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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바로 이 프리미엄 멜론빵이다.

 

에비나(海老名) 서비스에어리어(휴게소)에 위치한 멜론빵전문점 포르토가루(ぽるとがる)의 프리미엄 멜론빵은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평일에는 6시 11시 15시에 구워져나오며, 토/일/국휴일에는 추가적으로 18시에도 구워져 나온다.

 

각 시간에는 200개씩 한정판매라는데 죄다 팔리는 듯.

 

설명을 보면 홋카이도 후라노 적육 멜론과즙을 넣고, '홋카이도 밀크'의 연유를 사용했다고 한다.

 

 

정사각형 격자무늬가 인상적이며 멜론피 또한 적육멜론색의 그것이다.

 

설탕은 따로 묻히진 않았으며 쿠키는 조금 단단할 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부드러울 것 같기도 한 질감.

 

오리지널 에비나 멜론빵과는 달리, 높은 습도와 비닐포장에도 불구하고 습하게 된 쿠키 부분이 눈에 띄지 않는다.

 

향은 달콤한 멜론향이 꽤나 강하며 무게는 아주 살짝 묵직한 정도.

 

 

 

밑면

 

 

 

반으로 갈라보았다.

 

속에.. 크림이 들어있는데 빵 색과 멜론크림 모두 쿠키처럼 적육멜론색이다.

 

역시 확실하게 하는구만.

 

 

위의 공동은 실수로 만들어진듯.

 

빵 볼륨은 좋으나 크림이 생각보다 적다.

 

 

 

적육멜론크림은 조금 반투명한 느낌이며 되직한 것 같다.

 

빵은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

 

 

먹어봤는데

 

빵 반죽은 식감에서 유추해보건대 오리지널 에비나 멜론빵과 동일한 배합인 것 같다. 탄력성이 있지만 퍽퍽하지 않은 식감.

 

크림은 역시나 양이 적었지만 달콤한 멜론 맛이 꽤나 강렬했다. 식감은 쫄깃한 느낌도 없잖아 있으며 불량식품 맛이 아닌, 청량감 느껴지는 달콤한 멜론맛을 보여주었다.

 

 

쿠키는 바삭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빵보다는 조금 더 달콤하며 존재감을 살짝이나마 드러냈다.

 

그런데 확실히 크림이 깡패네.. 일반 에비나멜론빵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제품이라던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크림이 있는 이 쪽이 더 맛있는 것 같지만서도..

 

맛있는 후라노 멜론크림을 품고 있는, 에비나 포르토가루 빵집의 '프리미엄 메론빵'이었다.

 

크림양만 조금 더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 글은 2015.09.13 21:36에 비공개로 작성되었으나 RSS 등록을 위하여 날짜 변경/공개하였습니다

 

by 카멜리온 2017. 2.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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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나(海老名) 휴게소인 서비스에어리어에 위치한 멜론빵전문점 포르토가루(ぽるとがる)에서 수많은 멜론빵을 구매했다. 당일, 켕코란도에서 자기 전에 죄다 오픈.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에비나 메론빵(海老名メロンパン)'으로, 가장 기본적인 제품이다.

 

에비나라는 지명은 참 재미있네. 직역하자면 '새우이름'이라는 뜻인데, 내가 오사카에서 후쿠시마구에 살 때, 노다한신역 옆의 '에비에'에서 살았어서 더욱 친근함이 느껴진다.

 

에비에는 海老江라고 해서 직역하면 '새우강'

 

새우깡 아니고 새우 강. ㅎㅎ

 

사실 에비에역도 있긴 했는데 에비에역과 붙어있는 한신선 阪神線 노다역이나 시영지하철 센니치마에선 千日前線인 노다한신역을 주로 이용했지, 토자이선 東西線 에비에역은 두세번 이용한게 고작이었다.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명칭 - 에비나 멜론빵

 

원재료명.

 

 

에비나 멜론빵은 이렇게 생겼다.

 

인위적인 무늬는 없으며, 위에는 설탕이 올라가있고 평범한 멜론빵의 크기와 중량을 보여주고 있다.

 

구매한지 12시간도 채 안되었지만 태풍으로 인해 습도가 높았던데다가 비닐포장되어있었기에 쿠키 중앙부분이 조금 습져있는 상태.

 

이게 포르토가루에서는 인기 1위의 제품이라던데 기대해도 되려나?

 

 

밑면. 쿠키가 잘 감싸져있다.

 

 

내 휴대용 빵칼과 비교하면 딱 요만한 크기.

 

 

반으로 갈라봤는데... 멜론빵전문점답게, 일반 멜론빵에도 멜론을 넣었다!

 

정확히는 멜론농축과즙이 들어간 멜론시럽을 빵 반죽에 섞은 형태.

 

 

기공은 불규칙적이나 그래도 폭신해보인다. 쿠키 귀부분도 두껍고.

 

 

바로 먹어봤는데 빵이 탄력성이 있으면서도 폭신한 타입으로, 식감이 나쁘지 않다.

 

먹자마자 멜론향이 나긴 하는데 엄청 강한 편은 아니나, 그 외의 특징이 없어서인지 멜론향에 집중하게 된다.

 

 

 

멜론향이 나쁘진 않았으나 빵이 조금 달아서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었다.

 

쿠키보다 빵이 더 단 것 같아.

 

쿠키는 습지지 않은 부분은 그래도 설탕이 씹히는 바슥바슥한 식감을 보여주었지만, 독특한 맛이나 풍미는 없었다.

 

계란이나 버터풍미가 강한 것도 아니고 그냥 식감이 돋보이지 않는 일반 쿠키.

 

빵 색이 멜론색인지는 단면을 보기 전까진 몰랐으나 그게 큰 이점이 되진 않고 그냥 이래저래 평범했던 멜론빵이었다.

 

인기 1위라서 기대했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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