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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이봉구 케익과자점.

 

예전에는 아무것도 안샀었는데, 이번엔 뭐 좀 볼까나?

 

 

한국 프로 제빵왕 두둥.

 

 

내부 매장모습.

 

좁지도 넓지도 않당.

 

 

도너츠, 고로케류

 

 

 

콘브레드? 국진이빵? 미니슈, 애플파이, 꿀빵 같은게 보임.

 

햄치즈롤.

 

 

맘모스, 모닝빵, 로띠, 베이비마들렌

 

 

누네띄네, 피칸파이, 시몬컵케익

 

 

초코머핀, 치즈케익

 

 

꿀치즈마들렌 꿀카스텔라 피자빵 초코마들렌

 

 

각종 과자빵들

 

 

 

쿠키류

 

 

가운데 진열대에는 이런저런 빵들이 많았당.

 

마늘바게트?

 

 

양파빵, 세사미크림치즈

 

 

생크림빵 월넛소프트

 

부메랑?

 

 

콘크림빵 흑미떡빵

 

 

블루베리파이

 

 

마롱파이

 

 

밤만쥬와 음.. 밤이 들어간 만쥬.

 

 

약식빵 단호박크림치즈케익

 

 

크림치즈쌀빵 에멘탈치즈빵

 

 

블루베리베이글

 

 

롤케익과 샌드위치,

 

 

홀케익

 

 

에그화이트

 

 

쉬폰과 파운드류

 

포장 이쁘네.

 

 

블루베리케익 스트로이젤

 

 

이번에 산건...

 

크림치즈 쌀빵!

 

위에 멥쌀가루를 사용한 토핑이 올라간 더치빵 종류인데,

 

속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 그런 흔한 빵이당.

 

근데 내가 은근히 이런 빵은 안사먹어본 것 같아서 한번 골라봄. ㅇㅇ

 

사실, 요 놈도 내 기준에 따르면 위에 바삭한 토핑물이 올라가면서,

 

소보로/모카빵에는 속하지 않으니까 멜론빵류! 라고 부를 수 있는 녀석. ㅋ

 

 

이봉구 케익 과자점.

 

가게가 2군데구나. 몰랐다.

 

 

크림치즈 쌀빵.

 

1800원.

 

크기는 보통 과자빵 크기.

 

열자마자.. 별 다른 냄새는 안나고 그냥 뭔가 고소한 냄새만 남.

 

 

밑면은 요롷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으앙

 

 

크림치즈 실허네. ㅎㅎ

 

근데 좀 묽은 타입이다.

 

 

배고프니까 바로 시식!!

 

음...

 

위의 토핑물은 바삭한 식감도 나는데,

 

습기를 먹어서 그런지 좀 눅눅한 식감이 더 강했다.

 

그리고 조금 기름짐. ㅠ

 

이런건 원래 기름져보이는게 특징이지만..

 

 

크림치즈는 살짝 시큼했다.

 

물론 달콤한 맛도 있고 고소한 맛도 있고 한데,

 

내 스타일의 크림치즈는 아니네..

 

 

그보다 이거 크림치즈 쌀빵인데,

 

빵 자체에 쌀가루가 들어가는 걸까?

 

아니면 위의 토핑에 쌀가루가 들어가니까 쌀빵인걸까?

 

 빵은 살짝 쫄깃한 타입이었는데, 위의 쌀토핑과는 잘 안어울리는 듯..

 

 

위의 토핑물이 더 바삭바삭했으면 맛있었을,

 

이봉구 케익과자점의 크림치즈 쌀빵이었당.

 

쪼~~끔 아쉬웠다.

by 카멜리온 2013. 11. 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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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품빵집 중 한 곳인 겐츠 과자점에 갔다.

 

여기도 입구에 명품빵집이 걸려있음. ㅎㅎ

 

유명한 곳인데, 겉에서 보기엔 꽤나 작아서 의외였다.

 

 

하지만 내부는 겉보기보단 넓은 편!

 

게다가 제품도 무지 많다

 

엄청 많음 ㄷㄷ

 

 

각종 파운드와 쿠키류

 

 

초코크림빵

 

밀크와플

 

통팥빵

 

팥빵이 긴 형태의 콧페빵에 통팥앙금을 샌드해놓은거였다.

 

부산 빵집 중에는 팥빵(고운앙금) 뿐 아니라 통팥빵도 따로 팔고 있는 곳이 많았다.

 

 

소보로, 흰앙금빵

 

 

쌀 앙금빵.

 

국산쌀에 국산팥앙금을 사용했다고 함.

 

그 옆은 팥빵.

 

 

해바라기씨 브레드.

 

자연발효 사워종에 해바라기씨가 들어있는 고소한 호밀빵.

 

모카빵

 

근데 모카빵에 팥앙금이 들어있는 듯???

 

 

 

 

오느르이 20% 할인제품.

 

공병득쉐프처럼 그날그날 할인하는 상품이 바뀌는 듯 하다.

 

이번에는 크림치즈 감자볼.

 

팡드카카오.

 

 

공기빵.

 

특이한건, 부산지역의 베이커리들은 이 공갈빵(중국호떡, 갈라놓으면 코요타 혹은 코요테)을

 

'공기빵'이라고 부른다는 것. ㅎㅎㅎㅎ

 

사실 공갈빵보다는 공기빵이 느낌이 살지 않나 싶다.

 

물론 공갈빵은 공갈빵 나름 재미있는 이름이라 생각함. ㅎㅎ

 

 

고슴도치빵.

 

위에 호두분태를 듬뿍 올려서 토핑물을 올려 구워낸 듯.

 

속에는 건포도와 완두배기?

 

몽블랑.

 

 

황금고구마.

 

 

도너츠류는 거의 다 팔렸더라.

 

 

크림치즈 롱 파운드

 

 

사과페스츄리(신제품) 소세지감자빵 크림치즈 데니쉬.

 

그리고 오늘의 20%할인제품 하나 더 있었는데... 쑥찰떡빵이었나

 

뭔가 신기한 비주얼의 빵이었는데 사진이 없넹.. 저 구석탱이에 살짝 찍혀있다.

 

 

 

오징어 먹물 크림치즈빵.

 

여긴 비주얼이 좀 신기하게 생겼음. ㅇㅇ

 

오징어 먹물에 크림치즈(프랑스)와 우유버터크림(국산)의 조화로운 맛

 

위에 과연 어떤 재료를 뿌려놓은 것일까? 단순한 슈거파우더는 아닌 것 같고..

 

파마산 치즈가루도 아닐 것 같은데..

 

 

초코봉

 

피자빵

 

 

크림치즈 타르트, 생크림 앙팡, 세사미 치즈 스틱

 

 

 

메이플모카, 오트밀 샌드위치 바이킹통밀(무설탕, 무버터)

 

 

 

흑미찰빵, 치즈 베이글,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등등

 

 

무가당 크랜베리빵 등등

 

 

크림치즈 카스테라, 치즈케익, 도라야끼

 

 

옥수수케익, 찹쌀떡, 요거트 크림치즈케익

 

 

마롱 꿀 케익 등등

 

 

한쪽 쇼케이스에는 파운드류, 롤케이크류, 구움과자류가 엄청나게 잔뜩 진열되어 있었다. ㄷㄷㄷ

 

 

마카롱도 팜.

 

산딸기 레몬 초코 바닐라 사과 ? 매실 유자

 

 

초콜릿도 판다.

 

 

조각 케이크도 팔고 이것저것 많이 팜

 

진짜 종류 많드아...

 

가게가 완전 꽉꽉 차있음.

 

 

쨈도 팔고있고, 휘낭시에나 마들렌 등도 팔고있당.

 

 

여기도 호두파이나 롤 쉬폰 등등

 

 

각종 케이크도 팔고 있음.

 

곰과 돼지 케이크가 귀엽다 ㅋㅋ

 

아까 쿠키도 곰이랑 돼지였던거 같은데..

 

뭔가 의미가 있나? ㅡㅡ?

 

 

멜론빵은 없었기에, 그냥 아무거나 샀다.

 

겐츠의 봉투는 요렇다.

 

 

본점 SK오륙도점 창원점 이렇게 세군데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산건 바로 요 크림치즈 감자볼!

 

그렇다.

 

20% 할인 제품이다!

 

사실 요거 하나 남아있길래 잽싸게 구매해봄.

 

최근에 시오코나의 참치와 감자로 인해 빵에 들어가는 감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진 것도 있었고,

 

크림치즈도 들어있다고 하니깐!

 

 

근데 이 포장비닐..

 

디자인 괜찮네?

 

 

콘피츄르 키슈 프로마쥬 바게트 가또 카페 등이 그려져있다.

 

 

아냐 비닐 따위에 신경쓸 시간따윈 없어!

 

이 나는 지금 배가 고프다.

 

바로 크림치즈 감자볼로 눈을 돌렸다.

 

드래곤볼 정도 크기의 빵이다.

 

문지르면 용신이 나타나서 세가지 소원을 들어줄 듯.

 

둥근 빵에 빵가루가 묻어서 구워져있는데, 위쪽에는 하얀 넘이 녹아서 굳어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파슬리가 뿌려져있음.

 

조리빵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군.

 

저 위에 있는 흰 놈의 정체는 뭔지 모르겄다.

 

화이트 초코나 머랭은 아닌 것 같고.. 설마.. 저게 크림치즈??

 

 

더이상 참지 못하고 우걱우걱

 

오오

 

먹자마자 내부의 으깬 감자가 등장!

 

근데...

 

맛없다 --;;

 

 

으깬 감자는 당연히 간을 한 것 같긴한데,

 

그냥 아무맛도 안났다.

 

목만 메임 콜록

 

짠 맛도 거의 못느꼈고, 후추 향도 못느꼈다.

 

 

근데 이 맛없는 감자가 아주 많이 들어있었다 --;

 

아 물론 겉부분의 빵도 별 특징은 없었다.

 

구운거다보니 기름진 것도 아니었고, 조리빵이다보니 단맛이 나는 것도 아니었고..

 

 

근데 계속 먹어가다보니 위쪽 흰 부분에 도달!

 

먹었는데..

 

크림치즈였다. 크림치즈 맛이 약간 남.

 

그리고 내부의 감자 뭉탱이 정상부근에도 크림치즈가 약간 들어있었다.

 

근데 이 전체적인 맛을 회생시키기엔 불가능한 크림치즈의 양과 파워...

 

 

그냥.. 이 빵의 느낌은.

 

바가지에 껍질까놓은 삶은 감자 몇개 넣고 소금이랑 후추 안치고

 

막 으깨놓은걸 우걱우걱 먹고 있는데,

 

옆방 수병이가 식빵 들고 먹으며 지나가다 떨군 커다란 빵쪼가리 몇개를 발견하고

 

주워서 같이 먹는,

 

그런 맛.

 

답답한 맛. 아 맛없어서 답답하다는게 아니라

 

수분이 너무 없어서 답답한 맛.

 

감자 좋아하고 담백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내 입맛엔 별로였다.

 

맛나보이는 거 많던데 다음에 가게되면 꼭 맛나보이는거 두세개 사서 먹어봐야겠다.

 

이 빵은... 아무리 그래도 조리빵이다보니.. 내 입맛에 안맞을 가능성이 애초부터 높았다.. ㅠㅠ

by 카멜리온 2013. 9.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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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에 2호점까지 있는 뺑 오 르방.

 

2011년에 두어번 갔었는데, 그 이후로 가본 적이 없당.

 

근데 최근에 3호점, 해피수지점이 용인 수지에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기로 했다.

 

근데 원래부터 뺑 오 르방이었나??  드 르방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전혀 관계없는 이매에 있는 블랑제리 드 르방이랑 헷갈리고 말이지.

 

 

뺑 오 르방 해피 수지점은 이렇게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노란색의 크고 이쁜 가게!

 

 

뒷 모습.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게 야외테이블도 많이 마련되어있다.

 

다만 비때문에 현재는 아무도 없음. ㅋ

 

내부 사진은 다음 링크 참조.

 

 

 

2013/08/10 - [빵/韓바삭달콤!] - 머랭비스켓을 올린 크림치즈 빵, 용인 뺑 오 르방 해피수지점의 'U.F.O'

 

 

 

치즈 앙 소보로.

 

치즈라고 써있는데 정확히는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소보루빵에 크림치즈와 팥이 들어있어요'

 

설명이 써져있는 깔끔한 종이 포장이라 더욱 눈이 갔당.

 

ㅇㅋ 너 구매.

 

 

뺑오르방의 치즈 앙 소보로. 1700원.

 

크림치즈와 팥앙금을 같이 넣은 소보로빵은 그다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기대기대.

 

 

소보로비스켓, 앙금, 크림치즈 라고 써져있는 단면 그림이 보인다.

 

 

두둥.

 

사실 뺑오르방의 보통 소보로빵의 소보로부분이 꽤 적어보여서 이것도 그러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것 같다.

 

아주 그냥 빈틈없이 소보로를 붙여놓았음.

 

근데 이 정도 되면 이미 이건 소보로라고 부르기 힘든데 --;

 

그냥 쿠키생지지..

 

빵 크기는 조금 작은 편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올 듯한 사이즈?

 

 

소보로가 아주 듬뿍 붙어있다.

 

두께도 두꺼워보임.

 

살짝 수분이 있는 상태로 보이니까 그다지 바삭바삭할 것 같진 않아보인다.

 

그래도 고소할 것 같음. ㅇㅇ

 

소보로를 너무 듬뿍 붙여서 그런가 빵이 납작하다.

 

 

밑면.

 

 

반으로 갈라보았다.

 

팥앙금 등장!

 

근데... 크림치즈는?

 

 

단면을 살펴보면 팥앙금은 대충 눈에 보이는데... 크림치즈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ㅡㅡ

 

 

팥앙금 위에 살짝 보이는 이 하얀 녀석이 크림치즈인 것 같다.

 

빵 색이랑 헷갈려서 적어보이는 걸지도 모르겠당

 

맛으로 확인해봐야할 듯. ㅇㅇ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음..

 

맛있다 이거.

 

일단 고소하면서 바삭한 소보로가

 

장마철 밖에 싸돌아다닐때 신발에서 튀어올라 종아리에 따다닥 붙는 모래처럼 알갱이알갱이 씹히고

 

달달한 팥앙금이 입안에서 한반도로 오려다가 일본으로 꺾이는 태풍 12호처럼 휘모리장단을 치며 휘몰아친다.

 

그리고 그리 강하진 않지만 뭔가 팥앙금의 단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녀석의 존재를 느꼈다.

 

그래. 이게 바로 크림치즈구나?

 

분명 보통 단팥앙금과는 좀 다른 맛이었다.

 

뭔가...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조금 더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그보다 팥앙금이 아주 빵 속 꽉꽉 들어차있어서 만족스러운 양이었다.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그리 달지도 않았고. ㅋㅋ

 

눈으로 보기엔 크림치즈가 무지 적게 들어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적은 양으로도 깨알같은 역할 톡톡히 해주는 듯. 굿.

 

 

근데 빵이라기보다는 뭔가 조금 부드러운 쿠키를 먹는 느낌.

 

빵이 워낙 납작하다보니 ㅡㅡ;

 

소보로는 아주 살짝 기름졌지만 나한테 딱 좋은 단 맛이라 좋았고, 단팥앙금도 크림치즈덕분인지

 

양은 많았지만 달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빵 크기는 작았지만 내부 앙금이 많이 들어있어서 괜찮았음.

 

다만 새로운 맛이다! 짱이다! 이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살짝 기대 이하였던 녀석.

 

기대안하고 사먹었으면 만족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뺑 오 르방의 치즈 앙 소보로였당.

 

by 카멜리온 2013. 8. 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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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실 이건 포스팅 안하려고 했다. --;

 

정식으로 찍은 것도 아니고, 그냥 요새 다시 빵폭식이 도져서 막 먹고 있는데

 

그냥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사먹은거라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초특가상품으로

 

크림치즈 소보로빵이란걸 팔고 있었다.

 

예전에 먹었던 그 충격적인 중국산 '메론형빵'은 안보임. ㅋㅋ

 

근데 내가 이 크림치즈 소보로빵에 눈이 간 이유는,

 

크기가 엄청 커서 --;;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 소보로!

 

근데 가격이 1250원 ㄷㄷ

 

게다가 방금 막 나와서 따뜻했다!

 

따뜻한거 포장하지마여 --;; 습기참.

 

더 습기차기 전에 내가 4개를 사줬다.

 

 

물론.. 하나 먹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4개 다묵어버림.

 

사실 예정대로라면, 1,2개만 길빵하고

 

나머지는 가져가서 포스팅용으로 사진 찍으려고했다.

 

근데 요새 나는 다시 길빵을 참을 수 없게 되버림. ㅠㅠ

 

4개째 먹을 때 정신차리고 친구한테 알려주려고 찍은 사진이당.

 

이 빵은..

 

크기는 진짜 무지 큼. 보통 빵집 가면 볼 수 있는 중형빵 크기다.

 

모카빵 정도의 크기?

 

여튼 졸 큼. ㅋ

 

칼로리도 이거 1개당 700 좀 넘었던 것 같다.

 

위에는 소보로가 듬뿍 올라가있고,

 

속에는 크림치즈가 진짜 많이 들어있다.

 

무게가 묵직함. 허허허. 만족스러워. 허허허.

 

이게 반액이라 1250원인데

 

따뜻할 때 먹으니 더 맛있었다.

 

근데... 크림치즈가 좀 내 타입이 아니었음.

 

식감도 좀 별로였고, 색도.. 회색계통. 백앙금 느낌의 색이다.

 

가장자리까지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었당.

 

 

물론 개 달다. ㅋㅋ

 

달달한 소보로 + 달달한 크림치즈의 조합이라.

 

물론 이거 4개 먹고 오늘의 빵식 끝.

 

아 빵좀 줄여야 되는데 ㅅㅂ

 

by 카멜리온 2013. 8.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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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에 2호점까지 있는 뺑 오 르방.

 

2011년에 두어번 갔었는데, 그 이후로 가본 적이 없당.

 

근데 최근에 3호점, 해피수지점이 용인 수지에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기로 했다.

 

근데 원래부터 뺑 오 르방이었나??  드 르방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전혀 관계없는 이매에 있는 블랑제리 드 르방이랑 헷갈리고 말이지.

 

 

뺑 오 르방 해피 수지점은 이렇게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노란색의 크고 이쁜 가게!

 

 

 

 

 

뒷 모습.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게 야외테이블도 많이 마련되어있다.

 

다만 비때문에 현재는 아무도 없음. ㅋ

 

 

문으로 들어서니 넓직한 가게 전경이 펼쳐짐.

 

오오.. 짱이잖아?

 

신나서 바로 빵 구경 시작.

 

 

인기쟁이 찹쌀페스츄리.

 

바삭한 페스츄리에 쫄깃한 찹쌀과 견과류가 들어있어요.

 

페스츄리 + 찹쌀 + 견과류 + 소보로 정도의 조합인 듯.

 

이정도는 요새 흔한 제품이니까 패스.

 

포장 스티커에 르방의 인기쟁이라고 써져있다. ㅎㅎ

 

 

잡곡 찹쌀이

 

곡물(보리 호밀 귀리 통밀 해바라기)가 들어간 반죽에 찹쌀이 들어있어요.

 

이것도 뭐 좀 자주 보이는 빵.

 

오타가 하나 있다면, 통밀이 통말로 되어있다는 것. ㅎㅎ

 

 

몽블랑.

 

 

에멘탈치즈빵

 

 

엘리파이.

 

흔히 엘리게이터라고 부르는 그 녀석.

 

초코렛도 뿌려져있다.

 

스티커에 울퉁불퉁 엘리파이 라고 적혀있는 듯.

 

 

소보루페스츄리

 

 

우유크림바게뜨는 아직 안나왔음. 빵이 안식었나보다. ㅎㅎ

 

 

치아바타 빌리지의 주민들.

 

어니언치아바타

 

올리브치아바타

 

 

롤치즈치아바타

 

시금치치아바타

 

 

달콤한 머랭비스켓과 함께 빵속에 들어있는 크림치즈가 정말 잘 어울려요.

 

라고 하는 커다랗고 둥근 빵 U.F.O

 

스티커에 진짜 U.F.O가 그려져있다.

 

 

뺑 오 르방의 장점이라면,

 

특이하고 도전적인 신제품이 자주자주 출시된다는 것, 재미있게 이름을 짓는다는 것,

 

각 제품 선전 문구도 만들고, 스티커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이쁘게 포장 한다는 것 등이 있다.

 

그래서 더 유명하고 마음에 드는 빵집. ㅎㅎ

 

각 제품마다 포장에 쓰여있는 선전 문구 등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찰식빵.

 

호두가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고소하고, 타피오카전분도 들어있어서 쫄깃한 식빵.

 

 

인기제품 치즈 앙 소보로!

 

소보루빵에 크림치즈와 팥이 들어있어요.

 

이 포장은 흡사 성심당의 튀김소보로같군.

 

 

우리밀愛우리밤

 

우리밀과 우리밤을 넣어 만든 밤빵.

 

 

인기제품 팥빵

 

2개씩 들어있다.

 

 

소보로, 크림빵. 역시나 2개씩.

 

 

모닝빵, 햄롤빵

 

 

찹쌀떡,

 

요런 쵸코스콘 먹어봤니?

 

생크림으로 반죽하고 초코칩이 들어간 티타임의 필수 아이템!

 

근데 쵸코스콘 아직 안나온 듯. ㅠㅠ

 

 

인기제품 "아! 맛있다" 호두앙금파이.

 

삼총사 파이.

 

 

호두앙금파이 요렇게 생겼음.

 

요 녀석도 인기제품이라 그런지 포장이 살아있네~

 

 

베이컨 크림치즈, 밀크프랑스

 

 

착한 쵸코빵

 

달지않은 초코반죽에 호두가 씹혀 맛있어요.

 

시식제품 먹어보니 확실히 그다지 달지 않았다.

 

 

진희를 닮은 단호박 크림치즈

 

신제품. 담백 쫄깃한 반죽에 직접 삶은 단호박과 크림치즈의 어울림을 즐길 수 있어요.

 

진희는 누구지? 직원이름인가.

 

 

블루베리 크림치즈

 

버터롤반죽에 블루베리 필링과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감동스러운 양파치즈빵

 

 

헤이즐넛 크림치즈

 

 

쫄깃한 찹쌀바게뜨

 

 

진한쵸코브라우니

 

 

팥카스테라

 

뺑 오 르방의 최고 인기상품인 녀석이다. 달걀흰자와 팥으로 만든 부드러운 카스텔라.

 

문구가 '떡이니? 카스테라니?'인데 그 정도로 묵직하면서도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ㅎㅎㅎ

 

한번 먹어보고 싶다. ㅎㅎㅎ

 

나중에 꼭 사먹어봐야지!!!

 

이 제품때문인지는 몰라도, 덕분에 용인쪽 빵집에서는 팥 카스텔라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매의 블랑제리 드 르방도 그렇고, 시오코나도 그렇고..

 

 

엔젤 카스테라

 

 

엔젤동생 카스테라

 

엔젤 카스테라는 흰자로만 만든 녀석이라면, 이 녀석은 계란(노른자+흰자)을 이용하여 만든 녀석.

 

난백, 난황, 전란이라는 용어는 흰자, 노른자, 계란 으로 바꾸어 말하기로 정해져있다.

 

나도 그걸 따라야겠지.

 

근데 설명판에 오타! '입니니다.' ㅋㅋㅋ

 

 

아직 안나온 쇼콜라클래식,

 

치즈 카스테라.

 

 

 

역시나 아직 안보이는 크림치즈 머핀, 쵸코칩 머핀.

 

 

컵 카스테라

 

설명 : 우유에 콕 찍어드세요.

 

굿. ㅋㅋㅋ 카스테라랑 식빵은 우유에 축축하게 찍어먹어줘야 제 맛이제~~

 

 

식빵, 쨈 코너.

 

 

쿠키 전병 코너.

 

 

쿠키쿠키 러스크

 

 

만들어진지 별로 안되어서 그런지 인테리어 짱 이쁨. ㅋㅋ

 

물론 만들어진지 오래된 본점, 2호점도 인테리어 잘 되어있다.

 

 

호두야.

 

호두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카스테라.

 

 

호두파운드, 레몬파운드

 

 

우리밀카스테라

 

콜롬비아 원당이 들어갔넹.

 

 

쵸코머핀. 3개들이.

 

 

인기제품 바닐라 쵸코롤.

 

바닐라와 쵸코카스테라를 동시에 즐기세요~~

 

이거 꽤 땡기는 녀석이었다.

 

나중에 한번 사먹어봐야지.

 

 

부드러운 쵸코세상.

 

초코칩과 산딸기가 들어있다 함.

 

 

산딸기 돌돌.

 

산딸기와 버터크림이 말려있다고 함.

 

 

 

마들렌, 휘낭시에 등.

 

엄마! 나 배고파!

 

꿀 버터 레몬즙을 넣어 만든 촉촉한 아이들 간식입니다.

 

셋다 비슷한 제품.

 

특히 '엄마! 나 배고파!' 는 옵스의 '학원전'과 비슷한 느낌이다. 제품 이미지나 모양 등이..

 

 

 

 

 

 

 

 

 

 

 

 

 

 

 

 

 

 

 

 

 

 

U.F.O

 

근데 보통 U.F.O 빵은 이렇게 안생기고 모자.. 혹은 진짜 UFO처럼 생겼는데.

 

얘는 그냥 둥근 빵 모양이다.

 

 

3300원.

 

빵 자체는 크다. 중형빵.

 

근데 무게는 더럽게 가볍다 --;

 

봉지를 뙇 집어들었는데 무슨 솜사탕 들어있는 줄 알았다.

 

엄청 폭신폭신한 식감의 빵이 예상됨.

 

 

위에는 머랭비스켓이 올라가 있다고 하는데, 골고루 덮여있는게 아니구마..

 

 

머랭비스켓이 올라가있긴 한데, 이렇게 무지 얇다.

 

이건 비스켓이 아니여.

 

그냥 엄청 묽은 머랭반죽을 붓으로 살짝 바른 느낌인데? ㅡㅡ

 

물론 머랭반죽 올리면 거의 대부분 이렇게 얇게 구워지긴 하는데, 이건 얇아도 너무 얇은 듯 ㄷㄷ

 

내가 본 머랭 올려 구운 애들 중(머랭이 부가 아니라 주가 되는 제품 중) 가장 얇은 것 같다.

 

 

물론 가장자리에는 흘러내린 머랭반죽이 두껍게 굳어있는 부분이 있다.

 

근데 이것도 얼마 안됨.

 

 

밑면.

 

빵이 가벼워보인다. ㅋㅋㅋ

 

 

반으로 갈라보았음.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오오... 진짜 가볍길래 크림치즈도 엄청 조금 들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적지는 않은 듯 싶다.

 

 

빵은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임.

 

 

크림치즈는 살짝 노란빛을 띠고있다.

 

수분이 많이 날라가서 살짝 된 느낌.

 

 

드디어 대망의 시식!!

 

한입 베어물었는데

 

맛있다..

 

 

빵은 폭신폭신해서 쫙쫙 쭈그러드는데, 위의 머랭반죽이 있는 부분은 살짝 쫄깃한 느낌이 난다.

 

머랭비스켓은 바삭한 식감은 전혀 없고, 그냥 달콤한 맛을 주는 역할.

 

그리고... 미친듯이 끈적거리는 역할.

 

 

 

크림치즌 그럭저럭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도 아니었고, 싫어하는 크림치즈도 아니었음.

 

그냥 딱 보통맛 크림치즈.

 

나쁘진 않았다. 감동할만한 맛도 아니었지만.

 

빵은 폭신폭신하다보니 요렇게 많이 찌그러든다.

 

전체적으론 맛남 ㅎㅎ 크림치즈가 들어있고 살짝 달콤한 머랭비스켓이 올라가있는 폭신폭신한 빵인데

 

맛이 없을리는 없지. ㅇㅇ

 

 

요렇게 꽤 폭신폭신하기때문에 빵이 그토록 가벼웠던 거시었다.

 

순식간에(보통때도 순식간에 먹어치우지만 그보다 2배 더 빨리)먹어해치울 정도로,

 

위에서 말했던대로 뭔가 솜사탕먹는 느낌.

 

근데 머랭반죽은 머랭반죽 특유의 그 비린내가 강하게 느껴져서 좀 별로였다.

 

 

그리고 이 빵의 나쁜 점을 꼽으라면

 

 

 

 

 

 

 

 

 

 

 

 

더럽게 끈적거린다!

 

 

 

 

머랭비스켓 듬뿍 올린 빵들의 대부분은 이런 단점을 갖고있는데,

 

진짜 미친듯이 끈적거림.

 

이 U.F.O 빵 다먹고 난 후의 내 손 상태가 어땠냐면,

 

33도 날씨 속에 놀이동산 놀러가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샀는데 전화받느라 못먹고

 

손에 들고있다가 더운 날씨때문에, 주르륵 주르륵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죄다 손에 녹아내린 상태에서,

 

물티슈가 없다보니 그냥  벤치에 앉아서 가방에 너무 오랫동안 넣어가지고 다녀서 완전 다 박살난

 

농심 조청유과를, 녹은 아이스크림 묻은 그 손으로 봉지째 먹고 있는데

 

지나가던 꼬맹이가 쪼그마한 노란 요구르트를 들고 뛰어가다 자빠져서 내 손 위에 또 끼얹은 상태로 2분 지난 상태?

 

여튼 미친듯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ㅡㅡ 아오

 

뺑 오 르방.. 좋은 이미지였는데 U.F.O 때문에 조금 실망함.

by 카멜리온 2013. 8. 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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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나는 예정대로 서울 천호역에 있는 카페드 하이몬드에 갔다.

 

유명한 빵집!

 

겉으로 보기에도 꽤 컸다.

 

 

내부도 매우 넓었는데, 빵은 퀄리티 좋고 특이한 게 많았다. ㅎㅎ

 

 

크림빵도 100% 버터만으로 만든다고 하는 등, 재료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 가격은 뭐, 보통 혹은 살짝 비싼 편이었음.

 

 

시식도 여러종류로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저기있는 블루베리 화이트번도 맛났음.

 

저런 빵은 대부분 맛있징 ㅇㅇ

 

생크림 카스텔라도 맛있었고..

 

시식했던 빵 80%가 맛있었다.

 

 

도너츠류는 인기가 많나 이미 많이 털렸음.

 

 

야채식빵도 있었고, 초코초코빵도 있었다.

 


 

올리브 치아바타나 감자 치아바타, 푸가스 등도 있었고, 호밀빵같은 이런저런 건강빵들도 많았다.

 

 

파운드류나 쿠키류도 짱짱 많았음.

 

 

파운드케이크 및 롤케이크 등등.

 

퀄리티 좋은 제품들 많았다. ㄷㄷ

 

 

 

 

인기제품이라는 산딸기바게트.. 근데 보기엔 별로라서 패스.

 

 

모카빵 안에 팥앙금 넣고 위에 코코넛을 토핑한 모카 코코넛과

 

호두 완두콩 열대과일을 넣고 흰자에 호두를 넣어 토핑한 월넛브레드.

 

월넛브레드는 흔한 빵이지만

 

모카 코코넛은 오오 짱.

 

시식 먹어봤는데 코코넛채를 토핑해서 바삭하게 구워내서그런지 코코넛맛이 대박이었다. *-_-*

 

 

그리고... 오늘 이 곳을 온 이유!

 

바로 이 '메론 크림치즈'를 사기 위해!!!

 

소보로빵과 나란히 있는 '메론 크림치즈'.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메론 크림치즈'

 

2300원!

 

'바삭한 비스켓과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메론모양의 빵'

 

 

바로 구매후 바로 시식에 들어감. ㄱㄱ

 

모양 가장 이쁜애로 고르느라 힘들었다.

 

2300원.

 

멜론빵치고는 좀 비싼 녀석.

 

크기는 보통 단과자빵보다는 약간 더 큰 편이다.

 

마름모꼴 격자무늬가 잘 살아있는 바삭해보이는 연한 황토색의 쿠키생지.

 

 

설탕은 안뿌려져있는데, 색이나 질감이 꽤 맛나보인다.

 

 

밑면.

 

 

반으로 컽힝!

 

근데

 

 

ㅡㅡ

 

자른 직후에 단면 보고나서.. 난 썩은 표정으로 말 없이 주섬주섬 사진찍기 위해 빵 포즈 잡아주었지.

 

감정을 추스리며.

 

 

단면이 무슨 일주일 울다가 힘이 다해서 나무 밑에 떨어져 마지막 숨을 헐떡이며

 

뒤집힌 상태로 다리를 꿈틀거리는 매미를 줍기 위해 사용한 걸레짝도 아니고.

 

 

크림치즈가 조금 들어있음.  으으...

 

 

다른 쪽은 더 심하다. ㅋㅋㅋ

 

빵은 꽤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이는디 말여.

 

살짝 과발효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가 딱 좋지만 말이지..

 

빵이 매우 폭신폭신하거든.

 

 

일단 먹어봤는데,

 

쿠키생지는 예상대로 바삭거리며 맛있다.

 

빵생지도 예상대로 폭신거리며 맛있다.

 

크림치즈는 예상대로 적게 들어있어 아무 마시가 없어요.

 

 

한입 더 먹었더니 드디어 크림치즈가 입에 들어옴.

 

음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다.

 

크림치즈 특유의 고소한 맛에 달달하고 살짝 상큼한 맛이 더해진 크림치즈.

 

 

단면보고 실망 먹어보고 감동.

 

 

멜론빵 귀부분은 바삭바삭 맛있다.

 

 

 

쿠키도 고소하고 그다지 달지않아 맛있었고,

 

빵도 폭신폭신 쿠키와 크림치즈와 잘 어울렸다.

 

크림치즈도 내가 좋아하는 타입.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역시 유명한 빵집의 스테디셀러는 다르군. 카페 드 하이몬드의 '메론 크림치즈'였다.

 

by 카멜리온 2013. 8. 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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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케익하우스 PaPa

 

예전에 지나간 적이 있었지만 방문은 처음.

 

 

 

내부는 매우 길쭉한 형태로 되어있는데

 

매우 간단한 인테리어였다.

 

그냥 양쪽 벽면에 길게 진열대를 몇단씩 쭉 만들어놓고 그 위에 빵을 잔뜩 진열한 구조.

 

 

근데 늦게갔는데도 빵 종류가 장난이 아니었다;;

 

다 팔린 빵도 많다고 하던데..

 

 

맘모스 모닝(소라)빵 야채모닝 크로와상

 

누룽지빵 공갈빵

 

 

모카찰빵 말발굽빵

 

 

밀크바

 

 

프랑스 밀크빵

 

 

크림치즈 통밀빵, 버터크림 통밀빵

 

 

모카앙금빵 찰떡빵

 

 

통밀찰빵 마른찹쌀빵

 

 

버거류

 

 

샌드위치류

 

 

레오파트 체리베리롤

 

 

베이비 슈

 

 

크림치즈베이글 멜론빵

 

오오오!! 멜론빵이다!!

 

이런 곳에서 멜론빵을 만나다닝!

 

게다가 한국에서는 드물게도 '메론빵'이 아닌 '멜론빵'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음.

 

2000원.

 

 

다찌 브래드, 호박 고로케

 

이 케익하우스 PaPa는 수많은 제품을 시식해 볼 수 있다.

 

근데 시식 제품을 같은 쟁반에 그냥 막 잘라놓는게 특징 --;;

 

물론 시식용 그릇이 따로 준비되어있는 제품들도 많지만 위 사진처럼 쟁반에 그냥 막 잘라놓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좀 지저분해보일 수는 있음.

 

하지만 시식하긴 편함.

 

 

 

삼각 페스츄리

 

페스츄리를 삼각으로 접어서 샌드위치처럼 내부에 각종 재료를 샌드한 빵.

 

 

소보르.

 

소보로도 아니고 소보루도 아니고 소보르라고 하는 곳은 처음이네;;

 

레몬 타르트

 

 

못난이

 

단팥고로케

 

슈비스켓

 

 

치즈모찌

 

신세대앙금빵

 

 

고구마파이

 

블루베리앙금파이

 

블루베리꽃빵

 

레몬파이

 

 

크렌베리 바게뜨

 

 

찰뿌띠 닉케이크 팥도너츠 초코볼 슈깨찰빵

 

 

호두과자 소보루 크로와상 자색고구마파이 호박파이

 

 

고구마파이 블루베리앙금파이 블루베리꽃빵 레몬파이

 

 

호박고로케 롤링페스츄리 빅페스츄리

 

 

베리베리쿠키 모카빵

 

 

자색고구마파이 호박파이

 

 

소시지파이 쑥떡쑥떡

 

 

호두만주 미니페스츄리 소시지맛살파이

 

 

이름 없는데 파네토네 비슷한 빵

 

 

슈크림빵 라이스빈 마늘토스트 요규르트케익

 

요규르트... ㅋㅋㅋ

 

 

갸또 캬라멜 쇼콜라 아메르 오페라 크림치즈 무스

 

예약되어있는 케이크가 꽤나 많았당.

 

 

체리베리 1호

 

 

롤케이크는 딸기 빼고 다 팔림

 

 

조각케익 갸또캬라멜 조각 호두파이(대)

 

 

생크림카스텔라, 계피만쥬, 구리볼

 

 

미니호두파운드 블루베리파운드 모카파운드 쇼콜라 만델

 

 

각종 쿠키류

 

 

아 참고로 식빵류는 가장 맨 위쪽 진열대에 잔뜩 있다.

 

 

케익하우스 PaPa의 봉지.

 

 

내가 산 멜론빵.

 

2000원.

 

크기는 보통 과자빵보다 아주 살짝 큰 사이즈.

 

묵직하다. 

 

 

엄청난 종류의 제품을 막 늘여놓고 파는 성격이 강한 곳이었다보니

 

빵 하나하나의 상태는 그리 좋다고 할 순 없었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음. 빠르게빠르게 만들어낸 느낌.

 

빵 굽는 공방도 매장 내에 있지 않고.. 아마 다른 곳에 공방을 만든 후에 구워서 매장에서 파는 것 같다.

 

멜론빵도 뭔가 특정한 무늬가 있는 것 같아보이진 않는다.

 

쿠키생지는 살짝 노르스름한 색이고, 쿠키부분은 두꺼워보이나 겉은 찐득해보임.

 

설탕은 뿌려져있지 않당.

 

 

밑면.

 

쿠키가 빵을 제대로 감싸지도 않고 들쑥날쑥 지 멋대로임.

 

소보로를 막 붙인 소보로빵 밑면같은 느낌. ㅋㅋ

 

 

반으로 갈라봤당.

 

사실, 내부에 뭐 들어있을거라곤 생각못했는데, 무언가가 들어있었음.

 

오오..

 

 

커스터드크림인가 크림치즈인가

 

 

 

크림이 뭔지 확인하기 위해 시식!

 

빵은.. 폭신폭신 부드러운 타입은 아니고, 살짝 밀도가 높은 조금은 탄력성이 느껴지는 타입. 조금은 부드럽다.

 

쿠키부분은 두껍긴 하되 바삭거리진 않고 단단한 식감만 줌. 근데 달콤하고 맛있다.

 

내부의 크림은, 크림치즈였다.

 

 

근데 특이한 맛의 크림치즈.

 

맛없다는 건 아니고 뭔가 풍미가 이제껏 먹어본 크림치즈랑 조금 달랐다.

 

어디 크림치즈를 쓰는거지.. 특이한 맛이지만 맛있었음.

 

양도 적당히 괜찮음.

 

 

빵의 두께와 쿠키 두께와 크림치즈가 나름 괜찮은 비율인 것 같다. 식감도 서로 잘 어울리고..

 

첫입 먹었을 때는 으잉? 이런 느낌이었는데 먹다보니 점점 맛있다고 느낌. ㅎㅎ

 

 

다른 한 쪽은 크림치즈도 많이 들어있더라.

 

 

우오옹 크림치즈.

 

크림치즈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하고 신선한 그 맛이 약간 나면서, 약간 커스터드크림의 느낌도 나는 것 같다.

 

쿠키는 바삭하진 않아도 두꺼워서 임팩트도 있고 달달한 맛이 많은 영향을 끼침.

 

 

 

두껍다보니 이 멜론빵 쿠키 귀부분이 매우 맛있다. ㅎㅎ

 

 

기대치가 낮은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걸까?

 

겉모습도, 첫맛도 별로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2000원의 몸값이 아깝지 않음.

 

또 가서 사먹을 의향이 있다!

 

 

쿠키 귀부분 옆에서 본 모습.

 

철판에 닿아서 조금 더 단단하고 맛있게 구워진데다가, 접히는 부분이라 두껍고, 쿠키의 맛을 가장 진하게 잘 느낄 수 있는 부분.

 

멜론빵에서 저 부분이 가장 맛있당.

 

by 카멜리온 2013. 2. 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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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쟁이라고 하는 동네 빵집에 가봤다.

 

이 근처에는 빵집이 이 곳밖에 없어서 장사는 잘되는 것 같다.

 

 

작은 빵집이다.

 

 

케이크 종류는 나름 됨.

 

 

여러가지 파운드케이크, 롤케이크가 있었다.

 

 

 

작은 빵집이지만 정말 종류는 많음.

 

 

그리고... 빵들도 종류가 많다.

 

이전에도 몇번 방문했었는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놀랄 정도임. 근데 오늘은 시간대가 좋지않아서 종류가 많이 없었다.

 

 

 

 

파운드

 

 

식빵, 모닝빵

 

 

쿠키 진열대

 

 

상투과자, 만쥬, 밤과자, 큐벨쿠키 등도 있고, 아래쪽에는 단과자빵류와 붓세, 초코파이(초코봉) 등이 있다.

 

 

 

 

원래 빵이 꽉꽉 차있는데 많이 비어있음..

 

 

 

 

 

빵쟁이의 전체적인 느낌은,

 

-작은 빵집인데 종류가 무지하게 많다. 보통 동네빵집에서 파는 것은 다 있고, 그 외에 독특한 빵들도 많음.

 

-근데 가격은 싸진 않음. 엄청 비싼 건 아니지만, 싸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는 가격. 개인적으로는 살-짝 비싼편.

 

-보통 8개-10개의 제품을 시식해볼 수 있다.

 

 

 

빵을 2개 구매해왔다.

 

이 곳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다른 곳에 또 지점이 있었다. 갈마 1호점.

 

그리고 since 2002. 그래도 10년정도 자리를 지켜온 빵집이네.

 

 

내가 사온 것은 '생크림 소보로'

 

가격은 1500원이다. 싼 가격은 아님. 크기도 보통크기니까.

 

 

이런 비주얼. ㅋ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는 소보로빵 사이에 크림과 과일 3종류가 꽂혀있다.

 

 

꽂혀있는 것은 오렌지

 

 

거봉, 키위.

 

 

크림은 듬뿍 들어있음.

 

이정도 크림에 과일 3종류면 15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싼건 아니려나..? 아니, 그래도 1200-1300원 정도가 괜찮을 것 같은데.

 

걱정되는 것 하나는 이게 냉장보관되어있지 않았다는 것.

 

즉, 크림은 동물성 크림(생크림)이 아니라, 식물성 크림(휘핑크림)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과일이 시들고 말라버릴지도 모름. 시럽에 담겨져있지 않은 과일로 보이니까.

 

 

어쨌든 크림은 듬뿍 들어있다.

 

 

시식!!

 

역시나 크림이 대폭발 ㅋㅋㅋㅋ

 

음...

 

크림 맛은, 맛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뚜레쥬르의 '크림을 넣은 초코소보로'에 들어있던 이상한 크림보다는 훨씬 괜찮음.

 

근데 분명 식물성크림이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유지방의 맛이 아니라, 미끌미끌한 식감이 입에 남고, 사르르 녹는 느낌이 없는...

 

딱 식물성크림의 특징이 제~~대로 느껴지는 그 맛! ㅋㅋㅋ

 

 

빵은 부드러운 편.

 

 

빵은 위의 소보로부분은 바삭바삭한 식감까지는 아니었으나 빵보다는 단단한 편이긴했다.

 

소보로는 고소하면서,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어서 달달함.

 

과일들은 말라있진 않았고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조화가 좋지 않았다.;;

 

소보로부분도 조금은 기대이하였고, 크림도 그다지..

 

가격이 싼편은 아닌데 말이지.

 

 

다음으로 볼 빵은 '크림치즈 번'

 

 

2500원짜리.

 

근데 크기는 작다.

 

보통 단팥빵보다 살짝 더 큰 정도임.

 

위에는 커피토핑물을 뿌리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서 구웠다.

 

내부에는 크림치즈가 들어있다고 한다.

 

근데...

 

토핑물을 너무 대충 짠 느낌이 팍팍 난다.

 

토핑물이 흘러내려 굳은 모양이 일정치도 않고 무늬가 남아있음.

 

일부러 무늬를 남기는 경우(소용돌이모양 등)도 있긴 하지만 이건 일단 일부러 무늬를 남긴 것 같아보이지도 않는다.

 

토핑물 올려서 굽는 원형 빵 중에 이렇게 모양 제대로 안낸 건 개인적으론 별로..

 

 

밑면.

 

토핑물이 아랫부분까지 제대로 내려오지 않았음.

 

반으로 갈라보자.

 

 

 

???

 

 

 

 

???????????????????

 

 

 

모여라 눈코입 신동엽도 아닌데 크림치즈가 한곳에 모여있네???

 

전체 단면 대비 1/12정도만큼 들어있는 듯 하다...

 

내가 기대했던 이미지랑 달라서 깜짝 놀랐음.

 

이야........

 

 

 

토핑물 쿠키부분.

 

 

반대쪽.

 

이쪽 크림치즈가 더 적어보인다. --;

 

빵 내상은 커피가 섞여 있어서 그런가 어두운 색이다.

 

 

먹어봤음.

 

음...

 

빵은 워낙 두껍다보니.. 살짝 뻑뻑한 식감.

 

그리 달진 않다. 토핑부분만 달달함.

 

 

크림치즈.

 

너무 조금 들어있어서 빵이랑 같이 먹으면 맛을 판단하기 어렵다 --;;

 

크림치즈만 따로 먹어봤는데 그리 맛있진 않았음.

 

개인적으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시원하고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데, 그게 덜함.

 

 

그나마 토핑부분이 커피의 맛과 달콤한 맛을 담당해서 제품을 먹여살리고 있는데 그것도 빈약했다.

 

빵이 쓸데없이 두꺼워서.

 

아니.. 그보다 크림치즈가 너무 적다고 보는게 낫겠지.

 

2500원의 크림치즈 번...

 

안타까운 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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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D 두번째 방문.

 

2011년에 건대 스타시티점에 방문한 이후로 처음이네.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청담점에 방문했다.

 

 

BRCD 매장 입구

 

 

2시 반쯤 방문했는데 빵은 별로 안남아있었다.

 

 

 

모카번.

향긋한 커피의 맛과 버터크림이 어우러진 모카번.

1.6원

 

 

가나슈 까망베르치즈.

코코아 파우더를 묻힌 단과자 반죽 속에 가나슈크림과 까망베르 치즈를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빵

 

1.5원

 

 

크랜베리 크림치즈

 

블루베리 크림치즈

 

각 1.2원

 

 

헤이즐넛 소보로

단과자 반죽 위에 고소한 스트로이젤이 토핑되고 헤이즐넛 향이 물씬 나는 왕 소보로

2.0원

 

호두 아몬드크림빵

고소한 호두가 토핑된 반죽 위에 달콤한 아몬드 크림을 올려 구운 빵.

1.8원

 

 

크로아상BC

아몬드크림과 헤이즐넛 향이 어우러진 크로아상

1.2원

 

요구르트 브레드

달콤한 요구르트 크림과 고소한 스트로이젤이 토핑된 제품.

1.8원

 

 

그리고...

 

내가 찾던 '크림치즈 비스켓'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치즈가 가득한 BRCD 인기제품.

1.7원

 

오오오!

 

여기 오기 전에 강남지역 다른 빵집들 무지 많이 돌고 왔는데..

 

다들 무지하게 비싸서 아주 그냥 금전감각이 무더졌었는데 여기 오니까 가격이 싸서 좋구만!!

 

다른 빵집가면 이 '크림치즈 비스켓'같은 경우는... 아마 2500~3500은 받았을 듯.

 

어쨌든 17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그리고 다른 빵들도 싼 편이다.

 

 

BRCD는

 

Bread is

Ready,

Coffee is

Done

 

이란 뜻이다. 사실 나도 지금 알았음 -_-;;

 

빵은 준비되고, 커피도 된다.

 

좀더 부드럽게 말해보면, 빵은 준비되었고, 커피는 완성되어있다.

 

그러니까 너는 와서 돈내고 처드시기만 하면 돼 이런 뜻인가?? 

 

 

봉지 뒷면에도 작게 써져있다.

 

 

두둥!

 

이거시 바로 BRCD의 크림치즈 비스켓.

 

브레댄코의 크림치즈 비스켓과 이름은 동일하지만, 이건 쿠키생지에 격자무늬가 없다.

 

그리고 더 크고, 묵직하다. 그래서 1700원이라는 가격이 싸다고 느낀거임.

 

빵집에서 파는 보통 소보로빵같은 기본 단과자빵류 애들보다 1.5배는 크다.

 

무게는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있을 것 같앙 이라고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무거움.

 

이정도면... 빵 자체도 크고, 쿠키생지도 두꺼운 것 같고, 크림치즈도 들어있고 하니...

 

대략 700-800칼로리정도 나갈것 같음 ㄷㄷㄷ

 

브레댄코의 크림치즈 비스켓은 정말 맛없었는데 BRCD, 너흰 어떨까?????!!!

 

 

쿠키 생지에는... 설탕이 아주 듬뿍 묻어있었다.....

 

엄청 많음.

 

아까 말했다시피 별다른 무늬는 없다.

 

흰색에 가까운 쿠키생지이고 꽤나 바삭해보인다.

 

설탕안뿌려져있고, 무늬있고, 바삭해보이지않았던 브레댄코의 그것과는 정 반대의 타입.

 

 

 

밑면을 보니 쿠키생지를 열심히 감싸려는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ㅋㅋ

 

하지만 결국 대충 감쌌구마..--

 

 

반을 갈라보았다.

 

이.. 이건!!

 

 

크.림.치.즈!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적정량 들어있는 것 같음.

 

아니, 이 정도면 많이 들은 편이지 뭐.

 

 

쿠키생지랑 빵색이랑 비슷해서 쿠키생지 두께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 힘들다.

 

 

빵준커완의 크림치즈 비스켓 시식!

 

음... 굿..

 

일단 바삭한 쿠키생지가 매우 맘에 든다.

 

물론 쿠키생지에 설탕이 많이 묻어있어서 단 편이고, 쿠키생지 특유의 바삭고소한 맛이 난다.

 

두께는 보통보다는 살짝 얇은 편.

 

빵 생지는 부드럽고 맛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성도 있어서 살짝 쫄깃한 식감.

 

 

빵생지 굿

 

쿠키생지 굿

 

 

설탕이 많이 묻어있어서 매우 달지만 바삭바삭 맛있는 쿠키생지.

 

 

이제 크림치즈에 대해 말해볼까??

 

크림치즈는.. 단맛은 거의 없되 크림치즈 특유의 그 고소하고 찐한 맛이 살아있다.

 

식감도 맘에 든다.

 

그보다 반으로 잘랐을 때는 크름치즈가 적정량 들어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먹다보니..

 

꽤나 많이 들어있었음 ㄷㄷ

 

이 크기에! 이 크림치즈에! 이 퀄리티에! 1700원!

 

 

꽤나 만족스러웠다.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멜론빵을 이제까지 3종류 먹어봤는데(나폴레옹 과자점, 브레댄코, BRCD)

 

그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브레댄코의 크림치즈비스켓과 이름은 똑같지만 차원이 다른 녀석이었음.

 

비교하는게 이 크림치즈비스켓한테 미안할 정도.

 

쿠키생지, 빵생지, 크림치즈도 모두 마음에 들었고, 가격 또한 만족스러웠던 BRCD의 크림치즈 비스켓이었다.

 

다만 묻히는 설탕 양 좀 줄여줘!! 쿠키가 너무 달아...

 

by 카멜리온 2013. 1. 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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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옆에 있는 브레댄코에 갔다.

 

현재까지 브레댄코를 4군데 매장을 방문했지만 내가 찾는 크림치즈 비스켓을 발견할 수 없었다.

 

과연 이 곳엔 있을것인가!!?

 

 

있다!!

 

있어!!

 

크림치즈 비스켓!!

 

가격 1900원.

 

다른 단과자빵들이랑 비교했을 때 두배 정도의 가격이라 쵸큼 비싸다고 느꼈지만

 

크림치즈도 들어있고.. 다른 곳들의 멜론빵들이랑 비교해보면 뭐 적정 가격인 것 같음. ㅇㅇ

 

달콤한 비스켓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과 크림치즈 크림. 이라는 설명.

 

 

보니까 이 '치즈 파티'라고 하는 빵도, 쿠키생지를 덮어놓은 빵이었다.

 

근데 쿠키 덮어놓은 빵 중에서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보기 드문 치즈맛임.

 

크기는 보통 모카빵 정도의 크기다. 다만 모양이 둥금.

 

사려다가 그냥 크림치즈 비스켓만 구매.

 

 

크기는 작다.

 

그렇지만 묵직함도 느껴지고, 단단함이 느껴지는 멜론빵이다.

 

 

브레댄코의 포장지.

 

 

뒷면.

 

 

쿠키 생지는 바삭해보이진 않는다. 살짝 꾸덕꾸덕해보이는 느낌.

 

 

설탕같은건 안뿌려져있고, 무늬는 격자무늬.

 

색은 베이지색. 멜론향같은건 안난당.

 

 

밑면.

 

쿠키생지가 잘 감싸져있다.

 

 

쿠키생지 사이로 내부의 빵...이라기보다는 크림치즈처럼 생긴 녀석이 얼핏 보인다.

 

오오.. 이걸 보고 대 기대!!

 

얼마나 많이 넣었으면 크림치즈가 겉으로 보일정도냥??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음....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크림치즈의 양...

 

 

 

시식해보았다.

 

으음.......

 

이거...

 

최악인데????????????

 

한국에서 먹은 멜론빵 중 가장 맛없다!!!!!!

 

일단 빵이 더럽게 퍽퍽하다.

 

기공이 거의 형성되지 않은 걸 보면 저발효같기도 한데, 아랫부분이 단단하고 갈라진 것도 아니고..

 

냉동생지니까 일반적인 저발효와 좀 다른가???

 

빵 크기가 작은 걸 보니 발효를 충분히 안시킨 것 같긴한데..

 

 

슈퍼에서 파는 봉지빵이 화학첨가물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더 촉촉하다거나 하니까 단순비교는 좀 그렇지만

 

이건... 봉지빵보다 훨씬훨씬 맛없다 --;;

 

방부제 안넣은 빵 3일지나서 먹는 느낌.

 

 

크림치즈도 맛없었다.

 

내가 크림치즈 무지 좋아하는데

 

이 크림치즈는 정말 맛없음..

 

상큼하면서 달고 고소한 맛이 나야하는데 이건 그냥 구린 맛만 남.

 

 

쿠키 생지는 뭐 찐득찐득한 타입이고 그리 달지도 않다.

 

그나마 필링, 빵 생지, 쿠키 생지 중에서는 가장 낫다고 볼 수 있는게 쿠키 생지.

 

 

크림치즈는 더럽게 맛없으면서 양도 적고,

 

빵은 무지하게 퍽퍽하고 맛없음.

 

그러면서 빵 자체 크기는 작고, 가격은 비싸고.

 

정말 최악이었다.

 

이걸 먹인 나 자신한테 미안해짐...

 

으아아아...

 

by 카멜리온 2013. 1.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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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가 들어간 붕어빵을 먹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있다면 아자부 타이야끼(도미빵)을 먹어 본 사람일 것이다.

나도 아자부 타이야끼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가격이야 후덜덜하지만..(크림치즈+단팥 1마리가 2500원이었나? 3500원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크기도 크고 맛도 좋았었다.

다만 가격이 그 모든걸 상쇄하고도 남아서 다시는 안사먹음.. 아마 1500원 정도 하면 사먹을 지도 모른다.

어쨌든, 일본은 타이야끼가 우리나라 붕어빵처럼 싼 주전부리가 아니라고 들었기 때문에,

1년동안 못먹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먹고 가기로 결정했다.

일단 집에 사둔 크림치즈(크림치즈를 산 게 거진 6년만인듯..)가 있어서 꿀을 조금 섞었다.

꿀을 섞으면 청량감도 더 좋아지고 좀 더 묽어져서 덜 뻑뻑하고 달콤한 맛도 가미된다.

 

물론 이 크림치즈는 원래부터 가당이 약간 되어있는 제품이긴하지만

 

잉어빵에 넣으려면 커스터드크림이나 단팥만큼의 당도가 필요하기에 꿀을 넣기로. 


아버지가 아끼는 꿀이 꿀럭꿀럭!

아버지에게 들키면 죽은 목숨.

 


신랄하게 섞어주면 이렇게 됨.

이걸 들고 동네 '황금 잉어빵'을 파는 곳으로 갔다.

이 황금 잉어빵 아줌마랑은 면식이 있어서(한 3번정도밖에 안갔지만 갈 때마다 말동무를 하다보니 친해졌음)

아줌마가 쿨하게 크림치즈 붕어빵을 만들어 주시기로 했다. ㅋㅋ

 


틀에 살짝 반죽을 올리고, 그 위에 크림치즈를 올려준다.

 


그 위에 다시 반죽을 잔뜩 부어주고 뚜껑 덮어주면 끝.

 


한마리 더 만들어 달라고 부탁.

 


호옹이! 반죽 이빠이 데스네

 


이건 보통 슈크림 잉어빵이다.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이 커스터드크림.

 


완성된 크림치즈 잉어빵! 이건 두번째로 만든 거당.

사실 맨 처음에 만든 잉어빵은 크림치즈를 너무 둥글게 넣어서, 혹은 밑의 반죽이 너무 적어서

틀에 크림치즈가 붙어서 잉어모양이 아작났었다. --;;

 


근데 아줌마가 '끝까지 가보는겨!'하면서 반죽을 더 붓고 더 익혔더니 결국 이렇게 첫번째 녀석도 잘 만들어졌다.

 


이건 슈크림 잉어빵들. 크림치즈 잉어빵보다 나중에 만들기 시작했는데도 먼저 나와있다. ㅋㅋ

지금 아줌마가 떼고 있는게 first 크림치즈 잉어빵.

아줌마가 수술 중임.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맨 위는 슈크림 잉어빵,

가운데는 2nd 크림치즈 잉어빵.

맨 아래는 1st 크림치즈 잉어빵.

왠지 밑으로 갈 때마다 크기가 커지는 느낌.

 


반죽을 더 부어서 구웠더니 맨 아래녀석은 완전 빵빵하게 만들어져버렸다. ㅋㅋㅋㅋㅋ

 


자, 시식!

 


크림치즈가 듬뿍!

호옹이!

 


이렇게 꼬리까지도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있다.

맛은 대만족!

 


이건 슈크림 잉어빵.

커스터드크림이 액체로 변해서 들어있다.

 근데 기계에서 나온 검정이가 묻어있네... 



 


역시 슈크림 잉어빵도 맛있엉

아줌마 덕분에 일본 가기전에 크림치즈 잉어빵을 먹을 수 있었다.

다만.. 이 잉어빵은 나하고 안맞는듯..

예전에 이 잉어빵 2천원어치 먹었더니 일주일가량 머리가 엄청나게 아팠었는데

이번에도 이거 3개 먹었더니 하루 정도 머리가 아팠다.

아마.. 이 황금 잉어빵은 반죽에 요상한게 잔뜩 들어있는 것 같다.

일단 잉어빵 틀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아도 반죽이 깨끗하게 잘 떨어지는데, 틀 자체도 특수한 기술이 있겠지만은

반죽자체에 유지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그리고 색깔을 황금색으로 보이게 하고, 좀 더 맛있게 할 수 있도록 여러 첨가물이 들어있는 듯.

어쨌든 맛있게 먹었으니 됐음!



by 카멜리온 2011. 11. 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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