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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홋카이도발 생 초콜릿. 로이스 ROYCE

 

나마 초콜릿.. 파베 초콜릿이라고도 하는 그 제품.

 

발렌타인데이즈음하여 신나게들 만드는 그 제품. 파베 초콜릿.. 생 초콜릿..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서 굳히면 되는데다가 맛있으며 템퍼링도 필요하지 않아 다들 쉽게 도전하는 그 초콜릿!

 

먹어본 적 없는 맛인 샴페인 맛 로이스 초콜릿을 일본에서 구매해서 가져왔다.

 

포장은 진녹색 계통.

 

 

요냉장 표시가 보인다.

 

 

겉 포장을 벗기면 내부 박스가 나온다.

 

 

 

뚜껑을 열면 자세한 설명이 쓰여있다.

 

로이즈 생 초콜렛 샴페인

 

기품있는 향을 가진 샴페인 [피에르 미뇽]를 넣은 밀크초콜릿에 생크림을 블렌드했습니다.

 

 

 

내부 포장은 요렇게 되어있다.

 

 

초콜릿을 찍어 먹는 도구도 들어있다.

 

 

가장 겉 포장을 벗긴 뒤 박스까지 벗겨낸 상태의 로이스.

 

3중 포장이다.

 

이 포장을 벗기면!

 

 

또 플라스틱 박스가 나타난다.

 

드디어 초콜릿을 먹을 수 있는건가.

 

 

두둥.

 

샴페인 로이스 생 초콜렛 등장.

 

보냉제와 보냉팩 덕분에 다행히 녹지 않고 잘 도착했다.

 

 

갈색에 검붉은색이 섞인 듯한 코코아파우더가 묻어있다.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냉장보관하여 냉기가 있는 상태에서 먹어서인지 꽤나 쫄깃한 식감이다.

 

맛은 뭐 일반적인 밀크 파베초콜릿이긴한데 이름이 샴페인이라서 그런지 풍미에 엄청 집중하고 먹게 된다.

 

하지만 어렸을 때 자주 접했던, 내부에 달짝지근한 액체상태의 뭔가가 들어있는 술병모양 술초콜릿만큼 강렬하진 않고

 

샴페인의 느낌이 향긋하게 살짝 날 뿐이었다.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조금 강한 샴페인 풍미의 초콜릿을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군..

 

그냥 [ 로이스 생 초콜릿 - 피에르 미뇽 사용- ] 정도로 표기해도 될 정도.

 

그래도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아 사라지는 식감은 여전히 일품!

 

허나 밀크초콜릿이다보니 조금 달긴 한 것 같다. 비터나 다크 정도가 딱 좋을 것 같은데..

 

맛있는 초콜렛, 일본의 유명한 로이스 생 초콜릿 - 샴페인 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2.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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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 스콘 중 두번쨰로 비싼 스콘!

 

바로.. 초코스콘!

 

정확히는 쵸코스콘.

 

가격은 1800원이다.

 

호밀(2000) 다음으로 비싼 몸값. ㄷㄷ

 

사실.. 이건 옛날 가격. ㅋㅋ 지금은 아마 올랐을지도.

 

초코칩이 들어가있고, 스콘반죽에는 코코아분말이 조금 들어갔는지 스콘 자체가 연한 초콜릿 색을 띠고 있다.

 

 

단면.

 

시오코나 스콘답게 포슬포슬하다기보다는 조금 촉촉한 타입이다.

 

물론 버터가 안들어간 스콘이라 기름지진 않음.

 

보기엔 달아보이는데.. 맛은 어떨까? 바로 시식!

 

 

오..

 

이거..

 

별로 안달아 ㄷㄷ

 

초콜릿 들어갔다고 해서, 단 맛을 상상해선 안될지어다.

 

아 물론 어느정도의 단 맛은 있다.

 

근데, 초코칩쿠키 그런데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단맛이 아니다. 스콘생지 자체가 그리 달지 않다.

 

들어있는 초콜릿 자체가 그다지 달지않다. 비터초콜릿이나 밀크초콜릿은 아닌 것 같고, 다크초콜릿 같다.

 

 

속은 역시나 약간 촉촉한 듯 하면서 맛있당.

 

시오코나 스콘 역시 짱인듯..

 

플레인, 호밀, 초코, 호두는 뭐가 더 맛있는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

 

플레인은 플레인 나름대로 맛있고,

 

호밀은 호밀 특유의 맛때문에 맛있고,

 

초코는 초코 특유의 맛때문에 맛있고,

 

호두는 호두 특유의 맛때문에 맛있고. ㄷㄷ

 

녹차는.. 그닥...

 

나온지 별로 안되는 단호박스콘은 새로운 강자다. 가장 맛있는 것 같다.. ㅎㅎ

 

 

약간 목이 메는 듯하면서도 어느정도 촉촉함이 살아있는 속결.

 

약간의 꾸덕함이 살아있고,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달지 않은 쵸코스콘이다.

 

 

달달한 초코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초코칩 스콘.

 

초코칩쿠키 비슷한 맛일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허나 뭔가.. 절제된 맛이 느껴져서 더 좋은 것 같다.

 

초콜릿이지만 달지않은 깊은 맛을 보여주마! 이런 느낌.

 

시오코나의 쵸코스콘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11. 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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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에서 나온 호로호로-네 돌체.

 

저번에는 건포도가 통째로 들어가있는 레즌 화이트를 살펴봤었다.

 

 

2014/05/31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메이지의 호로호로네 돌체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

 

 

이번에 볼 녀석은!

 

이름부터 달콤달콤 새콤새콤 맛있을 듯한!!

 

녹아내리는 꿀절임 사과!

 

허허

 

꿀절임 사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꿀에 재운 사과와 부드러운 초코를 호로호로한 구움과자로 부드럽게 감쌌습니다.

 

프루티하면서도 확실한 깊은 맛이 있는, 고급스러운 양과자 쇼콜라의 맛을 느껴보세용.

 

 

한상자 영양성분표.

 

 

꿀절음 사과가 3번째로 많이 들어간다.

 

 

개봉하면 이런 모습.

 

뭐, 예전에 봤었기에 낯익네.

 

 

 

역시나 레즌 화이트와 동일하게 8개가 들어있었다. ㅎㅎㅎ

 

적어!!!

 

적다!!!

 

꼭 우리나라 과자들을 보는 느낌이군.

 

그 있잖아 왜.

 

의사U라던지 시장O라던지 말여.

 

일본도 별 다를게 없어. 진짜.

 

 

녹아내리는 꿀절임 사과 호로호로네 돌체는 이렇게 생겼다.

 

홈런볼보다는 묵직한 느낌에, 왠지모르게 오징어 땅콩도 떠올리게 하는 외관.

 

크기는 작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속담에 나오는 방울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

 

 

먹어봤는데

 

음...

 

달콤한 사과 맛이 난다.

 

꿀맛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과가 달달함.

 

딱 사과맛 나는데, 이게 이게.

 

달어.

 

막 달어.

 

뭔 느낌인지 전해지면 좋겠구만.

 

그냥 달어.

 

단 사과맛이야.

 

초코맛도 나긴 하는데 생각보다 사과랑 잘 어울렸다.

 

근데 초코맛보다는 겉부분의 과자가 더 맛있었음.

 

바삭..하면서도 으스러지는 식감인데

 

까끌까끌한 가루같은게 묻어있지만 고소하고 달콤함.

 

으음... 달콤함보다는 고소한 맛이 더 강한 편.

 

안에 들어있는 달콤한 사과맛이랑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는 레즌 화이트보다는 이 꿀절임 사과가 더 맛있었당.

 

양에 대한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있는, 박스 무게가 전체 무게의 1/3을 차지하는

 

고갱님의 손 관절을 배려한 가볍디 가벼운 과자였지만

 

맛은 좋았다는 사실.

 

 

 

by 카멜리온 2014. 6. 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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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몹시에서 사온 오렌지 캬라멜 초콜릿 케이크.

 

갸또 오 쇼콜라! 퐁당 쇼콜라!

 

1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층은 카페.

 

테이크 아웃은 500원씩인가 더 쌌던걸로 기억! 그래서 이거 원래 5500원인데, 5000원에 구매.

 

근데 포장 상자는 몹시의 몹시도 끝장나는 인테리어에 비해서는 조금 단순했다.

 

아무 것도 적혀져있지 않은 흰색의 작은 손잡이 상자.

 

 

어쨌든 열어보니!

 

두둥.

 

매우 작은 머그잔 정도 크기의 초콜릿 케이크.

 

내가 산건 오렌지 캬라멜인데

 

이걸 사게 된 이유는, 그 때 내가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듣고 있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춤추우느은~~ 자근 까탈레나!

 

 

작지만 비싼 가격. ㅇㅇ

 

위에 올려진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쫀득하게 졸인 오렌지.

 

 

반으로 갈라봤당.

 

오오.. 속에도 들어있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자를 때 칼에 딸려서 속까지 들어가 묻은 오렌지임.

 

 

보기만해도 쫀득쫀득 맛나보이는 초콜릿 케이크다.

 

브라우니같은 식감이 예쌍되는군.

 

 

먹어봤음.

 

ㅇㅇㅇㅇ

 

맛있다.

 

이건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보다는 덜 단 것 같다.

 

차갑게 먹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식감은 예쌍했던대로, 쫀득쫀득하다.

 

맛있당.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는 너무 달았는데

 

이건 딱 좋음.

 

게다가 위에 올려진 오렌지도 새콤달콤해서 초콜릿케이크와 어울렸다.

 

신맛 별로 안좋아하지만 졸여서 그런지 졸인 오렌지 자체의 단맛이 신맛과 거의 동급이었고,

 

 초콜릿케이크의 비중이 높다보니 신맛이 많이 상쇄되었기 때문에, 내게는 딱 좋았다. ㅎㅎ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별로였지만

 

이건 ㅇㅋ

 

성공.

 

크기가 너무 작은게 흠이었지만서도. ㅠㅠ

 

by 카멜리온 2014. 6. 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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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초콜릿. 치로루.

 

이제껏 수십,수백가지 맛이 출시되었을거라 추측함.

 

이번에도 치로루를 빼놓을 순 없지! ㅋ

 

낱개들이 커다란 치로루 특이한 맛을 몇개 사와봤다.

 

요새는 이런 맛이있더군.

 

위부터

 

말차파르페

 

키나코모찌 프리미엄 쿠로미쯔시타테

 

치로쿠마

 

이모켄삐

 

이키나리당고

 

 

키나코모찌 프리미엄 쿠로미쯔시타테는 예전에 포스팅했었다.

 

 

2013/03/26 - [일상/먹을거리] - TIROL(チロル)초콜렛 10주년기념 키나코모찌BOX & 버라이어티BOX

 

 

이모켄삐는... 고구마 맛탕 튀김과자? 그런 건데 요놈도 예전에 포스팅 했었음. 치로루는 아니고 레알 이모켄삐.

 

 

2013/06/05 - [일상/먹을거리] - [일본명물]코우치현의 '四万十아오노리이모켄삐(시만토 파래김 고구마 튀김과자)'

 

 

쿠마모토의 이키나리당고도 먹어봤었지.

 

2012/10/15 - [일상/먹을거리] - [일본 명물]이키나리 당고

 

 

치로쿠마는...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맛을 재현한 치로루인데,

 

그래서 치로루 + 시로쿠마 = 치로쿠마 ㅋ

 

시로쿠마 빙수는... 편의점서 파는 것만 먹어봤다..ㅠㅠ

 

큐슈 놀러갔을 때 사먹으러 갔었는데 가게 문닫았었지. 젠장.

 

어쨌든, 이번에는 이 녀석들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말차 파르페 맛.

 

헐 ㅋ

 

이런 맛을 초콜릿으로 만들다니.

 

 

이게 마크인지 알파벳인지..

 

알파벳이면 파르페의 P일듯.

 

어쨌든, 말차냄새가 나는, 말차색의 치로루 등장.

 

 

 

 

먹어봤는데

 

속에는....

 

팥맛이 강하게 나는 젤리같은게 들어있었고,

 

조금 단단한 연유크림같은것도 들어있었다.

 

그리고, 가장 겉부분 초콜릿은 당연하게도.

 

말차맛. ㅎ

 

대단하군... 말차파르페같은거 먹어본 적 없지만 필시 이런 맛일테지.

 

근데 겁나 달다.

 

초콜릿이니 단 건 당연하겠다만은.

 

 

 

다음으로 치로쿠마.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를 들고 있는 시로쿠마

 

그리고..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만 그려져있는 두가지 패턴이 있었다.

 

 

 

 

 

두 비닐의 차이.

 

역시 곰돌이가 그려진게 더 낫네.

 

 

바둑판 느낌이 나는 치로루가 등장이요!

 

 

냄새는 진한 우유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달달한 초콜릿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한입 베어먹었는데

 

헐 ㅋ

 

단팥이 통으로 들어있어!!

 

근데 그거밖에 없어!

 

 

다른 한 녀석은 먹기 전에 옆면을 보니..

 

빨간색 노란색 녹색 애들이 희끄무리하게 보인다.

 

 

 

 

먹어보니...

 

그 녀석들의 정체는!!

 

젤리였다.

 

과일 맛 젤리.

 

근데,

 

신기하게,

 

ㅋㅋㅋ

 

진짜 빙수 맛 남.

 

ㅋㅋㅋㅋㅋ

 

초콜릿은 우유맛이 강한 편이고, 통팥을 먹을 때마다 팥 맛이 물씬.

 

그리고 각종 젤리들을 먹을 때마다 과일 맛이!

 

이 세가지가 조화되니...

 

정말. 빙수로소이다.

 

 

근데 난 젤리를 안좋아하다보니

 

이거 별로임.

 

조금 불량식품 맛도 나고.

 

 

 

다음으로 볼 녀석은...

 

치로루 버라이어티팩!

 

예전에도 샀었는데

 

이번에는.. 두 녀석이 바뀌어서 또 사봤다.

 

 

한 녀석은 부활했다고 하는 딸기젤리.

 

 

한 녀석은 새로 들어왔다는 건포도 샌드.

 

 

상자로 된 버라이어티 팩에도 들어있었다.

 

레즌 샌드와 딸기젤리.

 

레즌 샌드의 설명은...

 

초콜릿에 박혀있는 애가 건포도.

 

속에는 버터풍미 비스킷, 겉부분의 초콜릿은 버터 초코(바닐라빈이 들어있는)

 

올.

 

 

이번에 산 버라이어티팩에 들어있던 27개의 치로루들.

 

레즌샌드가 5개 딸기젤리가 4개

 

밀크가 3개

 

아몬드가 4개

 

화이트쿠키가 3개

 

비스킷이 4개

 

커피누가가 4개

 

 

요게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레즌 샌드다.

 

일본에는 이런 느낌의 오미야게가 좀 있지.

 

근데 난 이런 타입의 건포도 질색이라 --;

 

 

 

 

바닐라빈이 들어있는 버터 초콜릿.

 

아래쪽에는 쿠키? 그리고 건포도같은게 보인다.

 

 

뒤집어보니. 올.

 

찌부된 건포도가 겁내 많음.

 

 

 

먹어봤는데.

 

음..

 

으음....;;


건포도 맛이 강해.. 당연한 거지만.


근데 건포도 초콜릿이란거.


되게 별로일 줄 알았는데


되게 별로네.


안에 들어있는 비스킷은 그냥 바삭한 식감만 줄 뿐이었다.


개인적으론 별로였음. 레즌산도.

 


다음으로 딸기젤리!


젤리 안좋아해서.. 이건 딱봐도 내가 싫어할 타입이다;;

 


핑크색과 초코색 두가지로 이뤄진 치로루가 등장.

 


먹어봤는데....


역시나!!!!!


별로야!!


치로루는 역시 키나코모찌가 진리인가... ㅠㅠ


딸기젤리는 딸기의 산미와... 젤리 특유의 그 맛이 진하게 나서


완전 별로였으.


거기에.. 초콜릿이 더해지니 더 별로였다. --;


치로쿠마 레즌샌드 딸기젤리 삼연속 실패!


아 물론 치로쿠마나 말차파르페는 독특해서 맘에 들긴했다만 맛이 별로.

 


쿠마몽이 나온!!


쿠마모토 명물, 이키나리당고 치로루!

기대하는 녀석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고구마 맛이니까, 적어도 평타는 치리라 믿고,


이키나리 당고나 쿠마몽은 내게는 꽤 좋은 이미지이기 땜시.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고구마.


쿠마모토현 고구마를 사용했다고 함.

 


다른 하나는 적고구마.


요것도 쿠마모토현 적고구마를 사용한거임.

 


이키나리당고의 이름 유래가 나와있다.


예전에 써놓긴 했는데


다시 간략하게 써보자면,


갑작스런 손님에게 바로(이키나리) 낼 수 있는 제과라는 설,


쿠마모토방언으로 이키나리가 '간단하게'라는 의미라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당고'라는 설,


고구마를 그대로 쪄냈기때문에 '이키나리'가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고 함.

 


봉지는 큰데 이렇게 9개밖에 안들어있었다 --;


작은 치로루인데.

 



왼쪽이 보통 고구마 이키나리 당고 치로루


오른쪽이 적고구마 이키나리 당고 치로루

 

 

가장 겉 부분 초콜릿만 다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단면을 보니.. 아니었다.

 

하긴 다시 확인해보니까 포장에 그려져있는 단면 이미지도 서로 다르더라.

 

그냥 고구마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속에 팥앙금..은 아니고, 팥맛이 나는 초콜릿같은게 들어있었다.

 

 

위쪽 갈색이 팥맛이 나는 부분.

 

아래에 조금 반짝이는 갈색은 고구마맛 떡? 그런 거였다.

 

 

적고구마 이키나리당고라는게 실제로 있는진 모르겠는데,(아마 있겠지. 일본이니까..)

 

이 적고구마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팥맛이 나는 초콜릿이 아니라 다른게 들어있었다.

 

으음.. 뭔진 모르겠음. 그냥 백앙금을 이미지한건가? 색보니까 그럴 것 같은데.

 

 

낱개로 샀던 이키나리당고 커다란 치로루.

 

포장지는 이런 모습.

 

 

크기는 이만큼이나 더 크다!

 

 

근데 구조는 똑같음.

 

사이즈만 다르다.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괜찮았다.

 

일단 떡이 들어있어서 맛있었고, 고구마 맛이라 맛있었고,

 

쿠마몽이랑 이키나리 당고라서 긍정적인 이미지. ㅇㅇ

 

 

그리고 이번에 볼 녀석은...

 

 

 

이 핫케익맛 치로루.

 

빠다 앤 메이플

 

처음 본 치로루.

 

 

겉모습은 뭐 보통 치로루 느낌이다.

 

색은 키나코 느낌.

 

 

먹어봤는데.

 

으음....

 

핫케익맛이 나는 것 같진 않은데...;;

 

안에는 어째서인지 바삭한 비스킷과,

 

메이플 맛이 살짝 나는 뭔가가 들어있었다.

 

그냥 쏘쏘

 

 

마지막으로!

 

음! 이건... 오리지날 치로루인가??

 

신기해서 찍어봤다.

 

피터팬같은 캐릭터 머리가 그려져있는데, 하고있는 머플러에 'Tirol'이라고 써져있음.

 

남자애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 여자애일지도.

 

 

이건 알고보니 밀크누가 초콜릿이었다.

 

오리지날이긴 오리지날일듯.

 

 

몇번 먹어봤던 커피누가랑 뭔 차이일지.

 

 

TIROL 캐릭터 확대샷.

 

깃털 꽂고있네.

 

 

 

밀크 누가는 그냥...

 

안에 누가가 들어있는 초콜릿이었다.

 

그냥 딱 그 맛임. 끈적거리는 누가가 이빨에 앵기고

 

달달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커피 누가보다는 덜 달았다.

 

 

 

역시 치로루!

 

특이한 초콜릿을 많이 먹었네. ㅋㅋ

 

근데 역시.... 키나코모찌가 짱인듯.

 

이번 애들 중에서 성공한 건... 이키나리 당고맛!

 

 

by 카멜리온 2014. 5. 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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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식 쇼콜라라고 하는 공룡 뼈모양 초콜릿이 있다.

 

근데.. 이게 ㅋㅋㅋ

 

직접 발굴해먹는 초콜릿임. ㅋㅋㅋㅋ

 

통안에 가루같은게 들어있고, 그 안에 공룡 뼈모양 초콜릿이 조각난 상태로 들어있음.

 

스푼으로 뼈를 퍼내고 브러쉬로 표면을 잘 털어준 후에

 

그림에 맞춰서 핀셋으로 뼈를 조립해주면 완성!

 

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생각을 ㅋㅋㅋ

 

공룡은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르스 스테고사우르스 하키케아로사우르스(?) 총 4종류가 있음.

 

근디 가격이 겁나 비싸다

 

1575엔 -- ㅅㅂ

 

 

 

실제 크기.

 

겁나 작음. ㅋㅋㅋㅋㅋ

 

애들 선물용으로 괜찮을지도..

 

다만 이거 초콜릿으로 만들었어도

 

먹고나면 다시는 발굴작업 못하니까 못먹잖아!

 

 

그리고 그 옆에는 이런 녀석도 있었다. ㅋㅋㅋㅋ

 

이건 흙속에서 퍼내는게 아니고, 다크초콜릿 속에 들어있는 공룡뼈모양 화이트초콜릿을 발굴해내는 거임.

 

그래서 망치도 제공! ㅋㅋ

 

 

그 외에는 요렇게..

 

공구모양 초콜릿도 있었다.

 

크기는 1:1

 

니뻐 뼨찌 몽키스페너 등등

 

 

근데 이거.. 생각보다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녹슨거같잖아

 

초콜릿 이름은 초! 유니크!

 

근데 가격 겁나 비쌈 --;

 

3800엔??

 

 

쇠사슬부터 열쇠 자물쇠 등등 없는게 없음

 

근데

 

맛있을것같지 않아보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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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빵들.  (0) 2014.01.15
by 카멜리온 2014. 2. 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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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식이가 좋아하는 봉식 멜론빵.

 

야마자키에서 나온건데, 초코버전은 처음봤다.

 

그래서 구매!! ㅋㅋㅋㅋ

 

 

아 근데 나 이 봉식멜론빵. 기본 버전 분명 먹은 것 같은데..

 

왜 포스팅이 없지??

 

사진도 없고.

 

분명 먹은 것 같은데?? 진짜!!

 

정말로!!!

 

왜냐면.. 먹고나서 '보통 멜론빵이네'라고 생각했던 것도 기억나는디.

 

뭐지??

 

음?????

 

이상하다!!!

 

정말 이상해!!

 

봉식멜론빵!! 분명 먹었는데????? 어어???

 

카멜리온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는 이 상황에, 빵 설명 번역. 폭신한 멜론빵에 초코크림을 샌드.

 

 

 

 

영양성분표.

 

 

재료를 보면..

 

초코스프레드가 두번째로 많이 들었네.

 

 

두둥.

 

아직 소비기한에 걸려있는 31일에 먹는데, 벌써 쿠키생지가 촉촉해졌다. ㅠㅠ

 

야마자키의 멜론빵 무늬 중 하나인, 격자무늬가 아닌, 줄무늬로 되어있는 봉식멜론빵(초코).

 

쿠키는 두꺼울테고.. 설탕도 많이 뿌려져있는 것 같다.

 

색은 연한 황토색.

 

 

쿠키 가장자리는 아직 바삭바삭하다오.

 

 

아랫면을 보면.

 

역시 야마자키!

 

깔끔하게 마무리.

 

 

내부에는 초코크림.

 

음.

 

봉식 멜론빵이니 뭐니 하지만, 결국 이것도..

 

기본 멜론빵에 초코스프레드 발라놓은 느낌이군.

 

 

코코아가루를 섞은 휘핑크림이라기보다는, 가나슈가 기본이 되는 크림같은

 

진한 초코색과 되직한 느낌의 크림.

 

 

먹어봤는데

 

음.

 

여..역시 맛있군..

 

 

빵이야 당연히 폭신폭신 보들보들.

 

괜찮은 식감.

 

거기에 샌드되어있는 초코스프레드는

 

진한 초코맛.

 

말 그대로 초코크림이라기보다는 식빵에 발라먹는 초코스프레드 맛.

 

초코잼말여 초코잼.

 

 

쿠키도 달달하고 바삭하고..

 

뭐, 초코맛이 워낙 강해서 초코맛 멜론빵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긴하는데

 

맛있긴했다.

 

역시 봉식이가 좋아할만 하군.

 

하지만 단순히 보면 역시.. 보통 멜론빵에 초코스프레드 발라먹는 느낌. ㅋㅋㅋ

 

 

by 카멜리온 2014. 1. 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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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바삭한식감샌드 초코!

 

요녀석도 한번정도 봤나? 보자마자 바로 궄맼.

 

 

바삭한 비스켓생지를 올려 구워낸 데니쉬에 초코크림을 샌드.

 

116엔.

 

 

데니쉬생지에 쿠키까지 있다보니 칼로리는 꽤 높당.

 

파스코에서 만듦.

 

 

두둥.

 

로손100에서 구매한 녀석이랑 비슷한 녀석인데,

 

크기는 살짝 더 작지만 더 단단하고 거친 느낌이다.

 

 

쿠키도 매우 두껍고 엄청 바삭해보이는게 특징.

 

설탕도 듬뿍 묻어있어서 달아보인다.

 

무늬는 없음.

 

 

내부의 초코크림은....

 

뭐, 이제는 이런 크림양에도 익숙해질만도 되었지.

 

 

크림은 연한 초코색.

 

 

이건 로손에서 구매한 하나의 빵을 갈라서 크림을 샌드한 그 녀석과 달리,

 

두개의 빵 사이에 크림을 넣어 샌드해놓은 제품이었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으억.

 

엄청 바삭해

 

아니, 엄청 와작와작해.

 

장난아닌데??? ㅋㅋㅋㅋㅋ

 

 

 

 

데니쉬생지는 바삭바삭까지는 아니었지만, 결이 살아있어서 어느정도 보통 빵과는 다른 식감을 주었고,

 

살짝 기름진 맛도 났다.

 

물론 버터의 고소한 맛이라기보다는 마가린의 맛..

 

 

쿠키는 완전 와작와작와작.

 

두꺼우면서도 엄청 단단함. ㅋㅋㅋㅋ

 

맛있긴 맛있네.

 

크림은 부드럽고 연한 초코맛이 나고, 쿠키는 엄청 달면서 진한 초코맛이 났다.

 

쿠키의 맛과 식감이 강한 제품임.

 

개인적으론 로손에서 샀던 멜론휘핑샌드(초코)보다는 2배는 맛있는 듯.

 

그건 좀 별로였지. ㅇㅇ

 

근데 사실 이것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데니쉬에다가.. 진한 초코맛 쿠키...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애들이니.

 

그래도 이름값하는 녀석이었다. ㅋㅋ

 

바삭한 식감 샌드 초코!

 

by 카멜리온 2014. 1.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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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포키가 들어온지 이제 1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

 

고런 이유로!

 

오늘은 포키 한일 양국의 비교를 해볼터이다. ㅎㅎㅎㅎ

 

그것도.. 포키 극세(極細)로!!

 

극세는.. 말 그대로 엄청 가늘다라는 뜻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위 사진.. 왼쪽은 한국 포키 극세. 오른쪽은 일본 포키 극세다.

 

일본의 포키는 최근 나오고 있는 녀석임.

 

안보이던 문구가 써져있다.

 

[포키역사상 가장 가늘다! 50개!!!]

 

오오.. 엄청 가는가 보군.

 

사실 이 포스팅의 이유는.. 저 문구때문이기도 함. ㅋㅋ

 

일본건.. 기술이 더 발달해서 더 가늘거기에!!

 

뭐, 일단 포장박스를 보면 디자인은 거의 똑같다.

 

한국포키도 깔끔한 디자인.

 

 

한자를 못읽는 사람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 극세.

 

좌측 상단의 구리코(glico)는

 

일본쪽에는 오이시사와건강이 위쪽에 써져있는데, 한국쪽에는 안써져있는 것도 차이점.

 

 

그리고 일본포키에 뭔가 작게 써져있어서 살펴봤는데,

 

포키 1개당의 중량에 따라서, 간혹 갯수가 일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고 써져있음.

 

 

옆면.

 

똑같네.

 

 

다만 구리코아저씨가 좀 다르다.

 

일본버전에는 암것도 안입고!!! 전라로 뛰고 있는 느낌인데

 

한국에서는 옷을 입고있음. ㅋㅋㅋㅋㅋ 저런걸로 판매중지당할 순 읍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사실 일본버전 구리코아자씨도 잘보면 옷 입고있긴함.

 

 

뒷면.

 

음. 뭐라 쓰기 그렇군.

 

 

한국버전.

 

친절하면서 깔끔한 설명. 깔끔하고 적당한 색, 두께, 크기의 글자. 눈에 확 들어온다.

 

 

일본 포키.

 

한국과 설명이 전혀 다름. 그야 한국에서는 포키를 알려야하는데 주력해야하니..

 

일본버전에는

 

기존 포키의 약 1/2정도로 얇게 구워낸 프렛첼과자에 초콜렛을 코팅.

 

 

영양성분과 원재료명.

 

 

한국포키와 일본포키의 재료는 동일한데, 순서가 다른게 있다면

 

소금과 코코아버터.

 

버터와 이스트.

 

한국거는 소금보다 코코아버터가 앞쪽에 있고, 버터보다 이스트가 앞쪽에 있다.

 

유지에는.. 가공유지(일본거는 식물성유지), 쇼트닝, 코코아버터, 버터 순인데,

 

과자에 들어가는게 쇼트닝일지, 가공유지일지 버터일지 잘 모르겠다만

 

아마.. 초콜렛에 들어가는건 가공유지, 코코아버터 일것같당.

 

 

사용 후 여기를 눌러서 접어 주세요

 

 

일본것도 동일.

 

다만 둥글다.

 

 

윗면.

 

일본거는 극세의 일본발음인 고쿠보소가 써져있다.

 

 

다른 옆면.

 

 

아랫면.

 

유통기한과 상미기간이 비슷하구만.

 

 

드디어 개봉해봤다!

 

두둥.

 

한국거는.. 큰걸로 한봉지 들어있었고,

 

일본거는, 작은걸로 두봉지 들어있음.

 

상자 내부는 비슷하네.

 

다만 한국거는 오픈하는 곳이 각져있고, 일본거는 둥그스름하다.

 

일본은 둥근걸 좋아하는구낭.

 

 

 

그리고 한국거는 파란색.

 

일본거는 금색의 글자.

 

 

 

여는법.. 똑같다. 그림.

 

 

두둥.

 

한국포키 극세와 일본포키 고쿠보소의 비교!

 

음...

 

그런데...

 

 

 

두께 똑같잖아.

 

 

아니, 일본쪽이

더 두꺼운것 같기도.

 

 

한국 포키는 30개 들어있었다.

 

 

일본 포키는 25개 들어있었다.

 

 

 

 

 

 

 

2봉지 중 한봉지에만!!

 

즉, 총 50개.

 

 

한국 포키

 

 

일본 포키.

 

별차이 없어보이는데..

 

 

근데 조금 차이가 느껴지긴 한다.

 

일본 포키쪽이 조금 더 깔끔하게 초콜렛이 묻어있는 것 같고, 색도 조금 더 연한것 같음.

 

두께는.. 동일한 것 같다.

 

 

프렛첼부분인데,

 

 

이것도 뭐 거의 동일한 듯. ㅇㅇㅇ

 

 

단면.

 

똑같다.

 

맛도 똑같은 것 같음.

 

음...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갯수! ㅋㅋ

 

30 VS 50

 

가격은 뭐 거의 비슷하다.

 

한국포키극세 1500 일본폭키고쿠보소 130엔전후.

 

결론은.

 

포키 마시쩡! 극세 짱짱 마시쩡! 식감도 오도독오도독 짱짱맨

 

한번에 네다섯개씩 막 먹어주긔!!

 

근데 아무리 먹어도 안줄어든다긔!! 행복해! ㅋㅋ

 

by 카멜리온 2014. 1. 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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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본 갔을 때는 특이한 멜론빵을 찾기가 힘들었다.

 

작년에 봤던게 또 나와있어서 새로운 걸 못찾은 것도 있었지만.

 

그 중 발견한 녀석은 바로 요

 

야마자키의 '슈&초코메론빵'!!

 

10월 제품인데 아직 팔고있었다.

 

엄청 많이 돌아다니다가.. 한 곳에서 겨우 발견..

 

편의점마다, 슈퍼마다 갖고있는 제품들이 전부 다르니 최대한 많이 싸돌아다녀야 뭔갈 찾을 수 있다.

 

 

저번에 일본 멜론빵 포스팅할 때 내 궁금증을 자극했던 녀석인데, 직접 먹어볼 수 있다니!

 

감격감격

 

부드러운 생지에 코코아 쿠키생지를 올리고 거기에 슈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낸 후에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

 

 

 

영양성분표

 

 

 

야마자키의 멜론빵은 크다보니 언제나 칼로리 장난아님.

 

 

인터넷으로 볼 때는 음식물쓰레기같은 비주얼이었는데

 

직접 보니..

 

음식물쓰레기같은 느낌 맞네.

 

 

위에 뿌려져있는 이게 슈 생지.

 

일본에서는 슈 생지도 위에 뿌려서 구우니깐.

 

내가 좋아하는 파스코의 '맛있는 슈롤'도 슈를 뿌려서 구워냈당.

 

근데 멜론빵 위에 뿌려 구운건 처음보네.

 

쿠키생지 자체는 코코아색도 아니고, 그냥 깜장색이다.

 

두꺼워보이는데.. 그래서 바삭할 것 같음.

 

 

밑면.

 

야마자키의 멜론빵이니까 보고자시고 할것도 없이 깔끔하겠지. 암.

 

 

커팅!!

 

 

 

단면을 보니. 하얀 휘핑크림과 노란 커스터드크림.

 

있네. 있어.

 

 

반으로 자르고나서

 

음..

 

뭔가 안한거 같은데...라고 생각.

 

뭐지? 뭐지? 하다가

 

 

뚜껑 안열어봤구나.

 

그래서 뒤늦게 뚜껑을 열어봤는데

 

오우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 엄청 많이 들어있어!

 

 

먹어봤다.

 

아..

 

님..

 

엄청 맛있네여.

 

매우 맛있네여.

 

 

전혀 기대안했는데

 

완전 맛있다....

 

일단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한 식감이고,

 

맛은 달달한 초코맛이 아니라

 

비터초콜릿같은 맛.

 

씁쓸한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맛이 나지도 않는 그런 초코맛.

 

개인적으로 이게 꽤 맘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맛.

 

그러면서 위의 슈생지는 쫄깃한 식감을 주면서

 

슈생지 특유의 그 맛이.. 정말 잘 어울렸다.

 

전혀 달지않지만 버터와 계란맛이 느껴지는 지방이 풍부한 그 맛.

 

바삭하고 살짝 달콤한 초콜릿 쿠키생지와 쫄깃하고 달지않은 슈생지의 만남은..

 

 

좋았음. 굿.

 

 

내부의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 또한

 

많이 들어있는데다가 무지 맛있었다.

 

빵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줌.

 

빵은 조금 퍽퍽한 듯 했지만,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괜찮았다. ㅎㅎ

 

아 근데 정~~말로 맛있었지.

 

이번에 먹은 편의점/마트 멜론빵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게 이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야마자키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좋았다. 일부러 찾아다닌 보람이 있구나.

 

by 카멜리온 2013. 11. 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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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에서 나온 초코밍!

 

이마트에서 파는 녀석인데,

 

계속 사묵어야지 사묵어야지 하다가 드뎌 사먹게 되었다!

 

멜론빵처럼 격자무늬가 있는 녀석.

 

때마침 1+1 세일중이었는데, 요거 하나 남았었다.

 

970원.

 

 

 

영양성분표.

 

 

애매하게.. 5개가 들어있다.

 

그래도 포장 이쁘네.

 

 

아 근데

 

완전 작음

 

뭐여 이거

 

 

박스에 올려놓아보니

 

요만함.

 

이거 과대포장아님??????????????????

 

 

설마 착시인가?? 싶어서

 

옆으로 쪼끔 옮겨봤는데도 여전히 작다.

 

 

 

 

겉보기에는

 

조금 조악한.. 마가렛트.

 

조금 까무잡잡한 마가렛트.

 

 

근데 밑에 초콜릿이 묻어있다능!

 

근데 손에 완전 잘녹는, LTE급으로 개빨리 녹아버리는 초콜릿이라능.

 

 

뭔가 다이제.. 혹은 빈츠랑 마가렛트를 합쳐놓은 듯한 비주얼의 요놈을..

 

잡숴볼까??

 

 

음..

 

이.. 이건!!!

 

눅눅하고 초코맛 조금 나는 마가렛트다.

 

마가렛트여.

 

마가렛트여 이건.

 

마가렛트 맛이난다고!

 

살짝 땅콩맛이 나는 그거.

 

근데 식감은 더 안좋은거 같다.

 

뭔가 조금 덩어리가 씹히기도 하고.. 식감이 균일하지 않다.

 

초코맛과 위의 쿠키부분 맛은... 서로 잘 안어울린다.

 

마가렛트 초코맘 먹었을 때보다 별로라니....

 

 

쿠키는 부드럽긴 한데, 눅눅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

 

으엉.

 

 

 

 

멜론빵처럼 격자무늬가 있어서 그런지 포장지에도 격자무늬.

 

별로 기대안하고 먹긴 했는데, 딱 생각했던 대로의 맛인것 같다.

 

마가렛트 맛을 재현한 부드러운 땅콩/버터맛 쿠키에 초콜릿을 묻힌. 그런 맛.

 

by 카멜리온 2013. 10. 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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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의 멜론빵 시리즈 그 세번째. 초코멜론빵.

 

사실 이 녀석은 녹차멜론빵과 함께 원래부터 시오코나 멜론빵 두자리 중 한자리를 꿰차고 있던 녀석이다.

 

나중에 추가된 크랜베리 멜론빵까지 합쳐서 3종류가 현재까지도 계속 시오코나에서 팔리고 있다.

 

녹차 멜론빵 링크

 

 2011/07/26 - [빵/韓바삭달콤!] - 비교체험! 한국의 멜론빵![나폴레옹/미루카레/도쿄팡야/시오코나/뽀르뚜아/뚜레쥬르]

 

 

크랜베리 멜론빵 링크

 

2011/08/30 - [빵/韓바삭달콤!] - 경기 시오코나의 '크랜베리 메론빵'

 

 

오랜만이네 초코멜론빵.

 

예전에 먹어봤었는데.. 세번 정도.

 

 

크기는 보통 단과자빵보다 조금 작은 느낌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보다 아주 약간 더 큰 느낌이랄까.

 

그나마 쿠키생지가 붙어있어서 이 정도 크기지, 빵 자체만 놓고보자면 무지 작은 크기일 듯.

 

무늬는 사각형 격자무늬고, 초코 멜론빵 답게 초콜릿 색 쿠키생지를 뽐내고 있다.

 

 

 

 

설탕이 묻어있음. ㅇㅇ 쿠키생지에 박혀있음. ㅇㅇ

 

쿠키 바삭해보임. ㅇㅇ

 

 

밑면.

 

바빠서 대충 만들었나봐여 초승달 떠있음.

 

시오코나 과자빵들의 특징이라면, 아랫면이 이렇게 매우 흰색을 띠고 있다는 것.

 

 

반으로 갈라봤다.

 

오옷!

 

 

내부에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

 

완전 많이 들었다★ ㅎㅎㅎㅎㅎㅎㅎ

 

역시 시오코나 짱.

 

 

그리고 이 커스터드크림에는 적긴하지만 바닐라빈도 보인다.

 

 

요쪽도 바닐라빈 발견.

 

빵 속결은 새하얗고 어느 정도 수분이 있는 상태이고, 부드러워보임.

 

 

한입 먹어봤는데.

 

오오 역시 쿠키생지는 완전 바삭바삭했다. 내 타입!

 

그리고 초콜릿 맛 듬뿍~~

 

쿠키생지에 설탕이 많이 묻어있다보니 꽤 달다. 거기에 초콜릿맛도 나니까 한층 더 단 느낌이다.

 

초콜릿 멜론빵이라 어쩔 수 없나.

 

 

 

내부의 커스터드크림은 느끼한 맛도 안나고, 꽤 부드러운 크림으로, 빵과 쿠키생지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뽐냈다.

 

입안 한가득 들어감. ㄷㄷ

 

빵은 역시나 수분이 살짝 있는 타입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조금 쫄깃했다. 씹는 맛이 있음.

 

바삭한 쿠키생지 + 살짝 쫄깃한 빵생지 + 부드럽고 듬뿍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

 

 

 

커스터드 크림은 빵 가장자리까지 아주 많이 들어있다.

 

이 정도면 그냥 슈크림빵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 듯.

 

커스터드크림과 쿠키생지가 맞닿아있는 것처럼 보인당. ㄷㄷ

 

 

바삭한 쿠키생지.

 

난 초콜릿 별로 안좋아해서 초코칩 멜론빵이나 초코소보로빵같은 제품도 잘 안사먹다보니

 

이것도 뭐, 초콜릿 맛이 난다고해서 '우왕 완전 맛나' 이러면서 신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제품은 아니었지만

 

쿠키의 바삭함, 커스터드크림의 맛, 커스터드크림의 양, 살짝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생지 등등

 

완전 내가 좋아라하는 조건 여러개를 충족시킨 최고의 멜론빵이었다.

 

 

바삭한 쿠키생지와 부드럽고 아낌없이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이 모두 잘 보인다.

 

보기만해도 행복행복감동감동 ㅠㅠ

 

 

 

 

게다가 멜론빵에서 가장 맛있는 귀퉁이도 완전 와작와작 맛남.

 

이런 최고의 멜론빵이..

 

단돈 1500원!!

 

역시 시오코나의 멜론빵은 맛도 최고고, 가격도 완전 만족스럽다.

 

게다가 초코, 녹차, 크랜베리 멜론빵,

 

세종류나 파니까 정말.. 내 다섯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빵집! 시오코나!

 

시오코나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긴 한데(빵은 그렇다쳐도 파운드나 케이크류가 후덜덜),

 

이 멜론빵 만큼은 저렴하다 느낀다.

 

나라면 이 멜론빵은 2000원이 넘어가도 사먹을 것 같다.

 

가성비 최고, 아니 가격이 저렴해도 왠만한 멜론빵들 다 쩌리로 만드는 최고의 멜론빵,

 

시오코나의 초코멜론빵이었다.

 

물론 난 초코멜론빵보단 녹차멜론빵이 더 좋음. ㅋㅋ

by 카멜리온 2013. 8. 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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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키나코맛 세코이야를 먹었었고, 이번에는 딸기초콜렛, 밀크초콜렛를 먹어봤다.

 

 

2013/06/21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Furuta의 Sequoia 초콜렛[키나코(인절미 콩가루)맛]

 

 

Furuta의 세코이야.

 

딸기맛!

 

 

요놈도 5개가 들어있다.

 

 

여기서만 봐도, 일본과 한국의 원재료표기 차이점을 볼 수 있다.

 

많이 들어가는 순서대로 표기하는 것은 동일하나, 한국이 조금 더 구체적이다.

 

식물성유지나, 쇼트닝, 전지분유, 탈지분유, 유당, 팽창제 등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도 적혀있고,

 

초콜렛이다보니 가장 중요한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의 함유량도 적혀있다.

(일본은 카카오매스/코코아버터로 쓰네. 하나로 통일하지.)

 

그런데 사실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가 몇 퍼센트 들어있는지 안 써있는 녀석들도 많음.

 

또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요놈이 초콜렛가공품으로 분류되는데 일본에서는 준초콜렛으로 분류된다는 것.

 

아 물론, 예전부터 수없이 말해왔던 것처럼, 영양성분표도 한국쪽이 훨씬 구체적이다.

 

한국은 현재 열량, 탄수화물/당류, 단백질, 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은 필수로 표기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식이섬유나 각종 비타민 등도 표기한다.

 

그리고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도 표기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정도만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이 얼마나 들어가있는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어느정도인지, 콜레스테롤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다.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당.

 

 

딸기맛 세코이야.

 

 

 

 

몰랐는데, 봉지에 미쿠지가 있었다.

 

대대길! ㅋㅋ

 

 

 

딸기맛이다보니 겉에 초콜렛은 딸기색.

 

 

 

뭐, 예전에 먹었던 키나코맛이랑 거의 동일하다.

 

밀크초콜렛으로 코팅된 3층의 웨이퍼 사이에는 딸기크림이 들어있고, 그걸 딸기초콜렛으로 한번 더 코팅.

 

 

바삭바삭 맛있당.

 

이놈도 먹다보면 멈출 수 없음;; 절제가 안돼 으어어어

 

 

밀크초콜렛맛.

 

 

요놈은 밀크초콜렛이라서

 

전지분유 유당 탈지분유 유청분말 생크림 크림분말 버터밀크분말까지 퍼센테이지를 표기해놨다.

 

 

 

 

음... 이번에도 또 대대길 나왔는데...

 

이 미쿠지.. 혹시 전부다 대대길인가??

 

근데 미쿠지가 없는 포장이 더 많았다. 한 박스에 미쿠지 들어있는건 하나 밖에 없는 듯.

 

 

초콜렛 색의 밀크초콜렛 세코이야.

 

 

요놈도 파삭파삭 맛있었다.

 

달달하고...

 

오늘도 순식간에 10개를 흡수! ㅅㅂ

 

ㅋㅋㅋㅋ 젠장

by 카멜리온 2013. 7. 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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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준초콜릿, 초콜릿가공품의 차이를 알아보고,

 

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 등의 차이를 알아보고,

 

카카오와 코코아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식품공전(최종개정고시일자 : 2013년 4월 5일 )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이 공시되어있다.

 

 

 

3. 코코아가공품류 또는 초콜릿류

1)정의

코코아가공품류 또는 초콜릿류라 함은 테오브로마 카카오(Theobroma cacao)의 열매로부터 얻은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코코아분말 등이거나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가공한 초콜릿, 스위트초콜릿, 밀크초콜릿, 패밀리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 준초콜릿, 초콜릿가공품을 말한다.

2) 원료 등의 구비요건

3) 제조ㆍ가공기준

(1) 알코올성분을 첨가할 수 없다. 다만, 제조공정상 알코올성분으로 제품의 맛, 향의 보조, 냄새제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알코올성분 기준으로 할 때 1% 미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4) 식품유형

(1) 코코아가공품류

① 코코아매스 : 카카오열매를 볶은 후 껍질을 벗겨서 분쇄시킨 것을 말한다.
② 코코아버터 : 카카오열매의 껍질을 벗긴 후 압착 또는 용매추출하여 얻은 지방을 말한다.
③ 코코아분말 : 카카오열매를 볶은 후 껍질을 벗겨서 지방을 제거한 덩어리를 분말화한 것을 말한다.
④ 기타 코코아가공품
카카오열매에서 얻은 원료를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의 혼합 및 기타 방법으로 가공한 것으로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코코아분말 이외의 것을 말한다.

(2) 초콜릿류

① 초콜릿
코코아원료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하여 가공한 것으로서

코코아고형분 함량 35% 이상(코코아버터 18% 이상, 무지방 코코아고형분 14% 이상)인 것을 말한다. 

② 스위트초콜릿
코코아원료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하여 가공한 것으로서

코코아고형분 함량 30% 이상(코코아버터 18%이상, 무지방 코코아고형분 12% 이상)인 것을 말한다.

③ 밀크초콜릿
코코아원료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하여 가공한 것으로

코코아고형분을 25% 이상(무지방 코코아고형분 2.5% 이상) 함유하고

유고형분이 12% 이상(유지방 2.5% 이상)인 것을 말한다. 

④ 패밀리밀크초콜릿
코코아원료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하여 가공한 것으로서,

코코아고형분을 20% 이상(무지방 코코아고형분 2.5% 이상) 함유하고,

유고형분이 20% 이상(유지방 5% 이상)인 것을 말한다.

⑤ 화이트초콜릿
코코아원료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하여 가공한 것으로서,

코코아버터를 20% 이상 함유하고, 유고형분이 14% 이상(유지방 2.5% 이상)인 것을 말한다. 

⑥ 준초콜릿
코코아고형분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하여 가공한 것으로서 코코아고형분 함량 7% 이상인 것을 말한다.

⑦ 초콜릿가공품
견과류, 캔디류, 비스킷류 등 식용가능한 식품에 ①~⑥의 초콜릿류를 혼합, 코팅, 충전 등의 방법으로 가공한 것을 말한다.

 

여기서 살펴보면 준초콜릿과 초콜릿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초콜릿은 코코아고형분 함량 35% 이상(코코아버터 18% 이상, 무지방 코코아고형분 14% 이상)이 되어야하고,

 

준초콜릿은 초콜릿, 밀크초콜릿, 스위트초콜릿, 패밀리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코코아고형분 함량이 7% 이상인 경우다.

 

코코아고형분은 위에 써있는 코코아버터, 코코아매스, 코코아분말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초콜릿들은 거의 '준초콜릿'으로 분류된다는 사실!

 

값비싼 코코아버터대신 팜유나 대두유 등의 저렴한 식물성유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스위스나 프랑스같은 경우는 초콜릿 기준 항목에

 

코코아고형분의 함유율 외에도 '코코아버터 대용으로 일반식용유지를 사용하지 않을 것(코코아버터만을 사용할 것)'이라는 항목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건 없고, 코코아버터 대용으로 기타 식물성유지를 넣어도 코코아고형분의 함유율만 기준에 맞으면 초콜릿으로 분류된다.

 

 

 

 

 

다음으로, 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의 차이인데,

 

다크초콜릿은 정의하기 애매하나, 위의 7가지 항목 중 1번인 '초콜릿'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적당할 듯 하다.

 

'초콜릿'이라고 해도, 위처럼 '초콜릿'부터 '초콜릿가공품'까지 7가지 종류로 나눠지니 준초콜릿을 포함한 2~7번 초콜릿류와 구분하기 위해 다크초콜릿으로 말하는 것 같다.

 

혹은, 카카오버터만을 사용하여 만든 순초콜릿을 칭하는 것일지도.

 

다크초콜릿이라고 해서 '맛이 쓸 것이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이다. 설탕의 함유량과는 관계없을 거라 생각함.

 

설탕이 안들어간 초콜릿은 비터초콜릿이라고 했었던 것 같다.

 

밀크초콜릿은 다크초콜릿에 유성분을 추가한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다크초콜릿보다 색이 살짝 연함. 물론 밀크초콜릿이 되려면 식품공전에 나온 것 처럼, 유고형분 함유율을 충족해야한다.

 

화이트초콜릿은 코코아 특유의 색을 내는 코코아분말이나 코코아매스를 넣지않고, 기름인 코코아버터만을 넣어 만든, 흰 색을 띄고있는 초콜릿이다.

 

......난 저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식품공전을 보니 이놈도 유고형분이 필요하구낭.

 

 

 

 

 

마지막으로, 카카오와 코코아의 차이인데,

 

우리나라는 이 두 용어를 혼용하고 있다.

 

사전에 봐도 카카오와 코코아는 동일한 의미로 사용한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신들의 열매 초콜릿(서성철 역, 도서출판 지호)'에 보면,

 

미국식 영어에서는 나무, 그리고 그것에서 채취해 가공되지 않은 모든 것을 '카카오'라고 부르고, 가공 처리된 종자는 액상이든 고체든 '초콜릿'이라고 부른다.

영국식 영어에서 '코코아'는 미국인들이 '카카오'와 '초콜릿'이라 일컫는 것을 지칭하는데 반해 미국식 영어에서 '코코아'는 1828년, 네덜란드인인 코엔라드 반 호텐이 발명한 탈지 분말만을 지칭한다.

(중략) 그러나 혼란스럽게도 뉴욕 농산물 시장에서는 가공되지 않은 종자를 '코코아'라고 부른다.

 

라고 적혀있다. 서양에서도 카카오와 코코아를 혼용하고 있는 것이다.(심지어 초콜릿마저)

 

즉, 미국에서는 가공안하면 카카오, 가공한건 초콜릿, 그리고 카카오에서 버터를 빼내고 남은 분말을 코코아라고 함.(단, 뉴욕 농산물 시장에서는 가공되지 않은 것이 코코아)

 

미국이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다. 액체로 된건 핫초코, 코코아 정도로 부르는데, 코코아분말을 탔으니까 코코아로 부른다고 치고, 고체로 된건 초콜릿이라 부르고. 분말은 주로 코코아라고 부르고..

 

영국에서는 가공하든 안하든 모두 코코아라 부르는 듯.

 

아 몰라 복잡해.

 

 

개인적으로는 카카오 열매나 카카오 나무 등은 카카오라 부르고, 가공한 후는 코코아(코코아버터, 코코아매스, 코코아분말)라고 부르고, 액체든 고체든 코코아로 식품을 만들면 초콜릿이라 부르는 것이 편할 것 같다.

 

 

커버춰초콜릿이긴한데, 일단은 유형은 초콜릿. 어 근데 코코아매스가 더럽게 높긴 하지만 코코아버터가 5%뿐인디.

 

 

화이트초콜릿.

 

 

이름은 밀크초콜릿처럼 써놓고, 실제로는 준초콜릿.

 

아마 원산지에서는 밀크초콜릿인데, 국내 기준으로는 준초콜릿이 된 듯.

 

 

 

 

일본 초콜릿인데, 밀크초콜릿으로 분류되고 있다.

 

식물성유지가 들어가있지만 상관없음.

 

 

다른 종류인데, 이름은 블랙이지만, 준초콜릿으로 분류.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 되기는 그나마 쉬운 편이나 초콜릿되기가 힘들다잉.

 

코코아버터의 압박..

 

 

코코아버터 외에 식물성유지 등이 들어가지 않은 길리안 시쉘조차 국내에선 준초콜릿이다.

 

뭐, 이 녀석은 밀크초콜릿이랑 화이트초콜릿이랑 초콜릿을 섞어놓은 녀석이니 어쩔 수 없는 듯.

 

대신 길리안 시쉘 엑스트라 다크는 '초콜릿'이다.

 

 

페레로로쉐는 '초콜릿'이라기보다 초콜릿이 주가 되는 과자같은 느낌이 강하므로, 초콜릿 가공품임.

 

오예스, 초코파이, 빼빼로 등도 전부 초콜릿 가공품이다. 초코바도 초콜릿 가공품.

 

 

커버춰 초콜릿의 경우는 가장 위 녀석들도 그렇고, 이렇게 초콜릿 유형에 해당되는 녀석들이 많다.

 

코코아버터를 35-40%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

 

그보다 스위트초콜릿이나 패밀리밀크초콜릿은 본 적이 없는데.. 함 먹어보고 싶네..

by 카멜리온 2013. 7. 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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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멜론빵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넣었다.

 

쿠키가 그려져있다보니 --;

 

파스코의 '바삭바삭식감 초코&휘핑크림'

 

내부에는 쿠키가 들어간 초콜렛 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흰 빵.

 

 

 

 

고베야의 '봄 축제 - 이스터 : 크로스번즈'

 

십자형태로 쿠키생지를 위에 뿌려 구워낸, 시나몬 향이나는 달콤하고 프루티한 빵.

 

건포도, 오렌지필, 크랜베리가 들어가있음.

 

 

 

 

 

 

파스코의 '쿠키 초코크로와상'

 

크로와상 속에 초콜렛을 넣고, 위에는 아몬드파우더가 들어간 부드러운 쿠키생지를 뿌려 구워냄.

 

 

 

초콜렛크림이 아니라 초콜렛.

 

 

파스코의 '마카롱식감 휘핑크림 피스타치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마카롱같은 식감에 피스타치오맛의 데니쉬!

 

휘핑크림 샌드!

 

 

색만 보면 녹차맛인줄알겠당.

 

근데 피스타치오라고 함.

 

피스타치오 빵은.. 먹어본 적이 없넹.

 

 

 

패밀리마트의 '딸기 쿠키 트위스터'

 

 

데니쉬 페스츄리 생지에 화이트초코칩을 뿌린 딸기맛 비스켓생지를 합쳐서

 

꼬아서 만들어낸 빵인 듯.

 

 

고베야의 '유바리 메론 코로네'

 

멜론빵은 아니지만.. 멜론크림이 들어가니깐!

 

 

 

 

 

후지빵의 '티타임 케이크 레즌'

 

이것도 멜론빵은 아닌데, 일본빵에서 보기 힘든, 소보로가 뿌려져있어서.

 

케이크생지 위에 쿠키소보로와 레즌을 올려서 고소하게 구워냈음.

 

 

 

고베야의 '마카롱 비스퀴'

 

폭신하고 달콤한 빵에 마카롱 생지를 올려 구워냄.

 

밑에는 비스켓생지를 붙인 맛있는 서양과자빵.

 

 

 

 

파스코의 '안데스메론의 크림빵'

 

 

패밀리마트의 '쿠키메론빵'

 

위에는 멜론맛 쿠키생지, 속에는 멜론젤리 들어간 휘핑크림과 멜론크림.

 

 

고베야의 '히로시마 레몬 빵'

 

위에는 레몬풍미 바삭한 비스켓생지.

 

속에는 부드러운 레몬크림.

 

작년에 봤던 녀석.

 

 

 

 

후지빵의 '레몬빵'

 

이 녀석도 작년에 봤던 녀석.

 

레몬이 제철인가보당.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메론빵 메론잼&휘핑크림'

 

빵에는 멜론과즙이 들어갔다고 함.

 

 

 

오오.. 멜론잼과 휘핑크림 맛나겠다!!

 

 

 

내가 먹었던 멜론빵이네.

 

파스코의 '홋카이도 밀크 커스터드 멜론빵'

 

 

 

 

 

이것도 내가 먹었던 멜론빵.

 

야마자키의 '촉촉한 멜론빵 메론크림&메론휘핑크림'

 

 

 

 

다이이치빵의 '더블 메론빵'

 

시즈오카현의 크라운멜론과 홋카이도의 아카미(붉은 과육)멜론 2종류의 크림을 더블로 샌드한 멜론빵!

 

 

 

다이이치빵 이런 멜론빵은 졸 잘만드는데 ㄷㄷㄷ

 

먹어보고 싶다.

 

근데 크림이 야박하네

 

 

오이시스 라메루의 '홋카이도 밀크메론'

 

 

 

9!!!!

 

 

 

고베야의 '후르츠 인 메론빵'

 

메론빵 속에 새콤달콤한 건포도, 쥬시한 사과과육, 진한 향의 바나나필링, 상쾌한 맛의 크랜베리가 들어있다고 함.

 

 

 

먹고싶지 않네.

 

게다가 고베야꺼야.

 

 

오오 이 브랜드에서도 새로운게 나왔네!

 

오이시스 BR의 '프레미엄 메론빵'

 

홋카이도산 멜론을 사용한 멜론크림을 넣고, 멜론과즙을 넣은 생지를 씌웠음.

 

 

 

 

 

고베야의 '유바리 메론빵'

 

 

 

 

파스코의 '휘핑크림메론빵 후라노메론'

 

 

 

 

미노리 베이커리의 '브루타뉴산 발효버터를 사용한 바삭한 메론빵'

 

아마 로손에서 파는 듯.

 

 

 

작년에 나왔던거 그대로 나왔네.

 

상크스의 '쫄깃 머스크 메론빵'

 

 

 

야마자키의 촉촉한 쿠키 메론빵 - 건포도'

 

 

 

쿠키생지에 계란물 바른 듯싶다.

 

 

 

'고다와리 메론빵'

 

 

야마자키의 '칸토리마아무 초코칩 들어간 메론빵'

 

이거 먹어본건데 아직 나오네.

 

 

다이이치빵의 '고소한 메론빵'

 

맨첨에 이름이랑 디자인보고 야마자키꺼인줄;;

 

 

후지빵의 '져지우유 메론빵'

 

 

 

이번엔 이상하게 고베야나 파스코애들이 멜론빵을 많이 낸 것 같고, 야마자키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추세를 보면 딸기나 녹차는 이제 한풀 꺾이고,

 

건포도나 레몬(위에는 두 종류밖에 없지만 다른 종류 빵들에 많음), 멜론이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편의점 중에서는 패밀리마트가 단연 탑!

 

포푸라나 미니스탑, 데일리는 그렇다쳐도 세븐일레븐과 로손, 상크스가 생각보다 멜론빵 정보가 적네..

 

좀 더 분발해주길 바람!

 

그리고 건포도는 넣지말자;; 인간적으로.

by 카멜리온 2013. 6. 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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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트 초코맘을 샀다.

 

출시 된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먹어본 적 없는 녀석이다.

 

갑자기 왠 마가렛트냐고?

 

무늬가 멜론빵 닮았잖아.

 

 

 

 

 

 

 

 

 

 

 

 

는 페이크고 요새 더워서 그런가 과자랑 빵이 땡겨서 많이 처묵다보니

 

마가렛트 초코맘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사봤다.

 

더울 때 최고의 대처법은 역시 마가렛 대처지.

 

 

재료

 

별 특이한거 많이도 들어간다.

 

영양강화밀가루, 백설탕, 쇼트닝, 초콜릿, D-소르비톨액, 전란액, 마가린, 케익분말, 혼합제제, 초콜릿칩1, 초콜릿칩2, 곡류가공품, 조제분유, 전지분골드1, 전화당, 베이킹파우더, 헤즐넛페이스트, 글리세린, 주정, 정제소금, 산도조절제, 난황액, 유화제, 합성착향료, 초코맛분말, 일반증류주, 젤란검

 

 

 

영양성분표.

 

1봉지에 2개 들었으니, 이건 총 4개에 대한 칼로리.

 

총 12봉, 24개가 들어있다.

 

물논, 한번 까면 다 24개 한번에 다 처먹을거란 사실을 난 알고이찌.

 

 

개별 포장.

 

 

 

개별포장 속에서 나온 것은, 헐 소리 나올 정도로 작은 마가렛트 2개.

 

뭐지???

 

뭐 이리 작아졌지????

 

미니어처인가??

 

내가 기억하고 있는 마가렛트가 아냐..

 

나의 마가렛트는 이렇지 않아!

 

'따뜻한 엄마사랑'이 겨우 이정도라니, 이제 이 사회는 끝났어...

 

두께도 미친 듯 얇음.

 

칸쵸가 2배는 더 두껍겠다 이 새끼덜아!

 

 

 

초코맘 마가렛트는 보통 마가렛트와는 다르게, 격자무늬 사이로 내부의 초코부분이 보인다.

 

멜론빵 닮은 무늬만 보면 둑흔둑흔..

 

게다가 마가렛트는 위에 난황액(노른자물)도 발라서 구웠기 때문에

 

저 특유의 반짝거림이 좋다!

 

파인애플번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

 

빵생지엔 발라도 쿠키생지엔 잘 안바르니깐..

 

한번 반으로 갈라보자!

 

 

 

 

 

얇디 얇은 마가렛트 사이에 리얼 초콜릿칩이라고 하는 초코부분이 등장했다.

 

생각보다 비중높았지만, 마가렛트 자체가 작다보니 당연히 이 정도는 있어줘야하지 않나 싶음.

 

 

근데 이 초코칩이라는 부분도, 마가렛트처럼 조금 촉촉한 타입이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음.. 마가렛트 생지에 코코아분말을 섞은 느낌?

 

뭐, 일단 무슨 맛인지 먹어보기로.

 

 

 

음..

 

마가렛트맛이 나면서도.. 초코맛이 난다.

 

무지하게 달진 않다. 보통 단맛.

 

마가렛트 맛이 나지만 뭔가 애매한 맛이다.

 

초코맛이 더해져서그런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

 

그다지 달지않은 초코맛이 나는, 전혀 딱딱하지 않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쿠키

 

이런 느낌.

 

이런건 마가렛트가 아냐!

 

마가렛트는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그 맛으로 먹는건디!

 

 

뭐 그래도.. 맛있긴 맛있다. ㅋㅋ

 

하지만 오리지널이 더 맛있는 듯.

 

 

 

 

그보다 박스에 그려져있는 여자애.. 대가리 졸 작네 --;

 

마가렛트 크기가 보통 빨래집게보다도 작은데,

 

구라 안치고 내 입에 이 마가렛트 12개는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은데

 

마가렛트가 지 얼굴 반만하네. ㄷㄷ

 

멜론빵 먹고 있는 줄 알았다.

 

멜론빵.

 

by 카멜리온 2013. 6.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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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한테 선물로 받은 골드켄 프랄린 초콜렛.

 

스위스 초콜렛이라고 한다.

 

 

처음 보는 브랜드.. 유명한건가?

 

 

딱 보니 롤 웨이퍼 속에 초콜렛이 들어있는 듯.

  

 

뒷면. 한국어 설명은 없당.

 

 

설탕, 소맥분, 헤이즐넛, 식물유지,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아몬드, 전지분유, 유화제, 건난황, 천연향료, 소금

 

이 재료로 쓰였다.

 

헤이즐넛 맛 초콜렛이구낭..

 

나 헤이즐넛 별로 안좋아하는디.

 

 

 

 

속포장.

 

 

비닐을 뜯고 상자를 열면!

 

 

요렇코롬 반짝반짝 빛나는 포장속에 들어있는 꽤나 커다란 초코과자가 12개 등장!

 

 

 

 

 

포장을 뜯으면 바삭해보이는 과자 등장!

 

빠삐요뜨나 레돈도가 떠오르는 과자다.

 

근데 걔네보다 더 묵직하고 두껍고 큰 것 같다.

 

 

속에는 헤이즐넛 초콜렛이 빈공간 없이 듬뿍 들어있당!!!

 

오오오오오 비주얼 최고...... 엄청 묵직해!!

 

 

먹어봤는데.. 별로 안달고 무지 맛있다.

 

헤이즐넛 맛이 느껴지는데 그것도 그리 강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웨이퍼는 무지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음.

 

근데 초콜렛이 무지 많아서.. 초콜렛 먹는 느낌. 우걱우걱.

 

아 이거 초콜렛이지.

 

 

어쨌든 요거 무지 맛있었다.

 

 

초콜렛이 정말 맛있었다. 헤이즐넛 싫어하는 점을 고려해도 만족스러울 정도였음.

 

차갑게 얼려먹어도 맛있었다. 좀 딱딱하긴 했지만서도.

 

물론 포장을 뜯자마자 10개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 2개는 냉동실에 30분 넣어놨다가 바로 꺼내 먹었다는 불편한 진실...

by 카멜리온 2013. 5. 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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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OL 티롤... 일본어로 치로루 초콜렛.

 

일본에선 꽤 유명한 대중적인 초콜렛인데 별로 먹어보진 않았었다.

 

이제까지 낱개로 5개정도 먹었으려나.. 초콜렛을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근데 작년에 10주년기념으로 나온 키나코모찌박스가 있어서 구매!

 

키나코모찌는 콩고물 떡이라고 보면 된다. 인절미랑 거의 비슷함.

 

 

키나코모찌의 역사를 알 수 있어!

박스 속을 봐봐!

 

 

2008년에는 키나코모찌 쿠로미쯔시타테(검은 꿀 곁들임)

 

2009년에는 야끼 키나코모찌(구운 인절미)

 

2011년에는 키나코 파우더가 들어간 키나코모찌

 

 

이렇게 세 종류의 초콜렛이 들어있는 듯 하다.

 

 

근데 보통 이런 치로루 박스에는 27개의 초콜렛이 들어있는데 이건 18개.

 

조금 큰 치로루 초콜렛이 들어있을 거라 추측된다.

 

 

내부에는 키나코모찌 치로루초콜렛의 역사가 써져있었다.

 

2003년에 처음으로 등장.

 

2007년에는 쿄키나코(쿠로미쯔 시타테)

 

2008년에는 키나코모찌 쿠로미쯔시타테 프리미엄(2007년꺼와 거의 동일한 듯)

 

2009년에는 구운 키나코모찌

 

2011년에는 키나코 파우더 들어간 키나코모찌

 

2013년에는 10주년!~

 

 

박스 속에는 이런 속포장이..

 

 

갑자기 쌩뚱맞지만 다음 치로루 초콜렛 박스를 보기로 하자 ㅋㅋㅋ

 

버라이어티 박스로, 기본 중의 기본 치로루 박스라 보면 된다.

 

기본적인 치로루 초콜렛들을 먹고 싶으면 이걸 사면 해결!

 

 

레몬쿠키, 딸기, 화이트&쿠키, 커피누가, 비스켓, 우유, 아몬드

 

총 7종류가 들어있다.

 

 

얘네는 27개 들어있음. ㅇㅇ

 

 

내부 포장은 이렇다.

 

 

터널의 반대편은 치로루가 이빠이야.

 

봉지를 뜯는다 = 터널의 반대편에 도착. 그런 느낌?

 

어른이 되어 세상에 찌들어버린 내게, 잊어버렸던 순수함을 일순간이나마 느끼게 해주는 치로루.

 

 

 

뜯어보니 치로루 초콜렛이 정말 이빠이 데스네!!

 

 

이 녀석들을 이제 처묵처묵하면 되는 것이렷다

 

 

내부에 들어있는 초콜렛의 종류를 파악해보았다.

 

키나코모찌 박스는 3종류가 각각 6개씩 총 18개 들어있음.

 

근데 버라이어티 박스는 7종류가 각각 지 멋대로 들어있음.(맨위의 빨갱이는 맨 밑에서 두번째 퍼랭이랑 같은 종류)

 

적게는 3개, 많게는 5개.

 

 

물론 예상했던대로 크기차이도 난다.

 

키나코모찌 박스 쪽은 조금 큰 치로루 초콜렛이, 버라이어티 박스 쪽에는 보통의 작은 치로루 초콜렛이 들어있다.

 

 

키나코모찌 초콜렛을 먹어보장

 

3종류 모두 한번에 먹을테야

 

위는 키나코파우더, 아래 왼쪽은 검은꿀, 아래 오른쪽은 구운 키나코모찌.

 

 

외관은 세개 모두 동일한 듯.

 

 

반으로 잘라봤는데,

 

셋다 모두 초콜렛 속에 떡과 각각의 특수 필링들이 들어있었다.

 

 

키나코모찌 검은꿀 마무리

 

가운데의 커다란 녀석이 떡이고, 그 위에 매우 가느다란 공간이 보이는데 그 곳에 쿠로미쯔(검은꿀)가 들어있다.

 

개인적으로는 세 종류 중에서 이게 가장 맛있었다!!

 

 

 

 

구운 키나코모찌.

 

위에 들은건 현미로 만든 퍼프라고 한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

 

근데 별거 없음.. 떡 자체가 워낙 쫄깃(쫄깃을 넘어서 딱딱할 정도)하다보니 퍼프 몇개가 바삭거린다해도 떡의 식감에 묻혀버린다..

 

 

키나코 파우더 들어있는 거.

 

키나코 자체가 콩고물, 콩가루란 뜻인데 파우더라는 단어까지 붙인 이유는 무엇일까.

 

이건 생각보다 별로였다...

 

내가 키나코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이미 초콜렛부터가 매우 달콤고소한 키나코맛이다보니,

 

내부에 들어있는 키나코파우더는 단맛도, 고소한 맛도 초콜렛에 500% 묻히는 데다가, 매우 텁텁해서 안어울렸다.

 

그리고 이거 단점은 반으로 잘랐더니 키나코파우더가 막 떨어져...시밤.

 

 

버라이어티 박스에 들어있는 녀석들도 먹어봤당.

 

딸기는 깜빡하고 안먹음;

 

 

비스켓, 아몬드, 레몬쿠키

 

 

비스켓이나 아몬드는 뭐 보통의 초콜렛 그 자체였고,

 

레몬쿠키는 그냥 레몬맛나고 속에 과자들어있는 초콜렛..

 

 

화이트&쿠키, 밀크, 커피누가

 

화이트&쿠키는 역시 맛있었다.

 

밀크도 맛있었음.

 

커피누가는 맛이 진해서 좋았다. 캬라멜같은 느낌임. 맛은 커피맛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화이트&쿠키 > 밀크 > 커피누가 = 레몬쿠키 > 아몬드/비스켓 순으로 맛있었다.

 

 

 

 

근데 이거...

 

나 초콜렛 안좋아하는데 맛있어서..

 

특히 키나코모찌 치로루가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

 

오랜만에 당 폭풍섭취!!! ㅅㅂ

 

 

 

과자를 까서 먹다 남기는거 그런건 우리에겐 있을 수가 없어.

 

by 카멜리온 2013. 3. 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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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코이비또로 유명한 홋카이도 삿포로의 '이시야' 회사.

 

이 곳은 시로이코이비또 뿐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많이 만들어 팔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름 인지도 있는 것이 바로 이 밀푀유 과자인 '미후유' 되시겠당.

 

도쿄바나나나 시로이코이비또 같은 경우는 워낙 유명한 오미야게다보니까 공항 면세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음.

 

이 미후유도 면세점에서 남은 돈 다 털어서 구매 ㄷㄷ

 

남은 돈이 500엔도 안되다보니 가장 작은 것 밖에 못샀다.. -_-

 

한자를 보면 미동(美冬)

 

일본어로 미후유 라고 읽는다.

 

저 한자를 미후유라고 읽어도 전혀 문제되진 않지만, 조금 어색한 느낌이 있다.

 

왜 미후유로 읽을까??

 

그 이유는, 이 제품이 '밀푀유'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당.

 

밀푀유를 일본어로 '미르휘-유(ミルフィーユ)'라고 읽는데 거기서 미,후,유를 떼서 '미후유'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 '미후유'라는 이름을 먼저 만들고, 저 한자를 붙였을거라고 추측함. ㅇㅇ

 

 

재료란에 보면 블루베리, 캬라멜, 마론 세가지로 나뉘어서 적힌 걸 보니 세가지 맛이 들은 것 같다.

 

참고로 이 상자는 미후유 중에서도 가장 작은 상자다보니 딱 3개만 들어있음. 즉, 각각의 맛이 1개씩 들어있겠지.

 

제조자 : 이시야 제과 주식회사

 

 

 

내부를 열어보면 이름있는 오미야게답게 안내서와 제품이 들어있다.

 

 

초콜렛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블랙초콜렛 with 블루베리

밀크초콜렛 with 캬라멜

화이트초콜렛 with 마론

 

 

 

미후유는, 초콜렛 본래의 맛있음을 즐기기 위한 궁극의 레시피입니다.

 

초콜렛의 맛을 끌어내기 위해서 세가지 초콜렛 각각 맛이 두드러지는 필링을 조합했습니다.

 

초콜렛의 향을 퍼지게 하기 위해서 공기 층을 감싼 밀푀유를 넣어, 첫입째부터 초콜렛의 진한 향이 퍼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즉, 초콜렛 요리.

 

 

 

 

미후유 블랙 초콜렛 - 블루베리를 먹어보장.

 

 

이런 외관.

 

길이는 8cm 정도 될 것 같다.

 

한입 깨물어보니 파삭 하고 부서진다.

 

 

내부에는 보라빛의 블루베리 필링이 들어있음.

 

밀푀유는 3층으로 되어있다.

 

초콜렛 코팅은 얇은 편은 아님.

 

밀푀유의 바삭거림이 매우 좋다. ㅎㅎ

 

근데..

 

블루베리 필링 맛이 별로임 --;

 

블루베리 좋아하는 편인데, 이 필링은 꽤나 산미가 있고.... 밀푀유층이나 초콜렛코팅과 조화가 안된다.

 

기대했는데 대 실망. 두둥.

 

 

다음으로 밀크초콜렛 - 캬라멜을 먹어보자.

 

 

블랙초콜렛에 비해 색이 살짝 연함.

 

밀크초콜렛이니까 블랙초콜렛 + 우유성분임.

 

 

 

이것도 역시나 파사삭하는 소리와 함께 부서진다.

 

 

아까의 블루베리 블랙초콜렛이 별로여서일까

 

이건 맛있었당 ㅎㅎ

 

캬라멜에 밀크초콜렛이면 당연히 맛있겠지.

 

근데 어디서나 흔히 맛볼 수 있는 그런 맛.

 

물론 식감은 바삭바삭 밀푀유라 독특하다.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에서 비슷한 걸 찾아보자면

 

X-5 초코바(요새는 땅콩분태를 안넣더라 왜지??)나 크런키 초코바같은 느낌. 아니면 본오본 초콜렛 정도?

 

 

마지막으로 화이트초콜렛 with 마론

 

이 조합은 그나마 조금 보기드문 걸지도..

 

 

새하얀 화이트초콜렛이 묻어있당.

 

화이트초콜렛은 아마.. 카카오매스(코코아가루)를 넣지않고 카카오버터로 만드는 초콜렛임.

 

그래서 색이 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라고 써놨는데 박스에 있는 재료명을 보니 카카오매스도 들어가네..

 

근데 필링으로 사용한 밀푀유 반죽, 내부 필링 재료, 코팅 초콜렛 재료를 모두 섞어서 써놨기 때문에

 

초콜렛에 카카오매스가 들어갔는지 아닌지는 알 방도가 없다.

 

화이트초콜렛 - 마론 의 경우는.. 카카오매스가 내부의 필링에 들어갔을지도 모름.

 

 

오! 이것도 맛있다.

 

역시나 파삭파삭 부서지는 3층의 밀푀유 층에 내부의 밤 필링도 맛있고 화이트초콜렛도 맛있다.

 

역시 밤은 최고!!

 

화이트초콜렛도 최고!!

 

개인적으로 화이트(마론) -> 밀크(캬라멜) -> 블랙(블루베리) 순으로 맛있었다.

 

블루베리는 진짜 별로 였음. -_-

 

저번에 밀크앤허니의 맘모스M의 블루베리잼도 그렇고, 요새 블루베리가 마이 안좋네~

 

 

밀푀유 초코과자. 요새는 많이 흔해졌지만, 그래도 좀 괜찮은 걸 먹어보고 싶다!

 

라면 이 미후유를 추천함.

by 카멜리온 2013. 3. 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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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킨더 초콜렛을 팔기 시작!

 

CF도 많이 나오길래 나도 편의점가서 하나 구매해서 먹어봄.

 

근데 보통 초코렛이던데....

 

초코렛 덕후는 아니라서 맛을 잘 모름.

 

 

근데 귀엽게 생긴 킨더 초콜렛 발견 ㅋㅋㅋㅋㅋㅋ

 

Happy Hippo

 

행복한 하마

 

 

 

킨다- 합피- 힙포

 

귀여운 하마모양 웨이퍼 속에 걸쭉한 초코가 들어있어서 매우 맛나는 초코과자임.

 

 

귀여워서 6개나 구매.

 

 

퀄리티가 저질이었다면 한두개 사고 말았을텐데

 

하마 콧구녕이나 눈이나 꽤 질이 좋아보여서 6개나 샀땅. ㅋㅋ

 

 

 

드셔봅시다

 

 

음.. 잘 모르겠지만 대충 121kcal에 탄수화물 10.5g 지방 8g 단백질 1.4g인것 같다.

 

 

 

요롷게 생겼다.

 

코, 얼굴, 몸통 3부위로 나뉘어있다.

 

흡사 곤충같군.

 

그보다.. 봉지 바깥으로 보이는 코랑 얼굴부분은 잘 만들어놨는데 봉지 바깥으로 안보이는 몸은

 

졸라 대충 만들어 놓은 것 같은건 단지 기분탓인가?

 

 

 

 

 

 

 

 

 

 

 

아니 뭐

 

눈썹이 앙증맞으니 봐줌.

 

 

전체 1/2에 속하는 아랫 부분은 화이트초코를 찍어 놓고 초코크런치, 화이트초코크런치 같은 걸 듬뿍 붙여놓았다.

 

 

코부분을 으앙 하고 먹어줌.

 

'파삭'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하마의 코가 날라갔다.

 

눈뜨고 코 베였네 ㅉㅉ

 

 

겉의 웨이퍼 부분은 무지 파삭파삭했다.

 

눅눅할지 어떨지 전혀 예상 못했는데 정말 파삭 of 파삭이었음.

 

두께도 어느정도 적당하고 입 안에서도 계속 파삭파삭한 식감이 좋았당.

 

내부에는 이처럼 걸쭉한 크림이 들어있는데, 헤이즐넛 초코크림과 화이트초코크림이 들어있었다.

 

내가 헤이즐넛 안좋아하는데 이건 초코맛이 더 강해서 먹을만 했음 ㅇㅇ

 

 

하마의 얼굴까지도 냠냠해줬다.

 

이거.. 맛있당.

 

겉의 초코크런치 화이트초코크런치 같은건 전체적인 맛에 별 영향이 없는 것 같은데

 

웨이퍼와 내부의 2중크림이 존맛임.

 

킨더의 명성에 어울리는 맛을 처음 느꼈당.(그래봤자  두 종류밖에 못먹어봤지만 --;;)

by 카멜리온 2013. 2. 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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