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딸기 생초코 찹쌀떡

 

 

세븐일레븐의 작은 멜론빵 과자

 

 

딱 한군데 패밀리마트에서만 발견한 오야쯔컴퍼니의 '메론빵맛 델리 베이커리'

 

오야쯔컴퍼니에서 나온 '프랑스빵 공방'이랑 거의 같은 과자임.

 

할인중이라 개당 50엔!! ㅋㅋ

 

 

어딘가서 발견한 ['메론빵'이 아니고 초코스낵], ['단팥빵'이 아니고 초코스낵]

 

말 그대로 봉지만 멜론빵, 단팥빵 모양이고 내용물은 초코스낵..

 

 

가봤니?

 

100% 순수한 코코아 버터를 사용했다는 초콜렛이라고 함.

 

초콜렛의 맛은 카카오버터로 결정남. ㅇㅇ

 

싸구려 준초콜렛 이런건 저질 유지 사용..

 

 

사실 얘네들은 이름이 웃겨서 찍어놓은 거였당.. 가봤니.

 

 

 

 

 

일본 불량식품가게 ㅋㅋㅋ

 

일본에 이런 가게 많긴하지만 저가형 과자뿐 아니라 일반 과자도 많이 들여놓는 곳이 대부분임.

 

근데 여긴 진짜 거의 모든 저가형 과자만을 잔뜩 모아놓은 곳이라 찍었당.

 

 

 

 

 

 

없어진 줄 알았던 치로루 10주년 기념 키나코모찌박스 발견!

 

오오.. 이거 꼭 사고 싶었었는데 ㅠㅠ

 

 

치로루 버라이어티 박스(커피누가, 밀크, 아몬드, 비스 4종류 총 18개)

 

 

치로루 10주년 기념 버라이어티팩(딸기, 키나코모찌, 비스, 아몬드, 밀크, 화이트&쿠키, 커피누가 6종류 총 27개)

 

 

치로루 버라이어티 박스 위와 같은 구성 총 27개

 

 

치로루 '딸기가 잔뜩'

 

폭신한 딸기쨈, 딸기쇼트케이크, 딸기찹쌀떡 3종류 총 9개

 

 

치로루 히나마쯔리 버전.

 

박스를 이용해서 히나마쯔리 인형장식대를 만들 수 있당. ㅋㅋ 비스, 폭신한 복숭아, 바닐라 3종류 총 27개

 

 

킨더 초콜렛 해피 히포

 

 

귀여운 하마모양 웨이퍼에 걸쭉한 초코가 들어있는 무지 맛나는 초코 과자.

 

 

지나가다 발견한 양산형 프레미엄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 좋아하는디...

 

 

시로이코이비또 회사인 이시야에서 팔고 있던 '시로이바우무(하얀 바움쿠헨) - 쯔무기'

 

시로이코이비또의 화이트초코를 생지에 넣었음요.

 

 

이야아아아 맛있겠다아아아아아 바움쿠헤에에에에엥

 

 

고베 딸기 토류흐

고베 세레브 쇼콜라

 

 

고베 키타노 럭셔리 푸딩

고베 미나토마치 바움쿠헨

 

 

고베 하바(Harbor) 롤케이크 헉헉

 

고베 반숙 치즈케이크

 

고베 너님들 쩌네여..

 

 

고베 크림치즈 케이크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건디???

 

 

저번에 사먹은 '고베 멜론 프로마쥬 치즈케이크'랑 크기랑 포장이 똑같아!

 

 

봐봐. 통이랑 안에 들어있는 천이랑 치즈케키 천이랑 똑같구만.

 

치즈케이크 모양만 좀 다르지..

 

 

오사카한정 훈와리메이징 나니와명물 타코야키맛

 

 

오사카한정 바카우케 타코야키맛

 

 

오사카한정 카키노타네 타코야키 소스맛

 

 

킨키 한정 프릿츠 타코야키맛

칸사이 한정 에비센 도로소스맛, 칠리면맛

 

 

오사카 한정 멧사!우마이봉 타코야키맛

 

 

어? 이거 예전에 먹었던건데..

 

몬도셀렉션 2년연속 금상수상한 유명한 녀석이었네..

 

쯔키게쇼 밀크만쥬

 

 

 

2012/08/14 - [일상/먹을거리] - 일본 화과자 '쯔키게쇼 밀크만쥬'

 

 

 

 

 

 

유하임의 바움쿠헨 텀 팔고있었당.

 

 

 

도쿄바나나 처음보는 녀석..

 

파이버전이당. '도쿄바나나 파이'

 

버터를 듬뿍 사용한 파이용 반죽과 바나나를 곱게 갈은 비스켓용 반죽을 몇층이고 겹치게하여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워내었습니다.

 

 

요것도 처음보는 녀석. '도쿄바나나 사랑과 행복(아이토사치)'

 

조그마한 바나나 모양으로 구워낸 얇고 섬세한 랑그도샤 쿠키 사이에 특제 바나나 밀크쉐이크맛 초콜릿이 들어 있습니다.

우유와 코코아의 두 가지 맛

 

 

그리고 시로이코이비또 회사인 이시야에서 팔고있는 밀푀유 초코과자. '미동(美冬)'

 

블루베리 1개, 캬라멜 1개, 마론 1개.

 

바삭하게 구워낸 밀푀유를 초콜렛으로 코팅한 과자다.

 

by 카멜리온 2013. 2. 22. 19:5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저번에 타코야끼를 만들어 먹었지만...... 정말 문어빵이 되어버렸다.

 

이번에는 저번의 실수를 만회하고, 진짜 문어를 넣어서 완벽한 타코야끼를 만들테다.

 

그래서 이온에 가서 문어를 사왔습죠.

 

일본은 아직도 국산이 졸라게 비싸서 외국산으로 사왔습죠.

 

일본산 문어는 대충 100g당 350~400엔 정도 함.

 

 

준비물은 텡카스(튀김부스러기), 미진베니쇼가(생강), 와기리네기(파).

 

문어는 대충 큼직큼직하게 잘라서 준비해 둡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반죽...

 

타코야끼 반죽을 물에 개줌.

 

저번에는 너무 되게해서 빵이 되어버렸는데, 이번에는 물을 많이 타서 매우 묽게 해줬음.

 

 

맛있는 문어. 배고프니까 한 조각씩 집어서 먹어주면 더 좋음요.

 

 

타코야끼 철판에 기름칠을 듬뿍 해주고,

 

 

가열 후에 반죽을 붓고 문어를 넣고 미진베니쇼가를 위에 뿌려줌.

 

 

그 후에 텡카스와 와기리네기를 올려주고서 계속 뒹굴려주며 노릇노릇 구워주면 끝!

 

 

1차로 만든 타코야끼.

 

이번엔 드디어 성공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타코야끼!

 

 

 

 

이렇게 문어조각이 들어있음.

 

무지 뜨거우니까 조심히 먹어줘야합미당.

 

 

잘못하면 입천장 뎀. 후욱후욱 불어서 입에 넣고 이리저리 굴려가며 식힌 후 대충 씹어서 꿀꺽!

 

 

근데 살짝 짠데 이유를 알아보니, 미진베니쇼가를 많이씩 넣어서 그런 것 같다.

 

근데 생각보다 쇼가가 꽤 중요한 역할을 함.

 

쇼가를 안 넣으면 맛이 별로일듯...

 

소스, 마요네즈, 아오네기, 가쓰오부시 등 안뿌려먹으니까 간은 딱 맞아서 좋았다.

 

 

2번째로 만들 때는 남은 재료 전부 탈탈 넣어서 ㄱㄱ

 

 

그랬더니 반죽이 폭발하려고 함 ㅋㅋㅋ

 

속재료를 너무 많이 넣어서 울퉁불퉁해졌음.

 

 

 

그래도 무지 맛있었당.

 

혼자서 20개는 먹은 듯

 

근데 짜.....

 

다들 쇼가는 적당히 넣읍시다!

 

 

 

 

 

'일상 > 신나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도 과대포장 쩐다.  (3) 2012.10.12
9월 30일은 쥬고야(十五夜). 쯔키미(月見)를 합시다!  (0) 2012.10.01
카멜레온 3D 퍼즐  (1) 2012.09.12
생일 케이크  (1) 2012.09.10
로손의 에반게리온 페어  (1) 2012.08.26
by 카멜리온 2012. 9. 14. 23:0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는 누나가 타코야끼 명인을 빌려줬다!!

 

오사카인이라면 집에 한 개씩은 가지고 있다는 그 타코야끼 명인!!

 

그래서 바로 타코야끼를 만들어 먹기로 했음.

 

이것저것 사러 이온에 갔는데 근데..

 

문어가 너무 비쌌다.

 

고기보다 두배나 비쌌다.

 

그래서 그냥 고기를 넣기로 했다.

 

 

 

텡까스를 넣으려고 하다가 역시 튀김보다는 다른게 나을 것 같아서 콘푸레이크를 샀다.

 

그리고 빠져서는 안되는 미진쇼가.

 

 

호주 옆에 있는 태즈매니아산 소고기.

 

문어를 사느니 이걸 사겠어! 하며 고른 녀석.

 

 

생으로 넣으면 익기 힘드니까 일단 고기부터 익혀주기로 했다.

 

 

그리고 텡카스 대신 넣을 콘푸레이크를

 

 

이렇게 잘게 뽀사줌.

 

 

 

준비는 완벽하다!!

 

이제 구워보도록 하지!!

 

 

쪽파와 미진베니쇼가(생강)와 고기

 

 

콘푸레이크와 타코야끼 가루반죽!

 

 

타코야끼 명인에 기름칠을 해주고

 

 

반죽을 붓고 고기를 한개씩 넣고 위에 파와 쇼가를 듬뿍 뿌려주고

 

 

콘푸레이크도 뿌려주면 끝

 

이제 만들면 됨

 

 

...........................

 

처음이니까 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는거지 뭐.

 

근데 타코야끼 반죽을 설명서대로 안하고 내 멋대로 했더니 너무 질게 되었나보다.

 

완전 빵이 되어버렸어;;

 

말그대로 문어빵이네.

 

문어는 안들어가있지만서도.

 

 

 

어쨌든 완성.

 

 

근데 진짜 빵이 되어버렸다.

 

이게 아닌디.

 

바로 2차 도전!

 

 

반죽을 묽게 한답시고 했는데

 

사실 타코야끼 만드는데서 보면.. 완전 미림정도의 묽기의 반죽을 쓴다.

 

근데 이건 참기름 정도의 묽기였음.

 

좀 더 묽게 했어야 했는데.. 라며 뒤늦은 후회.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이것도 빵으로 만들자.

 

그래도 1차시도때보다는 많이 묽게 했으니까 괜찮겠지.

 

 

 

 

 

그래도 2번째 만든 녀석은 나름 괜찮게 된 것 같다.

 

다음에는 정말 완전 묽게 해야겠다 ㅠㅠ

 

 

 

1번째에 만든 녀석은 정말 속이 빵처럼 되어있어서 사진은 안찍었다.

 

이건 2번째에 만든 녀석.

 

속 반죽이 보통 타코야끼보다 되다.

 

원래 더 물컹해야 하는데..

 

 

그래도 뭐 맛있었음.

 

근데 역시 문어를 넣어야 맛있는 것 같다.

 

계속 먹다보니 좀 물려서, 우스타소스를 찍어서 먹었다.

 

근데 이거 36개 만들어서 한번에 다 먹었더니 배가 터질라 함.

 

나중에 조금 더 준비해서 잘 만들어서 더 맛있고 완벽한 타코야끼를 만들어야겠당.

by 카멜리온 2012. 8. 10. 16:4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네코랑 우메다 갔다가 점심 먹으러 들어간 곳.

 

타코야끼를 직접 만들어서 먹는 가게였다.

 

일본에서 타코야끼는 거의.. 한국의 붕어빵이나 떡볶이처럼 만들어진 녀석을 사가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직접 만들어서 먹는 가게는 찾아보기 힘들다.

 

 

벽에 타코야끼 철판이 장식되어 있다.

 

 

이게 타코야끼 철판.

 

타코야끼 철판 2인분과 그냥 철판(야끼소바 및 오꼬노미야끼 등 철판요리 용)이 준비되어 있다.

 

 

일단 타코야끼 철판에 기름을 치덕치덕

 

 

왼쪽은 내가 주문한 보통 타코야끼(문어 + 파)

 

오른쪽은 네코가 주문한 트로피칼 타코야끼.

 

트로피칼 타코야끼라고 해봤자 옥수수 들어가고, 치즈 들어가고, 파인애플 들어가는 게 고작임... -_-

 

그것도 타코야끼 한개당 한 종류씩만 들어감.

 

 

반죽을 부어주고,

 

 

기호에 맞춰서 텡까츠(튀김 튀길 때 나오는 튀김가루가 튀겨진 부스러기 튀김)를 뿌려준다.

 

파도 양 조절 가능함.

 

 

그 다음에 베니쇼가(생강)을 기호에 맞춰서 골고루 뿌려줌.

 

난 쫌 많이 넣었다 ㅋㅋ

 

 

벽에는 이런저런 사인이 잔뜩 붙어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양의 7배는 될 듯.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것들.

 

텡까츠, 아오노리, 소스, 기름, 가쓰오부시, 이치미, 베니쇼가 등등

 

 

반죽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몽글몽글해진 반죽을 샤샤샥 긁어서 가운데로 모아줌.

 

조금 익어야 잘 뭉쳐서 쉽게 된다.

 

 

 

보기엔 쉣더퍽이지만 나중엔 어떻게든 예쁜 둥근 모양이 되니 안심하길 ㅋㅋ

 

 

이렇게!!

 

계속 익은 부분을 둥글둥글 둥글리다보면 

 

자아~ 보시라~~

 

 

 

 

................

 

어떻게든 예쁜 모양 된다고 그랬는데???

 

 

근데 왜????

 

 

 

 

 

 

 

 

 

 

왜????

 

 

 

 

 

 

네코는 어느 새 트로피칼 타코야끼를 완성시켰다.

 

 

나도 어떻게든;;; 완성!!!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타코야끼.

 

 

치즈가 들어있는 타코야끼.

 

 

옥수수가 들어있는 타코야끼.

 

 

뭐, 어떻게든 둥근 모양을 만들어냈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음??

 

 

게다가 난 사이즈도 골라 먹을 수 있다!!!

 

S사이즈와 L사이즈!!!

 

 

구워진 타코야끼를 그릇에 옮겨서 이렇게 소스를 묻혀주공

 

 

마요네즈를 요네요네 뿌려주고!

 

 

가쓰오부시를 부시부시 올려주고 아오노리를 노리노리 올려주면

 

맛있는 타코야끼 완성!!

 

이대로 처묵처묵하면 되는거임.

 

타코야끼는 대부분 완성된 거 사먹거나,

 

요새는 타코야끼 철판도 싸게 구입가능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은데

 

가게에서 만들어먹는 것도 색다른 맛이 있었당.

 

다음엔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지!!

by 카멜리온 2012. 7. 13. 16:5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효고현의 롯코산 옆에 있는 마야산에 일본 3대 야경 중 하나를 보러 갔다.

 

 

마야 케이블 역

 

 

 

 

케이블카다!!!

 

뭔가 신기한 느낌..

 

산 속으로 30도 정도 되는 경사로 쭉 레일이 이어져있다.

 

 

 

 

 

마야 케이블카 & 로프웨이. 합쳐서 마야 뷰 라인.

 

마야 케이블 역에서 무지개 역까지 이 레일이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고,

 

무지개 역에서 별 역까지 로프웨이를 타고 간다.(일본에서는 케이블카와 로프웨이의 구분이 확실하다)

 

어른은 왕복 1500엔. 편도는 860엔씩.

 

좀 비싸지만 타볼만했다.

 

단, 고베 관광안내소에 가면 고베 웰컴쿠폰북을 주는데, 마야 뷰 라인 승차요금을 20%할인 받을 수 있다.

 

즉 1명당 1500엔을 1200엔으로 탈 수 있음.

 

우왕ㅋ굳ㅋ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롯코/마야 엔조이 패스'라는 패키지가 있는데, 이건 패키지 전체 금액으로 따지는 거라

 

어디어디,에,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이득보는 금액이 달라지긴 하는데, 롯코산이랑 마야산을 구경가는 사람이라면

 

그걸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올라가고있는데 앞에서 다른 케이블카가 내려옴. 오오!

 

 

슝 지나감

 

 

점점 경사가 높아져서 나중되니까 45도정도 되는 가파른 경사를 타고 올라가고 있었다.

 

진짜 재미있었음.

 

 

마야 케이블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무지개 역에서 내려다 본 경치.

 

 

 

 

견자단

 

 

날씨가 좋았다.

 

 

 

 

 

 

 

로프웨이 타기 전.

 

분명 오늘 29도까지 찍었는데 산 속이라고 벌써부터 추워지기 시작.

 

 

 

 

 

고소공포증있는 네코는 로프웨이를 엄청 무서워했다.

 

 

 

저 멀리 보이는 별 역.

 

 

로프웨이를 타고 도착한 마야산의 키쿠세다이.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끝내준다..

 

 

 

 

 

어떤 아저씨가 타코야키랑 후랑크후루토를 팔고있었다.

 

배가 고파서 타코야키를 샀다.

 

 

 

나 : 가쓰오부시랑 마요네즈 없이 주셈.

 

아저씨 : ㅇㅋ

 

 

10개에 400엔인데 아저씨가 11개 주셨음 ㅎㅎㅎㅎㅎ

 

이게 바로 칸사이의 인심!

 

 

무지 맛있었다.

 

문어도 큼직큼직 들어있었고.

 

타코야끼는 뜨거울 때 후아후아 불어가며 입 속에서 굴려가며 먹어줘야 제 맛임.

 

 

야경시간 때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절을 둘러보기로 했음.

 

 

 

 

와카가에루사마에게 1엔 투척.

 

 

 

 

 

 

 

 

 

 

 

 

 

 

 

 

'어린이 언덕'에서 꼬마처럼 로프타고 즐거워하고 있다 --;

 

 

 

 

아 근데 내가 더 즐거워 했다는게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고,

 

키쿠세다이에 돌아와서 야경을 기다렸다.

 

여기저기 둘러보니 전부 커플뿐이로구만;;

 

 

예전에 네코랑 갔던 고베의 포트타워, 메리켄파크가 저 멀리 보인다.

 

 

 

 

 

 

 

 

도시가 산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했다.

 

 

야경을 보기위해 몰린 사람들.

 

 

이게 바로 키쿠세다이에서 바라본 야경. 오사카쪽 방향.

 

 

 

네코가 야경을 보며 감탄 중.

 

 

 

아 근데 진짜 더럽게 추웠다

 

분명 낮에 29도까지 찍었는데 지금 체감온도가 5도 정도 되는 듯.

 

산 속인데다가 바람도 엄청나게 부니까 정말 추워 미쳐버릴뻔.

 

강원도 인제 생각이 났다;;

 

산의 밤의 무서움을 간과하고 있었다;;

 

 

삼각대 없이 후진 디카로 야경을 찍으려면 최대한 떨림없이 숨을 멈추고 찍어도 될까말까인데

 

너무 추워서 그게 불가능 했다;;

 

손과 몸이 저절로 막 떨림;;

 

 

 

 

키쿠세다이에는 이런 길도 있다.

 

 

밤이 되면 은하수처럼 빛나는 길.

 

아름다웠다~

 

 

 

춥다고 나 버리고 도망가는 네코

 

 

 

좀 기다려.. --;;

 

 

다시 로프웨이랑 케이블카를 타고 마야 케이블 역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니까 하나도 안추움.

 

 

마야산까지 온 김에 저녁은 고베에서 먹기로 했다.

 

네코가 고기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야끼니꾸로..

 

고베와규 타베호다이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서 갔음.

 

 

 

타베호다이의 시작은 가볍게 네쿠타이로.

 

네쿠타이는 소의 식도.

 

 

이어서 갈비, 대창, 소 심장. ㄱㄱ

 

 

굽고..

 

 

또 굽고..

 

 

 

구워서 먹고

 

 

또 주문해서 굽고..

 

 

또 올려서 굽고..

 

 

 

또 먹고..

 

 

 

막 주문해서 미친듯이 구워주는 거임.

 

 

 

네코는 물만난 고기처럼 처묵처묵

 

 

삼겹살도 굽고 천엽도 굽고 하치노스도 굽고 로스도 굽고 카타로스도 굽고 하라미도 굽고 토로도 굽고

 

 

 

근데 고베 와규 타베호다이라고는 해도,

 

고를 수 있는 고기 종류 60%가 돼지고기였음 ㅡㅡ

 

소고기는 7종류 뿐..

 

당연하지만 비싼 부위는 하나도 없고..

 

그래도 돼지고기도 맛있게 먹었으니 괜찮아!

 

 

너무 많이 먹어서 괴로워 하는 중.

 

둘이 먹은게 고기만 딱 15인분.

 

네코가 5인분 내가 10인분 ㅋㅋ

 

폭풍 고기섭취!

by 카멜리온 2012. 6. 11. 21:1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타코야키 파는 가게야 정말 미친듯이 많지만.. 거의 편의점 숫자랑 맞먹는 듯한데

가격이 싼 곳은 싸지만 대부분 비싸다보니, 집주인이 준 타코야키 2번 먹어본 것 빼고는 일본에서 먹어본 적이 없다.

사실 타코야키같은거 좋아하지 않아서..

근데 냉동식품 중에서 타코야키도 꽤 많아서 한번 사봤다.

98엔짜리. 7개가 들어있음.

 


예전의 그 냉동타이야끼 옆에 있던데 같은 회사인가?

 


봉지에 딱 이렇게 생긴 애들이 7개 들어있었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됨. 흐물흐물 물컹물컹 따끈따끈해진다.

타코야끼는 그대로 먹는 것도 맛있겠지만, 나는 역시 소스+마요네즈+가쓰오부시+파래김가루.

2006년도에 집에서 오꼬노미야끼 자주 해먹을 때도 언제나 소스+마요네즈+가쓰오부시+파래김가루 조합이었음.

 


역시 뭐든지 있는 이 집에, 마요네즈랑 가쓰오부시랑 소스정도는 당연한 듯 있었다.

 


소스를 휘갈겨주고.

 


마요네즈를 뿌려주고, 가쓰오부시를 뿌려줌. 파래김가루는 없었다..

 


 허허헣 엄청 맛있었음.

문어도 큼지막하고 간도 적당하고.

괜히 돈 더주고 비싼거 사먹을 필요 없겠다.

by 카멜리온 2011. 12. 18. 21:0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