스 소라마치점 한정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2. 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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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오래되긴 했지만 나의 사랑 트윅스가 한정판이 나왔다.

 

바로.. 트윅스 화이트! Twix white!

 

limited edition! 한정판!

 

가까운 편의점에 가면 거의 40% 확률로 만나볼 수 있다.

 

 

트윅스 화이트는 46g에 230kcal

 

 

 

오리지널 트윅스는 48.5g에 240kcal

 

약간의 차이가 있다.

 

 

트윅스 화이트는 설탕이 가장 많이 들어가고 식물성유지, 코코아버터, 풀크림밀크파우더, 탈지분유, 저지.. 뭐시기 가 들어간다.

 

 

그에 반해 오리지널 트윅스는 코코아버터가 가장 많이(!!) 들어가고!

 

코코아매스가 그 다음(!!)이고!!

 

설탕, 식물성유지, 탈지분유, 유지방 유청분말, 코코아파우더 등이 들어간다.

 

오리지널 트윅스가 원가율이 더 높을 것 같네.

 

 

두둥.

 

트윅스 화이트와 오리지널 트윅스.

 

둘은 길이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트윅스 화이트가 딱 봐도 좀 짧아보이는데, 2개 합해서 중량차이가 그것 밖에 안나는건가? 2.5g이니까 트윅스 하나당 1.25g정도 차이.

 

아마 트윅스 화이트가 약간 더 펑퍼짐 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먹어봤는데

 

음..

 

나는 이제까지 트윅스가 좀 달긴 해도 최고로 맛있는 초코바라고 생각해왔는데

 

ㄴㄴ

 

트윅스 화이트가 훨----씬 맛있다!!

 

진짜 '그래봐야 둘이 별 차이 안나겠지' 이 생각했는데 번갈아가면서 먹으니 엄청난 차이를 보여줬다.

 

일반 트윅스는 그냥 좀 달고 그래서 2개째 먹으면 슬슬 질리기 시작하는 그런 심한 단 맛인데

 

트윅스 화이트는 달긴 단데 부드러운 우유맛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산뜻한 단 맛이라서 2개째 먹어도 전혀 물리지 않는 중독성을 보여줬다.

 

여하튼 일반 트윅스는 조금 애가 질척거리는 그런 느낌이고, 트윅스 화이트는 도도하고 새침한 그런 분위기의 초코바.

 

예전에는 트윅스를 그렇게나 경배하고 찬양하고 숭배했었는데

 

트윅스 화이트를 접하고나서 일반 트윅스를 보니

 

'이건 뭐 촌스럽게 포장지가 금색이 뭐니 ㅉㅉ 좀 없어보인다 얘.'

 

이런 느낌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오리지날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다른 맛으로 출시되는 후속제품은 성공할 확률이 30%도 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트윅스는 청출어람. 내 기준에서 트윅스 화이트가 일반 트윅스를 압살할 정도의 포스였다.

 

 

행군 할 때는 탄입대에 8개 넣어두며 당 떨어질때마다 보충했고

 

불침번 설 때는 건빵주머니에 넣어두고 잠시 쉴 때마다 하나씩 까먹어주고

 

훈련 뛸 때는 5톤 공구함에 맛다시 등과 함께 잔뜩 넣어놓고서 중간중간 먹어주며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

 

나의 사랑 트윅스.

 

리미티드 에디션 화이트 트윅스가 새로 등장하여 과거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한 편, 세대 교체...는 개뿔 한정판이니 계속 나오진 않을 것 같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초코바 3대장인 트윅스, 크런키더블크런치바(구 X-5), 네스퀵 초코웨하스바.

 

요즘도 많이많이 잘 사먹고 있다.

 

물론 트윅스는 화이트 보이면 화이트로...★

by 카멜리온 2016. 11. 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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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이 2014년 말에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나온 직후에는 그냥 사먹을 생각도 없었던 제품이었는데, 인기 좋으니 정말 안보이더라. ㄷㄷ

 

이 인기에 힘입어 다른 제과업체에서도 많은 유사제품을 만들어 냈는데,

 

 

농심의 벌집와플은 뭐 유사제품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일단 넣었고,

 

 

농심의 수미칩은! 허니머스타드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수미칩 정말 맛있는데...

 

그래서인지 현재 이 수미칩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판매량이 장난 아니라는 카더라가...



 

그리고 이 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가 있는데, 이건 허니버터칩 이전에 나온거라고 한다.

 

 


그리고 크라운의 츄러스 과자인 츄럿.


허니 시나몬 맛이라고 한다. ㅎㅎ




난 원래 유행타는 걸 싫어하고 마이너한 걸 좋아해서 아직까진 허니버터칩을 사먹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혹시 모르지..

 

사서 좋아하는 내 모습을 근 시일내에 발견할지도. ㅋㅋㅋ

 

 

어쨌든, 이런 허니머스타드 수미칩까지 나온 마당에,

 

이 과자를 빼먹을 순 없지.

 

바로... 프링글스 허니머스타드맛이다!

 

 

한정판매 제품이었는데, 지금도 팔고 있으려나. 프링글스도 한정판매가 워낙 많다보니 뭐...

 

 

프링글스 오리지날과, 허니머스타드.

 

 

보니까, 벌꿀 0.005% 겨자 0.005%가 함유

 

ㅋㅋㅋㅋㅋㅋ

 

110g의 중량을 자랑.

 

 

원재료명은 다음과 같다.

 

 

 

생김새는 그냥 프링글스랑 동일.

 

다만, 제품에는 조금 노르스름한 가루가 묻어있다.

 

바로, 겨자. 머스타드. 카라시.

 

냄새는 확실히 겨자냄새가 강한 편이다.

 

먹어봤는데, 음... 꿀맛은 잘 모르겠고 분명 겨자맛은 느껴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프링글스 특유의 짠 맛. ㅋㅋㅋㅋㅋ

 

짠 맛이 가장 강해. ㅋㅋ

 

아 그래도 맛있다 이거. 프링글스는, 아니, 감자과자는 왠만해서 맛없기 힘들지.

 

거기에 짭짤한 맛이 강하니 최고일 수 밖에.

 

꿀이 들어갔으면 단 맛이 좀 날 것 같은데 걍 짠 맛. ㅋㅋㅋ

 

그냥 이름을 '머스타드맛'으로 해도 될 듯 싶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 치킨너겟같은거 찍어먹는 머스타드소스, 절반정도는 허니머스타드였는데,

 

그처럼 허니+머스타드의 조합인 허니머스타드는, 대명사화 되어버린 것 같다.

 

조합어가 아니라 그냥 하나의 제품으로 쳐도 될 듯.

 

예를 들면, 치맥이나 참치마요, 피쉬앤칩스같은 느낌?

 

보통 머스타드보다 허니머스타드가 더 자주 사용되는 그런 느낌?

 

그런 연유로 이 프링글스도 그냥 머스타드맛이 아니라, 허니머스타드맛으로 해놓은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뭐, 어쨌든 맛있으니까 바로 한통 다 비워버렸다는 것.

 

한번 열면 멈출 수 없어 역시. ㅋㅋㅋㅋㅋㅋ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맛은 안먹어봐서 비교가 불가하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언젠가 먹게되겠지 뭐. 비교는 그 때가서.

by 카멜리온 2015. 1.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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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꽤나 좋아하는 과자가 있다.

바로 '캬라멜콘'이라는 과자.

한국에 있는 '캬라멜콘과 땅콩'과 생김새도 맛도 거의 흡사한 과자다.

아 근데 한국에 있는 캬라멜콘과 땅콩은 아마 몇년 전에 땅콩이 사라졌던 걸로 기억함.

내가 군대에 있었던 2008년즈음에 이미 땅콩을 볼 수 없었으니..

그래서 아마 이름도 '캬라멜콘 땅콩'으로 바뀌었던 것 같다.

땅콩은 안들었지만 땅콩분말이 캬라멜콘 위에 뿌려졌다는 걸 직접 눈과 혀로 확인했음.

어쨌든, 일본에 오니 이 캬라멜콘이 눈에 띄었다.

작으면서도 귀여운 포장.


왼쪽부터 각각 '오리지날, 고구마맛, 벌꿀-메이플 맛'

오리지날에는 예전 한국 '캬라멜콘과 땅콩'과 마찬가지로 땅콩이 들어있다.

중량은 91g정도. 봉지는 꽤나 작지만 정말 과자가 꽉꽉 들어가있다.

그리고 한국의 '캬라멜콘 땅콩'보다 맛있다...........

고구마맛은 먹어본 적이 없다.

벌꿀-메이플 맛은 한번 먹어봤는데, 무지하게 맛있음. 메이플 맛이 강하고..

근데 지나치게 달다고 해야하나..

고구마맛과 벌꿀-메이플 맛은 기간한정이라고 써있다.


이거는 이번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나온 산타클로스(오리지날), 루돌프(밀크 캬라멜맛).

일본은 과자든 초콜렛이든 기간한정 제품이 많은데다가, 이렇게 크리스마스 등 특정 대목이 오면

리뉴얼해서 내놓는 경우가 많다.

둘 다 먹어본 적 없음. 슈퍼에 등장한지 아직 5일도 안된 듯.

 


이것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나온 녀석인데.. 焦がし? 그을리다라는 뜻인다..

구운 캬라멜맛이라고 하는게 나은듯.

이것도 못먹어봤다.


호빵맨 캬라멜콘.

용량은 더 적은데 개비쌈. 이게 바로 호빵맨의 위엄.


아몬드 캬라멜 맛.

근데 얘네 맛있긴 한데 너무 달아서 못먹겠음 이제.
by 카멜리온 2011. 11. 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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