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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회사 시스코에서 나온 '시스콘 빅'

기간한정으로 믹스후르츠맛이 나왔길래 찍어봤다.

그 옆에는 핫케이크맛... 대체 무슨 맛이야?


'빅'이라지만 겨우 230g

가격은 아무리 싼곳을 찾아도 178엔정도였다. 보통은 200엔이상. 비싼데는 298엔까지함.. 역시 브랜드다보니..

하.지.만.


특정 드럭스토어에 가면 내년 2월 9일까지 148엔에 팔고있는 시스콘(마일드초코, 푸로스트(노슈가)맛)을 볼 수 있다.

230g에 148엔이면 무지쌈. 오오사카파르코프 씨리얼도 200g, 230g에 148엔에 팔았었는데 지금은 178엔. ㅅㅂ

하지만 업무슈퍼를 발견한 나에게 230g에 148엔의 가격은 이제 크게 놀랄 것 도 없지.ㅋ


이건 츠루하시 근처 돈키호테에서 발견한 백설찹쌀호떡믹스. 598엔. 비싸다.

근데 최근에 다시 갔더니.


케이스가 바뀌어있었다.ㅋ

하긴 한국에서는 이미 옛적에 바뀌었었지..

지금은 집에 호떡믹스가 4개나 있어서 살 일은 아마 없을 듯.


그리고 악마의 과자 팀탐 시리즈!

돈키호테에 오면 항상 보게되는 팀탐시리즈..

대략 8-10종류 정도 팔고 있다.

내가 한국에서 먹어본거라곤 오리지날, 다크클래식?, 츄이캬라멜, 팀탐핑거 정도였는데. 흠.

근데 여기서도 가격이 후덜덜해서 절대 못사먹음.

여기 물가로 따지면야 3780원이니 한국과 비교하면 싼편이지만, 환율로 따지면 한국돈으로 5700원정도..


조금 작은사이즈애들도 팔고 있는데 비싸다. 120g에 258엔..

큰애들은 아마 200g전후였었던 듯.


그리고 한국 코너..

별 이상한것 다 있다.



여긴 다른 돈키호테(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인데, 팀탐이 생각보다 싸길래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결국 안삼.

예전에 왔을 때는 8개정도 남아있었는데, 이젠 남은건 초코바닐라 한가지맛 단 두봉지.(예전엔 초코딸기도 있었음)


이건 어디선가 발견한 멜론캬라멜.(가운데)

일본사람들은 캬라멜도 참 좋아하는것 같다..

단거 참 좋아한다..


이건 마루토쿠에서 발견한 리락쿠마 카마보꼬.

리락쿠마도 음식 이것저것에서 많이 보인다.


그 옆에 있는 원피스 쵸파 카마보꼬.

카마보꼬는 음.. 어묵의 일종인데, 조금 비싼 축에 속하는 어묵이다.

육개장같은 싼 컵라면 건더기스프에 테두리는 핑크색, 속은 흰색인 이상한 녀석이 들어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거임.

어쨌든 그녀석이 카마보꼬. 마찬가지로 건더기스프에서 볼 수 있는 소용돌이`어묵도 카마보꼬다.


이건 떡+떡볶이소스 2인분이 들어있는 떡볶이 세트. 타마데에서 촬영.


이건 닭갈비세트.. 닭은 안들어있다.


순두부찌개 레트르트.

순두부라는 용어도 일본에서는 꽤나 자주 보인다.

일본사람들은 연두부밖에 안먹는다.

순두부는 보기 힘들고.. 부침용두부도 보기가 힘듬. 대신 튀겨져나오는 두부들이 많음.

우리나라에도 몇개월 전부터 출시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튀긴두부.


이건 싸길래 찍었다.

일본에는 칼로리바란스같은 식품이 무지하게 많은데.. 가격이 비쌈.

98엔이면 싼 편.. 보통 138엔정도. 드럭스토어가면 웬만하면 이런 제품들을 싸게 구할 수 있다.

가장 싼 곳은 저 위에 동일한 제품(크림현미브란) 95엔에 파는 곳까지 봤음.

근데 저 크림현미브란은 지방이 빵 수준으로 높은 녀석이므로 먹지 말길.


무기무기(보리보리)라고 하는 보리과자.

한국의 죠리퐁과 똑같다.

다만 커피맛이라고 써있다..(초코맛이면 사려고했었는데)

대신 무기초코라고해서 일본에서는 저 죠리퐁같은 보리에 초코렛을 코팅시켜놓은 걸 간식으로 많이 먹는다.


이제 날이 추워지길래 헬스장이나 다니려고 새로 운동화를 사려고 돈키호테에 갔다.

두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두군데 모두 가장 싼게 990엔.


이럴 때는 쇼텡가이(상점가. 마을마다 있는 시장)를 돌아다니다보면 싸게 파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880엔으로 똑같은 제품을 구매했다.

현재는 남는게 시간이니 그냥 싸돌아다니는게 최고임.

몇시간동안 자전거를 타고다니니 운동도 되고 구경도 하고.


마트안에서 도넛을 판매하고 있길래 '뭐야.. 미스터도넛 짝퉁인가?'하고 지나가다가

다시 보니까 진짜 미스터 도넛이었다.

아직 일본와서 미스도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최근에 미스도 40주년이벤트인가 뭐시기인가 해서 대부분의 상품이 100엔에 판매중이다.

그래도 마트 한가운데서 저렇게 브랜드 도넛을 파는 건 처음봤다..

유명한 마트도 아니고 그냥 센바야시 쇼텡가이(아사히구에서는 센바야시 쇼텡가이가 가장 큰 듯)에 있는 조금 큰 건물 안의 마트인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있는 마트들보다는 크기가 작은 마트였다. 가격은 졸라비쌈)



센바야시 쇼텡가이 지나다가 발견한 한국음식 판매하는 곳.

사진 찍을까 말까 하다가.. 덩치 큰 가게 주인아저씨가 매의 눈으로 쳐다보길래

멸치볶음 가리키면서 '검은 콩을 이런 방법으로 만든 반찬은 없나요?'라고 물어봤다.

일본에는 콩자반이나 콩조림이 없어서.. 죄다 완전 물컹물컹하고 설탕 이빠이 들어간 단 검정콩밖에 없다.

검정콩을 단팥처럼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씹는 맛 하나도 없고 완전 단 검정콩 반찬..

뭐, 어쨌든 주인아저씨가 그건 없다고 하길래 사진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웃는 얼굴 사라지고 귀찮다는 티 팍팍내면서 잠시 생각하다가 찍으라고 하길래

딱 2장 찍고 도망쳤다.

일본에 와서 돈키호테나 각종 마트 등에서 본 한국 라면이라면.. 내가 30군데를 돌아다녔다치면,

신라면은.. 어딜가도 미니컵라면, 봉지라면 다 있었고.

보글보글찌개면은 3곳정도에서 본 듯 싶다.

너구리는 2곳정도.

신라면블랙이랑 진라면 미니컵라면이랑 육개장 컵라면은 각각 1번씩 본 적 있다.

그 외에는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이 곳에서는 삼양라면, 안성탕면, 감자면까지 팔고 있다.

심지어 일품짜장과 꼬꼬면까지!

근데 가격이 후덜덜임.

일품짜장의 경우 4개에 550엔이면.. 한국돈으로 8200원정도 주고 사먹게되는 꼴. -_-;


그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었다.

떡 종류가 많길래 찍어봄.(그래봤자 떡볶이 떡과 떡국떡 두 종류지만.)
by 카멜리온 2011. 11. 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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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도착하고나서, 자전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자전거를 새거를 사자니, 돈이 아깝고, 새거 중에서도 너무 싼거는 이것저것 기본장비가 없는 것도 많아서

그냥 중고로 사기로 했다.

어차피 내가 새거를 사도 나중에 되팔때는 중고가 되어있잖아?

그래서 일단 무작정 걸어서 중고샵을 찾기로 했다.

일본은 자전거가 필수인 나라라서, 자전거중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게가 많다.

물론 내가 돌아다녀본 결과, 실제로 6개정도밖에 발견하지는 못했찌만서도..

어쨌든, 내가 간곳은, 우메다역에서 조금 걸어가다보니 나온 중고자전거샵.

여러 중고자전거가 밖에 진열되어있었다.

나는 10분동안 유심히 관찰했고, 다른곳에서 살까..하다가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한대 발견해서

주인아저씨한테 말을 걸었다.

 


<중고자전거 샵의 자전거들. 5000엔대부터 만엔 이상까지 다양하다.>


 



내가 고른 녀석은 바로 이녀석.

7000엔 이하의 싼 자전거는, 뒤에 짐받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녀석은 일단 6800엔임에도 짐받이도 있을 뿐더러, 페인트칠도 벗겨지거나 녹슨 흔적없이 매우 깨끗했다.

물론 브레이크도 잘 들고, 체인상태도 괜찮았다.

아저씨한테 이 놈을 산다고 했더니, 자전거등록을 해주시고(500엔이라는데 공짜로 해주신듯.) 스티커를 붙여주셨다.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눴는데, 한국어는 못하지만 재일한국인 3세라고 하신다.

경주김씨라시는데 한국어로 '고향'을 유일하게 말씀 하실 수 있으셨다.

이야기를 나누고나서 나는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근데 집까지는 30분정도 걸릴 거리이고, 지도도 모르기 때문에 무작정 달렸다.

 


<일본 자전거에는 모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자물쇠. 뒷바퀴에 달려있고, 원터치로 잠그고, 풀고 할 수 있다.>

 


이것도 거의 모든 자전거에 기본으로 달려있는 전조등.(작은 자전거에는 없었던 듯)

앞바퀴의 회전으로 빛을 내는 거라서 전지가 따로 필요없다.

 


밤에 바구니 위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 꽤 밝다.

 


체인보커버. 체인이 녹스는 것을 방지할 뿐더러, 옷에 기름이 묻거나 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내가 산 자전거는 브레이크, 바퀴, 페인트상태, 각종 기본장치 등을 볼 때, 꽤 저렴하다고 판단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물론 더 싸게 살라면야 발품 팔아서 5000엔 전후로도 살 수 있지만, 나는 빨리 사고 싶었음;;

 


집에 가다가 또 다른 돈키호테를 발견했다. 이 때는 안들어가고, 나중에 다시 방문했다.

도톤보리의 돈키호테보다는 작음..

 



이 사진부터는 내가 사는 곳에서 가장 싼 마트에 가서 찍은 건데, 멜론빵의 소.. 라고 한다.

일본에는 이러한 '소'종류가 많다. 두부에 섞어서 구워내면 햄버그가 되는 햄버그소라든지, 오뎅소라든지 등등.

멜론빵의 소는 빵을 만들 떄, 쿠키를 만드는 재료같다. 바삭바삭하게..

 


이게 위에서 말한 햄버그소. 이런 제품이 일본에는 꽤 있다. 한국에서도 본 것같긴 하지만;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구루메시티에서는 38엔에 면을 파는데 여기는 28엔!

 


만두 10개들이가 88엔! 나중에 사먹어야지.

 


아이스크림 55엔짜리 코너.


 


아이스크림 66엔, 88엔짜리 코너.

이정도 가격이면 꽤 싼편인 것 같다.

한국의 와쿠와쿠랑 똑같이 생긴새끼가 있음--;;


 


 


여긴 햄코너인데, 98엔에는 대부분 단품이 많고, 188엔은 3개들이 세트가 많다.

반찬으로 사먹기 좋을 듯.ㅋㅋ

 


이건 당고.

떡꼬치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살짝 구운 떡에 달면서도 짭짤한 액체를 뿌려놓은거다.

설탕이 주 성분인데 간장도 들어간 듯.

일본애들은 단걸 좋아하면서도 거기에 살짝 짠맛이 가미되어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떡자체는 쫄깃쫄깃하고 맛있음. 가격은 보통 싼 곳 가면 78-88엔정도면 살 수 있다.


 


쩔어주는 광택.ㅋ

 


내가 자주 가는 마루토쿠라는 집 주변의 싼마트에서 산 바나나.

바나나는 마루토쿠가 가장 싼 듯한데, 또 상태 안좋은 녀석들은 이렇게 50엔정도에 판다.

상태가 안좋다고 해도 사먹기 좋은 녀석임.

 


 


제품으로서 가치가 별로 없을 듯 하지만,

 


껍질을 까보면 전혀 이상이 없다.

슈가포인트가 살짝만 생겨있을 정도고,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론 사두고 3일이상 둘 수는 없을 상태임. 배고플 때 사서 하루이틀내로 먹어치워줘야함.ㅋ

 


이거는 집 근처는 아니지만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타마데.

타마데는 오사카에서 가장 싸다고 알려진 슈퍼다.(화려해서 맨처음에는 파칭코인줄 알았음)

한번 들어가서 구경해봤다.

 


일단 즉석식품코너가 다음과 같다. 싼건가? 즉석식품은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전단지를 보니 1엔짜리 상품도 많다.(단, 전체금액 1000엔이상 구매시 적용)

 


쌀도 싼편인 듯. 내가 본 5kg쌀 중에서는 가장 싼 곳이었다.

저거 말고도 1198엔짜리도 있었다.

다만 1198엔과 1298엔은 원산지 표기가 없어서.. 산다면 1498엔짜리를 사게 될 듯.


 


근데 씨리얼은 겁나 비쌈.ㅋㅋ

 


한국산 김과, 닭갈비, 비빔밥, 물냉면, 잡채, 부침가루, 떡볶이 떡 등을 팔고있는 코너.


 


비빔밥풍 섞어먹는 면

이런 이상한 제품 만들지 말아줘


 


싼 야끼소바명인도 여기는 88엔! 싸군.

 


구루메시티에서는 38엔, 마루토쿠에서는 28엔이었던 면이 여기서는 18엔

 


 


이건 가격이 마루토쿠와 같다.

 


일본와서 처음 발견한 호떡믹스,

그 위에 있는 치지미는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녀석.

일본에서 널리 퍼진 듯한 한국 음식이라면..

김치/치지미/비빔밥 정도인듯? 물론 냉면,호떡,떡볶이,잡채 등도 간혹 보이긴 한다.

 


바나나는 마루토쿠가 더 싸다.

 


위 사진부터는 도톤보리의 돈키호테가 아닌, 다리 근처의 돈키호테인데,

일단 당고가 싼편이다.


 



그리고 씨리얼도 이제까지 본 것 중에서는 가장 싼 듯했다. 저 종류 한가지밖에 없었지만..

 


쌀도 파는데 10kg짜리밖에 없음.

그리고 원산지를 표기해놓으라고.임마.

 


한국라면코너에 신라면블랙도 있다.

보글보글찌개면과 신라면은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는데

너구리와 신라면블랙, 그리고 위에 있는 신라면김치컵라면, 한국김라면, 한국곰탕라면 등은 처음봄.

한국 김라면이라니.. 그런거 한국에도 없어.

 


이건 이 씨리얼 종류.

빅사이즈가 240g이다 -_-;

메가사이즈는 본 적이 없음.

근데 설탕이 안들어 있는 콘후레이크, 설탕이 들어있는 콘푸로스트, 초코후레이크 등까지는 알겠는데

핫케이크 맛 씨리얼은 대체 뭔지 --;;


여기 돈키호테는 8000원대의 자전거도 팔고 있다.

 


이거는 어떤 100엔샵에서 찍은건데, 크리스피초코가 카라멜&아몬드 맛이 있길래 찍어봤다.

크리스피초코 아직 먹어본 적은 없지만서도..

 


이것도 카라멜콘이 고구마맛이랑 하니메이플맛이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다.

 


그리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다가 찍은 오사카 파르코프 라는 마트.

마트가 꽤 깔끔했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부자동네에 있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같은 느낌?

한번 들어가봤다. 뭐가 쌀까나.


 


일단 여기는 씨리얼이 싸다.

230g에 148엔이면 이제까지 본 씨리얼 중에서 가장 쌈.

게다가 3가지 맛이 있다.(근데 설탕안들어간 시리얼이 더 비싸다.. 200g에 148엔)

 


 


그리고 빵도 세일중이라서 그런가 꽤 큰 빵을 68엔에 팔고 있었다.

그리고 일단 여기는.. 계란이 쌈.

계란 10개에 100엔에 살 수 있음. 물론 세일기간이라서 그런거지만.

 


그리고 다른 곳에서 발견한 타마데. 타마즈꾸리 역이었나 그근처였음.

 


일단 여기는 식빵이 세일중이라 쌌다. 꽤 큰 식빵인데도 88엔임.

마루토쿠에서 98엔에 파는 식빵도 싸다고 느꼈는데, 거기보다도 크기는 큰데 더 쌈.

 


이게 꽤 대박이었는데.. 두개 세트에 198엔!

반액세일이라도 하는 시간이면 99엔! 빵보다 싸다!
by 카멜리온 2011. 11. 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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