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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나 GS,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에 가면 보이는...

 

몬스터 칙촉!

 

처음에 인스타에서 봤을 때 놀랐다. 아니 뭐야 뭐 이렇게 커!

 

어렸을 적에 할머니댁 놀러가면, 할 것도 없고 심심하다보니 슈퍼에 30분 걸어가서 쇼핑하곤 했는데

 

그 때 사오는 과자 중 좋아하는 과자 베스트 3 안에 드는 제품이 칙촉이었기에 이런 거대한 칙촉을 보고 새삼 놀랐다.

 

헌데 말이지.... 어렸을 때 이후로는 칙촉을 사 먹은 일이 거-의 없었기에 몰랐는데, 칙촉 만드는 곳이 '롯데'였구나....

 

칙촉보다는 오리온 초코칩 쿠키를 조금 더 좋아했지만 옛날 사브레나 옛날 빠다코코낫 포장과 마찬가지로 그 골뎅바지같은 종이포장 되어있을 때가 좋았지, 지금 포장 보면 한숨만.

 

여하튼 칙촉도 어렸을 적에 비해 현재는 맛이 많이 없어졌을 것 같긴한데, 이 거대한 몬스터 칙촉은 좀 다르지 않을까?

 

딱 한 개로 진검승부하는 제품이잖아.

 

맛은 두 가지가 있다. 몬스터 칙촉 쇼콜라,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부터 살펴보자.

 

[바닥에 초코코팅이!]

 

밀크초콜릿 17%와 준초콜릿 9%(락토산크림치즈 분말 함유)와 커피가 들어갔다고.

 

 

더 크고 진해진 디저트 쿠키

 

 

 

재료를 살펴보면, 만드는 곳이 롯데제과가 아니다. 국제제과라는 곳.

 

롯데는 하청넣고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듯.

 

재료를 보니

 

밀가루, 마가린(가공유지 + 식물성유지), 밀크초콜릿, 준초콜릿

 

이 들어갔다고 한다.

 

 

요렇게 생겼다.

 

음... 사진과 조금 다르지만 이 정도는 허용범위.

 

열자마자 커피향이 은근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만져보니... 내가 아는... 칙촉이랑은 좀 다른 질감인데??

 

촉촉한 초코칩에 더 가까워.

 

촉촉해.

 

칙촉은 초코칩이 덩어리째로 막 들어있고 울퉁불퉁하지만 촉촉한 편은 아니라구.

 

칙촉의 촉이 촉촉하다라는 의미였던 것 같긴한데, 촉촉한 초코칩에 비할 바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

 

 

위에는 어... 저걸 뭔 초콜릿이라고 불러야하나. 화이트 초콜릿처럼 생겼지만 분명 재료에는 밀크초콜릿이 있었고 화이트초콜릿이 없었거늘!

 

다시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준초콜릿이 '설탕 가공유지 혼합분유 유당 코코아버터'로 만들어져 있었다.

 

코코아매스나 코코아파우더가 안 들어간 걸로 보아... 이게 저 하얀 초콜릿이구나.

 

가공유지가 들어갔지만 그래도 코코아버터 함량을 충족해서 준초콜릿 급으로 올리긴 했네.

 

 

밑면

 

바닥에 초코코팅이 있다더니 정말이었다.

 

몬스터 칙촉은 일반 칙촉과... 빈츠 혹은 다이제 초코를 합친 그런 느낌? ㅎㅎ

 

그러고보니 이 초콜릿이 밀크초콜릿이겠구나. 아니면 쿠키 실물에서는 안 보이지만 포장 제품 이미지에서 보이는 초코칩이 밀크초콜릿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준초콜릿보다는 밀크초콜릿 함량이 더 높다고 나와있으니 밑바닥에 찍는 초콜릿이 밀크초콜릿일 것 같긴 하다.

 

위의 초코칩은 [코코아분말]이 들어간다는 '당류가공품'일 가능성이 높고.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의 크기는 이 정도.

 

일반적인 카드보다 더 크다.

 

지름은 카드의 폭과 비슷.

 

 

먹어봤는데

 

음...

 

쿠키 자체는 많이 안 단데, 밑의 초코가 쵸큼 단 편. 그리고.... 중간 중간 저 하얀 초코칩이 겁나게! 엄청 달아!

 

식감은...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는.... 부드럽다.

 

이건 칙촉이 아니고 그냥 별개의 제품인데??

 

그리고 맛은 티라미수라기보다는 어.... 커피맛....이 나긴 하는데 커피맛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런데 솔직히 맛있긴 하다. 사람들이 초코칩쿠키에 환장하는 이유가 왜 있겠어. 간식거리에 제격. 다만 좀 많이 달다는 것이 흠. 일반 칙촉보다 단 것 같아.

 

다만 개인적으로... 식감은 좀 바삭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준초콜릿도 많이 들어있고 괜찮네.

 

그런데 칙촉의 느낌이 전혀 안 살아. 이유가 뭘까....

 

 

 

 

다음으로 살펴 볼 녀석은 몬스터 칙촉 쇼콜라

 

기존 칙촉에 더 가까울 것 같은 포장과 제품명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 역시 [바닥에 초코코팅이!]가 쓰여 있는데

 

밀크초콜릿 17%에 초콜릿도 17%가 들어갔다고.

 

이번엔 준초콜릿이 아닌데? 게다가 함량도 높아.

 

 

더 크고 진해진 디저트 쿠키!

 

이 설명만 봐도, 이건 기존 칙촉의 상위호환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것 역시 롯데제과가 만드는 것이 아니고 국제제과에서 제조.

 

원재료명을 보면... 밀가루 밀크초콜릿 초콜릿1 마가린 ....... 과.채가공품, ....... 초콜릿2, 등등이 들어있다.

 

특이한 것이, 아까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에는 보이지 않았던 과.가공품이 보인다는 것.

 

초콜릿1은 가공유지가 첨가되지 않고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로 이뤄져 있어서 질도 좋다. 물론 표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공유지가 극소량 첨가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 정도면 뭐.

 

 

몬스터 칙촉 쇼콜라의 비주얼.

 

칙촉 그 자체인데... 커!

 

큰 칙촉이야.

 

 

얘도 카드 너비와 같은 직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은 역시나 초코 코팅

 

 

먹어보았는데

 

어....??

 

아까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는 걍 칙촉이 아닌 별개의 제품 느낌이었는데

 

이건... 칙촉이잖아??

 

맛도, 식감도 칙촉이다.

 

일단 촉촉함이 덜하고 좀 바삭바삭한 그런 식감도 칙촉과 동일하고

 

입에서 우물우물할 때 미세-하게 느껴-지는 아삭아삭거리는 작은 무언가!

 

이 무언가는 필시 과.채가공품일지어다.

 

아마도 코코넛가루같은데, 이 아삭아삭 씹히는 섬유질 같은 무언가가 칙촉의 아이덴티티라고 한다면 아이덴티티.

 

이게 없어서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느껴진 거였어.

 

모든 실마리가 풀렸어. 좋아.

 

 

 

 

 

아주 좋아.

 

 

 

맛에 대하여는 따로 적을 만한 것이 없다.

 

바닥이 초코코팅이 되어서 좀 더 단 칙촉.

 

물론 지금은 아마 한 입에 넣을 수 있을 듯한 일반 칙촉에 비해서 꽤 크기 때문에,

 

여러 번 베어먹어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면서, 몬스터 칙촉만의 즐거움이 아닐까.

 

 

맛있긴 한데 달다...

 

개인적으로는 음... 이거 3개 먹는 것보다는 다이제 초코 하나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 하다. 걘 적당히 달면서 통밀이라 더 뭔가.. 더... 아.. 그.... 아... 여하튼. 네. 맛나거든요. 네.

 

군대에서 당 보충을 책임져주었던 삼대장. 칸쵸 트윅스 다이제.

 

만약 몬스터 칙촉 니가 그 때 세상에 나와있었더라면 4대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롯데 몬스터 칙촉 쇼콜라, 롯데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 리뷰였다.

 

티라미수와 쇼콜라 둘은 식감도 촉촉함도 맛도 많이 차이나니 비교해가면서 먹어도 괜찮을 듯 싶다.

 

 

 

 

 

카멜리온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동 멜론빵 전문점 카멜리온

인스타그램에도 놀러오세요!

 

 
 
 

 

[위 로고를 클릭하면 카멜리온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by 카멜리온 2018. 11. 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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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어드파파에 새로운 멜론빵슈가 나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바로 윗사진에 보이는 '초코칩 메론빵슈 チョコチップメロンパンシュー'

 

1년 전에는

 

 

 

멜론빵 슈크림을 판매했었다.

 

물론 저런 슈크림은 기간한정이라고는 해도 시즌마다 가끔씩 판매한다.

 

2012년 말 겨울에도 비어드파파에서 멜론빵 슈크림이란걸 판매하는 것을 봤었으니까.

 

사먹진 않아서 포스팅은 못했지만서도...

 

 

 

이번에도 하라주쿠에 있는 비어드파파에 갔다.

 

1년만의 재방문이거늘 하라주쿠는 여전히 사람이 바글바글하네.

 

비어드파파는 사라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직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여전히 손님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기간한정 초코칩 멜론빵 슈가 230엔이라고 쓰여있었고,

 

[쿠키생지도, 크림도 초코칩으로 파워업!한 슈]라는 설명도 함께 했다.

 

 

진열대에 잔뜩 쌓여있는 초코칩 멜론빵 슈

 

가장 많았는데, 기간한정이라 많이 만들어 놓은 건지, 아니면 안팔리는 건지...

 

잘 팔려서 많이 만든 것이겠지??

 

주문하니 바로 크림을 주입해서 포장해주었는데,

 

저번의 그 만화캐릭터 닮은 남자직원은 없었고 다른 젊은 여자직원이 건네주었다. 

 

 

비어드파파! ビアードパパ

 

한국에도 아직 매장이 몇개 있다. 미스터도너츠나 로티보이도 매장이 몇개 남아있는 것처럼....

 

비어드파파 한국매장은 최근에 가장 자주 봤던게 신림 포도몰에 있는 매장.

 

2011년 초인가에 사먹었던, 이 블로그에도 기록해두었던 비어드파파 슈는 서현이나 수내쪽에 있던 매장에서 구매한건데 지금은 이미 사라졌을 듯 싶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코로코로코로냐의 멜론빵냐(feat 소라빵)와 함께 찍은

 

비어드파파 기간한정 초코칩 멜론빵 슈.

 

기간한정이라는 글자가 떡하니 쓰여있다.

 

 

크기는 여전히 작은 편이다.

 

과장 보태서 한입에도 먹을 수 있을 듯한 사이즈.

 

'초코칩 메론빵 슈'라는 이름만 보자면 이전의 '메론빵 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인데,

 

실제론 한단계 위라기보다는 서로 동등한 위치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다.

 

물론 이전 멜론빵 슈보다 장치가 좀 더 많다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슈 위에 올라간 쿠키는 초코칩...이 들어갔다기보다는 초코마블이 있는 쿠키생지 느낌이다.

 

그래도 외견상 초코칩 멜론피같은 이미지가 강하긴 하다.

 

설탕은 묻어있지 않고 크랙도 자연스럽다.

 

 

밑면

 

밑면은 깔끔한 모습이었는데 저 원은 쿠키자국이 아닌 슈 바닥 자국.

 

그래도 쿠키 역시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다.

 

 

크림 주입구

 

크림이 많이 들어있긴 한가 크기에 비해 살짝 묵직한 느낌이다.

 

 

 

 

단면

 

이번에 먹은 신주쿠 타카노의 슈크림과는 좀 비교되지만 이것 역시 크림이 꽤 많이 들어있었다.

 

 

 

 

내부의 크림은 묽은 편이었는데

 

크림에도 초코칩이 들어있었다.

 

그런데 이것도 초코칩...이라기보다는(흔히 초코칩이라 부르는 작은 준초콜릿말고 이것도 초코칩이라 부를 수 있긴 하지만) 초코쿠키분말같은 것이 들어있었는데,

 

그래서인지 크림의 색도 살짝 까만 색이 섞인 듯한 느낌이었다. 마치 쿠앤크처럼.

 

 

바로 먹어보았는데

 

...

 

내부의 크림은 멜론크림이었다.

 

쿠키다이스가 섞인 일반 크림처럼 보이지만, 절대 멜론맛이 날 것같이 안생겼지만

 

멜론맛이 난다.....

 

 

예전부터 말해왔던 거지만, 화이트초콜릿이 아닌, 카카오매스나 카카오파우더가 들어간 초코맛과 멜론맛은 정말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이 제품 역시 멜론맛과 초코칩 쿠키생지, 초코칩 크림이 입안에서 섞이니...

 

카오스를 만들어냈다.

 

쿠키는 빠삭빠삭해서 식감은 좋았으나

 

맛이 에러...

 

쿠키에서도 멜론향이 강하게 나고, 크림에서도 강하게 느껴진다.

 

예전에 멜론빵 슈는 쿠키가 멜론풍미가 강했고, 크림은 약한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쓸데없이 둘 다 멜론풍미가 강한 느낌....

 

그러면서 초코맛도 섞여.. 으으...

 

솔직히 비주얼은 먹음직스러우니, 쿠키와 크림에서 멜론향만 빼면 훨씬 괜찮지 않을까.

 

쿠앤크 느낌으로 가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일본 슈 전문점 비어드파파 ビアードパパ에서 구매하여 먹은,

 

기간한정 '초코칩 메론빵 슈 チョコチップメロンパンシュー'였다.

 


by 카멜리온 2018. 2. 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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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븐일레븐 seven eleven 의 신제품, 초코칩 멜론빵.

 

사실 이런 기본적인 제품을 신제품이라고 부르기도 좀 뭣한 상황이긴 하다. 허나 과거 몇 십년동안 동일한 포맷의 제품이 여러 번 판매되었다해도, 없어졌다가 오랜만에 리뉴얼되서 나오면 신제품이라고 인정하긴 해야겠지.

 

생각해보면 최근 몇 년간 일본 편의점에서 기본 멜론빵 외에 이런 초코칩 멜론빵을 파는 곳이 없긴 했다.

 

빵집이야 기본멜론빵과 초코칩멜론빵 두 종류는 기본적으로 파는 곳이 많지만 말이다.

 

 

만든 곳은 타워베이커리 주식회사라고 하는 곳. 처음 듣네...

 

 

세븐일레븐의 초코칩 멜론빵 등장.

 

꽤나 볼륨이 좋은 멜론빵인데, 봉지를 열자마자 마가린향과 버터향이 섞인 쿠키 냄새가 꽤나 강하게 풍겨져 나온다.

 

초코칩 멜론빵답게 특별한 무늬는 없고, 쿠키에는 설탕이 좀 묻어있는 듯 하다.

 

 

바삭해보이는 멜론빵 껍데기.

 

 

밑면.

 

빵 질감이 꽤 독특한데.... 왠지 맛있어보이는 느낌.

 

 

반으로 갈라보았다.

 

당연히 속에는 아무 것도 없었는데, 빵 속결은 나쁘지 않았다. 쫄깃해보이진 않지만 퍽퍽할 것 같지도 않은, 부드러운 느낌의 속결.

 

 

쿠키 두께는 보통. 아쉽게도 쿠키 귀부분이 제대로 형성된 느낌은 아니었다.

 

 

먹어보았는데, 오... 쿠키가 생각보다 맛있다?

 

버터향과 마가린향이 섞인 듯한 그런 향이 나는데, 그게 꽤 강해서 고소한 편이고

 

초코칩이 들어있다보니 초코맛도 상당히 느껴지는데 쿠키와 초코칩이 생각보다 맛도 조화도 좋았다.

 

빵은 완전 가벼운 그런 식감은 아니지만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식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즉, 맛도 식감도 꽤 괜찮은 제품. 

 

 

보통 이런 초코칩 멜론빵은 빵 부분이 많아서 생각보다 맛없는 경우가 많은데, 빵이 맛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법.

 

그리고 아무리 양산빵이라 해도 쿠키 맛이 지나치게 싸구려 느낌이면 별로인데 빵집에서 파는 멜론빵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괜찮은 쿠키였다.

 

사실 기대를 크게 안한 기본적인 멜론빵, 초코칩 멜론빵인데

 

내가 갖고 있는 세븐일레븐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가 조금 더 호의적으로 바뀔 정도로 맛있는 제품이었다.

 

심지어 난 초코칩 멜론빵('초코 메론빵'은 좋아함)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신상 멜론빵,

 

'초코칩 메론빵' チョコチップメロンパン 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1. 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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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호쿠오에서 구매한 멜론빵 그 세번째!

 

바로 초코칩멜론빵.

 

초코칩멜론빵은 이제까지 꽤나 많은 종류를 먹어봤는데

 

 

 

 

호쿠오의 초코칩 멜론빵만큼 맛있어보이는 녀석은 없었던 것 같다.

 

쿠키 자체도 코코아색? 부드러운 초콜릿색이고... 초코칩 또한 한국에서 흔히 보는 백설탕 식물성유지 코코아파우더 덩어리인 저렴한 그런 초코칩 모양도 아니고.

 

호쿠오의 멜론빵 시리즈는 그... 살짝 큰 크기와.. 질감부터가 꽤 먹음직스럽지.

 

 

쿠키는 매우 바삭바삭해보이며 요렇게... 당분으로 코팅되어 있었으며 특별한 무늬는 없었다.

 

 

 

밑면

 

와.. 이런 밑면보고 환호성을 지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쿠키가 빵의 99%부분을 덮고 있으며 밑면에, 철판에 직접 닿아 구워진 초코칩과 쿠키는 더욱 찐하고 꼬소하고 달콤한 맛을 내지.

 

밑면은 바삭바삭보다는 와작와작한 식감일 것 같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여기서 또 한번 충격!

 

설마 빵까지 초코반죽일 줄은 몰랐다.

 

일반적인 초코칩멜론빵이

 

'일반 쿠키' + '일반 빵' + 초코칩. 이 정도의 구성인데

 

호쿠오의 이 초코칩멜론빵은

 

'초코 쿠키' + '초코 빵' + 초코칩

 

즉, 트리플 초코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면 초코칩멜론빵이 아니라, 초코멜론빵으로 불러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쨌든 단면을 보면, 빵 반죽에는 심지어 초코칩까지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쿠키에도 초코칩, 빵에도 초코칩.

 

 

빵의 볼륨은 괜찮고 기공 상태도 양호. 꽤 폭신하고 부드러워보인다.

 

 

 

먹어보았더니..

 

완전 달콤달콤해!

 

지나치게 달지는 않고, 딱 괜찮은 달달한 초코맛이다. 조금 맛없는 그런 저퀄의 초코맛이 아닌, 마치 허쉬초코드링크를 마시는 듯한 부드럽고 진한 고퀄의 초코맛.

 

 

빵은 부드럽긴 한데 폭신하다기보다는 촉촉한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이런 식감이 맛과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

 

쿠키는 완전 바삭바삭했고 초코칩을 먹을 때마다 진하고 달콤한 맛있는 초코맛이 입안을 가득 메웠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아랫부분의 쿠키는 맛이 응축되어있어 와작하면서도 찐한 초코맛을 보여주었는데 이게 정말 하이라이트.

 

 

 

빵 속에도, 쿠키에도, 빵 아랫면 쿠키에도 잔뜩잔뜩 들어있는, 준초콜릿이 아닌 맛있는 초코칩.

 

초코칩멜론빵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정말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웠다..

 

역시 호쿠오!!

 

홍차멜론빵과 몽브로드보다도 더욱 마음에 든 제품. 초코칩 멜론빵.

 

 

이건 정말 맛있었는데.. 신주쿠의 호쿠오에서밖에 만나지 못했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신주쿠 호쿠오에서도 잠깐만 판매했을 것 같고.. 오사카 등지의 다른 호쿠오에서는 아마 판매하는 일이 없겠지?

 

그렇게 많이, 여러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신주쿠 호쿠오 빼고는 한번도 못봤던 거니까.

 

어쨌든 비주얼도 끝내줬고 실제 맛도 최고였던, 도쿄 신주쿠 빵집 HOKUO의 '초코칩메론빵'이었다.

 

이건 무조건 별 다섯개..

 

by 카멜리온 2017. 3.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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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가로수길 도쿄팡야.

 

레인보우 멜론빵을 판다고 해서 갔는데

 

주말에만 나온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네임택은 있었지만 판매는 하고 있지 않았다.

 

'레인보우 메론빵'의 설명은

 

'기존의 메론피 대신 알록달록 레인보우 메론피로 탈바꿈한 아기자기 메론빵'

 

가격은 2500원.

 

레인보우 멜론빵도 아이스크림 샌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내가 갔을 때는 그 자리를 일반 멜론빵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그리고 매번 먹지 못했던 누텔라 초코칩 멜론빵을

 

드디어..!! 구매!

 

이전까지는 일반 초코칩 멜론빵과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갔거나,

 

관심이 생겼다 해도 제품 외관이 좋지 않게 나와서 구매하지 않았거나,

 

이번엔 꼭 사야지! 하고 갔지만 품절된 경우가 있었거나 해서

 

5번 이상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보니 외관 괜찮은 제품들이 나왔길래 구매하게 되었다.

 

[초코칩이 박힌 비스킷 속에 누텔라가 가득한 멜론빵]

 

이름은 '누텔라 초코칩 메론빵'이라고 써놓고 설명에는 멜론빵이라고 표기를 해놓았네.

 

2500원.

 

 

 

두둥.

 

도쿄팡야 가로수길점의 '누텔라초코칩메론빵'

 

일반 멜론빵은 1500원, 비스킷에 초코칩 박힌건 2000원, 거기에 누텔라까지 들어간건 2500원.

 

500원씩 뛴다.

 

말차멜론빵과 동일한 가격인 누텔라초코칩멜론빵. 과연 어떤맛일지 궁금해진다.

 

일반 초코칩멜론빵과 큰 차이 없지 않기를 마음 한구석에서 간절하게 바라면서 포장비닐을 뜯었다.

 

 

 

 

동그란 원형 상태의, 이쁘장하게 나온 누텔라초코칩멜론빵.

 

이름이 너무 기니 약칭을... 누코멜로 정해야겠다.

 

 

 

 

누코멜은 초코칩멜론빵 계열이다보니 격자무늬는 따로 없다.

 

일반적인 크랙만 보일 뿐.

 

그리고 도쿄팡야의 멜론빵들이 그러하듯 쿠키에 설탕이 듬뿍 묻어있고,

 

초코칩은 이전에 먹은 도쿄팡야 초코칩멜론빵보다는 확실히 많이 박혀있었다.

 

그래서인지 더 맛깔스러워보이네.

 

 

 

밑면.

 

밑면도 만족스럽다.

 

동그란 원형인데다가 쿠키가 빵을 꽤 잘 감싸고 있는 형태.

 

색은 개인 기준으론 조금 진한 느낌이지만 어쨌든 적정 범주 내.

 

 

반으로 갈라봤다.

 

빵의 볼륨이 꽤 상당한데 속결을 보니 발효상태도 딱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식감과 풍미면에서 이보다는 아주 약간 더 발효된 상태를 좋아하지만 쿠키가 씌워진 특성을 가진 멜론빵의 볼륨을 위해서는 이 정도가 괜찮은 것 같기도.

 

 

내부에는 누텔라가 들어있었다. ㄷㄷ

 

정말.. 실제로 누텔라를 넣었을 줄이야..

 

가로수길은 오픈주방이라 일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주방에 누텔라통이 몇개 진열되어있는 것도 발견.

 

실제 누텔라를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먹어봤는데

 

어.. 누텔라 그 맛 그대로야 ㅋㅋ

 

누텔라다!! 역시 악마의 잼 누텔라..

 

누텔라는 옳은 것 같다. 빵에 발라 먹으면 최고.. 그러나 이건 발라 먹을 필요 없이 고대-로 냠냠 먹기만 하면 되는 간편성을 보여준다.

 

멜론빵 쿠키는 꽤나 바삭바삭했고, 초코칩이 생각이상으로 맛있었다.

 

예전에 쓰던 그 초코칩이 아닌 느낌??

 

자세히보니 그.. 코코아파우더와 식물성유지, 설탕으로만 이뤄진 저가형 콤파운드 초코칩의 색과 모양이 아닌 것 같은데, 맛과 식감도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끼는 것도 적고 입 안에서 조금 더 잘 녹아 사라지며, 맛도 초코맛이 진-하게 나는데 이전보다는 조금 더 초콜릿에 가까운 맛.

 

누코멜. 누텔라도 괜찮고 초코칩도 괜찮았다.

 

초코칩멜론빵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건.. 맛있어. 아니, 맛있을 수 밖에 없나? 그 '누텔라'니까.

 

도쿄팡야가 일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곳이 아니다보니

 

누코멜 역시 비싼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 맛이라면 만족.

 

물론 전체적으로 단 건 어쩔 수 없긴 하다. 누텔라 + 설탕듬뿍 + 쿠키 + 초코칩

 

서울 가로수길 도쿄팡야의 '누텔라초코칩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1.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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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판매하고 있는 구시켕ぐしけん이라는 업체의 '초코칩 메론'

 

포장의 멜론 줄무늬가  눈에 띈다.

 

포장 디자인과 색이 조금 구린 느낌이 들지만 왠지 모르게 친숙하다.

 

이 제품 역시 소비기간..이 아니라 이건 상미기간이네.

 

상미기간 써져있는 부분에 가격까지 써져있다.

 

하지만 불친절하게도 소비세 포함 가격은 알려주지 않는다.

 

오키나와 현민들의 암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소비세 8% 포함 가격은 각자 계산하도록 하고 있다.

 

 

설명이 포장 뒷면에 아주 작게 한 줄 써져있다.

 

[초코칩이 알알이 들어간 멜론빵입니다.]

 

살짝 큰 사이즈의 멜론빵이다보니 열량도 높은 편.

 

529칼로리에.. 지방이 15.5g

 

 

원재료명을 보면, 밀가루, 당류, 가공유지, 초콜렛, 계란, 준초콜렛, 빵효모, 소금, 유화제, 초산나트륨, 향료, 개량제, 착색료 등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콜렛과 준초콜렛이 모두 들어갔다고? 호오....

 

 

두둥.

 

이것이 오키나와에서 온 구시켕의 초코칩 멜론.

 

외관은 그리... 먹음직스럽진 않다.

 

일반 멜론빵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특별한 무늬는 없고, 초코칩이 박혀있는 쿠키가 특징.

 

쿠키 색은 쿠키색 그 자체이고, 진하게 구워진 부분은 없다.

 

그런데 광택이 나는 등, 바삭하다기보다는 촉촉해보이는 타입.

 

 

쿠키에는 설탕이 전혀 묻어있지 않고, 초코칩은 그리 많지 않다.

 

 

밑면.

 

오..

 

이거 빵도 초코빵이구나.

 

초코칩멜론빵이 빵 부분까지 초코초코한 경우는 드문데, 독특하군.

 

그런데 재료를 살펴봤을 때는 코코아파우더가 없고, 초콜렛과 준초콜렛만 있었는데

 

그렇다면 빵에 초콜렛 혹은 준초콜렛을 녹여서 섞은건가?

 

그런데 그런 경우는 드물텐데.... 이상하다.

 

초코빵 반죽 만들기에는 초콜릿 녹인 것을 넣기보다는, 재료 계량 시 코코아파우더를 넣고, 그만큼 물을 더 추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아무리 공장빵이라고는 해도 초콜릿보다는 코코아파우더를 쓰는게 훨씬 이득이고 더 간편할텐데..

 

뭐지?

 

아... 초콜릿이든 코코아파우더든 그 어떤 것도 넣지 않고 이런 초코빵을 만드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하지.

 

 '착색료'를 이용한 빵 생지일지도.

 

 

반으로 갈라봤다.

 

 

 

 

쿠키생지는 약간 두꺼운 편.

 

빵은 그리 진한 초코색은 아니지만, 분명 초코빵임을 그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의 색.

 

빵 결은 조금 거칠다. 촉촉 폭신할 것 같진 않아.

 

 

한입 먹어봤는데

 

음...

 

쿠키는 역시나 눅눅하다.

 

그리고... 설탕이 묻어있지 않아서인지 쿠키가 달다고 느껴지지 않아.

 

빵은 확실히 수분이 조금 적은 편으로, 퍽퍽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신기한게, 쿠키에 넣은 초코칩들은 괜찮은 녀석들을 쓴 것인지, 풍미가 꽤나 좋았다.

 

초코칩 자체도 작지 않고 큼직한 편.

 

전체적으로 보면 쿠키나 빵이나 맛이 없지만 그나마 저 초코칩 있는 부분을 먹을 때 만큼은 맛있네.

 

초코칩은 분명 준초콜렛이 아닌 초콜렛일거야.

 

 

 

다만... 이 빵 부분에서도 초코맛이 살짝 느껴진다는 것이 내 예상 외.

 

초코빵이라고 생각했다가, 색소만 넣은 가짜 초코빵이겠거니 했는데 초코맛이 느껴진다니..

 

물론 빵 자체는 퍽퍽해서 맛은 없다.. 공장빵 중에서도 정말 맛없는 공장빵의 빵 맛. 그걸 확연히 보여주고 있는 맛.

 

쿠키도 맛없어서 난감. 정말 초코칩 아니었으면 이 제품 역시 최악이라고 외쳤을 뻔했다.

 

 

 

 

아마 빵에 들어간 것이 준초콜렛인 것 같은데, 뭐... 공장에서 만들었으니 반죽에 초코소스라든지 초코크림이라든지 용해초코라든지 통째로 부어서 반죽했나보다.

 

워낙에 엄청난 양을 생산해대니..

 

허나 쿠키든 빵이든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네.

 

오키나와의 멜론빵도 맛있는게 있다는 걸 보여줬으면 한다.

 

오키나와 구시켕의 초코칩 멜론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0. 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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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디자인의 초코칩 멜론빵.

 

사실 초코칩 멜론빵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에 먹은

 

 

이 초코칩 멜론빵이 꽤나 맛있었기에 이 제품이 보이자마자 오리지널 멜론빵과 함께 구매해봤다.

 

설명을 보면

 

'발효버터 향의 두꺼운 쿠키 생지와 오독오독 초코칩의 하모니가 굿'이라고 써져있다.

 

 

 

후지빵에서 만든 빵~

 

 

외관.

 

초코칩 멜론빵이다보니 격자무늬는 없고, 초코칩이 쿠키에 다닥다닥 박혀있는 것이 특징.

 

쿠키 색은 갈변한 곳 없이 연노란 쿠키 색을 띠고 있다.

 

빵 자체는 일반 멜론빵보다는 아주 살짝 큰 편.

 

향은 버터향과 초코향이 섞여있다.

 

'

 

쿠키에는 설탕이 따로 묻어있는 것 같진 않다.

 

쿠키 자체의 당분이 잘 보일 뿐.

 

 

밑면.

 

 

 

반으로 갈라봤는데

 

폭신 부드럽다기보다는 왠지 촉촉 부드러울 것 같은 타입.

 

이것 역시 일반 후지빵 멜론빵과 마찬가지로, 쿠키가 두꺼운 편이라고 설명에 써놓았지만 그리 두꺼워보이지 않는다.

 

 

먹어봤는데

 

음... 비주얼이 일반 후지빵 멜론빵보다는 별로였는데.. 맛도.. 솔직히 그다지???

 

일반 후지빵 멜론빵은 그래도 멜론빵 자체의 맛을 구현해 낸, 정통 멜론빵의 느낌이었는데

 

이건 야마자키의 '카카오 향나는 초코칩 메론빵'과 일반 후지빵 멜론빵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갖고 먹어서인지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었다.

 

그냥 쿠키는 어느 정도 바삭한 타입이되, 초코칩이 야마자키 초코칩 멜론빵의 그것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맛과 식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빵은 촉촉하진 않고 그냥 부드러운 편.

 

빵과 쿠키는 일반 후지빵 멜론빵과 동일한 것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초코칩의 유무와 쿠키의 격자무늬.

 

흐음....

 

초코칩과 쿠키 비주얼 만으로 이렇게 큰 차이를 발생시키는구나.

 

기대보다는 별로였던 후지빵의 '초코칩 메론빵'이었다.

 

'초코칩 메론빵'부류 중에서 야마자키의 카카오 초코칩 멜론빵이 프리미엄급 제품이었나벼..

 

 

by 카멜리온 2016. 9. 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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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편의점에서 발견한 야마자키의 베스트 셀렉션 - 카카오 향나는 초코칩 멜론빵.

 

이런 초코칩 멜론빵은 워낙 많은데다가 평범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멜론빵....이지만

 

이런 이름의 초코칩 멜론빵은 먹어본 적이 없기에 한번 구매해 보았다.

 

'신발매' 스티커가 붙어있기도 하고.

 

설명을 보니 '카카오 풍미 진한 초코칩멜론빵입니다'라고 간단하게 쓰여있네.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

 

 

'카카오카오루쵸코칩뿌메론팡' 외관.

 

초코칩멜론빵 답게 특별한 무늬는 없고, 초코칩이 쿠키 속에 들어있다.

 

설탕도 묻어있으며 일반 쿠키색을 보여주고 있다.

 

 

쿠키는 단단해보인다.

 

 

밑면.

 

야마자키답게 깔끔한 밑면을 자랑한다.

 

 

단면샷.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데, 이스트푸드를 비롯한 각종 첨가물로 인해 볼륨은 좋다.

 

 

빵은 폭신해보이네.

 

쿠키는 생각보다 얇은 편.

 

 

먹어봤는데

 

오...

 

내가 생각한 초코칩멜론빵과 다른 맛이야!

 

일단 초코칩의 수준이 내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르다.

 

초코칩이 식물성유지와 코코아파우더, 설탕으로 이뤄진 준초콜릿의 단단하고 이에 끼는 식감이 아닌

 

손에 올려놓으면 순식간에 녹아버릴 정도의 부드럽고 카카오풍미 진한 그런 초코칩.

 

초코칩이 한국에서 쓰는 그런 저가 준초콜릿이 아니네.

 

 

그러면서 쿠키는 바삭바삭.

 

빵은 폭신폭신.

 

초코칩의 맛이 진해서인지 초코맛이 강한 멜론빵이다.

 

그런데 이거 정말... 생각보다 매우 좋았어.

 

 

사실 내가 초코칩 멜론빵을 싫어하는 이유는

 

삼립/샤니빵에 들어가는, 그리고 많은 국내 빵집에서 사용하는

 

식물성유지 준초콜릿으로 만든 초코칩의 식감과 맛을 싫어해서였다.

 

맛도 없으면서 잘 녹지도 않고 이에는 겁나게 끼고...

 

그런데 그런 저가형 초코칩을 사용하지 않은 초코칩멜론빵은, 정말 매력적인 녀석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깨닫게 되었다.

 

맛있네.. 일반 멜론빵과 또다른 느낌이네. 단지 초코칩만으로.

 

사먹어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야마자키의 '카카오 향나는 초코칩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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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나 멜론빵 전문점 포르토가루에서 구매한 여러종류의 멜론빵 중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오리지널 멜론빵 다음으로 가장 기본적인 제품, 초코칩 멜론빵이다.

 

 

 

초코칩 멜론빵은 포르토가루의 기본 멜론빵이자 인기 1위인 '에비나 메론빵'과 거의 비슷한 크기 & 중량을 가지고 있다.

 

위에는 초코칩멜론빵답게 특별한 무늬는 없으며 초코칩이 드문드문 박혀있고 쿠키 색은 에비나 멜론빵과 거의 동일하다.

 

 

설탕이 약간 묻어있는 것도 비슷.

 

 

밑면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빵 볼륨은 좋긴하나 이건... 에비나 멜론빵과 '초코칩'유무의 차이만 있는 듯?

 

빵 생지 자체는 멜론색이며 멜론향이 난다.

 

개인적으로 멜론과 초코의 조합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벌써부터 안좋은 느낌이...

 

 

 

 

먹어봤는데

 

음...

 

에비나 멜론빵과 동일한 식감과 맛이다. 쿠키도 동일.

 

다만 초코칩이 중간중간 씹히면서 살짝 오독한 포인트를 주며 초코맛도 주긴 하는데...

 

조화면에서 잘 안어울린다는 말이 내 입에서 안튀어나올 수가 없었다.

 

 

 

빵 자체는 폭신하면서도 탄력성이 있었으나

 

빵 전체에서 풍기는 약하지 않은 멜론향과 초코칩의 초코맛이 만나 언밸런스한 맛을 탄생시켰는데, 이게 못먹을 맛은 아니지만 매우 미묘-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에비나 멜론빵이 더 나은 것 같다. 초코칩이 추가되어 오히려 더 맛이 떨어진 케이스.

 

역시 재료의 궁합이란게 있다보니 이런 경우도 발생하는 것이겠지. 물론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른 평가가 내려지겠지만서도.

 

그런데 가격대를 보면 조금 이상하기도 하다.

 

에비나 멜론빵은 220엔인 반면, 이 초코칩 멜론빵은 180엔.

 

오히려 가격이 40엔이나 차이난다?

 

재료나 중량에 차이가 있는 것일까?

 

하지만 적육 멜론 크림이 들어있는 홋카이도 멜론빵도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에비나 멜론빵보다 10엔 더 싸고, 기간한정인 망고 크림빵(쿠키 덮여있음)도 에비나 멜론빵보다 10엔 더 싼 걸 보면

 

그냥 에비나 멜론빵 자체가 인기제품이라 가격을 올린 것 같기도 하다.(그 외 제품들은 개당 270엔, 280엔, 280엔의 가격대를 형성)

 

에비나 멜론빵을 3개 세트로 구매하면 660엔이 아닌 650엔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도 사용하고 있으니...

 

어쨌든 포르토가루에서 유일하게 200엔을 넘지않는 가장 저렴한 멜론빵인 초코칩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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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비앙에서 산 또다른 '크림 메론빵' 초코칩 버전.

 

이번에 르비앙에서 판매하고 있는 크림 멜론빵은 오렌지치즈, 초코칩, 바나나, 메이플, 딸기, 마론, 멜론

 

총 7종류지만 결국엔 크림의 차이일 뿐이고 인기가 없어서인지 며칠동안 아예 보이지도 않는 제품들도 있어서

 

이번에는 멜론과 초코칩 딱 두종류만 먹어보기로 했다.

 

그 중 하나인 초코칩크림.

 

크림 멜론빵 - 멜론크림과는 다른 날에, 다른 르비앙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그래서인지 외관상 차이를 보인다.

 

멜론빵 자체는 르비앙 멜론빵 그대로지만 초코칩크림 버전은 위에 데코스노가 뿌려져있다는 것.

 


 

밑면


 

단면.

 

음... 크림이 멜론크림보다도 더 적어보이는 이 느낌은...

 

 


 

게다가 멜론크림은 휘핑크림이 아닌 커스터드크림 계열이었는데

 

이 초코칩크림과 나머지 다섯 종류의 크림은 전부 휘핑크림 계열이다.

 

어쩐지 멜론크림은 크림 멜론빵 판촉물에 안들어가 있더라... 여섯 종류만 들어가있고.

 

아마 멜론크림이 들어간 크림 멜론빵은 번외격인 제품인 듯 싶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초코칩크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확실히 연한 초코색에, 중간중간 초코가 갈려들어간 걸 살펴볼 수 있다.


 

두꺼운 멜론쿠키 귀부분.

 

르비앙 멜론빵이 특히나 탁월하다.


 

먹어봤는데 르비앙의 멜론빵은 이제껏 몇번이나 먹어 본 그 르비앙의 멜론빵 맛 그대로다.

 

초코칩크림은 쿠키가루가 들어간 연한 초코크림느낌인데 맛없진 않다.

 

초코맛이 살짝 나며 초코 입자가 씹히기도 하고...



 

빵은 폭신보들. 쿠키는 바삭바삭. 적당한 단맛.


 

초코칩크림이 맛없진 않았지만 양도 적었고, 르비앙 자체 멜론빵이 워낙 강한 녀석이다보니 묻히는 감도 없잖아 있었다.

 

그래서 그냥.. 별 감흥없는 평범한 맛.

 

멜론크림이 들어간 버전이 훨씬 나은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5. 4.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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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사 마르셰에서 구매한 제품 중 한가지. 베레-쇼콜라.

 

위에는 토핑물계 쿠키가 빈틈없이 올라가있고 당연히 특별한 무늬나 설탕은 없다.

 

살짝 붓세같은 느낌이긴하나 꽤 진한 색이고 제품 자체는 종이 베이킹컵 안에 담겨져 구워진 상태다.


 

파삭파삭하고 달 것같은 쿠키

 


 

밑면.

 

빵에 초코칩이 박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종이 베이킹컵에 담겨있었다고는 해도 이런 질감은.. 브리오슈의 느낌.

 

토핑물은 아랫부분까지 채 내려오지 못한채로 구워져서 빵 중간지점에 두꺼운 쿠키 귀가 형성되어 있었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위의 토핑물도 그렇고 초코칩도 그렇고, 서초동 빵집 루스티크에서 사먹었던 초코롤이 떠오르는데, 그보다는 초코칩이 훨씬 적게 들어있다.

 

그리고 기공도 더 작아.

 


 

빵 색은 살짝 노르스름한 편이며 폭신해보인다.


 

먹어봤는데...

 

쿠키생지가 매우 바삭바삭하다.

 

고소하고 달콤하고 아까 말한 쿠키 귀부분이 특히나 와작와작 응축되어있는 맛.

 

그리고 초코칩은 꽤 고급스러운 초코맛이다. 준초콜릿을 사용하지 않은 듯이 보인다. 


 

물론 초코칩이 그리 많이 들어있지 않지만 그래도 저 정도의 양만으로도 충분한 초코맛을 보여주었다.


 

두꺼운 쿠키 귀부분. 색도 진하다.


 

빵은 폭신폭신한 타입으로, 단과자빵과 브리오슈 사이 정도의 계란, 유지 배합율을 가진 생지로 보인다


 

토핑물은 고소하고 달콤하며, 초콜릿은 고급스러운 단 맛, 빵은 거칠거나 퍼석하지 않고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

 

여러모로 괜찮았던 베레-쇼콜라였다.


by 카멜리온 2015. 4. 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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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쯤 출시된 파리바게트의 초코칩 커피 소보루빵.


여태까지 모든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걸 보면, 인기는 괜찮은가보다. 


 

언젠가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면서도 잊고 있었는데


친구가 놀러오면서 하나 사왔길래 먹게 됨.


가격에 걸맞는, 꽤나 큼직한 빵이다.


무게도 묵직.


 

위에는 소보로와 각종 견과류가 올라가있고, 분당이 뿌려져있다.


이것도 매장마다 편차가 커서...


분당을 안뿌리는 곳도 있고, 소보로가 듬뿍 올라가 있는 곳도 있고..


견과류만 있는 곳도 있고...


심지어 한 매장에서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제품이 나온다 ㅡ.ㅡ;


 

이 제품은 소보로는 조금 적은 편, 견과류는 살짝 많은 느낌이다.


 

중앙에는 요렇게 분당이 듬뿍 뿌려져있어서, 소보로인지 견과류인지 확인이 어렵다.


 

견과류는, 아몬드 땅콩 호두를 작은 크기로 부순 것들이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음....


초코? 커피? 앙금같은 것이 아주 듬뿍 들어있다. ㅎㅎㅎ


 

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울 것 같고, 그보다 저 필링이 궁금하군.


 

냄새는 커피냄새가 나는데, 꽤나 촉촉하고 매우 되직한 필링이다.


크림과 앙금 중간정도 되는 질감의 필링.


 

먹어봤는데, 커피맛과 초코맛이 둘다 나는 것같다.


커피맛이 매우 진한건 아닌데, 달긴 꽤나 달다.


식감은 시나몬롤에 들어가는 시나몬 롤링시트같은 식감과 비슷한데,


카스텔라가루같은, 크럼이 조금 들어갔나 싶은 느낌의 식감이기도 하다.


빵 펼치고 펴바를 때 편할 듯.



 

요런 질감.


위에 올라간 소보로와 견과류는 매우 바삭바삭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거, 단 편인데 필링 너무 많이 들어있어 ㅋㅋㅋㅋㅋ


엄청나게 단 건 아니라서 좋지만. ㅋㅋㅋㅋ


 

초코칩은, 초코칩형태로 남아있는건 느낄 수 없었고


그냥 속에 필링 바를 때 초코칩을 몇개 넣은 듯하다.


위에 소보로, 견과류랑 같이 뿌려져있진 않았고, 그렇다고 빵생지에 박혀있지도 않았으니.




 

이 커피와 초코맛이 나는 필링이 포인트가 되었는데


개인적으론 맛있게 먹었다.


전체적으로 매우 단편!


분당과 소보로까지 있는데다가 필링도 단 맛이니...


소보로와 커피를 합치고 약간은 시나몬롤같은 느낌의 제품.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을 듯한 제품인 파리바게트의 '초코칩 커피 소보루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 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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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 스콘 중 두번쨰로 비싼 스콘!

 

바로.. 초코스콘!

 

정확히는 쵸코스콘.

 

가격은 1800원이다.

 

호밀(2000) 다음으로 비싼 몸값. ㄷㄷ

 

사실.. 이건 옛날 가격. ㅋㅋ 지금은 아마 올랐을지도.

 

초코칩이 들어가있고, 스콘반죽에는 코코아분말이 조금 들어갔는지 스콘 자체가 연한 초콜릿 색을 띠고 있다.

 

 

단면.

 

시오코나 스콘답게 포슬포슬하다기보다는 조금 촉촉한 타입이다.

 

물론 버터가 안들어간 스콘이라 기름지진 않음.

 

보기엔 달아보이는데.. 맛은 어떨까? 바로 시식!

 

 

오..

 

이거..

 

별로 안달아 ㄷㄷ

 

초콜릿 들어갔다고 해서, 단 맛을 상상해선 안될지어다.

 

아 물론 어느정도의 단 맛은 있다.

 

근데, 초코칩쿠키 그런데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단맛이 아니다. 스콘생지 자체가 그리 달지 않다.

 

들어있는 초콜릿 자체가 그다지 달지않다. 비터초콜릿이나 밀크초콜릿은 아닌 것 같고, 다크초콜릿 같다.

 

 

속은 역시나 약간 촉촉한 듯 하면서 맛있당.

 

시오코나 스콘 역시 짱인듯..

 

플레인, 호밀, 초코, 호두는 뭐가 더 맛있는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

 

플레인은 플레인 나름대로 맛있고,

 

호밀은 호밀 특유의 맛때문에 맛있고,

 

초코는 초코 특유의 맛때문에 맛있고,

 

호두는 호두 특유의 맛때문에 맛있고. ㄷㄷ

 

녹차는.. 그닥...

 

나온지 별로 안되는 단호박스콘은 새로운 강자다. 가장 맛있는 것 같다.. ㅎㅎ

 

 

약간 목이 메는 듯하면서도 어느정도 촉촉함이 살아있는 속결.

 

약간의 꾸덕함이 살아있고,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달지 않은 쵸코스콘이다.

 

 

달달한 초코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초코칩 스콘.

 

초코칩쿠키 비슷한 맛일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허나 뭔가.. 절제된 맛이 느껴져서 더 좋은 것 같다.

 

초콜릿이지만 달지않은 깊은 맛을 보여주마! 이런 느낌.

 

시오코나의 쵸코스콘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11. 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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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에도 빵집이 많이 늘었다.

 

특히 시청 주변에... 여긴 이제 빵집들이 모여있구만.

 

 

롤링핀도 대전에 진출. ㄷㄷㄷ

 

 

이건 새로 생기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샤크존 앞에 있던거.

 

 

그리고 이번에 처음 방문한 캘리포니아.

 

마야 바로 앞쪽에 있다.

 

이 근처는 이제 빵집 전쟁터구만.

 

 

꽤나 넓은 가게였다.

 

이 비싼 땅에 이렇게 넓은 빵집이라니. ㄷㄷㄷㄷ

 

 

내부.

 

내부도 무지 넓었다.

 

테이블도 엄청 많고 넓고..

 

 

팡도르도 팔다니

 

 

기본 과자빵을 일단 가장 먼저 살펴봤는데

 

단팥빵과 소보로빵 모두 조금은 독특했다.

 

단팥빵 위에는 해바라기씨를 포함한 견과류를, 소보로빵에는 아몬드슬라이스를 올린듯.

 

 

크림빵을 요래 포장해놓은건 처음봤네.

 

 

뺑드 카카오 애플파이 에스까르고

 

 

어니언베이글, 이탈리안고로케

 

 

오븐고로케 야채고로케 동경카레고로케

 

 

쌀가루 치즈스틱 찰호두빵

 

 

양파빵 갈릭의 난 갈릭푸딩빵 감자바게트

 

 

구운고구마 베리베리

 

 

세콩달콩 고구마링

 

 

베이컨빵 오렌지팡팡

 

 

에그토스트 오꼬노미 예삐

 

 

스콘류

 

유자스콘 크랜베리스콘 치즈스콘 주먹스콘 등

 

주먹스콘은 특이하게 위에 토핑물을 뿌려 구웠네.

 

 

그리고 구경 도중 막 나온 초코머핀 ㄷㄷ

 

 

캘리포니아에서 내 눈을 가장 많이 끈건 바로 요 배반의 장미라는 제품이었다.

 

조금 큰 소보로같은데 위에는 초코칩과 토핑물도 있고... 이름도 특이하고..

 

 

건강빵류

 

 

쿠키류

 

 

파운드류

 

 

홀케익과 조각케익, 롤케익류

 

 

 

롤이름이 캐롤

 

도지마롤과 비슷한 형태다.

 

 

어쨌든, 캘리포니아에서 배반의 장미를 하나 사왔다.

 

분명 못보던 곳이라 계산하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올해 4월에 생겼다고...

 

 

종이봉투도 포장비닐도 캘리포니아가 뙇 인쇄되어있다.

 

역시 돈 많으시구나 사장님.

 

 

두둥.

 

이것이 바로 캘리포니아의 '배반의 장미'

 

사실, 사오기 전에 직원에게 이거 안에 뭐 들었냐고 하니까

 

팥이 들어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조금 놀랐다

 

팥???

 

결국 초코소보로 단팥빵인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이름이 왠지 언젠가 월간 베이커리에서 봤던 거 같아서

 

검색해보니... 다른 곳에서 파는 제품과 동일한 이름이었다.

 

그 제품은 모카빵같은 맛이라고.

 

흠.. 왠지 직원이 자신없어하며 팥이라고 대답한 걸 보니 팥이 안들어있을 가능성이 크겠다싶어 구매해봄.

 

 

배반의 장미 위에는 토핑물이 소용돌이처럼 돌돌 뿌려져 구워져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초코칩과 작은 소보로들이 뿌려져서 단단하게 구워져있었다.

 

이 빵 자체는 살짝 묵직했음.

 

크기도 뭐 3000원이라는 가격에 걸맞게 보통 소보로빵보다는 조금 컸다.

 

 

 

밑면.

 

 

 

반으로 갈라봤는데

 

음???

 

속에 딱 봐도 이상한게 들어있다. --;

 

뭐지.

 

 

뭔가 덩어리가 잔뜩 들어있는데.. 직원이 말한 팥앙금은 아닌 것 같고...

 

 

 

잘 살펴보니 크랜베리가 들어있고 음.. 호두?

 

근데 그 외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필링이 뭔지 모르겠다.

 

냄새 맡아보면 뭔가... 시나몬 비슷한 냄새가 달달하게 나는 것 같긴한데.

 

 

한입 먹어봄.

 

빵은 부드럽진 않고 어느정도 탄력성이 있는 타입이었다. 조금 두꺼운 것 같긴 함.

 

근데 맛이...!! 커피맛이 나는 것 같아.

 

모카빵 비슷함.

 

 

계속 먹어드어가니 필링부분이 나왔다.

 

먹었는데

 

음... 식감은 좀 거칠고 꽤나 되직한데, 맛은... 그... 그것같아.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가끔 빵집가면 볼 수 있는, 둥그렇고 납작하면서 커다란 빵 속에 들어있는 그 필링.

 

납작하게 만들다보니 중간중간 빵 반죽이 얇아서 터지는 듯한 이미지의 그 빵.

 

에... 저렇게 말하면 누가 알아듣냐.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찰떡빵? 그런느낌의 이름인데, 그런 빵 속에 들어있는 시나몬이나 흑설탕계통의

 

맛이 느껴지는 거친 식감의 필링이다.

 

근데 이게 신기한게, 시나몬맛이 안나는 것 같다는겨.

 

시나몬이 들어갔을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그런 오묘한 맛이다.

 

 

소보로와 토핑물 부분은 꽤나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있어서 매우 맛있었다.

 

만족스러운 식감과 맛이었음.

 

 

이 필링은 호두와 크랜베리가 들어있었는데 중간중간 크랜베리가 씹히면서 상큼한 맛을 줬고

 

호두가 씹히면서 오독오독하면서도 고소한 견과류의 맛을 주었다.

 

근데 필링 자체 식감 역시 좀 별로야...

 

혹시 크럼으로 만든 필링은 아니겠지??

 

 

보기엔 저래보여도 그리 달지 않다.

 

오히려 껍데기 부분이 달았지. ㅇㅇ

 

아몬드크림같은 보슬보슬한 식감의, 그다지 달지않은, 아직도 그 정체가 심히 궁금한 필링을 간직한,

 

모카빵 + 소보로빵 + 초코칩의 특이한 빵,

 

배반의 장미였다.

 

by 카멜리온 2014. 10. 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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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빵집 몽블랑제에서 초코칩 소보로를 발매했다.

 

사실 나온지는 1년정도 된 것 같다. 작년 가을에도 먹었던 기억이...

 

가격은 1000원인데 

 

요새 샤니 삼립 빵들도 대체적으로 1000원전후(라고는 해도 1000원 이상이 더 많은 것 같다)인 상황인지라,

 

그리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정확한 빵 이름은 '프리미엄초코칩소보로'

 

너도띄어쓰기가좀필요할것같구나이름이긴것같아.

 

 

 

샤니/삼립이나 기린의 초코소보로같이, 빵생지에는 코코아가루가 들어가서 빵은 초코색이되

 

소보로에는 코코아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보통의 소보로색인 그런 초코칩 소보로가 아닌,

 

CU편의점의 '초코가득 초코크림 크런치'처럼, 소보로조차 초코색인 초코칩 소보로다.

 

빵 크기는 보통 소보로빵 크기.

 

물론 이름처럼 초코칩도 박혀있는 것이 특징.

 

 

 

 

근데 소보로빵인데 소보로가 별로 없다는 것도 특징.

 

어허허허

 

게다가 소보로가 눅눅해보인다.

 

어허허허

 

 

밑면.

 

 

 

초코크림이 샌드되어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예상 적중!

 

일단 뚜껑까서 보이는 크림은 충격적이진 않은 편.

 

다만 빵은 완전하게 잘려있지않아서 크림이 절대 들어가있을 수 없는 부분이 존재했다.

 

 

크림은 초코맛 크림이겠지.

 

뚜껑을 덮고 반으로 절단해봤는데

 

 

 

 

크림 두께가 장난아니었네 ㄷㄷ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아아 초코맛 진하다..

 

크림 많다..

 

매우 달다..

 

 

 

이 세가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빵 식감은 촉촉한 편. 소보로는 많이 눅눅해서 별 특징이 없었다.

 

워낙 양도 적었고.

 

 

먹을 때마다 옆으로 삐져나오는 초코크림은 매우 달면서도 쫌 느끼했는데

 

식감은 부드럽다기보다는 뭔가 입자가 있는듯한, 삐직삐직하면서 미끌거리는 식감이었다.

 

빵도 촉촉하고 크림도 촉촉하고 소보로도 촉촉해서 전체적으로 촉촉한 빵.

 

 

중요한건 빵도 달고, 소보로도 달고, 크림도 달다.

 

그냥 달다.

 

크림은 많아서 좋긴했지만, 개인적으론 지금보다는 크림 양이 더 적은게 빵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

 

초코칩 소보로빵인데도 불구하고 초코칩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초코칩도, 소보로도 단단한 식감이 아닌, 빵과 크림과 마찬가지로 촉촉한 식감이었던지라 식감적으로 구분이 힘들었다.

 

존재감 거의 없음의 느낌. 응.

 

초코칩 씹으면 초코맛이 강하게 느껴져야 할텐데, 빵도 크림도 소보로도 죄다 초코맛이니 묻히고...

 

 

그래도 뭐 가격에 비하면 괜찮았던 초코칩 소보로빵인 것 같다.

 

크기도 작지않고 크림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묵직하고 전체적으로 초코맛도 진한편이고. ㅎㅎ

 

개인적으론 단맛만 조금 조절하고 소보로가 바삭하면 괜찮을 듯!

 

by 카멜리온 2014. 10. 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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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이봉구 케익 과자점.

 

 

 


 

이전 방문과는 빵 배치도 많이 바뀌었고 못보던 제품들도 많아졌다.

 

물론 사라진 애들도 있고.


 

언제나 시식으 풍부한 이봉구 케익과자점!

 

늦은 시간에 가서 빵은 별로 남아있지않았음에도 시식은 항상 풀로 제공!





 

전에는 파이와 도넛류가 있었던 자리같은데 쿠키류가 점령!













 

근데 보다보니... 바로 내 눈에 뜨인 녀석들이 둘 있었다!!

 

바로 이 녀석들.

 

두둥.

 

이건... 아무리 봐도 멜론빵입니다만.

 

빵집게로 들어보니 크기에 비해(물론 크기도 작진 않았지만) 묵직했다.

 

이름표가 없기에, 매장을 혼자 담당하고 있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직원에게 물어봤다.

 

 

 

 

이 제품 뭐죠?

 

아 그거 멜론빵이예요.

 

이건 초코칩 멜론빵?

 

네.

 

안에 뭐 들어있는거 같은데 뭐 들어있어요?

 

음... 안에 앙금... 들어있어요.

 

(뭔 앙금인지 모르나보다.)아 네. 제가 되게 오랜만에 왔는데, 새로 생긴것 같아서 물어봤어요.

혹시 여기서 일한지 얼마나 되셨어요?

 

어.. 이제, 한달 되었어요.

 

아아~ 그럼 언제부터 나온건지는 잘 모르시겠구나. 일 시작했을 때부터 이거 팔고있었나요?

 

네.

 

혹시 하루에 몇개씩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하루에 여섯..개??인가 나오는데 잘 팔리는 제품이예요.

 

아 네 감사합니다.

 

 

 

 

 

 

 

하루에 여섯개 정도 나오고 속에는 앙금이 들어있긴하되 뭔진 모르는 앙금.

 

음.

 

그래도 '초코멜론빵'이면 모를까, '초코칩 멜론빵'이면서 필링이 들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

 

국내에서도.. 그런 경우는 안스베이커리밖에 없었던 듯.

 

라뜰리에모니크/패스트리모니크나 도쿄팡야의 초코칩멜론빵은 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있지. ㅇㅇ

 

가격은 상관없어. 먹어보자!!

 

초코멜론빵 하나를 구매했다. 가격은 2000원.

 

먹어보기 전이지만 가격은 적당한 느낌.

 


 

나중에 오전에 갔을 때에는 멜론빵과 초코칩멜론빵이 각각 3개씩 있었다.

 

시식도 준비!!

 

멜론빵은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않았고, 아마 가격은.. 1500원정도 하지않을까.






 

어쨌든, 구매해온 이봉구 케익 과자점의 초코칩 멜론빵.

 

봉투는 예전에 봤으니까 패스.



 

쿠키부분이 꽤나 노르스름하다.

 

개나리 뺨 후려칠 정도의 색.

 

초코칩은... 키세스모양의 초코칩이 아니고 둥근 형태의 초코칩인 것 같다. 지름도 더 넓고 말이지.

 

초코칩 멜론빵들이 거진 다 그렇듯, 특별한 무늬는 없음.


 

쿠키는 단단해보이고, 두꺼워보인다. 위에는 설탕이 좀 많이 묻어있었다. 단단하게 굳어있어.

 

냄새는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강하다.


 

밑면.

 

음... 빵이 살짝 연두빛이네... 설마???


 

반으로 갈라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빵생지에 멜론농축액을 넣은 듯.

 

색이 연한 멜론색을 띠고 있고, 냄새도 멜론향이 살짝 난다.

 

근데 그것보다..!!!

 

속에 특이한게 들어있잖아??


 

뭐지 이건.

 

색이.. 황색.

 

아몬드크림느낌의 색.

 

질감은 유지와 수분이 분리난 이미지인, 촉촉하면서 거친, 서로 잘 안섞이는 듯한 느낌.


 

특이하다. 대체 속에 들어있는 이 필링은 무엇인가.

 

묵어봐야겠다.


 

일단 빵과 쿠키만 먹어봤는데

 

멜론향은 음... 안느껴진다. 색이 연한걸 보니 멜론농축액 조금만 넣은 것 같고, 거기에 향도 많이 날아간 듯.

 

빵은 촉촉하지도, 퍼석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드럽지도 않은 그냥 보통 식감.

 

쿠키는 바삭했다. 씹으니 바스러지며 달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중간에 오독, 하면서 초코칩이 씹히곤

 

이윽고 초콜릿의 맛이 강하게 입안에 퍼졌다. 


 

계속 먹어 들어가다보니


 

안에 필링이 나왔는데

 

음???

 

이건... 밤???

 

필링 자체는 밤맛이 그리 강하진 않았는데 중간중간에 당절임 밤 쪼가리들이 들어있었다.

 

초코칩멜론빵인데 밤이라니!!

 

필링 자체는 꽤나 달콤한 편이었고, 식감은 거친 입자가 느껴지면서도 촉촉했다.

 

촉촉함은 수분이라기보다는 유분의 느낌에 가까웠다. 그래서인지 필링 주위의 빵부분은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허헝.

 

필링이 생각보다 신기했다. ㅋㅋ 식감도 신기하고 맛도 신기하고.

 

맛없지는 않았지만 쿠키도 달고 필링도 꽤 달아서 조금 부담스러웠다는 사실.

 

근데 이거 조합이 정말 신기하네.

 

멜론빵인데 초코칩 멜론빵이여.

 

근데 빵 자체는 또 멜론농축액이 들어갔어.

 

멜론농축액이 들어간 멜론빵과 초코칩의 조합은 흔치않다 --;

 

근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밤다이스가 들어간 아몬드크림 식감의 필링이라니.

 

국내에도 상식의 틀을 깨며 개성적인 멜론빵을 만들어내는 곳이 있잖아?! 좋당.

 


by 카멜리온 2014. 9. 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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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4개 정도 본 빵집.

 

Copenharvest.

 

코펜하베스토.

 

유러피안 베이커리를 표방하고있다.

 

 

 

여기서 발견한 이거슨!!

 

쇼콜라바게트.

 

초코풍미가 매우 진할 듯하당.

 

한국에서도 뭐 가끔 찾아볼 수 있는 녀석이긴하지만

 

왠지 맛있어보여서.... 구매!

 

300엔!

 

 

그 외에..

 

깡파니 레즌 1/2이라는 녀석.

 

이거;;;

 

건포도 너무 많이 넣었어!!!!

 

징그러울 정도야!!

 

이 정도로 넣은건 처음본다 --;;;

 

건포도맛만 날거같은데??

 

 

그리고 멜론빵!

 

인기 No.2라고 한당.

 

조금 컸음.

 

 

어쨌든, 이번에 볼 녀석은 바로 요 쇼콜라 바게트!

 

절반으로 썰어왔음.

 

쿠페도 괜찮은 편이네.

 

 

단면.

 

기공이 매력적이진 않지만, 색감은 뭔가 땡기는군.

 

 

특이한 점이라면..

 

단순히 검은색의 바게트가 아니고,

 

요렇게 초코칩과 초콜릿이 뭉쳐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시식평은....

 

생각보다 찐하고 묵직한 그런 초코맛은 아니었다..

 

한국에서는 찐하고 묵직한 초코맛 건강빵을 몇번 먹어봤어서 그런 맛을 기대했건만..

 

빵 자체는 그냥 씁쓸한 초코맛이 나는, 가벼운 식감의 바게트였고,

 

대신 저렇게 초코칩과 초콜릿이 뭉쳐있는 부분을 먹게되면!!

 

그 떈 신세계!!

 

초코맛이 아주 찐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ㅋㅋㅋㅋ

 

아 근데 초코맛이 찐하다는게, 달달하다 이 뜻이 아니고, 초코칩씹는 식감과

 

씁쓸하고 단맛을 억누른

 

다크초콜릿 덩어리의 맛이 입안에 퍼져나간다는 뜻임.

 

별로 달진 않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안단 빵이긴 함. 바게트니까 당연한건가?

 

 

기대했던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초코칩과 초콜릿 뭉쳐진 부분은 짱짱이었당.

 

저 부분만 베어먹고 그랬음. ㅋ

 

by 카멜리온 2014. 2.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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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에서 발견한 쇼콜라 크리스피 다크 카카오.

 

사실 이제까지 여러번 봐온 녀석인데

 

전혀 사먹을 생각을 안했었다.

 

딱봐도 맛없을 것 같은 싸구려 수입과자같은 느낌이고..

 

내가 초콜릿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도 있고..

 

예전에 감자칩에 초코렛 묻혀놓은거 먹었는데 더럽게 맛없었던 기억이 있었어서 ㄷㄷ

 

 

2012/03/25 - [일상/먹을거리] - 로이스(Royce') 포테토칩과 Amepote+의 보급형 버전 '포테토칩스 제이타쿠 쇼콜라'를 먹어보다.

 

 

근데 당도 떨어지고 해서 한번 구매해봤다 ㅋ

 

빨리 당섭취해주세여 현기증난단말이예여

 

원래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다만 1500원이면 괜찮네. 콜!

 

 

벨기에산이고.. 125g에 51% 카카오라고 써져있다.

 

 

이거 이름 뭔지 몰라서 궁금했는데 쇼콜라스 크리스피 카카오라고 써져있음.

 

퍼프드라이스가 들어있어서 초콜릿가공품이긴하지만,

 

초콜릿 자체는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코코아분말이 듬뿍 들어가있는 좋은 초콜릿인듯.

 

 

열자마자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한줄 다 묵음 ㅋㅋ

 

프링글스처럼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요렇게 3줄로 나뉘어 들어있다.

 

 

1줄당 12개씩 들어있음. 총 36개!

 

 

크기나 모양이나 프링글스랑 똑같다.

 

근데... 초콜릿임.

 

 

밑면.

 

 

얇은데다가 잘 부서진다.

 

맛은.. 외국 초콜릿이라서 무지 달줄 알았는데

 

살짝 씁쓸한 맛도 감도는 초콜릿이었다.

 

첫 느낌은 '엑... 맛없어' 이랬음.

 

식감은 퍼프드라이스때문에 크런키랑 비슷하다.

 

물론 얇디얇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식감이 더 살아있음. 굿.

 

 

근데 이거.. 먹다보니 맛있다??

 

물론 한번에 36개 다 먹어치우고나서는 너무 달다 느꼈다.

 

즉, 이거 먹기 시작할 때부터 다 먹고 난 후까지의 심경변화를 3단계로 나눠 써보자면, 

 

 

첫인상 - 엑.. 맛없어. 별로 안달잖어.

 

먹다보니 - 올ㅋ 뭔가 중독되는 맛인데?? 맛있는데? 초콜릿은 역시 초콜릿이군.

 

30개 이상 섭취시 - 아 달다.. 느끼하다.. 그만먹고싶다.. 근데 별로 안남았으니까 그냥 다 먹어치우자.

 

 

이런 느낌이었다.

 

괜찮긴했는데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3. 9. 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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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베이커리 두번째 방문!

 

예전에 와서 빵 세개를 먹고 캐감동해서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두근대는 상태로

 

Bang to the Moon

 

 

저번에 못봤던 녀석들 발견.

 

초코롤과 밀크롤.

 

흐으음..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흔한 녀석인데 크기가 대륙스케일.

 

 

 

그리고...

 

야속하게도 초코멜론빵은 보이질 않았다.

 

녹차멜론빵만 보임.

 

그 사이 사라진건가??

 

오늘만 잠깐 품절된 걸까??

 

안창현 쉐프님의 책을 보면, 녹차멜론빵, 초코멜론빵 레시피 둘다 있는데..

 

설마 그 정도로 한자리 꿰차고 있는 초코멜론빵이 사라졌을리가.

 

 

그리고 저번에 미처 사진을 못찍었던 뺑드카카오를 찍었다.

 

근데 이번엔 냉장실에 들어있었음.

 

여름이라 녹아서 그런 것 같다.

 

저번에 먹었던 옥수수베이글이 앞에 보임.

 

 

그리고.. 이번 방문의 목적은...

 

저번에 먹고싶었지만 못 먹었던 요 생크림 소보로, 초코생크림소보로!

 

혹은 그냥 소보로, 초코소보로도 내 리스트에 있었다.

 

전부 살까 생각도 했지만 안스베이커리 오기 전에도 친구랑 밥먹었고, 

 

그리고 이 이후에도 약속이 있었어서,사정이 여의치 않아기에 하나만 골라야 했음.

 

특히 매우 더웠던 날이라 생크림류는 두 개 이상 살 수 없었당.

 

 

그래서 고른게 단팥빵과 녹차멜론빵, 초코생크림소보로!

 

녹차멜론빵과 단팥빵은 내거 아니고 주려고 산거고, 내가 먹을건 초코생크림소보로!

 

 

두둥.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져서 진한 갈색과 흰색의 대비가 도드라져보이며

 

두툼하고 빠삭빠삭한 비주얼의 크럼블이 듬뿍 올라가있고, 입에 들어가면 혀를 사르르 녹여버릴 듯한

 

매우 부들부들 부드러운 색감의 초코빛 초코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매우 맛깔스러운 외관의 초코생크림소보로다.

 

가격은 이처넌

 

 

게다가 초코생크림, 초코크럼블, 초코빵 뿐 아니라, 초코칩까지 올라가서 4단콤보!

 

빵 자체는 보통 소보로보단 아주 살짝 큰 편이다.

 

크림이 들어있어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름.

 

 

밑면.

 

밑면에도 소보로가 묻어 굳어있고, 초코칩 몇개도 들어가서 녹아 붙어있당.

 

 

뚜껑을 까봤다.

 

초코시럽이나 코코아분말이 섞였을 듯한 생크림이 듬뿍듬뿍 들어있었땅.

 

 

매우 부드러워 보임.

 

 

뚜껑을 덮고 한입 묵묵히 곰처럼 베어 묵자...

 

아슈밤 최고다

 

시원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입안에서 혀에 휘호로로록 휘감긴다.

 

초코맛이 강하게 난다. 크림에서도 살짝 나는것 같은데, 그보다는 빵과 소보로에서 진하게 느껴진다.

 

씹을수록 달고, 고소하고, 맛있다... 와 진짜 짱임.

 

빵은 살짝 탄력성있는 타입. 퍽퍽하진 않다. 소보로는 와작와작 단단한 식감.

 

그리고 달다. ㅎㅎ

 

 

그보다 크림이 무지 많아서 이렇게 크림이 막 넘쳐흐름.

 

겉으로 보기엔 그리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무지 많이 들었다.

 

커다란 슈크림 속에 듬뿍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의 이미지랄까.

 

 

진짜 그냥 몇입 먹었을 뿐인데 크림이 흘러내림. ㄷㄷ

 

크림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느끼한 맛도 없었고 신선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사라졌다.

 

그에 비해, 빵은 초코빵이라서 그런지, 보통 빵보다 더 탄력성있고 쫄깃한 타입.

 

 

먹을수록 삐져나오는 초코생크림. ㅠㅠ 캐감동...

 

물론 초코칩이 박혀있고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는 바삭한 소보로도 잊으면 안된당.

 

소보로도 맛남.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초코맛.

 

 

 

간신히 다먹었다...

 

크림들어간 초코 소보로일 뿐인데 가격이 2000원이라니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맛본 나로써는, 이건 3000원에 팔아도 또 사먹을 듯. ㄷㄷ

 

진짜 맛있었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포만감도 쩔었음.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크기였는데, 생각보다 컸드아..

 

안스베이커리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진짜 맛있었다 으아....

 

내가 이제껏 먹어본 초코소보로빵 중에서 거의 원탑수준이 아닐까 생각함.

 

안스베이커리의 '초코생크림소보루'였다.

by 카멜리온 2013. 7. 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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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베이커리에 갔다.

 

'초코메론빵'이 있었다.

 

우와아앙 초코칩 멜론빵 별로 안좋아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함 사볼까..

 

 

포장 봉지.

 

멜론빵 뒤집혀있어여 님들.

 

내 사랑 멜론빵을 뒤집어 놓다니. 쿠키 뽀사지면 어쩔거임 ㅇㅇ?

 

 

안스베이커리의 초코멜론빵.

 

2200원.

 

크기는 보통 과자빵보다 크당.

 

보통 크기의 과자빵에 조금 두꺼운 쿠키생지가 씌어져있다고 보면 될 듯.

 

무게도 묵직~~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레몬색 쿠키생지에 다닥다닥 듬뿍 박혀있는 초코칩.

 

어렸을 적에 봤던 101마리의 달마시안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이당.

 

 

쵸코치뿌 이빠이 데스네 스고이 데스네

 

 

두꺼워 보이는 쿠키생지는 무지 단단해보였다. 바삭바삭바삭하겠네

 

초코칩도 듬뿍 묻어있고, 설탕이 삐져나온 듯 여기저기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당.

 

 

 

밑면.

 

단순한 초코칩 멜론빵인줄 알았는데, 코코아가루가 들어가서 초코색의 빵!

 

그래서 '초코칩 메론빵'이 아니고 '초코 메론빵'이구나.

 

 

 

반을 갈라봤는데...

 

묵직한게 단지 쿠키생지때문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내부에 초코크림이 들어있었다!! 우왕

 

안스베이커리 대단해 멜론빵을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어주다니.. ㅠㅠ

 

녹차멜론빵도 그렇고 감동감동 ㅠㅠ

 

 

초코크림은 꽤나 되직한 크림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커스터드크림을 기반으로 한 초코크림인 것 같다.

 

흔히 초코슈크림이라고 부르는 그것.

 

 

 

속결은 조금 수분이 부족해보이지만 매우 맛깔나보이고

 

쿠키는 진짜 두껍다 ㄷㄷ

 

 

 

 

기공이 살아있는 속결...

 

초코멜론빵.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안스노 멜론빵와 마싰데스네!!

 

진짜 맛있다

 

와.

 

내가 한국 일본 포함해서 이제껏 먹어본 초코멜론빵 중 3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듯.

 

 

일단 와작와작 바삭바삭한 식감의 쿠키는 매우 달콤달콤했고, 중간중간 초코 특유의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주는

 

초코칩이 오독오독 씹혀서 황홀황홀하게 내 혀를 사로사로잡았고,

 

뒤 이어서 초코맛이 느껴지되 달지는 않은, 쿠키와는 대비되는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이

 

엄청난 크고 작은 기공들을 뽐내며, 식감의 하모니를 보여주마!하고

 

쿠키와 손을 잡고 함께, 입에서 탭댄스를 열광적으로 추기 시작했다.

 

그 시점으로부터 약 1.2초 후, '근데 조금 수분이 부족한거 아닌가..'라고 대뇌의 전두엽이 느낄 즈음에

 

빵과 함께 입에 들어왔지만 구석에 은신해있던 초코커스터드크림이 이제 내 차례군 우와아아아앙! 하고 튀어나와서

 

그리 달지않지만 찐득하고 걸쭉하게, 입에서 그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원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탭댄스를 추고있는 쿠키와 빵 주위를 스카이콩콩을 타고 미친듯 뛰어다니며 왼손으로 꽃가루를 마구 뿌리기 시작했다.

 

 

 

진짜 맛있음. 오메

 

쿠키생지가 좀 두껍고 바삭하고 초코칩도 큼직하게 많이 박혀있어서 좀 달긴했는데,

 

빵과 크림이 그리 달지 않았당.

 

 

 

물론 전체적으로 초코초코한 맛이었음.

 

크림은 촉촉하면서도 시원하고 부드럽고 찐득한 맛이었다.

 

초코맛이 강하다거나 단 맛이 강하다거나 하진 않았당.

 

커스터드크림에 코코아가루넣어서 색감을 낸 느낌이랄까.

 

 

 

물론 쿠키 귀퉁이는 완전 와작와작 꿀맛. 으으

 

 

 

살아있는 빵결..

 

 

 

크림은 꽤 많이 들어있었다.

 

엄청 단 찐한 초코크림이 아니니까 물리지도 않고, 부담되지도 않음.

 

 

 

하악하악

 

 

 

정말..

 

안스베이커리 처음 가봤는데

 

빵 3개만으로 날 만족 120% 감동 130% 시켜준 빵집이었다.....

 

반드시 다시 꼭 가볼테야!!

 

안스베이커리 멜론빵 짱짱 맛있었다!!!

by 카멜리온 2013. 5. 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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