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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처음보는 과자를 구매했당.

 

우유맛, 초코맛 두 종류였는데, 쪼코로 샀당.

 

과자 이름은 LEE 초코 무무 비스킷!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1600원 정도였던 것 같음.

 

이런 과자 잘 안사먹는데 산 이유는!!!!

 

바로!!!!!

 

 

 

 

 

 

 

소가 이렇게 귀여운데

어찌 안살 수 있겄니 ㅋ

 

 

물론 이 소는 별로 안귀엽다만. 여튼 포장지에 그려진 소가 너무 귀엽게 생겨서 샀다.

 

마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그림체 같기도 하고..

 

부리부리 대마왕 같은. ㅋㅋ

 

 

과자는 말레이시아꺼.

 

 

뜯기전에도 꽤 묵직했는데, 개봉해보니 많이도 들어있다.

 

참 정직한 제품일세. 허허.

 

근데...

 

 

 

 

 

 

 

 

 

 

 

 

 

 

 

 

 

 

 

귀여운 소 어디갔냐

 

 

 

 

 

 

 

 

 

 

 

 

 

 

 

 

아니..

 

맞는 거 같긴한데 

초롱초롱한 눈이 아니고

초점없는 눈인디.

 

비스킷 밑면.

 

 

먹어봤는데....

 

 

....................

 

 

레알 짜증나는 맛이다.

 

수입과자 특유의 더러운 맛이라고 하면 알 수 있을 듯.

 

뭐라해야하지 이걸??

 

시궁창에 빠진 코코아맛이 나고...

 

먹으면 입에서 기분나쁜 요상한 기름기가 듬뿍듬뿍 감돌고...

 

수박깨기하려고 가져갔다가 바다에 빠진 수박 겉핥기하는 것처럼 개 짜고

 

10여년전 화학시간에 들었던 요상한 화학물질들 맛이 느껴지는 것 같음.

 

다시 성분표를 보니까.

 

그래..

 

니코틴산.

 

이걸보니 ㅅㅂ 담배맛도 나는 것 같고

 

환원철

 

그래. 우리집 앞 공원에 몇개월째 방치된 앞바퀴 휘어진 자전거 녹 겉핥기 하는 것처럼

 

뭔가 녹슨 철맛도 나는 것 같아.

 

여하튼 레알 쓰레기같은 맛이었다.

 

소에 낚였다. 젠장

 

by 카멜리온 2013. 9.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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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에서 발견한 미니 더 심슨.

 

오.. 심슨.

 

왠지 포장보니 맛나보인다.

 

초코씨리얼인가???

 

 

가격은 싼 편이지만, 저질 수입과자는 아닌 것 같아서 구매!

 

 

영양 성분표.

 

씨리얼이라 그런지 각종 비타민들과 칼슘도 들어있음.

 

 

원재료를 보니, 분말(밀, 쌀, 호밀, 통밀, 보리, 귀리)

 

원산지는 스페인.

 

 

삼성!

 

 

 

바트가 메롱하고 있는 면.

 

 

리사가 몸 베베꼬고 있는 면.

 

 

 

25g당 영양성분표.

 

한번 열면 다 먹는데 25g당이 의미가 있능가!

 

275g 다 먹을거임.

 

 

우유처럼 종이팩을 열어주면

 

 

심슨 가족 대가리가 잔뜩 들어있다.

 

근데 냄새 작살난다. 엄청 맛있을 것 같아 으아..

 

코코아가루도 넣고 초코칩도 넣은 쿠키 냄새인데 달달하고.. 초코향이 강렬함.

 

 

근데 매기가 가장 많이 들어있다.

 

생각보다 잘 뽀사져서 정상적인거 찾기 어려움.

 

먹어봤는데

 

 

 맛있음.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무슨 맛이지????

 

시중에서 파는 오리온 초코칩쿠키나 칙촉 그런 맛은 아니고..

 

그나마 현재 생각나는 것 중 가장 비슷한 걸 꼽자면, 오레오 쿠키부분 맛?

 

그러면서 식감은 더욱 고소하고, 와작와작 덩어리도 씹힌다.

 

원재료명을 안보고 그냥 먹었었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나중에 살펴보니

 

위에서 써놨던 것 처럼, 밀, 쌀, 호밀, 통밀, 보리, 귀리가 들어간 분말로 만든거라 무지 맛있음.

 

식감은 다이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맛은 오레오, 식감은 다이제.

 

아.. 오레오 쿠키부분이랑은 좀 다른데...

 

일단 좀 더 달고... 씁쓸한 맛은 덜하고..

 

생각이 안나네. -_-

 

아 그리고 쿠키 자체는 좀 기름지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우유에 타 먹어봐야징!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심슨가족을 손으로 막 퍼서 우걱우걱 먹으려는 욕구를 간신히, 간신히 억누르고

 

편의점에 가서 우유를 사왔다.

 

우유 부어서 타먹는 그림이 그려져있으므로 한번 시도!

 

맛있을 것 같다!

 

 

근데 얘네들 표정 무서워

 

 

그래서 애들 얼굴 안보이게 하려고 수저로 두세번 뒤적여줬더니...

 

 

 

 

 

 

 

 

 

 

..............

 

순식간에 초코이 되어버렸다.

 

이게 뭐여

 

우유에 타먹으래매

 

뭐여

 

먹어봤는데 전혀 씹히는 맛도 안나는데 뭐여

 

 

근데 지나가다가 마트에서도 파는 걸 발견.

 

백화점 지하에서만 파는 게 아니었구나...

 

근데 마트 쪽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다. 175%의 가격.

 

여하튼, 꽤 맛있었다.

 

심슨심슨 맛있었슴.

by 카멜리온 2013. 7.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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