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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주관적인 기준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과자들을 올렸는데,

 

시간이 별로 안지났지만 이것저것 나름 신선한게 많이 나오는 것 같당.  

 

 

 

청우에서 나온 초코밍.

 

요새 이마트를 가면 청우제품이 많이 보인다.

 

찰떡쿠키로 유명한 청우인데, 그 외에는 별로 제품이 유통되지 않았었다. 최근에 많이 성장한 듯.

 

초코밍은..

 

사진을 보니.. 마가렛트 + 초콜렛의 느낌.

 

초코다이제처럼 마가렛트같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쿠키 한쪽 면에 초코렛을 발라놓은 것 같다.

 

한번 먹어보고 싶넹.

 

 

큰 박스

 

멜론빵 닮은 격자무늬라 호감이 가는데

 

 

그런 모양 한애들 무지 많다는거 --;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도 소포장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카스타드나 몽쉘 등이 우유팩에 들어있는 애들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대형박스로만 나오고, 비싼 제품들도

 

소포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편의점에서야 소포장 제품이 많았지만, 보통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당.

 

내가 좋아하는 오예스도 4개입!

 

 

참붕어빵, 참붕어빵 초코붕도 8마리 외에, 6마리, 4마리 박스도 있음.

 

 

현재까지 총 3종 등장한, 듀:페 시리즈도, 여러 종류의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다.

 

 

이건 나온지 1년 넘은 거 같은데 난 처음 봤음 ;;

 

크라운 왕산도 밤맛!

 

마롱!

 

 

저번에는 계란과자 넘 비싸다고 뭐라 그랬었는데,

 

오리지날 계란과자라고, 앵그리버드 계란과자나 밀크 계란과자보다 저렴한 제품이 따로 있었당. ㄷㄷ

 

 

처음보는 해태의 '후렌치 패스츄리'

 

무슨 맛인지 모르겠음--; 아몬드맛인가?

 

 

저거 가운데 무늬나.. 생긴건 꼭 이 후렌치파이-구운마늘파이랑 닮아있는데 말이지.

 

 

그리고 치토스 새로나온 작은 사이즈.

 

유행을 따라서, 별난 초코, 별난 닭강정맛.

 

 

초딩때 따조 모으려고 샀던 치토스는, 현재는 무슨맛이 있는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바베큐맛, 매콤한맛, 핫소스맛(미니)

 

 

매콤한맛, 스위트칠리맛(회오리)  정도가 있는 듯 싶다.

 

 

그리고 최근 판매시작된, 일본 구리코의 포키!!

 

해태가 구리코나 가루비 등 일본 제과회사와 제휴해서 유통판매하는 걸 좋아하는 듯 싶당.

 

현재는 마일드, 오리지날, 오리지날(패밀리팩) 세 종류 팔고 있다.

 

 

근데 어딜가도 빼빼로 옆에 있음.

 

중량은 동일한데 가격은 차이남.. 

 

 

일본에서 많이 봤던 타입의 과자.

 

주셰프의 치즈콤보

 

주셰프의 아몬드콤보

 

 

회오리감자를 모티브한 돌풍감자.

 

그냥 트위스트 과자처럼 생겼다.

by 카멜리온 2013. 6.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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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생긴 롤케이크를 발견했다.

 

이름하여.. '한신 타이거즈 롤 케이크' 

 

 

박스는 이렇게 생겼음.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 무늬/색깔.

 

뭔가 특이한 냄새 킁킁

 

 

녹아내리는 바나나캬라멜 초코크림 롤케이크.

 

렌지에서 10초!

 

차갑게 먹어도 맛있어요!

 

근데.. 바나나캬라멜 초코크림이란게 대체 뭐냐

 

 

한쪽 측면에는 유통기한과 한신타이거즈 승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한신타이거즈에서 승인한 제품!!! 오오..!!

 

 

계란 꿀 바나나 생크림 설탕 밀가루 식물성유지 우유 코코아버터 전지분유 버터 색소 유화제 안정제 향료 등이 들어가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한신 타이거즈 줄무늬 색의 롤케이크가 들어있음!!

 

마치 꿀벌의 느낌이다.

 

 

박스에서 꺼내서 그릇에 옮겨 담았음.

 

이제 한번 먹어볼까??

 

한신 호랑이님이 비명횡사했다.

 

미안.

 

널 없애지 않으면 내가 케이크를 먹을 수 없었거든.

 

뜻 깊은 희생이었다고 생각해라.

 

 

이제야 확연히 드러나는 한신 타이거즈 롤 케이크의 위엄.

 

컬러풀한 검정노랑의 대비.

 

벌꿀의 느낌.

 

피카츄의 느낌.

 

전봇대의 느낌.

 

 

 

측면은 이렇게 생겼다.

 

이게 바로 그 바나나캬라멜초코크림이렷다?

 

아마 노랑색 크림을 넣으려다보니.. 바나나가 생각나서 바나나를 넣었을 테고..

 

근데 캬라멜이랑 초코까지 넣을 이유는 없었잖아.

 

이름 괜히 길어져서 귀찮다고.

 

그냥 바나나크림으로 하면 안되냐?

 

음... 그러면 캬라멜이랑 초코가 삐질테니까, 줄여서

 

'바캬초크림'으로 하자.

 

발음이 조금 힘드니까 순화시켜서 '빠가 초크림'으로 ㅇㅋ.

 

 

냉장실에 들어있다 나와서 매우 된 빠가 초크림.

 

밝은 노란색에 달달한 바나나향이 난다.

 

 

케이크 생지는 보들보들해보이면서 선명한 검정색과 노랑색.

 

 

먹어봅시다!

 

 

 

노랑색과 검정색 각각 한칸씩 잘라봤는데 아쉽게 실패;;

 

검정색에 노랑이가 붙어있음..

 

 

오오.. 오오..

 

마시쩡!!!

 

빠가 초크림은 정말 바나나맛이 나면서 살짝 달콤하다!

 

말로 형용하기 어렵지만 그냥 맛있음!

 

케이크 생지는 보들보들..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더 맛있당!

 

최고임!

 

 

 

남은 녀석들도 각각 1칸씩 잘라주고,

 

 

이 녀석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보기로 했다.

 

 

헛..

 

크림이 물이 되어있는뎁쇼.

 

 

 

이 녀석을 포크로 이렇게!!!

 

 

한 쪽을 뽀사뜨려주면!

 

 

계란 반숙 터지듯 흘러내리는 빠가 초크림.

 

흐어.. 말 그대로 '녹아내리는 빠가초크림'이구나,

 

 

옆의 살짝 얼려놓은 빠가 초크림이 들어있는 롤케이크랑은 다른 느낌.

 

빵을 저 걸쭉한 빠가 초크림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지만, 그냥 시원하게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

 

귀엽고 특이하게 생긴 한신 타이거즈 롤 케이크.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맛의 빠가 초크림과 보들보들한 케이크 생지가 맛있었당-

 

by 카멜리온 2012. 7. 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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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다..

 

일본 너무 더워..

 

아니 아직 최고 온도 28~30도 밖에 안올라가는데도 왜 이리 덥냐..

 

습기가 너무 높은게 문제임 일단.

 

일본에서는 에어컨이 없으면 생활할 수 없다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음 ㅅㅂ

 

일단 습기가 너무  높아서 찬물에 샤워를 해도 30분정도 지나면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몸 전체가 끈적거림.. 아놔..

 

그래서!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 7월에 돌입한 경위로, 시원한 걸 만들어 먹을거임! 

 

 

 

일단 4월에 아는 누나에게 받은 오키나와 츄라우미 아쿠아리움 얼음틀을 꺼내준다!

 

 

수족관 제품답게 말미잘 불가사리 바다거북 해마 돌고래 고래 가오리 등등이 있음.

 

 

오리지날 아이스트레이 블루&옐로

 

전자렌지에도 오케이

 

식기세척기에도 오케이

 

 

 

돌고래 고래 마나티 바다거북 가오리 등등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잔뜩 있는 옐로우!

 

 

블루는.. 해마랑 혹돔?이랑 붕어같은 물고기가 뭔가 긔엽긔

 

근데 불가사리랑 말미잘이 조금 fail.

 

 

저 아이스트레이에 갈아만든 배를 미친듯이 흔들어 준다음에 캔을 따서!

 

 

부어서 냉동실에 감금.

 

 

그 다음에 내가 자주 가는 두부전문점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유바가 마침 나와있길래! 사준다.

 

마침 반액 세일중.

 

근데 반액 세일해도 400엔, 200엔.

 

유바는 인기도 많고 물량도 적어서 구하기 힘들다.

 

두부전문점이 아니면 구경도 못함..

 

 

그래서 오늘 만들 음식 재료는 대강 다음과 같다.

 

계란, 맛살, 유바, 오이, 무, 베이컨

 

 

일단 계란 지단을 붙여준다.

 

근데.. 계란 많이 필요없어서 조금만 풀었는데 프라이팬이 이거 큰거 하나밖에 없어서 그냥 했더니....

 

 

 

 

세일러문 마빡에 있는 초승달이 만들어졌다.

 

 

 

지네딘 지단이 좋아하는 계란 지단이 만들어지는 사이, 무를 잘 썰어서 고춧가루, 설탕, 식초를 섞어서 방구석에 방치.

 

 

그리고 베이컨은 대충 썰어서 볶아볶아!

 

 

오이랑 맛살도 썰어서 준비해주면 알록달록 고명 완료!!

 

오이, 베이컨, 계란, 맛살.

 

 

 

거기에 유바를 꺼내서!!

 

 

생 유바는 이렇게 생겼음.

 

유바는 예전에 교토 아라시야마 갔을 때 설명했으니까 패스.

 

이것도 잘 썰어둔다.

 

 

냉장고에서 유바를 꺼내다가 발견한 단단한 두부(모멘두부)

 

예전에 사둔거였는데 유통기한이 어제까지였음

 

유통기한이 3일 지났으면 먹어도 괜찮을지 의구심을 품으며 갈등에 휩싸였겠지만

 

겨우 하루 지난 밀봉된 두부따위는 전혀 탈이 없을 거라는 생각 120%에 충만하여 바로 히약꼬로 만들어 먹기로 했다.

 

 

간장이 아닌 폰즈를 뿌려 먹기로 했음.

 

 

정말로 완성된 6종류의 고명.

 

베이컨, 유바, 맛살, 무, 오이, 계란

 

 

100엔에 드럭스토어에서 산 냉면 면을 데친 후 그릇에 담은 다음에,

 

고명들을 잘 올려주면~~

 

 

 

 

두-둥!

 

 

 

뭔가 비빔밥 처럼 생겼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냐!

 

여기에 차갑게 얼려놓은 냉면 육수를 부어 주고 깨를 뿌려 준 다음에!

 

 

글에는 오늘 얼린 것처럼 써놓았지만 사실은 일주일 전부터 냉동실에 감금해둔

 

이 갈아만든 배를 얼린 아이스트레이를 꺼내서!! 

 

 

냉면그릇에 담아주면!!!!

 

 

 

 

 

 

 

 

 

 

 

 

 

 

 

 

 

 

 

 

 

히야시츄카 풍 냉면, 일명 '넹넹면' 완성!!

 

 

이건 아까 남은 단단한 두부에 폰즈를 뿌리고 와사비를 올린 히약꼬.

 

강판이 있었다면 남은 무로 오로시를 만들어서 올렸겠지만 없으니 그냥 생 와사비.

 

 

메인메뉴 넹넹면.

 

왜 넹넹면이라 지었냐 하면,

 

히야시츄카처럼 만들었는데 히야시츄카는 일본어로 '冷やし中華'다.

 

히야시츄카 풍 냉면은 ''冷やし中華風冷麺' 줄여서 冷冷麺(냉냉면).

 

근데 아이들도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귀여운 갈아만든 배 주스 맛 얼음을 넣었다.

 

내가 애들한테 만들어주고서 묻겠지.

 

 

 

나 : 얘들아. 맛있니?

 

처먹는 애 1 : 넹

 

처먹는 애 2 : 넹

 

 

 

그런 희망을 담아서 '넹넹면'!

 

만약 먹는 애가 3명이라면 '넹넹넹면'

 

근데 아이스트레이가 2개밖에 없어서 한번에 2개밖에 못만드니까 '넹넹면'!

 

근데 한명이라도 맛없다고 '아뇨'라고 대답하면 '아뇨넹면'! 뭔가 프랑스어 같다!

 

근데 둘다 맛없다고... 아니 근데 무슨 헛소리야 이건.

 

 

 

물넹넹면

 

 

비빔넹넹면

 

 

아 히야시츄카가 뭔지 설명을 안했는데.

 

히야시츄카(冷やし中華)는 일본사람들이 여름에 주로 먹는 차가운 면 음식이다.

 

면 위에 오이, 맛살, 계란지단, 새우, 햄 등을 채썰어서 올린다음에 액상스프를 섞어서 비벼먹는 음식.

 

깨 맛, 된장 맛 스프 정도가 일반적이다.

 

 

혹돔처럼 생긴 물고기.

 

 

밑장빼기하다가 손모가지 한 쪽 날라간 바다거북

 

 

별가사리가 아닌 불가사리

 

귀여운 고래~

 

 

 

넹넹면 시식 후기..

 

유바를 너무 좋아하니까 유바는 살짝 옆에 두고 조금씩 떼먹었음.

 

유바도 차갑게 먹어도 맛있다보니 넹넹면에 잘 어울렸다.

 

일단 오이와 무가 아삭아삭 무지 맛있게 식히며 상큼한 식감을 준다.

 

계란지단은 부드럽고 계란맛이 나서 생각보다 무지 맛있었고,

 

베이컨도 중간중간에 고기씹는 맛을 주며 식감변화를 주어 맛있었다.

 

면은 쫄깃쫄깃 오이와 무는 아삭아삭 계란은 보들보들 베이컨은 자근자근

 

다만 맛살은 존재감이 하나도 없었음;;

 

유바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었고. ㅋㅋ

 

물넹넹면으로 먹어도, 비빔넹넹면으로 먹어도 맛있었다.

 

가장 포인트가 되었던건 역시 갈아만든 배를 얼린 해양생물 얼음.

 

일본에서는 배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저 주스를 구해서 얼려서 넣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가끔 얼음을 하나씩 주워서 아그작아그작 씹어먹으면 달콤하고 시~~원한 배의 맛이 온 몸을 화악 감동시켰고,

 

넹넹면 안에서 조금씩 녹는 것 만으로도 배의 맛이 넹넹면에 들어가 더욱 맛있게 만들어 주었다.

 

내가 만들었지만 무지 맛있었음!

 

 

 

맛있어??

 

넹넹

 

by 카멜리온 2012. 7. 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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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초코산.

 

아마도 런치팩을 만들고 남은 식빵의 귀부분을 활용해서 만든 바삭한 러스크.

 

원래 초코맛밖에 없었는데 딸기맛이 새로 나왔다.

 

많이 먹다가 어느 순간 안먹게 되었음.

 

 

파스코의 '타이 카레 - 그린 카레 빵'

 

그린카레라는,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널리 알려진 카레가 들어간 카레빵.

 

 

파스코의 망고푸딩찜케이크

 

 

야마자키의 칼피스 찜빵. 여름한정

 

칼피스 맛이 나는 찜빵..

 

 

칼피스 찜빵 여름한정 포도맛.

 

 

고베야의 바닐라프랑스 기간한정 비스켓크런치들어있음.

 

 

파스코의 '하얀 쫄깃한 롤 - 3종베리의 레어치즈'

 

3종류의 베리소스와 레어치즈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3종류의 베리는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런치팩 B-1그랑프리 시리즈.

 

아키타켄 横手시의 '横手야끼소바풍'

 

아오모리켄 十和田시의 '十和田바라야끼(장미구이)풍'

 

 

치바켄 勝浦시 '카츠우라 탄탄멘 풍'

 

??켄 出雲시 '이즈모 젠자이(단팥죽 비슷한 음식)풍'

 

 

 

야마자키의 런치팩

 

요구르트크림, 포도들어간 판초코(휘핑크림 들어있음)

 

 

야마자키의 우스카와 넥타 믹스 크림빵.

 

 

기간한정

 

여름의 레몬크림빵.

 

레몬도 한자가 있다.. -_-

 

 

상크스의 '푸딩빵'

 

푸딩크림과 캬라멜크림이 들어있다.

 

 

상크스의 '스위트더블크림빵(휘핑크림&커스터드)'

 

이런 과자빵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었다.

 

 

상크스의 '슈 케이크 스틱'

 

바닐라 빈이 들어간 2종류의 크림을 끼워넣었습니다.

 

커스터드크림&커스터드휘핑크림을 스폰지케이크 생지 사이에 넣고 그 위에는 슈생지를 뿌려서 구운 제품.

 

 

내가 한 때 푹 빠져서 많이 처묵했던 오이시스의 타르트 시리즈.

 

'초코케이크를 올린 타르트' '치즈케이크를 올린 타르트' '고구마케이크를 올린 타르트'

 

 

'치즈크림쿠키'

 

멜론빵 비슷한 녀석이라 두세번 먹어봤던 녀석.

 

비스켓생지를 씌운 레어치즈풍의 치즈크림이 들어간 빵.

 

 

최근에 푹 빠져있는 파스코의 '호두&단팥마가린 콧페리치'

 

호두가 들어간 하드계열 프랑스빵을 좋아하는데

 

이건 그런 빵 안에 단팥앙금과 마가린을 샌드했다.

 

 

이것도 맛있어서 자주 먹었던 후지빵의 '쫄깃한 나루토킨토키' '쫄깃한 단팥'

 

쫄깃한 나루토킨토키는 떡같은 생지와 고구마 덩어리, 고구마 무스등을 넣은 빵.

 

쫄깃한 단팥은 떡같은 밀크맛 생지와 홋카이도산 단팥을 넣은 빵.

 

 

후지빵의 마운트 휘핑 케이크 새로 나온 메이플 맛.

 

 

계절한정 벌꿀&레몬 바움쿠헨.

 

 

 

고베야의 '바나나와 우유 찜 빵'

 

 

야마자키의 '와플 스낵 - 소금바닐라크림'

 

스폰지샌드 사이에 시오바닐라크림을 샌드하고, 샌드 위에 부드러운 와플을 올려붙여놓은 빵.

 

 

야마자키의 '쫄깃 도너츠- 커스터드&소금밀크'

 

 

파스코의 '맛있는 슈롤 - 소금캬라멜맛'

 

맛있는 슈롤 시리즈도 꽤 좋아해서 가끔 먹었다.

 

단순한 샌드인데 단지 슈 생지를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뭔가 맛있음. 근데 사실 아무런 맛 변화는 없음. 식감변화는 있지만.

 

 

'맛있는 슈롤 - 블루베리 요구르트 맛'

 

 

 

고베야의 '비스켓 듬뿍! 휘핑크림데니쉬'

-어디부터 먹어도 비스켓!-

 

 

데니쉬 생지에 휘핑크림을 넣고 모든 부위를 비스켓생지로 감쌌다고 한다.

 

크기도 크고.. 딱보니 500칼로리 이상은 할 듯 ㄷㄷ

 

 

후지빵의 레몬케이크.

 

산미를 살린 뭐시기 산의 레몬크림을 샌드하고 글레이즈로 코팅한 케이크입니다. 라고 함.

 

야마자키의 '소금버터풍 쿠키빵'

 

촉촉한 통단팥앙금과 마가린을 넣은 빵 위에 소금버터맛 쿠키생지를 씌운 것.

 

멜론빵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먹어보고 싶었지만 안먹어봤다. 야마자키라.

by 카멜리온 2012. 7. 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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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멘타이코 파스타를 먹으면서 생각했다.

 

한국음식으로도 이런 류의 파스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멘타이코처럼 살짝 매콤하게 단지 면에 묻혀서 먹을 수 있는 걸로

 

기가막힌 한국음식을 떠올렸다.

 

그거슨 바로 비지찌개.

 

나는 콩류를 꽤 좋아한다.

 

여름되면 무조건 콩국수 먹어줘야됨.

 

그리고 내 인생 두 손가락에 들어가는 한국 반찬 중 하나가 두부조림.

 

두부는 환장함.

 

물론 청국장이나 비지찌개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비지찌개로 파스타를 만들어 보리고 했다.

 

 

 

일단 두부가게로 가서 비지를 사준다.

 

옆에 노란 가격표에 잘보면 ㅋ가 있다.

 

시골모멘두부가 1개에 140엔ㅋ 110엔

 

로얄두유 350cc가 1병에 160엔ㅋ 100엔

 

뭐, 어찌되었든 비지를 사준다.

 

일본에서는 오까라 라고 부른다.

 

からだにいいからカラもたべるおから。

 

50엔이다. 싸다!

 

1봉지면 충분.

 

 

준비물은 그냥 집에 있던 것들 대충 꺼내서 만들면 됨.

 

베이컨, 스파게티면, 양파, 떡볶이 떡, 김치, 오까라.

 

 

일단 카놀라유에 김치님을 볶아준다.

 

 

내가 좋아하는 양파님도 졸랭 썰어서 넣어줌.

 

스파게티면과 함께 먹을 거니까 김치랑 양파는 둘 다 어느정도 작게 써는 편이 좋을 것 같긴한데

 

난 양파는 큼직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크게 썸. 아삭아삭한 양파 굿.

 

 

같이 볶아주다가,

 

 

베이컨을 썰어서 준비.

 

이 베이컨 더럽게 짜다. 일본애들 입맛은 왜이리 짠 건가.

 

 

베이컨도 같이 넣어서 볶아줌.

 

 

이런 비주얼이 되면,

 

 

아삭아삭하기만 하면 단조로울 것 같아서 살짝 쫄깃한 떡을 넣기로 했다.

 

가 아니라 사실 그냥 집에 남아있는게 아까워서 넣기로 했음.

 

물에 살짝 넣어두었던 떡을 꺼내서 작게 썰어준다.

 

이녀석은 큰 것보다 작은 걸 선호하기 때문에 그냥 작게 썰기로 했음.

 

 

넣고 살짝 볶아줌.

 

 

이제 비지님을 넣어줄 차례.

 

 

비지 무지 많아..

 

비지 다 넣었으면 이제 물을 넣어준다.

 

 

물을 넣으면 순식간에 불어난다.

 

그래서 비지는 1봉지만 사도 엄청난 양이 됨.

 

사진 상 오른쪽 부분이 물 넣어서 불어난 비지임.

 

왼쪽과 확연히 차이난다.

 

 

물을 충분히 넣고 중간불로 조곤조곤 끓여준다.

 

 

별다른 조미료는 필요 없다.

 

오까라가 담백한 맛 일색이라고는 해도, 김치와 베이컨에 염분이 충분하게 있기 때문..

 

하지만 비율 조절 실패했다면 맛을 보고 후추소금정도 넣어주면 된다.

 

나는 간이 딱 맞아서 색 내려고 고춧가루만 더 넣었음.

 

사실 여기서 각종 야채 더 넣고 물만 조금 더 넣으면 비지찌개임.ㅇㅇ

 

 

야쿠미네기 혹은 약코네기.. 한국어론 쪽파?

 

사다가 썰어서 준비해준다.

 

 

스파게티면을 삶고,

 

 

비지와 함께 비벼줌.

 

확실하게 섞어서 먹기 위해, 면 위에 소스를 붓는 식으로 안하고 섞은 후에 담기로 했다.

 

 

그릇에 담은 후에 약코네기와 김을 뿌려 주면 완성!!

 

 

약간 진보한 멘타이코파스타 같은 느낌.

 

 

떡과 베이컨과 김치도 잘 보인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양파도 가득!

 

잘 비벼서 먹어주면 된다.

 

오와 내가 만들었지만 진짜 맛있음.

 

김치와 양파는 아삭아삭, 떡은 쫄깃쫄깃.

 

살짝 매콤하면서 짭짤하면서 콩의 고소함도 느껴지는 맛.

 

비지도 면에 잘 묻기 때문에 완벽하다.

 

김치와 비지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김치비지파스타!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4. 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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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밑으로 지나간다.
2.강 위로 지나간다.

당연히 이 두가지인가? 강 속으로 지나갈 수는 없자네.

일본에는 다리가 많은데, 자전거나 보행자는 지나갈 수 없는 다리가 꽤나 많아서

따로 자전거/보행자 전용 터널/다리가 존재한다.

우선, 지상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강 밑으로 지나가는 영상.



엘리베이터는 자전거 6-7대와 사람 8명정도는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그리고 다리를 통해 강 위로 지나가는 영상.

중요한건 이 다리는 자동차는 지나갈 수 없는 다리다. 꽤나 길고 큰데.

그리고 무서운 건... 바로 옆에 전철이 지나간다. ㄷㄷ

이 강은 요도가와라고, 위에 강 밑으로 지나가는 영상의 강보다 2-3배 넓기때문에 좀 많이 가야한다.

마지막에 멈춘 것은 내 앞에가던 아자씨가 갑자기 좌측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알고보니 내가 뒤에서 알짱대니까 먼저 지나가라고 길을 비켜준 것이었다.

어쨌든 특이한 일본의 강 건너는 방법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12. 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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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쿄바시 데파치카(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베이커리가 하나 있다.

장사도 무지 잘되고 빵 종류도 어느정도 되는 베이커리인데,

이름은.. 마리 캐서린? 일본식으로는 '마리- 카토리-누'라고 되어있는 듯.

체인점인가? 체인점이겠지? 아직 일본의 체인베이커리를 전부 알고있진 않아서..;;

어쨌든 Marie Catherine paris 라는 빵집에 갔다.




사진에 찍힌 것의 2배정도의 빵이 점내에 있다.

그리 규모는 엄청 크진 않지만 보통 이상 사이즈는 가는 듯.


이 곳에서 발견한 멜론빵.

이 아니라 선라이즈!

내가 인터넷에서 일본어 문서로 두 번, 한국저자가 쓴 책에서 한 번, 일본책에서 두 번이나 본 '멜론빵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블로그에 다 올리지 못했다.

멜론빵에 대해서 조금만 파고들어가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이야기라 여기저기서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2011/09/06 - [빵/빵을 연구하자!] - 멜론빵과 선라이즈 첫번째이야기

멜론빵과 선라이즈 이야기 빨리 끝내야 하는데;;;





어쨌든 이 매장에서는 둥근 모양의 빵을 '선라이즈'로 칭하고 있다.


그리고 카운터 뒤에 붙어있는 안내판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는 '시간 한정 빵'이 붙어있었는데,

'선라이즈'가 아닌 '멜론빵'이 18시에 구워져 나온다고 한다.

여기선 럭비공(아몬드, 참외)모양을 '멜론빵'이라고 부르고 있다.

프랑스 요리에 사용되는 발효버터를 가볍게 구워서 마지막에 바른, 향기좋은 멜론빵.

로스트아몬드가 들어있다고 한다.

한번 먹어보고 싶은 제품이다.


실제 사진.


그리고....

한쪽에 모여있는 인기상품들.

인기 1위는 '콘빵(옥수수빵)'


인기 2위는 '나루토킨토키(?) 프랑스 빵'

나루토킨토키는 아마 고구마 종류 중 하나의 이름일거다.

쌀-고시히카리/고구마-나루토킨토키 대충 이런 느낌?

근데 나루토킨토키라고 읽는건지는 모르겠음.

어쨌든, 고구마가 들어간 프랑스 빵이라고 한다. 1/2로도 판매중.


인기 3위는..

응?

호떡처럼 생긴 이건 뭐지?

'오독오독 메론빵'

멜론빵인데 처음보는 모양이다.


오독오독한 설탕의 식감과 가염버터가 여운을 남기는,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저 커다란 알갱이가 설탕이란 소리인가 보다.

안에는 아무것도 안들어 있는 것 같은데, 오.. 먹어보고 싶다 이거

뭔가 오랜만에 특이하게 생긴 멜론빵을 봤다.

근데 이 '오독오독 메론빵'은..


또다른 유명 체인베이커리인 'Johan(조안)'에서도 팔고 있다고 한다.


이름까지 똑같아;;

한국이든 일본이든 좋은 상품 나오면 다 따라하다보니 뭐....

원조가 누군지도 알 수 없게 되는 세태.


또 다른 유명 체인점인 'DONQ(동크)'에도 있다고 하는 오독오독 멜론빵.

가격은 다 똑같이 168엔인 듯;;

조안과 동크 오사카 지점 정보

둘다 우메다에 있다.

 
阪急百貨店 堺北花田店1F 
TEL: 072-250-6178

阪急百貨店 堺北花田店

堺市北区東浅香山町4丁1-12
TEL: 072-240-7710



JOHAN PARIS

JR大阪三越伊勢丹店 地下2階
TEL: 06-6485-7667

JR大阪三越伊勢丹
大阪市北区梅田3-1-3
TEL: 06-6457-1111



17시 30분정도 되자, 빵을 놓는 자리에 이렇게 안내판을 갖다놨다.

이 선반으로 18시가 되면 저 멜론빵이 나온다는 소리임.

이것도 사먹고 싶었지만 안샀음..


그 곳에 있던 카레빵.

튀기지않고 구운 카레빵이다.


이건 '바삭바삭 구운 양파 카레'라고 하는 카레빵.

양파카레빵에 치즈를 뿌리고,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제품.

납작하고, 뭔가 바삭해보이는(계란프라이같은)것이 붙어있다. 아마 치즈가 녹아서 구워진 후 굳은 거겠지.

이 쿄바시 데파치카에는 베이커리가 두군데 있었는데,

나머지 한군데는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장사도 잘 안되고, 메론빵도 평범한거 한종류밖에 없었다.

나중에 다시 꼭 가야겠당.

요즘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파네토네랑 슈톨렌, 구겔호프 등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팔고 있더라.
by 카멜리온 2011. 12. 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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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바움쿠헨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보다 아는사람도 드물것 같네.

제과 류 중에 그나마 널리 알려진거라면..

스콘, 마카롱, 마들렌, 브라우니, 슈, 다쿠와즈, 몽블랑, 와플 정도이지 않을까?

사실 나도 제과류는 거의 알지 못해서 저것들 제외하고 아는 거라곤

피낭시에, 에클레어, 자허토르테, 까눌레, 밀푀유, 바움쿠헨, 구겔호프 정도다.

어쨌든, 바움쿠헨은 바움쿠헨 전용 오븐이 있어야하고,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좀처럼 구하기 쉽지 않다고 알고 있다.

근데 일본에 와서 놀란 거라면.. 이 바움쿠헨이 어느 곳에 가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이라는 거였다.

정말 구라 안치고 멜론빵 숫자만큼 유통되고 있음;;

뿐만 아니라 핫케이크, 푸딩, 슈크림,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붓세, 크레페, 와플 등도 수년전부터 현재까지 인기.

최근에는 바움쿠헨의 뒤를 이어 에클레어도 인기인 것 같다. 흔하게 유통되고 있음.

바움쿠헨은 가격은 조금 비싸긴 한데 그래도 부드럽고 깊은 맛이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웨이퍼나 밀푀유처럼 딱딱한 식감일줄 알았는데 음.. 카스텔라같은 식감에, 카스텔라같은 맛이었다.

하지만 난 바움쿠헨이 양산형이 되어버렸다는 것에 실망해서 딱 한번 먹고, 그 이후부터는 먹질 않았다.

그런데 예전에 쓴 적이 있었던 케이한신 스위츠 잡지인 [스위츠]의 '케이한신 스위츠 도감'코너에 바움쿠헨이 나와있었다.

보통 바움쿠헨이 아닌, 신기하게 생긴 바움쿠헨이 많았다.

신기하게 생긴 바움쿠헨이라 함은.. 다른 잡지에 나온 바움쿠헨은, 다음 사진과 같이 보통 바움쿠헨이 많이 나온다.


어쨌든, 스위츠의 '케이한신 스위츠 도감 - 바움쿠헨편'을 살펴보자.

 


1번 후바움 1680엔 (약 25000원)
우동으로 유명한 후미야가 프로듀스. 스페인산 마르코나종 고급 아몬드파우더, 오키나와산 럼주 등을 사용하고, 京都宇治丸久小山園의 말차를 사용했다. 입에 넣는 순간 희미하게 퍼지는 씁쓸한 맛이 발군.

2번 플레인 바움쿠헨 100g당 500엔 (약 7500원)
쫄깃한 식감과 산뜻한 단맛은 독일에서 들여온 벌꿀마지팬이 만들어낸다.
버찌리쿼르와 벌꿀의 풍미가 부드럽게 퍼지고, 끝맛은 깔끔하다. 사진상 제품은 약 1800엔(약 27000원)

3번 데코 바움(딸기&피스타치오. 아몬드&피스타치오) 각 350엔 (약 5250원)
나라현 요시노산의 고다와리계란을 듬뿍 사용한 바움쿠헨 전문점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미니사이즈 데코바움.
부드럽고 가벼운 생지에 귀여운 데코레이션을 한 비쥬얼파. 데코바움은 사진외에 말차나 코코넛 등 12종류가 있고,
맛에따라 각 250-350엔이다.

4번 퓨어 바-무 1920엔(약 29000원)
소맥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야마다센의 쌀가루를 사용한 것으로, 쫄깃한 식감.
소금을 넣어서 단맛을 끌어올리고, 설탕을 최소량만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기때문에 웰빙식품.
계란의 풍미가 진하다.

솔직히 아무리 확대해도 한자가 잘 안보이고, 글자조차 안보이는 곳이 많아서 대충 번역했다.

 


5번 바움쿠헨 스탠다드 2520엔 (37700원정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수업한 오너쉐프가 독일과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실력을 발휘한 이 바움쿠헨은,
전국에서 주문이 오는 인기상품.
주판 알처럼 생긴 모양과 위에 올려둔 오리지날 쿠키가 특징.

6번 바움쿠헨 5cm 1575엔 (23000원 정도)
3cm~8cm까지 1cm 단위로 대응한 정량 판매 스타일의 바움쿠헨 전문점.
매우 가는 생지라서 촉촉하니 부드럽고,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엄청난 실력이 들어간 훌륭한 제품.
초코소스나 캬라멜크림을 각 100엔에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추천.

7번 바움쿠헨 L2단 1600엔 (24000원 정도)
독일에서 수업하고, 독일제 버터의 가호를 받은 谷脇正史(타니와키 마사시?)가 만든 본격파 바움쿠헨.
전통방법에 근거하여 구워 낸 바움쿠헨은 촉촉한 식감과 깊은 맛을 내는 생지가 인상적이고, 버터향도 즐겁게 해준다.
전국에서 왜 그렇게 주문이 쇄도하는지도 납득이 간다.

8번 캬라멜 브류레 바움 1470엔 (22000원 정도)
카라멜라이즈된 캬라멜 브류레가 폭신폭신한 바움쿠헨생지 위에 On.(나머진 못알아 먹겠다)



각각 파는 곳은 다음과 같다.

바움쿠헨 숫자와 일치하는 숫자가, 해당 바움쿠헨을 파는 가게의 정보.

 

 


1.후미야 교토 錦本店 : 교토 四条역 烏丸(카라스마?) 역 다이마루백화점 근처
2.즈-세즈 베게투스 : 교토 紫竹(시치쿠) 지역

 


3.그린브룩=바움쿠헨 : 오사카 京橋(쿄바시)역 근처
4.퓨어 바-무 히카리 : 니시노미야 西宮北口(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 근처
(나무'수'자를 독일어인 '바움'으로 읽어서 '바-무'인듯.)

 


5.카-베 카이저 : 니시노미야 甲子園口(코-시엔구치?) 역 근처
6.마루탄 마루탄 : 고베 ......역 근처(지명 모름)

 


7.콘디토라이 슈탄 : 아시야 JR芦屋(아시야) 역 근처
8.마=쿠루-루 : 고베 三宮(산노미야) 역 토큐한즈 근처

 


위 8가지 바움쿠헨 중 5번에 해당하는 바움쿠헨이 다른 잡지에도 실려있어서 가져옴.

카-베 카이저 라는 가게라고 위에도 써놨지만, 'k-b 카이저'가 정확한 듯.

바움쿠헨 설명은 스위츠 잡지의 설명과 거의 같다.

'구멍을 쿠키로 숨긴 것이 카이저 방식. 벨기에산 버터를 사용한 바움쿠헨=클래식 5250엔.
(스위츠에 실린 바움쿠헨 스탠다드와 다른 제품인 듯.)

 


오사카 우메다 한신백화점에서 팔고 있는 바움쿠헨.

그냥 '오사카', '바움쿠헨'이길래 많고 많은 자료 중에 하나 찍어봤음.

사실 우메다 한신백화점 하면 클럽하리에의 바움쿠헨이 엄청나게 유명한데,(아는 분이 파티 때 사오셔서 먹어 본 적은 있음)

위 사진의 바움쿠헨은 '브라더스(브라자-즈)'의 본본바움 이라고 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1470엔.





*'쿄-토'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교토'로, '코-베'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고베'로 표기했음.(오-사카는 원래부터 오사카로 씀)
by 카멜리온 2011. 11.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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