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칸쵸의 원조격이라고 볼 수 있는 일본 모리나가의 제품.

 

팍쿤쵸 パックンチョ

 

고급스러운 버전인 '어른 팍쿤쵸', 오또나 팍쿤쵸가 나왔다. 大人 パックンチョ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내가 본 제품은 진한 말차맛, 진한 초코맛, 진한 딸기맛 세 종류.

 

그 중 진한 말차맛은 이미 먹어보았고, 진한 초코맛도 먹긴했는데 사진은 없....

 

그리고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바로 진한 딸기맛 濃いイチゴ 이다.

 

 

 

 

 

이전에 먹었던 팍쿤쵸 진한 말차맛 등과 동일한 포장에 색만 바뀐 버전인데

 

역시나 디즈니 캐릭터들의 실루엣이 과자에 그려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에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ㅓㅇ어어어어어엄청나게 민감해서 고소를 남발하는 디즈*다보니

 

소비자의 입장이고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인데도 괜시리 먹기가 두려워진다.

 

새콤달콤하고 진한 딸기크림을, 은은한 핑크 비스킷 속에 꽉 채워넣었다고 한다.

 

딸기크림 속에는 딸기가 46%나 들어있다고.

 

이래서 진한 딸기맛이라는 거구나.

 

실제로 재료를 보면 딸기 크림 속에 설탕 식물성유지 전지분유 유당 맥아당 딸기파우더 코코아버터 덱스트린이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도 식물성유지 100%가 아니라 코코아버터도 들어갔다는 것에 의의를...

 

은은한 핑크색 쿠키에는 딸기가 들어가진 않고 색소가 들어간 듯 하다.

 

 

한 팩에 들어있는 팍쿤쵸 과자는 총 17개

 

고급 포장이라서 지퍼백이 있는데...

 

이 정도 양에 지퍼백이 필.요.한.지? ㅎㅎ

 

핑크색 쿠키라는데... 그릇이 핑크색이라서 그런가 과자는 일반적인 칸쵸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핑크빛 느낌이 나......긴 한다.

 

핑크색이라는 이야기를 안 듣고 봤으면 전혀 몰랐겠는데 이거.

 

디즈니 캐릭터들 실루엣을 보면

 

추측할 만한 것들은....

 

피터팬의 팅커벨.... 신데렐라로 보이는 공주 한 명,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다람쥐(중복해서 2개), 곰돌이 푸 전신, 곰돌이 푸 얼굴, 신데렐라의 고양이(?), 라푼젤(?), 피터팬(?) 이 정도?

 

 

 

 

과자의 아래쪽엔 딸기크림이 채워진 구멍이 뚫려있다.

 

최근 맛없어진 칸쵸에 비하면 꽤나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팍쿤쵸다.

 

한국 과자들은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진다.

 

빠다코코낫이나 엄마손파이나 칸쵸 등 전부 옛날의 그 맛이 나지 않아... 전부 좋아하는 과자였는데.

 

 

먹어보았는데

 

파삭하고 경쾌한 식감. 속에는 딸기 크림이 들어있었다.

 

물론 딸기맛도 듬뿍!

 

'진한 딸기맛' 타이틀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풍미다. 

 

사스가 모리나가~~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군은 메이지와 모리나가가 참 잘 만든다고 생각한다.

 

 

역시 프리미엄 제품이라 맛있네.

 

어른의 팍쿤쵸.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맛이었다.

 

다음에도 잔뜩 사와야겠네!

 

일본의 원조 칸쵸, 팍쿤쵸의 프리미엄 버전, 오또나 팍쿤쵸 진한 딸기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8. 20. 23:0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017년도 이제 40일도 채 남지 않은데다가 일주일이나 뒤로 미뤄진 18년도 수능이 곧..... 시작하네요.

 

학생들이 수능 보는 중에, 그리고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은 긴 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을 충분히 낼 수 있기를 바라구요.

 

 

 

 

수만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볼 준비를 하고 있는, 수요일 다음 날의 이 상황에. 

 

완전 썡뚱맞게... 과자를 하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토하토 Tohato 에서 나온,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한지 몇년이 지난 친숙한 과자.

 

초코비 チョコビ

 

일명 짱구 과자입니다.

 

 

짱구는 못말려(크레용 신쨩)만화책에서 짱구가 좋아하는 과자로 나오고, 짱구 관련 게임에서도 아이템으로 꽤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녀석입니다.

 

토하토라고 하는 회사에 대하여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봉투에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과자를 만들고, 내용물 또한 아기자기한 경우가 많으며, 여러가지 다양한 맛을 출시하고 제품들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라는 것인데요, 

 

그런 토하토에서 만들었다보니... 일본에서는 초코비가 정말 다양한 맛이 출시됩니다.

 

그에 반해 국내에서는 초코맛 한 종류 밖에 팔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다만... 간혹 다른 제품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붙여서 나온다든지... 그런 제품도 이름이 그대로 초코비인지는 확인 못했지만요. ㅎㅎ 

 

여하튼 오늘은 오리지널 초코비를 살펴 볼 건데요. 일본 초코비와 한국 초코비 두 녀석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전부터 두 제품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생겼네요.

 

일단 윗 사진에서, 왼쪽이 일본 초코비, 오른쪽이 한국 초코비입니다.

 

캐릭터 크기, 색, 배경 색, 박스 모양, 크기 초코비 글자 모양 및 색, 토하토와 반다이 마크 등은 동일하나

 

초코비 글자의 크기랑 일본어냐 한글이냐 정도의 차이가 있네요.

 

 

 

옆면을 보면... 스티커 라인업 소개 란도 동일합니다.

 

다만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조금씩 다르군요.

 

 

우선 한국 초코비의 제품 설명란을 보면... 제조업체는 토하토, 원산지는 일본으로 표시되어 있고, 수입업체는 (주)초코사이버 라고 하는 곳이네요.

 

재료를 보니 설탕 옥수수가루 식물성유지 마아가린 코코아분말 가당연유 정제소금 크림 유당 코코아매스 전지분유 등이 들어갔네요.

 

소금보다도 양이 적게 들어갔지만 코코아매스가 들어갔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군요...... 한국에선 스낵에 바르는 초콜릿이든, 초코과자든 코코아매스가 들어가는 걸 거의 보기가 힘든데...

 

 

다음으로 일본 초코비 제품 설명란을 보면

 

 한국 것과 재료는 동일합니다 수입제품이니까.

 

헌데 내용량이 25g이라고 되어있는 것에 주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초코비는 내용량이 첫번째 사진에 나와있는데, 20g입니다.

 

5g이나 차이나네요. 일본 제품이 한국 제품의 125%되는 중량이네요! 무려 5g이나 더! 들어있군요!

 

포장 상자 크기는 동일한데 말입니다.

 

 

 

포장박스 위쪽 사진.

 

한국 초코비에 오히려 일본어가 더 많이 쓰여있는 건 뭐지.

 

 자세히 보니 '신쨩초코비'를 세 번이나 적어놓았네요.일본의 심플한 '초코비'와 대조적입니다.

 

헌데 세번째 사진의 한국 초코비 제품 설명란을 보면 제품명을 '크레용 신찬 초코비 CRAYON SHINCHAN CHOCOBI'라고 해놓았으니...

 

저건 신찬초코비 신찬초코비 신찬초코비 라고 써놓은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으음....

 

신찬초코비를 세번이나 연속으로 외치니 신전떡볶이가 먹고 싶어지네요.

 

 

내부 포장 비교샷입니다.

 

일본의 초코비는 초코색.

 

한국의 초코비는 녹색입니다.

 

디자인은 동일하고 크기도 같네요.

 

그리고 스티커(씰)이 하나씩 동봉되어있었는데요, 그 색도 다르네요.

 

 

까보니까 일본 초코비에서는 짱구가 나오고... 한국 초코비에서는 철수가 나왔습니다.

 

 

25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크기는 도쿄의 1/3밖에 안되지만, 비지니스 나라라서 다른 나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어!

 

 

 

 

006 카자마 토오루 風間トオル

 

신노스케(짱구)의 친구. 머리가 매우 좋고 프라이드가 높지만, 어리광부리는 면도 있다.

 

 

아마.. 일본 초코비의 스티커는 세계 각 나라들에 대한 스티커가 나오는 듯 하고,

 

한국 초코비의 스티커는 크레용 신짱에 나오는 등장인물 위주로 스티커가 나오는 듯 합니다.

 

둘 다 made in japan이고 반다이에서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수입제품이다보니 스티커도 일본에서 다 만드나봅니다.

 

스티커의 포장이 달랐던 것은, 스티커 시리즈가 달라서 다른 것일 수도 있고 같은 시리즈라도 여러 가지 버전의 스티커 포장을 사용해서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봉투를 열기 전에 중량을 측정해보았는데요,

 

일본 초코비는 29g

 

 

한국 초코비는 25g이 나왔습니다.

 

 원래는 각각 25g/20g인데, 봉지까지 재니 29g/25g이 나왔네요.

 

일본 초코비가 1g 손해 본 느낌입니다.

 

 

각 초코비를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양을 보니... 음... 비슷하긴 하나 일본 초코비가 조금 더 많아보이네요.

 

 

개수를 세보았는데

 

일본 초코비는 29개

 

한국 초코비는 25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까 속포장까지 같이 잰 과자 무게 수치와 동일했어요. ㅡ.ㅡ;;

 

29g -> 29개(25g)

 

25g -> 25개(20g)

 

중량이 차이나는데 개수도 차이나는 걸 보면

 

과자는 색과 크기, 형태 뿐 아니라 무게도 동일한 것 같네요.

 

즉 일본 초코비와 한국 초코비는 전체적인 중량만 차이가 날 뿐 과자 그 자체에는 차이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아 가장 중요한 걸 빼먹을 뻔 했네요.

 

일본에서는 초코비를 100엔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허나 한국에서는... 수입품이다보니 비싸게 구매할 수 밖에 없네요. 보통 편의점에서는 2500원에 판매하고 있죠. 싸게 구매하면 오프라인에서는 2000원 정도, 온라인에서는 1300원 정도일겁니다.

 

그런데도 중량은 더 적네요. 가격이 비싸더라도 중량이 동일했다면 덜 억울할텐데....

 

20g이 2500원이면 1g당 가격이.... 캬......

 

 

맛있는 짱구과자. 크레용신쨩 クレヨンシンチャン 초코비 チョコビ

 

일본 초코비와 한국 초코비 비교였습니다.

by 카멜리온 2017. 11. 23. 08:1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해태 구리코 포키의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바로 카페라떼!

 

그런데 극세 버전으로 출시.

 

일본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카페라떼 극세 포키라니!

 

 

 

 

 

일본 포키 중에는

 

내가 먹어본 것 중 쿠마몽 밀크코코아, 카쿠레모모지리의 복숭아맛, 요괴워치 코마상의 우유포키, 요괴워치 포키 - 프리티한 코코아맛 같은 어린이들 대상으로 나온 캐릭터가 들어간 작은 상자 포키 시리즈(스누피 포키 시리즈 제외)는 코코아매스나 코코아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쓰지만

 

그 외 대부분의 포키는 코코아매스나 코코아버터가 들어간 초콜릿을 프렛첼에 씌운다.(상기해놓은 작은 상자의 캐릭터 포키 시리즈들도 코코아파우더까진 들어간 경우가 많다)

 

그래서 뒷면의 설명에도 '초콜릿'이라고 명시해 놓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의 포키는 포키 블루베리든 포키 딸기든 포키 녹차든전부 '초콜릿'이 아닌 '크림'이라고 표기해놓았다.

 

왜냐면 코코아매스나 코코아버터가 들어가지 않았기때문. 

 

이 카페라떼 포키 또한 설명을 보면 '카페라떼 크림'이라고 써놓았다. 코코아파우더는 들어갔지만 코코아버터나 코코아매스는 안들어갔네.

 

 

 

속포장.

 

 

극세라서 이렇게 많이 들어있다.

 

극세 포키 정말 맛있는데.. 열자마자 엄청나게 풍기는 커피향!

 

카페라떼맛 포키인데 극세라니.. 엄청난 조합 아닙니까 이거.

 

 

먹어봤는데 역시나 눅눅하지 않고 오독 오독 경쾌한 식감이 살아있는 포키의 프렛첼 스틱.

 

카페라떼 초콜릿. 아니, 카페라떼 크림은 자세히 보면 뭔가 검은 입자가 많이 박혀있는데 이것은 성분표에 있는 커피분말로 보인다

 

커피분말 자체의 식감은 없으나 부드러운 카페라떼의 맛이 확실하게 느껴지게끔 해주었다.

 

얇아서 맛있고 양이 많아서 더 오래(?) 먹을 수 있는, 신제품 카페라떼 맛 포키였다.

 

by 카멜리온 2017. 3. 9. 16:5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빼빼로인 구리코 포키.

 

종류가 매우 많은데, 미니 사이즈인 이 핸디 포키만 해도 꽤 여러 종류 시판되고 있다.

 

일반 포키보다 짧은 사이즈로는 '핸디 포키' 외에 '포키 미디'도 있는데, 포키 미디는 핸디 포키보다 포장 박스도 약간 더 크고

 

여러모로 차이가 좀 있긴하다.

 

그냥 짧은 포키라는 공통점만 있을 뿐, 컨셉이 다른 포키.

 

 

핸디 포키의 시초이자 전신은 '포키 데미타스'가 아닐까 싶다.

 

마치 담배갑을 연상케하는, 한 손에 딱 쥐어지는 포장박스.

 

그에 반해 포키 미디의 포장박스는 빼빼로 더블딥의 그것과 비슷하게 정사각형에 가까운, 한 손에 쥐어지지 않는 조금 큰 사이즈다.

 

어쨌든,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핸디 포키 두 종류. 바삭한 밀크(삭쿠리 미루쿠)와 MEN'S(멘즈)다.

 

 

삭쿠리 밀크는, 포키의 기본 맛이나 진배없는 제품.

 

솔직히 말해서, 내가 볼 때 이건.... 그냥 일반 포키 짧은 버전 같다.

 

물론 포키 우유 맛은 이래저래 많은 종류가 있긴 하지만, 포키 오또나노미루쿠大人のミルク 맛은 거의 항상 보이는, 

 

포키 극세와 거의 동급인 스테디셀러 느낌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핸디 포키 멘즈는, 남자를 위한 제품, 남자 스타일의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거칠고 씁쓸한가? 라는 궁금증을 갖게 만드는 네이밍이다

 

왠지 포키 데미타스가 떠오른다.

 

전면부 아래쪽의 간단한 설명을 보면

 

 

[바삭한 밀크 - 바삭한 비스킷과 밀크초코]

 

[멘즈 - 크리습 식감과 씁쓸한 초코]

 

 

측면

 

핸디 포키라는 이름이 여기에 쓰여있다.

 

임팩트를 주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부사를 명사처럼 사용한 것이 재미있다.

 

'ちょっとがうれしい'

 

'약간이 좋다. 조금이 기쁘다.' 대충 이런 뜻인데, 핸디 포키의 컨셉 자체가 [적은 양을 가볍게, 어디에서든 부담되지 않게 먹는다.]로 두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문구라고 생각한다. 

 

 

두 제품의 재료와 영양성분표.

 

멘즈가 2g 더 적긴한데 그에 반해 칼로리는 상당히 차이난다.

 

삭쿠리 밀크는 한 박스 35g에 185kcal, 지방은 9.6g

 

멘즈는 한 박스 33g에 167kcal, 지방 7.7g

 

 

내부 포장.

 

시뻘겋고 시꺼멓+민트.

 

 

삭쿠리 밀크는 밀크초코색을 띠고 있는 초코로 코팅된 짧은 포키가 등장.

 

 

멘즈는 다크초코색 초코로 코팅한 짧은 포키가 등장.

 

15개씩 들어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두 포키는 과자(비스킷, 프렛첼)부분도 다르다는 것.

 

딱 봐도 많이 달라보이는데 과연 무엇이 다른 것인가.

 

 

바삭한 밀크는 비스킷에 후스마(bran, 밀 기울)이 들어갔고 멘즈는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바삭한 밀크의 비스킷에 통밀 비스킷처럼 작은 황갈색의 입자가 다닥다닥 박혀있는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먹어봤는데

 

둘은.. 전혀 다른 과자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전혀 다른 맛을 보여주었다.

 

삭쿠리 밀크는 일단 초코가 꽤나 달콤하다. 밀크초콜릿이라고는 해도 설탕함량이 더 높은 밀크초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꽤 달다.

 

그에 반해 멘즈는 단 맛이 있긴 하지만 씁쓸한 맛이 꽤나 돋보일 정도의 초콜릿이 코팅되어있었다.

 

다크초코라지만 일반 다크초코보다도 설탕함량이 더 낮은 듯한 느낌.

 

그리고 두 제품 모두 비스킷이 완전 바삭바삭 입에서 잘 부서졌는데, 고소한 맛은 확실히 삭쿠리 밀크 쪽이 더 강했지만

 

단단함? 그 경도는 멘즈가 약간 더 우위에 있었다. 어쨌든 비스킷 모두 눅눅하지 않고 바삭해서 매우 만족.

 

멘즈는 전체적으로 달지않은 제품이다보니 정말로 포키 데미타스가 떠올랐고, 삭쿠리 밀크는 바삭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짧고 단 포키의 느낌이었다.

 

두 제품 모두 개성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멘즈가 더 독특했던 것 같다.

 

일본과자 포키의 핸디 포키 - 바삭한 밀크, 멘즈였다.

 

by 카멜리온 2016. 11. 24. 20:3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트 박스 들렸을 때 발견한 그것.

 

바로 소니엔젤!  sonny angel!

 

사실 난... 큐피 닮은 이 녀석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큐피는 너무 오래된 캐릭터 같잖아. 페코쨩보다 더 연식 있는 느낌.

 

그런데....!

 

 

 

 

두둥.

 

쇼케이스로 진열된 소니 엔젤 중에 보이는 저것은!!

 

...

 

뭐냐고??

 

가장 뒤 왼쪽 2번째.

 

멜론!

 

멜론 아녀 멜론!

 

이럴 수가.. 멜론 소니 엔젤 너무 사고 싶다...

 

하.. 


그렇지만.. 소니엔젤은 뽑기 제품이다. 가챠라고 해야하나.

 

시리즈가 여러가지 있는데, 윗 사진의 12명 소니엔젤 모두 한 시리즈다. 과일 시리즈(심지어 과일시리즈도 1탄 2탄 이런식으로 나뉘어 있음)

 

이 시리즈 박스를 사면 12명 소니엔젤 + 시크릿 소니엔젤 까지 해서 (아마도) 13종류 중의 하나가 임의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시크릿 소니엔젤 추출 확률이 얼마일진 모르겠지만 동일하다 가정하면(그리고 시크릿이 한종류라면) 내가 원하는 녀석 뽑을 확률은 1/13...

 

낮아.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구만... 당연한거지만 한국은,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비싼데 말야... 소니엔젤.

 

 

그리고 구경하다가 또 한녀석 발견.

 

애니멀 시리즈 3탄에 있는 건데...

 

바로 카멜레온!!

 

가장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허 동시에 두 개나 발견하다니. 대단해. 둘 다 갖고 싶어!

 

 

 

두둥. 그래서 사왔다.

 

소니엔젤 과일 한 상자와 동물 한 상자.

 

그리고... 일본에서 봤었지만 못뽑고 돌아와서 아쉬웠던, '여기는 내게 맡기고 너는 먼저 가라냥' 스마트폰용 고양이 피규어 두 상자!

 

고양이 피규어는 총 여섯 종류 중 한 종류만이 임의적으로 들어있다.

 

두 상자가 겹치지 않길 바랄 뿐.

 

 

 

 

두구두구두구...

 

소니엔젤에서는 과연 카멜레온과 멜론이 나왔을 것인가!!!!

 

 

 

 

 

개봉 과정 샷 다 찍었지만 귀찮으니 그냥 바로 결과 발표!!

 

 

 

 

 

 

 

 

 

네.

 

딸기랑...

 

개...

 

가 아니고 토끼라고 하네요.

 

딸기토끼 나왔음.

 

OTL

 

허...

 

....

 

음..

 

그래도 딸기 꽤 이쁜데??

 

솔직히 과일 12종류 중 가장 괜찮은게 이 딸기인듯.


딸기 노리는 사람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이쁘다. 

 

라며 합리화 중.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저건 토끼가 아닌데. 개토끼.. 줄여서 개끼라고 할까.

 

아니, 개끼는 좀 욕같아서 그냥 개토끼라고 해야겠네.


아쉽게도 동물 라인 중에서는 별로인 녀석인 것 같다. 개토끼.


더 귀여운것도 많은데.....


딸기는 나름 성공, 개토끼는 fail. 

 

 

 

 

 

카멜레온이랑 멜론은 안나오는거니... ㅠㅠ

 

 

 

참고로, 고양이 피겨에선 윗 사진에서 보이는 샴이랑 뭐냐 저게.. 홍차였나?

 

저거 각각 하나씩 나옴. ㅎㅎ

 

가장 원하던 샴이 나와서 다행이었다.

 

저번에도 두 상자 사가지고 와서 뜯었는데, 저기 반대편에 있는 두마리 나옴.

 

둘 다 회색이라 같은 녀석 같지만, 왼쪽 녀석은 죄다 회색, 오른쪽 녀석은 배는 흰색에 손도 하얗고 뒤에 무늬도 있는 녀석.

 

어쨌든, 고양이는 네 상자 사서 네 상자 모두 안겹치게 잘 나와서 행복. 헤헤

 

얘네는 이제 안사야겠다. 총 여섯마리를 안겹치게 모을 자신은 없어.

 

 

 

 

 

 

 

그리고...

 

 

며칠 전에 아리가 나한테 선물 준다고 소니엔젤을 한 상자씩 사다줬다.

 

이번에도 동물 한 상자에 과일 한 상자!

 

과연....

 

이번에는 멜론이랑 카멜레온이 나올 것인가!!!!

 

두구두구두구두구!!!

 

개봉 박두!!!

 

 

 

 

 

 

 

 

 

 

 

 

 

 

 

 

 

 

개토끼 중복

 

 

 

 

 

 

 

 

 

ps. 왜 다들 카멜레온을 싫어할까.


by 카멜리온 2016. 6. 17. 12:3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온 나노블럭, 세계초소급 블럭이라고 써져있다.

 

요새 이런 블럭이 참 많지.

 

처음으로 하게 된 나노블럭은.... 카멜레온. ㅋㅋㅋ

 

이 시리즈 중 카멜레온은 한국에서 안팔아서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왔건만... 최근에 카멜레온도 들여온 것 같더라.

 

서점 딱 한군데서 발견함.

 

120조각이다.

 

 

 

세 봉투에 나노블럭이 나뉘어 들어있다.

 

열심히 퍼즐을 맞췄는데...

 

 

 

두둥. 완성.

 

카멜레온!!!처럼 보이나...?

 

조금 애매하긴 한데, 나뭇가지에 꼬리를 말고있는거나.. 다리 모양이나 뭐, 나름 마음에 든다.

 

원래 이게 완성작은 아닌데, 여유분의 나노블럭으로 혀를 좀더 길게 하고 여기저기 조금씩 추가해 준 상태.

 

 

뭔가 생각나서, 여유분으로 파리를 만들어서 혀에 감아 넣어줬다.

 

이렇게 또.. 카멜레온 컬렉션이 하나 더 늘었군. ㅎㅎ

 

처음으로 해본 레고같은 미니블럭, 일본의 나노블럭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1. 18. 16:3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포키 프리미엄 버전! 와고코로.和ごころ

 

꽤나 큰 사이즈다.

 

일단은.. 이 두가지 맛밖에 보질 못했는데. 이게 전부겠지?

 

 

 

하나는 말차맛.

 

하나는 팥맛이다.

 

맛차와 아즈키.

 

빼빼로 말차맛과 팥맛을.. 먹게 될 날이 올지 궁금해지는군.

 

4개 포장씩 들어있다고 하는데, 상자 높이를 보면 알겠지만 꽤나 큼.

 

 

뒷면.

 

우지말차를 사용한 말차맛과, 홋카이도 팥을 사용한 팥맛.

 

말차맛은 말차프렛첼 + 말차쿠키크런치 + 밀크초콜릿

 

팥맛은 팥프렛첼 + 팥쿠키크런치 + 밀크초콜릿

 

 

요로코롬 4봉지씩 들어있다.

 

 

두둥.

 

 

1봉지당 6개씩 들어있으므로.. 한 상자당 24개씩!!

 

일반 포키도 아니고, 크런치 포키다보니 개당 차지하는 공간이 큰 편.

 

왼쪽은 말차맛 포키. 오른쪽은 팥맛 포키.

 

 

프렛첼 뿐 아니라, 쿠키크런치 조차도 말차색, 팥색임을 알 수 있다.

 

 

먹어봤는데

 

오오..

 

완전 바삭바삭해.

 

쿠키크런치의 바삭함은 정말 엄청나다.

 

쿠키크런치가 들어있는 포키의 식감은 언제나 놀라울 따름.

 

그러면서 말차맛과 팥맛이 꽤나 강하다.

 

매우 강해.

 

밀크초콜릿은 들러리여.

 

말차맛은.. 초코와 꽤 잘어울리는 강렬한 말차맛.

 

팥맛은.. 팥빙수를 떠올리게하는 팥맛이다.

 

아니.. 팥빙수보다 이거는 마치.. 비비빅같은 맛이여.

 

빅비비빅같은 맛.

 

개인적으로 나는 말차맛이 더 맛있었는데, 아리는 팥맛이 더 맛있다고.

 

팥맛은 내게는 조금 달고 느끼한 맛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말차는 그래도 이런 제품으로 많이 접해봤기때문인지 내 입에 꽤 잘 맞는 듯.

 

먹다보니 8봉지 모두 사라짐. ㅋㅋㅋ

 

맛있었던 일본 빼빼로, 포키 와고코로의 우지말차 쿠키크런치, 홋카이도팥 쿠키크런치였다.

by 카멜리온 2015. 10. 24. 15:4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허니버터칩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물론 허니버터칩 물량은 시중에 많이 풀린 상태.

 

그리고, 일본의 허니버터칩인, 가루비 포테토칩 시아와세버터는 더 쉽게 구할 수 있다.

 

나도 2월에 일본갔을 때, 3개 사왔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수입과자할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더라. ㅡ.ㅡ

 

2000-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그래서, 난 허니버터칩이 아닌, 자가비로 비교를 하기로.

 

왜냐면, 자가비도 한국 일본 모두 허니버터칩 맛이 있기 때문.

 


 

해태-가루비의 자가비 허니버터칩 맛. 바로.. '자가비 허니마일드'

 


 

그리고 일본 가루비의  포테토칩 시아와세버터의 자가비 버전. 바로, '자가비 시아와세 버터'

 

'시아와세버터~' 가 아니라, 걍 '시아와세버터'. ㅇㅇ

 

일본어에서의 버터는 원래 저 '~'까지 포함하므로...


 

자가비 허니마일드

 

90g에 600kcal.

 

감자는 미국산. 허니버터맛 시즈닝 4%-아카시아꿀 0.008%, 고메버터 0.01% --;; 

 


 

제조원은 해태가루비. 판매원은 해태제과식품 

 


 

일본 가루비의 자가비 시아와세버터

 

정확히는 쟈가비지만.. 그냥 자가비 ㄱㄱ

 

38g에 220kcal

 

치즈파우더, 버터파우더, 파슬리, 벌꿀 파우더 4가지가 눈에 띈다. 저 4가지가 있어야 '시아와세버터'맛이거든. 

 


 

여기에도 설명 써있네.

 

4가지 소재로 시아와세(행복한) 기분!

 

버터, 벌꿀, 파슬리, 치즈. 4가지 맛을 베이스로, 부드럽게 달콤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가비 시아와세 버터는 기간한정 제품이다.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이 제품으로 사면 요렇게 5봉지가 들어있다.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자가비 캐릭터가 꿀벌 복장을 하고 있어서 귀엽다. ㅎㅎ 



 

시아와세버터 자가비 

 


 

허니마일드 자가비 

 



왼쪽은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

 

오른쪽은 일본의 자가비 시아와세버터.

 

일단, 색의 차이가 뚜렷하다. 시아와세버터 쪽이 더 진한 편.

 

허니마일드는 색이 연하면서, 파슬리가 듬뿍 묻어있다. 


그리고.. 두께도 미약하게나마, 시아와세버터 쪽이 조금 더 두껍다.

 

 

먹어봤는데..

 

식감은, 시아와세버터 쪽이 조금 더 단단했지만, 빠삭빠삭한 식감은 허니마일드 쪽이 더 강했다.

 

에.. 그러니까.. 시아와세버터 쪽은 감자의 식감이 조금 남아있는, 단단한 식감이었고,

 

허니마일드 쪽은 감자의 식감이라기보다 인공적인 감자과자의 식감. 물론 '상대적'으로.

 

맛은, 시아와세버터는 '상대적으로' 맛이 조금 연했다. 허니마일드는 시즈닝이 많이 묻어있어서인지 꽤 맛이 강한 편.


 

 

즉, 시아와세버터는 '자가비'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춘, 감자의 식감에 더 가깝고, 맛도 그리 강하지 않은 자가비였고,

 

허니마일드는 '허니버터칩'이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춘 듯, 감자를 통째로 과자로 만든 자가비 특유의 식감이 '상대적으로' 약했을 뿐더러, 허니버터 시즈닝이 듬뿍 묻어있어 맛이 대체적으로 강한 자가비였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호불호가 다르므로 둘 중 하나를 딱 골라 추천하고 싶진 않다.

 

둘다 맛있었다고 해둘까.

 

......상기한 리뷰에서, 어휘 선택도 그렇고, 뉘앙스도 그렇고, 어느 한 쪽에 마음이 치우쳐져있는 것 같은건 기분 탓.

 

 

허니버터칩맛 자가비, 한국의 허니마일드 자가비, 일본의 시아와세버터 자가비였다.

 
by 카멜리온 2015. 8. 24. 16:5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사온 닛신의 야끼소바.

 

UFO인줄 알고 샀는데..

 

UFO라는 표기는 전혀 없다??!

 

그냥 UFO 후우게츠 콜라보가 아닌, 번외편같은 후우게츠 컵 야끼소바 같은 제품인 듯..

 

 

 

우마이넹아이야넹

 

고소한 아마카라소스 야끼소바.

 

매우 두꺼운 면!

 

오사카에서 유명한, 츠루하시 후우게츠 가게의 야끼소바 맛을 재현한 제품인 것 같다.

 

 

 

살펴보니.. 확실히 면이 꽤나 두껍구만..

 

소스는 액체소스 달랑 하나가 끝이다. ㅡ.ㅡ;

 

뜨거운 물을 붓고.. 신랄하게 탭댄스를 5분간 추며 기다리다가

 

물을 다 버리고, 액체소스를 넣고 비벼주면 끗.

 

 

두둥.

 

맛나보이네??

 

 

먹어봤는데...

 

음...

 

난 역시 무조건 면은 얇은게 좋은 듯..

 

야끼소바 맛 자체는 괜찮았다. 심하게 짜지않고, 많이 기름지지 않고.

 

평범한 야끼소바 맛.

 

근데 면발이 두꺼워서인지 야끼소바의 맛이 반감되는 느낌.

 

밀가루 맛이 조금 강하다.

 

물론 면 자체도 탄력성이 있어 식감도 좋긴하나, 소스와의 조화에 있어서는 마이너스.

 

기존 UFO의 면이 괜찮을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5. 7. 3. 18:32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