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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물론 허니버터칩 물량은 시중에 많이 풀린 상태.

 

그리고, 일본의 허니버터칩인, 가루비 포테토칩 시아와세버터는 더 쉽게 구할 수 있다.

 

나도 2월에 일본갔을 때, 3개 사왔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수입과자할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더라. ㅡ.ㅡ

 

2000-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그래서, 난 허니버터칩이 아닌, 자가비로 비교를 하기로.

 

왜냐면, 자가비도 한국 일본 모두 허니버터칩 맛이 있기 때문.

 


 

해태-가루비의 자가비 허니버터칩 맛. 바로.. '자가비 허니마일드'

 


 

그리고 일본 가루비의  포테토칩 시아와세버터의 자가비 버전. 바로, '자가비 시아와세 버터'

 

'시아와세버터~' 가 아니라, 걍 '시아와세버터'. ㅇㅇ

 

일본어에서의 버터는 원래 저 '~'까지 포함하므로...


 

자가비 허니마일드

 

90g에 600kcal.

 

감자는 미국산. 허니버터맛 시즈닝 4%-아카시아꿀 0.008%, 고메버터 0.01% --;; 

 


 

제조원은 해태가루비. 판매원은 해태제과식품 

 


 

일본 가루비의 자가비 시아와세버터

 

정확히는 쟈가비지만.. 그냥 자가비 ㄱㄱ

 

38g에 220kcal

 

치즈파우더, 버터파우더, 파슬리, 벌꿀 파우더 4가지가 눈에 띈다. 저 4가지가 있어야 '시아와세버터'맛이거든. 

 


 

여기에도 설명 써있네.

 

4가지 소재로 시아와세(행복한) 기분!

 

버터, 벌꿀, 파슬리, 치즈. 4가지 맛을 베이스로, 부드럽게 달콤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가비 시아와세 버터는 기간한정 제품이다.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이 제품으로 사면 요렇게 5봉지가 들어있다.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자가비 캐릭터가 꿀벌 복장을 하고 있어서 귀엽다. ㅎㅎ 



 

시아와세버터 자가비 

 


 

허니마일드 자가비 

 



왼쪽은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

 

오른쪽은 일본의 자가비 시아와세버터.

 

일단, 색의 차이가 뚜렷하다. 시아와세버터 쪽이 더 진한 편.

 

허니마일드는 색이 연하면서, 파슬리가 듬뿍 묻어있다. 


그리고.. 두께도 미약하게나마, 시아와세버터 쪽이 조금 더 두껍다.

 

 

먹어봤는데..

 

식감은, 시아와세버터 쪽이 조금 더 단단했지만, 빠삭빠삭한 식감은 허니마일드 쪽이 더 강했다.

 

에.. 그러니까.. 시아와세버터 쪽은 감자의 식감이 조금 남아있는, 단단한 식감이었고,

 

허니마일드 쪽은 감자의 식감이라기보다 인공적인 감자과자의 식감. 물론 '상대적'으로.

 

맛은, 시아와세버터는 '상대적으로' 맛이 조금 연했다. 허니마일드는 시즈닝이 많이 묻어있어서인지 꽤 맛이 강한 편.


 

 

즉, 시아와세버터는 '자가비'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춘, 감자의 식감에 더 가깝고, 맛도 그리 강하지 않은 자가비였고,

 

허니마일드는 '허니버터칩'이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춘 듯, 감자를 통째로 과자로 만든 자가비 특유의 식감이 '상대적으로' 약했을 뿐더러, 허니버터 시즈닝이 듬뿍 묻어있어 맛이 대체적으로 강한 자가비였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호불호가 다르므로 둘 중 하나를 딱 골라 추천하고 싶진 않다.

 

둘다 맛있었다고 해둘까.

 

......상기한 리뷰에서, 어휘 선택도 그렇고, 뉘앙스도 그렇고, 어느 한 쪽에 마음이 치우쳐져있는 것 같은건 기분 탓.

 

 

허니버터칩맛 자가비, 한국의 허니마일드 자가비, 일본의 시아와세버터 자가비였다.

 
by 카멜리온 2015. 8.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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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의 쟈가리코.

 

쟈가비와 비슷한 과자이나 전혀 다른 과자.

 

쟈가비보다 더 대중적인 느낌의 과자다.

 

다만 둘은 제조방식이 다르다.

 

쟈가비는 감자를 통째로 잘라서 유탕처리한 제품이라면

 

쟈가리코는 감자가루 반죽을 모양내서 유탕처리한 제품이다.

 

즉.. '포테토칩'과 '프링글스'의 차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조금 더 알기 쉽게 써보자면.. '눈을 감자'와 '구운 감자'의 차이?

 

식감도 다르다.

 

식감은, 쟈가리코는 오독오독 와작와작 쪽에 가깝고, 쟈가비는 사각사각 바삭바삭 쪽에 가깝다.

 

쟈가리코... 이제까지 몇번 포스팅했는데 걍 오랜만에 설명해보고 싶었음. ㅇㅇ

 

이번에 볼 녀석은!!!

 

 

 

기간한정인 멘타이크리무(명란적 크림)맛이다.

 

근데, 기간한정치고는 꽤나 자주 보이는 녀석. ㅋㅋㅋ

 

영양성분표를 보면 257kcal.

 

 

두둥.

 

요런 느낌이다.

 

흰색 빨간색 검정색의 대비.

 

명란젓 크림 파스타의 이미지도 보이고.

 

 

쟈가리코라면 빠뜨릴 수 없는, 언어유희(다쟈레)가 등장.

 

오스스멘타이, 타베떼크리무.

 

아 솔직히 이건 뭔소린지 모르겠다.

 

각종 쟈가리코에 써져있던 모든 다쟈레 왠만해선 알겠는데 대체.. 이건...

 

뭔 헛소리여.

 

단지, 오스스메시따이를 오스스멘타이로 바꿔서 말장난 치는 건 알 것 같다...

 

 

바코드 부분에도. 음...

 

이건...

 

크리무 멘타이 산죠!

 

아마. 특촬물인 각종 전대물에서 '~~전대(센타이) 산죠!'라고 외치는 걸

 

'크리무 멘타이 산죠!'라고 바꿔서 말장난 치는 것인듯.

 

 

개봉!

 

열자마자 아...

 

명란젓 냄새가 장난아니게 올라온다.

 

으윽..

 

명란젓 파스타 무지 좋아하는데 이 냄새는 너무 강렬하군.

 

 

기간한정 멘타이크리무맛 쟈가리코는 요렇게 생겼는데

 

보기랑 다르게 정말.. 정말.. 특이한 맛이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조금 비릿한 맛.

 

거기에 크림맛까지 더해져서 뭔가 부드러운 우유의 맛 같은것도 나는 느낌의 그런 맛임.

 

명란젓의 맛이 강해서 그런지, 보통 쟈가리코보다 더 짠 것 같다.

 

한마디로, 맛을 정리해보자면..

 

우유의 비릿한 맛 + 우유의 부드러운 맛 + 명란젓의 매콤한 맛 + 명란젓의 짠맛 + 명란젓의 비릿한 맛 + 감자맛

 

이런 맛임.

 

아아.. 이런 맛을 만들어 낼 줄이야...... 가루비....

 

 

명란젓 크림 파스타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으음..... 비슷하다면 비슷한..듯?'이라고 느끼겠지만

 

먹어본 적 없는 사람이 이 쟈가리코를 먹는다면

 

그 사람의 '인생에 남을 개 쓰레기 과자 No.3'안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않는다. 

 

독특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볼 만함.

 

쟈가리코 중에서도 꽤나... 특이한 맛이었던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4. 4. 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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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자가비가 나온지.. 일년 다되가나? 포키보단 먼저나온걸로 기억하는디.

 

어쨌든, 오늘은 일본 자가비 야채콘소메맛과 한국 자가비 짭짤한맛(소금맛)의 비교 포스팅을 하겠당!

 

포키는 구리코꺼고, 자가비는 가루비꺼임.

 

 

사실 일본 포키는 발음이 폭키-.

 

자가비도.. 일본에서는 쟈가비-다.

 

근데 여기선 그냥 둘다 자가비로 하겠음. ㅇㅇ

 

상자 윗면은 거의 비슷하네.

 

 

옆면1.

 

일본 자가비 야채콘소메맛은 겨울제품인 것 같다. 계절한정, 기간한정이라곤 안써져있지만, 겨울버전이넹. ㅇㅇ

 

둘다 18g짜리 5봉이 들어있다고 한다.

 

 

옆면 2.

 

한국꺼는 계속 똑같은 옆면.

 

일본꺼는 전부 캐릭터가 다르다. ㅎ

 

 

옆면3.

 

 

옆면4.

 

 

아랫면.

 

비슷한 구조.

 

취식후 이곳을 누르면 버리기 쉽습니다.까지 동일.

 

 

드디어 상자를 개봉해봤다! 두둥.

 

 

일본 자가비.

 

 

한국 자가비.

 

다 눈치챘겠지만.. 감자 캐릭터임.

 

 

 

이렇게 다섯봉이 들어있당.

 

 

 

 

비슷하네. ㅇㅇㅇ

 

 

 

뭐, 내용물도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야채콘소메맛은 시즈닝이 묻어있어서 색이 살짝 다른 듯.

 

 

 

자가비는 감자를 통째로 썰어서 튀겨낸 제품이라, 감자껍질이 남아있고,

 

사각사각한 맛이 특징이다. ㅎㅎ

 

자가비의 자매품인 쟈가리코는 감자가루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과자라서 오독오독한 맛에 크기도 균일!

 

쟈가리코 포스팅은 조만간... ㅎㅎ

 

어쨌든 맛을 봤는데,

 

 

역시 맛있어!

 

짭짤한 맛은 말그대로 그냥 짭짤한 소금맛이고,

 

일본의 야채콘소메맛은 그.. 콘소메맛이 남.

 

짭짤하면서.. 시원하고 뭔가 아 하여튼 그 맛이 남. 맛있음. ㅇㅇ

 

결론은..

 

자가비는 한일 막론하고 맛있음.

 

롯데에서 나온 감자의 전설과 거의 같은 식감이라 보면 된다.

 

by 카멜리온 2014. 1. 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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