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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역에 있는 쟝 블랑제리에 갔다.


오랜만이네 여기.




예전에 왔을 때는 멜론빵이 없었는데,


재오픈 후에 멜론빵을 팔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거의 20개월만의 방문인듯.


깔끔하게 바뀐 외관.


내부는 어떨까.



내부도 밝고, 더 넓게 변화했다!


예전에는 조금.... 칙칙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지금은 전체적으로, 아주 그냥 화사하네.



전보다도 훨씬 더 넓어진 매장.


이 쪽은 기본 과자빵 진열대인듯.



버터크림빵 소보루빵


소보루빵 정말 컸다..



통단팥빵



완두앙금빵


일반적인 완두앙금빵과 달리, 돌돌 말린 형태로 성형한데다가 소보로도 살짝 묻어있는 듯.



슈크림빵



기본적으로 진열대 위치는 전과 비슷한 것 같다.



이 쪽은 카스텔라, 파운드, 머핀 등등의 제과류가 진열되어있는 쇼케이스.



쟝 블랑제리답게, 가격은 저렴저렴하다.


라블레 다쿠아즈


크기 엄청난데 저렴한 가격...!!


다른 곳이라면, 최소 저거 2배 정도의 가격을 받을 것 같은데 말여.



클래식 쇼콜라, 소프트크림치즈



블루베리머핀, 초코넛츠롤.



이 쪽은 커다란 과자빵과 하드빵 쪽.



내눈에 듼 소보루 모카 크림빵.


예전부터 있던 녀석인데, 이번에도 고르려다가... 너는 다음 기회에!


모카빵처럼, 빵 자체에 건포도가 들어있고, 커피엑기스가 들어간 듯 했다.


내부의 크림은 뭐, 잘 모르겠지만 커피크림이겠지.



그리고 오늘의 목표인, 멜론빵.


이름은 '메론빵'이고, 2000원.


근데, 쟝 블랑제리의 과자빵들은 죄다 엄청 크기 때문에...


이 멜론빵 또한 엄청나게 컸다.


실제로 머스크 멜론을 눈 앞에서 보는 듯한 위압감을 가지고 있었다.



생크림팥빵.


전에 먹었던 그 녀석이네.


이 녀석도 무지 크지...


속에 크림이랑 단팥앙금도 엄청 많이 들어있고...



쿠키



이 쪽도 쿠키.



초콜릿.



각종 시폰과 제과류




소프트마늘바게트, 먹물크림치즈



바게트피자, 참치 피자빵



롱 소세지, 어니언 브레드



전에 먹었던 슈크림 브레드.


근데 슈크림 브레드 많이 바뀌었네 ㅡ.ㅡ;;;;


그 옆은 스위스브레드



뺑오브크렌베리, 찹쌀브레드



모카빵, 모카크림치즈빵



팥소보루빵


그리고 요상한 이름의 빵. 조금 독특한 녀석이었다.



꽈배기, 고로케.


고로케도 정말 크기가 딥따 크지...



호박빵, 요거트케익, 팥페스츄리



찹쌀떡, 영양찰떡, 찹쌀도넛, 팥도넛



고구마 브리오슈



시나몬롤, 어니언 호두 베이글, 크레글



호두크림치즈, 참에멘탈치즈



맘모스빵


맘모스빵 진짜 크고 무겁다. ㅡ.ㅡ;


다음엔 맘모스나 잡아야겠네.



특이한 제품인 치즈브라우니.


파인애플이 들어있다.



오끼나와, 땅콩케익



잡곡크림치즈, 버터앙팡



화이트노아번, 팡도르,



미니초코타르트, 에그타르트, 크림치즈타르트, 키쉬로렌, 초코범벅



캬라멜 노와, 애플 데니쉬, 블루베리 퀴헨



찰모닝, 치즈볼, 딸기타르트, 파이스틱, 마늘스틱



크림치즈파이 햄&치즈패스츄리, 보스톤소세지, 베리 페스츄리, 세볼락소세지



크로크무슈피자



크로크무슈, 크로크마담, 페파아스파라거스



그 외 샌드위치와 마카롱 등등



재미있는건,


이름표에는 '메론빵'으로 되어있지만, 포스에는 이렇게 멜론빵으로 찍혀있다는 것.



케이크들.




두둥


먹고싶었던, 쟝 블랑제리의 멜론빵이다.


2000원.


크기는 정말 큰 편이다.


국밥그릇에도 들어가기 힘들 사이즈.


무게도 정말 무겁다. ㅡㅡ;


쿠키는 매우 바삭해보이고, 정사각형 격자무늬가 있다.


색은 조금 연한 황갈색. 베이지색에서 조금 갈색으로 변한 느낌.



밑면.


뭔가 폭신폭신한 빵의 느낌



쿠키에는 설탕이 살짝 녹은 상태로 굳어있는 것이 대거 포착된다.


반짝반짝 빛남.


반을 갈라봤다.



속에 ...


엄청난 크림치즈 덩어리가 ㅡㅡ;;;


근데 크림치즈가 꽤나 수분이 부족해보이네.



쿠키는 꽤 단단 와작해보이고,


빵은 촉촉해보인다. 크림치즈는.. 흰색인데, 청량감이 느껴지기보다는 괜히 목말라지는 느낌의 질감.



쿠키 두꺼워~~



먹어봤는데


--;;


크림치즈 진짜 많아!!


단면에 보이는 것보다도 훨씬 많다.


그냥 빵 매-우 얇게 펴서 크림치즈 덩어리를 통째로 넣고, 쿠키생지를 감싼 느낌.


크림치즈는 꽤 달다.


맛있긴 한데, 내 입에는 조금 단 편.


식감은, 역시 크림치즈는 크림치즈야.


목마를 정도로 뻑뻑한 그런 식감은 아니고, 촉촉하면서 부드럽다. 물론 조금 많이 되지만서도.



쿠키는 와작와작 식감 좋은데, 쿠키도 달아.


근데, 어찌된게 크림치즈가 쿠키보다 더 단 것 같다. ㅡㅡ;



아아


아아..


크림치즈 개 많아요.


맛있긴한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왜냐면 단 것도 단거지만 조금 느끼해지니까요.


빵을 먹는게 아니고, 그냥 크림치즈를 먹는 느낌이 되어버렸다.



빵 끝부분까지도 완벽하게 들어있는 크림치즈...


2000원에, 이 정도의 크기와 필링의 양이라니. 가성비는 최고인 듯 싶다.


다만 크림치즈가 조금 덜 달았으면 하는 바람이...


빵과 쿠키는 괜찮은 편인데,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느끼해!!


청량감이 느껴지지 않는, 조금 느끼하고 꽤나 단 맛이 강했던 크림치즈였다.


맛없는 크림치즈가 아니다보니 다 먹을 순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꽤나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쟝 블랑제리의 멜론빵이었다.


가성비도 좋고 실망하지도 않은 제품이긴 한데, 또 사먹을지는....??

by 카멜리온 2015. 2.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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