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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공원 大濠公園 스타벅스 주변에서 10시 40분경에 출발한 우리.

 

11시 되기 전인 10시 55분쯤 후쿠오카 오호리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크전문점인 쟉크 jacques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오픈시간이 5분남아서 아직 못들어가겠네 일본사람들 오픈시간 철저하니까. 라고 대화하며 쟉크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 중에, 쟉크를 사이에 두고 저 멀리서 걸어오던 어떤 여성분이 쟉크로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걸 보았다.

 

 

??

 

직원인가?? 그런데 그렇게는 안보였는데... 아직 오픈시간 아닌데도 들어갈 수 있는거야??

 

가서 보니 오픈시간을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한다는 안내문이 가게 앞에 붙어있었다. 것도 바뀐지 얼마 안된 상태.

 

 

 

그래도 들어가니 제품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이 사진은 우리가 11시부터 11시 40분정도까지 음료와 케이크를 먹고 난 '뒤'에 찍은 사진이니 평일 기준이면 12시쯤에 가도 인기있는 케이크를 고를 수 있을 듯 하다.

 

어쨌든 10시 오픈으로 변경되었으니 우리처럼 일부러 11시까지 시간 때우다 가는 경우는 없으시길....

 

 

쟉크에서 먹은 케이크.

 

 

 

 

 

 

쟉크에서 다시 오호리공원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일본 동네.

 

 

오호리공원역 들어가기 전의, 오호리공원 방향의 풍경.

 

 

후쿠오카는 역마다 마크라고 해야하나.. 그림 표시가 하나씩 있는데

 

오호리공원은 이렇게 벚꽃 문양을 가지고 있었다.

 

봄에 후쿠오카에서는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보다.

 

 

우리는 이제 다음 일정인 우미노나카미치 마린월드에 가기 위하여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갔다.

 

하카타역에서 잠깐 헤매다가 마루이 1층에 하트브레드 앤티크가 있어서 들어갔다.

 

요 치즈프랑스랑

 

 

시마시마를 구매하고 하카타역에서 우미노나카미치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카고시마혼선 鹿児島本線을 타고가다가 가시이 香椎에서 우미노나카미치센 海ノ中道線 으로 환승하면 되는데

 

우리는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추가요금은 들지 않았다. 

 

 

우미노나카미치선은 좀 낡은 노선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차량 자체가 좀 독특한 구조였고 이렇게 천장에 형광등이랑 선풍기가 달려있었다;;

 

 

 

 

 

우미노나카미치선의 종점은 사이토자키 西戸崎이고, 그 바로 전 역이 우미노나카미치역.

 

그 곳에서 내리면 이런 입구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건 전혀 상관없는거고... 마린월드로 가려면 이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역에서 7-8분 정도 걸어가니 저 멀리 마린월드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뭔가 엑스포 같은거 가는 느낌.

 

 

 

들어가기 전에 사진도 좀 찍고

 

 

 

 

 

평일의 1시 반 정도 되는 시간이라 그런지 입장하는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다. 하긴 후쿠오카에서도 좀 외진 위치이기도 하고.

 

 

입장권 2장.

 

원래는 2300원인데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를 가지고 있어서 명당 20%씩 할인을 받았다.

 

460엔씩 할인 받아서 1840엔.

 

 

마린월드 MARINE WORLD 입구.

 

 

UMINONAKAMICHI

 

 

내부에는 이미 들어와있는 관람객 숫자가 꽤 되었다..

 

 

엄청 커다란 수족관.

 

커다란 상어와 가오리, 바다거북 같은 애들도 많았는데 정어리떼쇼라고 해야하나 그런 프로그램 진행 중이라 열심히 구경했다. ㅎㅎ

 

 

 

다이버가 카메라를 직접 들고가서 찍으며 애들이랑 노는데 마이크도 착용하고 있어서 밖의 진행자와 대화를 하며 설명도 하고 수족관 내부 진행도 행하였다.

 

 

 

 

상어랑...

 

 

 

망둥어 짱뚱어같은 애들.

 

 

 

바다거북

 

 

 

 

 

 

 

 

 

 

불가사리 만질 수 있는 체험관.

 

음.. 만지고 싶진 않다.

 

 

구경하다보니 물개쇼 돌고래쇼를 할 시간까지 30분밖에 안남았던지라 재빨리 돌고래쇼장으로 향했다.

 

가서 미리 앉아서 기다리며 음료사와서 아까 구매한 하트브레드앤티크 치즈프랑스나 미니스탑에서 산 멜론빵을 먹었다.

 

쇼가 시작하자 바로 물개들이랑 등장하는 조련사.

 

 

 

 

 

 

 

 

 

이쁘게 생긴 물개.

 

 

똑똑하긴 한 것 같다.

 

생각해보면 물개랑 돌고래 모두 포유류아닌가?? 포유류라 지능이 높구만.

 

 

 

물개쇼가 20-30분정도 진행되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는데 끝나자마자 바로 돌고래쇼가 시작되었다.

 

가장 큰 고래가 가운데 볼을 점프하여 치는 걸로 스타트!

 

 

총 6마리의 돌고래인데 4마리는 크기가 비슷하고, 1마리는 새끼인듯 꽤 작았고 1마리는 매우 덩치가 큰 녀석이었다.

 

비슷한 크기인 4마리는 각각 2마리씩 여자 조련사들이 담당하고 있었고

 

남자 조련사들은 각각 작은 돌고래, 큰 돌고래를 담당했다.

 

 

 

 

 

돌고래 위에 서서 자동 보딩.

 

 

돌고래 2마리와 조련사들이 뱅글뱅글 춤추다가 위로 솟구치기도 하고,

 

 

이렇게 두 마리를 각각 손으로 잡고 질주하기도 했다.

 

 

그리고 엄청난 점프력!

 

 

호흡이 척척 맞는다.

 

 

가장 큰 녀석은 점프할 때마다 힘겹게 솟구치는데 튀기는 물 양은 역시 장난 아니었다.

 

 

마지막 인사. 가장 큰 녀석은 중력때문에 물 밖으로 나와있질 못하는 듯.

 

날씨도 매우 좋고... 기온과 습도도 좋아서 정말 기분 좋게 돌고래쇼를 감상할 수 있었다.

 

동물보호단체 이런 곳에 소속된 사람이 아니라면 꽤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고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뷰를 보면 일본사람들이나, 국내외 여러 곳의 돌고래쇼를 본 한국사람들이나 우미노나카미치의 돌고래쇼는 수준이 꽤 높다고 하는데 그에 동감하는 바이다.

 

 

다시 거북이

 

 

물개 가족.

 

 

 

아빠 엄마 애기 셋이 살고 있다.

 

 

물에 떨어진 방아깨비를 노려보고 있는 물개

 

 

갑자기 덥썩 물더니 냠냠 씹기 시작했다.

 

 

아그작아그작 콧구멍 벌렁거리며 맛있게 먹는 녀석.

 

 

옆에는 펭귄들이 사는 마을도 있었는데 음..

 

아무리 그래도 이런 기온에 펭귄들이 잘 버틸 수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장아장 걸어와서

 

 

내 손을 부리로 쪼는 걸 보니 기운은 좋은 것 같다.

 

 

펭귄마을

 

 

지나가는 길에 다시 거대한 수족관 구경.

 

 

 

 

심해 생물들이 모여있는 곳도 있었는데 스파이더 크랩이었나. 이런 녀석도 있었다.

 

 

 

해달이 사는 곳을 못찾아서 해달 먹이주는 프로그램을 결국 못봤는데.. 나중에 찾아갔더니 이렇게 놀면서 얼음을 씹어먹고 있었다.

 

 

 

 

 

4시가 넘어서야 나온 우리는 다시 우미노나카미치역으로 향했다.

 

하카타역에서 4-50분 걸려서 온 곳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느꼈다.

 

여기 가시는 분들은 꼭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를 구매하시길.

 

 

우미노나카미치역에서 하코자키역으로 가려고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먹은 하트브레드 앤티크의 시마시마.

 

 

신선한 공기 맡으며 야외에서 먹었는데도... 맛이 조금 안타까웠다.

 

비주얼은 귀여웠는데 말이지.

 

어쨌든 우리는 그 다음 일정인 하코자키역 부근의 락시가도003 楽市街道003 하코자키점 + 돈키호테 ドンキホーテ 락시가도하코자키점 + 루미에르 하코자키점 + 맥스밸류(이온) 하코자키미야마에점 (+ 유메타운 하카타샵 YOUME TOWN HAKATA SHOP)으로 향했다.

 

 

 

by 카멜리온 2017. 10. 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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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둘째 날, 아침 일찍 오호리공원으로 향했다.

 

이 날 오전 계획은... 아침 일찍 오호리공원의 빵집인 '라 브리오슈'에 들러서 빵을 산 후 아침공기 마시며 오호리공원을 산책.

 

그리고 오호리공원의 스타벅스에 들렀다가 다시 라 브리오슈 쪽으로 가서 오전 11시에 영업을 개시하는 쟉크 jacques 에서 케이크를 먹는 것..!

 

스타벅스나 라 브리오슈는 문을 일찍 열지만 쟉크가... 늦게 열어서 오호리 공원에서 오전을 모두 보낼 생각.

 

10시 50분쯤 쟉크에 도착했는데, 우리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일본인 여성이 쟉크로 쑥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를 보고,

 

'어...?? 아직 오픈까지는 10분 남았는데?? 일본애들 문 여는거 칼같은데.... 쟉크 직원처럼은 안보였는데... 뭐지??'

 

라는 의구심을 품은 우리는, 쟉크 문 앞쪽으로 가보았다.

 

 

문 앞에 붙어있는 안내문.

 

[8월 1일부터, 영업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10시~17시

 

정기휴일 : 월요일 화요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jacques]

 

.....

 

 

 

영업시간이 바뀌었던 것...!! 것도 아직 바뀐지 한달도 채 안되었어!

 

10시 오픈이었다면 더 일찍 왔었을텐데...

 

아니, 라 브리오슈 들를 때 쟉크 앞에도 한번 와볼껄... 라 브리오슈 바로 앞인데...

 

어쨌든 우리는 서둘러 쟉크에 들어갔다.

 

 

다행히 16석 있는 이트인공간은 전부 비어있었다.

 

평일인 수요일 오전 11시라서 그런듯.

 

그런데 우리랑 같이 들어온, 세일즈맨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 한명과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여성 한 분도 우리와 함께 카페로 와서 차와 디저트를 먹기 시작.

 

뭐 우리가 앉을 자리가 있었으니 다행이네.

 

쟉크가 오픈하는 11시에 오려고 했던 이유가.. 늦게 오면 유명하다는 케이크들은 품절이기도 하고, 먹고 갈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서였다.

 

윗 사진부터 시작되는 매장/케이크 사진들은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를 전부 먹은 뒤, 계산하며 사진 찍어도 되냐고 직원에게 물어보고 허락받은 뒤 찍은 사진으로, 우리가 쟉크에 들어온 지 1시간 가까이 지난 뒤 찍은거라 케이크는 많이 빠져있는 상태다.

 

 

쟉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이 피라미드 형태의 녹색 무스케이크.

 

말차맛은 아니고. 피스타치오 맛이다.

 

 

각종 슈 아라 크렘과 에끌레어

 

 

쟉크의 케이크들은 화려한 편.

 

퀄리티가 높은 일본 케이크샵. 딱 그 느낌이다.

 

 

각종 쿠키와

 

 

 

 

구움과자 등도 판매하고 있다.

 

 

마카롱도 있고 구겔호프 마론, 파운드 케이크들도 보인다.

 

 

 

오른쪽부터

 

티라미스 오랑쥬 ティラミス オランジュ Tiramesu orange

프로마쥬 크류 フロマージュ クリュ Fromage cru

마리에트 マリエット Mariette

류비 リュビ Rubie

타르트렛트 시트롱 タルトレット シトロン Tartelette citron

 

 

 

케이크 얼그레이, 위크엔드 시트롱, 케이크 앙글레

 

레잔티유 쇼콜라, 케이크 피그

 

 

 

 

 

쟉크 ジャック 5호

가토 샹티 ガトーシャンティ 5호(무스)

 

등등

 

 

이게 이번에 고른

 

'피스타앙탄스 ピスタアンタンス PISTA ANTANCE

피스타치오 무스케이크와 헤이즐넛 풍미 밀크초콜릿의 조합.

프랑보와즈의 산미와 향이 악센트.

 

560엔(소비세 포함)

 

 

 

그리고 몽블랑처럼 생긴

 

마론로얄 マロンロワイヤル MARRON ROYALE

 

럼주가 향긋한 마론크림 케이크. 식감과 맛이 다른 3종류의 크림을 선보입니다.

 

540엔(소비세 포함)

 

 

일단 이 둘이 가장 유명하다고 들었다.

 

마론로얄(쟉크는 로얄 ロイヤル 이라고 안쓰고 로와이얄 ロワイヤル이라고 쓰니, 정확히는 마론 로와이얄이라고 불러야 할 듯) 옆에 있는 쟉크 ジャック 라는 녀석도 궁금하긴 한데..

 

 

 

우리는 창가에 앉았다.

 

오전 11시경의 햇살이 아직, 아니 여전히 눈부시다.

 

 

우리가 주문한 피스타안탄스와 마론 로얄. 음료 두 잔 도착.

 

 

쟉크는 조용한 곳에 위치해있고 매장 내부도 매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서 대화하기도 힘들었다.

 

속닥속닥 귓속말을 해야 하는 상황... 물론 사진 찍는 것도 엄청 조심스레 진행해야 했다.

 

그래도 카페 16석에 우리를 제외하고는 손님이 2명 뿐이라서 불편한 분위기는 아니었던건 다행.

 

 

 

 

자 이제 사진은 그만 찍고 먹어봅시다.

 

 

 

 

 

피스타앙탄스.

 

장식용 피스타치오 조각 3개가 눈에 띈다. 

 

프랑보와즈 위에는 미로와 한방울이 놓여있으며

 

무스케이크 위에는 피스타치오 가루로 보이는 고운 가루가 살짝 뿌려져있다.

 

 

먹어보았는데...

 

무스케이크는 젤라틴을 최소화했는지 지나치게 탱글한 식감이 없이, 부드럽게 입에서 녹았다.

 

그리고 먹자마자 입안에 퍼지는 피스타치오의 독특한 풍미.

 

피스타치오 풍미가 역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다행히 이 피스타앙탄스의 피스타치오 풍미는 내 입에 잘 맞았다.

 

안에는 헤이즐넛 풍미의 초콜릿 층이 있었고 그 밑에는 프랑보와즈와 잔두야의 맛이 강한, 롤웨하스-휘앙티누로 이뤄진듯한 매우 바삭바삭한 층이 있었다.

 

솔직히 모든 부분이 맛이 강렬했지만 프랑보와즈 -> 헤이즐넛 풍미 초콜릿 -> 피스타치오 순으로 풍미가 강했다.

 

나중에 피스타치오는 그냥 카쿠시아지 느낌이 들 정도;;

 

 

 

 

식감은 매우 부드럽거나- 매우 바삭하거나. 하여 매우 대조적이었다.

 

위에 흘러내리는 듯한 크림은 화이트초콜릿이었는데 피스타치오 맛이 살짝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맛있긴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세 가지 맛이 완전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조금은 애매한 느낌.

 

그래도 비주얼과 식감, 재료 각각의 존재감 및 풍미,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최강인 듯!!

 

 

마론 로얄.

 

 

이것도 자세히보면 초코장식 끝에 은박장식이 붙어있는 디테일을 알아차릴 수 있다.

 

 

먹어보았는데...

 

먹자마자 느낀.. 강렬한 그 맛...

 

 

 

럼,,

 

몽블랑에 럼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긴한데 이건.. 럼 향이 강해도 너무 강하다.

 

완전 럼을 들이부운 듯한 느낌!

 

과장 좀 보태자면 혈중 알콜농도가 0.049%는 될 정도!

 

 

식감과 맛이 다른 세 종류의 크림이라는데.. 단면으로 보면 확실히 세 종류의 밤크림이 보이긴 한다만, 식감은 달라도...

 

맛은 럼으로 전국통일!

 

위아더퓨처! 위아더럼!

 

압도적 풍미...! 악마같은 럼...!

 

건물주 럼씨네 건물에 세들어사는 밤씨의 일상같은 맛...!

 

여하튼 이제껏 내가 먹어본 몽블랑 케이크 중 럼 향이 가장 강한 제품이었다.

 

원래 이런 건지.. 아니면 내가 갔던 날만 계량실수가 난건지...

 

두 제품 중에는 피스타앙탄스가 더 괜찮았다..

 

비주얼은 멋지고 매장 분위기도 좋았지만, 맛은 내 취향이 아니었던 후쿠오카 福岡 의 유명한 케이크 전문점. 쟉크 JACQUES ジャック 였다.

 

후쿠오카에서는 손에 꼽히는 유명한 맛집.. 유명 디저트샵이므로

 

오호리공원 大濠公園 에 가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길.

 

 

by 카멜리온 2017. 9. 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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