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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CU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카카오톡 빵, 카카오프렌즈 빵을 발견하였다.

 

이름하여.. 튜브의 '메론'먹고 오리발.

 

아니... 내 눈을 의심.

 

멜론이라니..!! 멜론빵인건가???

 

하나있던거 바로 사들고 왔다.

 

작은 봉지 부스럭거리니까 슈가가 자기 간식인줄 알고 급 관심을...

 

 

튜브가 오리발 들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 작은 포장의 제품으로, 롯데의 '파인애플츄'때문에

 

이 제품 또한 멜론빵류라 판단하고 바로 들고왔는데 이름을 잘보니...

 

 

melon taste mooncake

 

'메론맛 월병'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써있는데 뭔가 표기가 좀 이상한 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어쨌든 이 제품의 정체는 튜브 '메론빵'이 아니라 '메론맛 월병'이었던 것.

 

그런데 왜 하필 멜론이지???

 

재료를 보면 '메론앙금(백앙금에 메론레진을 섞었을 뿐)'이 들어있는데 이런 식이면 다른 어떤 과일로 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다.

 

멜론이 나온 마당에 바나나나 딸기같은 흔한 과일보다는... 레몬이나 유자같은 것도 괜찮았을 법 싶은데..

 

어쨌든 멜론으로 만들어주면 나야 좋지.

 

 

월병 모양은 튜브 얼굴! ㅎㅎㅎ 엄청 귀엽다.

 

이렇게 이목구비가 선명하고 명암효과도 기가 막힌 얼굴이라니..

 

싱크로율 100%!

 

퀄리티가 좋네.

 

 

 

반으로 갈라봤다.

 

 

먹어봤는데....

 

만쥬와 비슷한 월병의 식감.

 

속의 앙금은 정말 멜론맛이 강하게 나는 멜론색의 강낭콩앙금이었고, 많이 달지는 않았다.

 

앙금도 많이 들어있는 편.

 

 

맛없지는 않은데 뭔가 많이... 애매한 느낌. ㅎㅎ 아무리 멜론을 좋아하는 나라고 해도 또 사먹을 일은 없을 듯 하다...

 

카카오빵 신제품, 튜브의 ' 메론빵 ', 아니, '메론먹고 오리발'이었다.

 

멜론먹인 오리 먹는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이 제품, 추천하는 바이다. 물론 난 한번으로 족하지만.

by 카멜리온 2017. 1.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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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이지만 요새는 삼립으로 가기로 한듯, 대부분의 빵을 '삼립'으로 표기하고 있는 삼립빵.

 

 이제는 미니언빵으로 나와서, 만날 수 없는(?) 카톡빵.

 

이번에는 무지&콘의 리얼 브라우니 샌드를 살펴보겠다!

 

사실, 카톡빵 중에 안먹어본게 많은데, 이것도 그 중 하나.

 

브라우니같은 진한 초코제품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ㅇㅇ


 

카톡빵 리얼 브라우니샌드 영양성분표.

 


 

크기는 작은 편이다.

 

사과쩀쿠키, 딸기쨈쿠키 걔네랑 비슷한 크기.

 

아주 시꺼먼 브라우니가 등장.


 

속에는.. 살짝 거무튀튀한 색을 띠는 크림이 들어있다.

 

모카크림이라고 하는데.. 브라우니와 모카크림이라... 잘 어울릴 것 같다.


 

먹어봤는데

 

음??

 

생각보다 부드럽고..

 

부드럽고...

 

부드럽다.

 

꾸덕한, 찐득한, 찐한 그런 식감과 맛은 아니었다.

 

부드럽고, 꽤나 잘 으스러지는, 그래.. 그.. 한국 과자 중에, '나' 과자를 먹는 그런 식감과 비슷한? 

 


 

맛은 브라우니에서는 쪼코맛이 난다.

 

초코의 씁쓸한 맛도 살짝 느껴짐. 식감은, 위에서 말했던 대로 부드러운 편.

 

물론, 부드럽다고 해도, 퍼석한 그런 식감은 아니고, 촉촉함도 어느 정도 느껴지는 그런 식감. 

 

크림에서는 달달함과 함께 커피맛이 느껴지는데,

 

진한 커피맛은 아니지만 달아... 식감은 미끌미끌 미끄러워...

 


 

크기가 작은 편이다보니,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 입맛을 다실 정도로 조금 아쉬운 양이었다. 

 


 

맛은, 생각했던 만큼??

 

많이 꾸덕거리지 않고, 그냥 가벼운 식감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얼추 들어맞았다.

 

그래도 모카크림이랑, 브라우니의 조화가 괜찮은 편.

 

숨겨진 장점으로는, 소보로만쥬와 더불어, 다른 카톡빵들보다 유통기한이 긴 편.

 

그래봤자 뭐하나.

 

이제는 미니언빵으로 바뀌어 버렸는데 ㅠㅠ

 

카카오톡 - 카카오프렌즈와의 계약이 만기가 되었나..

 

인기 좋았을텐데 왜??

 

 

by 카멜리온 2015. 6. 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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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빵이 다른 빵으로 대체되고 있어서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먹는 걸 미루고 있었던 녀석을 구매.

바로..

튜브의 녹차크림단팥빵이다.

반년 전쯤? 모 빵집의 녹차크림이 들어간 빵이 소수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나마 인기를 끌어서 나온 제품같은데

한국에서 녹차크림이 들어간 단팥빵이 양산빵으로...

흔하진 않기에 관심이 가던 녀석.

근데 빵 가격 언제 이리 올랐지??

이거 1200원이던데 ㅡ.ㅡ;;

분명 2010-2011년즈음의 양산빵 가격이 6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몇년 사이에 두배로 뛰었냐.

1년에 100원씩 늘어도 1200원은 안될터인데!!

이젠 빵집 빵 사먹는게 더 싸게 먹힐듯.

통단팥앙금과 녹차크림이 47%정도 들어가 있다고 한다.

영양성분표.

생각보다 낮은 열량.

240kcal이라니.

tube에 대한 설명이 써져있고, 원재료명 및 함량이 써져있는데

잘보면.. 통단팥앙금은 빙수용팥과 일반 팥, 백설탕, 물엿, 소르비톨액을 섞어놓은 것.

가루녹차는 국산이네.


이 단팥빵은 어느정도의 눌림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통에 담겨져있다.

밑면

단면.

오오.. 녹차크림.. 많이 들은 건 아니지만, 적은 편도 아니네.

통단팥앙금이 들어있고 그 위에 연녹색의 녹차크림이 위치.

 

빵은.. 퍼석거릴 것 같다. 

바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녹차크림 적어 ㅡ.ㅡ;

 

통단팥앙금이야 적당히 달달하고, 통팥의 씹는 식감도 있어서 좋다.

 

녹차크림은, 부드럽고 미끌거리는 식감. 녹차맛이 약하진 않은 편.

 

허나 단팥앙금이랑 같이 먹으면 녹차맛이 좀 약하게 느껴지는 경향.

 

그래도, 역시 팥과 녹차의 조합은 좋구나.

 

꽤 맛있는 것 같다. 아니, 뭐... 버터크림과 단팥앙금이 들어있는데 맛없기가 힘들겠지 ㅡ.ㅡ;


 빵은 확실히 수분이 적어 퍼석거리는 식감.

그래도 단팥앙금과 녹차크림 양이 많이 적지는 않아서, 빵과의 비율이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반대편을 먹어봤는데, 이 쪽에 녹차크림 많네~?

 

생각보다 맛있었던, 카카오프렌즈, 카톡빵.

 

TUBE의 녹차크림 단팥빵이었다.

 

아마 이제 곧 다른 이름으로, 포장만 바뀌어서 출시되겠지...

 

역시 녹차든, 키나코든 버터크림쪽이 맛있는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5. 6. 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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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에서 나온 카카오톡 빵.

 

그 중.. 초반 멤버 중 하나인,

 

무지 & 콘이 만든 소보루만쥬를

 

계속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ㅎㅎㅎㅎ

 

 

 

영양성분표.

 

만쥬라 지방과 콜레스테롤 낮은건 알겠는데 당류가 생각보다 높지않네.

 

제품은 작지만 70g이다.

 

 

Muzi & con

 

저 토끼는 사실 단무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단무지를 키워 무지를 만든, 말없는 정체불명의 악어 콘!

 

음... 무지를 만든 녀석이 콘이구나.

 

콘이 뒤에서 조종하는건가??? 배후세력??

 

근데 악어보다 단무지가 더 크다니.

 

미니어처 악어인가보다.

 

근데 무지 이름은 단무지에서 따왔을텐데 콘은 왜 CON일까?

 

크로커다일... 혹은 엘리게이터... 전혀 접점이 없는데.

 

음....

 

음...

 

콘...

 

옥수수..

 

음....

 

혹시 GON을 보고 만든 캐릭터인가?

 

그래서 CON이라는 이름이 붙었을지도...

 

 

재료.

 

땅콩과 땅콩버터, 합성착향료(피넛츠향)을 보니.. 땅콩맛이 좀 나겠구만.

 

 

두둥.

 

이것이 바로 무지와 콘이 만든 소보루만쥬.

 

콘이 무지를 만들었으니, 콘은 무지도 만들고 소보루만쥬도 만든거네.

 

소보루만쥬와 무지는 같은 레벨인거네.

 

쨌든, 이 만쥬는.. 보통 만쥬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물론, 보통 소보로빵보다는 훨씬 작은 크기라서... 가격이 1000원이면 조금 비싸지않나 생각했었는데

 

가격은 600원!

 

아하. 괜찮네.

 

 

위에는 커다란 소보로가 아닌, 자잘한 소보로가 아주 듬뿍 붙어있다.

 

그리고.. 매우 작은 땅콩분태가 잔뜩 들어있다.

 

이건.. 샤니 땅콩호떡에 넣는 그 땅콩같구만. 사이즈가 딱.

 

 

밑면.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다.

 

이 띠부띠부씰... 라인 자꾸 갈아타면서 꽤나 장수하는구만.

 

치토스 따조도, 죠리퐁 종이스푼도 멸종된 이 마당에.

 

어쨌든, 이걸로.. 소보루만쥬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밑면.

 

 

띠부띠부씰은 또치닮은 오리가 나왔다.

 

이름은 두배.

 

 

소보루만쥬의 단면.

 

음.. 만쥬가 꽤나 납작한 타입이라,

 

생각보다 속의 백앙금이 적었다고 느꼈다.

 

자를 때의 느낌은..

 

'아아- 꽤나 슈분이 부족한 만쥬로균.' 이라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들정도의 경도를 가지고 있었다.

 

 

 

한입 먹어봤는데

 

땅..땅콩맛이 강하군!!

 

소보로에서도 땅콩맛이 어느정도 느껴지고, 땅콩분태고 존재감있게 씹힌다.

 

향도 땅콩향이 꽤 강함.

 

물론 전체적인 맛은 땅콩맛이 깔려있는, 단맛이 강했다.

 

소보로쪽도 달달하고, 백앙금도 달았다.

 

만쥬도 둘에 좀 밀리긴하지만 달콤한 편임.

 

다만....

 

자를 때 이미 느꼈지만, 수분이 매우 부족하다.

 

만쥬생지가 쫀득하거나 촉촉한 식감이 전혀 없고

 

퍽퍽함.

 

심지어... 백앙금조차 퍽퍽해 --;

 

거의 가루가 되기 직전인 것 같아 백앙금.

 

 

먹을만하긴 했는데 퍽퍽함을 어찌 할 방도가 없었다 --;

 

소보로 부분은 기대이상으로 존재감이 좋았다.

 

솔직히 만쥬나 슈에 붙어있는 소보로는... 조금 허접한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별 기대는 안했었다.  딱 보기에도 두꺼워보이지도 않고...

 

근데 소보로가.. 땅콩맛도 강하고, 만쥬 생지나 백앙금도 수분이 부족한 만큼,

 

이 소보로 또한 매우매우 수분이 부족하다보니 바삭한 식감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땅콩분태까지 더해져서, 식감 자체는 굿.

 

 

요렇게..

 

땅콩이 듬뿍.

 

소보로도 바삭바삭.

 

중간중간 설탕도 보이는 듯 하다.

 

 

먹다보니 조금 짭잘한 맛이 느껴졌다.

 

소금이 조금은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짠 맛이 단 맛을 부각시켜주는 역할도 하지만서도,

 

이 소보루만쥬같은 경우는, 이렇게 단 맛인데도 그걸 넘어서서 짠 맛이 느껴질 정도니...

 

 

나는 먹는다! 전부! 짜고 달고 퍽퍽하더라도!

 

 

조금 심하게.. 기대 이상으로 수분이 부족해서 좀 놀라긴 했지만,

 

가성비로 보자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물론.. 또 사먹을 것 같진 않다.

 

다름엔 다른 카톡빵을 먹어봐야징!

 

근데 이게 600원이면, 브라우니샌드 그것도 가격이 좀 저렴하려나?

 

다른 카톡빵들은 1000원정도 할 것 같은데..

 

by 카멜리온 2014. 11. 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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