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가로수길 도쿄팡야.

 

레인보우 멜론빵을 판다고 해서 갔는데

 

주말에만 나온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네임택은 있었지만 판매는 하고 있지 않았다.

 

'레인보우 메론빵'의 설명은

 

'기존의 메론피 대신 알록달록 레인보우 메론피로 탈바꿈한 아기자기 메론빵'

 

가격은 2500원.

 

레인보우 멜론빵도 아이스크림 샌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내가 갔을 때는 그 자리를 일반 멜론빵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그리고 매번 먹지 못했던 누텔라 초코칩 멜론빵을

 

드디어..!! 구매!

 

이전까지는 일반 초코칩 멜론빵과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갔거나,

 

관심이 생겼다 해도 제품 외관이 좋지 않게 나와서 구매하지 않았거나,

 

이번엔 꼭 사야지! 하고 갔지만 품절된 경우가 있었거나 해서

 

5번 이상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보니 외관 괜찮은 제품들이 나왔길래 구매하게 되었다.

 

[초코칩이 박힌 비스킷 속에 누텔라가 가득한 멜론빵]

 

이름은 '누텔라 초코칩 메론빵'이라고 써놓고 설명에는 멜론빵이라고 표기를 해놓았네.

 

2500원.

 

 

 

두둥.

 

도쿄팡야 가로수길점의 '누텔라초코칩메론빵'

 

일반 멜론빵은 1500원, 비스킷에 초코칩 박힌건 2000원, 거기에 누텔라까지 들어간건 2500원.

 

500원씩 뛴다.

 

말차멜론빵과 동일한 가격인 누텔라초코칩멜론빵. 과연 어떤맛일지 궁금해진다.

 

일반 초코칩멜론빵과 큰 차이 없지 않기를 마음 한구석에서 간절하게 바라면서 포장비닐을 뜯었다.

 

 

 

 

동그란 원형 상태의, 이쁘장하게 나온 누텔라초코칩멜론빵.

 

이름이 너무 기니 약칭을... 누코멜로 정해야겠다.

 

 

 

 

누코멜은 초코칩멜론빵 계열이다보니 격자무늬는 따로 없다.

 

일반적인 크랙만 보일 뿐.

 

그리고 도쿄팡야의 멜론빵들이 그러하듯 쿠키에 설탕이 듬뿍 묻어있고,

 

초코칩은 이전에 먹은 도쿄팡야 초코칩멜론빵보다는 확실히 많이 박혀있었다.

 

그래서인지 더 맛깔스러워보이네.

 

 

 

밑면.

 

밑면도 만족스럽다.

 

동그란 원형인데다가 쿠키가 빵을 꽤 잘 감싸고 있는 형태.

 

색은 개인 기준으론 조금 진한 느낌이지만 어쨌든 적정 범주 내.

 

 

반으로 갈라봤다.

 

빵의 볼륨이 꽤 상당한데 속결을 보니 발효상태도 딱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식감과 풍미면에서 이보다는 아주 약간 더 발효된 상태를 좋아하지만 쿠키가 씌워진 특성을 가진 멜론빵의 볼륨을 위해서는 이 정도가 괜찮은 것 같기도.

 

 

내부에는 누텔라가 들어있었다. ㄷㄷ

 

정말.. 실제로 누텔라를 넣었을 줄이야..

 

가로수길은 오픈주방이라 일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주방에 누텔라통이 몇개 진열되어있는 것도 발견.

 

실제 누텔라를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먹어봤는데

 

어.. 누텔라 그 맛 그대로야 ㅋㅋ

 

누텔라다!! 역시 악마의 잼 누텔라..

 

누텔라는 옳은 것 같다. 빵에 발라 먹으면 최고.. 그러나 이건 발라 먹을 필요 없이 고대-로 냠냠 먹기만 하면 되는 간편성을 보여준다.

 

멜론빵 쿠키는 꽤나 바삭바삭했고, 초코칩이 생각이상으로 맛있었다.

 

예전에 쓰던 그 초코칩이 아닌 느낌??

 

자세히보니 그.. 코코아파우더와 식물성유지, 설탕으로만 이뤄진 저가형 콤파운드 초코칩의 색과 모양이 아닌 것 같은데, 맛과 식감도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끼는 것도 적고 입 안에서 조금 더 잘 녹아 사라지며, 맛도 초코맛이 진-하게 나는데 이전보다는 조금 더 초콜릿에 가까운 맛.

 

누코멜. 누텔라도 괜찮고 초코칩도 괜찮았다.

 

초코칩멜론빵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건.. 맛있어. 아니, 맛있을 수 밖에 없나? 그 '누텔라'니까.

 

도쿄팡야가 일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곳이 아니다보니

 

누코멜 역시 비싼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 맛이라면 만족.

 

물론 전체적으로 단 건 어쩔 수 없긴 하다. 누텔라 + 설탕듬뿍 + 쿠키 + 초코칩

 

서울 가로수길 도쿄팡야의 '누텔라초코칩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1. 23. 00:0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이봉구 케익 과자점.

 

 

 


 

이전 방문과는 빵 배치도 많이 바뀌었고 못보던 제품들도 많아졌다.

 

물론 사라진 애들도 있고.


 

언제나 시식으 풍부한 이봉구 케익과자점!

 

늦은 시간에 가서 빵은 별로 남아있지않았음에도 시식은 항상 풀로 제공!





 

전에는 파이와 도넛류가 있었던 자리같은데 쿠키류가 점령!













 

근데 보다보니... 바로 내 눈에 뜨인 녀석들이 둘 있었다!!

 

바로 이 녀석들.

 

두둥.

 

이건... 아무리 봐도 멜론빵입니다만.

 

빵집게로 들어보니 크기에 비해(물론 크기도 작진 않았지만) 묵직했다.

 

이름표가 없기에, 매장을 혼자 담당하고 있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직원에게 물어봤다.

 

 

 

 

이 제품 뭐죠?

 

아 그거 멜론빵이예요.

 

이건 초코칩 멜론빵?

 

네.

 

안에 뭐 들어있는거 같은데 뭐 들어있어요?

 

음... 안에 앙금... 들어있어요.

 

(뭔 앙금인지 모르나보다.)아 네. 제가 되게 오랜만에 왔는데, 새로 생긴것 같아서 물어봤어요.

혹시 여기서 일한지 얼마나 되셨어요?

 

어.. 이제, 한달 되었어요.

 

아아~ 그럼 언제부터 나온건지는 잘 모르시겠구나. 일 시작했을 때부터 이거 팔고있었나요?

 

네.

 

혹시 하루에 몇개씩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하루에 여섯..개??인가 나오는데 잘 팔리는 제품이예요.

 

아 네 감사합니다.

 

 

 

 

 

 

 

하루에 여섯개 정도 나오고 속에는 앙금이 들어있긴하되 뭔진 모르는 앙금.

 

음.

 

그래도 '초코멜론빵'이면 모를까, '초코칩 멜론빵'이면서 필링이 들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

 

국내에서도.. 그런 경우는 안스베이커리밖에 없었던 듯.

 

라뜰리에모니크/패스트리모니크나 도쿄팡야의 초코칩멜론빵은 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있지. ㅇㅇ

 

가격은 상관없어. 먹어보자!!

 

초코멜론빵 하나를 구매했다. 가격은 2000원.

 

먹어보기 전이지만 가격은 적당한 느낌.

 


 

나중에 오전에 갔을 때에는 멜론빵과 초코칩멜론빵이 각각 3개씩 있었다.

 

시식도 준비!!

 

멜론빵은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않았고, 아마 가격은.. 1500원정도 하지않을까.






 

어쨌든, 구매해온 이봉구 케익 과자점의 초코칩 멜론빵.

 

봉투는 예전에 봤으니까 패스.



 

쿠키부분이 꽤나 노르스름하다.

 

개나리 뺨 후려칠 정도의 색.

 

초코칩은... 키세스모양의 초코칩이 아니고 둥근 형태의 초코칩인 것 같다. 지름도 더 넓고 말이지.

 

초코칩 멜론빵들이 거진 다 그렇듯, 특별한 무늬는 없음.


 

쿠키는 단단해보이고, 두꺼워보인다. 위에는 설탕이 좀 많이 묻어있었다. 단단하게 굳어있어.

 

냄새는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강하다.


 

밑면.

 

음... 빵이 살짝 연두빛이네... 설마???


 

반으로 갈라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빵생지에 멜론농축액을 넣은 듯.

 

색이 연한 멜론색을 띠고 있고, 냄새도 멜론향이 살짝 난다.

 

근데 그것보다..!!!

 

속에 특이한게 들어있잖아??


 

뭐지 이건.

 

색이.. 황색.

 

아몬드크림느낌의 색.

 

질감은 유지와 수분이 분리난 이미지인, 촉촉하면서 거친, 서로 잘 안섞이는 듯한 느낌.


 

특이하다. 대체 속에 들어있는 이 필링은 무엇인가.

 

묵어봐야겠다.


 

일단 빵과 쿠키만 먹어봤는데

 

멜론향은 음... 안느껴진다. 색이 연한걸 보니 멜론농축액 조금만 넣은 것 같고, 거기에 향도 많이 날아간 듯.

 

빵은 촉촉하지도, 퍼석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드럽지도 않은 그냥 보통 식감.

 

쿠키는 바삭했다. 씹으니 바스러지며 달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중간에 오독, 하면서 초코칩이 씹히곤

 

이윽고 초콜릿의 맛이 강하게 입안에 퍼졌다. 


 

계속 먹어 들어가다보니


 

안에 필링이 나왔는데

 

음???

 

이건... 밤???

 

필링 자체는 밤맛이 그리 강하진 않았는데 중간중간에 당절임 밤 쪼가리들이 들어있었다.

 

초코칩멜론빵인데 밤이라니!!

 

필링 자체는 꽤나 달콤한 편이었고, 식감은 거친 입자가 느껴지면서도 촉촉했다.

 

촉촉함은 수분이라기보다는 유분의 느낌에 가까웠다. 그래서인지 필링 주위의 빵부분은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허헝.

 

필링이 생각보다 신기했다. ㅋㅋ 식감도 신기하고 맛도 신기하고.

 

맛없지는 않았지만 쿠키도 달고 필링도 꽤 달아서 조금 부담스러웠다는 사실.

 

근데 이거 조합이 정말 신기하네.

 

멜론빵인데 초코칩 멜론빵이여.

 

근데 빵 자체는 또 멜론농축액이 들어갔어.

 

멜론농축액이 들어간 멜론빵과 초코칩의 조합은 흔치않다 --;

 

근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밤다이스가 들어간 아몬드크림 식감의 필링이라니.

 

국내에도 상식의 틀을 깨며 개성적인 멜론빵을 만들어내는 곳이 있잖아?! 좋당.

 


by 카멜리온 2014. 9. 30. 19:3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후지빵에서 가을맞이 상품으로 낸 빵 중 발견한 멜론빵!

 

그건 바로..

 

 

'밤 초코칩 메론빵!'

 

초코칩 멜론빵에 일본밤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함.

 

 

칼로리는 410. 보통 수준이네.

 

 

 

세일하던 녀석을 사서 조금 상태는 안좋아보이지만 원래부터 그리 퀄리티가 높은 녀석은 아니었다.

 

조금 단단해보이는 쿠키생지에는 초코칩이 박혀있다.

 

무늬는 없고 중앙부분은 조금 촉촉해졌음.

 

 

설탕이 살짝 뿌려져 있는 것 같다.

 

쿠키생지는 확실히 두꺼워보임. 그리고 꽤나 짙은 갈색을 띄고 있다.

 

 

밑면.

 

 

뚜껑을 까보니 밤휘핑크림이 보인다.

 

그냥 양은 보통인 듯.

 

 

시식!

 

음..

 

빵은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으나 먹을만 했음.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면서 꽤나 단단한 식감을 자랑했다.

 

정말 쿠키를 먹는 듯한 느낌.

 

 

쿠키 맛이 꽤나 진했고. 식감도 단단하니 괜찮았다.

 

가끔 씹히는 초코칩도 포인트가 되었고 부드러운 밤맛 휘핑크림도 맛있었다.

 

이 녀석은 쿠키생지가 무척 맘에 들었음.

 

맛있었던 '밤 초코칩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9. 16. 23:0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야마자키에서 새로 나온 초코칩 멜론빵.

 

하지만 보통 초코칩 멜론빵이 아니다.

 

바로.. 일본의 유명 초코쿠키인 '칸토리마아무'가 들어가있는 초코칩 멜론빵이다.

 

칸토리마아무(바닐라맛)를 듬뿍!


 

'멜론껍질(쿠키생지)에 칸토리마아무 쿠키를 배합!'

 

'껍질에도, 속 생지에도 칸토리마아무의 맛을 이미지하는 초코칩을 넣었음!'

 

'폭신하고 부드러운 초코 빵생지!'

 

 

 

사봤당.

 

원래 초코칩멜론빵은 볼게 별거 없어서 안사는데

 

이건 뭔가 특이해보여서 구매 결정.

 

 

칼로리는.. 좀 높은 편인 481kcal

 

뭐;; 초코가 잔뜩 들어가있는데다가 크기도 크니..

 

 

쿠키생지에 칸토리마아무 쿠키를 배합해서인지 조금 특이하게 생겼다.

 

 

무지하게 와작바삭해보인다.

 

그리고 뭔가 검정색 점도 군데군데 보임.

 

초코칩 말고 쿠키생지 자체에..

 

 

뒤를 돌려보니 야마자키 특유의 완벽한 기계공정을 거친 멜론빵 껍질이 보인다.

 

야마자키 공장에서 멜론빵 만드는 모습을 봤는데, 완전 대박이었음;

 

기계과 쿠키생지까지 완벽하게 둥글게 빵에 붙여버려서

 

빵 자체도 전부 완전 둥글게 완성될 뿐더러, 쿠키생지조차도 저렇게 완벽하게 붙어있다.

 

물론 그래서 난 야마자키를 더 안좋아함;

 

원래 뭐 양산빵이 다 기계에서 뽑아내는 빵이긴 해도 정도가 지나치잖아.

 

 

어쨌든 칸토리마아무(바닐라)와 거의 똑같은 느낌을 가진 멜론빵이 바로 내 눈 앞에!

 

초코칩도 무지 많다.

 

 

반으로 갈라보니..

 

속에도 엄청나게 많은 초코칩이!

 

 

초코맛 빵 생지에 초코칩이 잔뜩.

 

 

먹어봤는데.

 

겁나 달기만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미친듯 겁나게 담.

 

아 장난 아니네 이거

 

근데 달긴 해도 맛있었다.

 

일단 쿠키생지가 정말 바삭바삭와작와작한데다가 조금 부드러운 특이한 쿠키맛?이 나서 마음에 들었다.

 

근데 쿠키생지도 달고, 빵생지도 달고, 초코칩도 잔뜩 들었고,

 

초코맛 일색이야 이거;;

 

근데 보통의 초코칩멜론빵은 쿠키생지에만 초코칩을 배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건 빵 생지에도 넣어서 뭔가 색달랐다.

 

초코맛 빵 싫어하는데 근데.. 왠지모르게 이건 생각보다는 맛있었다.

 

물론 지나치게 달긴 했음.

 

by 카멜리온 2012. 6. 27. 20:3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